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선 투입 후 매각’ 적절”

대투 김병균 사장

지역내일 2004-02-04 (수정 2004-02-04 오후 3:30:18)
“재경부가 상반기에 대투와 한투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매각하겠다고 했지만 경영실적을 보여주자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3일 대투증권 김병균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선 정상화 후 매각’방안을 내놓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정부가 좀더 많은 규모의 공적자금을 회수하려면 정상화를 시킨 후 증시에 상장, 주식을 현금화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 하다”면서 “정상화시키지 않고 부실한 상태에서 매각협상이 진행되면 제값도 받기 어렵고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영업과 공적자금 회수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늦어도 다음주에는 골드만삭스의 실사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영업용순자본비율 150%를 맞출 수 있는 공적자금이 투입된다면 자기자본비율(ROE)이 대형증권사의 2~3배에 달할 것으로 대투는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003회계연도(2003년 4월~2004년 3월)에 자본잠식이 해소되고 당기순이익만 5405억원을 달성하게 되면 매각을 위해 투입하려던 규모의 공적자금으로 충분히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게 김 사장의 생각이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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