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청장 연속 인터뷰] 이유택 송파구청장<편집자주 수정요>
"풍납지구 등 10개 지역 재정비로 미래도시 만든다"
지역내일
2004-02-01
(수정 2004-02-01 오후 10:18:07)
송파구가 지난해부터 광진구소재 동부지원 유치작업을 범구민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아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서울동부지법·지검 청사이전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송파구외에도 광진·성동·강동구에서도 청사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예산문제나 교통·환경·편리성 등을 고려하면 송파구가 제시한 문정지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법조타운의 유치를 위해 구의회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유치위원회가 지닌해부터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송파구 주민의 24%인 15만명이 법원유치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원을 국회 법사위에 제출했고 법원행정처 등 관련 기관을 방문, 설득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기존에 36층으로 허가받은 잠실 제2롯데월드 설계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아는데 당초 허가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은 있나
-제2롯데월드 설계변경은 공군 협의, 지구단위계획변경심의,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거쳐 신청되야 하는데 현재까지 어떤 서류도 제출된바 없다.
설계변경 서류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허가내용의 변경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기 어렵다.
지난해 송파구청이 각 기관에서 주는 많은 상을 받았는데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03년 대한민국 경영품질 대상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수상하는 등 전국단위 상을 14개나 받았고 서울시에서도 24개 기관표창을 받았다.
수상내역도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행정 복지 환경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본다.
이는 송파구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노력한 결과로 송파구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단연 으뜸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이 있으면 밝혀달라.
잠실주공·가락시영과 거여2구역 재건축·재개발을 촉진시키는 한편 풍납지구·송파대로 등 지역내 10개 지역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미래도시의 밑그림을 새로 그려나갈 생각이다.
또 장지지구 18만평에 5400호의 아파트단지를 건설하고, 문정지구 38만평에는 대규모 물류유통단지·벤처단지가 조성되면서 지역내 상업·업무시설이 대폭 늘어날 것이다.
올해는 어느해보다 도시기반시설과 복지시설 확충 등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확정된 사업비를 포함 총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체 투자사업의 67%인 1058억원을 1분기내에 조기 투입해 침체된 경제살리기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해 실시한 송파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만족도 조사에서 송파구 주민의 97%가 송파구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진행정을 펴도록 하겠다.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서울동부지법·지검 청사이전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송파구외에도 광진·성동·강동구에서도 청사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예산문제나 교통·환경·편리성 등을 고려하면 송파구가 제시한 문정지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법조타운의 유치를 위해 구의회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유치위원회가 지닌해부터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송파구 주민의 24%인 15만명이 법원유치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원을 국회 법사위에 제출했고 법원행정처 등 관련 기관을 방문, 설득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기존에 36층으로 허가받은 잠실 제2롯데월드 설계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아는데 당초 허가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은 있나
-제2롯데월드 설계변경은 공군 협의, 지구단위계획변경심의,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거쳐 신청되야 하는데 현재까지 어떤 서류도 제출된바 없다.
설계변경 서류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허가내용의 변경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기 어렵다.
지난해 송파구청이 각 기관에서 주는 많은 상을 받았는데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03년 대한민국 경영품질 대상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수상하는 등 전국단위 상을 14개나 받았고 서울시에서도 24개 기관표창을 받았다.
수상내역도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행정 복지 환경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본다.
이는 송파구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노력한 결과로 송파구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 단연 으뜸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이 있으면 밝혀달라.
잠실주공·가락시영과 거여2구역 재건축·재개발을 촉진시키는 한편 풍납지구·송파대로 등 지역내 10개 지역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미래도시의 밑그림을 새로 그려나갈 생각이다.
또 장지지구 18만평에 5400호의 아파트단지를 건설하고, 문정지구 38만평에는 대규모 물류유통단지·벤처단지가 조성되면서 지역내 상업·업무시설이 대폭 늘어날 것이다.
올해는 어느해보다 도시기반시설과 복지시설 확충 등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확정된 사업비를 포함 총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체 투자사업의 67%인 1058억원을 1분기내에 조기 투입해 침체된 경제살리기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해 실시한 송파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만족도 조사에서 송파구 주민의 97%가 송파구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진행정을 펴도록 하겠다.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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