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대학 김윤재 교수(34.디지털애니메이션과)가 지난 3일 일본의 권위있는 이과전(二科
展) 디자인부문에 ‘Digital Ideology’와 ‘Cyber City’ 등 두 작품을 출품,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차지했다.
일본 이과전(二科展)은 지난 15년 도우고우세이지(東鄕靑兒)씨가 창설한 후 현재까지 85년
의 긴 역사를 가진 공모전으로 51년 6월 상업미술부문이 신설됐다.
김 교수는 “과학문명의 발달로 모든 세상이 0과1이라는 두 자리 숫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
는 점을 감안해 현대미술의 한 형태인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내면 속에 있는 작품세계를 표현
하고자 했다”며 “컴퓨터그래픽에서만 볼 수 있는 표현기법을 이용하여 Digital란 인간에게 어
떠한 존재로 남게되고, 또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하여 다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도로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국내 컴퓨터그래픽 업체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외국으로 수출되어 호평 받
길 바라며, 컴퓨터크래픽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애니메
이터 인재양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교수는 94년 제79회 이과전에서도 디자인부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97년 일본 제5회 큐슈
디자인전에서 큐슈인쇄문화출판사장상을 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leil.com
展) 디자인부문에 ‘Digital Ideology’와 ‘Cyber City’ 등 두 작품을 출품,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차지했다.
일본 이과전(二科展)은 지난 15년 도우고우세이지(東鄕靑兒)씨가 창설한 후 현재까지 85년
의 긴 역사를 가진 공모전으로 51년 6월 상업미술부문이 신설됐다.
김 교수는 “과학문명의 발달로 모든 세상이 0과1이라는 두 자리 숫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
는 점을 감안해 현대미술의 한 형태인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내면 속에 있는 작품세계를 표현
하고자 했다”며 “컴퓨터그래픽에서만 볼 수 있는 표현기법을 이용하여 Digital란 인간에게 어
떠한 존재로 남게되고, 또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하여 다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도로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국내 컴퓨터그래픽 업체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외국으로 수출되어 호평 받
길 바라며, 컴퓨터크래픽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애니메
이터 인재양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교수는 94년 제79회 이과전에서도 디자인부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97년 일본 제5회 큐슈
디자인전에서 큐슈인쇄문화출판사장상을 했다.
안산 채 현 기자 hchai@nal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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