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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공부에 대한 조언 중학교까지 공부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결심한 학생이 있었다. 다른 과목은 물론 영어도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절박한 마음으로 열심히 했고 다음과 같은 영어 단어 학습의 고민이 생겨났다.영어 단어를 암기해도 자꾸 잊어버린다단어장을 이용해서 단어를 암기했다. 영어 표제어를 쓰고 단어장 우측에 쓰여 있는 우리 말단어를 종이에 써보기도 하고 속으로 읊어보기도 하였다. 이를테면 ‘think – 생각하다’처럼 영어 단어와 우리말 단어를 연결해서 암기했다. 그러나 확실하게 외웠다고 생각했던 단어의의미가 시간이 지나자 생각나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머리가 나쁜 것인가?’ 속으로 생각하며 좌절하기도 했다. 어떤 날은 암기가 잘 되어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이내 그 단어의 의미도 며칠이 더 지나면 기억나지 않았다. ‘나는 장기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인가?’ 하루에 외우는 개수를 줄이고 반복해서 그 단어만큼은 확실하게 기억하는 방법으로 해볼까? 그렇게 했지만 단어를 잊게 되기까지의 시간이 좀 더 길어졌을 뿐 결과는 마찬가지였다.영어 단어를 암기해도 글 속에서 의미 파악을 잘하지 못할 때도 있다열심히 외운 단어가 글 속에서 나타났을 때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한 지문 속에서 내가 모르는 단어의 개수를 체크했을 때 개수가 점점 줄어가니 기분도 좋았다. 하지만 어떤 단어는 분명히 의미를 확실하게 외운 단어였지만 문장 속에서 해석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문장 이해가 잘되지 않았다.이렇게 영어 단어를 공부하며 만난 난관을 꾸준함만으로 돌파하려고 했던 소년은 과거의 나였다. 대학에 진학하고 성인이 되어 입시 공부를 놓으면서 영어 공부도 잠시 놓게 되었다.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을 때 통역사 출신의 선생님과 공부를 시작하고 나 또한 통역, 번역 공부에 빠져들며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 문제를 해결했다. 통역사 선생님은 매달 수업을 시작하면서 첫 OT 수업에서 영어 공부에서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 단어 학습을 어떻게 해야 실제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지 알려주셨다.단어 암기 한번에 되지 않으니 요령 없이 노출량을 늘려가자우선 단어 암기가 한 번에 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요령 없이 노출량을 늘려가라고 말씀해주셨다. 우리는 입시라는 상황 속에서 많은 양의 단어를 한꺼번에 공부한다. 그렇지만 다량의 단어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꾸준하게 단어에 노출되고 익히면서 단어를 진정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제는 단어를 한 번에 외우지 못할 때 그것을 나만의 문제로 치부하면서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나는 머리가 나쁜 사람이야.’ 또는 ‘나는 단기 기억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장기기억이 매우 부족해’라고 생각하는 것은 틀릴 생각일뿐더러 앞으로의 학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람은 본래 자연스럽게 단어를 습득하기도 하고 잊어가기도 한다. 돌이켜 보면 대학 시절 전공 수업을 준비하며 PPT까지 제작까지 하며 많이 사용했던 전문 용어를 생각해보자. 그 당시에는 입에 척척 붙어 나오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그 분야와 멀어지면 내가 익혔던 단어도 잊게 되기도 한다. 잊는 것에 대해 지나친 트라우마를 가질 필요는 없다.맥락을 고려하여 단어를 익히자통역사 선생님께서는 어떤 단어이든 단어가 사용되는 ‘맥락’을 고려하지 않으면 단어를 익히기 힘들뿐더러 실전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으로 의미를 찾고 예문을 함께 정리해서 ‘맥락’과 함께 익히라고 말씀해주셨다. 선생님께서 하라고 한 대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도로 쓰는 단어인지 정리하면서 학습했다. 우리말 신조어로 예를 들어보겠다. 얼마 전 ‘갓생’이라는 신조어를 만났다. ‘갓생’은 ‘God’과 ‘인생’을 합성해서 만든 단어로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의미한다. ‘갓생’을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이라고만 대응해서 암기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단어에 흥미를 느끼지도 못하고 단어를 사용할 수도 없을 것이다.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독서도 하고 회사에 가서 열심히 일하고 퇴근해서 헬스장까지 가서 운동하는 사람을 보며 우리는 ‘갓생’을 산다고 한다. ‘갓생’의 맥락이 구체적으로 주어지니 우리는 단어를 좀 더 쉽게 익혀 이해하고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이렇게 맥락을 고려하니 단어를 전보다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게 되었고 그 단어를 다른 상황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이해하기 훨씬 수월해졌다.지금 중·고등 학생에게 입시 영어를 가르치면서 단어 때문에 애를 먹는 학생을 많이 본다.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단어 암기 때문에 자존감까지 낮아져 있는 경우이다. 단어 암기가 잘되지 않아 ‘나는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거나 단어 학습 자체에 의욕을 잃고 아예 영어 과목 자체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봤다. 하지만 우리는 본래 새로운 말을 보면 그 말이 어떤 말인지 궁금해하고 익혀나가는 습성이 있다. 나중에는 중·고등 학생이 맥락을 고려하며 단어를 쉽게 공부하고 성과도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안내해보고자 한다.목동 중등, 고등영어 전문우리영어 박정민 원장문의 010-7614-3441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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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후 수시 논술 시험을 잘 보려면 오는 11월 16일은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 시험을 치른 그 주 토요일부터 수시 논술 시험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숨 돌릴 틈도 없이 논술 최종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논술 시험일까지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논술 실력은 하루아침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소한 내가 가진 실력만큼은 발휘해야하루아침에 논리적 설득력을 갖춘 유려한 논술 글을 쓸 실력을 갖출 수는 없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자신이 가진 논술 실력의 최대를 끌어내서 다듬어 논술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긴장감, 컨디션 조절 실패 등의 이유로 자기의 실력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는다. 단기간에 논술 실력을 극대화시킬 방법을 알아보자.배경 지식 쌓기가장 중요한 것은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다. 단기간에 배경 지식을 쌓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신문 읽기’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논술 배경 지식 쌓기 학습서’ 읽기이다.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무작정 기출 문제에 덤벼들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서 논술을 포기하게 되기 십상이다.수능이 끝난 저녁 당장 서점에 가서 대학별 기출 문제의 논제들을 분석해서 배경 지식을 정리해 놓은 논술 배경 지식 학습서를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해당 대학 논술 기출 문제 풀기다음으로 논술 기출 문제를 써 보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전문 논술 교육 기관에 가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가며 글을 써보는 것이 좋다. 논술 시험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좀 있다면 혼자서 써 보면서 실력을 키울 수도 있겠으나, 수능 시험이 끝나자마자 대학별로 대략 2~3일 간격으로 논술 시험 날짜가 잡혀 있기 때문에 공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전문 논술 교육 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또한 논술 글을 쓰고 나서는 반드시 첨삭지도를 받아야 한다. 자신의 글이 어떤 점에서 좋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매번 글을 쓸 때마다 확인하고 고쳐가며 글을 써야 논술 글쓰기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첨삭 없이 막연히 글을 쓰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막판에 전문 교육 기관에서 지도를 받아야 할 이유가 이것 때문이기도 하다.물론 글 첨삭을 꼼꼼히 해주지 않는 곳은 피해야 한다. 글을 쓴 학생이 자기 글의 부족한 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꼼꼼히 첨삭을 받는 것은 꼭 필요하다. 만약 논술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마지막으로 학생에게 논술 지도를 하다 보면, 독해력, 논리적 분석력, 표현력 등 논술의 중요한 평가 항목에서 현저히 기준 미달의 글을 쓰는 학생들이 있다. 아니 이런 학생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전문 교육 기관에 가서 논술 공부를 해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이런 학생들에게는 아쉬운 대로 잘 쓴 논술 글 베껴 쓰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독해력이나 논리적 분석력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짧은 수능 후 논술 시험 대비 기간만으로는 근본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따라서 이런 학생들은 지원한 대학의 논술 기출 문제 뿐 아니라 비슷한 문제 유형을 가진 대학의 기출 문제를 여러 번 읽고,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충분히 머리로 생각을 정리한 후, 먼저 글을 쓰지 말고 예시 답안으로 나온 글을 필사하는 것이 좋다. 필사를 하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글의 내용이나 방향과 예시 답안의 글 방향이 어느 정도 비슷한 방향인지 확인 점검해라. 그렇게 하면서 베껴 쓰다 보면 논술 시험의 답안 작성 감각을 쉽게 빨리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글이 잘 안 써진다면 말로 해보라논술 시험은 독해력 뿐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 시사적 판단 능력, 글 표현력 등 학생이 가진 생각 능력 전체를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학생을 지도하다보면 ‘논제 파악은 어느 정도 되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때는 글로 써야 할 내용을 말로 이야기해 해 보는 것도 좋다. 면접관 앞에서 말로 묻는 질문에 말로 대답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다 보면 훨씬 쉽게 글이 써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2024 학년도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합격의 행운이 돌아가기를 기도한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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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개편안을 고려한 수능 및 내신 영어 학습의 방향성 아직은 확정안이 나오기 전이지만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개편안이 가시화되면서, 대상인 초4~5부터 중2 학생들이 향후 내신과 수능 대비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영어의 경우, 수능 영어는 타 과목과 비교해 큰 변화 없이 현행을 유지하며 절대평가를 적용하고, 고등 내신은 전 과목 동일하게 고 1~3학년 모두 현행 9등급제에서 내신 5등급제의 상대평가와 함께 절대평가 성취도를 혼용하는 방향으로, 여전히 전 학년 내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유지하게 된다. 물론, 상대평가의 내신 5등급제로 인해 1등급의 폭이 커지며 내신 변별력의 약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지만 5지 선다의 객관식 평가를 지양하고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 강화하며 학생들에게 더 심화된 학습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내신 영어 학습은 서,논술형을 중점으로 코로나 이후로 지금까지 목동 내의 많은 중학교 영어 내신에서 서/논술형을 배제한 5지 선다의 객관식 평가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고교학점제 시행 대상인 올해 중2 학생들 역시 여러 학교에서 지난 기말고사까지도 서/논술형이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하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고등 영어 내신에서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서/논술형이 100점 만점 중 30~40점의 배점으로 이미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개편안에 따라 서/논술형이 강화될 경우 영어 과목 역시 수행 및 내신에서의 서/논술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서/논술형에 대한 경험이 없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 예비 고1 및 중2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고등 내신을 위한 서/논술형 대비에 더 중점을 두고 학습해야 할 것이다. 현 개편안이 적용되는 초4~5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논술형을 감안한 문법학습과 함께 구조적 글쓰기를 위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수능 영어는 독해와 문법의 학습 밸런스가 필수일부에서는 입시를 위해 초등부터 수능 영어에 전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학습 방법 측면에 있어서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저학년부터 수능 영어를 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객관식으로 이루어진 수능 영어의 특성상 어릴 적부터 문제 풀이 스킬과 독해적 감에 치중하여 공부하다보면 수능 영어는 좋아지더라도 내신을 위한 꼼꼼한 학습법에 익숙하지 않아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 실패하는 경우를 여럿 보았다. 중학교 시기에는 수능 영어를 공부하되 반드시 지문별로 주요 구문, 문법, 어휘, 중심내용까지 공부하는 종합적인 학습이 필요하며, 동시에 문법과 기본적인 구문학습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오히려 중등까지는 수능 독해와 문법/구문 학습 중 후자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하며, 고등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영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이에 더해 이번 대입개편안에서는 유보되었지만 수능에서도 서논술형 도입은 시간문제이므로, 수능 영어에서 또한 문법과 글쓰기의 필요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될 수 없는 종합적 영어 스킬이므로 이번 개편안 대상인 초5부터는 이를 위해 문법, 구문을 중심으로 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개편안으로 인해 수능과 내신 모두 어려워지고 각 대학별로 더 적합한 인재를 합격시키기 위한 자체 고사 등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변화들이 당연히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어는 현행 수능은 변화없이 상대평가의 내신 5등급제와 서논술형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학년 별로 적절한 학습 로드맵이 필요할 것이다.프리미엄 중고등 영어입시전문목동 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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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예비 고1이라면 12월부터 2월까지 석 달이 중요하다! 12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침과 동시에 본격적인 고등학교 교과과정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지금부터 온전히 주어지는 약 3달간의 학습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수학을 역전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무의미하게 흘러 가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중학교와 고등학교 문제난이도의 엄청난 차이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를 보고 나면 학생들은 대혼란에 빠진다. 중학교 때처럼 시험 준비를 했다가는 일단 시간이 부족하고, 그 다음으로는 모르는 문제도 너무 많다. 이렇게 어려운 시험이 3년 내내 계속된다고 생각하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수학이라는 과목이 싫어지게 된다.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겪는 실제 사례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고등수학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행히도 지금 현재 황금과도 같은 석 달의 준비시간이 중3 학생들에게 주어졌다.고등학교 수학, 심도 깊은 개념 이해+개념 간 융합할 수 있어야중등수학은 단순한 수학적 개념과 직관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에 고등학교 수학은 보다 학문적인 수학적 정의가 필요하고, 개념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다양한 개념 간의 융합을 추구한다. 즉, 하나의 문제 상황을 맞아 먼저 방정식, 부등식, 함수 등의 여러 가지 개념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 개념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그저 단순한 개념의 유형별 암기식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문제 상황 속에서 어떠한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력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이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아직 실감은 못하겠지만 소리 없이 경쟁은 시작되었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 너무나 소중한 이 시기에 고등수학의 전반적인 이해와 예습을 해야 하며, 취약한 부분들을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다. 중학 수학을 공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고등수학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수학의 역전을 이루길 기원한다.김현진 원장목동 앞단지 멘툴스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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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늘어난다는데,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까? 의대정원을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맘 카페 엄마들이 들썩인다. 고등부 엄마들은 벌써 소리 소문 없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초중 엄마들은 마음만 바쁘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 게다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8년 대입개편안>에 의하면 현 중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년에는 고교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가 통합형 과목체제로 개편되는 등 입시 혼란이 휘몰아치고 있는 와중에 의대정원 확대 논의까지 추가되어 더욱 혼란스럽다.이러한 때에 초중 맘들은 내 아이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의대 정원 확대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2028년 대입개편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종합 판단해 제안 드리겠다.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고 자녀를 교육시킨다면 어떤 경우에도 안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첫째, 철저한 교과 준비는 필수목표가 의대이든 아니든 모든 대입준비의 기본은 철저한 교과준비이다. 그런데 어떤 초중 맘들은 교과준비를 잘 하는 것을 단지 빠른 선행이나 의미 없는 반복학습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의대를 비롯한 최상위 공대를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교과가 수학과 과학이다. 그중 수학은 과학의 언어이기 때문에 먼저 완성이 되어야 한다. 수학학원은 수능 때까지 주구장창 의무적으로 다니거나, 엄격한 검증 없이 무조건 선행 위주로 달려야 하는 곳이 아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학원에 보낸 후 목표를 달성하면 그만 두어야 한다. 그 목표란 수상, 수하에서 내신 1등급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나오지 않았다면 완성시킨다. 마찬가지로 수1, 수2, 미적분에서 수능 1등급이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수학학원은 더 이상 다닐 필요가 없다.과학의 경우는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목표로 한다면 좀 더 넓고 깊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이나 특목고, 전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학교에서 AP과목과 같은 전문 교과들도 배우기 때문에 더 포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도록 지도해야한다. 그리고 과학교과 개편으로 중2때는 자신의 진로에 맞게 과학 심화과목들을 미리 선택하여 공부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 맘들은 특히 이 부분을 신경 써주시라.둘째, 차별화된 개인 연구 만들어 주기2028년 대입개편안에 따르면 고교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지원하는 상위권 고1의 경우 내신 1등급을 위해 4% 안에 들어야 했다면, 이제 10% 안에만 들어오면 된다. 즉, 내신부담이 준 대신 내신의 변별력도 줄었단 뜻이다.그렇다면 1점, 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의대 포함 최상위 공대에서는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할까? 결국 인재를 변별할 수 있는 것은 학생기록부이다. 현재 상위권 의대가 바라는 인재의 기준은 진료를 보는 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즉, 의사과학자가 되려는 학생이다. 카이스트나 지스트도 의공학부를 신설하려고 하는 등 의학 분야의 트랜드가 단순진료를 넘어 연구 분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탐구력이나 개인연구 능력 등을 학생기록부의 세부특기 사항 등에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입시성공에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셋째, 프레젠테이션과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의대를 가는 방법에 수능 위주의 정시로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 길은 재학생들에게 10개의 문중에 1개로 들어가는 것과 같이 좁은 문이다. 다시 말하면 재수, 심수를 거쳐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한 N수생 강세 영역이다.반면, 의대 가는 10개의 문중에 6개가 수시라는 문인데 재학생이 90% 이상 들어가는 넓은 문이다. 하지만 그 문은 안타깝게도 일반 고등학교에서의 준비로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그 문은 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득세하고 있다.그들이 그 문으로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그 학교들의 평가 방식에 비밀이 있다. 대치를 비롯한 강남 일반고의 경우 수학수행 평가 비율이 10% 남짓이고 평가방식도 단순하다. 하지만 특목, 전사고의 경우 수학수행이 40%~60%에 육박하고 평가 또한 동영상 제작, 발표, 글쓰기,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다. 상위권 의대나 최상위 공대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어릴 때부터 발표하기, 글쓰기 등의 훈련을 시키고 그러한 역량이 갖추어진 매력적인 아이로 키운다면 어떤 입시변화가 몰려와도 걱정 없는 초중 맘이 될 것이다.정혜원 대표현, 초중 의대준비 올케어학원 넥스트 닥 대표현, 사단법인 과학의전당 교육사업위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567-9155 2023-11-10
- 수학 개념은 지식이 아니라 도구이다 수학은 대가를 치르는 과목 이다전국의 학원가는 지금 대치동발 수학 선행 광풍입니다. 미취학생은 사고력수학 선행을 하고, 초등 저학년은 교과수학, 초등 고학년은 중학수학에 고등수학과 심지어 수능수학까지...선행이 월반으로 둔갑해 학부모들을 현혹 시킵니다.엄청난 선행을 하고 엄청난 문제집을 풀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지만...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은 쉬워지기는커녕 공부시간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됩니다. 수학 선행은 자녀가 원해서 행해지는 일이 아니라, 부모의 경쟁심과 사교육이 조장한 불안감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논리의 모순과 과정의 부실로 인해 결국 그 대가는 아이가 치르게 되고 피해 당사자가 됩니다수학 영재들은 한폭의 그림을 보듯이 수학적 개념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인다학원 강사들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수없이 개념 설명을 해주지만 아이는 그 개념들을 이해도 못하고 기억도 못합니다.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에게서 그런 현상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한번 배운 개념은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문제를 풀 때 완벽하게 적용을 합니다.그 차이는 바로... 수학의 개념을 두뇌가 받아들이고 저장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수학의 모든 개념들은 단순한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쓰임새를 깨닫고 능숙하게 다루는 감각이 요구되는 “ 수학 공부의 도구”입니다.수학 공부의 함정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개념들을 직관화시키고 수학 감각으로 변환 시켜주는 체득과정 없이 그냥 지식으로 설명해왔기 때문입니다.필자가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인터뷰한 수학 영재들의 공통된 이야기는, 수학 개념을 받아 들일 때 머릿속에 문장이 입력되는 것이 아니라 한폭의 그림을 보듯이 이해한다는 것입니다.수학 도구 다루는 법을 체득시키는 “ 수리포스” 의 등장수학문제푸는 행위를 수학공부라고 착각하는 우리 수학교육이 아이들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으며 수포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수학의 개념들이 지식이 아니라 도구라는 사실을 놓치고 있기 때문입니다.지식과 도구는 교육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지식은 설명으로 가능하지만, 도구는 설명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체득시키는 일이 급소임을 잊으면 안됩니다.“수리포스” 훈련 과정인간의 선천적인 수감각을 수학적 직관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수학적 직관의 4가지 영역인 수의 양적 지각능력, 공간 인지 능력, 규칙 인지 능력, 어림능력을 수학 교과단원과 연계하여 트레이닝시키는 과정입니다.“수리포스” 문제해결력 절차 기억화 트레이닝# 이 글은 스터디포스의 “수리포스” 리프렛 자료를 참조하여 썼습니다.하 재송 원장스터디포스캠프 공부훈련소학원 2023-11-10
- 2024학년도 청원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노원구 한글비석로 506, 이하 청원여고)에서는 지난 11월 1일 시청각실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전 예약 당시 5분 만에 정원 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청원여고의 입학설명회는 예정 시간을 넘길 정도로 꽉 찬 내용을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이날 행사는 홍성도 교장의 인사말, 교육과정, 학교 선택 가이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주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현장을 다녀왔다.# 2024 입학생 교육과정_ 김철홍 교무부장청원여고의 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의 특징으로, 1학년 학교 지정과목에서 <인문학적상상여행>을, 2학년 과정에는 학교 지정과목 중 <호모스토리텔리쿠스> 과목을 배정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반영했다.특히 2학년 선택과목에는 <기하>, <영어권문화>, <사회문화탐구>, <생활과과학> <인공지능기초> 등 대입 수시에 반영할 만한 과목을 배정하고, 등급 산출이 없는 전문교과II로는 <빅데이터분석>, <컴퓨터그래픽>, <데이터과학과머신러닝>도 개설한다.3학년 과정에는 학교지정 과목은 <운동과건강>만 개설하고, 심화국어, 고전읽기, 수학과제탐구, 경제수학, 고급수학, 영어문학읽기, 프로그래밍, 물·화·생·지II 과목 등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과목을 집중해서 개설한다. 특히 심리학, 교육학, 보건 등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과목도 개설할 계획이다. <참조1>▶청원여고의 강점은?청원여고의 강점으로 첫째, 2020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고교학점제 취지에 부합한 다양한 선택과목 및 학생 선택권을 보장한다. 둘째, 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 및 맞춤형 과목 선택 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부 및 교육과정 이수지도팀을 운영하고, 학생의 개인 학업계획서와 과목 선택 가이드를 제공, 활용하고 있다. 또한 수강 신청 중 단계적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지도를 하고, 학부모의 과목 선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아울러 외부진학 전문교사를 초빙하여 학생부 자료의 객관성에 기반한 개별 진학 컨설팅과 학년별 특성에 따른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의지다.셋째,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2학년도 매 학기말 1주일, 교사간 융합, 진로형 심화, 탐구 활동은 운영하고,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과목세특과 개인세특 관리에 집중하고, 특히 개인세특을 전제로 한 전문, 심층 개인 탐구 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수학과 정보, 음악과 지리학, 체육과 사회, 영어와 확통 등 다양한 교과를 융합한 강좌를 개설하여 융합형 인재 양성에 특화된 수업을 진행한다.넷째,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은 운영한다. 청원고와의 공유캠퍼스를 통해 본교 3학년은 고급화학, 고급 생명과학, 국제정치를 개설하고, 청원고의 컴퓨터그래픽,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과목에 참여하는 한편 비교과 공동 운영 과정으로 카이스트를 방문하는 오픈 카이스트, 화학실험, 의생명 캠프,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학교 선택 가이드_입시 환경과 영향 : 이대현 진학부장이대현 진학부장은 전형별로 갖춰야 하는 역량에 대한 설명으로 서두를 열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정시전형에 필요한 역량을 살펴보면, 학생부 전형에서는 공통적으로 교과성적이, 논술전형과 정시전형에서는 교과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과 함께 ‘교과성적과 교과역량’의 차이를 설명하며 정량적평가 이외에도 정성적 평가를 위한 충실한 학교생활을 강조했다.2024학년 신입생의 경우 대학입학 전형 4년 예고제에 따라 큰 틀에서 2024학년도 대입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24학년도 전형별 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권역은 수능 37.8%, 학생부종합전형 31.6% 순이며, 수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 교과 전형 30.4%, 수능 27.2%, 학생부종합전형이 25.4% 순이다.▶지금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이 중요한가?현재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은 변화를 겪으면서 교육과정과 연결된 평가로, 자율, 창체, 과목 세특, 개인 세특 등 종합의견을 반영한다. 따라서 창체활동 (4단위) 역시 교육과정에 포함되며, 교과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교내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심화, 확장시켜 나가는 교육과정으로, 교과기반 교과외 활동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된다. 따라서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진로 독서, 토론과 같은 진로활동, 동아리 활동에서 교과 활동과 창체 활동의 유기적인 관계, 상호 보완 및 심화활동을 대입에서 유용하게 풀어낼 수 있다.이어서 베리타스 기사와 진학 성과를 공유하면서, 진학에 유리한 학교에 대한 기준도 소개했다. 먼저 모든 학생이 수긍할 수 있는 내신 성적관리, 대학이 만족할만한 교육과정, 인근 학교 학생이 부러워할 만한 풍부한 생기부 기록, 최저를 충족하고 정시까지 대비할 수 있는 수능 공부를 지원하는 학교, 인성 및 공동체 정신 교육에 충실한 학교가 바로 청원여고임을 강조했다. <참조2>다음은 안봉균 과학정보부장의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에서는 청원여고의 과학교육과 교육청 관련 사업, 정보교육 환경과 운영 과정, 청원여고 학생들의 활동사진, 2024학년도 서울 소재 SW특기자 전형과 AI인재전형 선발 대학교도 안내했다.이어서 김정문 융합교육부장의 ‘청원여고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영재학급 선발 과정과 융합정보영재반의 교육과정, 교과연계 심화 탐구, 논문·도서·특강 연계탐구, 산출물 제작, 독서 프로그램, 미래인재반 등 청원여고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표1> 청원여고 2023학년 주요대학 진학 현황 (* 재수생 포함, 단위:명)<참조1> 청원여고 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참조2> 청원여고의 강점 및 핵심 프로그램 2023-11-10
- 2024학년도 청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학생과 학교가 함께 일구는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등학교(노원구 한글비석로 506)는 지난 11월 26일 시청각실에서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한도 교장의 학교 교육목표, 경영 방침 소개, 공계영 진로홍보부장의 청원고 알아보기, 사전 질문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정리했다.#학교 교육목표, 경영 방침 소개_ 이한도 교장청원고의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은 학생의 꿈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학교, 최적 학과 최선 대학의 길잡이 학교, 중상위 대학 실질 진학률이 좋은 학교라는 명성을 쌓는 지표이다.먼저 청원고는 스마트한 교육환경 조성, 수학·과학 기반 AI교육과정 운영,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강조했다. 특히, 수학·과학기반 AI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화, 차별화를 지향한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진화하며, 영재학급 운영학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학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온라인 콘텐츠 교과서 선도학교, 학생 평가 선도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 운영학교,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정보(AI융합) 교과 특성화 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공유캠퍼스 운영학교라는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올해부터는 ‘꿈 맞춤 진로-진학 이원 교육 체계’를 마련하여 1학년은 꿈 세우기 프로젝트 팀과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을 중심으로, 꿈 세우기와 교육과정 설계에 초점을 맞추고, 2, 3학년은 진학협의회, 대학전문팀을 중심으로 학생부 특화와 중·상위대학 진학에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청원고등학교의 강점첫째 서울에서 가장 큰 남자 학교 (내신에서 절대 유리)로 과목 선택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학교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디테일한 세특이 보장되는 학교, 수시전형에 유리한 학교- 교과전형(추천전형)에 강점을 갖고 있다.둘째 인풋에 대비 아웃풋이 월등한 학교다. 학생이 공부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학교이며, 최상위권, 상위권, 중상위권 관리가 잘되는 학교, 진학 명문의 전통과 저력을 갖춘 학교가 바로 청원고다.#2027 대입전형의 이해와 왜 청원고를 선택해야 할까?_ 공계영 진로홍보부장2027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주목할 점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로 확대, 학생부 일부 항목의 대입 미반영을 꼽을 수 있다. 이는 2027학년도까지 유지되는 현재의 수시와 정시체 계에 대해 수시 60%, 정시 40% 라는 설명이다. 특히 정시에서 서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에서 교과를 반영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생부 관리가 잘되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는 수시에서 승부하고 정시에 재도전한다는 점에서 재학생에게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 요소를 살펴보면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 중 진로 역량에서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이 중요해졌다.▶왜 청원고를 선택해야 할까?첫째는 내신 산출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거대 학교라는 점,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으로 교육고정 이수 지도팀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지도하는 점, 학교 프로그램, 스마트한 교육환경, 애정과 관심이 넘치는 교사들의 열정, 진로 진학의 노하우 등을 꼽았다.둘째 다양한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통해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워준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은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별 핵심 과목, 권장 과목 이수 요건을 충족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AI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의 첨단학과 중상위 대학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다. 2학년 학기제 이수로 물리 화학 생명공학 지구과학 모두의 이수가 가능하고,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등 심화 과목의 이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유캠퍼스 개설로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국제정치 등 전문교과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융합주제 프로그램, 교과심화 프로젝트 등 학교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참조 : 교육과정>셋째 청원고는 등급 대비 우수한 진학실적을 자랑한다. 이는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의 발전 과정을 관찰하여 개별화, 구체화하여 기록으로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의 면접 연습 지도까지 학생의 꿈을 찾아 최적의 학과, 최선의 대학 진학하도록 3년간 정성을 다해 지도한 결과다.▶오디세이반 : 학년별 45명을 모집하는 오디세이반은 신입생 학업 역량 진단 평가, 면접, 자기소개서로 선발하고 각 고사의 결과를 반영해서 재선정한다. 국어, 영어, 수학의 심화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주 프로그램으로 한다. 스터디 플래너 관리, 과목별 세특, 생기부 코칭, 테마 상담, 외부 입시전문가 초빙, 심화 탐구 주제별 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영재학급 : 1학년 대상 융합기본반 20명, 2학년 대상 융합심화반 20명을 모집한다. 생기부, 자기소개서, 학력 진단 평가, 교과 역량 평가, 심층 면접으로 선발하고, 연간 100시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수학, 과학, AI 융합을 비롯해 AI, STEAM 및 메이커 교육, 팀 단위 프로젝트 활동, 토론 및 발표 역량 강화, 인문-리더십-진로교육과정, 영재 캠프, 화학 캠프 등이다.▶짜임새 있는 진학 관리 : 3학년 동반형 진로진학 지도 시스템을 갖춘 청원고는 1학년 학생에게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유형별 학습법을 진단하고, 진로 적성 검사를 기반으로 커리어 맵 실습,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고 12개 계열별 설명회, 학생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도 개설한다. 이외에도 학생 맞춤형 진로 멘토링, 진로 워크 캠프도 지원한다.2, 3학년에게는 진학 중심 포트폴리오 작성, 학년별 계열별 수준별 진학설명회, 대학별 집중 설명회도 제공한다. 또한 대학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중상위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전략을 짜고,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는 2023학년 대입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청원고 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표1> 1학년 개설과목표2> 2학년 개설과목표3> 3학년 개설 과목 2023-11-10
- 독서를 통한 사고력 향상 방법 어휘력, 상상력, 이해력, 독해력, 응용력, 사고력, 창의력.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학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능력.다양한 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쉬운 방법은 없을까?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답은 간단하다.바로 독서이다.책을 생각하며 읽으면 어휘력이 채워지고책을 생각하며 읽으면 상상력이 생기고책을 생각하며 읽으면 이해력이 좋아지고책을 생각하며 읽으면 독해력이 길러지고책을 생각하며 읽으면 응용력이 향상되고책을 생각하며 읽으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어휘력이 채워지고, 상상력이 생기고, 이해력이 좋아지고, 독해력이 길러지고, 응용력이 향상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공통적인 방법은 책을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런 능력의 본질은 생각에 있는 것이다.혼자 생각하라고 할 수는 없으니책을 통해 생각하게 하는 것.책을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책을 빨리 읽거나, 책을 많이 읽거나... 가 아니라책을 천천히 차근차근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왕자와 거지>-마크 트웨인 저-를 예로 들면.,,에드워드 왕자는 오늘도 뜰을 거닐며뭐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기웃거려요.★왕자의 이름이 에드워드구나.★오늘도 뜰을 거닐며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기웃거렸다는 것을 보니 에드워드 왕자는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왕자구나?★왕자는 몇 살일까?★에드워드 왕자에게 재미있는 것은 무엇일까?★나에게 재미있는 것은 뭐지?<출처 : 왕자와 거지 출판사 인북>★에드워드 왕자는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를 생각하며 왜 하필 뜰을 거닐었을까?책 속의 한 문장을 읽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왕자의 이름이 에드워드구나 ? 이해력★오늘도 뜰을 거닐며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 기웃거렸다는 것을 보니 에드워드 왕자는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왕자구나? 독해력 (왕자의 행동과 생각을 통해 왕자의 특성을 도출함)★왕자는 몇 살일까? 상상력★에드워드 왕자에게 재미있는 것은 무엇일까? 창의력★나에게 재미있는 것은 뭐지? 응용력★에드워드 왕자는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를 생각하며 왜 하필 뜰을 거닐었을까? 독해력한 문장을 읽고 이렇게 다양한 생각을 하는 아이라면 이 아이의 5년 후, 10년 후는 어떨까? 이런 아이는 아마도 국어 능력 뿐만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과목에서 훌륭한 학습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힘이라는 것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며, 아이의 역량, 즉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것이다.이렇게 잘게잘게 씹으며 읽어야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소화할 수 있다. 제대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우리 아이의 피와 살이 될 수 있다. 기본이 탄탄한 아이, 가능성이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다.조 은혜 원장책나무글꽃국어학원 2023-11-10
- 2024학년도 상산고, 하나고, 북일고, 국제고 준비생을 위한 2단계 면접 준비 전략 및 기출문제 해설 2025학년도(현 중2부터)에 새롭게 통합되는 외고와 국제고의 교육과정, 그리고 2028학년도의 대입을 앞두고 있는 현 중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융합학습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하나고, 상산고, 북일고, 국제고 등 특목자사고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현 중3학생들의 경쟁률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하나고, 상산고, 북일고, 국제고의 면접 과정에서 기출문제 분석과 대비는 입시 성공의 핵심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올해 2024학년도(현 중3) 해당 학교들의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면접 준비의 핵심 전략과 최근 기출 문제를 통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합니다.2단계 면접에서는 학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전반적인 태도, 자세, 표현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면접 시에는 제시문에 대한 준비와 함께 복장, 시선, 자세 등의 요소도 중요합니다1. 면접 준비의 첫걸음: 자기에 대해 인식하기면접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관심사와 가치관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면접관 앞에서 진정성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2. 학교별 면접 경향 분석각 학교가 중시하는 가치와 그에 따른 면접 경향을 분석하고, 해당 학교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산고는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하나고는 글로벌 리더십과 자기주도학습과정, 북일고는 과학적 사고력, 국제고는 독서와 진로에 대한 이해능력을 중시합니다.3. 기출문제를 통한 실전 연습실제 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을 예상하고 연습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어떤 유형의 질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학습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답변 전략을 개발하고 연습함으로써 면접 당일 긴장하지 않고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면접 기출문제 예시 및 분석상산고 창의 융합형 문제1) A4용지 100장을 얻기 위해 필요한 A0 용지의 수를 구하여라2) A4용지를 몇 배 확대 복사하면 B4의 넓이와 같아질 수 있을지 말하시오.상산고 독서인성 문제1) 검은 백조와 방 안의 코끼리 개념을 이용하여 생물 다양성의 문제점을 설명하여라2) 검은 코끼리의 예가 있는 책을 설명하여라.하나고 면접 기출문제1) 중학교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스스로 계획한 활동 3가지를 말해보세요2) 4차원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데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북일고 면접 기출문제1) 자신의 3년 동안의 중학교 생활에서의 자기주도학습과정을 한 단어로 표현하라.2) 자신의 학습에서 가장 큰 문제점을 찾고 이를 보완할 방법을 말하라.국제고 면접 기출문제1) 관심분야인 진로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설명하여라.2)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책 000을 읽었다고 했는데 주체적인 독서를 한 경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여라.이상의 내용 외에도, 면접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모의 면접 준비해야합니다.또한 학생마다 선행 정도, 진로, 생기부활동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별 맞춤형 과정을 통해, 각 학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실제 면접 상황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중계지엠에스학원 중계리딩비학원 관악뉴스터디학원 조창모원장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