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보호, 백신에 편중

절반 이상 해킹이나 바이러스 피해 경험

지역내일 2004-01-26 (수정 2004-01-27 오후 3:56:24)
최근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등 기업의 정보화에 따른 역기능 위험이 커지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대응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소기업 1251개사, 대기업 66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정보보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중소기업이 해킹이나 바이러스 간염 등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고 26일 밝혔다.
특히 홈페이지 변조, 서버다운, 네트워크 속도저하 등 피해를 경험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보호 대책 수립에 있어 대기업은 57.6%가 실시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약 16%만이 대책을 세웠으며 사내 정보보호 전담조직의 경우 대기업은 19.7%, 중소기업은 9.4%만이 확보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구축, 운영하는 정보보호 시스템은 바이러스 백신에 편중돼 수준 높은 정보침해 사고에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보보호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비용 부족이 가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으며 회사 경영진의 의지와 체계적 내부방침 마련 및 적극적 시행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기청은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정보보호 관련 대책 수립이나 전담조직 확보, 교육훈련 실시 등에 있어 저조함에 따라 피해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의 경영 및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올해 상반기중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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