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국회에는 지난 시절의 기득권을 가진 5, 6공 정치세력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전문가의 기량과 함께 개혁 마인드를 가진 참신한 인재들이 국회를 채워야 한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서울 동작갑 출마를 준비중인 박병영(44) 동작교육문화포럼 이사장은 넉넉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전문가로서의 진중함과 꼼꼼함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지난 83년 동작교육청 개청에 참여한 이후 줄곧 교육 분야에서 일했다. 신남성·노량진·은로·대림초등학교를 거쳤고 95년엔 최연소 민선 서울시 교육위원으로 선출됐다.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전문가인 셈이다.
공직에 있으면서도 줄곧 학업에 매진, 97년엔 모교인 동국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아 정치경제학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에서 정치경험도 쌓았다.
박 이사장은 이런 자산을 밑거름 삼아 교육과 경제전문가로 국민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불거진 평준화 논쟁에 대해 ‘평준화 기본틀 유지, 세부사항 보완’만이 최선의 대안이라며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을 잡기 위해서 평준화는 불가피하며 공·사립 구분없이 자립형 사립고나 특성화고, 특목고 등을 지역별로 안배한다면 현재의 교육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40만명을 웃도는 청년실업자 문제에 대해서는 중소상공업과 재래시장을 살려 고용창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작구를 굽어 흐르는 한강물을 바라볼 때마다 ‘나도 저처럼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도도하게 흐르고 싶다’는 박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 한치 후회 없는 멋진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서울 동작갑 출마를 준비중인 박병영(44) 동작교육문화포럼 이사장은 넉넉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전문가로서의 진중함과 꼼꼼함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지난 83년 동작교육청 개청에 참여한 이후 줄곧 교육 분야에서 일했다. 신남성·노량진·은로·대림초등학교를 거쳤고 95년엔 최연소 민선 서울시 교육위원으로 선출됐다.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전문가인 셈이다.
공직에 있으면서도 줄곧 학업에 매진, 97년엔 모교인 동국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아 정치경제학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에서 정치경험도 쌓았다.
박 이사장은 이런 자산을 밑거름 삼아 교육과 경제전문가로 국민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불거진 평준화 논쟁에 대해 ‘평준화 기본틀 유지, 세부사항 보완’만이 최선의 대안이라며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을 잡기 위해서 평준화는 불가피하며 공·사립 구분없이 자립형 사립고나 특성화고, 특목고 등을 지역별로 안배한다면 현재의 교육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40만명을 웃도는 청년실업자 문제에 대해서는 중소상공업과 재래시장을 살려 고용창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작구를 굽어 흐르는 한강물을 바라볼 때마다 ‘나도 저처럼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도도하게 흐르고 싶다’는 박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 한치 후회 없는 멋진 승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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