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가 양상 되는 등 경제현안 교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가 18일 초·중·고교 교과서 보완자료인 ‘경제교육의 이해’를 발간, 전국 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경제교육의 이해’는 1학기부터 각급 학교에서 관련 교과 수업이나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의 시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책자발행에는 한국개발연구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한국노동연구원, 재정경제부 등 경제 관련 기관과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경제 변화가 너무 급격해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담아내는데 제약이 따르는데다 경제에 대한 관점도 다양해 어느 한 가지 가치만 가르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경제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아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경제시민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책자의 특징은 최근의 경제 이슈를 6개 주제로 나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들어 설명했다는 점.
예를 들어 이 책자에서는 가계 부채가 늘고 신용불량자가 양산되는 주요 원인은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사용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신용카드 남용은 개인 경제활동에 해를 끼치고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신용카드의 장·단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연체를 하거나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면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외에도 적정한 투자상품, 한국 노사관계의 현황과 특징, 국민소득 2만달러의 선진경제에 진입하기 위해 시장경제 체제, 각종 경제정책 등도 실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특히 이번 책자발행에는 한국개발연구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한국노동연구원, 재정경제부 등 경제 관련 기관과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경제 변화가 너무 급격해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담아내는데 제약이 따르는데다 경제에 대한 관점도 다양해 어느 한 가지 가치만 가르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면서 “경제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아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경제시민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 책자의 특징은 최근의 경제 이슈를 6개 주제로 나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들어 설명했다는 점.
예를 들어 이 책자에서는 가계 부채가 늘고 신용불량자가 양산되는 주요 원인은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사용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신용카드 남용은 개인 경제활동에 해를 끼치고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신용카드의 장·단점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연체를 하거나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면 어떻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외에도 적정한 투자상품, 한국 노사관계의 현황과 특징, 국민소득 2만달러의 선진경제에 진입하기 위해 시장경제 체제, 각종 경제정책 등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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