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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⑬ 고교생,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1학기말시험이 끝나고 이제 여름방학이다.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면서 부족하고 밀린 학업을 채울 기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학 초반의 치밀했던 계획은 점점 밀리고 여름은 더 더워져만 간다. 열심히 공부해도 제대로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같지도 않고 성적도 잘 오르지 않는 고등학생들의 슬럼프가 다가온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물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하거나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수다를 실컷 나누기도 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책상에만 앉아있지 말고 잠시 눈을 들고 나만의 해소법을 찾아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저는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괜히 어설프게 지내는 것보다 날을 정해서 온종일 놀기로 합니다. 공부는 전혀 하지 않고 온종일 맛있는 것을 먹고 카페 가서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놀다 오면 다시 힘이 나더라고요.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저는 한숨 자고 일어나면 스르륵 풀리는 편입니다. 2학년 때 국어 성적이 안 나온 적이 있었어요. 왜 성적이 생각보다 잘 안 나오는지 이유를 몰라서 고칠 수 없었어요. 그럴 때는 무조건 국어 문제를 풀려고 책상 앞에만 앉아있지 않았어요. 문제에서 벗어나 한숨 푹 자고 일어나 다시 개념도 보고 문제도 푸는 식으로 진행해 효과를 보았어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저는 노래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때는 ‘데이식스’라는 밴드의 노래를 듣거나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었어요. 또, 맛있는 것을 찾아 먹거나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서 쉬고 나면 다 풀리는 편이었어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스트레스가 오면 친구와 전화로 수다를 많이 떨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유튜브를 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호주 팝 밴드의 노래를 듣기도 했어요. 공원 산책하는 것도 좋아해서 혼자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걸었어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저는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었어요. 매운 것을 먹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 편이라 매콤한 마라탕을 하루에 한 번은 먹을 정도였어요. 매운 음식을 실컷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피자도 먹으면 힘든 게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능이 끝난 날도 치킨을 먹었어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염민주 학생저는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엄청난 슬럼프는 없었어요. 공부하기 싫은 날은 억지로 하지 않았어요. 효율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걷는 것을 좋아해서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걸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는 TV도 보고 영화도 봤어요. 그리고 다음 날이 되면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 학생스트레스가 심해질 때면 같이 공부하는 친구랑 수다를 떠는 게 가장 좋았어요. 또,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동생과도 대화를 많이 하면서 기분을 좋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저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학교 체육 시간을 잘 이용했어요. 체육 시간에 친구들과 축구 경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자기 전에는 축구 경기 동영상을 보면서 마무리를 했어요.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저는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학교에 가지 않는 쉬는 날 잠을 푹 잤어요. 아니면 멍하게 가만히 있는 경우도 많았어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으면 머릿속이 비워지면서 좀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시온 학생저는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을 즐겼어요. 생각 없이 <불한당> 같은 영화를 보았고 옷을 사러 가기도 했어요. 공부와는 다른 행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걸 풀었어요. 일요일의 경우에는 반나절 정도만 공부하고 쉬면서 다음 일주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저는 독서실을 일부러 멀리 정했어요. 독서실을 갈 때나 공부를 하고 집에 다시 갈 때 일부러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려고 했어요. 노래 듣는 것도 즐겨 해서 좋아하는 가수인 선우정아의 노래를 많이 들었어요. 맛있는 것 먹는 것도 좋아해서 매운 떡볶이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입도 즐겁게 했어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저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때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정이 되었어요.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 못 할 수도 있지만,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고3이 되면서 이런저런 고민과 걱정이 많아졌어요. 그럴 때마다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자주 했어요. 고민되는 걸 말씀드리고 질문도 하면서 좋은 말씀도 듣고 대화하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저는 공부하다가 자꾸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더 열심히 하는 성격이었어요. 열심히 하다 보면 못 풀었던 문제를 풀어내는 쾌감이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편이었어요. 아니면 노래하거나 잠을 자거나 하면서 이겨내려고 노력했어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저는 힘든 게 느껴질 때는 친구들과 수다를 많이 나눴어요. 그리고 수능이 끝나면 어떻게 놀 건지, 어디를 여행 갈 건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일기장 안에 여행가는 계획이나 하고 싶은 내용에 관해 쓰면서 견디는 시간이 되었어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저는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어요. 평소 피아노 치는 것을 즐겨 하는 편이라서 자주 칩니다. 한 번씩 피아노를 치면서 음악을 가까이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학교 음악 시간에도 기타도 배우고 시간이 나면 쳐보면서 기분 전환을 했어요. 친구랑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특히 많이 했었어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저는 고3 1학기에는 스트레스가 없었는데 2학기에는 스트레스가 많이 생겼어요. 학교, 독서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을 때나 쉴 때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축구도 같이 하면서 운동하며 풀기도 했어요.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최동민 학생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쉴 때는 게임이나 메이플 게임을 했어요. 게임은 한 번 빠지면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가 버리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두고 정확히 그 시간 동안만 하려고 노력했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안성준 학생저는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해서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어요. 게임을 하다가 그만하고 싶어질 때까지 실컷 했어요. 그러면 한동안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게임으로 힘든 걸 풀지 않을 때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어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하 학생저는 모든 시험이 끝나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내 모습을 생각하면서 버텼어요. 리스트를 죽 적어보면서 특히 여행 가는 것을 많이 생각했어요. 어디로 여행을 가서 무엇을 하고 놀지 자주 상상하다 보면 너무 즐거워지고 스트레스가 풀렸어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김건우 학생저는 공부하다가 힘들어질 때는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게 가장 좋았어요.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는 긴장감이 사라지고 편안해져서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복도나 교실에서 실컷 떠들면 후련했어요. 이야기의 주제는 특별한 것이 없었어요.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재미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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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양정중 월촌중 2학년 2022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출제 경향 분석 신목중학교 2학년2022학년도 신목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에서는 객관식 25문항(4점)만 출제되었다. 신목중 2학년은 시험 범위가 줄어듦에 따라 문항 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보니 배점이 커질 수밖에 없어 사소한 실수조차 부담이 될 수 있었다. 비문학 5문항((5(2)단원 기사문)과 문법 9문항에서는 교과서와 제시된 학습지를 활용하여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로 출제되어 무난하게 느꼈을 것이다. 또한 문학 7문항도 갈래 개념 및 핵심 내용, 원작과 비교 확인 문제로 출제되어 꼼꼼하게 읽고 풀었다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인문의 심리를 확인하는 16번 문제에서는 선지를 외부 시로 확인하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작문(2(2)단원 고쳐쓰기) 4문항에서는 오히려 난도가 높게 출제되었다. 고쳐쓰기에 대한 개념과 단계에 따른 원리 및 고쳐 쓴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들이 오히려 문법보다 아이들에게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9번 문제는 조건을 문단 수준에서 고쳐쓰기로 주고, 선지 내용을 ‘중심 내용에서 벗어난 문장은 삭제한다.’라는 문장 대신 ‘글의 전체적인 주제와 상관없는 문장이 있어~’와 같이 표현하여 키워드가 되는 어휘만 보고, 글 전체 수준으로 오인하여 오답률이 높았을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 절대적인 난도가 높진 않았어도 문법에 대한 학습과 작문에 필요한 분석력을 요구하였기 때문에 단순 암기가 아닌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학습한 학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국어는 한순간에 실력이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어휘부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야 할 것이다.양정중학교 2학년2022학년도 양정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에서는 객관식 22문항(2점-6문항, 3점-16문항), 서술형 7문항(4점-1문항, 6점-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화법과 작문(2(2)단원 5문항, 5(2)단원 4문항)은 핵심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로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그리고 문법(올바른 발음과 표기 7문항, 한글 창제 7문항)에서는 교과 외 예문들을 통해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로 구성하여, 개념 학습이 잘 갖춰진 아이들에게 유리하였다. 다만 문법 부분에서 서술형 문제의 출제 비중을 높여, 키워드가 되는 어휘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잘 들은 아이들에게 유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문학 6문항(수필 3문항, 운문 3문항)에서 외부 작품들을 활용하여 난도를 높였다. 운문에서는 교과 외 정형시의 4음보를 끊어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가 오답률이 높았고, 일상적 상황에서 나타난 반어와 거짓말을 구분하는 문제가 난도가 높아 오답률 또한 높았다. 이는 학교 선생님께서 미리 유형을 예고하셨으나 평소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쉽게 풀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갈수록 아이들의 어휘 구사 능력이 약해지다 보니 서술형에서 감점되거나 오답이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은 꾸준한 학습일 것이다.월촌중학교 2학년 2022학년도 월촌중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에서는 객관식 30문항(3점-20문항, 4점-10문항)으로 출제되었다. 기말고사에서는 중간고사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중등 교과 지문 내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교과 내용은 어휘부터 내용까지 꼼꼼하게 알고 있어야 맞을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이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난도가 높게 느껴졌을 것이다. 문학 9문항(시 7문항, 소설 7문항. 수필 8문항). 시에서는 학습활동에 제시된 정석가의 구절을 활용하여 <먼 후일>과 비교 확인하여 실수를 유도하도록 선지를 구성하였고, 관용 표현을 확인하는 문제에서는, 속담이 사용된 교과 지문을 <보기>로 구성하여 변형된 속담과 구분하여, 모두 고르라는 유형으로 물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다 알고 있지 않으면 틀리도록 출제되어 오답률이 높았다. 화법(3단원 내용) 8문항 중 2문항은 핵심 성취기준은 선지에 외부 지문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교과 어휘를 활용하여 ‘궤도’와 ‘괘도’의 뜻을 구분하여 알고 있지 않으면 틀리도록 낸 문제이기 때문에 오답률도 높았고, 정확하게 알고 푼 아이들도 적었을 것이다. 이러한 경향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어휘력이다. 어휘력이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문제를 조금만 비틀어 내도 가장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다. 더욱이 어휘력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문의 02-2653-3644~5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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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과 고1의 여름방학 영어 학습법 수험 영어, 영어 내신하면 흔히들 어휘와 어법 학습을 먼저 생각한다. 맞다. 수험 영어의 첫 출발은 어휘와 어법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휘와 어법을 어떻게 정복해야 할까? 책 한권 추천 받아 무작정 독파하면 될까? 아니다. 모든 싸움에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고등 영어 역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지 무작정 뛰어들면 시간대비 학습 성취도가 따라 오지 않는 난감한 상황에 봉착하기 쉽다. 고등학교 영어 어휘 따로 있다?따로 있다. 수능에 출제되는 어휘 범위는 교육부에서 제시한 고등학교 기본어휘 목록에 따른다. 단,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육부가 제시한 고등학교 기본 어휘 목록을 기준으로 수능 문제를 출제하되 5% 정도는 기본 어휘 목록외의 어휘를 활용해서 문제를 출제할 수 있다. 이 경우 주석을 달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주석이 없다하더라도 앞뒤 문맥으로 유추해서 풀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5% 를 잡기 위해 토익, 토플 어휘까지 확대해서 공부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수능 범위내의 고등학교 기본 어휘를 다룬 책을 선정해서 공부하면 된다, 단, 기계적 암기단계가 끝났다면 예문을 통해 해당 어휘가 문장 중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연계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품사가 문장 중에서 하는 역할, 문장 성분을 이해하라!예컨대,‘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을 배웠다라고 한다면 이제는‘to부정사’가 명사적 용법으로 쓰였을 경우 문장 중에서 주어, 목적어 혹은 보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분석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중학교 문법이 단어의 형태, 기능, 의미에 주안점을 둔 ‘품사 어법’이었다면 고등학교 문법은 이제 단어가 문장 중에서의 쓰이는 역할, 다른 단어들과의 관계를 다룬 ‘문장 성분 어법’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비고1 학생이나 고1 학생들 모두 구문 분석력을 기르기 위한 문장 성분 어법을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만약‘품사 어법’ 자체가 익숙하지 않다면 기초부터 다시 다지고 ‘문장 성분 어법’을 공부해야 한다. 어휘와 문장 성분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수능 영어의 핵심인‘해석력’과 ‘독해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고등 영어 내신 1등급, 서논술형을 잡아라!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현행 고교 영어 내신 1등급을 좌우하는 핵심인 서논술형 문제 유형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현행 고교 내신의 서논술형 고빈출 유형 1. 영어로 주제, 요지 쓰기 2. 틀린 어법 고쳐 쓰기 3. 단어 배열(어형 바꾸기) 4. 조건 영작하기 5. 빈칸 완성하기서논술형 답안 작성할 때 반드시‘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예컨대,“필요시 어법변화 가능”이라는 말은 어법상 변화가 있다는 암시이다. 아울러, 글자 수나 필수 어휘 사용 품사나 빈칸에 들어갈 형태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들이나 몇 번이고 반복 주지시켜 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알고도 틀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특히 현 중학교 내신 시험은 거의 객관식이다. 현 고1 학생들은 1학기 동안 경험했겠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서논술형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서논술형로 영어 내신 1등급이 결정된다고 말할 수 있다. 여름방학 동안 서논술형에 대한 기본기를 닦아 놓아야 한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문의 02-2650-8777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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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가 안 되어 있는 아이에 대한 학습클리닉 공부는 생각을 많이 하고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고도의 정신작용이라서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는 이것처럼 재미없는 일도 없다. 아이가 집중하면 한 두 시간이면 끝낼만한 것도 하루 종일 붙들고 있는 것을 보면 엄마는‘빨리 해라 어째라’ 하는 실랑이를 하게 되고 서로 지쳐가기만 한다. 그러면 이 문제를 아이 입장에서도 한 번 살펴보기로 하자. 공부에 흥미가 없고 공부방법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결과만을 강요받다 보면 동기부여는커녕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찰 수도 있다. 그리고 아이의 단계에 맞는 학습교재를 선택해야 하는데 너무 어려운 교재를 선택했거나 지나치게 앞서 나가다 보면 아이에게는 전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 한 가지는 아이의 성격이나 행동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학습지도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을 때는 아이와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올해 3학년인 주현이는 혼자 스스로 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다. 그래서 엄마 입장에서도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공부를 하면서도 집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5분 정도 지나면 딴짓을 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끼어들어 같이 얘기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주현이가 공부하고 있을 때, 공부를 일찍 끝낸 동생이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나 서 집중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국어, 수학, 영어 학습지를 하고 있는데 특히 수학을 많이 힘들어 하고 노트정리도 잘 안 되고 있다. 특히 수학에서 네 자리 수 나누기 두 자리 수를 매우 어려워하는데 암산으로 몫을 어림하여 찾는 것을 매우 힘들어 한다. 그리고 공부할 때마다 머리가 아프다는 호소를 할 때가 많다. 엄마는 주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숙제부터 끝내고 놀도록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것이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모자 사이에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주현이는 관계지향적인 사교형 아이다. 사교형 아이들은 어떤 목표보다는 관계를 통해 훨씬 더 많이 동기부여를 받는다. 가장 좋은 관계를 가진 사람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인간관계의 제1순위는 부모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이 엄마이다. 그런데 주현이 엄마는 목표지향적인 주도형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끊임없이 아이에게 과업을 주고 실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 주현이는 엄마와 친밀한 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아이의 특성을 파악하여 장점을 살려야 하는데 주현이의 경우에 가장 큰 장점은 친화력, 사교성이다. 그래서 주현이처럼 사교형 아이에게는 ‘협동학습’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해 보자. 집에서 공부할 때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 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고 있을 때 엄마도 책을 읽거나 동생은 그림 그리기를 시키면 좋다. 만약 영어 학습지를 하고 있다면 엄마가 우리말로 하면 아이는 영어로 말하는 역할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친한 친구와 묶어서 같이 공부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이 동기부여를 하도록 돕는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던지는 것이 좋다. 꼭 정답이 아니어도 자기 생각이 정립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며 생각을 끌어 주어야 한다. 시사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것도 좋다. 왜냐하면 주위에서 자주 접하는 사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지 않는데 학습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리가 없기 때문이다. 공부는 특정한 주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주변의 사건을 가지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학습지를 시키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책 읽기’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배경지식이 쌓이는 것은 물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함께 책 읽기를 통해 아이와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많이 하면 충분한 에너지 공급효과가 있다. 이때도 아이가 잘하는 것을 통해 사고력을 키워 준다. 이를 테면 그림을 잘 그린다면 책을 읽고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다음 그 내용을 설명해 보도록 한다. 설명문을 쓸 때도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을 그림으로 그린 다음, 모양, 크기, 쓰임 등을 표현하도록 한다. 일기장에 신문 스크랩을 하고 요약정리 하는 글 쓰기도 좋다. 이런 언어를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매우 논리적인 사고를 형성하게 되어 수학에도 큰 도움을 준다.마지막으로 지시보다는 제안을 할 때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다. 엄마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지시하기 보다는 방향제시만 해서 본인이 방법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주현아! 스크랩을 해야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와 같이 이야기 하면 아이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 놓는다. 아이들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그래서 부모로부터 인정받는 아이들은 자기 안에 있는 열정의 전깃불이 켜진다. 따라서 못한 것에 벌을 주기보다는 잘 한 것에 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읽기 글쓰기 전문리딩엠 목동 오목교 교육센터 김강일 원장교육문의 02-2654-2588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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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을 위한 내신 대비와 모의고사 공부 방법 고등부 내신 점수를 좌우하는 가장 핵심은 주관식 서술형과 외부지문이다. 사실 고등학교 내신의 경우 중학교 때보다 내용도 훨씬 많아지고 어려워지긴 한다. 확실한 것은 서술형과 외부지문에 대한 중학교 때의 기본기가 잘되어 있다면 분명 좋은 내신 점수를 받을 수 있다.서술형은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기본기로 승부해야 하는 두 가지 유형의 문제로 나눠서 접근해야 하는데, 전자는 본문과 시험 범위 내의 지문에 대한 반복학습을 통해 꼼꼼히 어법 사항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으로 지문에 대한 반복 학습에 충실해야 한다. 후자의 경우 어휘문제에 대비하기위해 단어의 반의어, 유의어 및 파생어까지 확장성을 넓혀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함은 물론이고, 영작문제 대비를 위해 전체 문법체계에 대한 학습과 이를 토대로한 영작 혹은 순서배열 문제에 대해 대비하여야 한다. 어휘의 확장성이나 문법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잘 잡아내는 것은 평소의 공부습관과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는데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의 경우, 단어 테스트는 모든 어휘 교재의 파생어, 반의어 포함 유의어, 파생숙어까지 암기해야 하는 테스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어휘의 확장성을 끌어내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고 본다. 학원 시스템이 아니라도 이런 학습 습관을 초등 고학년때부터 가지게 해준다면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단계가 되었을 때 오히려 확장성을 염두해 두면서 스스로 학습하거나 그런 시험 유형을 요구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문법에 대한 학습도 평소에 단편적이고 암기 위주의 공부보다는 문법 전체의 체계를 바라보고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세부적 내용 학습에 앞서 학습해야하는 부분 전체의 마인드맵을 그려보는 연습이 필요하며 이 또한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 시스템의 하나로 도입하여 시행 중인데 문법 기본기 확립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있다.이런 학습 과정에도 자칫 놓치기 쉬운 가장 흔한 오류중 하나가 바로 ‘반복 학습의 힘’을 간과한다는 것이다. 영단어든 문법이든 `반복의 힘`은 절대적이다. 시험 전에 3회독은 자기 성적이 유지되고,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보통 5회독은 필수로 해야 된다. 최고의 공부법은 ‘반복학습’이다. 모의고사는 수직적 성적의 상승을 바라보기에 가장 힘든 유형이다. 평소의 글(지문)읽는 습관과 공부방법이 성적을 좌우함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초등 고학년부터의 모의고사 지문에 대한 지속적 노출과 100%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지문을 읽고 요약,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한데 이 또한 자발적 학습이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이를 시스템화한 학원이나 학습방법을 선택하여 그런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고1에 임박하여 문제만 풀이하는 식의 공부방법으로는 절대 ‘수능영어 1등급’을 달성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필자가 이전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초6 벌써’가 아니라 ‘초6 지금’부터 입시의 시작임을 언급했던 이유이기도하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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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국어 학습 전략! 이번 주 드디어 초중고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방학 기간은 고작 4주 뿐이지만 중고 학생들에게는 다가올 2학기 학교생활의 성과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으로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미 대부분의 학원가에서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시작했거나 시작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국어 학습을 위해 4주 간의 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자. 방학 기간 동안 문법은 끝내놓자!방학 국어 학습 계획으로 무엇보다도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학습 계획을 세워라. 필자가 수차례 강조한 바와 같이 국어 문법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렵지 않다.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방학 동안 개념 위주의 쉬운 문법 교재 한 권과 연습 문제 위주의 문법 교재 한 권, 이렇게 딱 두 권만 풀어보자. ‘문법’의 양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수능 국어 시험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을 때, 유리한 점은 비문학 독해 시간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능 국어에서 등급이 갈리는 부분은 문항 수도 많고 어려운 문제도 많이 출제되는 비문학 독해 파트에서다. 그래서 비문학 문제를 풀 때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문법이 그 시간을 벌어 준다는 것이다.화법과 작문 파트 문제들은 비교적 어렵지는 않지만, 읽고 이해한 후 추론하고 비판하는 유형의 문제들이 많아 답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반면, 대부분의 문법 문제는 개념만 확실하면 금방 답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 문법 공부를 확실히 끝내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대입 수능 시험에서도 반드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국어 중 약한 분야 공부법2023학년도 대학 수능 시험을 치르는 현 고3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이 국어 등급을 올리고 다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어떤 점인지 생각하고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시험 전까지는 그것을 최대한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9월 모평 이후로는 닥치는 대로 문제를 푸는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문학, 고전, 비문학 지문 중 과학 기술 경제 파트 지문, 문법 등 자신이 평소에 약하다고 생각됐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고 그에 맞춰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라. 먼저 문학 피트라면 수능 기출 작품이 최대한 많이 포함되어 있는 교재를 선택하여 4주 동안 2권 정도 끝낼 결심을 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라. 비문학이라면 수능 특강 비문학 교재를 다시 한 번 꼼꼼히 풀어보기를 권한다. 수능특강 독서 교재에는 많은 양의 지문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난이도가 있는 지문들이 많기 때문에 한 번 풀어봤다고 해서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수능 특강 독서 교재를 처음부터 철저히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특히 이해가 잘 안 되는 과학 기술 경제 등 어려운 지문들은 따로 뽑아 편집을 하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어라. 그리고 지문에 딸린 문제들은 시간차를 두고 반복해서 풀어보고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좋다.문법이라면 중세 근세 국어 문법과 현대 국어 문법 내용이 묶여있는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최근 문법 파트 문제들은 현대 국어 문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세나 근세 국어 문법의 변화 과정이나 양상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출제 유형이지만, 현대 국어 문법 개념만 확실하고, 중세 국어 문법의 몇 가지 특징만 파악하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유형이 출제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짧게만 느껴지는 4주 방학 동안 너무 많은 학습 계획을 세웠다가는 이도 저도 안 될 위험이 있다. 더구나 방학이 되면 학원들에서 학습량을 대폭 늘리기 때문에 방학 때 학생들의 학습 스트레스는 최고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역량과 학습 습관을 고려해서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학습량과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다. 가다가 중단하면 아니 감만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알찬 여름 방학을 보내고 한층 진보된 2학기를 맞게 되기를 바라본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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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능 모의고사 유형별 문제 해결방법 팁 지난주 모의고사의 킬러 문제 풀이법에 이어 기타 유형별 문제 해결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주제 찾기1. 글감에 대한 글쓴이의 견해가 곧 주제문<주제문=글감+글쓴이의 견해>이다. 이를 압축하여 표현한 것이 곧 주제이다. 따라서 주제를 추론하려면 먼저 주제문을 찾은 후 그 핵심 내용을 가장 잘 반영한 것을 답으로 고르면 된다.2. 글에서 가장 포괄적인 문장이 주제문주제문은 글에서 말하려는 내용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어구를 이용하여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글 전체의 내용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인 문장에서 주제를 추론 할 수 있다.3. 공통되는 내용을 종합하여 주제 도출주제문이 없거나 불분명한 글도 있다. 이때에도 분명히 말하려는 핵심은 하나이다. 각 문장에서 공통되는 내용을 찾아내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내용의 주제로 바꾼다. 특히 일화나 이야기 글인 경우는 글의 사건이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사건이나 상황의 결과가 시사하는 점 및 교훈에도 집중한다.제목 찾기1. 글의 주제나 요지를 파악제목은 글의 핵심 내용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글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주제문이므로, 제목 문제를 풀 때에도 주제문을 우선 찾아 이를 가장 잘 반영한 것을 정답으로 고른다.2. 내용을 종합하거나 사건, 상황이 시사하는 점 생각하기뚜렷한 주제문이 없는 글일 때에는 앞에 제시된 주제와 요지의 경우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추론한다.3. 제목은 읽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제목은 글의 핵심을 나타내면서도 읽는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능을 한다. 즉, 제목만 보아도 글의 내용이 궁금하여 읽게 만드는 것. 글의 주제와 유사하기 때문에 주제를 그대로 제목으로 쓸 수도 있고 요지를 포함하기도 한다. 하지만 훨씬 더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기출의 예를 통해 잘 익혀두자. 글의 목적 찾기1. 글을 쓴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난 문장을 찾는다글쓴이는 글의 의도를 가장 잘 드러낼 글의 형식과 표현을 골라 사용한다. 예를 들면 편지글에서 “나는 이러한 이유로 편지를 쓴다" 또는 광고문에서 "이런 경우라면 우리 제품을 사용하라"라는 말은 글쓴이의 의도를 드러내는 표현이다. 이와 같은 표현을 익혀 글의 목적이 드러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2. 글쓴이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라"고맙지만 사양하겠다"라는 말은 감사가 아니라 거절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글을 쓸 때에도 의례적인 말이나 상황 설명 다음에 본론을 꺼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글을 끝까지 읽고 글쓴이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한창열 원장목동 메카영어전문학원02-2653-0579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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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보내는 슬기로운 여름방학 생활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코앞이다. 전보다 짧아진 여름방학이지만 방학은 언제나 설렘을 안긴다. 하지만 무더운 더위에 학원가로 발걸음을 향해야 하는 학생들. 이번 여름방학엔 학원가보다는 조금은 여유롭게 도서관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특강이 함께 하는 도서관 여름방학 특강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삼덕도서관, 학년별 독서 체험 프로그램 개설삼덕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재미 술술 독후감 글쓰기’ 특강이 개설된다. 오늘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지식책, 인물책, 전래동화, 스토리책 등 각 분야의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를 진행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총 수강인원은 10명이다.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의 ‘술술 그림일기 쓰고 깔깔 온책 읽자’라는 주제로 특강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오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날씨, 관찰, 감사, 독서에 대한 일기 쓰기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수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되며 재료비는 3000원이다.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문해력을 높이는 아이 중심 오감 책놀이’라는 주제로 개설되는 이번 특강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재료로 그림책 놀이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모든 수업은 삼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문의 031-8045-6362삼덕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가족도서관’ 행사삼덕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가족도서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7월 27일 저녁 7시부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가족도서관 행사는 안양시 도서대출 회원 가족 3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자료실 내 지정된 자리에서 가족끼리 독서, 보드게임, 도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행사로, 반드시 어린이와 부모가 동반 참석해야 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문의 031-8045-6362비산도서관, 다양한 미술관련 특강 개설비산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미술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한다.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NFT미술 나는야 픽셀아티스트’는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4회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픽셀아트 제작 및 NFT를 발행해보는 내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재료비는 1만 원(터치팬)이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완전정복! 취미 미술 초등반’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총 3회 운영되며 비산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아트, 여름 썬캐쳐, 비치백 꾸미기 등 취미 미술 위주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2만 원이다.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토리샘과 떠나는 그림책 미술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그림책으로 떠나는 미술 놀이여행으로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재료비는 1만5000원이다.비산도서관 여름특강은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문의 031-8045-6233어린이도서관, 다양한 독서체험 여름특강 개설안양어린이도선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영어 여름그림책 읽기’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을 주제로 한 영어 그림책을 통해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다양한 책놀이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산딸기 임금님’ 고수진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8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고수진 작가의 1인극 관람 및 요정풍선 만들기 체험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 3층 어린이 극장에서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전무 작가와 함께 이모티콘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나만의 감정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는 ‘뚝딱뚝딱 나만의 감정 이모티콘 만들기’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초등2~3학년, 초등 4~5학년 각 10명씩 구분하며 접수하며 도서관 3층 배움터2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유아6~7세를 대상으로 여름그림책 감상과 미술활동을 통한 독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여름그림책 미술놀이’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재료비는 1만 원이다.‘수박수영장’ 그림책을 보고 원예 클레이 작품을 만들어보는 ‘독서 원예 클레이’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초등 1~2학년은 8월 17일, 초등 3~4학년은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재료비는 1만5000원이다.어린이도서관 특강신청은 7월 26일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문의 031-8045-6281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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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서관 둘러보기! 안양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중,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의 운영시간과 상관없이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는 무인 도서관으로, 안양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와 동안구청 내에 위치해 있다.출퇴근 시간에 책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고, 갑자기 읽고 싶은 책이 생겼을 때 언제든 찾아가 빌릴 수 있어 스마트도서관의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인기에 힘입어 얼마 전에는 인덕원역 내에 스마트도서관이 새로 구축되기도 했다. 안양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어디에 있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본다.기기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해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안양 스마트도서관은 기기에 적재되어 있는 도서 중 원하는 책을 선택해 즉시 대출하고, 또한 반납도 할 수 있는 무인 자동 도서 대출 및 반납시스템을 말한다.자동판매기와 유사하게 생긴 도서 기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탑재되어 있고, 기기 앞에 있는 큰 화면으로 도서 검색과 대출, 반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화면을 눌러 원하는 책을 선택한 뒤 ‘대출’ 버튼을 누르면 도서대출증 확인을 거쳐 기기가 해당 책을 찾아 밖으로 내어준다. 빌린 책은 기기에서 반납도 가능하다. 화면에서 반납 버튼을 누르고, 책의 바코드를 기기에 갖다 대면 도서 반납구가 열린다. 이때 책을 그 안에 넣으면 반납이 끝난다.현재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총 4곳으로, 안양역과 범계, 동안구청, 인덕원역에 설치되어 있다. 위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양역 스마트도서관은 안양역 2번 출구 쪽에 자리해 있고, 범계 스마트도서관은 범계광장 내에 위치해 있다. 동안구청 스마트도서관은 구청 1층 로비에 있으며, 가장 최근인 6월 7일에 개관한 인덕원 스마트도서관은 인덕원역사 내 2·3번과 4·5번 출구 부근에 있다.스마트도서관은 동안구청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철역 내외부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접근성이 좋은데다, 시간 제약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부담없이 들를 수 있기 때문이다.안양시민 김진영(35세, 안양1동)씨는 “스마트도서관을 알고부터는 퇴근하면서 안양역에 내려 책을 빌려오거나, 출근길에 책을 빌려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독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대출과 반납 과정도 간단하고, 큰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각각의 스마트도서관은 500권 내외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장르도 다양해서, 소설과 시 같은 문학 서적을 비롯해 예술과 대중문화, 사회과학, 역사, 자연과학, 경제경영 분야 등의 책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중에는 신간 서적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화면에서 책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에 대한 소개를 담은 ‘도서 상세정보’를 만날 수 있어 책 선택에 도움이 되고 있다.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은?안양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대출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서대출증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도서관을 방문해 만들거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회원증으로 발급받으면 된다.스마트도서관의 대출 권수는 1회 2권이며, 대출 기간은 7일이다. 대출기간 연장은 불가능하고, 도서는 반드시 대출해 간 스마트도서관에서 반납해야 한다. 오프라인 시립도서관과 대출 권수와 기간, 반납 등에서 차이가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안양 스마트도서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도서관별로 조금씩 다른데, 안양역 스마트도서관은 04시~24시까지, 범계 스마트도서관은 00시~24시까지 운영된다. 인덕원역 스마트도서관은 05~24시까지 운영하며, 동안구청 스마트도서관은 구청 개폐 시간으로 인해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도서관의 수록 도서와 대출 가능 도서는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므로, 원하는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지 미리 검색하고 가면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다. 2022-07-21
- 2학기 내신의 승부처! 여름방학! 이번 주부터 각 학교별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어떻게 시간을 활용할지에 대해 알아보자.1. 수업은 공부가 아니다! 오랜 시간 평촌 학원가에 있다 보면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진리는 존재한다. 학원마다 광고를 통해 방학특강 학생들을 모집한다. 많은 학생들이 필요에 의해서 선택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고 의례 그렇게 해야 하는 거 마냥 방학특강을 수강하게 된다. 하지만 무분별한 수강은 누군가에게 독이 되기도 한다. 이리저리 수업만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나면 바쁘게 살았지만 실제로 머릿속에 남는 건 하나도 없게 된다. 기억하시라! 결코 수업은 공부가 아니다. 강사의 노하우일 뿐. 아직 학생들의 지식이 아니란 뜻이다. 본인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자습시간을 확보하길 바란다.2. 본인에 맞는 수업을 수강하라! 학생 본인의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특강을 수강하기보단 최대한 자습시간을 확보하길 추천한다. 최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란 영화에 나온 명대사처럼 “다시 풀 용기”가 필요한 학생들이다. 그리고 수식이나 수학적 문장에 두려움을 버리는 데 집중하라.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은 많은 시간 수학책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니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연습을 하길 바란다. 중위권인 학생의 경우는 앞선 과정에 대한 특강을 수강하되 현행에 집중하고 특강은 가볍게 내용들을 접하는 정도로 공부하길 추천한다. 좀 더 나은 내년 1학기를 준비하되 가까운 2학기에 집중하여 성과를 내는 것이 우선이다. 수학은 바로 성과가 나오는 과목이 아니므로 성급한 마음을 버리길 바란다. 상위권 학생은 현재 학습에 대해서 나무랄 것이 없지만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가져야 할 태도는 있다. 답을 내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문제에 포함되어 있는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구성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데 집중하길 추천한다. 그러다 보면 출제자가 원하는 방향을 읽어낼 수 있고 고난도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공감수학원차상엽 원장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