지난해 부천지역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다소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원미구가 급증한 반면 오정구는 미미한 증가세를 보였고, 소사구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여 지역별 불균형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천시는 지난해 말 기준 부천지역 총 사업체는 5만1283개로 전년도 4만8926개 보다 4.81%(2357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종사자수도 22만8149명으로 전년도 21만2498명보다 7.36%(1만5651명) 증가했다.
지역별 사업체 현황을 보면 원미구가 2만7086개로 전년도 2만4593개보다 2493개나 증가(10.1% 증가율)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1만2165개로 0.4%의 미미한 증가율을 보였다.
/부천 박정미 기자 pj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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