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내가 뛴다] - 대전 서구 을 구논회

“교육·복지 지향점 찾겠다”

지역내일 2004-02-18
구논회(44) 열린우리당 대전시 공동위원장은 요즘 당내 경선준비에 여념이 없다. 서울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탈락하는 등 새로운 경선방식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한시도 방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열린우리당 대전 서구을 지역구는 구 위원장을 포함, 박범계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등 쟁쟁한 인물들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곳이다.
구 위원장은 대전지역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그는 30대 중반에 위암 수술, 폐결핵 투병 등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교육사업에 뛰어들어 대전 최고의 입시명문 학원인 대학학원을 일궜고 대전 시민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신망을 쌓았다.
구 위원장은 지역내 지지기반이 비교적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우리당 창당 발기인대회 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창당 발기인을 모아 당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구 위원장이 모은 발기인은 3700여명이었다.
그는 “대학시절 부모님을 잃고 극빈의 고통을 겪으면서 교육사업을 했기 때문에 하위계층을 위한 복지와 교육분야에 남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교육과 복지시스템을 정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부문에서는 “공교육의 공공성과 사교육의 효율성을 접목시켜야 우리나라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이나 복지정책의 종착점은 없지만 지향점은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원내에 진출하면 국회에 교육혁신협의회와 복지제도개선협의회 등을 설치, 우리나라 교육과 복지제도의 지향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신창훈 기자 chuns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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