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판문점은 특색 있는 관광상품”

지역내일 2004-02-09
판문점에 관한 종합보고서, 판문점 관광에 대한 종합안내서가 발간됐다.
디엠젯관광(주) 장승재 대표의 ‘판문점리포트’에는 판문점의 유래에서부터 방문규정, 방문신청절차 및 경로, 판문점 관광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주변 명소 등에 이르기까지 판문점에 관한 모든 내용이 담겨있다.
청바지, 미니스커트를 입어서는 안 된다. 티셔츠나 반바지를 착용해서도 안 된다. 예정 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하면 방문이 취소된다 등등. 판문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켜야할 사항들까지도 상세히 적혀있을 정도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한층 친근해진 판문점은 지름 800m, 면적 15만평으로 북한군과 유엔군의 공동경비구역이다. 서울에서 서북쪽으로 62㎞ 떨어진 비무장지대 중간에 위치한 판문점은 1953년 7월 휴전협정에 의해 생긴 이후 분단상황의 축소판이라 불릴만큼 남북간의 긴장과 평화, 화해와 갈등의 상징물로 기능해 왔다.
따라서 저자는 전후세대인 청소년층에게 안보의식 고취 및 외국인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판문점이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자원화(관광명소화)하는 방안의 신중한 검토를 주장한다.
특히 저자는 “외국인들은 판문점 관광을 전문적으로 주선하는 여행사에 의해 쉽게 방문을 할 수 있으나 정작 분단의 당사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은 임의단체 또는 특정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일부 관계자 등의 단체방문만 허용하고 있다”며 “통일안보 현장인 판문점 견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일반 국민들이 개별적으로 신청해도 판문점을 견학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한다.

판문점 리포트/ 장승재 지음/ 삶과 꿈/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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