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만들기가 사회적 과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대기업의 임금을 동결하자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경총(회장 김창성)은 27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주요기업 기업 인사·노무담당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의 고용비용을 완화하기 위해서 대기업의 임금을 동결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또 이날 회의에서 “4대 사회보험료가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사회보장비용을 경감시켜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이 고용을 확대할 경우 1인당 연간 50만원의 법인세 세액을 공제하는 내용의 (가칭)‘임시고용세액공제제도’의 도입 등 고용지원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공공고용안정기관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간고용안정기관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학교교육과 노동시장의 효율적인 연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조남홍 경총 부회장을 비롯해 LG 이병남 부사장, SK 김태진 상무, 현대중공업 김종욱 이사 등 18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한국경총(회장 김창성)은 27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주요기업 기업 인사·노무담당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의 고용비용을 완화하기 위해서 대기업의 임금을 동결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또 이날 회의에서 “4대 사회보험료가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사회보장비용을 경감시켜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이 고용을 확대할 경우 1인당 연간 50만원의 법인세 세액을 공제하는 내용의 (가칭)‘임시고용세액공제제도’의 도입 등 고용지원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공공고용안정기관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민간고용안정기관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학교교육과 노동시장의 효율적인 연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조남홍 경총 부회장을 비롯해 LG 이병남 부사장, SK 김태진 상무, 현대중공업 김종욱 이사 등 18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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