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내가 뛴다] - 경기 광명 양기대

‘시대정신’ 무장한 기자 출신

지역내일 2004-02-26 (수정 2004-02-27 오후 3:09:01)
총보다 강하다는 ‘펜’으로 부패척결에 앞장서 온 양기대(42) 전 동아일보 기자(열린우리당 부대변인)가 전재희 의원에게 도전장을 냈다.
부인의 교사생활로 인연을 맺은 경기 광명(을구)에 출마하는 양 부대변인은 “부패척결과 정치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이자 역사의 흐름”이라며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펜을 놓고 정치의 길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16년간 우리 사회의 부패상을 들춰내고 바로잡기 위해 최 일선에서 뛴 노고를 인정받아 한국언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유능한’ 기자였다. 최근에는 지난 시절 기자생활을 정리하며 쓴 《반부패전쟁 종군기》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 지역 출마가 예상되는 전재희 의원은 누가 봐도 정치신인에겐 막강한 상대다. 하지만 그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만큼 젊은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며 “‘차떼기 정당’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광명의 미래비전으로 “베드타운인 광명을 오래 살고 싶은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속철 광명역 개통과 역세권 개발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화의 시대에는 경험보다 확실한 비전과 철저한 시대정신이 필요하다. 깨끗한 사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소명의식이다.”
정치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그는 시대정신과 소명의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인공인 이 땅의 아이들에게 꿈을 파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광명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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