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신한지주 소속 은행들(신한, 조흥, 제주)과 함께 자산영업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사진)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업조직을 주식, 자산, 금융상품 3분야로 나눠 집중하고 특히 은행연계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주식분야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소 2006년까지는 위탁매매 분야에서 여전히 수익이 발생하리라는 컨설팅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도 사장은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와 관련해 은행내 증권 점포(BIB)를 금년 30개, 내년에는 50개 가량 신설하고 1년 6개월 이상 영업교육을 받은 후에만 고객계좌를 관리하도록 해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CRM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통해 현재 50개에 채 미치지 못하는 영업직원 1인당 관리계좌도 평균 200계좌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직원 인센티브 평가방법도 약정액 기준에서 고객 자산의 증감에 따른 평가방식으로 바꿔 적극적인 영업활동도 기대된다고 도 사장은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마케팅 강화방안을 위해 신규인력을 늘리지는 않을 예정이며 수수료율 변경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
한편 이날 도 사장 발표에 대해 김상범 노조위원장은 “직원들 역시 영업방식의 변화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인센티브 방식 등은 향후 노사협상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사진)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업조직을 주식, 자산, 금융상품 3분야로 나눠 집중하고 특히 은행연계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주식분야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소 2006년까지는 위탁매매 분야에서 여전히 수익이 발생하리라는 컨설팅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도 사장은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와 관련해 은행내 증권 점포(BIB)를 금년 30개, 내년에는 50개 가량 신설하고 1년 6개월 이상 영업교육을 받은 후에만 고객계좌를 관리하도록 해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CRM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통해 현재 50개에 채 미치지 못하는 영업직원 1인당 관리계좌도 평균 200계좌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직원 인센티브 평가방법도 약정액 기준에서 고객 자산의 증감에 따른 평가방식으로 바꿔 적극적인 영업활동도 기대된다고 도 사장은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마케팅 강화방안을 위해 신규인력을 늘리지는 않을 예정이며 수수료율 변경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
한편 이날 도 사장 발표에 대해 김상범 노조위원장은 “직원들 역시 영업방식의 변화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인센티브 방식 등은 향후 노사협상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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