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 검색결과 총 1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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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등학교 제9회 성인례(成人禮) 행사 스케치
서초구 상문고등학교(교장 윤석기, 이하 상문고)는 매년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례(성년례, 관례) 행사를 연다. 성인례란 성인이 되는 출발점에서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는 의식이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성인례(성년례, 관례)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관계성을 인지하는 기회를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아울러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르침을 주는데 그 참뜻이 있다. 성년을 날을 앞둔 2026년 5월 13일, 상문고 성인례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어른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관례’성년을 날을 앞둔 2026년 5월 13일 상문고 3학년 학생들은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학부모들과 담임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9회 성인례를 실시했다.전통적으로 통과의례였던 관혼상제 중 첫머리의 ‘관례’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행사이자 사회적 역할과 그에 맞는 책임감을 고양하는 행사로 오늘날에는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것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행사에 참여한 상문고 교사는 “전통과 예절을 중시하는 상문고등학교에서는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르침을 주고자 전통적인 관례를 재구성해 ‘성인례’를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관례-초례-자 관자례 순으로 행사 진행 독립된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여 성인의 의복을 갖추어 입히고 관을 씌우는 ‘관례’와 담임교사가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정성스레 내려준 차를 나누어 마시는 ‘초례’, 성인이 된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새로 ‘자’를 수여하는 ‘자 관자례’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3학년 재학생 424명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격려와 축하 속에 어른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상문고 윤석기 교장은 “전통의 명맥을 유지하며 결속력을 다지고, 예의와 범절을 지키는 성인례 행사를 통해 상문고 학생들은 오늘날의 어른의 진정한 의미와 자신의 삶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고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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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경제학부 1학년 양윤서(상문고 졸업)
양윤서 학생(상문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참신한 소재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차별화된 학생부를 완성한 점이 돋보인다. ‘양윤서 표’ 수시 준비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설정>사회 문제 관심, 수리논리 분야 흥미양윤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과학책보다는 역사책을 더 재미있게 읽었고 국제 정세나 정치, 제도, 정책과 관련한 뉴스를 보며 아버지와 토론하는 시간을 즐겼다고 한다. 미래의 직업도 국군 장교나 외교관을 희망했지만, 자신의 성향은 소위 ‘이과형’에 가까웠다며 진로 설정 과정을 밝혔다.“저의 성향은 언어보다는 수리적 논리가 더 잘 맞았고, 수학 과목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사회를 연구하거나 정책을 집행하는 관료가 되고 싶었는데, 정작 저는 수학적인 논리를 더 선호하다 보니 진로에 관해 고민하면서 사회와 수학을 아우르는 경제학 분야로 진로를 설정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국가 발전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경제적 양극화 해소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과제가 상충하지 않고 조화롭게 실현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싶습니다.”<자율 활동>여러 가지 자율 활동으로 경험치 확대양윤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자율활동란에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져 있다. 학업과 성적 관리에 큰 지장이 없는 선에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했다. “2학년 때는 일본 국제 교류 행사에 참여해 일본 고등학생들과 일본어로 소통했습니다. 또, 학교 홍보원으로 발탁되어 모 중학교 설명회에 참여해 학부모님들 앞에서 제 고등학교를 소개하며 지원을 장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3학년 때는 또래멘토링 수학 멘토로서 멘티의 미적분 학습을 도와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학급회장과 학습 부장으로서의 경험이 자율활동란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저는 학업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고, 한 학년 학생부 자율활동란에 2~3개의 활동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학생부 세특>‘양윤서 표’ 심화 탐구 세특 주목양윤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탐구 과정, 발췌독 활용, 중립적 사고의 확장 등이 두드러진다.“저는 항상 중립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평가나 견해를 밝힐 때는 편파적이지 않도록 노력했고, 한계와 의의를 균형 있게 조사했습니다. 또한, 한계를 찾았다면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극복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세특의 소재는 최근 학계에서 주목하거나 시의성이 있고 참신한 소재에 주목했습니다. 단, 모든 과목의 세특을 억지로 진로와 연계하기보다는, 진로와 연계한 탐구와 교과 본연의 특성에 맞는 탐구 소재를 적절히 활용했습니다.” <학업 역량 & 내신 준비>공부량, 자기주도학습, 학교 수업 집중양윤서 학생은 학업 역량 강화와 내신 관리를 위해 세 가지 다짐을 실천했다.“첫째는 공부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등학교의 시험 범위는 매우 방대해서 공부해야 할 것은 많고 시간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안정적으로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시간을 공부하는 데 썼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점심 먹고 남은 시간,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공부했습니다. 둘째는 학원에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므로 효율적인 공부가 필수였고, 저에게 필요한 것만 선별해 공부했습니다. 이를테면 어떤 과목은 학원 강의를 듣는 대신 자료만 수령한다거나 학원 이동시간이 길면 인터넷 강의로 대체했습니다. 단, 시험 대비 마무리 단계에는 학원 수업을 중단하고,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저에게 가장 좋은 커리큘럼을 자율적으로 만들어 관리했습니다. 세 번째는 학교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 것이었습니다. 내신 시험의 출제는 학교 선생님이 하시기에 수업 참여 정도가 시험의 유불리를 가를 수 있습니다. 실수하기 쉬운 헷갈리는 내용이나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 등은 열심히 필기해서 활용했습니다.” <고교 선택 & 후배들에게>자기만의 입시 전략을 수립하기양윤서 학생은 ‘상문고는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학교’라고 말한다. ‘인문·과학 아카데미’ 등 수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세심히 신경 쓰기 때문이다.“특히, 제가 3년간 뵈었던 상문고 선생님 모두 학생부를 정성껏 작성해 주셨습니다. 수시 준비와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의 상황을 진단하고 좋은 전략을 짜면 돌파구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내신 평균 등급이 경쟁력 있는 수치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성평가입니다. 내신도 중요하긴 하지만 여러 평가 항목 중에 한 요소입니다. 내신 총점이 아주 훌륭하지는 않더라도 특정 항목에서 두각을 보이면 승산이 있습니다. 저에게 ‘다른 항목’은 경제학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학 성적’과 ‘학생부’였습니다. 2학년 때 내신 평점으로 고민하던 저는 결정적인 차별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전략으로 3학년 때 미적분을 선택했습니다. 경제학부 권장 과목에 미적분이 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공부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한 끝에 미적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생부도 특히 신경 써서 준비했고 목표하는 대학, 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는 전략이란 말이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상의 전략과 선택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내러티브 경제학』 , 『야성적 충동』 “저는 세특 탐구를 위해 『내러티브 경제학』과 『야성적 충동』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회에 퍼지는 소문 혹은 이야기가 그것의 진위와 관계없이 경제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실제로 금융 위기를 초래하는 ‘대규모 예금인출 현상’이나 미국 대공황의 발생도 사람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들과 불안이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디지털 뱅킹의 등장으로 입출금이 더욱 용이해져 금융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보며, 저는 인간의 심리적인 측면을 심도 있게 고려하는 행동경제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지문별 시간 분배해 답변 준비“서울대 경제학부 일반전형은 제시문항 기반 면접입니다. 경제학부를 비롯한 일부 학과에서는 사회과학 2~3개 지문과 이에 대한 문항 2제, 수학 상황 설명 지문과 이에 대한 문제 4제 정도가 출제됩니다. 서울대 사회과학 제시문의 정보량은 적은 대신, 답이 분명하게 보이지 않아 사고를 깊게 해야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사회적 이슈를 접하면 머릿속으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보고, 다른 이의 주장에 대해 반박해 보고, 좋은 해결책은 없을까 생각해 보며 자신과 스스로 토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제 면접 경험을 말씀드리면, 우선 시험지를 받자마자 지문을 꼼꼼하게 숙지하고, 사회과학과 수학의 전반적인 난이도를 체크합니다. 그다음에 가장 빨리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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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슬기로운 대입 준비
2026학년도 3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1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대학입시의 출발선에 놓여 있다.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년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토대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며 체계적인 입시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강남서초내일신문 신학기 기획 그 첫 번째로 상문고, 서울세종고 고등학교 교사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대입 준비 조언으로 고1, 고2를 위한 ‘2026학년도 연간 입시 로드맵’을 정리해 봤다.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연구부), 서울세종고등학교 정요한 교사(1학년부장) 3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이 최우선입니다. 커리어넷 등 객관적 검사 도구를 활용해 본인의 적성을 먼저 파악한 뒤, 담임선생님과의 기초 상담에 임하세요. 특히,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수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대입 로드맵의 시작입니다. 3월 24일 첫 모의고사는 하루 종일 진행되는 긴 시험 시간을 어떻게 운영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지 ‘시험을 치르는 근육’을 키워나가는 첫 훈련으로 삼길 바랍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모든 과목의 학습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1학기에 진행할 과목별 탐구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고1 내신과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동안 보완한 내용이 실제로 개선되었는지 3월 학력평가(1차)를 통해 점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보완해야 합니다. 또한 공부 시간의 양을 충분히 확보하는 동시에 매시간 집중력 있게 학습하는 태도를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4월은 5등급제로 개편된 내신 산출 방식에 맞춰 실전 대비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첫 중간고사가 대입의 시작임을 명심하고, 최소 3주 전부터 과목별 우선순위를 정해 깊이 있게 파고드는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또한, 수업 중에 생긴 지적 호기심을 놓치지 마세요. 궁금한 내용을 확장해 심화 탐구 주제로 삼고, 이를 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해 나만의 학습 이력을 설계해야 합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4월에는 중간고사 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교과서와 수업 내용을 중심으로 핵심 개념을 정확히 정리하고, 서술형 문항에 대비해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연습까지 병행해야 합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점수 확인에 그치지 말고, 준비 과정과 시험 중 잘못했던 유형을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오답은 개념 부족인지, 해석 오류인지, 시간 관리 문제인지 원인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5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5월은 중간고사 분석을 통해 취약 과목 보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학교 행사의 무분별한 참여보다는 관심사에 집중해야 합니다. 궁금한 점을 독서나 탐구 활동으로 확장해 나가 과정에서 느낀 점을 기록하는 습관은 훗날 학생부종합전형의 든든한 밑거름이 됩니다. 특히, 1학년에게 5월은 2학년 선택 과목 1차 수요 조사가 시작되므로, 대학의 전공과 계열별 특징을 탐색하며 본인의 진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구기대회와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등 교실 밖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학습 집중력이 흔들릴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일정 속에서도 학습량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간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6월 학력평가 대비를 위한 준비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3월에 세운 학업 및 진로 역량 향상 계획을 점검하며, 탐구 활동의 진행 상황을 중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6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6월 4일 치러지는 학력평가는 고교 입학 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에서 나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단순히 점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성적을 분석해 목표 대학과 학과의 기준을 삼는 기회입니다. 특히, 오답 노트를 활용해 취약 단원을 보완하며 수능형 사고력을 점검해 보세요. 또한, 이 시기는 기말고사 준비와 각 과목의 수행평가가 마무리되는 시기이므로, 과목별 학습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6월에는 학력평가(2차)를 통해 자신의 전국 단위 위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등급 자체의 결과에 흔들리기보다는 영역별 약점 유형, 시간 배분, 실수라는 판단으로 그동안 수정하지 못했던 패턴들을 분석해야 하는 시점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특히 수학과 탐구는 개념 부족인지 적용 능력 부족인지 구체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보완 계획을 세워 여름방학 준비로 연결해야 하며 수행평가, 기말고사 준비 등 순간순간의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7월 정요한(서울세종고) : [고1] 7월은 2학년 선택 과목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고교학점제에서 과목 선택은 대입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시작점이자 핵심입니다. 특히, 과목 간의 위계와 본인의 진로 적합성을 면밀히 따져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아울러 1학기 체육, 음악, 미술 등의 과목에서 본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활동이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고, 교과 세특에 학업 열정과 성장이 잘 담겼는지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박창욱(상문고) : [고2] 7월은 한 학기를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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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1학년 김승현(상문고 졸)
김승현 학생(상문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고교 3년간 남다른 탐구 열정과 교과 융합 탐구,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성장 과정이 눈에 띈다. <진로 설정>공학 분야에 매력을 느낀 이유김승현 학생은 상문고에서 3년간 생활하며 입학할 때와 졸업할 때의 마음가짐과 생각이 크게 바뀌었다고 한다. 이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저는 ‘공학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하나의 목표를 삼아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하고, 그 해답이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한다면 장래에 자유롭게 방향을 설정하며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 이 전공을 결정하였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김승현 학생은 관심 분야의 식견을 넓히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었던 학교 진로 특강과 자유롭게 탐구하고 친구들과 교류했던 수학 동아리, 진로 심화 탐구에 도움이 됐던 과학 아카데미를 유의미한 학교 활동으로 꼽았다.① 자연 계열 진로 특강“학교의 진로 특강(자연 계열) 연사로 오신 교수님의 연구와 통찰이 집약된 강연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고등학교 학업 생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으며 새로운 세상에 눈뜰 수 있고, 그에 대한 영감도 얻었습니다.”② 동아리와 과학 아카데미 활동“비교과 활동의 묘미는 동아리입니다. 저는 수학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같은 관심사 아래 모인 동아리 선생님과 선후배 사이에서 다채로운 자극을 얻었습니다. 간혹 동아리 선택 시 ‘입시에 유리한 동아리’를 그 기준으로 삼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정말 관심 있는 주제의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끼리 모여 스스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은 고등학교 생활 중에 얻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경험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야를 넓히고 사고를 확장하며 소소한 성취감과 자기 성장을 꾀할 수 있으니까요. 단순히 입시의 유불리를 떠나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주제의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입시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또 다른 유의미한 학교 활동으로 과학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이 활동은 꽤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과학 실험에 관한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자율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발표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배우고 얻는 것이 아주 많아서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한 활동이었습니다. 상문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과학 아카데미는 일반고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비교과 활동이었다고 생각해요.” <학생부 세특>과목 간 융합, 문제 해결 능력 돋보여김승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과목 간 융합과 문제 해결 능력’이 돋보이는 심화 탐구 활동이 돋보인다. <학업 역량>내신, 과목별 시간 분배와 효율적인 복습 김승현 학생은 고교 3년 내신 평균 등급이 1.10으로 3년 내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내신을 준비할 때 제한된 시간 동안 모든 과목을 챙기려면 과목별로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저는 효율적인 복습을 통해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저는 한두 시간 수업을 듣거나 자습한 뒤에는 꼭 ‘내가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짧게 되돌아보며 간단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풀고 나서 오답을 훑어보며 ‘이와 같이 이해하는 실수가 반복되니 주의하자’라고 상기하며 정리했습니다. 이러한 복습법으로 1시간 공부에 대해서 30초 남짓의 투자로 휘발성 공부가 아닌, 오래 기억에 남는 공부로 체화할 수 있었고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내신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정리한 문장 한두 마디를 스마트폰 메모장에 기록해 가끔 자투리 시간에 확인하며 주요 내용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후배들에게>수능도 최상위권, 목표 향해 최선 다하길김승현 학생은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고3 겨울방학 때부터 ‘정시 전형만을 준비한다’라는 각오로 수능 공부에 힘썼고, 실제로 정시 전형으로도 안정적으로 서울대에 합격할 성적을 받았다.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기에, 후배들에게도 자신을 경험담을 들려주었다.“수능 공부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시간 관리를 위해 전 과목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습니다. 통학 시간 절약은 물론, 과목별로 꼭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학습 계획을 수정해 공부할 수 있었기에, 저에게는 인터넷 강의가 매우 효율적이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학업과 입시 문제로 막연하게 고민하고 걱정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투자해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진로 추천 도서 『기계학습을 다시 묻다』, 『인포메이션』“저는 『기계학습을 다시 묻다』(레슬리 밸리언트)와 『인포메이션』(제임스 글릭)을 추천합니다. 두 책은 각각 ‘계산’과 ‘정보’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으며, 세상을 어떻게 바꿔왔는지 조망합니다. 몇가지 공식과 방법론으로만 받아들여 왔던 컴퓨터 공학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하나의 학문으로서 작용하는지 그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울대 면접 준비 탐구 활동과 관련한 교과 개념 복기 “저는 혼자 면접을 준비할 때는 주로 학교 활동 내용을 정리했고, 학교 모의면접 준비에서는 질문의 의도 파악과 효과적인 답안 방법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탐구 활동과 관련된 교과 개념들을 복기하고, 탐구 과정이 지금 나의 성장에 어떤 모습을 미쳤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나아가 탐구 내용과 기술 동향을 엮어 이해하며 계속해서 학습하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제 면접은 2학년 동아리 활동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고고한 수’ 관련 활동으로 답변을 드리자, 교수님 두 분께서는 탐구 동기나 깨달은 점을 꼬리 질문하시기보다는 고고한 수 증명법에 대해 더 생각해 보는 분위기를 조성하셨습니다. 물론, 면접에서 제 답변에 대해 아쉬움도 남지만, 교수님의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면접이었습니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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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2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 <2탄> 진선여고·휘문고 편
지난 12월 11일(목)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최초합격자가 발표되었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은 수시에서만 서울대 의예과에 여러 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강남에서 수시로 의예과 가기’의 의미는 그 상징성을 뛰어 넘어 ‘강남 고교 수시의 힘’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2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한 강남서초 고등학교 중에 지난호(강남서초내일신문 1071호) ‘<1탄> 상문고·세화여고·은광여고 편’에 이어, 이번에는 <2탄> 진선여고, 휘문고의 교육과정과 수업의 질,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 강점 등 수시 경쟁력을 들어봤다.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은광여자고등학교 이동균 교사(진학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참고로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진학 성과는 서울대 수시뿐만 아니라 추후 정시 합격자 수, 그리고 주요 의·약학 계열과 고려대·연세대, 과학기술원 등 주요 대학 합격자 수 등을 포함해 수시·정시 합격 성과까지 두루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학생 수 대비 합격 인원이나 최근 3~5개년의 입시 결과까지 아우르는 것이 강남 고등학교의 입시 경쟁력과 저력을 엿볼 수 있는 것이므로, 단순한 수치가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수시의 힘, 진선여고가 답하다 Q1 진선여고는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2명이 합격했는데, 수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1 진선여고는 학생·학부모·교사가 긴밀히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우수한 대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에 4명이 합격했고, 정시모집에서는 최초 합격자가 25명(정시 최초합격자 기준. 2026.02.01.)으로 서울대에만 총 29명이 합격했습니다. 추가 합격까지 고려하면 2026학년도에 서울대 합격생만 3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진선여고는 매년 4회 이상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와 학년별 학부모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진학부장과 고3 담임교사들의 ‘진학 스터디’ 모임을 통해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큰 변화를 앞둔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해 학생부 내실화, 분할점수, 주요 대학 입시 변화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하고 있습니다.특히, 학생 역량을 키우는 진선여고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도 입시 경쟁력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첫째,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선아카데미’를 운영해 얼리버드 프로젝트, 진학부장과의 맞춤형 진학 상담, 지식나눔 봉사활동, 논술 지도, 토론 및 면접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둘째, 1·2학년을 위한 ‘프론티어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 향상 프로그램,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인문·과학 소논문 작성 및 발표, 독서캠프, 과학실험캠프, 토론능력 향상 프로그램, 멘토링, 학년부장 주관 학생부 특강 등을 진행합니다. 셋째, 자율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3학년 교실과 자율학습실을 연중 365일 개방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Q2 진선여고는 어떻게 수시 면접을 지원하고 있나요? A2 진선여고는 단순한 특강 수준을 넘어, 매년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고품질 모의 면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모의 면접에 앞서 CEDA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이를 심층 면접에서 요구하는 고차원적 사고력으로 발전시킵니다. 또한 진로 특강과 통합논술 지도를 통해 전공 이해도와 사고력을 함께 키워, 면접 답변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면접 시즌이 시작되면 1차 합격자들에게는 각자 합격 학과에 해당하는 선배들의 합격 수기를 즉시 제공해, 학과별 면접의 분위기와 질문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불어 의예과 다중미니면접(MMI)과 서울대 모의 면접 등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해, 학생들이 충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Q3 진선여고의 주목할 만한 교육 역량은 무엇인가요? A3 현재 고 2, 3학년 교육과정은 ‘부분개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학년에서 매 학기 국어·영어·수학 교과를 편제해 기본 학업 역량을 안정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교과 이수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진선여고 교육과정은 수시 전형에서 중요한 학생부 교과 세특을 내실 있게 작성하는 동시에 선택형 수능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는 것만으로도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습니다. 또한 2학년 교육과정에 수능 선택과목 중 선호도가 높은 탐구 과목들을 배치하고, 3학년에서 이를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연계해 효율적인 수능 대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특히, 모든 교과에서 정규고사 문항을 수능형으로 출제해 수능 문항 유형과 난이도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줍니다. 또한 학년별 ‘학생부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학생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는 교장·교감뿐 아니라 교무부장, 진학부장, 각 학년부장, 담임교사, 교과교사가 모두 참여해 토론식으로 논의하며, 개별 학생의 강점이 학생부에 잘 드러나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Q4 ‘진선여고에서 이렇게 생활하면 입시 경쟁력 탄탄!’이라는 주제로 조언을 덧붙여 주세요. A4 수업·동아리·진로 특강·토론 등의 활동에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주도자’로 나설 때, 학생부에는 살아 있는 성장 스토리가 담깁니다. 교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로와 학습 방향을 점검하면, 세특과 활동 설계에서 자신만의 강점이 한층 또렷이 드러납니다. 내신·학생부 관리와 더불어 수능형 학습을 꾸준히 병행해, 수시와 정시 어느 전형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다닐수록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학교’라는 진선여고의 분위기를 온전히 누리며,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일수록 입시에서도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수시의 힘, 휘문고가 답하다 Q1 휘문고는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2명이 합격했는데, 수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1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서 의예과에 합격한 학생의 소식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자부심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의예과 합격은 단순한 성취를 넘어, 학교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수시 경쟁력’의 총집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 학교의 수시 경쟁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먼저, 교육과정 측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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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2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한 학교
지난 12월 11일(목)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최초합격자가 발표되었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은 수시에서만 서울대 의예과에 여러 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강남에서 수시로 의예과 가기’의 의미는 그 상징성을 뛰어 넘어 ‘강남 고교 수시의 힘’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2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한 강남서초 고등학교 중에 ‘상문고, 세화여고, 은광여고’의 교육과정과 수업의 질,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 강점 등 수시 경쟁력을 들어봤다. (※다음 호에는 <2탄> 진선여고, 휘문고 편이 이어집니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 은광여자고등학교 이동균 교사(진학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참고로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진학 성과는 서울대 수시뿐만 아니라 추후 정시 합격자 수, 그리고 주요 의·약학 계열과 고려대·연세대, 과학기술원 등 주요 대학 합격자 수 등을 포함해 수시·정시 합격 성과까지 두루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학생 수 대비 합격 인원이나 최근 3~5개년의 입시 결과까지 아우르는 것이 강남 고등학교의 입시 경쟁력과 저력을 엿볼 수 있는 것이므로, 단순한 수치가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수시의 힘, 상문고가 답하다Q1. 상문고는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2명이 합격했는데, 수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A1. 학교 교육과 교사를 신뢰하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가장 큰 경쟁력일 것입니다. 신입생부터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활동 수학창의캠프, 진로특강과 같은 다양한 교과 외 탐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방과후나 주말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계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뛰어난 학업 역량을 충분히 관찰하기 위해 많은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고 계십니다.Q2. 상문고는 어떻게 수시 면접을 지원하고 있나요?A2. 선배들이 걸었던 발자국이 학생들에게 길이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본교의 합격과 불합격 사례를 관찰 해 온 교과, 담임선생님들이 기출 문제와 예상문제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맥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전년도 면접 합격자 졸업생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비구조적인 지식과 노하우도 전달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Q3. 상문고의 주목할 만한 교육 역량은 무엇인가요? A3. 상문고에는 교과 전문성과 뛰어난 교육 역량을 갖춘 선생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 구상하는 수업의 형태를 실현시킬 수 있는 대학 수준의 실험이 가능한 과학 교실, 수업량 유연화 기간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거나 교과 융합형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 중대형 학원의 음향 시설을 갖춘 특별 강의실, 다양한 형태의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현시킬 수 있는 허용적 분위기가 있기에 교사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본교의 큰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Q4. ‘상문고에서 이렇게 생활하면 입시 경쟁력 탄탄!’이라는 주제로 조언을 덧붙여 주세요.A4. 치열하지만 그 속에서도 목적의식을 지니고 선명하게 노력해 온 선배들의 노력과, 그 노력을 가까이서 지켜본 선생님들의 격려 속에서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무엇이든 될 수 있고,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활용할 수 있으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최소의 시간으로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효율적인 사람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성취하는 효과적인 학습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자신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조력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수시의 힘, 세화여고가 답하다Q1. 세화여고는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의예과에 3명이 합격했는데, 수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A1. 먼저 교육과정에서 그 강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3학년의 경우 2학년 1학기에 ‘수학Ⅰ’과 ‘수학Ⅱ’를, 2학년 2학기에는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을 집중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가 과학Ⅱ 과목을 두 과목까지만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과 달리, 세화여고는 세 과목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편성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사회 과목 역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고르게 개설되어 있어, 다양한 과목을 충실하게 이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두 번째 강점은 수업에 있습니다. 모든 교사가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심층적이고 주도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누리어울캠프’, ‘여고-남고 연합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업에서 형성된 호기심이 깊이 있는 탐구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그 과정과 결과가 학생부에 충실히 기록됩니다. 즉, 수업과 학교생활, 그리고 기록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된다는 점이 세화여고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Q2. 세화여고는 어떻게 수시 면접을 지원하고 있나요?A2. 교과 전문성은 물론 풍부한 입시 경험을 갖춘 교사진이 직접 모의 면접을 지도하며, 다양한 과목 교사들의 유기적인 협업이 특히 돋보입니다. 의예과나 자연 계열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 역시 각 전공 특성에 맞는 질문과 피드백을 받으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의 면접이 시작되면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제시문을 바탕으로 한 심층 질문과 함께 학생부 등 서류 기반 질문을 병행하고, 꼬리 질문을 포함해 실제 면접에서 충분히 제시될 수 있는 상황을 폭넓게 다룹니다.답변 과정 전반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돕습니다. 한 차례 모의 면접이 끝나면 학생은 물론 지도 교사 역시 진이 빠질 정도로, 그만큼 높은 강도로 실전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3. 세화여고의 주목할 만한 교육 역량은 무엇인가요?A3. 우리 학교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의 질에서 비롯됩니다. 교사진은 높은 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양질의 수업 자료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학업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선순환하면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높은 만족감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역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도전적인 방향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교육과정, 수업의 질, 교사와 학생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 그리고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라는 요소들이 종합되면서, 별도의 장치를 만들지 않아도 학생부 전반에서 각자의 잠재력과 역량이 자연스럽게 개별화되어 드러나고 있습니다.Q4. ‘세화여고에서 이렇게 생활하면 입시 경쟁력 탄탄!’이라는 주제로 조언을 덧붙여 주세요.A4. 가장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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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 전 꼭 읽어야 할 책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학습 기반을 다지고 공부습관을 다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서는 이 모든 역량을 아우르는 밑거름이다. 현 고1과 중3 학생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배우는 학년이다. 교육부는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확정·발표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독서는 이러한 2022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와 교육의 방향성에 맞는 역량을 키우는데 든든한 자양분이다.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 5인이 분야별로 추천하는 ‘중3 겨울방학에 꼭 읽어야 할 책’을 소개한다.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사회과), 서울세종고등학교 정요한 교사(수학과)세화여자고등학교 이예은 교사(과학과), 숙명여자고등학교 박규미 교사(국어과),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 책 이미지 출처 : 영풍문고국어 : 숙명여고 박규미 교사 추천 책 ① 최소한의 한국사“한국사는 우리나라의 문학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배경지식입니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있으면, 작품의 내용과 인물의 심리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소한의 한국사』(최태성 저/프런트페이지)를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우리나라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한다면 문학 영역뿐만 아니라 독서 영역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추천 책 ②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입문편 문학“수능 문학 영역에서 표현법이나 서술 방식을 묻는 문제는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됩니다. 난도가 높지 않아 따로 공부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념을 제대로 잡아두지 않으면 문제를 풀 때 계속해서 고민하고 헷갈리게 됩니다.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입문편 문학』(윤혜정 저/한국교육방송공사)은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문학의 개념들을 친절하게 풀어냈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EBS 강의의 도움도 받을 수 있어 스스로 공부하기에 좋은 책입니다.”수학 : 서울세종고 정요한 교사 추천 책 ① 새빨간 거짓말, 통계 “『새빨간 거짓말, 통계(개정판)』(대럴 허프 저/청년정신)는 교과서 밖의 생생한 예시를 통해 그래프와 숫자가 어떻게 진실을 왜곡할 수 있는지 날카롭게 파헤친 통계학의 고전입니다.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 과목을 학습하기 전, 데이터를 맹신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통계적 리터러시’를 길러줍니다. 사회 현상을 수학적 눈으로 꿰뚫어 보는 논리적인 안목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추천 책 ② 수학의 쓸모 “『수학의 쓸모』(닉 폴슨, 제임스 스콧 저/더퀘스트)는 넷플릭스 추천 알고리즘, 자율주행차, 주식 시장 등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기술 뒤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주며, 고등학교에서 배울 함수와 미적분이 미래 산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줍니다. 입학 전 수학 학습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과학 : 세화여고 이예은 교사 추천 책 ① 휴가 갈 땐, 주기율표“『휴가 갈 땐, 주기율표(일상과 주기율표의 찰떡 케미스트리)』(곽재식 저/초사흘달)는 주기율표 속 원소들이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고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화학이 낯선 학생들도 먹고 마시고 노는 모든 순간에 원소가 개입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소부터 칼슘까지 20가지 원소를 놀이공원, 스포츠 등의 친숙한 사례와 엮어 전문 용어나 화학식보다는 재치 있는 비유로 설명합니다. 이제 막 화학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원소를 ‘외워야 할 표’가 아니라 삶을 이루는 기본 요소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추천합니다.”추천 책 ② 위험한 과학책“『위험한 과학책(10주년 기념판)』(랜들 먼로 저/시공사)은 70억 명이 다 함께 점프하면?”, “모든 응시자가 시험을 찍는다면?”처럼 한 번쯤 던져봤을 법한 엉뚱한 질문들을 과학적 계산과 분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나사(NASA) 출신 과학자 랜들 먼로가 물리 법칙, 수학 모델 등을 적용하여 황당한 질문에도 논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냅니다. 비판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함께 키워주며, 과학을 막연하게 느끼는 학생들에게 ‘과학이란 이런 질문까지도 다룰 수 있는 학문’이라는 점을 깨닫게 합니다.”사회 : 상문고 박창욱 교사 추천 책 ① 정의란 무엇인가“『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저/와이즈베리)는 정의·공정성·자유·평등 같은 사회과학의 핵심 개념을 실제 사례와 철학 이론을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벤담, 칸트, 롤스 등 주요 사상가들의 관점을 명확히 소개하며 정치·법·윤리 과목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트롤리 딜레마와 같은 사례를 통해 한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판단하는 사고력을 키워 줍니다. 더 나아가 불평등과 공동체의 책임 같은 현대 사회의 쟁점을 다룬다는 점에서 비판적 사고와 시민의식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추천 책 ② 넛지“『넛지(파이널 에디션 - 복잡한 세상에서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리처드 H. 탈러,캐스 R. 선스타인 저/리더스북)는 우리의 일상적 선택이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는지를 이해하도록 돕고, 인간의 판단이 습관·편견·정보 배열 방식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쉽게 설명합니다. 또한 더 나은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의 원리를 제시하며, 학교 생활·환경 보호·소비 습관 등 학생에게 익숙한 사례를 통해 작은 변화가 행동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이러한 개념은 사회 문제 해결과 정책 설계에도 응용할 수 있어 다양한 탐구 활동의 밑거름이 되며, 전반적으로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사회과학 입문서라는 점에서 추천합니다.”정보: 휘문고 심재준 교사 추천 책 ① 이게 되네? 제미나이 노트북LM 미친 활용법 51제“고등학교에서는 탐구 보고서 작성, 과목별 탐구 발표,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비교과 활동을 할 기회가 많습니다. 『이게 되네? 제미나이 노트북LM 미친 활용법 51제』(오힘찬 저/골든래빗)는 제미나이 노트북 LM을 실제 과제·탐구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 때 미리 익혀두면 고등학교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추천 책 ② Do it! 점프 투 파이썬“고등학교 정보 교과 및 컴퓨터 관련 비교과 활동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파이썬입니다. 『Do it! 점프 투 파이썬(전면 개정 2판)』(박응용 저/이지스퍼블리싱)은 파이썬 입문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로, 처음 배우는 학생도 예제 중심으로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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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고교선택 전 마지막 체크 포인트
중3 학생들은 내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고민이 깊다. 고교 선택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과목 선택과 학교 교육과정은 꼭 살펴봐야 한다. 희망 진로와 진학에 맞춘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지부터 심화 과목 개설과 운영, 과목 선택을 위한 학교의 지원 등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2026학년도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과목 선택과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을 요약해 봤다.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 경상남도교육청 <선택과목 뭐하지?>2022 개정교육과정 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선택으로 구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에는 과목 선택과 관련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2022 개정 교육과정(현 고1부터 적용)에서는 보통 교과 교과목이 총 138개(일반 선택 36개, 진로 선택 64개, 융합 선택 38개)로 그 수가 늘어났다. 그만큼 더 신중하게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공통 과목을 이수한 뒤 학생 자신의 진로·적성·흥미에 따라 선택 과목(일반, 진로, 융합 선택)을 선택해야 한다.(표1 참조)보통 교과는 ‘공통 과목’과 ‘선택과목(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선택)’으로 나뉜다. ‘보통교과 일반선택’이란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각 교과별 학문 영역 내의 주요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탐구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과목이다. ‘보통교과 진로 선택’이란 교과별 심화 학습 및 진로 관련 과목으로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다.‘보통교과 융합 선택’이란 교과 내·교과 간 주제 융합과 실생활 체험 및 응용을 위한 과목이다.(표2, 표2-1 참조)수강을 희망하는 과목이 개설돼 있는지각 학교 교육과정 학점배당표 확인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라면 각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교육과정 학점배당표)를 꼭 살펴봐야 한다. 교육과정 편성표는 학교마다 다르며 학년·학기별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의 종류와 수가 다르다. 학교지정은 학교에서 지정해 학년 전체가 필수로 수강하는 과목이며, 학생 선택(택1 등으로 표현)은 앞에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로에 맞춰 선택하는 과목이다. 1주일에 4시간 수업이 들어있으면 4학점으로 표현한다.과목 선택 시 학생의 진로·진학 희망에 따라(2학년, 3학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참고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 고교학점제 > 고교별 교육과정 운영 현황에서 학교별 교육과정(2025학년도 기준)을 살펴볼 수 있다. Tip 학교별 교육과정을 살펴볼 때는 이렇게!☑ 학교에서 지정해 꼭 들어야 하는 과목을교육과정 편성표에 형광펜으로 표시하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과목에서 들어야 하는 과목(진학하고자 하는 학과 또는 계열에서 요구하는 과목)과 듣고 싶은 과목을 개수 상관없이 형광펜으로 표시하기(형광펜 색을 달리해서 표시하면 좋다)☑ 내가 수강하고 싶지만, 우리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이 있다면 무엇인지 적기→ 이 과목들은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음*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선택과목 뭐하지?>희망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면?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활용만일 자신이 지원을 고려하는 고등학교에 희망하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콜라캠퍼스)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란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학교와 학교가 서로 협력해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 전공교사가 없어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 등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한다.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두 가지로 나뉜다. 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과 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이 있다.먼저 공유형 선택교육과정(공유캠퍼스)은 학교의 교육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근 학교를 권역화하고, 학교 간 다양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공유하는 운영 체제이다. 거점형 선택교육과정은 거점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서울 전 지역의 희망 학생이 선택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이다. 단위학교에서 여러 가지 여건(소인수 선택, 교원수급, 교실 등 물리적 공간 등)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본교 및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부여한다. Tip 강남서초지역의 학교간 공동교육과정강남서초지역의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 현황(2025학년도 기준, 학생 모집 현황에 따라 운영 학교와 과목은 변경될 수 있음)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강남서초 공유캠퍼스>▶경기고-영동고-청담고▶경기여고-개포고-언남고▶상문고-서울고-동덕여고 <강남서초 거점학교>▶경기고, 경기여고 : 제2외국어 ▶양재고 : 과학▶언남고 : 미래기술
2025-11-20
- 중3 학생을 위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선택 팁 202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는 12월 3일(수)부터 시작된다.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원서접수에 앞서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고민이 따른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제, 2028학년도 대입 변화 등 교육환경의 변화가 큰 만큼,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선택에 앞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잘 살펴봐야 한다. 강남서초 고등학교 교사의 생생한 조언으로‘고교 선택 팁’을 담아봤다.(학교명 가나다순)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상문고등학교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서울세종고등학교 최희원 교사(진학부장), 세화고등학교 최승용 교사(진학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영동고등학교 한창훈 교사(진학부장), 은광여자고등학교 이동균 교사(진학부장), 중산고등학교 김준기 교사(교육과정부장)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단대부고 박종필 교사학교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 확인 필수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학교마다 개설 과목이 다르니 자신이 지원할 학교의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학점 배당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내신은 5등급제로 개편되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병행됨에 따라 과목별 평가 방식과 등급 산정 방식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 학교의 내신 등급별 대입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8학년도 수능은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형 융합형 문항이 대폭 늘어나 개념 이해와 사고력이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 적용과 제시문 면접이 확대되고,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 대학이 많아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학생부 위주 전형 지원자도 수능과 면접 준비를 잘해야 하고, 수능 위주 전형 지원자 역시 학생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일부 전형에 집중하는 학교보다는 학생부, 논술, 면접, 수능 등 다양한 전형에서 합격 실적을 보이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 학교의 진로 진학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의 평가 등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길 바랍니다.상문고 박거성 교사자신의 적성에 맞는 역량을 심화할 수 있는 학교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교과 선택의 자율성과 5등급제에 기반한 기초학력 책임 지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고등학교에 자신과 유사한 전공 및 계열을 준비하는 학생 수나 교과 교사의 수가 많은 경우 학생이 원하는 교과 수업의 선택 및 운영이 수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등학교의 인문, 자연 계열 학급 수와 학생 규모를 참고하면 대학의 고교 권장과목이 개설될지, 정상적으로 운용되는데 필요한 인원이 충분히 확보될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신 5등급제로 교과 성취도의 정량평가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심화하기 위한 개별적인 노력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사회·과학 교과의 경우 자율 실험 및 탐구 활동이 가능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수학·국어·영어 교과의 경우 교과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해 보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역량을 심화시키는 데 어떠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지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서울세종고 최희원 교사진로, 대입 전략, 학생의 성향에 맞는 학교달라진 교육환경에서 고등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이 필요합니다. 언어적 소양이 뛰어나다면 외고를 선택할 수도 있고, 여기에 사회과학적 탐구 역량까지 갖추고 있다면 국제고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진로를 고려한 고교 선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둘째, 대입 전략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인이 향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는 대입 전형을 잘 준비해 줄 수 있는 학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셋째, 학생의 성향이 어떠한지가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변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 학생인지,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한지, 성취욕구와 자존감이 중요한지 아닌지가 일반고와 자사고를 선택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라진 대입의 변화에서 수시든 정시든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쟁력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일반고, 자사·특목고를 떠나 학교생활기록부의 서류 경쟁력이 우수한 학교, 관련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 학교 등이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세화고 최승용 교사학생 맞춤형 학업 설계와 수시·정시 대응력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핵심은 ‘학생 선택권 보장’과 ‘성장 과정 평가’입니다. 이제 고교 선택의 기준도 달라져야 합니다. ‘개인 맞춤형 학업·진로 설계가 가능한가, 수시와 정시 통합 대비가 가능한가,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시스템을 갖추었는가’가 새로운 핵심 기준입니다. 세화고 입학생들은 진로 전문 교사의 지도로 1년간 체계적인 진로탐색 과정을 거칩니다. 학업의 기초 체력인 문해력 강화를 위해 국어·영어를 매 학기 4학점으로 운영하며, 2학년부터는 다양한 과목 선택을 보장합니다. 수학은 고급 미적분부터 전문수학까지 심화 이수 경로를 마련해 최상위권 도약을 지원하고, 1학년 정보 소양 교육을 2학년 인공지능 기초로 연계하며 디지털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웁니다. 교과 외에도 ‘독서가 인증’, ‘인생Key 인문독서’, ‘늘품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읽기-쓰기-토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시·정시를 아우르는 통합 진학 시스템을 통해 매년 다양한 전형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변화의 시대, 학생 맞춤형 학업 설계와 수시·정시 통합 대응력을 갖춘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대입의 첫걸음입니다.세화여고 이다은 교사심화과목 수업의 질, 학생부 양질의 기록 중요최근 경희대는 대부분의 전형에서 상대평가 석차등급과 절대평가 성취도 중 상위 성적을 반영하겠다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또 서강대는 ‘도전적인 과목을 선택하고 탐구하는 과정 자체를 성장 가능성으로 평가한다’며 모집단위별 권장 이수 과목을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려운 과목, 심화 과목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학생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이며, 대입에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중요성이 커졌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교육과정이 얼마나 효율적인가?’, ‘선택과목이 얼마나 다양한가?’, ‘실질적으로 학생 선택권이 보장되는가?’, ‘심화과목 수업의 질이 높은가?’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또한 내신 5등급제로 변별력이 낮아지면서 대학은 ‘몇 등급인가’보다 ‘무엇을 어떻게 학습했는가’를 묻게 될 것이고, 수시 전형에서도 학생의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할 것입니다. 더불어 서울대와 경희대 등을 중심으로 정시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내신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어 수시·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있고, 공정한 기회가 폭넓게 열려 있는가? 2025-10-22
- 2026 고교 선택 - 상문고등학교 서초구 방배동 상문고등학교(교장 정태식, 교감 강영애 이하 상문고)는 100년을 바라보는 교육으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서초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참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인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인성 교육부터 진로·진학까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학교. 상문고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상문고등학교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이뤄낸 진학 성과상문고는 해마다 탁월한 입시 실적을 내며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탁월한 진학 성과를 냈다. 서울대 합격 인원은 수시(8명→9명)와 정시(18명→12명)의 전체 인원(26명→21명)은 감소했으나 서울대를 제외한 의·약학 계열(40명→60명)과 연세대(29명→37명), 고려대(14명→40명) 등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합격 인원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상문고는 “의약계열 및 선호도 높은 6개 대학의 합격이 지난 해 145명에서 228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역시 과거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의 합격 비중(127명, 55.7%)이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괄호는 해당 계열 및 대학의 합격 인원에서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임) 의약계열 33명(55%), 서울대 14명(66%), 연세대 17명(46%), 고려대 27명(67.5%)이 재학생에 해당한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불안감이 컸음에도 학교를 믿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과 교사를 신뢰하는 학생들이 있기에 학교에서도 안정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 우수한 입시 결과, 상문고의 힘!•우수한 역량, 교육의 계속성 → 상문고는 우수한 진학 성과를 달성한 졸업생들이 있고, 그들과 함께했던 역량 있는 교사들이 ‘교육의 계속성을 담보’하는데 도움을 준다.•의학 계열 관련 교내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구축 → 상문고는 대학 수준의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진행하는 ‘과학아카데미’가 있으며, 교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학교 실험실과 연구실을 탐방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 ‘생물학’과 ‘화학’ 등의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 특강을 진행한다. → 의대 합격생을 배출한 담임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점검하고, 수능 이후 MMI 면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체계적인 진학 시스템과 교사들의 열정체계적인 진학 시스템과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도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각 반 담임은 아침 자습과 점심시간, 진로 동아리 활동 시 학생들의 자율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각 교과 담당 교사는 수능 2주 전까지 국어, 영어, 수학 교과 모의 수능 시험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졸업생들은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모의 면접 준비 과정을 함께 했다.이 외에도 중등진학지원단에 소속된 교사가 대학 입학처와 서울시 진로진학지원센터, 진학 지도교사 모임 등을 활발하게 지속하며 입시 정보를 수합·분석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자료를 제공했다. 이렇듯 학교 구성원 모두 각자의 교육 활동에 전념하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에 힘쓴 덕분에 자연스럽게 우수한 입시 결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상문고에는 역경을 딛고 뛰어난 성과들을 냈던 선배들이 앞에 있고, 그 모습을 지켜본 교사가 재학생들과 함께한다. 학생의 목표에 따라 시기별로 그 목표와 비슷한 길을 갔던 선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수시 대비 모의 면접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자신도 해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상문고의 진학 강점이다. 상문의 교육과정이 곧 입시 경쟁력2025학년도의 교육과정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를 모두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둘째, 물·화·생·지 과학Ⅱ 과목을 모두 개설, 학생의 선택권 충분히 보장한다. 이는 남학교임에도 문·이과 불균형이 극심하지 않아서 가능했던 결과(※14개 학급의 대규모 학교라는 이점 + 문과 반 5~6개 학급, 이과 반 8~9개 학급 구성)이다. 셋째,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따른 필수 이수과목 외에, 권장 이수 과목들도 최대한 선택할 수 있도록 교과를 편성했다. 넷쨰, 교과 간 통합 교육을 위해 학기 말 수업량 유연화 기간을 설정, 과목의 경계를 허물고 교사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을 개설해 운영한다.내년도의 신입생을 위한 교육과정도 주목할 만하다. 상문고의 2026학년도 교육과정의 큰 특징은 정시 대비를 위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주요 교과를 모두 학교지정 과목으로 1, 2학년에 편성하여 3학년 진급 이전에 이수하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통합과학과 통합사회 범위에 해당하는 선택과목들을 2, 3학년에 편성하여 학생들이 심화 학습을 돕도록 하였다. 아울러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한 노력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제 대응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상문고는 다양한 진단평가를 활용해 최소성취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대입에서 내신 5등급제로 인해 최상위 성취도 학생들의 변별이 약화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상문고는 오랫동안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 낸 인문·과학아카데미(Tip 참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어디베이트반’, ‘AI·메이커아카데미’ 등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을 수업량 유연화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해 교육과정 안으로 편입하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또한 상문고는 학업에 대한 적성을 바탕으로 한 전공 심화 내용을 탐구할 수 있도록 ‘화학’, ‘스포츠 과학’, ‘의학’, ‘지리학’, ‘언어학’ 등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과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수업량 유연화 기간을 활용해 통합 교과와 교과 외 특별한 주제에 관한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학생들의 우수성을 드러낼 학업역량뿐만 아니라 진로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례’ 등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참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인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은 추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Tip 상문의 아카데미 활동 인문아카데미인문아카데미 인문 분야의 영재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교외 활동으로 역량을 계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명사의 특강을 듣고, 주제를 선정해 탐구 보고서를 작성한다. 현장 연구도 함께 진행돼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깊게 탐구할 수 있다.과학아카데미상문고의 대표적인 과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실험실에서 다채로운 실험을 진행한다. 또한 교외 특강이나 대학 탐방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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