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마을·서초성형촌 등 그린벨트 해제

서울시, 6월까지 주택 100호 이상 중규모취락 13개소 62만㎡ 대상

지역내일 2004-01-04 (수정 2004-01-05 오후 5:37:29)
서울 마포구 상암마을과 서초구 성형촌마을 등 주택 100호 이상 중규모취락지구 13개소 62만㎡가 올 6월까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로구 천왕동.항동 △마포구 상암동 △중랑구 신내동 등 개발제한구역 11개소 378만㎡가 국책사업으로, △원지동 추모공원 △상봉터미널 이전부지 등 개발제한구역 2개소 28만㎡가 지역현안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해제된다.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2003년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보고에서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능 허용총량 1331만㎡ 중 1043만㎡(2003년 해제면적 포함)이 해제대상면적에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개발제한구역 1억6682만㎡ 중 6.25%가 이미 해제됐거나 해제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300호 이상 취락지구중 올해 해제예정 지역은 총 16개소 중 5개소 387만㎡에 해당한다.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등 3개소는 은평뉴타운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종로구 부암동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해제 추진에 따라, 노원구 중계본동은 도시개발계획 수립에 따라 1월중 해제될 예정이다.
또 주택 100호 미만 소규모 취락지구는 건교부의 20호 이상 취락지구 해제 지침에 따라 타 광역단체의 경우 해제절차에 들어갔지만, 서울시는 환경보존 등의 이유로 취락지구정비사업을 통해 생활편의 증진으로 민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주택 300호 이상 대규모취락지구 총 16개소 중 11개소 188만㎡가 해제됐다. 서초구 염곡마을와 강남구 못골?은곡마을, 노원구 희망촌, 강서구 개화동, 도봉구 도봉1동 등 9개소가 취락구조개선 마을로 해제됐고, 노원마을과 강일마을 등 2개소가 국민임대주택 건립대상으로 해제됐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임대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건교부 일정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제된 지역은 우선적으로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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