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

“길음뉴타운 착공, 균형잡힌 성북”

지역내일 2004-02-27 (수정 2004-02-27 오후 3:24:08)
최근 길음뉴타운 3월 착공이 발표되면서 성북구의 도시개발 청사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부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행정업무의 내막을 꿰뚫고 있는 서찬교 성북구청장의 도시개발 계획도 함께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서 구청장은 40년 공직생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론’이라는 실무지침서를 펴내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길음 뉴타운 3월 착공 발표가 있었고,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개발사업 등이 준비중이다. 진행정도는
강남북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뉴타운은 올해 주민설명회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자 선정을 거친 후 조만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2007년에 완공한다. 길음·정릉 뉴타운의 특징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체계’ ‘주거중심형 녹색타운’ ‘자립형사립고·학원단지 조성’이다. 사업 방향은 기존 주택재개발 방식에서 탈피해 도시구조를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다.

동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문제에 대한 대책은
현재 미아고가차도가 철거되고 평면교차로가 운영될 계획이며 올 상반기 중 도봉미아로에 중앙버스차로제가 시행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우이∼정릉선 경전철의 조기도입을 추진하고 월계로와 보문국길의 확장, 미아사거리 주변 구조개선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하겠다.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됐던 ‘담배·소음 없는 성북’ 사업은
2002년 10월 담배 없는 성북만들기 운동을 시작한 이래 11월 구청청사와 동청사를 ‘절대금연건물’로 지정했고 전국 최초로 금연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 5월 ‘세계금연의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는 등 성북구는 금연의 메카로 자리잡게 됐다.
마찬가지로 소음 없는 성북사업도 2002년 9월 소음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래 대대적인 캠페인과 지도단속을 펼치고 최초로 소음저감 실천조례를 만들어 구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