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사 3월초 실시 예상

문화수도기획단 직급 확정 후 실시.... 박 시장 1심 선고 공판도 변수

지역내일 2004-02-17 (수정 2004-02-18 오전 6:48:49)
박광태 광주시장 법정 구속으로 상당 기간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시 인사가 3월초에 이뤄
질 전망이다.
시 인사를 좌우하는 문화수도기획단 직급 조정과 박 시장 1심 선고공판이 이 시기에 마무리된다.
시는 노무현 대통령 공약으로 추진되는 문화수도 건설을 위해 3급 1명, 4급 3명을 포함한
문화수도기획단 직급 조정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시는 기획단 직급 조정에 따라 자체 승진 요인을 감안, 정기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박 시장도 이런 여건을 감안, 2월말까지 정기 인사를 미뤘다. 여기에는 지난달 14일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도시공사 사장 선임 문제도 고려됐다.
그러나 시 인사는 박 시장의 전격적인 법정 구속으로 큰 난관에 봉착했다.
우선 행자부 발령이 예상됐던 심재민 행정부시장의 인사가 보류됐다. 또 이미 공석으로 된 도시공사 사장 선임도 1개월 넘도록 아무런 진척이 없다.
여기에 지난 9일 승진 교육을 떠난 후임 시의회 사무처장 인사도 뒤로 미뤄졌다.
물론 심 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하지만 무죄를 주장하는 박 시장 1심 선고 공판 전까지는 어
떤 결정도 할 수 없는 처지다.
시의회는 이 때문에 전면적인 심 부시장 체제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 한 의원은
“행정공백이 우려돼 24일로 예정 된 검찰의 구형 공판 결과를 보고 전면적인 직무 대행 체
제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를 감안 24일 의장단 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승진 대상에 포함 된 시 한 관계자도“박 시장 선고공판이 3월 4일로 잡혀 있고 문화수도기획단 직급 조정이 3월초로 예정돼 있어 이 시기에 맞춰 정기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 방국진 기자 kjbang1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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