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원탐방] 잠실 배명고 국어 내신 ˙ 수행평가 1:1 지도 ‘두림학원’ 배명고 영어 내신 대비 학원으로 입소문 난 잠실 두림학원에서는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명고 전 과목 내신 대비’ 강의를 선보였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비롯해 수행평가까지 1:1 학생 케어가 강점이다. 배명고 국어를 책임 지도하는 김홍미 강사는 국문학 전공자로 10년 이상 보인고, 보성고 등 강남권 남고 내신과 수능 국어를 집중 지도한 주인공이다. “배명고는 수행평가 비중이 높기 때문에 내신과 수행평가를 고르게 대비해야 합니다. 내신 시험은 ‘성실성’을 측정하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며 등급을 가르는 킬러 문항은 문법과 서술형이 관건입니다. 영어, 수학과 달리 국어는 학생 스스로 본인의 약점 파악이 힘든 과목이에요. 학생별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이 부분을 집중 보강하기 위해서는 1:1 클리닉이 꼭 필요해요.”Q. 배명고 국어 내신 대비를 위한 효과적인 공부법이 궁금합니다. 문학과 문법은 개념 이해가 핵심입니다.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해 서술형 등 까다로운 문제에 막힘없이 적용하려면 암기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문법은 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이 출제되며 고3 때 배울 언어와 매체와 연계되기 때문에 개념 100% 이해가 중요해요. 자체 제작한 내신 대비 교재는 OX 확인 등 다양한 형태로 개념학습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수업 내용은 그날 바로 통암기할 수 있도록 지도해요. 백지에 써보며 정확히 아는지 확인하고 클리닉 시간에 재차 점검 후 다음 수업 시간에 확인 테스트하는 3단계로 진행합니다. 비문학은 모의고사 변형문제로 출제됩니다. 지문 빠르게 읽고 이해하며 주제를 요약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아는 문제인데 틀렸다’는 학생들 대부분의 문제는 시간 부족입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시험 직전에는 자체 제작한 내신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테스트하며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실전 대비를 밀도있게 진행합니다.Q. 고1은 첫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1은 내신 5등급제로 바뀐 첫 학년입니다.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뀌며 1등급 숫자가 증가했지만 상위 등급으로 올라가기가 전보다 치열해졌습니다. 배명고 1학년 약 260명 기준으로 1등급은 약 26명 예상합니다. 국어 1등급을 목표로 배명고 출제 경향에 맞춘 개념학습과 문제풀이가 필요합니다. 전례로 볼 때 배명고 중간고사는 어렵지 않게 출제돼 1등급 컷이 높으므로 100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합니다. 개정된 교육 과정에 따라 공통 국어1은 문학과 문법의 음운변동 파트가 포함됩니다. 개념 통암기, 백지 테스트가 꼭 필요합니다.Q. 등급을 가르는 서술형 문제, 비중이 높은 수행평가는 어떻게 지도하나요? 보통 5~6문제 나오는데 배점이 약 20점입니다. 꼼꼼함과 성실성을 요구하는 단답식 서술형, 빈칸 다문항 괄호 넣기가 대표적인 서술형 유형입니다. 학생별로 암기 수준, 개념 이해 정도와 문제풀이 적용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1:1 클리닉 시간에 집중 보충하고 확인 테스트를 거칩니다. 배명고는 수행평가 비중이 50%입니다. 꼼꼼함이 떨어지는 남학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수행평가는 주로 수업 태도, 프린트물과 교과서 등 수업 준비, 리포트 점수로 구성됩니다. 리포트는 작품 읽고 감상평 쓰기 형태인데 본인의 희망 전공과 연계한 보고서를 쓰면 학생부 교과세특에 플러스가 되며 고3 수능 대비에도 도움되기 때문에 학생별로 지도합니다.Q. 성적 향상의 필살기로 통하는 국어 1:1 클리닉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국어 수업은 강의+ 1:1클리닉 형태로 강사가 클리닉까지 책임 지도합니다. 개인별 오답 유형을 확인하고 최대한 많이 질문하도록 해 취약점을 보충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100등 대 성적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사례가 꽤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된 문해력의 핵심은 어휘력이 문제이며 문학, 비문학 성적과 직결됩니다. 가령 문제에 나오는 ‘대비, 대조, 대척’ 어휘나 ‘이타, 이기, 배타’의 정확한 뜻을 몰라 틀리는 경우가 있어요. 학생 수준에 맞춰 어휘력을 보강합니다. 1년 커리큘럼은 시험이 끝나면 모의고사 대비, 방학 중에는 수능 강의로 짜임새 있게 진행됩니다. 비문학 중 경제, 법, 기술, 철학처럼 학생들의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장르는 따로 빈출 용어를 정리하고 관련된 배경 지식도 알려줍니다.-문의 : 02-2042-0709 2025-04-29
-
[2025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강일고 고용순 (성균관대 한문학과) 강일고 고용순 학생은 인문과 사회에 기반을 두고 고교 학습을 꾸준하게 이어갔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성향을 꼼꼼히 파악하고, 관심 분야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며 대입 합격을 이끌었다. 한자어 기반의 우리 사회에서 한문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학교 수업 들으며 문과 진로 찾기> 고1 때까지는 이과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과 쪽으로 진로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언어 자체에 관심이 많았던 점, 차츰 인문과 사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문과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특히, 고2 때 한국인이 중국 현지를 탐방하는 브이로그를 접하게 되었는데 이는 제가 중국어와 한자 문화권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윤리와 사상’, ‘고전과 윤리’, ‘생활과 윤리’ 등의 윤리 과목에서 한자가 활용되는 상황을 다수 접하게 되었고 ‘세계사’ 과목을 공부하면서 한자의 유래와 한자 문화권의 특징 등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목 외 다른 과목도 한자 또는 중국문화와 관련지어 탐구하였고, 고3 시기 중국어 과목에서 발표했던 ‘언어에 투영된 중국과 영미권 국가의 문화차이’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한문에 관심 갖고, 타 과목과 연계 활동> 단순히 한자라는 상형문자 자체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문이 사용되는 상황과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복잡한 한자가 무엇을 본떠서 만든 것인지 형성 과정을 알게 되었을 때의 뿌듯함이나 실생활에서 내가 아는 한자를 접하게 되었을 때의 즐거움도 컸지만, 각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한문과 연결하여 탐구할 때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3 ‘확률과 통계’ 시간에 한자 생성 원리에 따라 경우의 수를 구했던 적이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점화식을 도출해 현재 7만 개가 넘는 매우 많은 수의 한자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었는지 설명했습니다. ‘확률과 통계’와 같은 한문과는 거리가 조금 멀다고 생각되는 수학 과목이 한문을 탐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인상 깊은 활동이었습니다.<다양한 탐구 소재 찾으며 심화탐구 이어가> 주변에서 탐구할 소재를 열심히 찾았던 것 같습니다. 디비피아와 같은 논문 사이트에서뿐 아니라 교육청, 평가원 기출에 있는 비문학 주제에서 소재를 얻은 적이 많습니다. 특히, 국어 비문학 부분에서 주제를 찾기 위해서 평소대로 풀어낸 문제에 대한 이해, 오답 정리할 때는 문제 자체만을 보는 게 아니라 주제가 괜찮다 싶으면 좀 더 찾아봐서 심화 탐구로 연결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신문과 뉴스에서 다루는 사건이나 유튜브, SNS에 올라오는 다양한 콘텐츠 등에서도 소재를 찾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학생들에게 탐구할 가치가 있는 소재를 찾는 일은 꽤 어려운 과정입니다. 괜찮아 보이는 주제나 소재를 찾더라도 내용이 너무 방대하거나 전문적이어서 탐구에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탐구한 내용을 담당 선생님께 이해시켜 드리고, 전달하는 것 또한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내신, 교과서와 과목 프린트 내용에 집중>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자 저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 과목은 ‘윤리와 사상’입니다. 학자들의 다양한 사상과 주장을 비교하며 외우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지만, 문제는 ‘윤리와 사상’ 선택자 수가 70명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약간의 실수로 인해 등급이 떨어진다는 점이 시험 기간에 심리적인 압박으로 다가왔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해 준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1학년 때 보다 2학년과 3학년 때 성적이 많이 오른 편으로, 종합적으로 1점대 후반의 내신성적을 받았습니다. 성적 향상의 요인 중 하나가 교과서에 충실하고, 과목별 수업 시간에 다룬 프린트를 꼼꼼하게 회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수한 내신을 받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공부량도 중요하지만, 내신에 있어서만은 수업 시간에 다룬 교과서 내용과 프린트를 기반으로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험 기간에 올라오는 과목별 전년도 기출문제를 한 번씩 풀어보면 시험 문제에 대한 느낌이 더 잘 옵니다.<자신만의 노트 정리로 학습 완성도 높이기>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과 같은 과목은 자신만의 노트가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념 내용뿐 아니라 학교 선생님이 추가로 언급하신 내용, 오답 정리, 서술형 대비 등 노트가 필요한 상황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선지 오답에서 헷갈리거나 어려운 선지의 경우 선지 자체를 따라 옮겨 적기도 하였습니다. 내신을 준비하며 과목별로 푼 문제집 수가 아니라 본인이 만든 노트 분량을 통해 학습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공부법을 통해 내신뿐 아니라 올해 사탐이 어려웠던 수능에서도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기간에 플래너의 사용은 매우 효율적인 시간 분배를 가능케 합니다. 먼저 주별로 전체적인 개요를 짜고, 다음날 할 일을 전날 작성하는 것입니다. 플래너를 활용하면 자신의 학습 완성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시간 배분에 있어서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플래너 활용을 1학년 때부터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나에게 맞는 입시 전략 짜기> 수험생이라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는 건 당연하고, 본인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기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수험생으로서 본인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소한 차이의 내신이나 비슷한 수준의 학습 상황을 갖고 있는 학생이더라도 각자의 입시 전략에 따라서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1학년 때 생기부가 학종 지원할 때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교과 전형에 중점을 두고 더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대입에서 교과 전형도 비교과를 20%씩 반영하는 학교가 늘고 있기에 생기부 관리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봉사 시간 채우기, 과 세특에 독서 채우기, 과목별 주제 발표 등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수험생이라면 공부에 집중하면서 외부의 비교과적인 것이나 다른 정보도 챙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입 지원 시 교과 전형을 준비했기에, 상대적으로 생기부, 자소서, 면접의 중요성이 낮았던 것 같습니다. 교과 내신과 수능 최저를 맞추는데 몰입할 수 있었고, 수능 합산 때 3합 5의 성적을 받아서, 수능 최저 3합 7을 넉넉히 맞출 수 있었습니다.<‘중용’의 마음으로 고통과 쾌락 사이에서 줄타기> ‘윤리와 사상’을 공부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한문 단어로 ‘중용(中庸)’이 있습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수험생들은 학습, 자기 관리, 교우관계, 심지어 쾌락까지 중용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에 너무 치우친다면 금방 지쳐 포기할 수 있고, 쾌락에 치우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힘들 수 있습니다. 수험생활은 굉장히 긴 마라톤을 하는 것과 같기에 ‘중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용의 마음을 품고, 쾌락과 고통 그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하면서 3년 동안의 고 2025-04-29
-
[학원탐방] ‘송파 베토영어학원’ 어휘, 독해, 문법 실력 올리는 중등부 영어 프로그램 송파베토영어학원이 3월 방이동에서 새롭게 개원한다. 영어 성적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워주는 학원으로 분당, 판교 일대에서 입소문난 곳으로 특목자사고와 상위권 대학의 높은 합격률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베토영어는 영어 공부의 핵심인 어휘, 독해, 문법을 빈틈없이 지도하며 ‘Teaching-Back(스스로 설명하며 내재화) 교수법’을 결합해 배운 걸 자기 것으로 소화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성적을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강점이다. 송파베토영어학원 프로그램을 궁금해하는 학부모를 위해 중등부 설명회를 2월12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하나고 진학부장 출신이자 대치동 입시연구소 '길'을 운영하는 김학수 소장이 '2028 대입의 핵심 및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특목·자사고 입시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1부 _ 김학수 소장 ‘송파 초중생이 꼭 알아야 할 특목 ˙ 자사고 입시 전략’고교학점제에서 중요해진 ‘진로와 연계한 과목 이수’ 초중고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에 고민이 많다. 우선 바뀐 입시 제도의 핵심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 내신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 인원이 2.5배 늘어나기 때문에 학생 역량을 변별하기 위해 학생부 기록 내용이 중요해진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고교별 개설 과목이 달라지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급대수, 고급미적분, 영미문학, 주제탐구 등에 심화 과목 개설 요구가 높지만 교사 수급, 과목 신청 학생 숫자 등 여러 변수 때문에 교육과정 편성에 학교별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 고1부터는 융합선택과목이 신설되고 등급으로 산출되는 상대평가 과목이 늘어난다. 초중학생 학부모들은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공개된 관심 고교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보며 자녀의 희망 진로와 연계된 과목들이 개설돼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의학계열을 희망한다면 이산수학, 고급대수, 미적분Ⅱ, 수학과제탐구 등 개설된 수학 과목은 두루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특목 ˙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면 좋은 점 특목고와 전국 단위 자사고의 장점은 일반고에 비해 심화된 탐구 역량을 보여주는 고급 과목과 과제연구, 학술제 등 특화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학생부를 내실있게 관리할 수 있고 면학 분위기가 좋으며 기숙사 생활을 통해 청소년기에 공동체 의식과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다. 올해 서울대가 발표한 합격생 출신 고교 자료에 따르면 최근 대원외고 등 외고의 강세가 눈에 띄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문과 계열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외고 진학이 대입에 유리할 수 있다. 김학수 소장은 하나고 진학부장 시절의 경험담과 다양한 학생들의 진학 컨설팅 경험담을 소개했다. “중학생, 학부모들에게는 특목고나 하나고, 용인외고 같은 전국 단위 자사고를 목표로 고입을 준비하라 추천합니다. 고입은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축소판이라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 역량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목표 학교가 정해지면 학생은 중등 내신을 밀도 있게 관리합니다. 원하는 고교에 합격하려면 중학교 내신 성적이 전 과목 A를 목표로 해야 하기 때문이죠.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을 준비하면서 본인의 진로, 강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나중에 일반고에 진학하더라도 이런 경험이 알찬 학생부 관리의 밑거름이 됩니다.”>>> 2부 _ 송파베토영어학원 중등부 설명회 “저희는 학생 개개인에게 ‘할 수 있다’는 신뢰를 보냅니다. 배움의 속도는 학생마다 다릅니다.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며 배움이 자리 잡는 과정을 지지하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고, 모르는 걸 언제든 질문하면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영어학습 시스템을 체계화했어요. 될 때까지 독려하고 기다려주면 아이들의 실력은 오릅니다.” 한아름 베토영어학원 대표는 말한다. 한국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응용언어학 석사를 마친 한아름 대표는 공교육 영어교사 출신이다.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늘 연구하며 지도하는 열정인이다. 공교육 현장에서의 경험, 대치동 ETC 영어학원에서 15개 학교의 내신 대비, 외고와 과학고 학생 지도, 텝스 강의까지 다양한 지도 경험을 녹여 베토영어학원의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을 만들었다. 학생, 학부모의 입소문으로 성장한 베토영어학원은 분당, 판교, 송파에 5개의 캠퍼스를 운영중이다. 송파캠퍼스는 교육철학의 방향성이 일치한 브래니악영어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Q. 브래니악영어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유가 있나요? 학생 개개인의 학습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영어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점에서 두 학원이 공통점이 있습니다. 브래니악의 초등 과정에서는 영어의 본질을 지키며 쓰기와 발표까지 확장하고 베토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입시에 최적화하는 과정으로 마무리합니다. 두 학원의 자매결연으로 브래니악 재원생들은 중등 과정에서 학습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실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연계 학습을 지원합니다. 특히 브래니악에서 다져온 탄탄한 영어 실력은 베토의 심화 독해, 문법 적용, 서술형 문제 풀이, 입시 대비 학습까지 이어나갑니다. 브래니악 학부모님에게 초등부터 중·고등 내신과 입시까지 흔들림 없는 학습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베토영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학부모 입시 교실에 참여해 자녀의 학습 방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브래니악과 베토의 연계로 학생들은 입시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영어 학습 전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Q. 베토영어 중등부 프로그램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고교 영어 내신 대비와 수능 연계 학습이 충분한가요?',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부족한데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 '중학교 내신 성적을 잘 관리하며 서술형 평가와 수행 평가에 대비할 수 있나요?'가 중학생 학부모님들의 공통 관심사입니다. 고등영어는 중등 영어에 비해 공부 난이도가 급상승합니다. 미국 고등부 수준 정도로 까다롭죠. 중학 시절 영어 실력을 충분히 다져놓아야 해요. 저희는 고교 내신과 수능 영어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중등부 커리큘럼과 교재, 학습 시스템, 학생 관리, 강사진을 갖췄습니다. 다양한 배경 지식 독해를 훈련하고 문법 개념을 잡아주며 중등 내신을 넘어 고등 내신, 수능 대비, 서술형 문제 훈련까지 단계적으로 시킵니다. 중3 과정은 모든 반을 특목·자사고 대비반으로 구성해 밀착 지도하고 있습니다.Q. 영어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거꾸로학습(플립러닝)을 온오프학습에 어떻게 적용했나요? 학생들은 강의 듣는 것만으로 다 이해했다고 착각합니다. 아는 걸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실력이죠. 저희는 온라인 동영상 학습을 통한 예습과 학원에서의 질문과 토론 수업으로 정교하게 강의를 구성했어요. 어휘, 독해, 문법은 개인별 카드학습, 오답노트를 활용해 배운 걸 100% 소화하도록 합니다.Q. 영어의 핵심 3요소인 ‘어휘, 독해, 문법’ 교육, 내신 대비와 1:1 학생 관리가 어떻게 이뤄지나요.[어휘] 어휘 앱을 통해 단어의 뜻, 철자, 발음을 확인하며 공부한 다음 종이 시험으로 테스트를 봅니다. 단어는 어근 학습을 통해 같은 어근을 가진 단어끼리 그룹화해 단어 간 연관성을 이해시키고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동의어와 유사 표현도 함께 지도해요. 단어가 문맥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꼼꼼히 확인합니다.[독해] 독해는 단순 해석이 아니라 논 2025-04-27
-
[학원탐방] 송파 잠실 배명고 전문 내신 대비 ‘두림학원’ ‘배명고 내신 영어’로 입소문 난 두림학원이 국어, 영어, 수학, 탐구까지 전 과목을 지도하는 ‘배명고 전문 토털 케어’를 선보인다. 수학은 김소연 강사가 내신부터 수행평가 대비까지 ‘배명고 맞춤형’으로 밀착 지도한다. “사립 남자고등학교인 배명고 수학은 1등급 컷 점수가 높고 0.3~0.5점 차로 등급이 갈릴 때도 있어 내신은 물론 수행평가까지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김소연 강사는 1:1 지도부터 150명 정원의 종합반까지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을 지도한 15년 경력의 수학 선생님으로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으로 올해부터 바뀐 학년별 수학 단원 구성에 맞춰 등급을 가를 핵심 단원과 킬러 문제 유형을 선별해 지도한다.Q. 배명고 수학 내신 출제 경향이 궁금합니다. 배명고는 시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학생의 성실성으로 수학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1학기 시험 범위가 2학기 내신시험에 포함되는 누적형이라 처음 공부할 때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정확하게 소화해야 다음 시험에서 부담을 덜 수 있어요. 배명고 내신은 교과서가 중요합니다. 난이도 중, 하의 문제들은 교과서 변형문제로 나오기 때문이죠. 배명고 교과서인 미래앤 뿐만 아니라 다른 출판사의 교과서에서도 출제됩니다. 학생들은 교과서 문제를 얕잡아 보는데 의외로 변형문제 대비를 소홀히 해서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2~3개의 킬러 문항은 모의고사 기출이나 문제집 문제 변형 스타일로 나와요. 5~6개의 서술형은 어렵지는 않지만 정확성과 꼼꼼함을 요구해요. 풀이 과정을 서술하라는 문제에서 감점받지 않도록 단계별로 정확하게 기술해야 하죠. 고교 입학 후 첫 시험을 치르는 고1은 2022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번째 학년입니다.경우의 수, 확률과 통계 단원이 2학년 과정으로 올라가고 까다로운 도형의 방정식 파트가 2학기로 이동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첫 시험의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어요. 대신 이전 교육과정에 빠졌던 행렬 단원이 추가됐습니다. 행렬 진위판정을 묻는 모의고사 유형 문제가 학생들의 등급을 가를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해요.Q. 고1은 고교 입학 후 첫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명고 내신을 어떻게 지도하나요? 배명고는 1등급 컷이 90점대라 1문제 실수가 치명적입니다. 게다가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고1은 1등급이 10%나 됩니다. 동일한 1등급이라도 100점에 가까울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고1은 만점을 목표로 내신대비를 해야 하죠.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지 않아야 하고 중, 하 난이도 문제는 풀이 속도를 최대한 높여야 해요. 1문제 당 1분~1분30초 이내로 풀 수 있도록 연습시킵니다. 수학 공부의 기본은 개념 학습이죠. 핵심 개념을 깊고 넓게 이해해야 하며 단원별 핵심 문제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풀 수 있어야 합니다. 백지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개념 학습의 취약점을 파악해 대비합니다. 수학 개념 강의 동영상 클립을 제작해 학생들이 복습하다 막힐 때 다시 보기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호응이 좋아요. 객관식 문제를 풀 때도 서술형처럼 단계별로 풀이 과정을 쓰도록 훈련해요. 시험장에서 몰라서 못 푸는 게 아니라 시간 부족, 초반에 문제 풀이 방향을 잘못 잡거나 답은 맞았는데 풀이과정의 오류 때문에 틀리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해서죠. 내신 모의고사를 자체 제작해 다양하게 풀어봅니다.Q. 배명고 수행평가는 어떻게 대비하나요? 수행평가는 학기마다 2차례 진행되는데 학교에서 미리 쪽지 테스트 등 시험 유형과 내용을 공지합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꼼꼼히 준비해할 수 있도록 수행평가 유형에 맞춰 미리 대비합니다. 저는 수학과 생명공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학생부용 탐구보고서 주제 잡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희망 진로와 수학, 과학을 연계한 탐구 주제 잡는 법, 내용 구성법도 알려줍니다.Q. 클리닉 수업 등 1:1 관리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수학은 학생에 따라 오답 유형, 취약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개별 클리닉이 필요합니다. 오답은 2~3번 확인 학습하고 변형문제까지 풀어보도록 합니다. 1:1 첨삭 지도하면 어느 파트의 개념이 부족한지 바로 알 수 있어요. 필요한 개념을 학생 수준에 맞춰 복습시킵니다. 카톡 1:1 질의응답방도 늘 오픈돼 있습니다. 학생들은 성적에 예민하고 눈물도 많은 데다 마음의 상처를 잘 받아요. 힘든 고교 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토닥이며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누나 같은 선생님’이 되려 노력합니다. 정서적 신뢰감은 공부의 밀도를 높여줍니다.-문의 : 02-2042-0709 2025-04-27
-
고교 교사가 조언하는 고1, 수행평가 대비법 2025학년도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내신이 5등급제로 변경되어 내신의 변별도가 낮아졌다. 따라서 생활기록부 내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과목별 학기제 편성이 강화되면서 학기마다 약 500자(1500Byte) 분량의 자료가 작성되며, 학생들의 학업 기록과 성취도가 더욱 구체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정시 전형에서도 상위권 대학들이 생활기록부 반영 비중을 늘리는 추세이므로, 수행평가 준비는 더 충실하게 해나가야 한다. 올해 고1을 위한 수행평가 대비법, 고교 교사들에게 들어보았다.김지송 교사(잠신고) 생활기록부의 교과세특은 학생의 학업 능력과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항목입니다. 이 항목의 많은 부분이 수행평가 결과에서 출발하는데, 수행평가는 단순 지식 측정이 아니라 실제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분석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평가 방식입니다. 수행평가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다양한 측면에서 보여줄 수 있으며, 이는 교과세특뿐 아니라 전체적인 학생 기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처럼, 대입 전형의 변화와 내신 체계의 변화, 그리고 생활기록부에서의 교과세특 비중 증가로 인해 수행평가는 단순 평가 도구를 넘어 학생의 전반적인 역량을 입증하는 핵심 자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교 입학 후 수행평가 대비를 위해 방학 기간에 교과와 연관된 주제에 대한 자료 조사를 미리 진행하거나, 관련 도서를 읽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학기 중에는 시험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므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선배들이 진행했던 수행평가 사례를 참고하고, 도서나 외부 자료와 연관 지어 발전시킬 아이디어를 미리 고민하는 방법도 권합니다. 수행평가는 여러 과목에서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기 때문에, 교사의 안내에 따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말까지 모두 마치자’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면, 계획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고, 미루거나 나태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빠른 초안 작성 및 피드백 받기 수행을 준비하며,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물을 기대하기보다는, 아이디어와 구상된 내용을 빠르게 초안으로 작성해 보는 방법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본인이 생각하는 부족한 부분이나 수정해야 할 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초안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면 좋은데 이런 다양한 시각에서의 조언은 스스로 놓쳤던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많은 수행평가 결과물을 평가해 본 경험이 있는 교사에게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사는 넓은 시야에서 개선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그 피드백과 개선 과정을 생활기록부의 교과세특에 기록해 줄 수 있어,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세특 작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과정에 집중, 도서와의 연계 활용도 중요 단순히 결과만을 나열하기보다는, 수행평가가 진행된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탐구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아이디어를 도출했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어떤 수정과 변화를 거쳤는지, 본인만의 제안 또는 해결책 등을 상세하게 기록하면, 단순 지식의 나열이 아닌 본인의 개성과 노력이 드러나게 됩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학생의 생기부에서 도서 관련 내용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도서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전공 희망에 따른 선택이 아니라, 수업 내용이나 뉴스, 개인적 흥미와 자연스럽게 연결된 동기를 밝혀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선택된 뻔한 소재가 이닌, 도서관에서 직접 제목을 보고 흥미를 느낀 책을 선택하는 것이 특색 있고 깊이 있는 수행평가를 만드는 데 유리합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이전에 탐구했던 내용과 연계하여 수행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주제를 탐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전 탐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된 고민과 발전된 분석을 보여주는 것이 생기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서정민 교사(보인고) 대학을 정시로 가든, 수시로 가든 2025학년도 1학년 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서 탐구 요소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수행 평가가 나오더라도 그 수행 평가를 그냥 단편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학생이 깊이 있는 탐구를 한다는 것을 드러낼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게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올해 1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사실 내신 5등급제라든지, 수능 제도의 개편은 그리 중요하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보다 중요한 점은 ‘대학이 이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일까’라는 점이 제일 관건인데 일단, 서울대의 발표에서는 내신의 변별이 약해지고, 수능 또한 난도가 낮아지므로 생활기록부를 통해 학생이 공부할 역량이 있는지 찾아내는 방법인 역량 평가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생활기록부에서 대학에서 원하는 역량을 뚜렷하게 드러나게 하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중요해지고 있습니다.깊이 있는 탐구력 드러나게 해야 이제는 수행평가가 학생의 학업 역량을 잘 끄집어낼 수 있도록, 달리 말하면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해 보고 탐구할 기회를 많이 마련해 주는 게 수행평가에서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교에 따라 수행평가의 주제나 방식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학생들은 교사가 A라는 수행을 주더라도 더 고민해서 A 플러스 알파를 제시해 낸다면, 수행을 잘하는 학생이라고 평가받게 됩니다. 또, 수행평가의 제목까지도 고민해서 담을 필요가 있습니다. 탐구 요소가 제목에서도 드러나 있다면 그 부분까지 대학에서 좋은 평가가 될 수 있습니다, 고1 학생들은 이렇게 세심하고 성실하게 수행을 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전처럼 고1, 고2, 고3으로 탐구 주제가 연계가 되며, 탐구의 정도가 점점 깊어지는 것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고1 학생도 고1 내에서 학기제가 적용되니, 선택과목은 제한되어 있어도 1학기와 2학기 수행의 우수한 역량과 세특의 연계성이 있고, 좀 더 깊이 있게 어떤 분야를 찾아간다는 점을 꾸준히 드러내면 제일 좋습니다. 그 방법은 ‘어떤 수행이 나오더라도 난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해 본다’라는 학생 나름의 계획을 갖고 접근하면 그런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고1부터 학종 준비하듯 생기부 만들어야 개성 있고 참신한 수행을 위해 제일 좋은 건 학교 교사들이 어떤 연계성과 탐구의 깊이를 염두에 두고 수행을 짜는 방법입니다. 간혹 수행의 주제와 방식이 조금 아쉬울 때가 있다고 하더라도 학생이 계속 고민할 점은 ‘수행은 깊이 있는 고민의 출발점이다’라는 자세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의 수행 평가는 과제형이 아니라 교실에서 끝내야 합니다. 수행을 계기로 ‘내가 이런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내가 독서도 하고 탐구도 더 깊이 이어가서 이런 결과물이 나왔다’라는 알찬 결과물을 제출하면, 생활기록부의 교과세특에 탐구력과 심화 과정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기록됩니다. 올해 1학년부터는 정시를 목표로 하더라도 생활기록부가 분명히 입시에 반영된다는 점을 꼭 놓치면 안 됩니다. 특히, 서울권에 있는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정시에서도 정성 평가를 할 예정이기에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예전에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듯이 많은 학생이 생활기록 2025-04-27
-
[2025학년도 수시합격생] 동북고 이지호 -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자신의 목표와 꿈을 뚜렷이 갖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드물다. 이지호(동북고)군 역시 1학년 초까지 장래에 대해 깊이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그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고1 첫 수행평가에서부터 시작됐다. “자신의 진로와의 연관성을 설명하라는 수행평가 마지막 질문을 보고, 진로를 정한 후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생기부 관리나 수행평가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진로 탐색을 구체적으로 하게 됐는데, 커리어넷을 통해 다양한 학과를 알아보던 중 건축학과에 큰 흥미를 갖게 됐어요. 이후 건축학을 목표로 삼고 다양한 탐구 활동을 진행하게 됐는데요. 건축이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 공학, 문화 등 여러 분야가 융합된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호군은 경희대학교 건축학과(학종)과 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종)에 최종 합격했다. <<주요 학교 활동>>⓵진로 컨설팅 캠프동북고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진로 컨설팅 캠프를 운영하는데 경제, 경영, 코딩, 생명공학, 화학, 물리학 등 다양한 세부 학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축학 관련으로는 ‘도시 건축 공간 스튜디오 : 우리 학교 만들기’가 진행된다. “저는 진로 컨설팅 캠프 건축학 관련 수업에 참여했는데요. ‘도시 건축 공간 스튜디오 : 우리 학교 만들기’를 통해 학교 여러 공간을 답사한 후 베란다 공간 사장, 급식실 동선 비효율적 문제 등을 찾았고 그중 급식실 동선 문제를 주제로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5WHY를 통해 출입구 위치가 주원인으로 파악, 일방향 진행 동선 모델을 구상하고 비율 반영 단면도와 변경안 적용 건축물 모형을 직접 제작하고 작품 발표회까지 진행했습니다. 특히, 직접 모형을 만들어 보는 활동은 학생부 차별화에도 큰 도움이 됐는데요. 실제로 경희대학교 면접에서 이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기도 할 만큼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동북고 진로 컨설팅 캠프는 다양한 학과와 관련해 운영되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선택해 들을 수 있는데요. 수업과 참여한 학생들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겠지만,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진로 관련해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⓶심화프로젝트진로컨설팅캠프는 학교 공간 개선에 대한 또 다른 관심으로 이어졌다. 친구들과 함께 주도적인 심화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안전과 효율성을 고려한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는 지호군이다. “개선이 필요한 학교 공간에 대해 전교생의 의견을 모아 행정실장님, 생활안전부 선생님과 의논해보는 시간도 가졌고요. 급식실과 운동장 개선을 목적으로 공간설계도를 작성해 등굣길에서 홍보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급식실의 상황상 한계점을 파악하기도 했죠. 운동장 개선을 위해서는 다른 학교를 방문해 흙 관리 사례를 알아보고 다양한 고민과 논의 후 교감 선생님께 공간 개선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학생부 세특>> “생기부 모든 부분에서 진로와의 연관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과세특에서 굳이 진로와 엮어서 탐구 활동을 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교과 내용에 대한 심화 탐구도 함께 진행해 나만의 세특을 작성했습니다. 언어와 매체에서는 수업 시간 중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탐구해 발표를 진행했고요. 다른 과목 혹은 이미 배운 내용과 수업내용을 연결시켜 ‘융합적 사고력’을 녹여내려 노력(미적분)했습니다.”▶학생부 내용 발췌 및 재구성언어와 매체언어에 대해 고차원적 사고력을 지닌 학생으로 수업 중 항상 앞자리에서 교사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의문에 생기면 늘 질문함. (중략)국립국어원 누리집 탐색 활동에서 사전과 어문 규범을 탐색했는데, 일반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혼동되는 본, 보조용언의 띄어쓰기를 명확히 하고자 맞춤법 규정을 스스로 찾아 활용양상에 따른 정확한 구분을 따로 필기하고, 표준발음법 각 조항에 제시된 예외와 사례를 분석하는 발전적 모습을 보임. 이 과정에서 표준발음법 15항이 제시하는 ‘ㄴ’ 첨가규정 모음환경제약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해 비판적 생각을 지니고 있다가 주제탐구활동의 주제로 삼고 파고듦. 결과적으로 해당 15항을 ‘받침 뒤에 모음으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오는 경우 ‘ㄴ’ 첨가가 일어나지 않고 대표음화 후 연음된다’로 변경하는 것이 합리적, 경제적이라는 타당한 주장을 펼쳤으며, 충분한 사례로 검증해 신뢰도를 확보함. 주제에 천착해 들어가는 학문적 태도와 논리적 사고력이 돋보이는 발표였으며, 수준 높은 호기심을 능동적 자세로 충족시켜나가는 태도를 통해 학문적 가능성을 가늠케 함.미적분(전략) 더 나아가 불연속 함수의 적분과 그래프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를 추론하면서 수학2 교과에서 대표적 불연속 함수로 접해본 디리클레 함수의 적분에 대해 질문하는 등 과거 학습했던 학습 경험을 활용하는 능력도 뛰어남. 본인의 문제 풀이와 다른 답안을 보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래프를 직접 그려서 확인하고, 극단적인 경우의 그래프와 함께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교사가 수업 중 언급한 일반항이 1/n과 1/n^2으로 표현되는 급수를 발전시켜 일반항이 1/n^3 형태인 제타함수를 확인하고 조사함. 2학년 때 학습한 기하 단원의 공간 좌표를 이용하여 수학2 교과에서의 1차원 및 미적분 교과에서의 2차원 속도와 거리개념들을 3차원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확장해 도출하는 모습에서 뛰어난 개념 활용 능력과 학업 능력을 확인할 수 있음.<<학업 역량>> “내신에서는 3년간 큰 변화 없이 최종 2.2등급을 받았습니다.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과목 학교 수업을 집중해 듣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수업보다 학원에서 정리해주는 내신 대비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지만, 수업 중 시험에 나올 부분을 짚어주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내신 문제 출제자가 수업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학교 수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 출제 선생님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학교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확실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⓵영어“영어 내신은 암기가 90%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는 출제범위의 모든 지문을 통암기해 계속 1등급을 받았는데요. 2, 3학년 때는 지문의 양이 늘어나서 모든 지문을 암기하진 못했지만, 글의 구조나 문장이 익숙해질 때까지 최대한 많은 회독을 진행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⓶과학“2학년 때 물리, 화학이 제 종합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1학년 때는 중학교 때 공부하듯이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3회독) 통합과학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학년 1학기 과학탐구(물리·화학)에서는 개념 위주의 문제보다는 계산 유형의 문제가 많이 나와 1학년 때의 공부 방법으로는 계산 문제에 잘 대응할 수 없었죠. 이후 2학년 2학기에는 교과서 개념보다는 문제 풀이에 더 치중하여(물론 교과서 개념도 중요) 각 과목에서 한 등급씩 올릴 수 있었습니다. 2학년 때 과학 탐구, 특히 물리나 화학을 선택할 학생이라면 2학년이 되기 전 방학을 활용해 해당 과목을 한 번이라도 공부한 뒤 수업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동북고 2025-04-26
-
[2025학년도 수시합격생] 보성고 윤두영 (서울대 화학교육과) 롤러코스터 같은 입시를 끝내고 서울대 화학교육과 합격 통지서를 받아든 윤두영 학생. 합격증 안에 녹아있는 고교 3년의 시간을 생각하며 만감이 교차한 듯 보인다. “입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불허라는 걸 마치고 나니 알겠더군요. 저는 수시에 올인했고 3년 내내 매일 학교 자습실 문 닫을 때까지 붙박이로 남아있었어요. 내신시험 때마다 모든 걸 쏟아부으며 준비했는데도 예상치 못한 점수가 나와 심적으로 휘청했을 때가 여러 번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이 상황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줄 거야’ 흔들리는 마음 다잡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지요. 간절하게 준비해 얻은 합격 통지서라서 의미가 남다르네요.”공부 습관 내신 관리는 성실성 싸움이라 흐트러지지 않게 매일의 공부 루틴을 만들었어요. 공부 장소는 학교 자습실과 집, 근처의 송파도서관이었습니다. 이동 동선을 단순화해 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어요. 시험 기간과 상관없이 평일에는 하루 7시간, 주말에는 약 12시간 동안 자습했습니다. 아침에 학습플래너를 쓰며 하루 공부할 과목, 분량을 정했습니다. 공부 효율을 높이려면 망각의 법칙을 뛰어넘어 장기기억까지 학습 내용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야 해요. 저의 전략은 ‘배운 내용 곧바로 백지 암기’였어요. 수업이 끝나면 쉬는 시간에 백지에다 배운 내용을 줄줄 적으며 리마인드하면서 외웠어요. ‘수업 직후 정리와 암기, 중요한 부분 체크해 자습할 때 반복 복습’을 습관화했어요. 고1 과정은 암기로 승부보는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공부법이 도움이 됐습니다.보성고 내신 대비법 남고 학생들은 자료나 필기 내용 챙겨 꼼꼼히 암기하는 부분이 취약한데 학교에서는 이런 점을 공략해 내신시험을 출제해요.국어_ 선생님들은 수업에 집중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변별하기 위해 필기나 프린트물에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했습니다. 1문제 틀려서 2등급으로 떨어질 만큼 실수를 하면 타격이 커요. 시험 문제만 보고 지문 내용과 핵심이 떠오를 정도로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고1 때는 서술형 비중이 높은데 필수 조건, 문장 끝맺음, 글자 수 제한 등 선생님들이 제시한 답안 작성 기준에 맞춰 써야 감점이 없어요.수학_ 모의고사 변형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시험 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을 잘 숙지해야 해요. 고1 때 모의고사 킬러문항 스타일, 부교재 변형 문제로 등급을 변별했는데 제가 준비가 덜 돼 3등급을 받은 적이 있어요. 이후부터는 부교재 여러 번 반복해서 풀고 시간 재면서 1문제 당 1분 안에 풀 수 있도록 훈련했어요. 고교 입학 당시 수Ⅱ까지 선행이 돼 있었지만 깊게 공부하지 않아 내신 대비할 때 애를 먹었어요. 방학 때마다 수학만 하루 6시간씩 파고들며 틀린 문제 꼼꼼히 분석하며 정확히 소화하려 노력했습니다. 중요 문항이나 모르는 문제는 사진 찍어서 틈나는 대로 풀었고 애매하게 맞춘 문제는 시간 재면서 다시 풀었어요. 서술형 문제는 6~7문제 나와요. 풀이 과정을 쓰는 것은 1문제, 나머지는 단답식 문제인데 계산식이 복잡해요. 문제 푸는 속도 연습이 필요해요.영어_ 다른 학교에 비해 교과서, 모의고사 지문 20~25개 정도로 범위가 적어요. 저는 모든 지문을 통암기했어요. 지문 내용을 제 목소리로 녹음해서 틈날 때마다 들었어요. 암기한 지문의 해석을 백지에다 쓴 다음 다시 영작을 하며 완벽하게 외우려 노력했어요. 어휘와 문법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미리 공부했어요. 동의어 찾는 문제, 지문 변형 영작 문제 등은 통암기로 해결되지 않고 영어의 기본기가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이에요. 자이스토리 기본편부터 실전편까지 꼼꼼히 학습하며 어휘력과 문법의 기초 실력을 다져놓았습니다.과학_ 통합과학은 파트별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총 4분의 선생님이 가르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스타일을 파악해 단원별로 공들여 필기하고 핵심 개념은 바로 정리했습니다. 통합과학에서는 물리 파트 문제가 어렵게 나와요. 고2 과학은 이과계열 지망자들끼리 성적 산출을 하기 때문에 인원수가 줄어 등급 경쟁이 치열해요. 출제 스타일도 수능형, 교과서 암기형을 넘나들기 때문에 바짝 긴장해야 하죠. 물리Ⅰ, 화학Ⅰ이 어려운데 추론형 문항이 많이 나와요. 방학 때 미리 예습했고 학기가 시작되면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었고 경우에 따라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문제까지 반복해서 봤어요. 효율적인 문제풀이법을 익히기 위해 인강도 활용했습니다. 과학은 많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연습이 도움됐습니다. 특히 생명과학Ⅰ은 교과서를 샅샅이 암기해야 풀 수 있는 지엽적인 문제가 나올 때도 있어요. 저는 이 부분까지 꼼꼼히 공부한 덕분에 100점을 받기도 했습니다.학생부 관리 보성고는 독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이 부분을 공략했어요. 의대가 목표였기 때문에 3년 간의 활동을 의학계열에 맞췄어요. 고1 때는 탐구활동, 발표 등 최대한 많이 참여하며 학생부를 꽉 채웠어요. 하지만 1학년 말 학교에서 학생부 컨설팅을 받았는데 특색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어요. 실망스러웠지만 고2 때부터는 관심 분야를 구체화하며 학년별로 연계된 주제를 심화 발전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탐구 주제는 수학, 과학 시간에 관심 가는 내용을 중심으로 자료를 검색하거나 논문 플랫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미국 학술사이트에 유용한 자료가 많고 챗GPT도 아이템 찾을 때 적절히 활용했습니다. 제가 농구를 좋아해 운동 쪽에 관심이 많아 고1 때는 선수들의 무릎 부상과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힘을 연구했고 고2 때는 생체역학 쪽으로 발전시켰고 고3 때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구 선수들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분석했어요. 제 생기부의 경쟁력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구체적으로 심화시킨 점이에요. 보고서마다 연구 동기, 제가 느낀 활동의 핵심 포인트를 간결하게 정리해 뒷부분에 첨부해 선생님께 제출했습니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북고에서 고급화학을 수강했습니다. 대학교 전공 개론 수준의 내용을 배웠는데 탐구 주제 연구와 화학I,Ⅱ배울 때 도움됐고 화학교육과 진학에 플러스 요인이 됐습니다.▶학생부 기록 내용수학미적분위치, 속도, 가속도의 수학적 관계를 학습한 후, 농구선수가 덩크슛할 때의 순간 속도의 최댓값, 공의 최고 높이, 체공 시간을 수치화하여 제시한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보고 원리가 궁금해져서 탐구 활동을 진행함.이것은 농구 경기장에 배치된 6개의 고속 카메라를 사용하여 선수와 공의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여 x,y,z 좌표에 구현하고 분석하는 sportVU 카메라 시스템 덕분이었음을 알게 되었다며 이에 담긴 미적분의 원리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 초당 여러 번 기록되는 위치 데이터를 미분하여 속도를, 속도를 미분하여 가속도를 얻고 데이터들을 적분하여 선수의 미세한 움직임을 분석함을 명쾌하게 설명해 냄. 활동 이후 이 개념들을 활용해서 농구 선수의 거동을 2차원으로 가정하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직접 나타내어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여 박수를 받음. 초기 속도와 점프 방향, 중력 가속도를 고려하여 선수가 점프하여 골대에 매달린 후 다시 땅으로 착지하기까지의 과정을 구간별로 정의된 시간에 대한 위치의 x성분, y성분 함수로 표현하여, 적분식으로 이동 거리를 구하고 미분하여 순간 속도의 최댓값까지 구하는 과정을 보여줌. 미적분이란 도구를 사용하여 실생활에서의 움직임을 분석한 유의미한 탐구 주제임.내가 꼽은 베스트 보성고 프로그램①창의독서프레젠테이션 세계시민교육이란 주제를 가지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각자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멋진 신세계≫, ≪완 2025-04-26
- 슬기롭고, 즐겁고, 건강한 고1 생활 3월 고1이 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님이라면 “중학교 4학년이 아닌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더욱 가슴에 와닿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대입 시작’이라는 생각에 몸과 마음의 부담감도 클 텐데요. 앞으로 3년은 대입을 위한 긴 마라톤입니다. 너무 의욕만 앞서 초반에 오버페이스하면 완주하는 데에 어려움이 닥칠 수 있죠. 첫 단추부터 차근차근 끼워나가는 것이 중요한 때. 낯설기만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의 3월,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배재고 남강현 1학년 부장 선생님과 중동고 장재식 1학년 부장 선생님께 고1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도움말을 들었습니다.도움말 남강현 배재고 1학년부장교사 장재식 중동고 1학년부장교사고등학생으로서의 적응이 우선공부도 대입도 정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특히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것이 어려운 요즘 학생들이기에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정말 중요하다. 남강현 교사는 “모두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라며 “숏폼 콘텐츠를 무절제하게 2~3시간씩 보다가 늦게 잠들고 힘겹게 일어나서 아침도 못 먹고 등교해 학교 수업에도 집중 못하는 이런 나쁜 습관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거실에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습관 하나만 들여도 좋은 생활 습관이 잡히고 학업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3월 너무 무리하게 의욕을 앞세워 잠을 줄이는 것도 좋지 않다. 학기 및 학년 단위로 목표를 정해 천천히 진행하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일주일에 한나절 정도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도 꾸준히 고교 생활을 이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고등학교 생활에서 친구를 빼놓을 수 없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도 있듯이 3년이라는 고등학교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좋은 친구가 중요하다. 모든 친구와 다 친해지려 하기보다는 한 명씩, 또 한 명씩 천천히 친해져 보기를 권한다. 또,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친구를 사귀는 것도 좋지만 자신과 성향이 다른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그들의 장점을 발견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친구에게서 발견한 장점을 자신의 스타일로 흡수해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간 학생들도 많다.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와 다르다!올해부터 내신 석차 등급이 5단계로 바뀌고 1등급이 10%로 확대되어 인원이 늘어나긴 했지만, 상위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처럼 시험 기간 앞두고 벼락치기 하는 습관은 버리고, 3월부터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시험을 준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학교 수업을 잘 듣고 반복적으로 복습하는 것은 가장 좋은 시험 준비다. 특히 고등학교 수업은 교과 세특과도 직결되고, 올해부터는 1학년 과목이 곧 수능 과목이기 때문에 1학년 수업이 매우 중요하다. 반복적인 복습을 통해 수업 내용을 숙지하고 적정한 난이도의 문제를 반복해서 푼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대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쳐내야 한다.장재식 교사는 “모든 것이 대입과 직결된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교육과정이 바뀌는 첫해라 아주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될 텐데, 그중에는 ‘정보를 가장한 공포감 조성’ 부분도 있어 이를 잘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교학점제, 학교 설명회 참석하고 상담 충분히 고교학점제와 과목 선택에 대한 걱정도 큰 고1 학생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과목 선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준비해 놓고 있어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 설명회를 잘 듣는 것이 우선이다. 또 담임선생님 및 진로 선생님과 상담하고 함께 고민하다 보면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도 성실히 참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로 이어질 수 있다. 단, 학종의 평가 방향이 전공 적합성보다는 계열 적합성으로 바뀌어 가는 만큼 특정한 전공 관련 활동만으로 생기부를 채우기보다는 보다 넓은 계열 관련 활동을 두루두루 경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진로 탐색 시간 갖고 수업에 충실히 임해야자율, 진로, 동아리, 교과세특, 종합의견 등의 학교생활기록부의 여러 영역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많이 생소할 것이다. ‘이 많은 걸 언제 다 채우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매 수업에 충실하게 참여하는 것이 좋은 학생부 관리의 시작이란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수업과 수행평가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과 세특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행평가에 충실하게 참여해야 다른 학생과는 다른 나만의 기록이 작성되어 개별화, 차별화가 가능하다.자율, 진로, 동아리 등 창의적체험활동의 경우 영역별 2~3개 정도의 활동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상의 활동을 할 경우 글자 수 제한 때문에 피상적인 내용만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만의 특색 있는 기록이 되도록 적은 수의 활동을 하더라도 의미 있는 기록이 되도록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한편, 1학년 때부터 3년 동안 변함없이 진로가 명확한 학생들도 간혹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더 많은 상황에서 1학년 학생부에서 진로를 너무 확고하게 정할 필요는 없다. 학기 초, 1학년을 위한 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파악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1학년 때 너무 한 가지 진로에 맞춰 진행하면 2~3학년 때 관심사가 바뀌거나 진로를 수정하고 싶을 때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어 1학년 때에는 최대한 넓은 분야를 탐색하면서 관련 활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2025-04-26
- 송파강동 고1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 선택에 대한 오해와 진실 3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기대와 함께 걱정이 많은 게 현실인데요. 동아리 선택도 그중 하나입니다. 학교마다 인기 동아리가 있게 마련인데, 그 경쟁률이 만만찮습니다. 학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경우 특정 동아리에 떨어지고 난 후 좌절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절대 그럴 필요 없습니다. 고1 학생들의 동아리 선택 및 활동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한대부고 윤윤구(융합인재 부장) 선생님이 확실히 말씀해주셨습니다.Q. 동아리 선택의 기준은? -많은 고1 학생들이 동아리를 선택할 때 그 기준을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혹은 ‘자신이 생각하는 학과에 진학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동아리로 잡습니다. 물론 중요한 기준이 될 수는 있지만 ‘유일한’ 기준이 될 수는 없죠. 더불어 많은 학생의 동아리 선택에는 동아리에 대한 충실한 정보를 베이스로 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어떤 동아리가 있고, 그 동아리가 실질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또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적은 상태에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고1 첫 동아리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동아리’ ‘대입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보다는 그 동아리에 가입한 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입니다. 많은 동아리가 학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활동만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아리에서 자신이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충분히 한 후 동아리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특정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닌 동아리 활동은 ‘내 성장을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Q. 인기 동아리의 경우 경쟁률도 높던데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대체로 많은 학생이 목표로 하는 동아리의 경우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동아리 가입을 위한 면접을 준비할 때는 당연히 가입 목적이 명확한 것이 좋고, 동아리 가입 이후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를 선명하게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아리 활동 분야에 관한 관심과 준비 정도, 협업 능력 등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Q. 학생부 작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일반적인 고등학교 상황을 보면 매년 동아리를 교체하는 학교도 있고, 졸업 때까지 동아리를 유지하는 고교도 있습니다. 고교의 특색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학의 입장에서는 둘의 차이가 크지 않은 편입니다. 시스템 자체는 학생의 선택이 아니라 학교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은 학교의 시스템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스템 속에서 이뤄진 학생의 선택을 보려는 것입니다.학종에 대한 이해도가 대체로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동아리 선택에 대한 오해도 많은 편입니다. 학생들은 대체로 동아리 ‘활동’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전공 적합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출발하는 오해입니다. 대학은 동아리 ‘활동’을 보는 것이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단순하게 어떤 동아리에 ‘가입’했다가 중요한 요소일 수는 없습니다.단순하게 생각하면 유명한 동아리에 속해 있는 학생들은 모두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동아리 활동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아리를 통해 ‘자신이 어떤 구체적인 성장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동아리는 그 성장을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 중 하나일 뿐입니다.학생부의 기재와 관련해서는 매우 구체적인 동아리 활동이 중요합니다. 당연하게 동아리 활동의 내용이 학생부 기록의 주요 내용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동아리의 학생부가 아니라 개별 학생의 학생부이기 때문입니다. 동아리에서 이루어진 활동에서 개별 학생이 무엇을 했고, 그 활동을 통해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가 평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활동을 통해 개별적인 성장의 과정이 구체적으로 기록될 때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이 내용은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학교의 모든 활동에 해당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활동 자체가 아닌 그 활동을 통한 ‘구체적 성장’이 중요합니다.Q. 원하는 동아리에 떨어지고 실망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실제로 목표 동아리에 합격하는 학생보다 떨어지는 학생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인기 동아리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높으니까요. 이후에 다양한 과정을 거쳐서 원하지 않는 동아리에 가입하는 학생들도 많죠.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가 아니라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에서도 당연히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으니까요. 즉, 학생이 반드시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전제에서 평가가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원하는 동아리에 떨어졌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학이 보려는 것은 ‘어떤 동아리에 가입했는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학 관련 동아리에 떨어졌다고 해서 공학 관련 대학에 못 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학종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전혀 상관이 없어요! 대학은 ‘그 유명한 동아리에서 활동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즉, 특정 동아리에서 활동한 학생이 학종으로 합격한 이유는 ‘그 동아리 활동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아리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원하는 동아리에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역량을 다른 동아리에서 증명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그 역량을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신소재 공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공학 관련 동아리를 먼저 고려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소재 공학과에 합격한 학생들이 모두 신소재 관련 혹은 공학 관련 동아리 활동을 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대학이 선발하려는 학생은 ‘신소재에 관심이 있고, 준비된 학생’이지, ‘신소재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한 학생’이 아닙니다. 그러니 신소재 공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봉사활동 동아리를 가입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요양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어르신들을 보며 어르신들을 위한 미끄럼방지 신소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면 그 학생의 동아리 활동은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자신이 신소재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경영학과를 준비하는 학생이 ‘댄스 동아리’에 가입하면 어떨까요? 댄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획력과 창의력을 증명했다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준비 정도를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되겠죠. 중요한 것은 특정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역량의 증명’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Q. 내가 생각하는 동아리가 학교에 없다면?-자신이 원하는 동아리가 학교에 없다면 동아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 학교들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가 되기 위해서는 그 동아리 성립을 위해 학교가 세운 학생 수 등의 기준에 맞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자율 동아리 활동은 학생부에 의미 있게 기록이 되지 않은 편입니다.*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중 100쪽)학교교육계획에 따른 학생의 자율동아리활동은 학년당 한 개만 입력한다.※자율동아리명을 입력하되, 필요 시 동아리 소개를 30자 이내(동아리명과 공백 포 2025-04-26
-
[학원탐방] 잠실 고교 내신 전문 두림학원의 ‘잠신고 1학년 영어반’ “잠신고 영어 내신 1등급은 까다로운 서술형에서 갈립니다. 이 중에서도 킬러 문제는 영작이죠. 정확한 답안을 쓰기 위해서는 어휘와 문법 실력을 두루 갖춰야 합니다. 지문 변형 문제가 많기 때문에 통암기가 능사는 아닙니다. 객관식은 ‘(어법이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류의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100% 정확하게 알아야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 유형이죠.” 조상호 두림학원 영어 강사가 잠신고 내신의 유형의 특징을 설명한다. 두림학원은 잠실 고교에 특화된 내신 대비 학원으로 강사진이 직접 집필한 알찬 학교별 교재와 1:1 밀착 관리가 강점이다. 잠신고 1학년을 전담하는 조상호 강사는 중앙대 영문학과 최우등 졸업생으로 대치명인학원 등 여러 학원에서 다양한 고교의 내신수업을 지도한 내신 지도 베테랑이다. 학교 시험 유형에 맞춘 효율적인 영어 내신 강의,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하는 1:1 클리닉으로 잠신고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 올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막히는 문제는 언제든 카톡으로 개별 질의응답 받아주고 시험 당일 새벽에 학생들 불러다 총정리 강의를 하는 그의 열정에 학생들은 신뢰감을 보낸다.Q. 잠신고 1학년이 알아야 할 ‘영어 시험 유형’을 짚어주세요. 중학교 때 100점 맞던 학생이 40점대 점수로 4등급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죠. 내신 5등급제로 바뀌면서 ‘인서울 대학의 필수 = 1등급’이란 걸 학생들도 알고 있고 다들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하우투’를 착실하게 실천하는 겁니다. 우선 잠신고 시험 특성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공립고라 교사들의 정기적으로 인사이동하기 때문에 시험 유형은 매년 바뀌긴 하지만 ‘잠신고만의 스타일’은 유지됩니다. 지문이 20개 내외로 시험 범위가 많지 않지만 문제가 까다롭습니다. 시험 지문의 길이가 길고 원문을 변형해서 나옵니다. 지난해부터는 모의고사 21번 유형보다 길고 어려운 예시를 추론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어휘는 영영사전풀이, 유의어 찾기 유형이 단골로 출제됩니다. 서술형은 8~9문제가 나옵니다. 단어 첫 스펠링 등 여러 조건을 제시하며 영작하라는 문제를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합니다. 총 35문제 푸는데 시간 압박이 심해 시간 안배를 하면서 효과적으로 문제 푸는 시험 스킬을 익혀야 하죠. 이같은 잠신고 영어시험 유형부터 파악한 뒤 여기에 맞춰 밀도있게 준비하면 안정적인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Q. 두림학원의 잠신고반에서는 고1 첫 내신 시험 대비를 어떻게 하나요? 고교 과정은 과목별로 공부할 분량이 대폭 늘고 내용도 어려워집니다. 영어 공부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시간 투자 대비 공부 효율을 최대치로 높이도록 수업을 진행합니다. 어휘, 어법, 독해, 작문까지 아우르는 알찬 내신 교재가 강점입니다. 잠신고 출제 경향에 맞춰 원어민 조교와 함께 지문 변형 교재, 예상 기출 문제를 총망라했습니다. 교재와 실전 문제를 전담하는 조교가 있습니다. 호주에서 교사, 법조 분야에서 일한 경력을 지녔고 현재 시드니에서 거주중인 고급 영어를 구사하는 원어민인데 변형지문과 잠신고 맞춤형 문제를 저와 함께 만들고 있어요. 제 강의에 가장 큰 강점이라 자부합니다. 이 같은 잠신고 특화 교재로 밀도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1:1 클리닉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합니다. 3월 신학기 시작 후 곧바로 첫 시험 대비 모드로 바꿔야 합니다. 성적 향상에서 중요한 건 충분한 문제풀이입니다. 학원에서는 교과서, 모의고사, 프린트물 등 시험 범위에 맞춰 진도를 나가는 동시에 내신 유형에 맞춘 실전 모의고사를 만들어 3월부터 꾸준히 풀어봅니다. 핵심 내용의 반복 학습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 시험 전 범위를 꼼꼼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변형 지문 문제 대비 역량도 길러집니다. 수업은 주 2회, 주 1회 중에서 학생의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탄탄하고 자기통제가 잘 되는 학생을 주 1회 반을 추천합니다.Q. 학생별로 영어 실력과 취약점이 다릅니다. 1:1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서술형 영작 답안지를 보면 학생의 실력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어휘, 문법, 독해 중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 학생별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여러 유형의 학생을 지도하다 보면 통암기에 질려서 영포자가 된 사례가 꽤 있습니다. 영어에서 암기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무조건 지문 통암기를 강요하며 학원에 오래 남긴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무작정 지문 암기는 잠신고 시험에 유용하지 않아요. 제 수업은 문법 실력을 키우고 구문의 구성과 논리적 글 전개 흐름을 파악해 영어의 원리를 깨우치는데 집중합니다. 이렇게 공부해야 수능영어 대비까지 됩니다. 공부하다 막히는 부분은 언제든 카톡으로 질의응답 할 수 있어요. 모르는 부분은 알 때까지 파고들어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생들이 성적이 오릅니다.-문의 : 02-2042-0709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