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검색결과 총 4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서구민 대상 AI 디지털 강사 양성과정 7월 14일 개강 AI강국 진입이 국가적 관심사가 되면서 각 자치구 단위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서울시 강서구가 AI 디지털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서구청이 양성평등기금이 지원하고,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 교육하는 ‘AI 디지털 융합 강사 양성과정’이 그것이다.이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수료 후 취업과 창업이 가능한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경제신문과 KT가 협력한 ‘AICE Future 과정’과 연계되어, 미래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는 AI 교육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CE Future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실기시험 대비와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기회까지 제공하여 취업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강서구민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2025년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AI 코딩, 빅데이터 분석, IoT 융합, 디지털기기 활용 등이다. 교안 작성법, 실습 및 멘토링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길러낸다.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buly.kr/FWT2KZK)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는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7월 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 심사 후 1:1 면접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이력서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문의 02-2692-6591 2025-06-27
-
2025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강대 사회과학부 김시온(영일고) 학생 영일고를 졸업한 김시온 학생은 서강대 사회과학부에 합격했다. 남을 도울 수 있는 직업인 임상심리사로 진로를 정하고 인간에 대해 배우는 심리학이 잘 맞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진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성적을 관리해 우상향의 성적표를 만들었고 다양한 교내 활동을 하며 알찬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만들었다. 자신만의 활동과 학습을 드러내 수시에 합격한 시온 학생의 학교생활 비법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포기하지 않는 꾸준함시온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강대 사회과학부에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합격했다. 시온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을 꼽았다. 1학년 때는 원하는 대학의 학과에 진학하기 부족한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2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내신 관리와 생기부 활동을 하면서 수시전형을 준비했다. 이렇게 3학년 1학기까지 열심히 수시전형을 준비한 결과 원하는 성적을 얻었고 희망 학교와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전공 적합 활동-비대면 심리 상담 활동시온 학생은 진로 활동으로 심리학 동아리에서 비대면 익명 상담을 했다. 시온 학생의 주도로 진행해 기억에 많이 남았다. 이 활동은 코로나 이후 또래 상담을 못 하게 된 문제 상황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의 성향을 고려해 직접 만나지 않고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을 계획했다. 활동을 준비하면서 포스터를 활용한 홍보와 주의사항 설정 등 철저한 계획을 세웠고 많은 학생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선배들의 멘토링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또, 중앙대에 현재 재학 중인 선배와 1:1로 만나 심리학과에 현재 관심 주제가 무엇이고 ‘AI를 활용한 심리치료의 장단점 분석과 미래의 임상 심리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선배와 여러 번 만나 어려운 용어도 질문하고 연구 방향도 수정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내신 학습 방법과 필기 방법<시온 학생의 내신 공부법>*내신 전 준비-최소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생기부 활동을 멈추고 오로지 내신 준비에 몰두해야 함.-학교 교사의 수업 시간 설명을 잘 들어야 함.-교과서를 무시하지 말고, 시험 직전까지 암기해야 한다는 것.-내신시험은 결국 학교 교사들이 출제하는 것이고 보통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이 바로 교과서임.-다른 문제집과 참고서를 다 풀고 나서 시험 직전에 다시 한번 교과서를 보면서 어느 포인트가 시험문제로 나올지 생각하면서 교과서를 꼼꼼하게 살펴야 함.*시험 4주 전-개념 암기를 중요시해야 함.-교과서를 중심으로 N 회독을 하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암기해야 함.*시험 2~3주 전까지-문제 풀이와 개념 암기를 동시에 해야 함.-문제집은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인강)의 도움을 받아 개념 공부를 동시에 하는 방향으로 해야 함.-문제를 풀다가 틀린 문제가 있으면 바로 해설지를 보지 말고 틀린 문제들만 점검하고 해설지는 나중에 봐야 함.-이 문제를 단순히 계산 실수로 틀린 것인지 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정확하게 분별해야 함.*시험 1주 전-지난해 기출문제를 출력해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함.-이 시기에 다시 봐야 하는 것이 바로 교과서와 문제집임.-이때는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면서 나에게 부족한 개념이 무엇인지 점검해야 함.-그 개념을 교과서에서 다시 보면서 마무리를 교과서 개념으로 채워야 함.*계획과 필기-수업 시간에 집중하면서 교사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필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함.-시온 학생은 수업 시간에 삼색 볼펜, 샤프, 지우개, 형광펜 2개를 활용해 교과서에 직접 필기함.-교사가 언급한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파란색, 단순 개념은 형광색과 검은색, 교사가 강조하는 것은 빨간색과 형광색을 활용해 필기함.-시험 계획을 세울 때는 먼저 전체적인 시험 범위를 파악하고 이 과목이 어떤 과목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함.동아리 활동-또래 상담부시온 학생은 또래 상담부에서 활동했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직접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심리학에 관한 지식을 쌓았다. 또 초청 강사를 불러서 특강도 들었다. 시온 학생은 동아리에서 2학년 때부터 활동했고 심리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상담 교사가 직접 심리 상담이 진행되는 방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보여주기에 재미있고 부담 없이 심리상담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 코로나 시기 비대면 심리 상담 진행 계획을 하면서 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선택과목-자신이 잘하는 과목으로 정하라시온 학생은 2학년 때 윤리라는 과목이 재미있고 가장 잘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과목을 선택했다. 시온 학생은 “선택과목을 정할 때는 그 과목에서 내가 몇 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미리 고민을 충분히 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내신에서 윤리를 잘하고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선택했어요. 만약 자신이 어떤 과목을 잘하는지 모르겠고 좋아하는 과목도 없다면 되도록 듣는 사람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총인원이 많은 과목이 유리하기도 하고 인기가 많은 과목이 문제집이나 인강의 양과 질이 비인기 과목보다 좋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선택과목은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와 관련 있는 과목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내신에서는 세특을 채우는 데 더 편하고 수능에서도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확실히 더 쉽고 스트레스도 덜 받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2025-06-27
-
2025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이지후(한가람고) 학생 한가람고를 졸업한 이지후 학생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지후 학생은 자기 관리에 철저한 편이었다. 내신 성적 그래프는 고교생활 내내 상승곡선을 이루었고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는 다채롭게 만들었다. 학교 활동 중 과목 발표에 참여해 진로 분야 관련 발표도 많이 했다. 생기부도 내신도 면접도 자신의 진로를 위해 열심히 채우고 준비했다. 지후 학생의 다양하고 성실한 학교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상승곡선 이룬 내신 성적, 다채로운 생기부지후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에 활동 우수 형으로 합격했다. 지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고교 생활 내내 상승곡선을 이룬 내신이다. 1학년 때는 2점대 중반의 점수대였지만 2학년 때부터는 1점대 초중반에 이르는 상승곡선을 보여 대학에서는 지후 학생의 발전 가능성을 본 것으로 생각했다.두 번째로는 생기부가 매우 풍부하고 다채로운 것을 들었다. 희망 전공인 전기, 전자, 컴공과 동떨어진 과목이라도 전공과 연계해 생기부를 작성했고 동아리 활동과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후 학생의 준비와 고민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너무 많은 양을 건성으로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학년을 거듭할수록 탐구했던 주제와 연관되거나 그보다 더 깊고 심화한 내용을 탐구해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려 노력했다.세 번째는 면접이었다. 서류보다는 어휘력과 순간순간 생각하면서 대화하는 순발력과 말과 글로써 생각을 구체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자부해 면접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다.전공 적합 활동-과목별 발표를 활용<지후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과목별 발표-과목별마다 학생이 조사해 발표를 진행했음.-지후 학생은 수학, 과학, 진로 과목에서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는 발표를 많이 함.-차별성을 주고 싶은 욕심과 조사하고 내용을 설명하듯 발표+설문 조사+학교 활동을 결부해 발표를 진행하려 노력함.-발표한 내용은 수업 내용을 확장해 그 내용이 전공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했음.*학술 포럼-기말고사 이후 방학 전 학생들에게 자율적으로 발표할 기회를 줌. 그 활동에 참여해 수학, 과학 등의 과목과 연결해 발표를 진행함.1. 수학과 국어 과목과 연결해 ‘선형회귀방정식 그래프’를 활용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학교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토대로 문제점을 알아냈음. 그 설문 조사 자료를 토대로 확률과 통계 과목에 연결해 자료를 시각화하고 가시화하는 활동을 함.-직접 C언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 노력을 많이 쏟았음.2. 물리학 시간에 배운 회로도를 바탕으로 직접 구리 전선과 휴지과, 다이오드 등을 구매해 광석 라디오라는 기초적으로 전파를 잡아 청취할 수 있는 라디오를 제작함.3. 친구들의 키와 몸무게를 조사했음. 조사한 키를 바탕으로 평균적인 몸무게를 토대로 본인이 과체중인지 저체중인지 판단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친구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함.*결과-많이 쓸모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배웠던 과목 내용과 연결하고 전에 조사했던 내용을 확장해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내면 좋을 것으로 생각해 진행함.-어떤 학술적인 내용을 조사하고 그것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제작하거나 적용하고 다른 친구들이 활용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했음. 프로그래밍 역량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했음.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지후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동아리-overflow-컴퓨터 프로그래밍 동아리-고교생활 중 가장 의미 있던 활동. 동아리 부장으로 동아리 시간을 알차게 쓰려고 오랜 시간 준비함. C언어 프로그램 교육을 주로 했고 그 바탕이 되는 수학적 개념이나 정수론 등의 수업도 진행했음.-동아리원들에게 수업을 진행하고 이해하도록 돕고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경험이 너무 소중했음. 동아리 수업 준비와 그 과정에서 고민 등의 담기도록 생기부를 작성함.*주제 탐구 활동-학술 포럼 활동-학술적인 내용을 조사하고 그것을 친구들에게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음. 뭔가를 제작해 실생활이나 친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음.-그 과정에서 본인이 겪은 어려움이나 고민 과정을 생기부에 담는 것이 중요함.-전에 발표했던 내용을 학년이 올라가면 재조사해서 더 심화한 내용이나 넓은 시야를 가진 내용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것이 좋음. 관심 분야를 깊게 조사해 과목과의 연계로 끌고 오는 것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음. 이런 점이 대학에서 중요시 평가하는 ‘탐구 역량’에 더 적합함.내신 학습-학교 수업에 무조건 집중지후 학생은 내신 2주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순 암기에 가까운 과목(국어, 영어 지문, 제2외국어, 사회) 등의 시험 범위를 공부했다. 시험 날까지 머릿속의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하고 갈 수 있도록 세부적인 내용은 따로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에 붙여놓거나 따로 노트에 정리해 놓고 틈틈이 복습했다.시험 기간에는 규칙적으로 일상을 보내려고 노력했다. 지후 학생은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금요일 저녁 10시에는 친구들과 당구를 쳤다. 이걸 제외하고는 학교를 마치면 독서실로 바로 가서 저녁 식사는 굶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공부했다.수업 시간에 교사가 설명한 내용, 책에 나와 있지는 않지만, 교사가 이야기한 내용이 시험에 꼭 나오기에 수업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지후 학생은 “특히 과학은 선생님의 수업을 복습 차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수업 전에 내용을 예습하고 집중해서 복습합니다. 수업 시간에는 수업 내용을 들어도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넘어갈 정도로 예습을 진행해 놓는 것이 효율적이고 머리에도 잘 들어옵니다”라고 말했다.면접-긴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지후 학생은 면접을 볼 때 긴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수능 후 일주일 안에 치루는 면접시험은 매우 짧지만, 대학에서 동일한 가중치를 두고 평가하기에 면접 준비는 수능 전부터 하는 것이 좋다. 수능 후 일주일 이내 면접 준비 기간 말하기, 이해하기, 추론 능력, 수학적 사고력을 비약적으로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자기 실력을 맹신하고 그에 맞춰 면접 현장에서 긴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대학마다 면접 문항이 매우 다르니 근래 몇 년간의 기출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보되 암기하지 않고 어떤 형식인지, 면접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답변해야 할지 시각화하면서 마인드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후배들에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지후 학생은 3학년을 앞둔 후배들에게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고 했다. 3학년 때 규칙적인 생활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 지후 학생은 헬스장을 등록해서 일주일에 4~5회로 오전 6시 학교 가기 전에 운동했다. 밤 11시에는 취침하려고 노력했다. 공부량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했고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 동안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았다.학습에서는 개념을 중요시하라고 했다. 지후 학생은 “실전 모의고사, 기출 문제 풀이에 치중을 두는 3학년 9월에도 저는 개념을 문제 풀이와 병행하며 계속 공부했어요. 모든 문제의 바탕은 개념이기에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능 전체 범위의 개념을 한 번 머릿속에 넣을 수 있도록 반복해서 복습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 2025-06-27
-
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은광여자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은광여자고등학교(교장 사공숙, 교감 정지형, 이하 은광여고)는 진취적인 미래인, 창조적인 지성인, 자주적인 봉사인을 목표로 ‘열린 생각·배려의 가치를 품은 바른 인재’를 육성해 온 강남지역 명문 사학이다.대입부터 고교학점제까지 모범적인 교육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은광여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은광여자고등학교 사공숙 교장, 정지형 교감, 임덕린 교사(교무부장), 권용만 교사(교육과정부장), 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 이동균 교사(진학부장), 윤제나 교사(과학정보부장), 이채영 교사(창의예체능부장), 문찬호 교사(1학년부장), 박형범 교사(2학년부장) 진학 성과와 대입 대비까지, 역시 은광여고은광여고는 매년 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225명의 졸업생(2025년 2월)이 자신의 진로 희망에 맞게 진학했다. 특히, 의약학 계열(의·치·한·약·수) 진학 인원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에 이동균 교사(진학부장)는 “직접 확인한 합격 건수는 의대 20건, 치대 2건, 한의대 1건, 수의예 1건, 약대 7건으로 총 31건의 합격이 발생했고, 확인되지 않은 예비합격 건수도 더 많은 것으로 파악한다. 반면, 서울대 6건, 고려대 20건, 연세대 11건으로 의약학 계열에 합격한 학생들이 빠져나감으로써 수치상으로 상위권 대학의 합격 인원은 줄었다. 재작년과 비교해 작년 입시 결과에서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대학, 새로운 전형에서의 합격이 많이 일어났다. 가장 주목을 받았던 가천대 약술 논술 의예과, 가천대 지역균형전형 등 새로운 전형에서 합격생이 발생했고, 한양대 최저 신설 전형에서도 다수의 합격생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입의 핵심은 다변화되는 대학 전형과 N수생 유입이다. 이 교사는 “은광여고는 여러 대학 입학처와 연계해 기존 전형과 신설 전형에 맞게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성적을 고려해 여러 방면으로 성적을 분석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컨설팅으로 학생들 개별 맞춤형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변화하는 입시 흐름을 읽고, 내신, 수능, 비교과, 면접 준비를 균형 있게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학생에게 합격의 열쇠와 꿈을 이룰 수 있게 진학부는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응 전략을 덧붙였다. 학년별 세심한 진학 지도 은광여고는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을 돕고, 적성에 부합하는 학습을 통해 학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형범 교사(2학년부장)는 “정기적인 학생 상담과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해 학생의 진로와 학업 성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진학 컨설팅, 학부모 대상 진학 연수, 학생 대상 간담회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교학점제에 맞춰 담임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문찬호 교사(1학년부장)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이해 연수, 진학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 학생 맞춤형 평가와 기록을 위한 교사 간 협력 연수 및 학습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기존 내신 9등급제보다 비교과 영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 예상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안전생활부를 비롯한 여러 부서와 협업해 선후배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융합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은광여고의 교육과정은광여고는 6년간(2018~2023년)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5 개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성을 살린 ‘학생 맞춤형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권용만 교사(교육과정부장)는 “학교 지정 과목을 최소화하고 2025학년도 신입생을 기준으로 2학년 때 총 30개의 개설 과목 중 10과목을, 3학년 때는 총 37개 개설 과목 중 16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 흥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과목을 선택해 학습하는 책임감, 학습 동기 및 역량을 길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은광여고는 4개의 전문교과 과목을 개설해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임덕린 교사(교무부장)는 “2, 3학년 학생들에게는 학기 말 전환기에 운영되는 학교 자율 교육과정을 활용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교과별 지식을 바탕으로 교과 간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진로 집중 학기와 과목 선택 컨설팅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도록 지도하고,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과정 설계를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교과 담당 선생님도 학생 참여형 활동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은광여고의 특색 프로그램과 수업 강점은광여고는 진로 탐색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채영 교사(창의예체능부장)는 “PBL(Project-Based Learning), ‘강연하는 나, 발표하는 너’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음악 교과와 연계한 예술 프로젝트 ‘은광콰이어’는 학기 중 무대 발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1년간 노래와 악기 등을 지도하며, 합창 및 앙상블 형태의 발표회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창의과학 캠프도 주목할 만하다. 이에 윤제나 교사(과학정보부장)는 “창의과학 캠프는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실험실습을 ‘학교로 찾아오는 과학교실’과 연계해 공학과 의·생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의약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관련 분야의 전공 적합성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의수학 연구소’, ‘사람 뇌의 기능을 기반으로 한 4차 혁명의 미래 기술’ 캠프를 운영하며 공학, 과학, 수학,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내용들을 배우고 직접 적용해 보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은광여고의 독서기반 수업은 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이동훈 교사(학술연구부장)는 “은광여고는 독서기반 수업의 활성화와 앱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진학 공부방과 1,2학년의 입시준비 기초, 교육게이미피케인션 연구, AIO-에듀테크 등 진학과 수업 연구를 위한 자발적인 교사 연구 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수업의 강점을 덧붙였다. <은광여고 수업 특징><은광여고 특성화 프로그램>은광미래인재 리더십과정(인문사회 글로벌, 경영경제, 의생명, 자연과학, IT공학, 예체능의 6가지 과정), 진로 탐색 심화 활동인 국제 경제 브리핑, 세계화와 한국(국제경제 및 국제통상), 글로벌리더 영어캠프(원어민강사와 영어토론 및 프레젠테이션 연습), 인공지능의 철학적 이해(과학기술에 대해 전개된 철학적 논의 고찰), 썰전! 지구 2025-06-25
-
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초교육학부 이재원(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진로진학에 가장 도움 되었던 활동은 선배동행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자동차 연구원이라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한 적이 없지만, 종합대학의 자동차 공학과 또는 자동차 관련 계약학과에 진학을 할지, 아니면 과학기술원에 입학을 할지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학년 1학기 초에 담임 선생님께서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셨고, 과학기술원에 다니고 있는 형과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수대학인 과학기술원의 수업방식, 기숙 생활, 그리고 무엇보다 원하는 과목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자유로운 학사제도가 가장 마음에 끌렸습니다. 또한 해외로 나갈 기회도 종합대학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과학기술원 계열을 1지망으로 생각하며 생기부를 채워나가면서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갔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 기계공, 카이스트, 포항공대 무학과, 연세대 기계공, 고려대 기계공, 한양대 기계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유니스트, 경희대 물리하과, 디지스트, 지스트에 지원해서 경희대와 디지스트, 지스트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은 전과목 기준 1.88이고, 수과학은 1.3, 과학은 1.0입니다.동아리 활동저희 학교에 물리 동아리가 없어서 1학년 때 직접 물리 동아리를 개설해서 활동했습니다. 당시에 물리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물리학1이나 2에 나오는 실험들과 교육과정에서 빠진 유체역학 부분을 생기부에 채우고 싶어서 베르누이 법칙, 코안다 효과 실험 등을 기획하고 진행해 보았습니다. 2학년 때에는 물리 선생님을 모실 수가 없어서 수학과 물리학 관련 실험을 섞어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초음파 공중부양 실험이 있습니다.추천 도서<과학하는 용기(조정훈 외)>는 과학기술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생활과 그 안에서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는지 과학도의 모습을 온전히 담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원 학생들이 어떤 과제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지, 종합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고, 그 안에서 동기들과의 진행한 여러 프로젝트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데니스 홍 저)>는 제가 공학자로서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한 고민에 답을 해준 책입니다. 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신 데니스 홍 교수님께서 직접 자신의 연구소에서 진행한 재미있는 로봇 프로젝트들을 담아둔 책입니다. <소설보다 시리즈>는 문학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독서 시간이 많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는 것처럼 간단하게 볼 수 있고 글의 수준 또한 모의고사에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추천합니다.세특 관리 세특의 대부분은 학기 중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혹은 선생님께서 교과과정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설명해주실 때, 그 내용이 저의 진로와 관련이 있다면 집에서 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자료를 만들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면 실험을 진행해보고, 생각보다 실험이 간단히 끝났다면 실험을 변형시켜서 다른 조건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까지 실험을 한 다음 학기말에 발표를 진행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주말에 준비했습니다. 주중에 수행평가를 준비하면, 그날 할 공부를 못하고 결국에는 시험 기간 전까지 수행평가만 하다가 끝났던 기억이 있어서 선생님께서 공지를 해주시면, 바로 사진을 찍은 후에 캘린더에 ‘주말에 수행평가 하기’라고 저장해두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의 수행평가가 암기 또는 글쓰기였기에 미리 한 번 정도는 써보고 전날 마무리한 이후에 아침에 다시 보면 거의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3학년에 올라오면, 대부분의 학교 수업이 수특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인강을 보는 것처럼 학교에서 수능 연계 과목에 대비했고, 영어를 제외한 학교 시험 또한 수능처럼 나왔기 때문에 3학년 1학기까지는 수능특강, 수능 기출을 공부하면서 내신과 수능 기초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3학년 2학기는 수행평가만 챙기면서 A를 받을 정도로만 공부했고 11월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를 과목별로 풀면서 수능 감각을 유지했습니다.면접 준비학교에서 진행한 외부 모의면접 프로그램과 3학년부 선생님들, 그리고 어머니와 담임선생님께서도 도와주셨습니다. 모의면접에서는 지원하는 학교의 인재상 등을 면접으로 주로 물어봐 주셨고, 답변을 하면서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해야 할지 알아갔습니다. 3학년부 선생님들께서는 생기부 기반의 질문들, 어머니와 담임선생님께서는 인성 질문을 준비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면접 보기 1주일 전에 3번 정도 연습하고 실제 면접을 보니, 준비한 말들은 다 하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지스트에서는 유체역학 실험을 프로그램을 통해 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셔서 풍동실험장치로 진행했다고 대답했는데, 다시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하셔서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아는 만큼 설명하고, 여건이 안 돼 풍동실험장치를 제작한 다음에 실험을 진행했다고 부연 설명을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뛰는 걸 좋아해서 동네를 한 바퀴 뛰거나,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외부로 나가지 못할 때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쉬운 수학 문제를 풀면서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또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독서도 간간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25-06-15
-
유메이트(U-MATE), 특별한 세가지 여름방학 캠프 공개 'AI 유학 컨설팅 솔루션' U-MATE를 개발하는 코라시아글로벌에서 2025년 여름방학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차별화된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혁신과 기술의 심장부 실리콘밸리, 아름다운 자연 속 제주의 영어 몰입 환경, 그리고 검증된 필리핀 ESL 센터에서의 집중 영어 학습까지,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낼 맞춤형 교육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아이디어를 AI로 현실화하는, 2025 ACF 실리콘밸리 썸머 캠프 2차Applied Computing Foundation(ACF) 주관으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MVP(Minimum Viable Product)로 현실화하며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ACF는 스탠포드대학교 d.school 디자인씽킹 기반의 WASC(미국 서부 교육 위원회) 공인 교육기관으로,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접목한 프로젝트와 함께, AI, Python 등 실전 기술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대학과 혁신 기업을 탐방하고, 현직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하드/소프트 스킬 및 글로벌 영어 역량을 강화한다. 캠프는 스타트업 피칭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기회를 제공하며, 캠프 후에도 온라인 교육 및 국제 대회 참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기간 : 2025년 7월 27일(일) ~ 8월 9일(토) 2주 일정대상 :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2학년장소 : 혁신과 첨단 기술의 중심,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영어, 모험, 리더십을 동시에! U-MATE 제주도 써밋 영어 캠프한국어 사용 원어민과 함께 하는 1:12 소그룹 몰입 영어 수업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집중 강화하며, 레벨별 커리큘럼과 야외 활동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한다. 대한민국 제1호 탐험가 최종열 대장과 함께 하는 한라산 탐험으로 자신감과 인성을 배양하고, 외국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한다.또한, 기숙형 생활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훈련과 밤 시간 TA 지원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며, 1:1 진로·진학 컨설팅으로 미래 설계를 돕는다. 참가 학생들의 밀착 관리와 24시간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학부모의 안심을 최우선으로 한다. 제주 명소 투어 및 플로깅, UCC 공모전 등 실천형 활동도 포함된다.기간 : 2025년 7월 28일(월) ~ 8월 14일(목) 3주 일정대상 : 초등학교 2학년 ~ 중학교 3학년 (정원 80명)장소 : 제주도 애월 뉴코리아 리조트단기간 압도적 영어 실력 향상! U-MATE 필리핀 주니어 썸머 캠프초중고 대상 캠프는 매일 10시간 이상, 11클래스 집중 연수를 제공한다. 1:1 맞춤형 4개 영역(읽기/듣기/말하기/쓰기) 영어 수업과 그룹 활동, 수학, 체육을 포함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다. CEFR 기준 균형 학습과 정기 평가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단순 어학 연수를 넘어 호핑 투어 등 현지 문화 체험과 특별한 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감각을 길러 준다. 귀국 후 4주 화상 영어로 학습 지속을 돕는다.기간 : 2025년 7월 27일(일) ~ 8월 23일(토) 4주 일정대상 :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장소 : 필리핀 일로일로 MK Language Training CenterU-MATE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철저한 관리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성공적인 여름방학을 위해 위와 같은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최초가 될 'AI 유학 컨설팅 솔루션' U-MATE는 7월 중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캠프에 대한 내용은 ‘유메이트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2025-06-13
-
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_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강남구 도곡동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정문석, 교감 곽준석, 이하 중대부고)는 ‘윤리·도덕을 존중하는 학교, 타인에게 아량을 베푸는 학교,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하는 학교’로 나아가는 남녀공학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이다. 인성 교육부터 진로·진학 지도까지 학생들의 꿈과 도전, 열정을 키워주는 학교, 중대부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입결이 곧 중대부고의 강점중대부고의 2025학년도 입시 결과는 더욱 돋보인다. 무엇보다 ‘재학생 중심의 진학 성과’가 특히 돋보인다.진로진학부는 “2025학년도 중대부고 입시 결과를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도약’이다. 지난 몇 년간 모든 교사가 힘을 합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비교과 활동, 상시적인 상담을 통해 노력한 결과 전년도보다 더욱 돋보이는 입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구체적으로 우선 최상위권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의약학 계열 및 SKY 대학 합격이 증가했다. 특히,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전체 합격 사례 중 재학생 위주로 받은 성과이기 때문에 본교 재학생들이 3년간 들인 노력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볼 수 있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입시 결과 표 참조)<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시 결과>*중복 합격, 분교 제외, 졸업생 포함대입 변화에 발맞춘 중대부고의 입시 전략중대부고는 진로진학부와 3학년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진로·진학 지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첫째,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빌드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전략 협의회와 워크숍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시·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둘째, 2학년 때의 진로 나침반 및 개별 세부 특기사항을 기반으로, 3학년에서는 이를 심화·발전시키는 '아이디어 PLUS', '플랜 완성 100'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강조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학생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셋째, 담임교사는 학년부 및 진로진학부와 긴밀한 소통 구조를 마련해 출결 관리·학습 분위기 조성·학생 상담 등에서 공감대와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넷째, 2022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폭넓은 과목 선택권 보장, 희망 진로에 맞는 교과 선택 지도’를 기조로 1학년 학생들부터 지도하고 있고, 변화된 교육과정 및 대입 제도에 맞게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교육환경 대변화에 발맞춘 선제 대응 노력2025학년도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진로진학부는 “내신 5등급제는 학생들의 경쟁을 줄여보자는 의도에서 도입되었으나, 여러 기관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처럼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내신의 영향력이 절대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4% 안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10% 안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오히려, 2015 교육과정 대비 등급 표기 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이 한 과목 실수로 절망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과목을 통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1학년 상담부터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교무부는 “선택과목 증가 및 평가체제 변화에 따른 수업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대형 강의실 신설 및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학습존을 설치하고, 교사들의 책임지도 강화를 위해 과목별 최·성·보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8학년도 대입에 대비해 1학년 수능 지정 과목에 대한 학점 편성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수시지원 시 전공별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1학년 내신 산출 후 내신 불리 학생들을 위한 ‘리부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시는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도록 모든 선생님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과정 특징 참조)<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징>- 대학에서 발표한 전공별 핵심 및 권장과목 이수 충족이 가능하도록 섹션별 교육과정 편성- 일반고 특성을 고려해 공통·일반·융합 과목을 편성해 운영- 선택과목 확대에 따라 탐구 과목에서의 우수 교원을 확보해 수업을 진행- 과학·정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 매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교과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이언스 숏폼 영상 제작, 사이언스 게이미피케이션, 해커톤, 사이언스 아트 활동 등의 ‘사이언스 챌린지’ 운영교과 연계 창의·인성 프로그램 등 활발히 운영 중중대부고는 창의체험부를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 중심의 ’7개의 교과 연계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탐구반(사회·국어 융합), 금융 투자반(통합사회·경제 융합), 에틱스 360도(윤리·사회 융합), 인문학 오디세이(국어), 영어 콘텐츠 제작(영어), 생활 속 테마수학(수학), 아트 프로젝트(미술) 등을 통해 교과의 지식을 융합하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학습 활동과 더불어 문제 해결력·의사소통력·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대부고의 ‘12주제별 인문특강-’꿈을 읽고, 가능성을 쓰다’‘도 주목할 만하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공 적합성을 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12개 주제를 선정하고, 각 주제에 맞는 전문 도서를 기반으로 교육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의 진로 및 전공과의 연관성을 스스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과학정보부 주도로 정보 기술 관련 실습 활동이 한층 강화됐다. 아두이노 프로그래밍과 객체지향 기반의 3D 게임 제작 교육을 새롭게 확대해 ‘메이커스페이스 체험의 날’이나 교내 정보 기술 활용을 돕는 ‘디벗 서포터즈’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프로그램에 더해 학생 개개인에 맞춰 세심한 진로·진학 지도가 이루어진다. 아침과 방과 후 자기주도학습실 운영과 3학년부 중심의 진로심화탐색 활동, 내신 성적 및 모의고사 성적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수시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주요 대학 초청입학설명회, 학부모진학포럼, 졸업생 멘토링(학부모+학생), 시기별 진학자료집 발간 등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학년부는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간담회, 진학 관련 워크숍과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도전, 열정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MINI INTERVIEW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정문석 교장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과 교육 방침“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인성과 지성,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아우르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끝까지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은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길러주고,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학지도 역시 교육의 연장선에서 깊이 있는 방향성과 책임감을 가져야합니다. 우리 학교는 단순한 입시 준비를 넘어, 학생의 적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밀도 있는 상담과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 진학지도’ 실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대부고는 따뜻한 인성과 탄탄한 실력, 그리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곽준석 교감올해 중대부고의 학교 운영 방향과 계획“올해는 각 학 2025-06-12
-
2025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세화여자고등학교 서초구 반포동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오삼찬, 교감 정창욱)는 강남서초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중 유일한 여고로 오랫동안 명문 사학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세화여고의 진학 성과부터 교육과정, 학교 강점까지 내년도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모아 세화여고 교사들에게 생생하게 들어봤다. 도움말 세화여자고등학교 오삼찬 교장, 정창욱 교감, 유태혁 교사(3학년부장), 이민희 교사(교무교육과정부장), 이다은 교사(진로홍보부장)입시 결과와 진학지도 시스템 Q. 세화여고의 2025학년도 입시 결과가 궁금해요.유태혁 교사 서울대는 총 19명이 합격했고, 이 중 12명이 재학생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재학생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한 연세대 40명, 고려대 49명, 성균관대 34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특히 고려대 합격자 49명 중 32명, 성균관대 합격자 34명 중 21명이 수시 전형을 통해 진학에 성공하며, 세화여고의 체계적이고 세심한 진로‧진학 지도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세화여고 최근 3개년 입시결과(상위권 주요대 기준)Q. 세화여고의 입시 경쟁력과 진학 강점은 무엇인가요?유태혁 교사 세화여고의 진학지도는 단순한 ‘점수 관리’를 넘어서, 진로 탐색부터 비교과 활동, 면접 준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실현 가능한 성과로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졸업생의 경우 정시 전형과 의약학 계열에서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의과대학에는 총 28명(재학생 11명, 졸업생 17명)이 합격했고, 치의예, 한의예, 수의예, 약대를 모두 포함하면 총 69명이 관련 학과에 합격해 전년도보다 18명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부 의대 정원 확대의 영향도 있었으나, 무엇보다 세화여고만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지도와 학생 개개인에 맞춘 철저한 맞춤형 전략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로 평가됩니다. (입시결과 표 참조)교육과정과 입시 경쟁력 Q.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졌는데, 세화여고에 입학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이민희 교사 본교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면서도 2028 수능 개편안에 최적화된 교과 학습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해 진로 역량을 키우고, 교육과정만 봐도 학생들의 역량과 수준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교과 학점을 3학점으로 설계해 최대한 많은 교과를 이수할 수 있도록 했고, 학생의 선택권을 확장해 특목고와 중점학교 수준의 교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유수 대학에서 권장하는 선택과목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영·수·사·과’의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Q. 내년도 신입생들은 세화여고에서 어떤 교육과정을 배우게 되나요?이민희 교사 세화여고의 교육과정은 그 자체로 눈에 띄게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1학년 때는 공통국어1,2, 공통영어1,2, 통합사회1,2, 통합과학1,2, 한국사1,2 등의 과목을 학습하면서 통합형 수능을 위한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공통수학1,2와 대수, 확률과 통계를 이수해 대입에서 중요한 수학 교과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2학년 때는 화법과 언어, 문학, 독서토론과 글쓰기, 미적분1, 미적분2, 기하, 경제수학, 영어1, 영어2, 영어회화 등에서 자신의 적성, 진로에 맞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회, 과학은 1학기와 2학기에 총 16개의 선택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선택 폭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2학년 때는 수시전형을 위해 필요한 교과목, 정시전형을 위해 필요한 교과를 두루 개설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전형 모두를 빈틈없이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학년 때는 수능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심화 교과를 중심으로 교과를 편성했습니다. (교육과정 QR 참조)특색 프로그램과 학교 강점 Q. 수시 전형 준비에 도움이 되는 세화여고 특색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요?이다은 교사 세화여고의 교실은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다양한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과 심화 탐구 프로그램, AI 기반 학습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세화여고 학생들은 ‘누리어울캠프’를 통해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심화 탐구 경험을 쌓고, 세화고와 함께하는 ‘여고-남고 연합 진로 캠프’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협업 역량과 리더십, 소통 능력을 함양하게 됩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한 동문 선배들과 학부모, 각계각층 강사들이 전하는 조언과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꿈나비 특강’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진로 설계의 방향과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정규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독서 교육과 더불어,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화여고는 인성 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신입생 OT’부터 시작되는 선배와의 멘토링, 학급자치활동, 합창제, 호수제 등의 활동은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 형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1박2일 캠핑을 하는 ‘텐트 밖은 학교’, 시험 끝나는 날이면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플로깅’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TIP 세화여고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예정)2025. 10. 22.(수) 18:00 / 2025. 11. 19.(수) 18:00※ 9월 초 학교 홈페이지에 입학 요강 및 입학설명회신청 방법 안내 예정MINI INTERVIEW세화여자고등학교 오삼찬 교장세화여고의 강점과 교장선생님의 교육방침 “세화여고는 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선발된 뛰어난 역량의 학생들과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가 어우러져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자랑하는 학교입니다. 저는 교장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것만큼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단단한 마음의 근육과 따뜻한 품성을 키우는 일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한 사람의 가능성을 일깨우고 올곧게 성장하도록 돕는 숭고한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학교는 바로 이 중요한 책무를 다하는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 가진 능력과 소질, 그리고 꿈이 모두 다르고 특별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각기 다른 빛깔과 크기로 빛나지만, 모두 소중한 별자리로 연결되듯, 우리 학생들 한 명 한 명은 각자의 고유한 빛을 낼 때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세상의 별이 될 것입니다. 세화여고는 바로 이 믿음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곁에서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함께 성장하고 함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세화여자고등학교 정창욱 교감올해 세화여고의 학교 운영 방향과 계획 “세화여고는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2028학년도 대입에서도 중요한 부분이 학생의 과목 이수 노력이라 판단하고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본 2025-05-29
-
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실습과 전문가 멘토링 큰 도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호텔항공관광과에서 진행하는‘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전문 과정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수의 수강 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76시간이며, 교육비는 무료다.대구시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지역 외식 창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며, 초기 창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2022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기수를 통해 총 3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해 왔다.특히 이 아카데미는 △창업 실무 교육 △카페·베이커리 및 한식 일식 양식 조리 기술 교육 △산업체 현장 방문 실습 △멘토단의 1:1 맞춤형 컨설팅 △모의 창업 경연대회 등 실전 경험을 중시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단기간에 외식 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인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대학의 현장감 있는 실습과 전문가 멘토링이 실제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SNS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창업 준비 과정을 체계화한 교육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들의 실패 위험을 낮추고, 경쟁력 있는 점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 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5-21
-
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남정현(세원고 졸)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 내신은 1.27로 마무리했고, 수능 성적은 국어 2, 수학 1, 영어 2, 물리 4, 지구과학 3을 받았습니다. 수시 지원에선 연세대 기계공학부와 함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를 최초합했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는 추합이었습니다. 추가로 유니스트와 디지스트도 추합이었습니다.동아리 활동과 세특 관리 세원고 과학 동아리 ‘페토’에서 2년간 활동했습니다. ‘페토’는 교내 몇 안 되는 이과 동아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담당 선생님께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마련해주는 활동이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자신이 참여한 활동을 심화 연계시켜 진로와 의미 있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은 세특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생 멘토링 참여 경험이 세특 뿐만 아니라 입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과의 선배들을 만나 이야기하며 더 다채로운 세특 주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설령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불안해하지 마세요. 오히려 다양한 주제를 탐구해보면서 적성을 찾아가고 이러한 스토리를 녹여내 생기부를 채워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수행평가 준비 수행평가는 학교에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준비했고, 암기 사항은 하루 전까지 암기를 마치곤 했습니다. 수행평가는 세특에도 중요하니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통합사회 수행평가에서 선생님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세특에 저만의 장점을 부각해서 잘 적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수행평가 비율이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가 다닐 적에는 보통 성적의 40%를 차지했었습니다. 그만큼 성적에 중요한 요소이니, 수행평가는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내신 학습법과 내신 수능 병행 준비법✓ 내신 국어는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과 자습서 내용, 학습 활동에 있는 내용까지 전부 3번의 암기를 거쳤습니다. 여기서 1번의 암기란, 앞에 모든 내용을 본문만 보고 전부 적어 내려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렇게 총 3번의 암기를 통해 내용 숙지가 모두 끝나면 문제 풀이에 임했습니다. 국어는 논리적 추론력을 요구하는 과목인지라 5지 선다형 문제를 푼다면 선지 5개의 맞는 이유, 틀린 이유를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내신 영어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지문당 총 3번의 암기를 했습니다. 번역본만 보고 영어 본문을 그대로 쓰는 과정을 1번의 암기로 정했고, 그 후 문제를 풀었습니다. 사실 영어 시험 범위가 넓다 보니 다른 과목 준비까지 겹치면 영어 문제는 그리 많이 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내신 수학은 고난도 문제를 잡고 끙끙대기보다 난도 중상 정도의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수능 수능 국어와 영어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의 정오를 확실히 이해하는 연습, 정오의 근거를 무조건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수능 수학은 정답을 맞힌 문제일지라도 풀이 과정과 그 이유를 생각해가며 다시 점검했습니다. 저는 물리와 지구과학을 선택했는데 물리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풀이를 그대로 이해하고자 노력했고, 지구과학은 완벽한 암기가 우선이기에 개념 공부에 먼저 집중했습니다. 문제 풀이를 하며 헷갈리거나 새롭게 배운 개념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두고 익혔습니다.✓저의 경우, 학교 내신은 수능과 다르다고 생각돼 차별화해 공부하다 보니 수능 공부에 조급함이 생겼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된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신과 수능 스타일이 다르다고 해서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독서 활동 및 추천 도서 고등 생활을 하다 보면 독서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저 역시 한 스토리로 이어지는 책들은 읽기 힘들어서 짧은 파트들로 구성된 책 위주로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습니다. <이상한 수학책>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 세 권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세 권 모두 수학과 과학의 다양한 사례를 드는 책이라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세특 주제 찾기에도 좋은 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멘탈’ 및 체력 관리 비법 수면의 질을 높이고자 자기 전에 스마트폰은 보지 않았습니다. 보통 1시, 2시에 자서 7시에 정도 기상 시간을 맞추고자 노력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고3 6월이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시간이 더디게 가고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며 멘탈을 잡고자 했습니다.후배들에게 고 3 후배들은 ‘오늘 하루에 충실하자’는 마인드로 공부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긴장도 흥분도 하지 말고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주어진 현재, 오늘에 성실하게 임하시길 바랍니다. 고1이라면 아무래도 내신이 가장 큰 고민일 것 같습니다. 좋은 내신을 위해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메타인지를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학원, 혹은 누구의 조언을 따라 하지 말고 내가 부족한 점을 찾고 이를 채우고 보완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