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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백지 테스트로 내신과 수능까지 과탐 완벽대비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에게 과학탐구는 국어나 수학만큼 중요하다. 2020학년도 입학전형을 기준으로 정시에서 연세대와 한양대의 경우 과탐은 수학(가)형과 반영비율이 같고, 경희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수학(가)형보다는 반영비율이 적지만 국어보다 과탐의 반영비율이 더 높다. 수시에서는 이과계열 지원 시 학생의 학습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과목이 된다. 중,고등부 과학 전문 학원 <일등급플러스과학학원>의 노한나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과탐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개별교재와 진도로 스파르타식 수업 <일등급 플러스 과학 학원>의 수업은 1:3 개별맞춤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 강의식 수업도 병행하지만 개별교재와 진도표에 의해 학생 각자에게 맞춘 수업이 진행된다. 무학년제는 아니지만 학습 진도와 수준이 비슷한 경우 위,아래로 1~2학년 정도는 섞여서 함께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고3의 경우 1:4로 레벨별 맞춤 수업이 진행되는데, 3등급 이상이면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주 1회 4시간 이상씩 수능 50점을 목표로 스파르타식 수업이 진행된다. 겨울방학 중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학기 중에는 심화문제를 다루면서 50점 만점을 목표로 학습한다. 이번 2020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 만점자 및 1등급이 다수 배출되었다. 세밀한 상담 후에 시작한 5등급 이하의 하위권 학생들이 1,2 등급으로 진입한 사례들도 적지 않다.고1,2의 경우 역시 1:3으로 학교별 내신과 수능수업이 진행된다. 고2 부터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이기에, 1학년의 경우 통합 과학 내신과 2학년 대비 과탐 한 과목을 자체 커리큘럼으로 접목시켜 효율적으로 완성시킨다. 내신과 동시에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교내 경시를 대비하는 학생의 경우 효율적인 학습법이 되고, 실제 수상자들이 배출되었다. 2학년 진입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는 효과도 있다.든든한 스펙의 과탐 강사진 최근 대치동에서도 과탐Ⅱ 과목의 강의가 많이 사라져 내신 성적을 관리해야 하는 학생들이나 수능 과탐 영역 Ⅱ과목 선택자들이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일등급플러스과학학원>의 강사진은 과탐 8과목의 내신과 수능 강의가 모두 가능하다. 많은 학생들이 고1 때 처음 학원을 찾아왔다가 고3 수능이 끝나고 재도전의 시기까지 <일등급플러스과학학원>에 머무르는 이유다.강사 대부분은 대치동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성/메가스터디 모의고사 출제위원인 분도 있다. 여기에 포항공대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노한나 원장은 코네티컷 의대 박사와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원 경력까지 갖추고 있어 화학, 생명과학, 통합과학, 논술, AP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방학 때면 유학생들의 원서 수업이 진행되기도 한다.2015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과탐 수업2021학년도 수능은 2020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형태가 남아있는 형태이지만 2015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단원별 내용이 많이 달라졌다. 노한나 원장은 “수능 출제 범위가 바뀐 첫해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함부로 꿀과목을 예상하면 안 됩니다. 교과서가 바뀌면서 기존Ⅰ의 킬러단원들이 빠진 과목도 있지만 Ⅱ의 내용이 Ⅰ으로 많이 이동했거든요. 올해는 특히 단원 구석구석 단단하게 학습해야 낭패를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학,과학이 단기간에 습득되지 않는 과목인 만큼 처음 시작할 때 학습 습관과 사고력 훈련이 중요합니다. 촉박한 시간에 이루어지는 단기 속성식의 학습법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나친 선행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저학년 때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릴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문의 02-558-5337 2020-02-13
- 중계동 주요 중학교 내신 출제의 트랜드는? 작년에 강남 지역 내신특강을 진행하면서, 중계지역 중 특히 을지중학교 기출 문제를 교차로 풀게 한 적이 있었다. 결과는 강남에서 영어를 좀 한다고 하는 학생들도 문제가 너무 까다롭다고 아우성을 치며, 일일이 검토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다는 성토를 하였다. 중계지역에서 내신점수를 받기 어려운 주요 중학교의 출제 경향의 특징은 바로 이런 꼼꼼하게 접근하지 못하면 문제가 요구하는 정답을 찾기 어렵게 하는 까다로운 문제들과 복수로 주어진 긴 보기문장들에서 복수의 정답을 찾아 내야하는 문제, 외부교재에서 (영어원서 등) 영영문제와 외부지문에서 내용과 문법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문제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학기 중간/기말의 출제 난이도가 평이한 기조를 보였다고 해도, 2학기 중간고사의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하는 등 영어 A등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중계동 주요 중학교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 학교 별 출제의 경향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상명중학교의 출제 경향과 대비 (교과서: 능률 김)개인적으로 중계동에서 가장 영어의 원어민적 요소의 이해를 물어보는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특히 2/3학년 공통으로 대화문에서의 문제 출제가 많고, 본래 영어실력이 좋은 학생이라도 순간적으로 답을 착각할 수 있는 문제가 매 시험에 한 문제정도 출제된다. 2019년도 3학년의 경우 1학기 중간/기말고사의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2학기 중간고사의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하면서 이 시험이 ‘외떨시험’ (외고 떨어뜨리기 시험)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3학년 외부교재로는 1학기 기말고사에 ‘The Pearl’ 2학기 중간고사에 ‘Holes’가 각각 출제 되었으며, 외부교재는 문법을 출제하지 않지만 내용문제와 영영풀이 문제가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은 부분에서도 출제가 되므로 단순한 내용이해에서 그치면 안 되고 깊은 이해와 추가 학습이 반드시 요구된다. 2학년의 경우 상명의 전통적인 특징인 외부교재 출제가 2학기 중간고사에 ‘Gulliver’s Travel’에서 한번만 출제 되었지만, 문제의 보기가 모두 영어로 출제되는 등 원어민적 요소가 강조되는 경향을 보였다. 예전에 비해 서술형 문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상명의 특징인 객관식 한 문제 내에서 문법, 내용, 영영의 복합형 문제 출제가 늘어남으로 객관식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영영풀이와 동의어/유의어 등이 예고 없이 출제 되고, 단순 본문 암기를 통해서는 풀 수 없는 사고력/어휘력/언어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 되므로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기본 영어실력과 언어실력을 기르는게 필요하고, 매번 최상의 난이도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참고: 상명중 2 2019 2학기 기말고사 출제 분포]유형전체 31 문항 중내용 관련 (일치, 기능, 요약, 빈칸, 흐름, 삽입, 해석, 분석, 속담)21 문항 (68%)테마 문법 (범위 내)8 문항 (23%)어휘2 문항 (6%)을지중학교의 출제 경향과 대비 (교과서: 동아 윤)중계동 지역에서 가장 영어내신점수를 받기 어려운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된다. 을지중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한 양의 시험 범위(평균 타 학교의 2배) 와 각 담당 선생님 (영어 A, B)께서 나눠주시는 방대한 양의 학습지와 수업내용에 대한 필기에서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이다. 2019년 3학년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에서는 전체 9페이지 분량의 문제가 (중계동 중학교 평균은 4~6페이지 이내) 출제되는 등 엄청난 시간의 압박 하에서 을지의 고유 유형 내용문제인 다중보기/다중정답 문제와 긴 서술형 문제 등을 정확히 풀어내야 하는 삼중고를 이겨내야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실제로 문제를 다 풀고도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아서 미완성된 답안지를 제출해야하는 학생도 많았다. 3학년은 부교재인 VOA (Voice of America)와 Idiomatic Expressions (영어의 관용 표현)의 출제의 비중이 강화 되었고, 특히 학교에서 배포하는 학습지에 관련한 수업내용 중 필기부분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그 중 특히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수업 내용 부분에서 출제가 되므로 학교 수업에 대한 성실한 참여도가 강조된다. 2학년의 경우 문법관련 문제가 전체 출제의 53%를 차지하는 등 어법/문법에 관한 출제빈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을지 고유의 고난도 내용문제인 복수보기/복수정답 문제는 평균 3문제 정도가 꾸준하게 출제 돼서 항상 높은 시험의 변별력을 보여준다. 유일하게 1학년의 2학기 기말고사를 시행했고, 1학년 시험이라 난이도를 낮게 잡고 시험대비를 했던 학생들은 크게 당황했을 정도로 3학년 문제 출제 유형과 유사한 을지 고유 유형의 복수 정답 문제가 출제되는 등 높은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을지중학교의 내신 대비는 방대한 범위를 감안하여 학습지등을 미리 정리하여 문제로 변환하여 여러 번 반복 학습하며, 교과서 내용과 More Reading의 내용 역시 미리 반복 암기해서 시험이 다가 올수록 단순 암기할 부분을 최소화해서, 많은 시간을 학습지의 필기부분 숙지와 본문/학습지 응용 및 변형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 아울러 서술형의 경우 시험 범위내에서 해당 하는 한 가지 단순 문법만을 사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능력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예: 수동태+관계대명사)문법 사항을 조합하여 문장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참고: 을지중 2/3학년 2019 2학기 기말고사 출제 분포]3학년 (전체 39 문항)2학년 (전체 32 문항)어법 (문법)11 문항 (28%)어법 (문법)17 문항 (53%)내용 (흐름, 일치 등)13 문항 (33%)내용 (흐름, 일치 등)8 문항 (25%)외부 (VOA+숙어)9 문항 (23%)어휘 (단어)6 문항 (19%)More Reading6 문항 (16%) 불암/중계 중학교 출제 경향과 대비 (교과서: 동아 이)불암중학교는 모든 문제가 객관식으로만 출제되며, 항상 문법(어법)문제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 중 복수정답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이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영어 문법의 학습이 (단순 문법->심화 문법) 필요하며, 한 문제 내에서 여러 가지 어법이 보기에 골고루 출제 될 수 있어서 범위내의 모든 문법사항을 반드시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특히 본문과 본문관련 Special Lesson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므로, 모두 철저하게 암기하는 것은 필수 이며, 본문관련 어법 고르기 (복수정답) 문제가 범위내의 본문에서 골고루 출제되므로 본문에 대한 완벽한 암기가 반드시 요구된다.중계중학교의 경우 모든 영역 (문법/내용/단어/서술형)에서 골고루 출제되며, 2019 1학기 중간/기말 고사는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았으나, 2학기 기말고사에서는 기존에 출제되지 않던 원어민적 사고를 요구하는 대화형 응용문제가 출제되는 등 난이도가 상승하는 면을 보였다. 기존의 난이도를 예상하여 대화부분을 디테일하게 학습하지 않고, 학습지에 나온 대화의 유사표현을 충분히 숙지하지 않은 경우 풀이가 힘든 문제가 출제 되는 등 난이도의 상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본문과 대화 관련 모든 부분과 학습지와 연계되는 부분을 꼼꼼하게 학습해야 실전에서 대처가 가능하다.[참고: 불암중 2학년 2019 2학기 기말고사 어법+단어 출제 분포]유형별전체 30문항세부 출제 내용문법(어법)9 문항 (30%)테마 문법 (4), 복합 보기 정답 (4), 복수 정답(1)단어 (영영 풀이)5문항 (17%)복합 영영 풀이 (3), 순수 단어 (2) 2020-02-13
- 노원·도봉지역 2021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재수학원 선택 가이드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까지 마무리되고 있다. 목표 대학 입성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수험생의 경우 재수를 고민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실제 2020학년도 수능의 경우 최근 14년새 재수생 응시 비율이 가장 높게(28.3%) 나타났고, 10년간 서울 소재 대학 입학생 3명 중 1명이 재수 또는 N수생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노원·도봉지역 수험생 역시 매년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재수를 고민하는 수험생을 위해 재수학원 유형별 가이드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첫 대입인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의 주요 변경사항도 정리했다.다양한 형태의 재수학원, 내게 맞는 재수학원은?재수의 목표는 ‘원하는 대학 합격’을 위한 ‘성적 향상’이다. 그렇다면 2021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첫 단계로 대입 실패 원인과 과목별 학습 상황을 분석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종합학원, 재수기숙학원, 독학재수학원까지 다양한 형태의 재수학원의 장단점을 파악해보는 한편 자신의 학습 진도 및 취약 과목, 학습 습관, 재수 의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재수종합학원> 규칙적인 생활과 수능중심 효율적인 학습관리가 강점재수종합학원은 가장 익숙한 재수학원의 유형으로 과목별 전문 강의는 물론 철저한 관리, 담임 책임제, 엄격한 학사관리가 특징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수능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정규수업과 야간 자율학습 모두 학원 커리큘럼에 맞춰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과목별 학습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노원세일학원 재수부 이긍섭 원장은 “재수종합학원은 부족한 학습량과 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입시 일정에 맞춰 효율적인 학습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잘못된 학습법으로 성적향상이 어렵거나 혼자 공부하는 데 한계를 느끼는 학생에게 적극 추천한다.” 며 “ 재수생 중 3~5등급 수험생이 가장 많다. 인서울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3등급 이내로 성적을 올려야 한다. 따라서 과목별 수업과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개인별 반복적인 피드백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재수종합학원을 선택할 때는 통학 시간, 학생 성적별 체계적인 학습 및 자습 관리, 학생별 수업 피드백 여부, 반별 학생 수, 입시 상담 여부, 불필요한 수업 여부 등을 살펴봐야 한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 학원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실력이 낮은 학생이라면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재수기숙학원> 학습 방해 요소 차단 & 공부 몰입도에 최적화!재수기숙학원은 스마트폰이나 SNS, 웹툰 등 학생의 공부를 방해하는 환경을 차단하고 24시간 생활하면서 학습에만 집중하는 시스템으로 과목별 강사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수능 학습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생활 관리까지 지원한다.남양주대성기숙학원 구성화 상담기획실장은 “학습에 방해되는 스마트폰, PC 등과 차단된 환경에서 오직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가장 큰 장점” 이라며 “통학 시간이 줄면서 상대적으로 학습 시간 확보가 용이하고, 평소의 학습 및 생활, 운동 관리, 담임을 통한 멘토와의 특별 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고 설명한다.재수기숙학원을 선택할 때는 일반 학원과 달리 24시간 생활하는 만큼 학생과 함께 직접 학원을 방문하여 기숙사 규모, 철저한 학습 및 생활 관리 여부, 심야 사감제 운영, 학생 개인별 클리닉을 비롯해 숙식을 해결하는 곳인 만큼 메뉴, 영양 및 위생 청결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최근에는 지역별로 기숙학원이 클러스트화를 이루거나 남학생과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 등 학생 성향을 고려한 밀착 관리에 중점을 둔 기숙학원도 늘어나고 있다. 학부모와의 친밀도가 강하고 재수 의지가 확고하지 않다면 재수기숙학원에서의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독학재수학원> 혼자 또 같이! 과목별 학습진도부터 입시상담까지 관리!독학재수는 초창기 ‘독서실형 독학’으로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입시전문 기관들이 자기주도 학습과 전문적인 입시 관리를 책임지는 독학재수시스템을 갖춘 곳이 대부분이다.학림독학재수학원 조원익 원장은 “최근 독학재수학원은 과목별 전문 강사, 입시 전문가가 결합되면서 학생 유형에 따라 학습능력에 맞춘 학습 설계가 가능하고 학생 성향을 고려하여 현강 또는 인강을 선택하는 등 맞춤식 학습전략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습계획의 실행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코칭을 통해 도움을 받으며 학습 점검을 받으며 학습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따라서 학습 역량과 학습 의지가 강한 학생에게는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하고 학습의지가 약한 학생의 경우 습관, 태도, 계획과 실행 등 개인별 맞춤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저렴한 교육비 역시 장점이다.취약과목의 집중 학습을 원하는 학생, 선택적인 강의를 듣고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 재수종합반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운 학생, 자기 관리가 확실한 학생들에게 추천한다.독학재수학원은 학생 성향을 고려하여 현장 강의, 학습 관리, 모의고사 실시 여부, 하루 14시간 이상 지내는 자습실을 비롯해 외부의 주변 환경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도움말 노원세일학원 재수부 이긍섭 원장, 남양주대성기숙학원 구성화 상담기획실장, 학림독학재수학원 조원익 원장Tip> 2020 수능 대비 2021학년도 수능, 무엇이 달라지나요?▶ 문·이과 통합 목표 첫 대입,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체크 필수!2020학년도 수능이 ‘2009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됐다면, 2021학년도 수능부터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문·이과 통합이다. 따라서 수능 국어, 수학영역 출제 범위에 소폭 변동이 있기 때문에 재수에 앞서 새로운 교과 과정의 수능 반영 및 과목별 출제 범위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참조 표1><2021 수능 주요내용 및 2020 대입 수능과 비교>구분2020 수능2021 수능변화내용교육과정2009개정교육과정 적용2015개정교육과정 적용-문이과통합-교과과정 변화 수학영역가형_확률과통계, 미적분II, 기하와벡터 나형_수학II, 확률과통계, 미적분I가형_수학I, 확률과통계, 미적분나형_수학I, 수학II, 확률과통계 -가형_기하와벡터 제외,수학I 추가-나형_미적분 제외, 수학I추가 탐구영역 계열구분사회 : 9과목 중 택2과학 : 8과목 중 택2계열구분사회 : 9과목 중 택2과학 : 8과목 중 택2-물리학-> 유체역학, 돌림힘, 현대물리학 일부 제외 -화학 -> 화학II의 농도, 동적 평형 등 포함-지구과학 -> 천체단원 삭제 노원세일학원 재수부 이긍섭 원장은 “재수를 준비한다면 수학영역의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수학가형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기하와 벡터’가, 나형에서는 ‘미적분’이 출제범위에서 제외되는 대신 ‘수학I’이 포함됐다. 따라서 이과학생은 수학 공부에서 조금 더 여유가 생 2020-02-13
- 【부천 인천독학재수학원 부천종로MAX】 달라지는 수능, 재수생 유불리와 독학재수생 학습 유의 사항 입시가 바뀌는 해마다 재수 유불리에 대한 분석 기사들이 쏟아진다. 올해도 변화되는 수능으로 걱정하는 재수생들을 많이 만난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그야말로 혼자 독재하는 N수생들은 몇 가지 사항들에 유의해서 공부해야 한다.재수생과 재학생은 수능 공부에 매달리는 ‘시간의 총량’과 집중 학습이란 ‘질적인 면’에서 게임이 안 된다.문과 수학 변화로 말들이 많은데, 제외되는 단원(집합, 함수, 수열의극한, 급수)과 포함되는 단원(지수·로그함수 활용, 삼각함수)을 고려하면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 이과 수학은 기벡 단원이 빠져 재수생들의 이점이 줄어들 수는 있으나, 범위가 줄어들면 기존 문제 난도가 높아져 결국 심화학습 시간이 더 많은 재수생들이 유리하다.다만, 탐구는 변화내용을 유의해서 봐야 한다.사탐에서는 세계지리와 세계사 변화 폭이 가장 크고 기타 과목들도 30% 정도 내용이 변했다.과탐은 대체로 단원 간 이동 또는 삭제되었고, 물리·지학에서 Ⅰ과목의 어려웠던 단원이 Ⅱ과목으로 이동했다. 물리 Ⅰ에서 난도 높게 출제되었던 ‘돌림힘’은 물리Ⅱ로, ‘부력’은 삭제되었다. 지학은 Ⅰ에서 킬러로 자주 등장했던 좌표계 내용이 Ⅱ로 이동했고, 은하·빅뱅 등의 Ⅱ과목 내용이 Ⅰ으로 올라와 과탐 중 올해 특히 유의해야 할 과목이 되었다.수능 변화에 막연하게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지 바뀐 내용에 대한 심층 분석은 반드시 필요하다. 출제 경향이 조금만 바뀌어도 수능에서 느끼는 변화 폭의 체감도는 훨씬 크다. 수능 압박감 때문이다. 따라서,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홀로 독학 재수하는 학생들은 올해 특히 유의해야 한다. 고3 현역들은 바뀐 내용에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N수생들은 작년에 공부했던 교재, 핵심 정리노트의 활용 여부 그리고 새롭게 공부해야 할 내용을 명확히 숙지해서 공부계획에 반영해 시행착오를 하지 않아야 한다.그리고,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는 물론 사설 모의고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최소 월 1회 모의고사에 응시해 실전 감각은 물론 출제 유형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 수학 개정교육과정과 2021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 사회과목 교육과정 변화 내용■ 과학과목 교육과정 변화 내용독학재수 부천 종로MAX김민수 원장032-323-3997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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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명덕고)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합격의 가장 큰 비결은 한결같은 성실함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 이하준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최종합격했다. 하준 학생은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인을 무엇보다 3년 동안 한결같았던 성실함으로 꼽았다. 수시전형을 준비하면서 내신관리를 늘 염두에 둘 수밖에 없었는데 항상 꼼꼼하게 준비했다. 3년간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지만, 내신평균을 모든 과목 1.16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에 있었다. 내신 기간에는 4~6주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사소한 것도 챙겼다. 내신관리도 열심히 했지만, 수능시험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여름방학부터는 매일 아침부터 모의고사를 시험 보는 것처럼 과목마다 풀고 오답을 정리했다. 여름방학부터 시험이 있는 11월까지 긴 기간일 수 있는데 실전 감각도 기르고 모의고사 기출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교내 수학 자율동아리와 대회에 힘 쏟아하준 학생은 교내 활동 중 가장 노력한 활동으로 ‘POTG' 수학 자율동아리 활동을 꼽았다. 방과 후에 수학 문제를 푸는 데 어려운 문제가 잘 안 풀리고 힘든 경험이 있어 뜻이 맞는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었다. 각자 잘 안 풀리고 함께 연구해보고 싶은 문제들을 가지고 만나 풀어보고 방법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예를 들어 미적분 문제였는데 백터적인 방식으로도 풀어보는 식으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로 발전하는 느낌이었다. 교내 대회도 공고가 나는 날부터 힘써 준비했다. 교과 과목과 관련한 상들도 의미가 있기는 했지만 가장 힘써서 준비한 상은 ’명덕 포트폴리오 대회‘와 ’과학 독후감 쓰기 대회‘였다. ’포트폴리오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은 지금까지 자신이 한 활동들을 나열하는 식으로 정리하기보다는 그 활동들이 나의 진로나 가치관에 영향을 주었던 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과학 독후감 쓰기도 줄거리를 쓰고 느낀 점만을 쓰는 방식이 아니라 읽은 책과 나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나의 경험과 연관지어 사례를 생생하게 들어가면서 독후감을 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건조하고 딱딱하게 매뉴얼에 맞춰 작성하기보다는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진로와 나만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내용이 듬뿍 포함될 수 있도록 구성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여름방학부터 수능의 전체적인 감각을 유지해봉사활동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학생과 1:1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멘토링 하는 봉사 활동이었는데 학생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고3 여름방학에는 특정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기보다는 수능 시험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름방학부터 매일 한국사를 제외한 수능과목 모두를 빠짐없이 공부했다. 이런 방식으로 수능 전날까지 공부를 이어갔는데 수능 과목에 대한 습관이 배어있어 수능 시험장에서도 나만의 호흡으로 당황하지 않았다.목표를 조절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여름방학에는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도 시작했다. 하준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자신만의 콘셉트를 잡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나는 계획한 것을 반드시 해내는 끈기 있고 실천적인 사람이다’와 같이 나와 관련한 주제문을 잡아두면 자기소개서의 방향이 어느 정도 정해지면서 실체가 잡히기 때문에 작성이 훨씬 수월해진다. 자기소개서 4번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다른 학교가 아닌 이 학교여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연세대학교 자기소개서 4번을 쓸 때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던 기억을 살려 그 강연을 중심으로 나의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와 연세대 진학 희망 이유를 작성했다.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과의 연관성이 있는 경험을 사례로 들면 더 수월하고 진정성 있게 작성할 수 있다.하준 학생은 “힘든 수험생활이지만 목표를 나의 상황에 맞게 조절해 나가면서 우울해지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 때는 좋아하는 영상도 보고 쉬면서 완급을 조절해나가세요. 평소 컨디션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찍 자고 다음 날 맑은 머리 상태로 남들보다 2배 좋은 효율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수험생활에 성공했으면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2020-02-13
- 국어 스마트 학습 시스템 학생별 맞춤 국어 수업의 필요성학생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학생별로 틀리는 문항들이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의 5개의 모의고사 영역을 모두 다루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어느 한 분야만을 집중해서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어느 한 영역에 부족함을 느끼고, 그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다 보면 다른 영역에서 또 다른 부족함이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매우 안타까울 때가 많다.그래서 국풍2000에서는 매주 학습한 부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개별 클리닉을 통해서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모든 학생을 집중 관리하기에는 부족함을 많이 느껴왔다. 학생들과의 클리닉 시간 조정이 매우 어려웠던 적도 많이 있었다.그러나 학생들과의 수업을 통해 느낀 것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요구하는 학습에 대한 욕구를 국어 수업에 맞게 진행할 때 그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어 수업의 방향은 학생별 맞춤 수업을 통해 개인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강의 동영상을 통한 반복 학습모든 학습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국어 영역은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영역별 유형 학습에 대한 반복적 학습을 통한 내면화가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를 학원 수업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학원 수업을 마친 후에는 개별적으로 국어학습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국어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또한 개별적인 학습의 필요성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이러한 고민으로 국풍2000에서는 학원의 모든 수업을 촬영하여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수업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재원생이라면 무제한으로 반복하여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개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따라서 학원 수업을 듣는 것이 전부가 아닌 학원 수업과 개별 학습의 연계성으로 통해 좀더 효과적인 국어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수능과 내신을 모두 잡는 시스템목동지역의 고등학교들의 국어 내신의 특징은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를 출제한다는 점이다. 문제의 유형뿐만 아니라 출제 범위에서도 모의고사처럼 교과 외 부분에서 출제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이다.과거에는 학생들이 내신 대비 기간을 통해서 학교 수업 내용에 대한 학습을 통해 높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내신 문항들은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작품들과 학교에서 진행하지 않은 부분에서 출제가 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목동에 있는 ○○고 같은 경우는 내신 시험 전에 작품 6개를 제목만 제시하고 수업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경우이다.그럼 이런 내신을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국어를 내신 기간에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모의고사형 수업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다. 또한 어떤 작품이든 학교에서 제시한 작품에 대한 문제가 항시 대비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해 국풍2000에서는 SLS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원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스마트 러닝 솔루션의 효과SLS(스마트 러닝 솔루션)은 국풍2000의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동영상 강의, 개별 맞춤 문제, 학교별 기출 문제(데이터베이스화된 기출 문제 시스템)를 통해 정규 수업에서 부족한 점을 개별적으로 보충해 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기존과 동일한 수업 방식으로는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적인 문제 상황을 정확하게 해결해 나가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SLS를 통해 개별 학생들의 니즈에 맞는 수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시스템적인 국어 학습의 변화와 성적 향상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윤철훈 부원장국풍2000 국어과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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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원의 클러스트 - 남양주, 청평지역 기숙학원 대학별 정시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20학년도 입시가 마무리 됐다. 대입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수험생은 이제 ‘재수’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해마다 수능에서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꿈을 향한 도전으로 재수를 선택하는 수험생이 많다. 재수 학원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남양주, 청평 지역의 기숙학원을 소개한다.오롯이 공부만 하는 환경, 학습 실천율 높아재수 성공의 길은 정해져 있다. 공부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멀리하고, 오로지 공부에 집중하는 것. 간단히 정리되는 길이지만 실천이 절대 쉽지 않다. 공부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멀리하는 것이 의지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다. 인강이 발달하면서 어느 때보다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인강을 듣고 혼자 공부해서 성적향상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많지 않다. 자신의 의지와 달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게임에 대한 유혹에 흔들리고, 때론 슬럼프를 길게 겪으며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 혼공의 한계인 것이다.기숙학원은 재수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선택이다. 본인의 의지에 물리적 환경까지 더해져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안락한 집을 떠나 오롯이 공부만 하는 환경이다. 아침부터 취침 시까지 24시간 관리가 지속된다. 재수를 결심했으나 스스로 생활 관리가 힘들다면 기숙학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공부를 방해하는 원인을 차단하지 않은 채 재수를 시작한다면 N수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기숙학원의 최대 장점은 몰입과 집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적응기를 거친 후엔 대부분의 학생은 기숙학원에서 안정적인 재수생활을 한다. 아침 기상 후 수업을 듣고, 수업 이후엔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공부에만 몰입한다. 학습과 생활의 밀착 관리로 의지만 확실하다면 학습 실천율이 다른 재수 생활에 비해 높다. 이렇게 9개월이란 시간을 쌓아 올린 학생 대다수가 재수 성공의 결실을 맺는다.자신에게 최적화된 기숙학원 선택 가능최근 대학 입시의 특징은 수능 응시자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재수생이 강세라는 점이다. 실제 지난 10년간 서울 소재 대학에 입학한 N수생은 약 32%로 재수생 강세는 굳건했다.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올해 대비 5만 명 정도 줄어든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 추세라면 2021학년 입시 또한 재수생의 강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 입시에 대한 실패로 재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기회를 잡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다. 그리고 더 확실한 성공을 위해 기숙학원을 선택한다. 남양주, 청평지역 기숙학원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기숙학원의 대표 주자인 대성학원, 스카이에듀, 한샘학원, 비상에듀가 모두 모여 있다. 게다가 남학생 전문, 여학생 전문, 소수정예, 독학기숙 등 학원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기숙학원 선택이 가능하다. 기숙학원의 클러스트를 이룬 곳으로 한 걸음에 네 곳의 학원을 모두 들러 살펴보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남양주대성기숙학원 1588-4880남양주스카이에듀기숙학원 031-511-5700한샘여학생기숙학원 031-585-1307청평한샘기숙학원(남학생 전문) 031-585-1301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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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과학관 하계동에 위치한 신생 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노원구 불암산자연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시립과학관은 2017년에 개관한 신생 과학관답게 그 시설이 깔끔하고 쾌적하다. 학군지로 유명한 중계동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환경이 조용하고 관람객도 비교적 북적이지 않아 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한다면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에는 순환, 연결, 생존, 공존 등의 주제별로 각종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과학관 각 층을 ½층, 1층, √2층, 2층, 3층으로 표기한 것이 눈길을 끌었으며, 로비의 물품보관함은 원소주기율표 번호로 나열되어 있어 흥미롭다.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한데, 그 중 40분짜리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둘러보며 전시물에 담겨있는 과학이야기를 알아보고 과학실험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한 후 과학관을 둘러본다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원소 118 세상의 비밀을 풀다’라는 특별전시회가 개최 중인데, 주기율표 원소게임을 비롯한 각종 전시물을 통하여 평소 흔히 접하기 어려운 화학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관 관람요금은 성인은 2천원, 청소년 이하는 1천원이며 제로페이 결제 시 30% 할인혜택이 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과학관 홈페이지나 공공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미리 예약을 하지 못했을 경우 선착순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마감되므로 가급적 일찍 방문할 것을 권한다. 멀지 않은 곳에 노원수학문화관이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관람시간 : 매일 09:30-17:30(매주 월요일, 신정과 설·추석 당일 휴관)남산의 풍경과 함께 독서까지 즐기는 ‘남산과학관’남산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남산분관’. 흔히 남산과학관이라고 부르는 이 과학관의 정식 명칭이다. 뒤로 N타워가 보이는 남산기슭에 위치한 이 과학관은 남산도서관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남산도서관 앞에 내리면 과학관으로 이어지는 어마어마한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등산하는 기분을 느끼며 과학관에 입장하면 오래된 시설에 비해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과 프로그램들은 매우 알차다.다른 과학관에 비해 특장점이라면 입장료를 비롯, 거의 모든 체험이 무료라는 것이다. 게다가 비교적 덜 북적이는 편이라 대부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수학체험관이 있어 과학뿐 아니라 수학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 지하4층부터 6층까지 구성된 전시관 중 주로 탐구과학관과 수학체험관에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이중 입체영상체험실, 미래탐험선, 천체투영실 등의 프로그램은 체험 시간이 정해져있으므로 먼저 챙겨보는 것이 좋다. 또다른 이용 팁은 남산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이용할 수 있고, 과학관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 관람 후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 계단 오르는 수고를 하고 싶지 않다면 남산공원 중부사업소 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5분당 150원이며, 주차장 바로 앞에 안중근의사기념관도 있으니 원하면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관람시간 : 매일 10:00-17:00(매주 월요일, 어린이날을 제외한 공휴일 휴관)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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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 인터뷰 - 보인고 남현우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던 것이 고등학교 국어학습에 큰 도움이 됐어요. 독서 경험이 많이 없는 친구들의 경우 국어 실력을 키우려고 양적, 질적으로 엄청난 노력을 하더라고요. 공부 부담이 덜한 중학교 때까지 관심 있는 이과 분야 책을 많이 있었던 것도 수능국어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2020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만점을 받은 보인고 남현우군이 국어 성적과 독서의 연관성을 들려준다. 수시전형으로 서강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현우군에게 국어 만점 비결을 들어봤다.책 빨리 읽는 습관, 그만의 학습 무기국어 만점, 수학 1등급, 영어 1등급. 현우군의 수능 성적이다.학생부종합전형을 꾸준히 준비한 그는 내신 국어 역시 성적이 뛰어나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먼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책과 가까이 한 독서 습관이 베이스가 됐다. 현우군은 어렸을 때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만화책도 가리지 않고 읽는 등 그의 독서에는 편식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독서가 습관이 됐고 시나브로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 책을 빨리 읽는 습관은 국어 학습에 있어서 남들과 차별화되는 그만의 무기가 됐다.“중학교 때에도 국어 공부에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국어도 학교 수업에만 집중해도 큰 무리 없이 성적이 나왔죠. 확실히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됐어요. 친구들을 보면 수능을 대비할 때에도 국어의 비중이 가장 클 정도로 집중해야 자신이 기대한 점수를 받더라고요. 또, 국어라는 게 또 웬만큼 해서는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과목이다 보니 다른 친구들 대비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는 측면에서도 유리했습니다.”내신 1등급, 학원 도움 없이 혼자 공부보인고등학교 내신은 학습량이 많기로 유명하고, 문제 또한 ‘신선한’ 유형이 포함되는 것으로 입소문 나 있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내신대비 학원에 다니며 치열한 내신 경쟁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현우군은 고등학교 3년 내내 그 흔한 내신 학원 한번 다닌 적 없는 ‘자기주도학습파’다.“초등학교 때 영어 방과후학교를 다닌 것 외엔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요.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구요. 부모님도 학원을 강요하시지 않았고, 저도 딱히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보인고 진학 후 10시까지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하며 저만의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국어 내신 대비는 공부할 양이 많은 만큼 전반적으로 넓게 준비했다. 교과서, 수업시간 프린트물, 그리고 자신이 정한 문제집을 이해하면서 암기, 문제를 풀어나갔다. 사실 문제집도 1학년 때 교과서 출판서에서 나오는 자습서 정도만 봤지 문제를 많이 푼 것도 아니었다. 학원에 열심히 다니는 친구들을 봐도 큰 불안감은 없었다.현우군은 “학원에서도 어차피 학교에서 내준 프린트물을 참고해서 맞춤 대비를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때문에 학원에서 학교 수업내용을 또 한 번 하는 것 정도로 보여 혼자서도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공부해야할 다른 과목이 많아진 2학년부터는 국어 학습량이 좀 줄어서 수학 외에는 문제집을 따로 구입하지 않고 선생님이 나눠주신 부교재만 공부했다”며 “선생님이 내 주신 것에만 집중하다보니 국어는 내신이 오히려 더 편했다”고 덧붙였다.내신 성적은 안정적으로 잘 나왔다. 1학년 2학기만 제외하고 모두 1등급을 많은 현우군이다.결국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수업. 그는 시험내용에 대해 떠도는 소문에 불안해하지 않고, 대신 그것까지 커버해 완벽 대비하는 방법을 택했다. 선생님이 여러 분인 경우에는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수업 내용에 대한 차이를 극복했다.수능, 80분 아닌 60분에 푸는 연습그렇다면 수능 국어 만점은 어떻게 이뤄낸 결과일까. 그는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큰 차이점은 ‘시험시간’과 ‘긴 지문’이라 했다.모의고사를 치르며 국어 시험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걸 느낀 현우군. 그는 수능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한 3학년 1학기부터 기출문제를 풀 때 80분이 아닌 60분 내에 푸는 것을 목표로 실행에 옮겼다. 그렇게 문제를 푼 후 남은 시간 내에 풀지 못한 문제나 까다로웠던 문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60분 내에 풀기가 몸에 배자 ‘시험 시간’은 더 이상 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긴 지문은 그만의 무기인 ‘빨리 읽기’가 도움이 됐다.“긴 지문을 읽는 방법은 두 가지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을 줄 그어가며 전체적으로 보는 스타일과 핵심만 체크하며 속독하는 스타일이죠. 시간 확보만 되면 첫 번째 방법이 점수를 더 안정적으로 받는 방법이지만, 시간이 한정적일 땐 저같이 빨리 읽어나가는 방법이 유리하다고 생각돼요. 대신 어렸을 때의 기본 독서베이스가 필요하겠죠. 첫 번째 방법은 힘들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대비했을 때 점수가 잘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독서, 어려운 글에 대한 두려움까지 극복 국어를 어려워하는 많은 학생들. 현우군은 국어 난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어려워졌다는 사실만으로 학생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이 더 국어를 힘들게 하는 이유라 말한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부담이 되는 파트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우선. 그 극복 방법이 궁금했다.현우군은 “화법과작문은 가장 부담이 없는 파트”라며 “1학년 내신 대비 때 집중해서 공부해 놓은 게 이후 편하게 공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그에게 가장 어려운 파트는 문법이었다.그는 “문학 선택지 5개는 자의적 해석의 여지가 가장 많은 부분이라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 제일 많았다”며 “시험을 풀 때나 다시 검토할 때 선택지 하나하나를 다른 부분보다 더 꼼꼼하게 읽어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고 말했다.수능 비문학(독서) 파트는 결국 과학, 기술 등의 이과 관련 지문이 관건. 문과관련 지원자들은 당황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현우군은 “이과 계열 도표나 기계도면 등이 나오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문을 보다 꼼꼼하게 읽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이 역시 다양한 독서에서 얻은 배경지식이 큰 도움이 되는 부분.“제가 중학생이라면 일단 독서에 더 집중할 것 같아요. 수능공부까지 모두 해보니 결국 가장 도움이 되는 건 독서거든요. 책 읽기를 싫어하는 중학생이라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것에서 시작해서 독서 자체에 흥미를 갖는 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고등학교 3년 동안 그는 책을 꾸준히 읽었다. 경영, 경제, 과학, 철학, 사회, 역사 등 다양한 방면의 책을 읽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책은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저)이라고.현우군은 “오랫동안 집중해서 읽은 책이라 다 읽은 후 뿌듯했다”며 “어려운 글을 읽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어려운 글을 봤을 때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없앨 수 있어서 시험을 볼 때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수능 국어 만점 남현우군이 말하는 “국어를 잘 하려면?”1, 시간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친구들을 보면 공부는 많이 하지 않고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 공부를 수학이나 영어보다 더 많이 한 적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2020-02-12
- 고교별 맞춤식 클리닉 수업으로 성적 향상 잠실권 고교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두림학원은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전 과목을 지도한다.“우리 학원의 존재 이유는 학생들 성적을 향상시켜 원하는 대학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하는 두림학원의 정명교, 박재현 원장. 학생별로 1:1 입시 전략을 함께 짜고 과목별 취약점을 정확히 진단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빈틈없이 관리한다.“교과선택제가 도입되고 주요 대학들이 정시 확대를 발표하자 학생, 학부모들이 우왕좌왕하는데 입시의 맥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정시가 확대되지만 N수생과 경쟁에서 승산이 있을까요? 결국 고1 때는 내신에 올인해야 합니다. 내신이 뒷받침되면 입시에서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고2 첫 중간고사 성적이 나오면 모의고사 성적추이와 비교하며 수시와 정시 가운데서 주력할 전형을 고르고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안배하면 됩니다. 입시는 전략 싸움입니다”라고 정 원장은 강조한다.두림학원은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배명고 잠실권 4개 고교에 특화된 과목별 커리큘럼을 운영해 입소문 났다. 신학기를 앞두고 그동안 쌓아온 학생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4개 고교별 내신시험 유형과 특징, 수행평가 대비 노하우, 효율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밀도 있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중학교 때 상위권이었던 학생이 첫 고교시험에서 3~4등급 성적표를 받아들고 좌절하는 사례를 숱하게 봤습니다. 1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학교 특성에 맞게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배명고, 정신여고처럼 수행평가 비중이 만만치 않은 학교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배명고는 남학교다 보니 조금만 신경 써서 내신과 수행평가를 대비하면 수월하게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박재현 원장은 덧붙인다.잠실권 고교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한 두림학원은 학교별 내신 데이터가 풍부하다. “내신시험은 수업시간에 배운 것에서 나오기 때문에 필기 자료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은 학교별, 학년별, 과목별 학생들의 필기 내용을 모두 취합해 빈틈없는 내신 대비 자료를 만들어 공부시킵니다. 학원 수업을 성실하게 따라오면 성적은 오릅니다”라고 정 원장은 자신 있게 말한다.-과목별 전담 담임제로 고교별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배명고 4개 학교 내신 시험 스타일은 모두 다릅니다. 수학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내신 1등급을 가르는 고난도 킬러문제는 영동일고와 배명고 유형이 다릅니다. 아무리 수학 실력이 뛰어난 학생이라도 학교 유형에 맞춰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다른 과목 공부 시간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 시간은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내신에 정통한 담임이 학교별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해야 수행평가 대비도 밀도 있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학과 영어는 같은 학교라도 수준별로 반을 따로 편성해서 수업합니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서 학생 수준에 맞춘 밀착 강의와 클리닉 수업이 가능합니다. 전 과목 수업을 개설한 것도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국영수 클리닉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클리닉 수업이 중요합니다. 한주 동안 배운 걸 다시 한번 확인하며 부족한 부분은 담임이 보충 설명합니다. 3~4등급 받던 배명고 학생은 담임이 시험 당일 새벽 6시에 불러 직전 대비 클리닉을 진행해 1등급으로 끌어올린 사례도 있습니다. 내신 기간 중에는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텐텐 시스템’으로 자습실을 운영하며 원장이 직접 관리합니다. 우리 학원 16명의 강사진은 모두 10년 이상 고등부를 가르친 베테랑입니다. 매월 고교별 시험 분석 자료를 만들어 치열하게 공부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전투력’이 남다른 분들이지요. 강사의 실력과 열정이 학생의 성적을 좌우합니다.”-수학 강사진과 고교별, 수준별 수업이 궁금합니다.“배명고 전담 우정인, 영동일고 탁성우, 정신여고 윤명렬 강사 모두 내신과 수능 모두 철두철미하게 가르치는 것으로 학원가에서 입소문난 분들입니다.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배명고 4개 학교별로 나누고 다시 최상위반과 중하위반으로 세분화해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수학은 선행이 능사가 아니라 개념이해와 심화 학습이 중요합니다. 성적이 오를 수 있도록 학생들을 1:1 맞춤 지도할 계획입니다.”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