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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같은 대학 다른 학종 - 특징과 분류 ① 서울대학교 지균전형 vs 일반전형 이번 글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얘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반적인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얘기는 예전 글에서 아주 많이 언급했기 때문에 이번 글부터는 한 대학에서 두 가지 이상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은데 이 전형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서울대편입니다. 서울대는 수시에서 기회균형전형을 제외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두 가지 버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역균형 선발전형(이하 지균전형)과 일반전형입니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지균전형보다 2배가 좀 넘습니다(2020학년도 현재 고2(예비고3) 기준 지균전형 756명 (23.8%) 일반전형 1.739명(54.7%)).학부모와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두 전형 중복지원은 금지(중복지원이 가능한 대학도 많아서 중복지원 여부 숙지)2. 지균전형은 특별전형, 일반전형은 일반전형우선 다른 대학들에서 일반전형이라면 논술전형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정도가 종합전형을 일반전형으로 했고요. 연세대는 일반전형이 논술전형이었는데 서울대, 고려대 등과 혼란이 생겨서 일반전형이란 명칭을 없애고 논술전형으로 부릅니다.지균전형이 특별전형이란 말은 아무나 지원할 수 있는게 아니라 특별한 자격을 갖춘 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지균전형의 지원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20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졸업예정자 제외)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며, 각 고등학교는 반드시 학교장 직인이 날인된 추천자 명단을 서류제출 기간 내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함.” (서울대 2020학년도 전형계획안 참고)즉, 지균전형은 아무리 많아도 각 고등학교당 2명으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학교마다 추천 규정이 약간씩 다르긴 한데 일반적으로 문과 1등, 이과 1등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의 여고 같은 경우는 전교 최상위권 학생들이 대부분 교대를 쓰다 보니 전교 등수가 한참 아래의 학생이 받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고요.그에 반해 일반전형은 말 그대로 누구나(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지원 가능합니다. 3. 지균전형은 일괄전형, 일반전형은 단계별전형보다 와닿게 말씀드리면 지균전형은 지원한 모든 학생이 면접을 봅니다. 일반전형은 1단계 서류 전형에서 통과한 수험생만 면접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지균은 아무나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니다 보니 지원자 풀이 정해져있어 서울대가 모든 수험생을 면접을 볼 수 있는 여력이 됩니다. 그러나 일반전형은 아무나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도 높고 그로 인해 면접의 비중이 높습니다. 면접 시간도 차이가 많이 나고요. 그러다보니 지원자 전부를 다 면접을 보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지균전형이야 지원자 자체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기에 한번 평가를 받았다고 판단할 수도 있고요. 정리하면 지균 전형은 서류+면접 100 이렇게 한 번에 결정이 되고 일반전형은 1단계 서류 평가 100%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100)+면접 및 구술고사 50%(100) 반영해서 선발합니다. 단, 사범대학은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60)+교직적성, 인성면접(40)이고요. 4. 지균전형은 수능 최저 有,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 無두 전형의 중요한 차이 중 하나인데요. 우선 간단한 일반전형부터 말씀드리면 수능 최저가 없고 심지어 수능을 응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서울대 가려면 수능에서 과탐2를 선택해야 한다.’더라 같은 말에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지균과 정시에 해당되는 말이다 보니 헷갈려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내용인데 이번 기회에 꼭 기억해두세요.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안 봐도 됩니다. 지균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대학과 다른 점도 있고요. 일단 수능 최저 기준은 “전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이상 2등급 이내”입니다. 여기서 조심해야할 것은 탐구입니다. 다른 대학들은 탐구 2과목 중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든지 아니면 2과목 평균을 기준으로 삼는데 서울대만 유독 ‘2과목 모두 2등급 이내’여야 탐구 과목 2등급 충족이 됩니다. 그리고 과탐 경우는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 동일 분야Ⅰ+Ⅱ(예: 화학Ⅰ+ 화학Ⅱ)는 인정하지 않음’으로 되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 외 또 중요한 차이가 더 있는데 다음 글에서 계속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10-04
- 2022학년도 대입 개편 - ‘수학’ 내신 및 수능대비법 2018년 8월 17일 학생들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담아 심사숙고한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입(현 중3) 개편 안이 발표되었다. 개편안의 핵심내용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그에 따르는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검토해 보도록 한다. 수1, 수2가 공통필수 2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선택1과목이번 개편 안을 보면 수학에서도 문 이과 폐지에 발맞추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었다. 공통과목으로는 ‘수1’, ‘수2’ 2과목을 필수로 공부해야하며 선택과목으로는 ‘확률과 통계’(이후 ‘확통’), ‘미적분’, ‘기하’ 3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야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우와~ 3과목만 공부해도 되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로에 따라서 문과계열은 주로 ‘확통’을 이과계열은 주로 ‘미적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고 또한 이과계열 지망학생들은 각 대학들이 수능에서 선택하지 않은 과목에 대한 성취도를 내신 성적을 통해 반영할 가능성 있어 이과계열 지망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어떤 과목이든 소홀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형식은 문, 이과 폐지를 표방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기존의 문이과 구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서 교육과정의 변화로 느낄 수 있는 학습경감이란 것은 사실 찾아보기 힘들다. 전체적으로 보면 학습량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수학하나만 놓고 보았을 때는 오히려 학습량이 늘었다. 지금부터 그 이유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말해 보도록 한다. 현 중3, ‘수학’ 과 ‘수1’ 가장 중요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수학’은 수능 범위는 아니지만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일단 향후 수학 공부의 토대가 되기도 하지만 ‘수학’에서 만들어질 함수의 기본개념은 향후 ‘수2’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수1’은 ‘수학’과는 별개로 매우 중요하다. ‘수1’의 단원은 ‘지수로그함수/삼각함수/수열’로 이루어져 있다. ‘아~’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필자의 입장에선 이런 ‘수1’의 단원 구성은 보기만 해도 탄식을 내뱉게 한다. 과거 <지수로그함수>는 수능킬러(고난이도)문항의 단골손님이었고 <삼각함수> 또한 이과계열에서 악명 높은 단원 중에 하나였으며 <수열>도 하나하나 세야하는 문제가 많아서 시간도 엄청나게 소요될 뿐만 아니라 한 두 개 정도 덜 세는 날이면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도 오답을 내게 되는 암울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단원이다. ‘수학’은 다음 학년의 기초가 되고 ‘수1’은 자체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고 어려우므로 현 중3이라면 지금 시기부터 ‘수학’과 ‘수1’학습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두어야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 낭패를 당하지 않을 수 있다.빠른 선행보다 깊이 있는 학습해야‘수2’ 이후의 학습은 함수 기반의 문제들이다. 이과계열로 따져보아도 ‘수2’와 ‘미적분’은 둘 다 함수를 다루는 과목이고 ‘기하’는 도형을 다루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미리 공부한 내용이 그다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따라서 필자는 당장의 내신도 잡고 향후의 기초도 확실히 닦을 수 있는 ‘수학’과 ‘수1’학습에 매진하길 당부하는 바이다. 이쪽에서 성과만 낼 수 있다면 그 다음은 학습습관과 내용이 다져지고 나서이기 때문에 ‘수학’이나 ‘수1’을 공부할 때 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정복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속도보다도 깊이 있는 학습으로 가까운 미래의 성과를 노리도록 하자. 그것이 곧 먼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길이다. 강서구 대입전문 세계로학원수학강사 강레오 교육문의02-2667-0505 2018-10-04
- 내 머릿속 생각을 책 속에 담아요 요즘은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것이 유행되었다. 책을 쓴다는 것은 작가들만이 하는 엄두도 못 낼 일이라고 여겼는데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봉영여자중학교(교장 안영훈) 동아리 ‘도란도란’에서는 일 년에 두 권, 자신만의 책을 만든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한 편의 아름다운 책으로 만들면서 학생들은 한 뼘씩 더 성장하고 있다. 다른 친구의 생각을 듣고 끄덕이는 귀를 키워봉영여중 ‘도란도란’ 동아리는 이름 그대로 서로 만나기만 하면 책 이야기 수다로 도란도란 웃음꽃을 피운다.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면 학생 한 명당 일 년에 두 권의 책을 만들게 된다. 여름방학까지는 그림책을, 겨울방학까지는 시, 소설,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또 한 권 만들어 낸다. 1학기에는 짧은 단편이나 그림책 위주로 책을 읽어 와 책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일주일에 한 번 14명의 동아리 부원들이 모여 책 읽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은 소중하기만 하단다. 김민주 학생은 “도서 동아리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밝고 활기차서 너무 좋았어요. 특히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읽고 나서 느낌을 계속 생각하는 게 좋아요”한다. 진연서 학생은 “낯가리는 성격이라 말수도 없고 조용했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활발해졌어요. 다른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다 보니 말도 많이 하게 되고 기분도 좋아져요”한다. 동아리 학생들은 모두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입은 모은다. 책을 보는 관점을 넓히고 의견을 수용할 수 있게 된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나만의 이야기로 작가가 되는 소중한 경험도란도란 동아리 부원들이 만드는 그림책은 ‘나’를 주제로 한다. 나의 경험, 진로, 가족, 친구 등 내가 주제가 되는 이야기라면 제한이 없다. 그림책 구성이다 보니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써야 해서 힘들었지만, 평소에 관심 없던 세상을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었다고 자랑한다. 김시은 학생은 “제가 쓴 그림책이 고양이에 관한 것인데 평소 지나치던 길고양이들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어요. 고양이의 행동이나 습성들을 보면서 관찰력도 키우고 그림책도 완성하게 돼서 뿌듯했어요” 한다. 도란도란 동아리는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꾸준한 동아리다. 그림책과 연말에 책을 발표하게 되면 꼭 학부모들을 초대해 출판기념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 부모와의 대화 시간도 적은데 자녀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반긴단다. 황서진 학생은 “내 이야기를 주제로 하니 힘들었어요. 친한 친구의 전학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는데 생각도 정리되고 뿌듯하고 좋았어요” 한다. 책을 쓰면서 성장하는 아이들겨울방학 동안은 시, 소설, 웹툰 등 형식과 관계없이 또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낸다. ‘MSG'는 함께 만들어 내는 책의 제목이다. ’안 좋지만 그래서 더 끌리는 나의 진짜 이야기‘라는 뜻의 제목으로 학생들이 지었다. 이한이 학생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과 관련한 주제로 책을 준비 중에 있어요. 관심 없던 일도 신경 쓰고 돌아보게 돼서 좋아요”한다. 유혜민 학생도 “함께 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도 재미있고 소중한 경험이에요. 책을 쓸 때 느끼는 감정이 흥미로워요”라고 한다. 도란도란 동아리는 2018 파주 북소리 ’독서 동아리 대상‘공모전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경사가 있어 동아리의 의미가 더 깊어졌다. 나를 중심으로 정리해 나가던 생각이 다른 이의 생각을 듣고 수용하고 소통해 가면서 넓혀가는 경험이 어린 학생들에게는 세상을 살아갈 소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미니 인터뷰>진연서 학생(3학년)평소 상상력과 딴생각이 많았는데 그림책을 만들면서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 좋았어요. 만들어낸 책을 보니 작가가 된 것 같아 좋아요 김시은 학생(3학년)책을 잘 안 읽는 편이었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이 읽게 됐어요. 독서를 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내가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이한이 학생(3학년)독서를 많이 하고 책을 만들어 보는 경험은 생각을 깊게 할 수 있게 만들어요. 삶을 살아가는데 신중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황서진 학생(2학년)저학년 때처럼 다시 책을 많이 읽게 돼서 좋아요. 생각 못 한 내용이 책 안에 많이 들어 있어요.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 보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에요유혜민 학생(2학년)소논문만 써 왔는데 정보 수집하고 딱딱한 내용이 지루했어요. 하지만 그림책은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서 흥미롭고 재미있어요김민주 학생(1학년)동화책을 읽고 나서 느낌을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이 좋아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내 경험과 맞춰 보는 시간도 재미있어요. 동아리 활동을 계속 즐겁게 하고 싶어요 2018-10-04
- “토론, 순발력과 시간 분배 중요해요” 지난 8월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 '제36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서울목동초등학교(교장 박병은) 6학년 전민성·이세현 학생이 과학토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기계공학 분야에서 전국 각시도 158팀 313명이 참가했다.교육청·서울시대회 1위로 전국대회 출전권 얻어서울목동초등학교 6학년 전민성·이세현 학생은 제36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1단계 학교 예선을 거쳐 교육청대회, 서울시대회 각각 1위로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다. 학교 대표 팀을 선발하는데도 참여자가 많아 예선전도 치열했다. 목동초에서도 5~6학년 18팀이 출전했다. 민성군과 세현군은 학교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도서관에서 주제를 정해놓고 자료를 찾으며 개요서 작성하는 연습을 했다.“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나오는 <미래 과학 이슈> 책과 사이언스 타임지 신문기사에서 과학적 자료를 뽑아 주제를 정해 개요서 작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를 다뤘는데 이때 연습한 것이 대회 때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교내대회는 ‘미세먼지’와 ‘층간소음’을 주제로 평소 연습했던 것이 나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교육청대회에서 ‘화산’과 ‘인공지능 윤리헌장’이 주제로 나왔다. 로봇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민성군과 세현군은 1시간 동안 주어진 자료를 읽고 순발력을 발휘해 개요서를 작성했다.“독특한 해결방안을 만들기가 힘들었어요. 창의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을 했죠. 공상과학영화에서 봤던 부분을 응용해 개요서를 작성했습니다.”하지만 블록체인 등 어려운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는 팀을 만나 토론하기가 쉽지 않았다. 팀원들은 기지를 발휘해 장황하게 설명을 하면서 시간을 끈 뒤 상대방이 질문하면 시간이 종료되게끔 시간 분배를 했다. 받은 질문은 팀원끼리 의견을 나눈 뒤 다음 토론의 서두에서 이어가는 방법으로 토론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교육청대회 1위로 서울시대회 출전권을 얻었다.서울시대회는 예상외의 문제가 출제됐다. ‘~의 문제를 해결하시오’라는 유형에 맞춰 대회를 준비했는데 ▲교통사고 ▲플라스틱 쓰레기 ▲온실가스 ▲휴대전화 ▲미세먼지 중 가장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순위를 정하고 이유를 설명하라는 주제였다.“순위는 주관적이니까 나름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생명과 진행도’를 가장 중요하다고 정했어요. 그래서 온실가스를 1순위로 택했는데 토론할 때 모든 상대 팀의 우선순위가 같아서 오히려 질의가 쉬웠어요. 개요서에서 평가가 유리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민성군과 세현군은 서울시대회도 1등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토론은 스킬과 속도전올해 전국대회는 처음으로 토론 논제 및 개요서에 노트북을 이용했다. 하지만 민성군과 세현군은 3번의 대회를 거치는 동안 손으로 작성하다 보니 노트북에 쓰는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다. 주제도 ‘적조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의 장단점을 적고 이들 중 하나의 단점을 발전시켜라’였고 자료 또한 47쪽 분량이 이르렀다. 주어진 4시간 중 1시간 30분을 자료 읽기와 해결방안 논의에 투자했다. “수기로 쓰다 컴퓨터로 작성하는 게 익숙지 않았어요. 주장 다지기 할 때 키포인트만 말했어요.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첫 번째 첫 순서로 토론하다 보니 작전시간도 부족했고 많이 긴장했어요.”은상 정도는 생각했는데 동상이었다. 평소 ‘대학토론 배틀’을 자주 보며 어떤 질문을 어떤 톤으로 말하는지 연습도 많이 했는데 아쉬움이 컸다.“토론은 스킬과 속도전”이라 말하는 민성군과 세현군은 “토론할 때 자신의 의견을 근거로 상대방을 공격하면 자신의 의견에 대한 홍보도 되고 상대방 의견의 논리가 약하다는 것을 드러낸다”며 “상대방을 당황시키는 유도질문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순발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연습하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8-10-04
- 고2가 알아야 할 자연계열 분당 일반고 최상위권 입시 2019년 수시 지원이 마감됐다. 수시에서 수험생들에게 가장 절박한 것은 합격률은 높일 수 있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일이다.수시 원서 접수까지 꼭 1년이 남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미리미리 수시 전형에 대해 파악하고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고2가 알아야 할 자연계열 최상위권 입시를 정리해본다. 서울대지역균형 : 연세대 학생부 종합(면접형) : 고려대 학교추천Ⅰ세 전형의 공통점은 교과성적이 뛰어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라는 점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은 고교별 2명을 추천하는 전형으로 보통 계열별 전교 1등에게 주어진다.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 종합전형 이지만 학생부 교과전형의 한 종류고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서 50%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1단계 합격이 어렵기 때문에 지원자의 구성이 제한적이라고 할수 있다. 고려대 학교추천Ⅰ전형은 최상위 대학중 학생부 교과의 성격을 가장 많이 띠는 전형으로 고교별 4% 추천이지만 1단계에서 교과 성적만으로 3배수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 합격에 당락을 결정한다.서울대 지역균형 지원자의 타학교 지원경향은 고려대 학교추천Ⅱ> 고려대 학교추천Ⅰ>연세대 학생부 종합전형(활동우수형) > 연세대 학생부 종합전형(면접형)>고려대 일반전형 의 순으로 지원한다. 고려대 일반전형은 졸업생의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최저기준이 높아서 재학생 교과 최상위 학생은 고려대 학교추천Ⅱ> 고려대 학교추천Ⅰ> 연세대활동우수형 > 연세대 면접형의 순서로 지원하는 것이다.서울대일반 : 연세대 학생부 종합 : 고려대 학교추천Ⅱ : 고려대 일반서울대 일반전형은 지원자의 폭이 매우 넓고 서류평가로 2배수 선발을 하기 때문에 서류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 선발인원이 타 대학에 비해서 많고 수능최저 기준이 없다. 하지만 지균의 제출서류 면접과 달리 제시문 면접으로 사실상 구술고사라고 할 만큼 면접의 난이도가 높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은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고 교과 성적이 중요한 면접형과는 다르게 1단계에서 서류만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고려대 학교추천Ⅱ는 고교에서 추천받은 재학생만 가능하다. 고려대 일반전형과 다른점은 2단계 서류평가 반영비율(50%)이 낮고 추천서가 포함된다. 고려대 일반전형은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고 1단계에서 서류로만 5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의 반영비율(70%)이 높은 편이고 추천서를 제출하지 않는다.고려대 학교추천Ⅱ와 크게 다른점은 수능최저기준이 다르다는 것. 고려대 학교추천 수능최저기준은 국,수(가),영, 과탐 중 3개 등급 합 6인데 비해 고려대 일반전형 수능최저기준은 국,수(가),영, 과탐(1) 등급합 7 이라는 것이다. 서울대 일반전형 지원자의 지원경향은 고려대 학교추천Ⅱ> 연세대 활동우수>성균관대 성균인재> 고려대 일반 >서강대 일반>연세대 면접형 >고려대 학교추천Ⅰ의 순이다.서강대(일반/자기주도) : 성균관대(성균인재/글로벌 인재) : 한양대 (학생부종합)서강대 일반형과 자기주도형은 선발방식이나 지원자격이 동일하고 평가요소 등도 비슷하나, 일반형은 수능최저기준(국, 수, 영, 탐1중 3개합6) 이 있고 서류를 수능이후에 제출한다. 수능에 자신이 있으면 일반형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성균관대는 성균인재와 글로벌 인재 지원자격이나 전형방법은 서류100%에 수능최저는 없다. 모두 비슷한 전형으로 전체적으로는 선발방법에 차이가 없다.그러나 성균인재전형은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부등 계열로 모집하고 글로벌인재전형은 세부 학과별로 모집한다. 글로벌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이 뚜렷한 학생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한양대 학생부 종합전형은 지원자격이 2017년 2월 이후 졸업자만 가능하다. 면접도 실시하지 않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도 학생부 이외에는 서류가 없다. 학생부의 다양한 활동이 중점적으로 평가되는 만큼 학생부가 탄탄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연세대 논술 : 성균관대 논술 : 서강대 논술 : 한양대 논술연세대는 논술 100%로 선발하고 모집인원이 감소해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대는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논술60%+교과30%+비교과1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실질적으로는 교과의 영향력은 작고 수능최저 반영시 탐구 2과목에서 평균을 반영할 때 절사한다.예를 들어 탐구가 1, 2등급이면 평균이 1.5인데 소수이하를 버리므로 1로 계산하는 것이 다른 대학과 다른점이다. 서강대 논술은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교과성적 반영에도 국,영,수,사,과를 반영한다.졸업생의 경우 논술성적에 따른 비교 내신을 적용하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 못한 졸업생의 경우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한양대는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 도전하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은 대표적인 전형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학생과 논술전형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학생이 정해져 있는 이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우리 분당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자소서를 꼼꼼하게 잘 준비하고 논술전형은 지원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 유형에 신경써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수능에 올인하는 것이다. 2018-10-02
- 올해부터 계열구분 없이 통합선발 이뤄져 지난 9월 15일(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의 신입학 전형 설명회가 열렸다.85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정영우 교장의 학교 소개에 이어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특히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새로워진 외대부고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올해 바뀐 입학전형 과정에 대해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다양한 선택 과목으로 융합인재 역량 키울 수 있어올해부터 실시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외대부고의 교육과정도 크게 변화되었다. 180학점이었던 필수학점만 이수했던 기존 교육과정과 달리 학생들이 최고 220학점까지 원하는 과목을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초 교과 영역을 비롯해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들로 학문을 보다 깊게 탐구하는 것은 물론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희망 계열 외의 과목들을 선택해 배워 융합인재로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설명했다.이외에도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정규 교과에 넣어주는 ‘주문형 강좌’의 신설과 진로과정의 효율적인 적응을 위해 1학년부터 ‘small group’으로 진행되는 진로상담을 강화시켜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계열 상관없이 367명 통합 선발, 그중 지역우수자 전형으로 105명 선발올해 367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인 외대부고는 일반전형과 정원 내 350명 외에도 특례와 국가유공자 전형으로 17명을 선발한다. 용인지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인재를 육성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진 지역우수자전형은 올해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8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지역우수자전형은 2018년 3월 2일 이전부터 지원시점인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부모와 함께 용인지역에 거주하면서 용인시 관내 중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로 자격이 제한된다.또한 1단계 공개추첨과 면접평가로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으로 70명(전국 단위 49명, 지역우수자 21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가 2배수 이하일 경우에 추첨 없이 전원 1단계를 통과하는 사회통합전형의 지원 자격은 올해 부모의 1월부터 10월까지의 건강보험금 평균을 기준으로 한다.올해 외대부고 입학전형은 계열에 상관없이 통합선발이 이루어진다.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통합선발이라고 어느 한쪽 계열에 치우치지 않고 신입생을 고르게 모든 계열의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이라고 강조하며 단, 지원자 현황에 따라 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1단계 평가 반영방법 달라져,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포함외대부고 입학전형은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을 평가하는 1단계와 2단계 면접평가로 진행된다. 40점이 부여되는 1단계 교과 성적은 2학년부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제 성취수준’을 반영한다. 올해부터는 자사고가 일반고와 동일한 기간에 입학전형이 실시되며 지난해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만 반영하던 것과 달리 기말고사 성적까지 모두 반영되니 명심해야 한다.또한 집중이수제로 동일 학년 한 학기 사회(또는 역사) 성적이 없는 경우에는 동일 학년의 다른 학기 성적을 반영하고 한 학년 모두 사회(또는 역사) 성적이 없는 경우 가장 가까운 학년의 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예를 들어 2학년 1학기에 사회(또는 역사) 성적이 있으나 2학년 2학기에는 없다면 2학년 1학기 성적을 동일하게 반영하고 2학년 전체가 없다면 3학년 1학기 성적을 동일하게 반영한다. 단, 도덕은 사회교과에 포함되지 않는다.지난해 전체 경쟁률이 2.54 대 1, 전국 3.14 대 1, 용인 2.38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외대부고는 매해 전 과목 A가 아닌 학생은 1단계 전형을 통과하기 어렵다. 하지만 1단계의 성적 동점자들은 정원의 2배수를 초과하더라도 2단계 응시 대상자로 선정돼 면접평가를 받게 된다.2단계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개별면접 평가가 중요해1단계에 통과했다면 2단계 면접평가를 준비해야 한다. 이때 1단계에 제출했던 서류와 별도로 학교생활기록부 II 4부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60점이 부여되는 2단계 면접평가는 기존의 공통문항 질문을 없애고 개별 문항으로 진행된다. 보다 심도 깊게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변화라는 설명이다. 3인의 면접위원이 면접대상자 1인을 상대로 15분 정도 진행하는 개별면접은 지원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3개의 질문과 추가질문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작성이 더욱 중요해졌다.조경호 입학홍보부장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기재금지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중학교 동안의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동기와 과정을 진솔하게 서술해야 한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에 대한 선행 교과 수준을 자랑하거나 반장으로서 갈등을 해결한 경험을 언급하는 것은 절대 차별화된 자기소개서가 될 수 없다고 조언했다.이처럼 올해 외대부고 입학전형은 중학교에서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직접 기재한 자기소개서와 그것을 기반으로 출제된 개별문항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특성과 학업적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서 작성하되 거짓이 없어야 한다. 올해부터 강화된 추가 질문으로 보다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2018-10-02
- 원장직강으로 다진 내신 실력, 수능까지 걱정 없어 수학 성적은 단시간에 높일 수 없다. 특히 많은 학습량과 심화실력이 필요한 고등학교에서는 더욱 그렇다. 때문에 실력 있는 고등 전문 강사의 수업과 학습상황에 맞는 꼼꼼한 관리가 수학학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용인 수지구청역앞 ‘지평학원’은 내신과 수능, 고등 수학 전반을 꿰뚫는 원장직강과 전문가의 질의응답 클리닉, 꼼꼼한 관리로 믿음을 주는 학원이다. 대치동 명인학원 출신이자 12년차 고등 수학 전문가인 지평 원장(허영신)에게 고등 수학 학습법을 들어보았다.탄탄한 내신 학습,수능과 논술도 문제없어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대입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내신과 함께 논술과 수능을 염두에 둔 종합적 학습이 필요하다. 지평 원장은 “내신은 제한된 단원의 개념과 내용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깊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단원통합형 문제들로 변별력을 갖는 수능은 각 개념들의 이해를 토대로 개념 간의 연계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내신과 수능의 차이점을 설명했다.내신과 수능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고2까지는 원하는 내신 성적을 목표로 심화과정까지 철저히 학습하는 것이 좋다. 매 시험마다 주어진 단원에 집중해 완성한 실력으로 얻은 성적은 학생부전형과 수능위주 전형, 그리고 논술전형에 이르기까지 대입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고3 때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수능과 논술전형 준비도 수월하게 해주기 때문이다.원장직강과 확실한 OUT PUT 과정으로성적 끌어올려“수학은 이해만으로는 절대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해한 것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자기화’ 되어야만 어떤 문제라도 풀어낼 수 있습니다.” 지평 원장은 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가 되지만 숙제를 하거나 생소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면 풀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는 이해한 개념을 터득하는 확실한 OUT PUT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해한 개념이나 문제 풀이법을 스스로 강의해보는 적극적인 방법을 활용한다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또한, 지평 원장의 내신 수업은 특별하다. 수지지역 고교들의 5개년 기출문제들을 분석해 선별한 문제들을 인터넷 강의로 공개해 집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모르는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시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만일 이해되지 않은 부분은 추가 개별 질문으로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유형별 문제들을 직접 써서 만든 특별한 교재들도 학생들의 실력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끌어올려준다.무엇보다 ‘지평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서술형 문제 대비다. 1:1 첨삭과정으로 논리적 비약 없이 체계적으로 풀이과정을 써내려갈 수 있는 수업은 변별력이 높은 서술형에서 감점이 없는 것은 물론 수리논술의 기초 실력이 되어 준다.중3, 무리한 선행보다는심화수업으로 실력 채우는 것이 우선‘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중 3학생들이 치르는 수능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인 수I, 수II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만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학습 양에 대한 부담은 다소 줄어들지만 제대로 학습하지 않고는 치열한 내신경쟁을 대비할 수 없는 것은 여전하다.“고등 수학을 준비하는 중3 시기는 무척 중요합니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고등과정을 무리하게 선행을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고등학교의 기본 개념들이 포함된 중3 과정을 다시 한 번 반복하며 다져 고등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평학원’ 중3 수업은 정확한 테스트를 통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개별 진도에 맞춘 학습과 함께 학습방법까지 꼼꼼히 점검해 체계적으로 고등 수학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된다.문의 031-272-3525 2018-10-02
- 담임 강사의 밀착관리가 철저하기로 입소문 나 고등 수학성적은 입시의 핵심이다. 수포자가 되지 않고 탄탄한 수학 성적으로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지역 내신에 강한 학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용인 죽전 보정동 한 자리에서 10여 년 동안 용인지역의 중고등 수학을 책임져온 ‘화성수학학원’의 내공을 알아보기로 한다. 10년 이상 용인지역 기출문제 완벽 분석보정동 ‘화성수학학원’은 원장이 직접 강의하며 책임감 있는 관리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10여 년간 인근 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실적과 학부모의 소개로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3~6년 동안의 장기 재원생이 많고, 형제자매를 가르쳐 대학에 보낸 학생들도 많다.대형 학원에서 고등부와 경시수업을 주로 하다가 상업적으로 가르치는 것에 회의감이 들어 10년 전 이곳 용인 보정동에 자신의 학원을 차린 이초혜 원장.“아이들에게 제대로 도움을 주는 수학을 가르치고 싶어, 개인 과외를 하던 중 입소문이 나 학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학원 규모가 너무 커지면 아이들 관리가 소홀해질까봐 철저하게 소규모 클래스와 적정한 학원 규모를 고집하고 있습니다.”‘화성수학학원’은 이 원장이 중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탄탄하게 수학 실력을 다져 고등부로 올려 보낸다. 현재는 그렇게 키운 학생들이 실력 있는 고등부 선생님들과 실력 발휘를 하며 대지고, 보정고 전교 1등의 최상위권 실적을 내고 있다. 10년 이상 용인지역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비를 해주기 때문에 재원생들의 클래스 결속력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중등부 원장직강으로 고입 전 완성보정동 ‘화성수학학원’은 용인에서 학력과 학구열이 가장 높기로 소문난 신촌중학교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학학원이다. 같은 자리에서 10여년을 가르쳐온 이초혜 원장은 신촌중학교 학생들을 훤히 꿰고 있다. 중학교 진학을 위한 초등학교 6학년생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요즘 중학생들이 많이 풀어져 있어서 걱정입니다. 특히 자유학년제인 중1시기를 알차게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 자세와 생활태도가 잡히지 않은 채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그대로 수포자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춘기인 중학생이라지만 학원에서는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조건 주 3회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원장인 제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며 성적, 생활 관리를 모두 합니다. 그래서 중1 때부터 제가 가르친 아이들이 고등과정 준비가 더 탄탄합니다. 늦게 들어온 아이들은 주 5일을 해서라도 고등과정까지 소화시키도록 할 예정입니다.”고등부 밀착 관리로 대지고,보정고 상위권 실적보정동 ‘화성수학학원’의 고등부에는 대지고와 보정고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각 학교별 전교 1등과 1등급 최상위권 학생들이 이 학원에 포진해있다.‘화성수학학원’의 고등부의 강점은 과제 첨삭, 클리닉, 질의응답까지 조교나 보조 아르바이트를 쓰지 않고 직접 담당 선생님이 관리한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화성수학학원’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반 구성과 구성원의 밀착 관리이다.“반 구성이 좋을 때 아이들이 공부 욕심을 내고 상승효과가 납니다. 구성원끼리 긍정적인 자극과 성취감을 주는 클래스가 구성되도록 저와 담당 선생님의 밀착 면담을 통해 추가 인원을 합류시키죠. 제대로 못 따라오는 학생은 클래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밀착 관리로 균형과 수준을 맞춰갑니다”라고 이 원장은 말했다.개개인 맞춤 진단과 철저한 피드백, 진도보강과 수준별 케어로 최상위부터 기초가 약한 학생까지 최적화된 수학수업으로 수학의 강자가 되어보자.문의 031-276-9613 2018-10-02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마감되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의대 강세가 뚜렷했다. 그중에서 한양대 논술전형 의예과가 237.56: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대학의 수시 경쟁률과 주요 전형별 특색 있는 경쟁률에 대해 살펴봤다. 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 서강대 33.96:1로 가장 높고, 서울대 7.12: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강대가 33.96: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한양대 26.59:1, 성균관대 24.61:1, 중앙대 24.47:1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7.12:1로 15개 대학 중 가장 낮았고 고려대도 8.23:1로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쟁률이 낮았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으로 모집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년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대학은 서강대(+2.91)이며, 가장 많이 하락한 대학은 중앙대(-2.06)이다.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대학명2019학년도 수시 경쟁률2018학년도수시 경쟁률전년대비경쟁률증감모집인원지원인원최종 경쟁률서울대학교2,662 18,957 7.12:17.09:10.03연세대학교2,61450,930 19.48:119.94:1-0.46고려대학교3,46928,541 8.23:17.32:10.91서강대학교1,27143,157 33.96:131.05:12.91성균관대학교2,86170,419 24.61:125.65:1-1.04한양대학교2,11656,273 26.59:128.29:1-1.70이화여자대학교2,34028,081 12.00:114.00:1-2.00중앙대학교2,88070,478 24.47:126.53:1-2.06경희대학교1,99046,993 23.61:125.36:1-1.75한국외국어대학교1,16923,929 20.47:119.89:10.58서울시립대학교1,19720,785 17.36:116.86:10.50건국대학교2,15745,345 21.02:119.09:11.93동국대학교2,14838,68618.01:118.46:1-0.45홍익대학교1,64619,47411.83:112.36:1-0.53숙명여자대학교1,57620,520 13.02:1 11.96:1 1.062019학년도 주요 대학 전형별 수시 경쟁률# 서울대학교: 의예과 일반 8.01:1, 경영대학 일반 5.24:1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언론정보학과(6:1), 디자인학부 디자인(13.5:1), 국어교육과(9.4:1) 등이며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5.17:1)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는 사회학과(13: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13.44:1), 미술대학 전 모집단위, 교육학과(13.83:1), 체육교육과(15.1:1), 성악과(25.4:1) 등의 경쟁률이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8.23:1)가 가장 높고, 의예과는 8.01:1, 경영대학은 5.24:1이었다. ▒ 서울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지역균형선발7562,4443.23:1일반1,74215,6408.98:1기회균형선발특별1648735.32:1# 연세대학교: 의예과 활동우수형 12.54:1, 심리학과 논술 139.33:1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는 컴퓨터과학과(12:1)가 가장 높았으며, 의예과는 8.7:1이었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24.4:1)가 가장 높았고, 수학과(21.2:1), 컴퓨터과학과(20:1), 시스템생물학과(21.5: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의예과는 12.54:1이었다. 논술전형에서는 심리학과(139.33: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 연세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학생부종합(면접형)260 1,7546.75:1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635 5,9029.29:1학생부종합(기회균형)76 4465.87:1논술643 36,68357.05:1특지자(인문학인재계열)804045.05:1특지자(사회과학인재계열)60 4697.82:1특지자(과학공학인재계열)2631,9987.60:1특지자(국제계열)3431,6704.87:1특지자(IT명품인재계열)151238.20:1특지자(체능계열)40 2175.43:1고른기회(연세한마음/농어촌 등)1991,2156.11:1#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일반전형 15.29:1, 의과대학 학교추천Ⅱ 11.91:1일반전형에서는 바이오의공학부(15.29:1)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학과가 14.29:1로 높았다. 학교추천Ⅰ전형에서는 교육학과(6.20:1), 독어독문학과(8.25:1)의 경쟁률이 높았다. 학교추천Ⅱ전형에서는 의과대학(11.91:1)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화공생명공학과(11.63:1)가 높았다. 특기자(인문)에서는 국제학부(13.2:1), 특기자(자연)에서는 수학과와 컴퓨터학과가 각각 13:1 수준으로 높았다.▒ 고려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일반1,20712,99510.77:1학교추천Ⅰ4001,3953.49:1학교추천Ⅱ1,1008,0007.27:1특기자(인문)1881,5948.48:1특기자(자연)2372,2389.44:1특기자(체육)321895.91:1기회균등특별3052,1306.98:1# 서강대학교: 논술, 화공생명공학전공 122.69:1, 학종(일반) 경영학 16.02:1학생부종합전형(자기주도형)에서는 아트&테크놀리지 전공이 20.20:1로 가장 높았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일반형)에서는 사회과학부의 사회학/정치외교학/심리학 모집전공이 43.37:1, 경영학과가 16.02:1 이었다. 10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곳은 논술전형의 인문자연계열 지식융합미디어학부가 106.60:1, 자연계열 화공생명공학전공이 122.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강대 2019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4574,81010.53 : 1학생부종합(일반형)3417,20121.12 : 1학생부종합(고른기회)4449011.14 : 1 학생부종합(사회통합)403368.40 : 1논술34629,62385.62 : 1알바트로스창의3456716.68 : 1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913014.44 : 1# 성균관대학교: 성균인재 자연과학계열 8.35:1, 글로벌인재 의예 16.36:1성균인재전형에서는 자연과학계열이 8.35:1로 가장 높았으며 글로벌인재전형에서는 전공예약 생명과학 모집단위가 18.92:1로 높았다. 인문계 주요 인기학과인 경영학과는 성균인재전형은 9.22:1, 논술전형은 64,67:1이었다. 글로벌인재전형의 의예 전공은 25명 모집에 409명 지원한 16.36:1이었다.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전형에서 영상학은 24.40:1의 경쟁률 2018-09-27
- 학년별로 제각각 다른 수능 치른다? 내년에는 학년별 수능 출제 범위가 모두 달라 제각각 다른 수능을 치르게 된다. 내년 고3이 수능을 치르는 2020학년도부터, 내년 고2 학생에 해당하는 2021학년도 수능과 내년 고1 학생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고3은 주요대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대학도 속속 눈에 띈다. 수능 출제 범위는 현행과 비슷하지만 주요대 입시 변화가 두드러지며, 고2와 고1의 수능시험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내년 고3, 고2, 고1 수능 출제 범위와 내년 고3 주요대 입시 변화를 살펴봤다. 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내년 고3, 고2 국어·수학 수능 범위 소폭 변화내년 고2, 고1 수능 범위 변화 두드러져2020학년도(현 고2), 2021학년도(현 고1), 2022학년도(현 중3) 입시에서 수험생은 각기 다른 형태의 수능시험을 치른다. 2021학년도에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국어와 수학 과목의 시험범위가 달라지는 소폭의 변화가 있지만 2022학년도에는 수능 개편에 따라 큰 폭의 변화가 있다. 과목별로 변화되는 내용과 쟁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국어 영역 : 2022학년도 국어 영역 중 한 과목 선택기존 2020학년도 출제 범위는 ‘화법, 작문,문법(각 5문제씩 총 15문제)’, ‘독서(15문제)’, ‘문학(15문제)’로 총 45문제가 출제된다.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2021학년도에는 기존의 ‘문법’ 영역이 ‘언어와 매체’ 중 ‘언어’로 변경되지만, 동일한 문법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므로 특별히 유불리를 논할 것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 중3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김 소장은 “이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던 ‘화법과 작문’에 대다수 수험생이 몰리는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각 과목의 문제 수나 난이도, 평가 방식 등은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 수학 영역 : 2021학년도 기하 제외, 2022학년도 선택에 따른 변수수능 수학 영역은 내년 고2(2021학년도)와 고1(2022학년도) 출제 범위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내년 고2는 수학(가) 수능 출제 범위에서 기하 과목이 제외되었고, 수학(나)는 기존의 이과 시험 범위가 일부 포함된다. ▶ 내년 고2(2021학년도) 수능 수학<수학 가형-이과> 2021학년도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다.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었던 ‘기하(진로선택과목)’가 출제 범위에서 빠짐으로써 이과 수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수학 나형-문과> 2021학년도의 출제 범위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수학Ⅰ’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 기존의 이과 내용이 추가되었다. 다만, 추가된 단원의 난이도가 높아 수학(가)를 준비하는 수험생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내년 고1(2022학년도) 수능 수학2022학년도부터는 문과, 이과 구분이 폐지되었고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으로 한다. 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바뀌었다. 김 소장은 “인문계열 지원자는 ‘확률과 통계’를 자연계열 지원자는 ‘미적분’ 또는 ‘기하’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대학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구체적으로 보면 대학별, 학과별 선택과목 지정 여부에 따라 수험생들의 선택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단지 수능 출제 범위 변화만으로는 입시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우며, 대학의 입시요강이 발표되어야 수험생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할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탐구영역: 2022학년도 과탐·사탐 구분 없이 2과목 선택2021학년도에는 사회탐구에서는 ‘법과 정치’가 ‘정치와 법’으로 과목명이 변화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다. 다만 과학탐구에서 과학 Ⅱ과목의 경우 세부 내용은 제한적으로 다루도록 하여 학습량을 대폭 줄였다. 2022학년도에는 이전에 사탐(9과목), 과탐(8과목)으로 구분해 각 영역별로 2과목을 선택하던 것이 사탐·과탐 구분 없이(17과목) 2과목 선택으로 바뀌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탐구에서도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것이다. 김 소장은 “그러나 최종적인 것은 대학의 선택에 달려 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탐구에서도 대학별, 학과별로 탐구 선택과목에 제한을 둘 경우 수험생의 선택권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교과서 내용이 바뀔 뿐 수능 출제 범위 등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는 기존 절대평가 방식이었던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 외에,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절대평가로 평가 방식이 바뀐다. 김 소장은 “이럴 경우 기존의 아랍어 쏠림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상당히 많은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2외국어나 한문 성적으로 탐구 1과목 성적을 대체해주는 방식은 유지되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대평가를 하는 탐구와 절대평가를 하는 제2외국어/한문을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표1. 2020~2022학년도 과목별 수능 출제 범위영역/과목내년 고3(2020학년도 이전)내년 고2(2021학년도)내년 고1(2022학년도 이후)국어국어 :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국어 : 화법과 작문,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중 언어국어(공통) : 독서, 문학국어(선택)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수학(가) : 미적분Ⅱ, 확률과통계, 기하와 벡터수학(나) :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수학(가) : 수학Ⅰ, 확률과통계, 미적분수학(나)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수학(공통) : 수학Ⅰ, 수학Ⅱ수학(선택)&n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