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등급별 학습전략으로 안정된 1등급 실력 완성해야 지난 6월에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고작 4.19%였다.상대평가로 등급이 정해지는 국어 영역 4.70%, 수학 영역 가형 4.17%, 수학 영역 나형 5.82%와 비교해도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였다.이와 같은 결과는 절대평가라고 수능 영어를 만만하게 여겼던 수험생들의 학습전략을 수정하게 만들었다.입시 전문가들은 절대평가로 전환한 수능 영어에 대한 대비는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비교적 부담감이 적은 수능 영어 실력을 미리 준비해둔다면고2 겨울방학부터는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고영건 원장(위키스터디)ㆍ김지영 원장(연세학원)ㆍ배병윤 원장(IS 영어학원)ㆍ이수현 강사(수지 명인학원)절대평가 전환에도 불구 수능 영어 영향력은 여전해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되었다. 이런 변화로 인해 1등급을 받은 수험생들이 증가하며 영어 영역은 더 이상 입시에서 변별력을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지난해 수능에서도 영어 영역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위키스터디 고영건 원장은 대학별로 영어를 반영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영어 등급에 따른 유불리는 더욱 복잡해졌다며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영어 영역 2등급부터 감점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영어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서울대에서는 0.5, 고려대 1점으로 적은 점수를 감점 받지만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각각 5점과 10점을 감점합니다”라며 2등급부터는 대학별로 감점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정시모집에서 영어의 일정 비율을 반영해 총점으로 계산하는 경희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영어 1등급 확보가 중요하다. 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상위 10개 대학을 지원하려는 인문계열 학생들과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이과계열 최상위권 학생들 역시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지 않고는 마음을 놓을 수 없다.수능 영어 1등급, 절대 만만치 않다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지만 1등급 비율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 처음 시행된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10.03%로 증가했지만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는 4.19%만이 1등급을 받으며 수능 영어 1등급이 절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6월 모평의 난이도가 과거 수능에 비해 어렵지만은 않았다며 절대평가 전환으로 인해 학습량을 줄인 것 또한 1등급 비율이 낮은 이유라고 분석했다.연세학원의 김지영 원장은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범위가 주어지는 내신 시험은 서술형과 문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반면 별도의 범위 없이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 영어는 주제와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라며 수능과 내신은 학습 방법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수지 명인학원의 이수현 강사는 객관식 100%인 수능과 서술형이 출제되는 내신 시험은 성격이 다르다며 수능 영어를 준비하려면 그에 맞는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능 성적을 올리려면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마라!전문가들은 고2 여름방학은 수능 영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시기라고 강조한다. 오랫동안 고등 영어를 지도해 온 ‘IS 영어 학원’의 배병윤 원장은 “고2 겨울방학은 국어, 수학, 탐구과목 등 다른 과목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많은 학습량을 소화해야 하는 시기에 영어 성적을 올려야 한다면 학습의 밸런스는 무너지고 맙니다”라고 말했다.이수현 강사 또한 절대평가로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영어를 빨리 안정화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하루아침에 내신형 사고가 수능형 사고로 바뀌지 않기에 ‘수능형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는 물리적인 여유시간이 필요하다며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다시 말해 고2 여름방학에 확실한 수능 영어 실력을 높여둬야만 고3 첫 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효율적 수능 대비가 가능한 것이다.시험 명영어 1등급 비율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 평가8.08%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 평가5.39%2018학년도 수능10.03%2019학년도 수능 6월 모의 평가4.19%참조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홈페이지영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등급대별 학습 전략1등급 대 학생 : 약점 보완을 중점으로 성적을 관리할 것 1등급 학생들의 오답은 주로 빈칸추론과 순서와 문장삽입 문제에 있다. 특히, 3~4문제의 실수로 90점 대 초반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오답의 원인이 실수인지 아니면 취약한 부분인지를 분석해야 한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실수를 바로 잡아 반복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이 취약한 빈칸추론, 어법, 문장 넣기 등의 부분에 대한 보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90점대 초반의 학생들은 ‘정답에 가까운 오답’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답의 기준이 되는 근거를 찾고 나머지 4개가 틀린 이유를 표시하며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는 어법문제를 제외하고는 같은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경우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답이 아닌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2등급 대 학생 : 수능 기출 어휘에 집중해 1등급대로 진입해야 2등급은 조금만 노력하면 1등급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3등급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 등급이다. 따라서 점수대별로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90점대가 눈앞인 80점대 후반의 학생들 중에는 무턱대고 문제 양을 늘리는 문제풀이 중심 학습으로는 성적을 90점대로 올릴 수 없다. 먼저 빈칸추론을 비롯해 난이도 높은 문제에서 실수가 없도록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6~8문제를 틀리는 80점 대 초반의 학생들은 단순한 실수나 약점이 아니라 실력이 부족한 부분이 반드시 있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약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 점수대의 학생들은 어휘와 구문 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수능 기출 어휘와 영어 교과서(영어 교과서 맨 뒤 부분에 a~z까지 수록 어휘)의 어휘와 표현들을 하루에 15분씩 3번(총 45분) 반복하며 집중적으로 외울 것을 제안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암기하는 것보다 꾸준히 반복하며 어휘력을 높여야만 보다 빠르게 1등급에 진입할 수 있다. 3~4등급 대 학생 : 기본 어휘 학습과 정확한 구문 해석 실력 높여야 3~4등급 대 학생들은 현재 학습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해 현실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과계열을 지망하는데 수학, 과학, 국어 성적이 약하다면 2등급을 목표로 80점대 중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어려운 빈칸, 문장 넣기 등에 집중하기 보다는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고 확실하게 성적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반면 문과계열이거나 수학, 과학 성적이 어느 정도 안정된 이과계열 학생이라면, 1등급을 목표로 현재 학습상황을 분석한 후에 어휘, 구문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학습시간을 늘려야 한다.또한 3~4등급 대 학생들은 하루에 5~10개의 전체 지문을 해석지를 보지 않고 정확하게 한 문장 한 문장을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의 기본은 지문 파악과 해석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기본 어휘를 익히고 올바른 문장 해석을 통해 길고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 추상성 높은 문장들을 정확하게 읽어내기 위한 독해방법을 배워야만 등급을 올릴 수 있다. 2018-07-23
- 수능 1등급과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영어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영어 학력 수준 저하가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고3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 인원이 4% 대가 나왔는데, 이는 난이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올해 수험생들의 실력이 현저하게 낮아져 벌어진 일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 보정동 학원가에 위치한 고등영어전문학원 ‘입시N영어’는 내신과 수능의 균형 잡힌 학습을 강조한다.유호종 원장, 현재원 원장입시영어 베테랑 원장들의 솔루션고등 영어전문학원 ‘입시N영어’는 입시를 위한 영어를 가르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강남하이퍼, 강남청솔의 재종 상위반을 담당했고 현 종로학원 영어과 대표강사인 유호종 원장과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강남청솔, 노량진 메가스터디 재수학원 전임을 역임한 현재원 원장이 오랜 노하우로 보정동 인근 고등학생들의 입시 영어를 책임진다. 유호종 원장이 올해 고1, 고3을, 현재원 원장이 중3, 고2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 번 맡은 학년은 계속 지켜보며 관리하기 위해 책임 담임제로 운영하고 있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학생들의 영어 학력 수준이 저하돼 그야말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조차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죠. 시간이 얼마 없는 고3은 최악의 난이도를 대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현 원장은 지적했다. 서술형과 고난도 독해 유형 철저 대비‘입시N영어’에서는 수능 1등급과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서술형 및 고난도 독해 유형을 철저히 대비시킨다. “고1,2학년은 1년 네 번의 내신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이 근방 학교들의 내신시험 변별력을 가르는 것은 서술형 문제입니다. 학교에 따라 원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단어나 어형에 변화를 주어 학생의 평소 구문 능력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학원 도움 없이 본인 영어 실력만으로는 서술형을 다 맞추기 힘든 상황이죠. 점수를 깎아 등급을 내겠다는 의도의 문제들도 나옵니다”라고 고1을 맡고 있는 유호종 원장이 설명했다. 이런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한 해결책은 의외로 단순하다. 평소에 영어 실력 자체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문장의 구조와 지문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으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 ‘입시N영어’ 강의의 핵심은 우리 언어의 어순과 영어 어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바로잡힌 어휘와 구문 실력을 갖추어 2~3줄의 완벽한 영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문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는 강사에게 그 비법을 전수를 받아야 한다.여름방학 수능 영어를 위한 특강현재원 원장은 내신에만 몰입하고 그 외 시간에 수능공부를 소홀히 하는 이 지역 학생들의 공부 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1,2학년에 모두가 목숨 걸고 내신을 준비하다가 막상 고3이 되었을 때, 뒤를 돌아보니 경쟁력 있는 내신도 아니고, 수능 공부도 착실히 해놓지 않는 상황이라 총체적 입시 대비 부실로 진학실적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문 암기 위주의 내신공부가 수능 공부와 차이가 있다는 점도 뒤늦게 발견하게 되지요.” 이곳의 베테랑 원장들은 재종반에서 다양한 등급 대 학생들의 효과적인 입시영어의 공부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비 내신기간(방학기간)의 강도 있는 수능 영어 공부를 강조한다. ‘입시N영어’는 신규 중3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3주 완성 문법 구문 특강을 마련했다. 문법의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문장구조 분석을 위한 문법 적용 특강이다. 고1,2,3학년 정규반 신규 등록을 하면 진도보강으로 이끌어주며, 8월 말부터 2학기 중간고사 대비가 들어간다. 매시간 어휘 테스트와 과제 체크를 하며 소수 정예 책임 담임제로 운영한다. 문의 031-263-1979 2018-07-23
- 논술전형은 ‘내신 약하고 수능 강한’ 학생 상위권 대학 합격 통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온 수시 원서 접수.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를 기준으로수시 6장의 원서를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해야 할 때다.보통 1등급대부터 5등급이내 학생들이 한 장이상의 원서를 쓰게 되는 논술전형은 내신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수능 최저기준 충족 요건이 가능한 학생이 수시에서 선호하는 대표적인 전형이다.수시에서 논술전형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합격하는 분당 지역 고3의 수시 전략 짜기에 도움을 주고자분당지역 논술 전문가로부터 2019 수시 논술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 전략을 알아본다.자료 제공 및 도움말 분당에픽논술아카데미 정대권 원장 / 분당에이펙스논술학원 이준호 원장분당 일반고 내신 5등급 이내, 수능 3등급대 유지한다면 수시 논술전형 공략학생부종합전형은 소속 학교와 지역, 그리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이 높은 최상위권 학생들도 목표 대학과 학과에 따라 논술전형을 한 두장 쓰기도 한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인서울 마지노선이라는 내신 3등급만 내려가도 논술을 주력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분당은 내신 성적에 비해 목표 대학을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3~5등급대 학생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선호한다. 낮은 내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분당지역 내신 3등급대 이하 학생들의 학생부 중심 전형 합격선은 비교과 활동이 있다는 전제하에 수도권 중하위권 대학이다. 하지만 이 학생들 중 수능 최저기준 충족과 논술 실력에 따라 인서울 상위권 대학까지도 합격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논술전형의 최고 매력이다. 이러한 이유로 분당지역은 고교별로 수시전형에서 70~80%의 학생이 지원할 정도로 논술전형 원서를 많이 쓰는 상황이다. 내신 5등급 이내, 수능 3등급대 유지한다면 수시 논술전형을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교과 내신 분포를 보면 인문계열은 1점대부터 4점대 후반까지, 자연계열은 1점대부터 넓게는 5등급 이내에 분포되어 있다. 논술답안 가장 중요, 6월 모평 기준으로 지원대학 판단해야논술전형의 비율은 수시 전체 모집인원의 5% 정도로 낮지만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 논술 위주 전형의 비중은 20~50%로 그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대학별로 학생부(교과+출결+봉사시간), 수능 최저 기준 등의 변수를 두고 있지만 결정적 변수는 논술점수다. 전형요소 중 중요도는 논술점수>수능 최저기준> 학생부 내신 순으로 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 변별력이 낮고 수능 최저 기준을 높은 경향이 강하다. 경희대, 이화여대 등 몇몇 대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내신을 크게 반영하지 않는다. 중앙대의 경우 내신 1등급과 6등급 간의 격차가 논술 점수 0.8점 차이에 불과해 논점 하나만으로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내신 5등급 이내 학생도 논술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수능 성적이 부족한 경우이라면 논술 경쟁력을 확실하게 키워 수능 최저가 없거나 낮은 대학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최상위권 대학 논술 선발 비중이 줄어들어 경쟁률이 치열해진 만큼 논술력을 확실히 키우는데 주력하자. 대학별로 제시하고 있는 학생부 내신과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의 변수를 고려해 대학을 선택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2019 논술전형, 대학별 출제경향과 대비 전략 어떻게?논술전형 대비를 위한 모의논술과 기출문제를 통해 대학별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외대와 이화여대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된다. 특히 한국외대는 기존 모든 계열에 영어제시문이 출제됐는데, 올해 모의논술을 통해 중요한 출제경향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화여대 인문1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영어제시문 대비가 필요하다. 다만 영어제시문의 난이도는 고2 영어교과서 수준으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는 만큼 지나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상경계열을 지원하는 경우 수리논술 문항이 출제되는 대학이 있다. 중앙대(상경), 경희대(사회), 이화여대(인문2), 숭실대(상경), 한양대(상경), 건국대(상경) 이상의 6개 대학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인문논술 문항이 1~2문제 함께 출제되며 수리논술의 난이도는 수능 수학이 2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마지막으로 논술문제 유형과 관련하여, 성균관대, 경희대(사회), 한국외대, 중앙대의 경우 1번 문제 형식이 매우 유사하며 공통적으로 분류-요약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대학을 함께 묶어서 준비하는 것도 효율적으로 논술을 대비하는 요령이다. 또한 성균관대, 이화여대의 경우 분량제한이 없기 때문에 평소 긴글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분당지역 논술전형 합격자 교과 내신 분포대학인문자연연세대1.3~2.61.2~3.0서강대1.4~3.71.7~3.8성균관대1.4~3.71.7~3.3중앙대1.9~4.02.0~4.4경희대2.0~3.92.1~3.7한양대2.7~4.32.6~5.8건국대2.1~3.72.4~4.0아주대3.0~4.22.8~4.9단국대2.4~4.73.0~4.9▒ 주요대학 논술 전형 방법과 수능최저 기준대학명전형방법수능 최저 기준가톨릭대학30, 논70최저없음【간호학과】 ⇒ 국, 수(나), 영, 사(1과목) 중 2개영역 각 2등급경희대학30, 논7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2개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한의예과(인문)】 ⇒ 국, 수(나), 영, 사(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체육계열】 ⇒ 국, 영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한국사 필수동국대학40, 논60(교과 20 + 출결봉사 2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경찰행정】 ⇒ 국, 수(가/나), 영 중 3개영역 등급 합 5서강대학20, 논60(교10 비1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등급 이내)성균관대학40, 논60(교30 비10)국, 수(가/나), 사/과(2과목 평균) 중 2개영역 등급 합 4【글로벌리더/글로벌경제/글로벌경영】⇒국, 수(가/나), 사/과(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 3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탐구 과목 2과목 평균시 소수점 첫째 자리 버림 ex) 탐구 평균 2.5 등급 → 2등급인문 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세종대학40, 논60국, 수(나), 영, 사(2과목 평균) 중 3개영역 등급 합 6(영어 반드시 포함)숭실대학40, 논60국, 수(나), 사/과(2과목) 중 2개영역 등급 합 6연세대논100국,수(가/나),사/과(2과목) 총4개 과목 등급 합 7(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이내)연세대(원주)학30, 논70(교과20, 비교과10)국, 수(가/나), 사/과(1과목) 총 4개 과목 중 1개 과목 2등급또는 2개 과목 등급 합 6(단 2개 과목 등급 환산시 영어 1등급을 3등급으로 인정)중앙대학40, 논60(교과20, 비교과2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5(한문/제 2외국어 탐구영역 1개 과목 대체 가능)한국사 4등급 이내한국외대학30, 논70LD/LT학부서울제 2외국어 / 한문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 가능한양대(에리카)학30, 논70국, 수(나), 영, 사/과(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등급 이내홍익대학40, 논60국, 수(가/나), 영, 사/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한국사 4등급 이내덕성여대학20, 논80*필수영역 : 국어, 영어 *선택영역 : 수(가/나) 또는 사 2018-07-23
- 공무원 시험, 과목별 공부방법 알아보기 KIC 구미공무원학원(원장 김인철)은 2019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공부 방법을 공개 했다. 이중 2018년도 공무원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 한 공시생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합격자의 공통된 공부 방법과 검찰직에 합격한 오현승씨가 선택한 5과목의 공부방법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국어, 국어 문법에 대한 파트를 정리 필요국어 과목의 문법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국어 문법에 대한 파트를 정리하고 필기 된 책을 토대로 계속해서 복습하면 된다.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 시험은 글을 쓰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영어, 문법 단어 독해 골고루 학습해야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어려운 단어부터 항상 2개 중 답을 고르기 어려운 문법까지 생각해야 한다. 단어는 잊어버리지 않게 반복해서 외우고, 문법은 밑줄 친 부분에 있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독해는 한글로 풀어보는 연습도 중요하며 문제 풀이를 자주 해보는 것이 좋다.한국사, 흐름을 파악하라한국사는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연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한 부분은 메모를 통해 기억하는 방법이 좋으며 기출문제를 자주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비슷하게 다시 출제될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책에다 푸는 방법이 아니라 연습장에 답을 적는 방법으로 깨끗하게 풀면서 틀린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 해 보자.사회, 사회문화, 법과 정치 인강 도움사회는 가장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과목이지만 경제 부분은 복병으로 만날 수 있어 철저한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다. 시대의 흐름이 반영 될 수 있는 시사적인 부분도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평소에 읽어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면 사회문화, 법과 정치는 독학으로 공부해도 이해가 수월해질 수 있다. 경제 부분이 어렵다면 인강을 반복해서 듣고 기출문제에 집중하면 도움이 된다. 행정학, 기본서를 매일 읽는 습관을 들이자행정학 과목은 영어와 더불어 가장 힘든 과목 중 하나다. 우리말이지만 기본적으로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 때문에 기본서를 작은 분량이라도 매일 조금씩 읽어 이해도를 넓히고,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를 통해 성적을 체크해야 한다. 그러면 의외로 국가직 시험 5과목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7-23
- 영문법을 버려라! 10년 이상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쳐온 입장에서 영문법은 중요하다. 하지만 영어를 시작할 때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다. 특히 초등학생 때 영문법을 배우는 것은 시기상조다. 국어를 배울 때를 생각해보자. 문법을 숙지하고 말하기와 쓰기를 배우는가, 아니면 읽기를 기본으로 하고 말하기 듣기 쓰기를 배우는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학부모님들도 한국어를 잘 말하고 쓰지만 문법을 숙지하고 생각하면서 언어를 쓰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학교에서는 영문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가? 요즘에는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참 많다. 영어유치원을 나오고, 해외체류 경험도 많은 학생들이 많아 예전보다 영어수준이 많이 올라간 상태에서 영문법은 선생님들이 학생보다 많이 알고 있고 잘하는 무기이다. 그리고 영어시험에 대한 평가에서 문법처럼 딱딱 떨어지는 답을 얻기는 힘들다. 우리 아이들의 학습환경은 아직 아이들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우리가 영어를 습득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자. 아이들 시험을 잘 보게 하려고 배우는 것인지, 영어를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여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서, 다양한 문화의 체험을 위해 배우는 것이지 생각해본다면 답은 나온다. 아이들은 ‘Let me see.'는 쓸 수 있지만, 이게 사역동사+목적어+동사원형이라는 것은 모르고 쓰는 친구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용어학습이 아이들의 영어실력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영어는 언어다. 언어습득은 아이가 긍정적인 사고에 바탕을 두고 사고력을 토대로 창의적인 언어능력이 생길 때 유창하게 구사하게 된다. 단계별 리딩을 통해서 책 내용이 학생들의 언어 수준에 맞아야 하고 처음에는 내용중심으로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문법적인 요소를 생각하고 단어에 집착한다면 책 내용이 끊어질 수밖에 없다. 독해에서 모르는 단어를 다 찾아서 해석해도 해석이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문법도 마찬가지이다. 문법을 다 공부했다고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단계별 리딩 에서 문법을 멀리하고 책의 내용에 집중하면 우리아이의 영어는 한층 더 성숙해져 있을 것이다. 리드101 목동2캠퍼스김미정 원장 2018-07-20
- 강서구 내발산동 ‘HDA 교육컨설팅’ 2018 여름방학 캠프 공부습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HDA 교육컨설팅’에서 7월 23일부터 8월9일까지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산만형’, ‘의존형’, ‘의지박약형’ ‘실천제로형’ 등으로 구분, 각자 개인에 맞는 공부습관을 지도해준다. 여름캠프는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학원에서 진행하며 오후6시부터 8시까지는 개별선택으로 진행된다. 오늘의 계획표 작성하기를 시작으로 영어, 수학과목의 보충 및 2학기 교과서 예습을 실시한다. 인성교육도 진행한다. 6시부터는 ‘자율셀공’ 시간으로 자신이 세운 공부목표를 코칭 전문가를 통해 지켜내도록 도와준다.여름캠프는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8월10일(금요일)에는 한강 고수부지 수영장 야외 물놀이 활동도 계획 중이다. 신청은 7월 20일까지이다.자기주도학습& 셀공마스터 프로그램HDA 교육컨설팅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자신의 재능에 기초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공부 목표를 수립한다. 공부목표를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핵심 공부 습관을 만들어 공부에 대한 즐거움, 자신감, 미래 확신감 등 긍정적인 공부 감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담당 선생님과 1:1~3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플래닝&피드백 습관’, ‘예습 및 복습습관’,‘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척관리 습관’ 등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주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셀공마스터는 누구나 쉽게 전략적인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 도구다. 셀공마스터 전문 강사가 상주하며 기본 교재인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습 및 복습 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677-11(미즈메디 병원 맞은 편 영종빌딩 6층)문의 02-3661-7109 2018-07-20
- 2019 고입 정책의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요?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와 맞물려 3월에 발표한 고입 동시 선발이 헌법재판소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는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 탈락자들도 2개의 일반고 선택이 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자사고나 특목고를 지원하는 것이 맞을까? 일반고를 지원하는 것이 나을까? 고교유형보다는 학교 경쟁력을 중심으로 수험생들의 선호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중에서 탄탄한 교육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실적을 내고 있는 고교들이 더 부각되고, 일반고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시체제를 갖춘 고교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교유형에 관계없이 교육력과 진학실적에 따라 학교별 옥석가리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좋은 고등학교’는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그것이 고입과 더불어 대입 성패의 핵심이다.좋은 고등학교 선택 요령현행 대입 제도는 수시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일명 ‘대입 실적의 베이스캠프’가 되었다. 현재 2019 고입 정책 변화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이 묻지마 식으로 교육특구에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묻지마 교육특구 쏠림 현상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물론 강남 8학군 등 교육 특구의 서울대 진학 실적만 놓고 본다면 분명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시에 집중하느라 수시를 소홀히 하는 학교도 있을뿐더러, 입시 명문으로 불리는 특목자사고의 부지 선정이 본래 교육특구 쏠림 현상을 완화하려는 의도에서 진행되었다는 점 등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즉, 무조건 교육특구로 달려가기보다는 꼼꼼히 각 고등학교 별 특징을 살펴보고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특목자사고 진학 가능여부를 먼저 따지고 이어 지역 내 수시체제를 갖춘 일반고가 어디인지 확인한 다음 교육특구 진입 여부를 타진하는 수순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우리 동네 명문 일반고는?사실상 특목자사고의 약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목자사고의 경쟁력이 선발효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처음부터 일반고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우리 동네 명문 일반고’에 주목해야할 것이다.강서양천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신목고의 수시실적이 가장 많았다. 마포고·양천고·대일고 등 사립 남학교 사이에서 공학인데다 공립고라는 약점을 딛고 두각을 나타냈다. 목동 신시가지 조성과 함께 1987년 개교한 비교적 젊은 학교로 짧은 역사에 비해 대입 실적은 꾸준하다. 2017학년 4명, 2016학년 5명, 2015학년 7명의 수시실적이다. 강서양천에서는 마포고와 양천고도 꾸준한 대입 실적을 내고 있다. 마포고는 과학중점학급 3학급을 운영한다는 이점도 있다. 최근 3년간 실적으로는 세 학교의 실적에 미치지 못하지만 실적 상승세인 대일고도 눈에 띈다. 대일고는 2015학년 2명에 이어 2016학년과 2017학년 각 5명의 실적이다. 고교선택! 어떤 요소를 분석해야 하나?첫째, 3년 치 입시 결과 확인하라 = 4년제 대학 진학률뿐만 아니라 어느 대학을 갔는지, 재수생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도 파악해야한다. 수시/정시 전형 구분은 물론이다. 진학 실적이 좋다는 것은 해당 학교에 그만큼 진학 실적 사례 및 노하우가 쌓였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둘째, 고등학교의 문이과 특성을 파악하라 파악하라 = 고등학교에도 학교 유형이 있다. 보통 특목고, 자율고, 특성화고, 일반고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고 안에도 중점학교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현재는 과학, 예술, 체육 중점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사회, 경제, 외국어, 로봇 등의 분야에도 중점학교가 새롭게 지정되고 있으므로 진로, 진학 분야가 명확하다면 해당 분야의 중점학교 선택이 진학에 도움이 된다.셋째, 내신과 비교과 관리를 잘해주는지 따져봐라=학생수가 충분하고 상위권의 변별력이 있어야 좋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종 위주의 방식이 확대되며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의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지, 세특/행특 등의 기록을 충실하게 작성해 주는지도 중요해졌다.넷째, 학교와 학생의 특성을 맞춰라=남고, 여고, 남녀공학이라는 외적 특성 뿐 아니라 학업 성취도 평가 비율과 수행평가, 지필평가 방식 등이 상이하다. 따라서 학교의 면학분위기 뿐만 아니라 입학하는 학생들의 특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 성향이 학교의 특징에 적합한지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목동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습코칭 전문드림폴리오 진로진학연구소 박노성 소장02-6958-7575 2018-07-20
- 2015 교육과정 개정 전후, 중등 내신 ‘A’를 위한 해법은 자유학기제 실시 이후, 내신 출제 경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목동권의 경우 과거에 비해 ‘비교적’ 난이도가 하향 조절되었다는 것. 중1 학생들의 경우, 진로·적성 탐색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성적에 대한 부담은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매 시험마다 등장하는 고난이도 문항의 성격도 달라졌다. 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는 심화 문제보다는, 배운 내용을 잘만 활용한다면 풀 수 있는 사고력 문제가 등장한다. 즉, 현행 과정을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이 출제되는 추세이다. 학교 시험, 과연 수월해졌을까최근 기출 흐름만 놓고 본다면 예전보다 성적 받기가 편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시각을 달리해보자. 시험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낮아진 만큼 학생의 사소한 실수는 곧 점수로 이어진다. 문제 독해력과 시간 분배 능력이 미치는 영향이 커진 것이다. 특히 고난이도 문항으로 사고력 문제가 출제된 경우, 그 문제가 실제로 학생 본인에게 어려운 문제인지 아닌지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다. ‘풀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에 한 문제에 시간을 오래 빼앗기는 순간 최악의 경우 텅 빈 서술형 답안지라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확실한 ‘A’를 위한 ‘최고의 효율’각 학교별 기출에는 특징적인 것들이 항상 존재한다. 기출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족보’는 학교의 유인물일 수도 있고, 교과서 문제일 수도 있다. 따라서 해당 학교의 기출 성향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내신 대비 과정에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시험이란 내 능력 안에서 ‘최선의 점수’를 얻는 싸움이기 때문에 지식의 정도도 중요하지만 단점을 보완하는 전략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험 보는 ‘스킬’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 유형을 다뤄보면서 문제의 난이도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고난이도 문항까지 노려볼 만한 실력이라면 공식의 원리, 증명까지도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확실한 ‘A’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목동 열강학원 수학과 차민지 팀장문의 02-2655-0603 2018-07-20
- 혼란의 2019 고입! 전자고, 외고 지금 준비해도 될까? 드디어 폭탄이 떨어졌다. 지난달 28일 헌재는 자사고 등과 일반고의 중복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자사고 지원 후 탈락 시 일반고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헌재가 자사고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지만 외고 국제고도 자사고와 같이 가는 것”이라며 “중복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12월 자사고 외고 국제고는 일반고와 동시에 입학전형을 진행하지만 중3학생들은 일반고와 자사고, 외고 등에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평준화 고교의 배정을 허용한 지역이 있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평준화 배정을 제한하는 것은 아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각 교육청의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 지역 중학생들은 탈락 후 임의배정 동의서를 작성하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더라도 불합격 시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배정될 수 없다. 집에서 먼 비평준화 지역 미달 고교에 지원하거나 ‘고입재수’를 택해야 한다. 이와 달리 전남 충남, 경남, 경북 등에서는 자사고 등의 불합격자를 포함해 추가모집을 실시, 평준하 일반고 배정을 허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에 따라 학교선택권을 달리하면서 평준화 배정을 금지한 자사고 외고의 반발과 함께 교육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헌재의 가처분신청 인용결정으로 이들 지역에서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자사고, 외고 불합격들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헌재의 가처분신청 인용은 우리 교육부나 교육청이 얼마나 학부모의 입장은 도외시하고 탁상공론만 해온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대학은 3년 전에 전형이 확정되고 공표되지만 고입은 몇 개월 전에 변경되어도 교육당국자는 태연하다. 고입은 입시로 여기지 않고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의 입시의 대세인 학종에서 고교선택이 중요한 열쇠의 하나인데도 애써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금 가장 골치 아픈 사람은 외고/전자고를 지원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선 중3 학부모와 학생들이다. 지금까지는 마음 편하게 전자고나 외고를 포기하고 일반고를 가려고 했는데, 복수 지원의 길이 열리니 지원안하면 바보가 되는 기분이다. 그러나 지금 갑자기 준비를 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니 문제인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항목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첫째, 자신감을 가지고 일단 내신성적부터 살펴보자.올해 대부분의 전자고는 내신 비중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다. 대표적인 학교로 상산고와 김천고를 들 수 있다. 상산고는 작년 5개 과목+체육의 내신성적 반영에서 올해는 체육은 아예 없어지고 5개 과목 중에서 사회와 과학과목 중 택1 할 수 있도록 전형안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김천고는 국,영,수 중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과학/사회 중에서 택1 할 수 있도록 입학전형안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작년의 5개 과목에서 3개 과목으로 축소한 것이다. 그리고 외고, 국제고는 올해부터 영어를 2-1학기부터 3-2학기까지는 절대평가성적으로 반영하고 동점자가 있으면 3-2학기부터 국어, 사회 순으로 반영한다. 실제적으로 작년보다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내신성적을 보고 일단 위의 기준에 충족되는지부터 살펴보자. 일단 내신성적만 충족되면 1단계는 통과한다. 자신 있게 원서를 쓰자.둘째, 이제 학기말 시험도 다 끝났으니 이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자.자소서는 학생부에는 기록되지 않은 자신의 장점을 알릴 절호의 기회이다. 보통 학생부에 대해 자신감을 못 가지는 학생이 많다. 누구는 독서활동에서 누구는 봉사시간에서 누구는 담임선생님의 평가에서. 그러나 올해부터는 각 학교의 평가는 학생부보다 면접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학생부에 올라와 있지 않은 자신만의 활동이나 결과물 등을 자신의 진로와 연계시켜 자신있게 피력하자. 이런 목적으로 자소서가 있는 것이다.셋째, 지원 학교의 면접경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어떤 학교는 수학/과학의 창의성과 심화성을 테스트하는 융합적인 질문이 나오고 어떤 학교는 자소서에 근거한 개별 질문이 나온다. 어떤 학교를 지원하느냐에 따라 대비방법도 달리 세워야 한다. 개별문항 면접을 위주로 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학생은 자소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외고/국제고가 이런 유형의 학교에 해당하며, 수학/과학의 창의성을 주로 보는 학교로는 민사고, 상산고, 현대 청운고등이 있다. 올해 대부분의 전자고와 외고에선 생기부 보다 면접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생기부 기재내용이 부실하더라도 절대 실망하지 말자. 면접에서 만회하면 충분하다.전자고, 외고를 생각하지 않고 준비를 많이 못한 학생들도 지금부터 준비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 올해 원서접수는 입시동시일정 시행으로 작년보다 1~3개월 정도 늦춰졌다. 이제부터 입시준비를 시작해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자신감을 가지자. 전부 파이팅!!!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7-20
- 2019학년도 입시를 앞 둔 고등 3학년을 위한 ‘자소서’ 준비 팁 - 뚜렷한 진로의 방향을 가지고 스스로 관심 분야에 열정을 쏟은 학생- 학생부 상의 교과 성적과 교내활동이 대학 학부나 지원학과에 부합되는 학생- 도전정신, 성실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고 노력한 학생-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실천적 학생- 학과 수업이나 독서등을 통해 비판적, 분석적 사고력을 확장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학생-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 위의 항목에 대비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학교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그 참여와 스스로의 학습을 통해 발전하는 학생을 뽑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내신등급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지적 호기심과 발전성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깊은 성찰과 노력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들을 자세하게 드러내는 곳이 자소서다. 자소서 2번 작성 tip2번에서 묻는 것은 의미를 두고 노력한 활동이다. 그러면 활동하기 전 어떤 목적과 계획이 있어야 한다. 또는, 활동을 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속에서 어떤 의미를 느끼고, 이를 다른 활동으로의 연결속에서 의미를 두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서술하는 것이 좋다. 소재는 1번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자신만의 탐구 능력, 진로활동, 전공적합성, 인성관련 등 소재의 범위의 제한은 없다. 다만, 학교 생활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적어야 한다. 3개 이내의 활동을 적는 것이니 꼭 3개의 소재를 찾을 필요는 없다. 2개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서술해도 무방하다. 하나의 활동에 하나의 활동으로 국한시킬 필요는 없다. 비슷한 맥락이나 성장하는 과정속의 활동이 2개 이상일 때는 하나의 활동으로 묶을 수 있다.참고가 될 수 있는 자소서 2번의 작성 순서다. ① 주장(보여주고자 하는 바)을 첫문장으로 시작② 간략한 설명의 느낀점 명시보다는 주장에 대한 설명과 구체적 예시를 제시 (ex. 성취감을 느꼈다. 식의 명시보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학생은 이런 노력을 통해 이런 성취감을 느꼈겠군! 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작성)③ 제일 중요한 것은 목적 – 한 활동 – 느낀 점 – 발전 사항 연결 – 성취/느낀점의 순으로 작성한다. 자소서 4번 지원동기 tip지원 동기를 해석하고 작성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00대학의 00과를 왜 지원해야 하는지를 밝혀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고등 때의 학습, 진로, 창체, 세특활동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발전시켜왔는지, 또한, 어떤 꿈을 키워왔는지에 대한 3년 동안의 기록을 바탕으로 어느 대학의 어떤 과가 진로의 연장선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지를 명시하는 것이 지원동기이다. 이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과와 학교의 전공 적합성, 교과목, 교수진, 학업/진로program, 교환학생, 동아리, 논문 활동, 직업 연계활동 및 관련 연구 활동, 인재상 등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같은 과를 가지고 있지만, 학교마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가 타 대학에 비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가 될 수 있는 지원동기 작성 순서다. ① 서론 - 꿈(장래희망) 명시 – 이유 명시 (학교 생활의 활동을 통한 직접 이유 명시) – road map 제시 (ex. 00 대학 00과 – 00 대학원 – 인턴쉽 – 00분야 직업)② 본론 - 장래 희망을 위해 한 교과/비교과 활동과 활동을 한 이유와 어떻게 성장하면서 꿈을 키웠는지 명시③ 본론 - 지원 하고자 하는 학교의 인재상/교과 과정/교수진/진로 진학 program/교환학생 등이 자신의 고등학교 학습 (교과/비교과)이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는지 서술 (2번의 연장선에서 서술: 장래 희망을 위한 교과/비교과 활동과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program과의 연계 발전성 명시)④ 결론 - 학습 계획 및 포부위의 1~4번의 순서대로 지원 동기를 밝혀주시는 것이 좋다. 또한 3번은 각 대학마다 다르니 꼭 본인의 학과와 학교를 조사 후 작성하시는 것이 중요하다02-2642-7809목동 학생부종합전형 및 수시컨설팅 전문PSK명문학원 / (구)sk명문박성규 원장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