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자 선정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안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1일 적격심사를 마무리하고 (주)대능을 최종 공사업체로 선정했다.
안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일 신축공사 입찰을 실시하고 적격심사 대상자로 삼익건설이 1순위, 대능건설이 2순위, 삼성물산이 3순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삼익건설이 퇴출, 적격심사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2순위 업체인 대능건설의 적격심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3순위 업체인 삼성물산이 대능건설의 실적에 대한 이의신청을 함에 따라 공사업체의 선정이 계속 지연됐다. 또한 삼성물산은 (주)대능이 선정되면 소송을 하겠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안산테크노파크에서는 관련자료를 면밀히 검토, 관계회사를 방문하는 등 업체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행정부처의 유권해석과 법률사무소의 법률자문 등을 통해 (주)대능을 시공업체로 최종 결정했다.
12일 안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선정과정에서 지역내에 근거없는 소문이 돌아 업체선정에 더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회사의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안산테크노파크를 상대로 소송을 할지 안 할지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한편, 안산테크노파크 단지는 안산시 사1동 3만평의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 10층, 연건평 1만2천평으로 2002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200여개의 벤처기업 및 기업연구소가 입주하며 약 1천5백여명의 기술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안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일 신축공사 입찰을 실시하고 적격심사 대상자로 삼익건설이 1순위, 대능건설이 2순위, 삼성물산이 3순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삼익건설이 퇴출, 적격심사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2순위 업체인 대능건설의 적격심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3순위 업체인 삼성물산이 대능건설의 실적에 대한 이의신청을 함에 따라 공사업체의 선정이 계속 지연됐다. 또한 삼성물산은 (주)대능이 선정되면 소송을 하겠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안산테크노파크에서는 관련자료를 면밀히 검토, 관계회사를 방문하는 등 업체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행정부처의 유권해석과 법률사무소의 법률자문 등을 통해 (주)대능을 시공업체로 최종 결정했다.
12일 안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선정과정에서 지역내에 근거없는 소문이 돌아 업체선정에 더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회사의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안산테크노파크를 상대로 소송을 할지 안 할지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한편, 안산테크노파크 단지는 안산시 사1동 3만평의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 10층, 연건평 1만2천평으로 2002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200여개의 벤처기업 및 기업연구소가 입주하며 약 1천5백여명의 기술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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