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위조 등의 방식으로 ‘유령주식’ 파문을 일으킨 동아정기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유상증자 참여자 등이 형사고발됐다.
24일 동아정기피해주주대책위원회는 이 회사 대표이사와 유상증자 참여자 등 19명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피해주주대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신은순씨는 “380여명에 이르는 피해주주의 피해금액 산정이 덜 끝나 일단 형사고발만 한 상태”라고 밝히고 “내달 중순경 피해액이 집계되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