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상품 개발해야”

한국은행 강원본부, 강원도 관광산업 육성방안 제시

지역내일 2003-12-23
강원도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면서 관광개발을 추진하는 ‘친환경개발’과 함께 녹색·생태관광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22일 ‘주요국의 관광진흥정책과 강원 관광산업의 육성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환경보전과 조화를 이룬 관광개발의 지속 등을 강원도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대안으로 내놓았다.
강원도는 수도권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자연상태가 잘 보존된 넓은 면적의 산림과 호수·강·계곡 등지에서 식물·동물·미생물들이 다양한 생물군집을 이루고 있어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생태관광의 적지로 가꾸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바다, 산, 강 등 수려한 경관과 깨끗한 물, 공기 등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연관광자원 측면에서는 국내 어느 지역보다 우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보고서는 또 설악-금강산 관광상품의 연계개발이 설악권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설악권에 저렴하고 깨끗하면서도 다양한 숙박편의시설을 확충·개선하고 설악권의 문화·축제·자연 등을 활용하는 체험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의 대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으며, 여름·겨울철에 관광객이 집중됨에 따라 교통혼잡, 관광자원의 훼손, 비수기 유휴시설의 증가 등의 부작용이 수반되는 점을 감안해 워터리조트, 골프장 건설 등을 통한 관광수요의 사계절 분산정책이 적극 고려돼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불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도로교통체증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로·철도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상호간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N한남진 황인혁 기자 ihhwang@naeil.com국내 음악산업의 쟁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2003년 음악산업 뮤즈(MUSE)세미나’가 23일 오전 10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음악관련협회, 음반제작사, 음반기획사,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학계 등 음악산업계의 분야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음악산업의 핵심쟁점인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메타 DB 구축의 필요성과 유무선 음악서비스의 합리적 수익분배 방안, 오프라인 음반유통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황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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