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계 ‘EBS 강의 특수’ 기대

TV·모니터·PC·VCR 등 판매증대 예상

지역내일 2004-02-18 (수정 2004-02-19 오후 4:37:23)
교육방송(EBS) 수능출제를 골자로 한 교육부 발표 이후 가전업체들이 TV·모니터·PC·비디오녹화기(VCR) 등에 대한 판매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교육방송 시청을 위한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대택마련중이다.
LG전자는 특히 수험생 편의를 위한 소형 LCD 모니터 뿐 아니라 모바일 동영상을 통한 인터넷 VOD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험생들의 선호도에 맞춘 신제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인치 이하의 소형TV를 ‘세컨드’ TV로 구매하거나 현재 사용중인 TV를 수험생에게 주고 대형 디지털TV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TV 판촉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또 TV 수신기능이 가능한 다기능 모니터와 VCR, DVD리코더, PVR(Personal video recorder) 등 수험생들이 EBS강의를 시청한 뒤 복습할 수 있는 각종 전자기기들도 특수를 이룰 것으로 보고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도 20인치 TV와 비디오 기능이 탑재된 학습용 ‘비디오비전’ 수요가 증폭될 것으로 보고 판매 강화에 나섰다.
전자업계는 이밖에 EBS강의가 위성방송인만큼 셋톱박스 수요와 함께 인터넷 강의를 보기 위한 PC 교체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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