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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고] 여름방학에 꼭 해야 할 국어 학습 세 가지 첫 번째는 문법이다. 문법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급격하게 어려워지는 대표적인 국어 학습 영역이다. 2022개정교육과정 대비 수능에서는 문법이 필수 영역이다. 게다가 수학처럼 체계에 따른 학습이 필요해서 저학년 때 소홀히 하면 고학년에서 애를 먹기 쉽다. 방학 때는 학교 수업 진도가 멈추는 때이므로 문법 학습을 하기 아주 좋다. 문법은 중학교 과정의 개념이 고등학교 때에도 반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학년과 무관하게 개념 이해 수준에 맞게 교재를 선택해도 된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는 본격적으로 중세국어 문법을 다루기 때문에 고전 문법에 대한 예습도 필요하다.두 번째는 고전시가이다. 고전시가는 한자어, 낯선 말투,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고사 인용, 독특한 형식, 거기에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옛글 표기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있어 거의 외국어 수준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중위권과 상위권의 격차가 유독 큰 제재가 바로 고전시가이기 때문에, 고전시가 독해를 극복하지 못하면 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에 도달하기 어렵다. 다행히 고전시가는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할 지문이 줄었기 때문에, 조선시대의 문학인 시조와 가사를 바탕으로 해서 교과서와 EBS 연계교재, 평가원 기출 지문 등에 자주 출제되는 지문들을 중심으로 공부해 두면 이후 낯선 지문들을 보더라도 익혀 두었던 지문을 통해 접근이 가능해진다.세 번째는 수능 모의고사이다. 80분 동안 12개의 지문 세트, 45문항의 문제를 읽고 푸는 것은 고등학생이 된다고 바로 가능해지지 않는다.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모의고사를 큰 벽으로 느끼는 이유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를,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학년별 학력평가 문제나 평가원 기출문제를 매주 1회 이상 꾸준히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는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풀어 보고, 채점 후 자신의 풀이를 점검하고, 자신의 문제 풀이 논리와 해답지의 논리를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자유의 날개 국어·논술 전문학원 김장일 원장문의 02-6953-3773/3883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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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청솔학원네오관 ‘2025 썸머스쿨 설명회’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이 2025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2025 썸머스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월 20일(금) 오후 7시,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서 진행되며, 중3, 고1, 고2,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고1·고2 수학전문관 커리큘럼과 고1·2·3 썸머특강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단기 고효율 학습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일산청솔학원 네오관 썸머스쿨은 학생 개별 목표에 맞는 자기 주도 학습 계획과 전문 담임의 집중 관리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선택한 단과강의를 듣고 표준 시간표에 따라 자습하면서,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해나간다. 철저한 면학 관리는 물론 진학 설계까지 1:1 책임담임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확실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특히, 고1·고2 학생들을 위한 수학전문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고3을 위한 맞춤형 수학 특강이 마련되어 있어, 내신부터 수능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설명회는 일산청솔학원 네오관 유동형 부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여름방학 학습 플랜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썸머스쿨 참가 학생에게는 이투스 온라인 강의 할인, 라이브러리 무료 이용, 학습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설명회는 여름방학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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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대입 수리논술⑥ 고려대 vs 성균관대 수리논술이 치러지는 상위권 대학 중 표면적으로 출제 형태가 비슷해 보이는 두 학교, 고려대와 성균관대를 비교 분석해본다. 특히 이전에 비해 출제 경향과 범위 등 변화된 흐름을 잘 파악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려대 변화먼저 고려대는 2018학년도에 수리논술 전형을 폐지했다가 2025학년도에 부활하였는데, 출제범위는 [수1], [수2], [미적분], [기하], [확통]의 수능 선택 문항의 전체영역으로 예전과 차이가 없지만 출제된 문항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난이도나 문제 구성의 경향이 많이 달라졌다. 제시문에서 주어진 상황을 해석하고 그에 맞추어 논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사고력이 필요한 형태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의 수학적 기본 개념을 정확히 적용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해결 가능한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각 과목이 모두 출제되었고 수능 문제의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려대 수리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별도의 학습을 위한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평소에 수능 수학 학습을 하면서 풀이 과정을 정리해보면 훌륭한 연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술한 답안의 첨삭을 받고 수정하여 만점 답안지를 작성해보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연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고 볼 수 있는데, 쉬운 만큼 정확하고 세밀한 서술이 필요한 것이다.성균관대의 최근 경향성균관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고1 과정인 [수학] 내용과 고2 과정인 [수1], [수2] 내용을 연계하여 수능 공통 범위에서만 자연계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여타 상위권 대학에서 대부분 출제하고 있는 [미적분], [기하], [확통]의 내용이 배제되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때부터 난도가 많이 높아져 실제로 학생들이 올바른 답안을 해결해내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제시문 기반의 논술 형태이고, 출제 범위가 제한되어 있음에도 충분한 변별력을 갖추고 있으며, 문제의 조건을 학생 스스로 여러 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경우에 대하여 해당 논제의 정답을 모두 찾아내야 하는 유형이 포함되어 있어서 학생 입장의 체감 난도는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합격생의 후기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모범 답안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수식이나 문구가 존재함을 추론할 수 있다.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수학], [수1], [수2] 교과 내용 중에서 ‘변수의 범위에 따라 조건을 여러 가지로 분류하는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2022학년도 이후의 성균관대학교 기출 논술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명확하게 답안을 정리하는 과정의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대학 측에서 제공하고 있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자체보고서’에 기재된 <예시답안>을 단순히 따라 하거나 내용을 참고하는 것보다는 실제 시험처럼 답안을 작성해보고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아 ①문제의 조건을 해석하는 올바른 방법, ②제시문 내용 논제 풀이의 연결, ③수학적 표현의 오류 정정 및 학습, ④스스로 답안 검토하는 요령 등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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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김민경(동패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중학교 때 목표 학과를 정해 놓은 터라 진로를 정하는 데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진 않았지만 심리학과로 유명한 대학들을 스스로 찾아보는 데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성적, 대학별 커리큘럼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이때 제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던 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한 진로진학 컨설팅이었습니다. 저는 고교 3년 동안 모두 참가했는데, 학년별 맞춤 상담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1학년 때는 성적, 생기부 등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대학보다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로 진행되었고, 2학년 때는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적과 생기부를 바탕으로 대학 라인 잡기, 3학년 때는 마무리된 생기부와 성적을 가지고 디테일한 지원대학 및 지원 전형 선정이 주 내용을 이루었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활동우수형),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학교장추천전형), 중앙대학교 심리학과(CAU융합형인재전형),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고교추천전형), 경희대학교 자율전공학부(네오르네상스전형), 홍익대학교 교육학과(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 지원했고 중앙대 심리학과에 합격했습니다. 1,2학년 때 내신은 1점대 후반과 2점대 초반이었다가 3학년 1학기 때 1.41로 종합내신은 2점입니다. 수능은 영어1, 수학2(89), 국어3(86)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1,2학년 때 ‘피시케’라는 심리동아리에 참여해 심리학에 관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제 관심사였던 ‘범죄심리’에 치우쳐 수행평가를 해왔었는데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면서 좀 더 균형잡힌 탐구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후 동아리에서 생물심리, 인지심리, 사회심리, 성격심리 등 폭넓은 탐구로 생기부를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추천 도서<공부하는 힘(황농문 저)>은 말 그대로 공부에 관한 책입니다. 소위 ‘공태기(공부+권태기)’의 순간이 올 때 머리를 식힐 겸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진정한 ‘몰입’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개입니까(창신강 저)>는 성장소설로, 입시와 진로 고민으로 마음이 복잡한 학생들이 읽으면 굉장히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결말처럼 고민과 고뇌의 끝은 결국 성장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하룻밤에 읽는 심리학(조엘 레비 저)>은 심리학 분야를 크게 8가지로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심리학 탐구의 깊이를 설정하는 일이 버겁게 느껴지던 제게 이 책은 이후 발표활동이나 프로젝트 활동에서 심리학 분야 주제를 선정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세특 관리 대부분 선생님들은 세특을 ‘학생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학을 위해 노력하는지’에 따라 써주시거나 더 잘 써주십니다. 학기말 선생님들께서 먼저 세특 기재용 활동을 제안해주시기도 하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시지 않으면 선생님께 한 번 여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발표를 하기로 하고 관련 주제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목과의 연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학기에 수업한 내용 중 자신의 진로와 연관지어 발표를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설령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심화탐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수행평가수행평가 공지가 붙으면 그 공지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먼저 평가 요소 및 기준 등을 확인했습니다. 독후감, 모둠 활동, 과정 평가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피하기 위해서는 필수 과정입니다. 글을 써야 하는 수행평가의 경우 대략 글의 구조, 핵심 내용 등을 미리 생각해갑니다. 문제를 푸는 수행평가의 경우, 대부분 선생님께서 미리 문제를 제시해주시고, 숫자만 바꾸어 내거나, 문제 여러 개를 제시하고 그 중 몇 개를 뽑아 수행평가문제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수행평가 전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친구들과 상의하거나 선생님께 여쭤보았습니다.추천 인강제가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 활용한 방법은 ‘선생님과 소통하기’였습니다. 선생님별로 인강 끝에서 퀴즈를 내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퀴즈의 정답과 함께 수업에 대한 소감, 질문 등을 수강후기 게시판에 적으면, 선생님들께서 직접 답글을 달아주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강을 들을 때 한층 더 수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선생님의 응원 댓글을 보며 완강까지 힘차게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내신공부와 수능 공부는 얼핏 보면 달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1, 2학년 때는 내신에 집중하여 시험 기간이 아닐 때도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수능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고2 겨울방학인데요, 고3 마지막 내신을 챙길 때 수능공 부와의 비중을 조정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고3 수업 대부분은 수능 연계교재를 가지고 하거나 수능개념을 위주로 수업을 하다 보니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습니다. 고2 겨울방학 때 미리 연계교재를 공부해놓으니 내신과 함께 챙기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부모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공부하라고 압박을 하지 않으셨고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또 대인관계나 자기계발,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제가 하는 말을 묵묵히 들어주시고 감정적 위로와 이성적 해결방안을 같이 제시해주셔서 고3 수험생활 동안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25-06-15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노기문 학생 (광운대 컴퓨터정보공학부 합격/ 서라벌고 졸업) 노기문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운대 컴퓨터정보공학부에 최초 합격했다. 고교 3년간 내신 평균 3.3등급, 가장 낮은 내신 성적은 5.1등급이었다. 누군가는 내신 성적도 수능 성적도 부족하니, 대학합격은 생각하지도 말라고 했지만, 노기문 학생은 고1부터 자신만의 관심과 진로를 내세워 세특을 촘촘하게 채워왔다. 부족했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관심 분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결국 광운대학교에 입성했다. 노기문 학생이 지향했던 희망 진로와 지속성을 강조한 탐구 활동, 광운대 실전 면접까지 강단 있게 밀고 나간 고교 3년을 돌아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광운대학교광운참빛인재전형I컴퓨터정보공학부O(최초합)O2광운대학교광운참빛인재전형II정보융합학부X3서울과학기술대학교창의융합인재전형인공지능응용학과X4세종대학교세종창의인재전형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학과X5건국대학교KU자기추천컴퓨터공학부X6삼육대학교학교장추천전형데이터 클라우드 공학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내용내신▶ 1-1학기 2.6등급 → 1-2학기 2.4등급2-1학기 3.9등급 → 2-2학기 5.1등급3-1학기 3.3등급수능성적국어(언어와매체/4등급) 수학(미적분/4등급) 영어(5등급)과학탐구(물리학I 6등급/ 지구과학I 8등급) 한국사(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NOISY-IT (1,2학년) / 미래융합스마트AI (3학년)<진로 스펙트럼>인공지능 모델이 적용된 핀테크, 수익 극대화 과정에 ‘금융 AI’에 관심 높아져노기문 학생은 AI에 흥미를 느끼며 서라벌고에 입학한 후 1학년 진로 특강에 참여면서 ‘금융 AI’를 알게 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주식을 예측하고 핀테크를 사용해 고객의 돈을 관리해준다는 점이 특별한 경험이었고, 인공지능 모델 적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또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고등학교 3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진로 활동>고1 진로 확정, 고2 인공지능 학습한 패스파인더 활동, 고3 금융AI 결합 주식기반 컨설턴트 모의 진행한편 노기문 학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 활동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참여한 패스파인더를 꼽았다. “패스파인더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처음으로 주가를 예측하였고, 더 나아가 고3 때는 이를 활용한 마케팅과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더욱 심도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입 과정에서 면접관이 이 활동을 집중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면서 좋은 평가도 받았습니다.”고1 때 이미 진로를 확정한 노기문 학생은 1학년 때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본 지식을 기반으로 보고서와 발표를 준비했고, 고2 때는 패스파인더 참여로 진로인 ‘주식기반 컨설턴트’에 관한 기초 발표와 심화 탐구를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고3 때 주식기반 컨설턴트로 직접 프로젝트를 모의로 진행하기도 했다.<전공 선택과정>인공지능학과 VS 컴퓨터공학과 선택, 광운대 컴퓨터정보공학부 선택으로 고민 해결스스로 내신 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노기문 학생은 부족한 내신성적을 대신하여 적극적인 학교 활동 참여를 통해 대입 면접 준비에 집중했다.전공을 선택하는 과정 역시 수월하지 않았다. “전공선택에서의 고민은 인공지능학과 진학과 컴퓨터공학과 진학이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학과를 선택하면 인공지능 모델에 대해 심도 높은 학습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수학적 공학적 역량을 키우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았고, 컴퓨터 공학은 반대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에 따른 역량이 떨어질까 걱정스러웠습니다.”하지만 광운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부는 인공지능적 역량과 동시에 수학적 공학적 역량을 키우는 데 적합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었고, 핀테크를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연구실도 있어 전공과 대학교 선택에 관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학생부 평가·면접 과정>광운대 기준의 학생부 평가 및 면접 프로세스를 뚝심 있게 준비노기문 학생은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대학별 학생부 평가 기준을 살펴보고, 면접 과정에서 답변을 위해 세 가지 요소를 적당히 배분하여 답변하라고 조언한다.광운대 면접 전문을 소개하며 어떤 질문에서 어떤 관점을 중심으로 답변하는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는 지도 소개했다.노기문 학생의 광운대 컴퓨터정보공학부 면접 후기 중학생부 평가 기준1차_서류2차_ 면접* 발전가능성(진로) 45%, 종합사고력 (생기부 질문) 30%, 공동체 역량 (25%)2. 면접 질문과 답변Q. 학과 지원한 동기저는 시게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게열 에측과 이를 기반으로 한 경제지표분석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기업의 경영을 컨설팅하는 회사를 창업하고 싶습니다,1학년 때 Ai와 경제 서비스가 융합된다면 기업의 향상된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강의를 듣고 (중략). 본교에 재직 중인 이기훈 교수님의 논문을 통해 금융AI를 배우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LSTM, GRU모델을 활용한 주가 예측,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한 기업의 경영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제 꿈을 위한 금융AI는 (중략) 광운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와 캠퍼스타운을 통해 창업을 도모하고 싶습니다.* 다수의 사람처럼 “저는 어렸을 때부터~“와 같은 포맷으로 시작하지 않고, 회사 창업 즉 꿈을 먼저 두괄식으로 이야기함. 저의 발전가능성의 일부분을 답변함.Q. 주가 예측에 대한 과정을 설명해주세요.기업의 경영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였고, 주가가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 결론을 내었습니다. 이기훈 교수님의 논문에서는 GRU모델과 XGboost모델을 사용하셨지만 저는 조금 더 오랜기간 사용한 주가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LSTM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생략)* 종합사고력을 채우고자 함Q. 3학년때 COGNITON TOGETHER을 힌 과정을자세히 설명해주세요저는 3학년때 반 회장으로서 공동체적으로 다 같이 할수 있는 것을 고민하였고 대입에 걱정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중략) 자신을 정확히 알고 자기가 원하는 대학교에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이 과정이 메타인지였기에 메타인지의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생략)* 공동체 역량을 채움.Q. 학교 부회장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나요?학교 부회장을 하면서 학교 내와 학교 외에서도 지자체 연합회에 속해서 교육봉사를 나갔습니다. (중략) 매주 주말에 특정 장소에 가서 아이들의 공부를 도왔습니다. (중략) 과정에서 K군과 같이 테스트를 기록하면서 약간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엑셀을 이 프로그램에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하였고 갈등을 해결 할수 있었습니다. (생략) .* 공동체 역량을 채움.Q. 주가 예측에 관해서... 정확도가 어떠했나요?당연히 좋지 않았습니다.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반대로 실제 주가는 하락하였습니다. 어떤 변수 때문인 것 같은데, 대학교에 입학한 후 이런 변수들을 고려한 예측 모델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나의 발전 가능성을 채우면서 본교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을 전함.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감사합니다. 작년에 기업 경영 개선점 및 발전책을 회사에 학교 계정으로 영문으로 메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중략) 광운대학교에서는 회사 대표님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도 하고 강의도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광운대학교는 창업에 특화되어있는 학교라고 생각하며 꼭 이곳에서 세상을 리드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을 창업하고 싶습니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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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고1 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 팁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그리고 새롭게 바뀌는 2028학년도 대입이 적용되는 학년이다. 특히, 고교학점제에서는 교육과정 편제와 내신 평가 방식이 바뀌고,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비교해 보통 교과목 수가 대폭 늘어나, 대입을 고려한 고1 학생들의 과목 선택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다. 고교학점제 시대, 고1 학생을 위한 과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 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 경상남도교육청 <선택과목 뭐하지?>2022 개정 교육과정 특징과 교육과정 편제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과목 선택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은 현 고1 학년에 고교학점제로 시행, 적용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 출석률(실제 운영 수업 횟수의 2/3 이상), 학업 성취율(40% 이상) 등 과목별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과목마다 학점을 취득하고 이를 누적해 192학점 이상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는 것이 성장의 출발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과목의 선택으로부터 시작하고 책임 이수를 통해 완성된다. (표1 참조)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과(군)와 창의적 체험활동(자율·자치, 동아리, 진로 활동)으로 편성되며 교과는 ‘보통 교과’와 ‘전문 교과’로 나뉜다. 보통 교과는 공통 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 과목으로 구분한다. 전문 교과는 전문 공통 과목, 전공 일반 과목, 전공 실무 과목으로 구분한다. 참고로 전문 교과는 특수목적고등학교(과학고/외고/체육고) 대상 교과로 교과별 심화 학습을 위한 과목이다. 일반고나 자율형사립고에서도 전문교과를 진로 선택 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다. <표1. [예시] 과목 선택 등 교육과정 운영 흐름>*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2015 개정 교육과정(현 고2, 고3 적용)에서는 보통 교과 교과목이 총 95개(일반 선택 51개, 진로 선택 44개)였다. 2022 개정 교육과정(현 고1부터 적용)에서는 보통 교과 교과목이 총 138개(일반 선택 36개, 진로 선택 64개, 융합 선택 38개)로 그 수가 늘어났다. 그만큼 더 신중하게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2022 개정 교육과정은 공통 과목을 이수한 뒤 학생 자신의 진로·적성·흥미에 따라 선택 과목(일반, 진로, 융합 선택)을 선택해야 한다. 보통 교과는 ‘공통 과목’과 ‘선택과목(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선택)’으로 나뉜다. (표2, 표2-2 참조)<표2. 고등학교 ‘보통 교과’ 과목 구성 _ 교과(군) >※ 빨간색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과목 / 파란색 : 상대평가 석차 등급 미기재 과목 / 초록색 : 패스(P)<표2-2. 고등학교 ‘보통 교과’ 과목 구성 _ 계열>나에게 맞는 과목 선택은?공통 과목 이수와 교과(군)별 필수 이수 학점 84학점의 조건을 충족하도록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의 기본 틀을 제시한다. 학생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자율 이수 학점 90학점을 학기별로 선택해 이수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Tip 1. 과목 선택 전 먼저 해야 할 것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고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의 진로가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등 여러 방향에 따라 달라지고, 직업도 시대에 따라 변화가 많은 만큼 과목 선택 전에 직업과 전공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직업 관련 정보임금직업포털(www.wagework.go.kr), 커리어넷(www.career.go.kr),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sen.go.kr) 등 다양한 사이트를 활용해 탐색 - 전공 관련 정보 각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공 가이드북’, 각 전공이 소개된 홈페이지 참고*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Tip 2 대학별 교과이수 권장과목 활용현 고1 학생에 해당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교과이수 권장과목을 발표한 대학들이 있다. 경희대는 2023년 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 등 주요 대학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대학 자연 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 과목’을 2028학년도에 맞춰 개정한 <2028학년도 대학 자연계열 학문분야의 고등학교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수시모집 : ‘2028학년도 대학 자연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고등학교 교과 이수 권장과목 안내= 정시모집 : ‘자연계열 수학·과학교과 최소 이수학점 또는 과목 수※ 핵심과목(감점 활용) : 학과(부)에서 수학(修學)하기 위해 ‘필수적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권장과목(가점 활용) : 학과(부)에서 수학(修學)하기 위해 ‘가급적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 *출처 : 경희대<2028학년도 대학 자연계열 학문분야의 고등학교 교과 이수 권장과목>Tip 3. 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한 과목 선택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를 보고 진로·진학 희망에 따라(2학년, 3학년) 과목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교육과정 편성표는 학교마다 다르며 학년·학기별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의 종류와 수가 다르다. 학교지정은 학교에서 지정해 학년 전체가 필수로 수강하는 과목이며, 학생 선택(택1 등으로 표현)은 앞에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로에 맞춰 선택하는 과목이다. 1주일에 4시간 수업이 들어있으면 4학점으로 표현한다. - 학교에서 지정해 꼭 들어야 하는 과목을 교육과정 편성표에 형광펜으로 표시하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과목에서 들어야 하는 과목(진학하고자 하는 학과 또는 계열에서 요구하는 과목)과 듣고 싶은 과목을 개수 상관없이 형광펜으로 표시하기(형광펜 색을 달리해서 표시하면 좋다)- 내가 수강하고 싶지만, 우리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이 있다면 무엇인지 적기 → 이 과목들은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음 *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선택과목 뭐하지?>Tip 4. 과목 선택 시 꼭 알아두어야 할 것첫째,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총 이수학점은 192학점으로 교과(군) 174학점, 창의적 체험 활동 18학점(288시간)이며, 교과(군)별 필수 이수학점을 충족해야 한다.- 국어 8학점, 영어 8학점, 수학 8학점, 한국사 6학점, 사회 8학점, 과학 10학점, 체육 10학점, 예술 10학점, 기술·가정/정보/제2외국어/한문/교양 16학점 이상 필수 이수- 단, 특수 목적 고등학교의 경우 예술 5학점, 기술·가정/정보/제2외국어/한문/교양 16학점 이상 필수 이수둘째, 선택 과목 중 위계성이 있는 과목은 학습 순서를 고려 2025-06-12
- [교육기고] 과도기 학년이 된 초5, 6과 중2, 3의 과학 공부 방향 2022 개정 교과가 본격화되면서 2025학년도 기준으로 고1, 중1, 초3에게 새로운 교과와 제도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올해 고1들은 이전보다 2배나 많은 생기부 내용을 채우기 위해 학교에서 시행하는 수많은 수행평가와 학교 행사에 전례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며 수능까지 반영될 교과를 학습하느라 여념이 없다. 중1은 책임교육학년으로 2학기 전면적인 시험을 앞두고 있어 뜨거운 여름에 긴장감 넘치는 학습이 예상된다.과학 교과의 눈에 띄는 변화는 고1 교과 중심으로 단원을 편성하면서 고2, 3에 있던 역학, 화학 반응, 염색체 발현 등 고난도 내용들을 통합과학에서 대폭 강조하여 학습하고 있다. 특히 학구열이 높은 학교일수록 고2, 3 수준의 이론을 빠르게 지도하면서 학생 성취도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수능 교과 성취도 차이도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를 중심으로 새로 나오기 시작한 중1, 초3 과학 교과서도 난이도 증가가 눈에 띈다. 단원 배치를 재편하면서 초등 교과서는 거의 한 학년씩 학습이 빨라지고 있다. 이런 변화는 고1 과학에서 수능 수준의 학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하는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초5, 6학년의 학습이 비교적 편안하게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내용이 강화된 초등 교과를 바탕으로 편성된 중등 교과의 난이도 증가는 학생들에게 과학이 어려운 과목이 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독서를 통한 종합적 능력 향상이다. 그런데 문제점은 그림과 만화 중심의 어린이 과학 도서에서 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도서로 자연스러운 연결이 쉽지 않다. 중고등학생 추천 과학 도서들은 대부분 석박사 이상의 전문가들이나 교수님들이 “쉽게” 쓰신 글이다 보니 평범한 학생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런 내용들을 스스로 이해하고 학습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본 이론의 체계적 학습 과정이 필수적이다. 영어 단어처럼 과학 용어를 정확히 찾아 외우고, 정확한 의미를 바탕으로 문장을 읽어 나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난이도가 높아진 과학 학습에 있어서 최선의 길이 될 수 있다.큐싸이언스학원 신한규 원장문의 02-3478-0701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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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지역 1학기 수학 중간고사 경향 분석 운정고를 제외한 학교 대부분이, 해당 학교 유인물 내지는 교과서가 충실히 반영된 시험이었다. 이 중 교하고와 심학고는 숫자변형 정도로만 가볍게 뒤집어 낸 문제도 다수였고, 지산고와 동패고 같은 경우는 프린트 문제가 적극 반영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도를 비교적 줄여주었다. 다만, 지산고에서 출제한 프린트 변형 문제는 단순히 숫자를 변형한 정도에 그치지 않고, 기존 문제의 뼈대는 유지한 채 다른 측면에서 접근해야 풀 수 있게끔 심화 변형되었다.동패고는 근래 들어 가장 쉽게 출제됐으며, 확인한 바로는 만점자 수가 등급 마지노선인 38명을 훌쩍 넘겨 1등급이 사라진 상태가 되었다. 이에 기말고사에서는 등급 구별을 위해 변별력 있는 문제를 넉넉히 확보할 것이 분명한 바, 중간고사보다 체감 난이도는 배로 뛸 전망이다. 교하고가 생각보다 까다로웠는데, 여기서 말하는 난이도 체감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 사실 외부적으로 봤을 때는 쉬운 시험이었다.관심을 끌었던 운정고는 예상보다 쉽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아쉽다. 19번은 사실상 찍으라고 낸 문제고 16번과 18번이 까다로워 많은 학생이 시간 내에 풀지 못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필 주관식은 지나치게 쉬운 탓에 결국 16, 17, 19 세 문제 중 몇 문제를 정답으로 잘 찍었는지 싸움이 되어 버렸다. 점수분포가 이상적인 정규분포를 따른다 한들 그 데이터 이면에는 잘 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을 정확하게 솎아내지 못한 실책이 담기지 않는다. 차라리 아무도 풀지 못한 19번을 주관식으로 배치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가능하다면 시험 문제의 절반을 주관식으로 내는 것도 추천한다. 그래야 뒷말이 없고 개운하다.자공고인 운정고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쉬웠다고 보는 편이 맞다.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유인물을 나눠주고 이것을 시험에 십분 반영해 학습량을 줄여주었다. 이는 쉬운 수능 기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향후 비슷하게 흘러갈 전망이다. 교과서 기반으로 출제되는 학교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교과서를 다회독 하는 것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운정고 외에 학교는 착실한 1년 선행이 전제되어 있다면 무난하게 1~2등급 안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마다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운정고의 경우는 고3 과정까지 다 마치고 들어가는 것을 기본으로 봐야 할 정도다. 기출 학습이 잘 되어 있는 신입생들을 변별하려 시험문제가 끊임없이 진화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학업 스트레스는 과중할 수밖에 없다. 불과 2~3년 전에 변별력 문제로 기능하던 문항은 이제 예제문제로 만나볼 수 있을 정도다. 예비 고1들은 어설픈 자만으로 운정고에 도전하면 안 된다. 가서 잘할 거라 기대하지 말고 현재까지 잘해왔는지 되짚어보고 스스로를 객관화해서 판단해야 한다.5등급제로 바뀐 이후 아직 입시 결과를 보지 못했으나, 여전히 내신 1등급은 강력하다. 1등급의 문턱이 낮아진 지금이야 말로 등급을 올릴 절호의 기회다. 코앞에 닥쳐서 준비하면 늦는다. 미리미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여 쉽게 풀어가길 응원한다.파주운정수학학원 삼육공수학과학학원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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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4등급 이하, 모의고사 4~5등급 학생의 수시 전략 ‘약술형 논술’에 대하여 몇 해 전 적성고사 실시 대학들이 논술전형으로 변화를 줬다. 주로 인문/수리논술의 형태로 치러지는 논술전형에서,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능형 약식 논술 즉, 약술형 논술이라는 논술전형이 도입된 것. ‘약술형 논술 전형’으로 따로 분류하지 말고, 논술전형 내의 약식으로 보는 논술전형이라고 보면 된다. 약술형 논술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해 보았다.Q. 약술형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매년 1000명 정도를 선발하는 가천대와 올해 신설된 국민대, 강남대 등 15개 대학에서 올해 3900여 명 선발이 예상된다.▶서울 : 국민대, 상명대, 삼육대, 서경대▶경기권 : 가천대, 을지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신한대, 한신대, 강남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충청권 : 고려대(세종캠), 홍익대(세종캠), 한국기술교육대Q. 무엇을 준비하는지, 어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지.학교와 계열(인문, 자연)마다 평가 과목 및 형태가 다를 수 있지만 거의 국어와 수학 두 과목으로 평가한다. 그래서 준비도 여러 학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셈이다. 대학 대부분이 EBS 수능특강, EBS 수능완성을 연계해 출제한다. 즉, EBS 수능 연계 교재가 필독서인 셈이다. 답안은 두 과목의 수능형 문제를 서술형 또는 단답형으로 제출한다.수능 국어, 수학의 성적이 월등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공부했던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수시에서 다른 대안이 없다면, 특히 간호대 및 보건계열 진학을 희망한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본 전형으로 보건계열 선발 대학 : 가천대 삼육대 을지대 수원대[간호학과만] 신한대)Q. 준비 시점 및 수능 준비와의 연관성난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기에 느긋하게 준비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상대적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기에 일찍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약술형 논술과 수능은 서로 상당한 시너지를 주고, 받는다. 다만, 수능 공부만으로 이 전형을 100% 대비하기 쉽지 않고, 반대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진학 희망 대학에 이 전형이 있다면 서둘러 준비하는 것.Q. 국어와 수학 시험 범위와 난이도는?▶국어 : 수학 각 4~10문항을 평가한다. 국어는 수능 국어 전 범위에서 출제되지만, 실제로는 독서와 문학 중심으로 선택 과목의 유불리는 없다. 문법은 드물게 출제되므로 5월 말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하라. EBS 수능특강·수능완성과 연계된 지문이 자주 출제된다. 난도는 수능보다 낮지만, 단답형 서술식이니만큼 정확한 핵심어 파악과 문장으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기출 분석과 요약 훈련이 관건.▶수학 : 미적분과 고1 수학이 포함되는 국민대, 고대(세종캠퍼스)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학Ⅰ·수학Ⅱ에서 출제한다. 난이도는 수능 모의고사 기준 어려운 3점, 쉬운 4점, EBS 수능특강 기준 Level 2 정도. 최근 난이도가 상향되는 추세라 좀 더 어려운 문항 해결까지 학습해야 고득점을 얻기가 용이하다.Q. 수능 최저 학력 기준▶수능 최저 없음 : 강남대, 상명대, 서경대, 수원대, 신한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신대▶1개 영역 3등급 : 가천대, 삼육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특이사항-가천대 클라우드(2합 4), 바이오로직스(2합 5)▶2개 영역 합 6등급 : 국민대, 고려대(세종캠퍼스)▶1개 영역 4등급 : 홍익대(세종캠퍼스)국민대와 고려대(세종캠퍼스)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 기준이 높지 않으므로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Q. 내신 반영 비율▶20% : 강남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신대▶10% : 상명대, 서경대, 신한대, 홍익대(세종캠퍼스)▶내신 반영 없이 논술 100% :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국민대, 삼육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내신 6등급 이하는 불리하지만, 학교별 실질 반영률을 보면 내신이 합격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Q. 약술형 논술 고사 준비하는 학생에 대한 당부가천대 기준 40:1의 경쟁률이 보여주듯 준비하는 학생은 많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재수생의 비율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다른 수시 지원 전략이 없다면, 남은 전략은 약술형 논술밖에 없다. 15개 대학을 비교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준비하라. 수능 성적에도 도움이 되기에 초심으로,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임해야 성공한다. 다행이 높은 경쟁률에 비해 고사장에서의 실질 경쟁률은 절반에 가까우니 대학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는데 집중하라. 평소 실력에 비례하여 점수가 나오는 전형이니 최선을 다하면 얻을 것이다.*다음 기고에서는 확정된 2026 대입 수시 모집 요강을 통해 대학별 분석과 국어, 수학 과목에 대한 대비 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정지흠목동 PGA학원 약술논술 대표강사목동 PGANEO학원 고등부 부원장문의 02-2646-8767 2025-05-30
-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④ 수능 1교시부터 당황하지 않는 국어 공부법 수능 시험의 1교시는 국어 과목이다. 국어 과목은 수능이 거듭될수록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수능 시험장에서 그렇지 않아도 떨리는 마음인데 1교시부터 어려운 국어 문제를 만나게 되면 학생들은 당황하게 된다. 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나만의 국어 공부법’을 물었다. 대부분 내신은 학교 수업 시간에 성실하고 꼼꼼하게 듣고 필기 내용을 암기하는 것을, 수능은 기출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을 추천했다. 수능 1교시부터 당황하지 않고 만점 받는 국어 학습 비결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내신은 선생님의 필기를 암기하고 문제 풀이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수능은 기출문제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이 수능 출제 기관이기에 역대 수능 기출과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을 1순위로 하고 교육청 모의고사를 2순위, 사설 모의고사를 그다음으로 풀며 공부했어요. 독서가 독해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고교 시절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힘들기에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 동안 문제 풀이 훈련을 하길 권합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내신은 시험 범위 지문을 여러 번 읽으면 됩니다. 첫 번째 읽을 때는 간단히 내용을 파악만 하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수업 필기와 함께 한 줄씩 꼼꼼하게 읽었어요, 세 번째부터는 이해하면서 읽었어요, 그러면 보이는 게 점점 많아지고 필기 내용도 저절로 암기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지문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선지의 정오 판단 근거를 찾기도 쉽고 문제 풀이 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수능은 좀 다릅니다, 수능에서 제가 제일 자신 없었던 과목이 국어입니다. 저는 많이 틀린 지문을 다시 읽으면서 구조화해 메모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부교재 해설, 교과서, 자습서의 설명 등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정석적이라고 할만한 내용만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 문제를 풀더라도 정석의 해석과 어긋난다면 교사나 강사에게 질문하며 답안을 수정해야 합니다. 해당 교과서와 부교재의 내용만을 바탕으로 문제를 푼다는 자세를 기본으로 합니다. 연계 작품 등 새로운 내용이 포함된 문제에서도 그 작품을 제외한 채 선지를 처리하고 마지막에 연계 작품 관련 해석을 처리하는 식으로 공부한 내용을 우선으로 푸는 자세가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수능 국어는 개념에 매몰되지 않는 것과 꾸준히 모의고사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와 잘 맞는 교사의 수업을 듣게 되었고 고3 여름방학부터는 하루도 빠짐없이 모의고사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 주변에 ‘문학 개념어’, ‘문법 개념’, ‘독서 분석법’에 매몰되어 강의만 반복해서 듣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렇게 개념에만 매몰되고 문제 풀이로 넘어가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수능 국어는 물론 개념도 중요하지만, 이 개념이 정말 내 것이 맞는지 항상 의심해 보아야 하고 꾸준한 문제 풀이를 통해서 안정적인 성적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내신은 모든 지문을 외우다시피 암기하고 그 본문의 해석, 연계 문제를 암기했어요. 단순 암기가 아닌 계속된 독해로 다른 지문과 어떻게 연계될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능은 1교시인 만큼 더 떨리는 과목입니다. 언어에 자신 있던 학생도 많이 실수하는 과목인 만큼 자만하지말고, 기출을 미리 모두 정리했어요. 그리고 양질의 사설 문제들을 시간 재고 풀어보는 훈련을 통해 긴박한 분위기와 어려운 난이도에서의 대처 등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공규빈 학생-내신으로 공부할 때는 무조건 암기했어요. 교사의 수업 내용을 그대로 받아적었고 암기했어요. 표현법이나 흐름, 배경 정도는 100%로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려 했습니다. 수능 국어는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했어요. 문제를 많이 풀면서 시험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인터넷 강의에서 얻은 정보들을 더해 루틴을 정립할 수 있었어요. 하루에 문학 2세트, 독서 2세트는 꼭 풀었고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시간을 재면서 문제 풀이 순서도 정했어요.*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내신의 기본은 교사의 수업입니다. 그리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기를 바랍니다. 시험 일주일은 빈칸 문제를 만들어 마무리 공부하면 좋습니다. 수능은 개인적으로 김민정 강사의 모든 강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러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저는 내신 국어를 기본으로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고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 읽었어요. 시험 1주일 남기고 A4 용지 한 페이지에 한 지문씩 글의 흐름을 따라가며 읽을 때 했던 생각과 중요한 부분을 적어놓고 시험 직전까지 반복해서 봤어요. 내 생각이 담긴 정리 내용을 보고 시험을 보면 기억이 나서 시간을 아낄 수 있었어요.수능 국어는 고3 올라가는 1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매일 3~4시간 정도 공부했어요. 선택과목인 언어와매체는 고1부터 방학 때마다 공부해 놓아서 고3 때는 수월했던 것 같아요. 독서와 문학은 주간지를 매일 풀었고 EBS도 가볍게 읽어보는 느낌으로 봤어요. 첫 번째는 국어는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문제 푸는 순서를 연구해 본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독해력이 중요한 독서를 먼저 풀고 그다음으로 문학, 5분 남아도 풀 수 있는 언어와매체를 가장 마지막으로 풀었어요.*연세대학교 사학과 신태은 학생-먼저 가장 중요한 건 책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고 고등학생 때도 항상 책을 읽었어요. 국어만큼은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항상 1등급이었어요. 책을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 도움이 되고 이해력이나 집중력 자체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내신은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은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외부 지문이 출제될 수 있기에 해당 작품과 주제, 표현법이 유사한 작품도 한 번씩은 봐두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교과서의 엮어 읽기에 나온 작품까지 공부했어요. 서술형 대비도 필요해요, ‘설마 이런 것까지 나오겠어’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항상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문제로 나오더라고요.수능은 매일 문학, 비문학을 한 지문씩이라도 풀어보고 직접 분석해 보는 것이 좋아요. 분석할 때는 틀린 문제는 물론이고 맞은 문제도 내가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쳤는지 어떤 함정이 구사 되어 있는 문제인지 파악해 보아야 합니다.*연세대학교 의대 이주명 학생-내신은 핵심을 파악해서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내신이든 수능이든 국어 과목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선지의 근거를 찾으며 논리적으로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왜 그 선지가 답이고 나머지는 아닌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어려운 고3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포항공과대학교 배현우 학생-시험에 나오는 작품이 특정화된 내신시험은 학원에서 문제를 풀면서 문제 정답 선지와 보기에 저만의 합리화했어요. 이 합리화 과정이 맞든 틀리든 같은 작품의 문제를 풀 때는 이 합리화 내용을 떠올리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또 교사가 작품 프린트를 나눠주었는데 이 프린트는 정말 외울 만큼 많이 보면서 준비했어요.*서울대학교 치의예과 이지영 학생-수능 공부는 평가원 기출 분석과 사설 모의고사를 통한 시험지 운용 훈련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은 교사와 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