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외국인 대학 처장 부임

천안 선문대, 교류협력처장에 김린 교수 임명

지역내일 2004-02-04 (수정 2004-02-04 오후 5:12:02)
국내 대학 최초로 외국인 교수가 대학 처장으로 부임했다.
선문대학교(총장 이경준)는 지난 1일 2004학년도 부서장 인사에서 미국인 교수인 교양언어학부 김린(Lynne Louise Kim)교수를 교류협력처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대학 중 학부과정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으며, 해외 교환학생 비율 1위인 선문대는 해외대학 및 각 기관과의 폭넓은 교류 및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위해 김 교수에게 대외교류의 수장을 맡겼다고 덧붙였다.
김 교류협력처장은 “수많은 외국인 학생 및 교수들이 있는 선문대학교를 명실상부한 국제화대학의 요람으로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의 유치 및 선문대생들의 활발한 해외교류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처장은 미국 애플튼 고교(Appleton Senior High School)를 전체수석으로 졸업한 후 로렌스대(Lawrence University)에서 불문학을 전공했으며, 남가주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를 취득했다. 그녀는 또한 대학 재학 중 전 미국대학 교수들이 재학생 중 차세대 지도자를 선발하여 운영하는 PHI BETA KAPPA 회원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김 처장은 선문대에 부임하기 전에는 유니버설 발레단 국제부장으로 재직했으며 공중파 TV의 드라마, 고정 패널 등 브라운관을 통하여 이미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다. 세계번역가연맹 한국번역가협회 정회원으로, 전국 생활영어경시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약 중인 김 처장은 쌍용, 삼성, 현대그룹 등 각 기업체의 인기 있는 외국인 강사이기도 하다.
한국인 남편과의 사이에 4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 김 처장은 현재 천안시에 거주하며 선문대학교 교양언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천안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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