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내가 뛴다] 경기 부천 오정 원혜영

열린우리당 부천 공략의 간판

지역내일 2003-12-29 (수정 2003-12-29 오후 1:55:19)
“지방의 최일선에서 민선 2기에 걸쳐 시정을 운영해본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국가경영에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원혜영 전 부천시장(사진)은 지난 17일 공직을 사퇴했다. 이와 관련, 원 전시장은 먼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시장임기를 마치지 못해 시민들께 죄송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이 내년 총선에서 정치적 기반이 구축하지 않으면, 참여정부는 남은 임기 내내 레임덕 현상으로 개혁이나 경제발전을 추구할 수 없다’며 김원기 의장, 김근태 대표, 이해찬 의원 등이 수차례 출마를 종용해왔다?고 밝혔다.
원 전시장은 열린우리당이 내심 기대하고 있는 ‘부천대전’의 간판이다. 소사의 김만수, 원미갑의 김경협, 원미을의 배기선, 오정의 원혜영이 이른바 ‘팀플레이’를 펼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아성을 깬다는 작전계획도 이미 세웠다.
원 전시장이 출마하려고 하는 오정구는 부천 중에서도 가장 낙후한 지역. 때문에 시장 재직 당시 부천의 전성시대를 이뤄낸 그의 경력이 이 동네에서 빛을 발휘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재선의 최선영 의원(민주당)도 만만하지는 않다. 특출한 의정활동도, 눈에 띄는 사업도 하지 않지만 지역토박이들의 지지가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원 전시장은 이미 국회 이후의 구상을 그리고 있다. ‘지방분권을 추진하는 데 주도적이 역할을 하겠다’는 게 그것이다.
단체장 출신으로서 ‘지방자치를 가로막고 있는 벽이 중앙과 국회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만큼 지방자치의 장애를 없애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부천 박정미 기자 pj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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