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지역내일 2004-02-25 (수정 2004-02-25 오전 7:11:25)
교장단협 ‘왕따 동영상 파문 철저조사’ 촉구
한국 국·공·사립 초중고 교장단 협의회는 24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왕따 동영상’ 파문사건에 대한 교육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교장단협의회는 성명에서 “왕따 동영상 파문으로 해당 중학교 윤 모 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당국은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진 회장은 “윤 교장의 죽음은 교육당국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교사로부터 도전을 받는 교장의 현실을 잘 나타내고 있다”며 “인사권, 재정권, 학생선발권 등을 교장이 갖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학부모단체, ‘문제교사 명단 발표’ 논란
한 학부모단체가 무단결근과 조퇴, 폭력 등의 전력이 있는 교사를 퇴출하라며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예상된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학사모 사무실에서 단체가 자체적으로 ‘문제교사’로 지적한 전국의 교사 6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학사모는 “자리 지키기에 안주한 채 노력하지 않은 교사들이 더 이상 교단에 머무를 수 없도록 할 것”이라며 “무단조퇴·결근, 폭력, 성추행 등의 전력이 있는 교사 620명을 선정해 전국 학부모단체와 학교운영위원회에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사모 관계자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사평가제를 통해 이 같은 문제교사들을 퇴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사모가 내놓은 이날 교사명단 620명 중 610명은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연가투쟁을 벌였던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어서 선정기준과 명단공개에 대한 해당 단체와 교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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