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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가 커진 ‘개정 물리학1’, 내신과 입시 대비 고득점 전략은? 과학 과목 중 유독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물리이다. 고도의 계산 문제가 주를 이르는 ‘역학’이 기본인데다 깊은 이해를 요하는 개념도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2015개정교과과정의 물리학은 사정이 달라졌다. 우선, 개정된 물리학1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계산부분의 비중이 많이 약화됐다. 거기다, 역학을 제외하고는 단순하고 쉬운 계산 문제 위주로 재편됐다. 단원도 줄어 학습양도 어느 때보다 적어졌다. 계산이 어렵고 공부양이 많아서 그동안 물리 선택을 꺼렸던 학생들은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물리를 선택하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개정된 물리학1은 무엇이 달라졌고, 입시와 내신에서의 고득점 전략은 무엇인지 과학 입시 전문 ‘이찬화과학학원’ 물리 전문 강사 ‘이일봉 물리과 팀장’의 말을 들어보자.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개정 물리학1’, 무엇이 달라졌나이번 2015개정교과에서 물리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깨질 정도로 난이도 조정을 크게 받았다. 물리학1의 경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일과 에너지’가 빠졌고, 암기와 정량적 계산이 주를 이루던 유체, 전기에너지, 돌림힘 등도 빠졌다. 또한 일반상대성 이론과 전기장 등이 물리학2로 옮겨가면서 4개의 대단원이 3개로 줄어들 정도로 내용도 축소됐다. 물론, 파동이나 간섭, 거울렌즈, 물질의 이중성 등이 물리학2에서 물리학1으로 옮겨오긴 했지만 이들은 개념만 충분히 학습하면 문제 풀기가 어렵지 않은 영역으로 물리 전반적으로는 난이도와 학습양이 상당히 줄어든 모양세다.이찬화과학학원 이일봉 물리과 팀장은 “개정된 물리학1을 보면 정량적인 계산문제는 출제를 잘 안하려는 취지가 보인다”며 “개념의 이해와 연계성, 추론 등을 다루는 정성적인 문제 위주로 출제가 예상돼 기존보다 학습양은 적어지고 계산문제도 단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물론, 물리에서 가장 어려운 것으로 평가받는 ‘역학’은 이번 개정판에도 중요하게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물리의 기본은 역학이다. 기존 보다 쉬워진 감은 있지만 여전히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어려운 계산 문제는 거의 역학에서만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역학을 꼼꼼히 학습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리학1에서 배운 내용이 물리학2에서도 상당부분 반복되는 등 내용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양이 줄어 입시에서 유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학습양과 난이도가 줄었더라도 개념에 대한 학습은 보다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암기 영역이 적어진 대신 개념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추론과 개념 간 연계성 문제들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유형의 문제들도 등장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개념이 중요해졌기 때문. 혼자 학습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개정 물리학의 내신은 수능 대비 전략과는 다르게 접근해야수능이 정량적인 문제를 지양하고 정성적인 문제위주로 출제될 것이 예상되는 반면 내신은 학교나 교사의 교육 방향에 따라 수치나 계산을 강조하는 정량적인 문제가 출제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 팀장은 “학교별로 출제하던 패턴이 있기 때문에, 교과과정이 바뀌었더라도 갑자기 정량적인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수능대비 보다는 공부양이 많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효과적인 대신 대비를 위해 학교별로 가르치는 범위와 깊이 등을 파악하고 학습 내용과 기출문제까지 분석해 학생들에 맞는 대신 대비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이찬화과학학원의 경우, 궁금한 개념 및 문제는 핸드폰을 통해 담당 강사의 인강을 바로바로 시청하는 QR코드가 삽입된 개념 교재가 있고, 철저한 학습관리를 위한 주차별·단원별 테스트 는 물론 맞춤클리닉과 학습관리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 기대를 더한다. 아울러 수년간 쌓아온 방대한 기출문제 자료와 학교별 기출경향이 반영된 학교별, 단원별 내신교재들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학습관리는 내신준비가 힘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8-09-18
- 현 중3 어떻게 대학 가나 씨알학당윤기호 원장 2022학년도 입시개편안이 발표됐다. 핵심적인 사안은 수능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고 사교육의 소지가 있는 것을 줄이거나 삭제하고 수능을 확대하라는 여론을 수렴한 고식지계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입시 경쟁이 사라지지 않는 한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모든 기업들이 공기업처럼 이력서에 출신 대학 기재를 못하게 하면 사교육 문제는 사라진다는 허생전의 책략과 같은 현실성 떨어지는 농담을 하곤 한다.) 그 어떤 입시 개편이든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 하고 이에 따른 변별력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심층 면접과 소논문, 논술을 폐지한다면 학교 내신 성적의 평가 기준과 수능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거기다 적성 고사가 사라지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 까다로운 기준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쳐야만 하는 고행의 길이 눈에 선하다. 현 중3이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선 내신 지필고사와 수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거나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대입 준비는 고1부터가 아니라 중3부터 해야 시행착오를 없애고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대입 자소서는 고3 때 쓰는 것이 아니라 중3부터 쓰며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자소서의 핵심이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얼마만큼의 학구열을 보였는가 하는 것인데 대부분 고3 수시지원 때에 이르러서야 소설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것은 입학사정관이 쉽게 걸러낸다. 따라서 중3 때부터 분명한 목표를 잡고 주요과목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해야 한다. 대형학원 종합반을 다니거나 국·영·수 전문학원을 다닌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많은 수강생 확보가 목표인 학원에서 한 학생에 딱 맞는 컨설팅과 세밀한 학습지도를 하기 힘들다. 한 학생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함께 그려가며 학습계획을 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코칭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피드백이 수시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과 도구가 필요하다. 취업난과 입시 경쟁이 사라지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사교육을 없애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교육은 사회의 악이 아니라 사회의 악 속에서 고난을 견디며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도우미다. 이러한 올바른 모습의 도우미가 현 중3들이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즐겁게 치러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공부를 즐겁게 한다는 것이 공중에 떠다니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학습 동기는 도우미의 상담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아이의 꿈과 숨겨진 보석을 캐내어 세상에 가치를 발휘하게 하는 도우미야말로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8-09-18
-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전시도 즐겨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관내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작가 초청 특별강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단기강좌 및 특별공연, 도서 나눔장터 등 각 도서관 별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중 도서관에서 전시 중인 원화전시회를 소개한다.성남 관내 도서관 원화 전시 도서 및 일정분당도서관에서는 9월 4일부터 16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박경진 작가의 <꿈꾸는 사막> 원화 전시가 열린다. 지난 4월 도서관 주간 때 전시되었던 박경진 작가의 <대머리 사막> 후속작이다. 글이 거의 없이 세밀한 연필화로 그린 밀도 높은 그림이 쉽게 발걸음을 못 옮기게 한다.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고찰이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묵직하게 전해진다.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 간 1층 로비에서 최숙희 작가의 <엄마가 화났다> 전시가 개최된다. 전작 <괜찮아>, <너는 기적이야> 등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해 준 최 작가의 이번 책 역시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공감할 만한 일상생활에서의 갈등과 화해를 상상력이 바탕이 된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 외에도 구미도서관에서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봄봄출판사의 <하나가 된 사랑나무>, 중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사계절 출판사의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전시가 열린다. 용인 관내 도서관 원화 전시 도서 및 일정죽전도서관에서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1층 로비에서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전시가 마련된다. 어린이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인기리에 만화를 연재했던 만화가 남동윤이 당시 연재했던 내용을 재수정하여 출판한 책으로 아이들의 일상이 순수하게 그려진다.흥덕도서관 2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의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전시가 개최된다. 청덕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숲속 어린이 독서방에서는 남강한 작가의 <북극곰 처음이야> 시리즈 <나홀로 버스> 전시가 10월 28일까지 여유 있게 전시될 예정이다.동백도서관에서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1층 로비에서 나한기획의 <콧물 빠는 할머니>를 만나볼 수 있다. 세대 간의 격차가 나날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목적으로 2015년 성남시 사회적 경제 창업공모 당선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중의 하나다. <성남 관내 도서관 원화 전시 정보>전시명장소위치문의하나가 된 사랑나무구미도서관 1층 로비분당구 미금일로 105031-729-4700엄마가 화났다중앙도서관 1층 로비분당구 판교로 546031-729-4500꿈꾸는 사막분당도서관 1층 로비분당구 불정로 110031-729-4800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중원어린이도서관 1층 로비중원구 산성대로 408번길031-729-4350<용인 관내 도서관 원화 전시 정보>원화 전시 도서장소위치문의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죽전도서관 1층 로비수지구 대지로 89031-324-4642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흥덕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기흥구 흥덕중앙로 153031-324-4141나홀로 버스청덕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숲속어린이독서방기흥구 구성1로 44031-284-1763콧물 빠는 할머니동백도서관 지하 1층 로비기흥구 동백3로 80031-324-4651~4 2018-09-17
- 도서관 행사 풍성, 책과 함께 마음 살찌우기 언제 그랬냐는 듯 더위는 물러나고 책읽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분당·용인 도서관들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일제히 시작됐다.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책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정성과 열정이 담아 준비했다고 한다.이에 우리 동네 가까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눈에 띄는 행사들을 모아보았다.4차 산업혁명이 주제인‘성남시 도서관 책 모꼬지 축제’ 눈길분당 도서관에서는 19일 오후3시에서 4시까지 딱 한 시간 ‘도서 나눔 장터’가 열린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와 다른 사람의 책과 바꿀 수 있는 기회로 교환도서 1권당 교환권이 1장 발급되며, 1인당 10권 이내로 자유롭게 교환을 할 수 있다. 이날에는 특히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므로 이 또한 눈여겨 볼 행사이다. 예정된 시간보다 미리 줄을 서는 것이 유리하다고 한다. 벌써 5회를 맞아 큰 행사로 자리 잡은 중앙도서관의 ‘성남시 도서관 책 모꼬지 축제’도 빼 놓을 수 없다. 이틀에 걸친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책과 과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14일에는 그림책 작가 곽민수 작가의 공연 및 만들기 체험 “아주 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오전 10시30분)과 신나고 즐거운 과학 퍼포먼스인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아! 놀자” (오후 3시)가 둘 째 날인 15일에는 ‘로봇홀릭’의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공연”(낮12시 & 오후 2시)과 성남사랑방문화클럽 ‘함성’의 연주회인 “숲속음악회” (오후 2시 & 4시), 그리고 시극공연 “時끌時끌 시끌림의 숲 바람길”(오후 4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도서관과 함께 책과 사람, 과학이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듯하다.운중 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는 아니지만, 하반기 인문학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 되는데, 현재 허경의 ‘서양철학’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윤호의 고전으로 오늘을 읽는 ‘고전금독’, 김석의 ‘인간의 마음과 심리의 이해’가 각 3회씩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7일과 10월 8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성남시 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도서관행사명일시장소비고분당 도서관맛있는 마술쇼!9월 18일 오후4시시청각실(지하1층)사전접수 없이 15분전 선착순 입장도서 나눔 장터9월 19일 오후3~4시도서관 로비<나의 직업 우리의 미래> 이범 작가 초청 강연9월 19일 오전 10시 30분시청각실(지하1층)홈페이지 사전접수분당 판교 어린이 도서관인형극 <토끼의 간>9월 20일시청각실유아 및 보호자 대상홈페이지 사전접수중앙 도서관영화 상영‘SF 영화산책’9월 14일 오후3시,9월 매주 토요일멀티미디어실30명제 5회 책 모꼬지9월 14일~15일 10:00~18:00중앙도서관 시청각실 및 야외부스자율참여 및 당일 현장 접수구미 무지개 도서관김이율 작가 “내 마음을 다독여주는 힐링글쓰기”10월 16일 오후 7시구미도서관 제1문화교실10월 5일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운중 도서관동화 구연11월 말까지 화요일과 수요일 격주로 진행단체견학도 가능인문학 고전금독9월 27일, 10월4일, 11일시청각실9월 17일 홈페이지 접수인문학 ‘인간의 마음과심리의 이해‘10월 18일, 25일, 11월 1일시청각실10월 8일 홈페이지책과 친해지는 독서문화행사 가득한 용인의 도서관들용인 소재의 도서관들도 즐겁게 책을 접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도록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진격의 대학교’의 저자인 오찬호 작가는 19일 상현도서관에서 ‘모두를 위한 사회학적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 작가는 차별을 합리화하는 무한경쟁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적 사고를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그림책 ‘수퍼 거북’을 지은 유설화 작가는 30일 용인어린이도서관에서 무조건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나답게 산다는 것’의 행복에 대해 들려준다.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된다. 기흥도서관 등 8곳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 인형놀이 극을 관람할 수 있고 수지도서관은 국악 놀이극 ‘호랑이를 만난 놀부’, 중앙도서관은 샌드아트와 스토리텔링 공연‘이 올려 진다.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독서노트와 액자, 커피주방세제, 전통 독서책, 송편, 향초, 책표지 종이가방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도서중심의 복합 축제인 ‘별별이음마켓‘,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9월 한 달간 잇따라 이어진다. 이밖에 성우들이 ‘한 책 하나 된 용인’ 선정도서인 ‘말의 품격’을 낭독하는 ‘한 책 낭독회’를 기흥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전 국민 대상 독후감 대회인 ‘처인성 독서 감상문 대회’는 9월1~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용인시 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도서관행사명일시장소비고중앙도서관홈즈추리클럽 : 스토리가 있는 추리게임9월 21일 오후 3시 30분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홈페이지 사전접수샌드아트 with 스토리텔링9월 29일 오후 2시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슈퍼거북’ 그림책 저자, 유설화 작가 초청 강연회9월 30일 오후 2시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기흥도서관2018 한 책 독서 낭독회9월 20일 오후 7시기흥도서관 별관 시청각실홈페이지 사전접수구성도서관송편비누만들기9월 18일 오후3시세미나실초등1~3학년 대상 , 홈페이지 사전접수소이&젤 향초만들기9월 28일 오전10시세미나실성인, 홈페이지 사전접수동백 도서관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9월 28일 (2회)시청각실홈페이지 사전접수수지도서관전통 투각등 만들기9월 15일 (2회 실시)시청각실도서관 홈페이지 사전접수메주 비누 만들기9월 27일 (2회 실시)시청각실도서관 홈페이지 사전접수특별 공연 “호랑이를 만난 놀부”9월 14일 오후6시시청각실전체 150명(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독서의 달 기증도서 나눔 행사 “북풀이 시장”9월 14일 오후2시수지도서관 앞 마당당일 현장 선착순 배부수지도서관 독서왕 선발대회9월중이용자 중 최다대출자 10명(어린이5명, 일반 5명)을 선발하여, 독서의 달 기념품 증정죽전도서관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복화술 및 인성 인형극9월 28일 오후 7시시청각실홈페이지 사전 신청상현 도서관복화술 및 인성 인형극9월 27일 오후 7시시청각실홈페이지 사전접수오찬호 작가 초청강연회9월 19일 오전 10시시청각실홈페이지 사전접수청덕도서관나 홀로 버스 원화전10월 28일 까지1층 어린이 자료실 숲속어린이 독서방과년도 정기 간행물 배부9월 15일 12시1층 북카페 외부 테라스도서관 회원증 지참별별이음마켓9월 15일 12시청덕도서관 지하주차장플리마켓, 공연, 체험부스 운영 2018-09-17
- 분당ㆍ수지학원가 고3 대상 추석 특강 시간표 주말을 끼고 5일이나 되는 이번 추석연휴는 고3들에게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시간이다.특히, 수시 원서 접수를 마쳤기 때문에 꼭 필요한 특강을 선택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이에 내일신문은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될분당ㆍ수지지역 학원가에 개설된 추석특강 시간표를 모아보았다.정리 분당수지내일신문 편집팀(학원은 가나다순) 2018-09-17
- 실천하는 수학공부법 허영신 원장 지평학원문의 031-272-3525수학은 [이해]를 하지 않으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그런데 수학은 [이해]만 해서는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즉 수학에서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해]를 넘어 ‘무릇 그러함’에 이르는 과정이 필요한데 우리는 이 과정을 [터득]이라 부른다. 그러면 [이해]와 [터득]의 차이가 무엇일까? [터득]을 통해야만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면 그 차이를 알고 그에 맞는 훈련을 하는 것이 공부의 시작임은 명백하다.수학은 [자연의 언어]이다. 수학은 언어를 배우는 과정과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언어를 배울 때 listening은 잘 하면서도 speaking은 상당히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듣기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과정(input)이지만 말하기는 능동적인 과정(output)을 요구한다는데 있다. 이 input의 과정이 [이해]이고 output의 과정이 [터득]이다. 학생들이 강의를 들을 때에는 알 것 같은데 시험문제를 풀 때는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매번 준비는 input이고 시험은 output이니 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 [터득]의 과정은 표현이 수반되어야 한다. 즉 이해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가르쳐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허나 방대한 학습량을 소화해야 하는 학생이 매번 모든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는 없다.필자는 고교시절 이해한 모든 내용을 잠들기 전 방에서 스스로에게 강의를 했다. 질문했던 내용들을 이해한 후 내 자신에게 강의함으로써 [이해]를 넘어 [터득]의 과정에 이르려 노력했다. 수학을 정복하는 것은 하나의 언어를 익히는 것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서두르지 말고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자. 그 시작은 매일 밤 [자신의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질문했던 문항들을 다시 풀어보는 것을 넘어 자신에게 강의해주고 잠들자. 어느 분야에 정통한 사람의 말은 참 이해하기가 쉽다. 어려운 내용을 자신만의 쉬운 언어로 재창조 하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수학이 이해하기 쉬운 나만의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면 여러분은 [터득]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설명할 수 없다면 이해한 것이 아니다!” [터득]의 오르막길에 오르는 학생들을 응원한다. 2018-09-17
- 삶의 축복과도 같은 다중언어 능력 허유나교무주임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문의 1522-30262개 국어 이상 구사하는 어린이가학습능력 더 높아육아프로그램 ‘수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4살 꼬마 나은이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4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놀라움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처럼 TV에서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 2~3개를 모국어 수준으로 다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삶에 큰 장점이다. 다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면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뿐더러 취업이나 학업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어린이들이 한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어린이들에 비해 더 뛰어난 소통능력과 인지능력을 보인다는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언어 능력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여러 언어를 배우게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학습적인 부분만 강요한다면, 아이들은 언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될 수 밖에 없다. 언어 교육이야 말로 자연스러운 언어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해외 영어 캠프나 조기 유학을 보내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도 자연스러운 언어습득일 것이다. 다국가 어린이들과 놀고, 공부하는 것이가장 이상적인 환경해외에 나가지 않고 어떻게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언어 환경을 만들어 수 있을 것인가? 세계 여러나라 사람이 모여 있는 환경에서 놀고, 공부하며, 생활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환경일 것이다. 한국과 미국, 인도, 유럽 등 여러 국가 어린이들이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세인트폴 수원은 학생들에게 수업과 생활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즐겁게 이중언어와 영어의 문화와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중등과정이 끝난 후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 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로 나라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언어경험을 가진 인재의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더 대두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8-09-17
- 주부에서 독서논술전문가로 변신 ‘한우리’가 도와드려요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며 엄마로 아내로 살아가던 여성들에게 취업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결혼 전후 사회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일자리가 있더라도 육아와 가사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만큼의 보수를 받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 여성취업이 힘들고 주부의 재취업은 더 쉽지 않은 현실에서 주목받는 직업 중 하나가 독서지도사 직업이다. 가사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하고, 자녀교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 최근에는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도서관 근무자, 취업준비생들도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특히 한우리독서 이외의 방문교사 등 타사에서 근무한 후 여러 가지 이유로 경력단절 상태에 있다면 경력 우대를 인정받을 수 있다. 요즘의 독서교육은 언어사고향상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독서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독서 전후활동, 교과연계수업, 토론, 논술까지 독서에 관한 모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가적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직업이 독서지도사인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대구 동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지부 4곳의 각 지부장은 “교육받는 기관에 따라 독서지도사 역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교육기관의 인지도나 커리큘럼, 취업 창업시 지원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궁금한 점들은 각 지부장들이 그 노하우와 활동방법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한다. 독서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한우리독서논술은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은 민간자격 중 독서토론논술 분야의 최고 자격증으로 인정받는다. 한우리는 그 역사에 걸맞게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눈에 띈다. 독서지도사 교육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나뉘는데, 대구지역에서는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우리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3월, 9월에 개강하며 온라인으로도 공부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우리 전문강사와 관련분야 전공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심도있는 이론수업과 실무적용능력을 고려한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독서토론논술과 관련된 다양한 심화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본사는 별도의 교육연구팀을 운영, 최신 교육정책 및 트렌드를 분석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교재를 개발해 제공한다. 지부는 영업홍보 및 독서지도사 사후 교육을 담당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을 지원한다.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 후 주소지 기준으로 지부에 배치되는데 교사가 원하는 형태에 따라 홈스쿨 방문지도 등의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부별로 특색있는 보수교육이 운영되는데 수성지부의 경우 문과 이과 통합교육에 대비해 이스라엘 도서관교육을 벤치마킹한 자체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연계독서와 창의적글쓰기, 독서 전 지도 부분에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지 않았더라도 예전에 독서지도사로 활동한 경험자라면 지부별 보수교육과정을 거쳐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대구 수성지부 조영미 지부장은 “독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다는 열정과 포부가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 동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 지부 4곳에서는 독서지도사가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오랫동안 일하며 독서지도사로서 전문가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믿는다.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7
- 취업특성화 대학 구미대, 3년 연속 장학금 등록금의 70%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해 결산 기준 학생 1인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은 414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72.6%를 기록해 2015년 71.2%, 2016년 71.1%에 이어 3년 연속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구미대학교의 3년간 연평균 등록금은 566~570만원으로, 장학금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등록금에 대한 한 해 부담금이 학생 1인당 160만원 내외가 되는 셈이다. 구미대는 지난해 공식 정보공시(대학알리미)를 기준으로 2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전문대, 재학생 5천명 이상)를 차지했다. 구미대가 장학금 지급률이 높은 이유는 일반적인 성적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외에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인성함양, 인재양성과 복지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내장학금 제도를 확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전공 자격증 취득이나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인성 함양에 노력하면 점수를 주고 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도전마일리지 장학금을 비롯 인문학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독서 장학금 이외에도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가족장학금, 군(軍)장학금, 근로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의 수혜 폭을 넓혀 가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90%를 넘어 구미대 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구미대는 취업률 또한 전국 최상위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부가 건강보험가입을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 이후로 5년 연속 전국 1위(전문대 ‘가, 나’군별)를 차지한 취업특성화 대학이다.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는 국내 대학으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최근 7년 평균 취업률이 82.5%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꾸준히 성공하고 있다. 취업의 질도 높아 대기업 취업률이 42.3%에 이른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국가적 과제인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시대적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하고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하고, 졸업 후 취업이 걱정 없는 대학이라는 모범적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7
- 윤사이언스, 캄보디아 교대교수들에 과학 수업 방법 지도 일산 과학전문학원 윤사이언스(원장 윤정애)는 지난 한 주 동안 씨엡립주의 교육대학 소속 과학 교수들을 상대로 전문 과학 수업 방법을 지도했다. 세이브존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단인 ‘국제교육협력단’(KOWEA)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의 교육콘텐츠를 캄보디아 교육발전에 활용토록 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실험 중심의 실질적인 과학 수업을 윤사이언스에 의뢰한 것.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수들은 씨엠립주의 교육대학 (Siem Reap Province Teacher Training College) 소속으로 모두 6명이다. 윤정애원장은 “캄보디아는 아직 교육인프라 구축이 취약한 편이다. 오랜 시간 과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기에, 캄보디아의 과학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 일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소핍교수(Sopheap)는 “캄보디아 초등학교에서의 과학수업은 교과서로 할 뿐 실험이란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기회에 여러 실험장비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 캄보디아에 돌아가 예비초등교사들에게 교육법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