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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고교탐방] 잠실여자고등학교
학교가 만든 무대에서 자기 역량 키우는 잠실여고 학생들잠실여고는 교육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학생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신설 중이다. 특색 프로그램, 입시 결과, 잠실여고만의 진로와 연계한 진학 지도 노하우를 소개한다.“잠실여고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교사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학업 분위기가 좋습니다. 성실한 학생들이 수업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리드하죠. 내신 경쟁은 치열하지만 수능 성적이 좋아 수시 논술과 정시 합격생 비율이 높아요.” 잠실여고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장점이다.역량 중심의 ‘프로네시스 교육 과정’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의 능동적인 선택과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잠실여고는 일찌감치 교육 환경 인프라에 투자하고 진로와 진학이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선택권을 넓혔다.상위권 중심으로 운영됐던 ‘미네르반’을 ‘학생 주도 역량 중심 교육 과정’으로 개선해 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성적과 무관하게 성실하고 열정이 있다면 얼마든지 본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다양한 ‘활동 무대’를 만들어줍니다. ‘프로네시스(Phronesis, 실천하는 지혜)’ 교육 과정은 교과, 교내 프로그램, 학급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중심축입니다.” (김성민 3학년부장교사)프로네시스 교육 과정에서는 ‘창의적 사고, 지식정보처리, 공동체˙인성, 협력적 의사 소통, 자기 관리, 심미적 감성, 창의적 사고’ 6가지 역량을 강조한다. 서울대를 비롯한 대학들이 학생 선발할 때 주안점을 두는 부분과 맥을 같이한다.교사들은 과목별 교과를 비롯해 각종 캠프, 학급 내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6가지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한다.“모든 프로그램 사전에 6가지 역량 중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는지 사전에 공지해요. 가령 수학캠프는 돔 만들기 프로젝트나 도미노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 지식정보처리 외에 협력적 소통 역량이 강조됩니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이 3가지 영역의 점수를 부여해요. 저희는 P마일리지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학급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P마일리지를 쌓은 학생들에게 ‘미네르반 프로그램’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공정하고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이는 ‘학교 생활에 충실히 참여해 자기 성장을 이룬 학생부’에 주목하는 현행 대입과도 연결됩니다.”(김성민 3학년부장교사)진학 컨설팅과 선배와의 멘토링처럼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내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할 때도 P마일리지가 활용된다.잠실여고 특색 프로그램2028대입에서는 정시에서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주요 대학이 늘어났다.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에 잠실여고도 순발력있게 대처하고 있다.다채로운 캠프과목별로 연중 진행되는 캠프는 잠실여고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과학, 독서, 미술, 수학, 역사, 영어, 음악, 인공지능, 일본어,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희망 진로에 맞춰 필요한 캠프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캠프는 소규모로 진행되는데 담당 교사들이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공들여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거나 학생들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캠프별로 특색이 분명합니다.”(구윤종 진로창체부장교사)이음학교잠실여중-잠실여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인 이음학교는 잠실여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중고생들이 함께 진로˙독서, 연합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해외연수도 진행한다.“고교생들은 중학생들의 멘토가 돼서 진로 탐색을 돕고 탐구 역량을 키워줍니다. 가령 중학생과 짝이 되어 과학의 원리를 꼼꼼히 지도한 후 심화 과정에서는 토양 산성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주제로 실험을 설계해 결과물을 만들어 낸 학생이 있어요. 중학생을 지도하면서 본인의 탐구 역량은 물론 소통 능력, 배려심까지 두루 성장했다고 말하더군요. 이처럼 생생한 활동 경험을 녹여낸 차별화된 학생부에 대학들은 주목합니다.” (배송희 교사)진로 탐색, 탐구 역량 강화동아리, 프로젝트 봉사, 전공 탐색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약 30개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중인데 의대 지망생을 위한 메딕, 인공지능 분야를 파고드는 AI테크, 기후환경을 다루는 에코처럼 시대 흐름에 맞춘 동아리들을 신설해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을 키워준다.특히 테드 강연 스타일로 진행되는 ‘잠실아카데미아’는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전교생 앞에서 진행하는 학술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고1, 고2 각 10명을 선발하는데 경쟁이 치열해요. 선발된 학생은 지도교사의 1:1 밀착 지도를 받으며 발표 완성도를 높여 나갑니다. PPT 준비 과정, 수백 명의 청중 앞에 서는 무대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훌쩍 성장합니다.” (구윤종 진로창체부장교사)주요 대학 탐방과 대학생들의 진로 전공 강연은 학생의 진학 목표 설정과 공부 동기 부여를 위해 꾸준히 진행하는 잠실여고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이다. 튀니지 대사와의 만남 같은 외국 대사의 강연, 영어로 진행하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호응이 크다.역량 신장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성장캠프’, ‘나도 작가다’, ‘fame lab’, ‘이번 주의 질문’ 같은 프로그램을 상시 오픈한다. 학생의 관심 분야를 정리해 담당 교사에게 첨삭을 받으며 본인의 실력을 키울 수 있다.“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가령 fame lab은 3분 내외 발표 대본을 제출하면 지도 교사가 꼼꼼히 첨삭하며 대본의 완성도를 높이며 영상을 찍어 발표합니다. 1:1로 지도 받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키우며 결과물을 완성도를 높입니다. 발표 영상을 촬영하고 리뷰하면서 본인의 논리적인 말하기가 향상됩니다. 고3들에게도 고1~2학년 때 미비했던 전공적합성, 탐구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요.”(배송희 교사)성실하게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기 성장을 도모하며 대입에서 좋은 결실을 거둔 학생 사례를 소개한다.#고려대 공과대학 합격생수학캠프에서 미적분을 활용한 도형 넓이 구하기, 도미노 만들기 활동을 하며 뉴런 구조를 도미노로 나타내고 신경망 역할을 설명했다.#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합격생fame lab에 참여해 근연도 개념을 가지고 ‘닮음의 정도’라는 추상적 개념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원고를 작성해 발표했다.#연대 화학과 합격생잠실아카데미아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과학 발전은 점진적인가 혁명적인가’를 주제로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한 찬반 내용을 탐구해 발표했다.#서울대 첨단융합부 합격생교실 에너지 지킴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냉난방 효율 최적화를 통한 교내 탄소발자국 줄이기프로젝트를 운영했다.잠실여고 2026대입 결과의학계열 12명, 서울대 5명, 연세대 20명, 고려대 19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18명, 이화여대 23명 등 4년제 대학에 총 423명이 합격했다.“수능경쟁력이 있는 학생층이 두터워요. 가령 내신 2.5(9등급기준)인데 모의고사 백분위는 94%선이죠. 정시까지 겨냥해 수시를 공격적으로 지원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고2부터는 입시가 바뀌면서 정시에서도 학생부 반영하는 주요 대학이 늘었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와 수능 준비 투 트랙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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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포항공과대학교 1학년 안지호(단대소프트고 졸업)
안지호 학생(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무학과 단일 계열인 '무은재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II)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해 독학으로 공부하고, 영재교육원·과학영재원을 거쳐 단대소프트고에 입학해 전공 심화 역량을 쌓았다. 안지호 학생의 고교 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전공 역량을 심화할 단대소프트고 선택안지호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하여 책을 읽으며 코딩과 시스템을 독학으로 공부했다. 서울교대 SW 영재교육원과 서울대 과학영재원 수리정보 과정을 사사 과정까지 4년간 이수하며 정보 학습의 기본기를 다졌다.“저는 개인적인 탐구 활동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탐구를 계속했기에, 컴퓨터공학을 더 심화해서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진학을 위한 대비와 정보 관련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율 활동>수시에 최적화된 학교 프로그램 적극 활용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의 교내 프로그램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활동을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한다. 1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학교 연간 일정표에 미리 공지되어 자습과 학원 일정과 조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단대소프트고는 학생부 내용을 미리 계획해 나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1학년 때 학교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중 성균관대 교수님의 지도로 선배들과 함께 활동한 디자인씽킹 특강(개발 프로토타입 만들기), 삼성전자 전 대표이사와의 간담회, 이산수학 특강 등 전공 분야 심화 프로그램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저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심화해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IT 동아리 개설, 회장으로서 자기 성장 경험안지호 학생은 2학년 때 자율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도록 계획서 제출 단계에서부터 학교의 도움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소 내향적 성향임에도 IT 동아리를 개설했다고 한다.“후배들에게 홍보, 모집, 선발 과정을 거치면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대인 관계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회장으로서 후배들을 교육하는 일은 제가 지식이 많은 것과는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실제로 후배들을 교육하면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익혔고, 발표력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장 과정이 학생부에도 잘 담겨 있습니다.”<학생부 세특>자기만의 정체성 드러내는 세특 돋보여안지호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교과 수업에서 시작된 호기심을 전공 심화 지식으로 확장해, 여러 심화 탐구 활동이 돋보인다. 고교 3년간 학생부에 기록하고 싶은 활동을 키워드별로 분류해 엑셀 파일로 정리하며 큰 그림을 그렸고, 자기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색 있는 활동을 추구했다. “저는 고교 3년간 학생부에 기록하고 싶은 활동을 키워드별로 분류하여 엑셀 파일로 정리하며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저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색 있는 활동을 추구했습니다. 학생부의 전공과목 내용에는 제 전공 관련 내용이 충분했기에, 국어, 수학, 과학 과목 내용에는 무리하여 컴퓨터와 연관하지 않고, 순수하게 과목 자체의 내용에 집중하여 활동을 기록하려 노력했습니다.” <학업 역량 & 내신·수능 준비>내신·수능·비교과 활동, 세 가지 핵심 축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의 내신 시험이 수능과 유사한 문제 유형이 출제돼, 수능 공부와 유사한 방법으로 공부했다며 ‘시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학습 경험담을 밝혔다. “저는 공부해야 할 목표를 많이 잡으면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져, 주어진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냈습니다. 특히, 시험이 닥쳤을 때 뇌가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므로, 내신 시험을 포기하고 정시 파이터로 돌아서게 되면 수능이라는 마감 기한이 너무 많이 남아 열심히 할 동기가 부족하므로, 공부량이 부족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학에는 다음 학기에 배울 수학 과목의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고, 국어 기출 문제를 분석하면서 보냈습니다. 방학 때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 두면, 내신 기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할 여유가 생깁니다. 학기가 시작하면, 3월 모의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풀세트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며 푸는 등 수능에 대비해 공부했습니다.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내신 공부에 집중하되. 공부 방식은 암기 위주보다 사고 위주로 유지했습니다. 내신이 끝나고 나서는 비교과 활동에 집중하는 식으로 ‘수능 대비-내신 대비-비교과 활동’의 3가지 축으로 삼고, 각 기간을 나누어 대비함으로ㅆ 수험 생활의 정신적인 피로도를 줄이는 한편,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건강 관리, 체력 관리는 필수안지호 학생은 끊임없이 해야 할 일이 닥쳐오는 것이 고등학교 생활이다 보니 학업 슬럼프를 느낄 여유도 없었지만, 건강 관리로 힘든 점도 있었다고 한다.“저는 허리 통증으로 앉아 있는 게 힘들 때마다 교실 뒤에 있는 스탠딩 책상에 서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체력 소모가 컸기에 수면 시간을 최소 6시간은 확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공부 패턴과 집중력도 무너지기 때문에, 면역력 유지를 위해 항상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은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고교 선택 & 후배들에게>수능 준비뿐 아니라 내신 성적 관리도 철저히!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는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한다. 대학 진학을 위하여 국어, 수학 등 보통교과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면서도, 전공 실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과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보통교과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단대부고 출신 선생님들이 다수 포진해 학업을 이끌어 주시며, 전공과목은 실무 경험이 탁월한 선생님들이 맡아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밀착 지도합니다. 컴퓨터공학을 더 심화해서 배우면서도 입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고 싶다면 단대소프트고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수험생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수능 준비를 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빨리 내신 성적도 신경 쓰기를 당부드립니다. 저는 고3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왔었기 때문에 정시로 대학교에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수능일의 상황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저의 컨디션 문제뿐만 아니라, 시험장의 시험시간 운영에도 문제가 있는 등 수능일에 내가 공부한 모든 것을 걸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통제할 수 없는 변인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 또한 언제나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나만의 독서 활용법“책을 많이 읽는 것은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하고, 학생부 관리에서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관심이 있는 책을 평소 휴식 시간 동안 많이 찾아보고 미리 도서관에서 빌려놓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다양한 책을 통해 융합적 아이디어를 얻고 심화적 사고를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독서 활용 팁으로 영어 원서가 있는 책은 원서로 읽으면, 따로 영어 공부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영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
2026-05-21
- 일산 파주 지역 2026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사탐런’에 대한 조언 수능 준비 과정에서 과탐 선택을 사탐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사탐런’이 대세다. 그동안 과탐을 공부해 온 이과생 입장에서 사탐런은 득일지, 실일지 계속 고민이 된다. 이에 대해 지난 입시의 주인공이었던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들은 어떤 생각일지, 그들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다.일산 파주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사탐런은 선택 아닌 필수사탐런 무조건 하세요. 저 또한 물1+지2를 선택할 생각이었으나, 고3 여름방학 때 물1을 사문으로 바꿨습니다. 짧은 학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수능 때 2등급이 나왔는데, 아마 물리를 계속했다면 4등급이 겨우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서울대처럼 응시 영역 제한이 걸려있는 게 아니라면 무조건 하세요. 지원 예정 대학의 조건을 꼭 확인하고, 괜찮다면 사탐런 선택하길 추천해요.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서연우 학생(대화고 졸)수능 공부 시간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3, 사탐런 선택 효율적최저를 맞춰야 하는 수시라면 사탐런은 무조건 해야 합니다. 과탐 필수조건이 있다면 과탐 필수조건이 없는 학교를 찾아서라도 사탐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이유는 난이도의 차이입니다. 수학이 가형, 나형일 때 ‘가4=나1’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과3=사1’은 되는 듯합니다. 과탐 3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 같은 노력을 쏟았을 때 사탐에서 1등급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과탐 2~3등급 나오던 친구들이 사탐런 하고 대부분 1등급이 나왔습니다. 둘째 풀이 시간에도 차이가 납니다. 과탐은 의도적으로 시간을 끄는 문제가 널려있어 시간 안에 다 푸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지구과학 제외). 이에 반해 사탐은 시간 안에 다 풀고 검토까지 가능합니다. 수능 시험장에서의 긴장까지 고려하면 이는 더 심해집니다. 저는 물리, 생명에 자신이 있었고 공부하면서도 시간 부족을 잘 못 느꼈지만, 실제 수능에선 시간이 부족해 둘 다 2등급이 됐습니다. 셋째 응시인원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25학년도 화학 응시인원 2만명은 큰 충격을 줬는데, 26학년도엔 물리도 2만명이 됐습니다. 생명도 응시인원이 27학년도엔 더 줄어들 것입니다. ‘진짜’들만 선택할 것이기에 이런 응시인원에서 등급을 따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마지막 가장 큰 이유는 공부 시간의 차이입니다. 수시를 목표로 하는 고3은 3학년 1학기가 끝난 여름방학부터 수능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탐 2개 선택 시, 국영수와 과탐 공부 시간을 거의 같게 투자해야 합니다. 이에 반해 사탐은 9모가 끝나고 시작한 친구들도 대부분 1~2등급을 받았고, 여름방학부터 한 친구들도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 않고 국영수 공부에 집중한 상태로 1~2등급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사탐런을 선택하면 사탐 성적뿐 아니라 국영수 성적도 함께 높아집니다. 공대나 자연계가 사탐을 선택하는 것은 제도의 아쉬움이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워하지 말고 사탐런은 꼭 해야 합니다.아주대 약학과 오현민 학생(대화고 졸)“과목 선택자 수보다 과목의 특성, 자신의 공부법 파악 중요”우선, 자신의 성향이 과학보다 사회와 더 잘 맞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을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공부법과 어울리는 사탐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역사 과목의 경우에는 암기가 많고, 윤리 과목은 암기와 더불어 이해, 그리고 선지의 속임수를 구분해내는 데 능해야 합니다. 반면, 사회문화나 정치와 법, 경제의 경우에는 표나 개념의 활용과 적용을 잘 해야 하며 지리 과목의 경우에는 나라나 자원에 대한 암기 등이 필요하기에 자신의 능력과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탐런을 할 때의 적절한 시기는 사람에 따라서, 과목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그래도 저는 최소한 5월 모의고사 이후부터 고민하고 있다가 6월 모의고사 전후로 사탐런을 결정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예주 학생(백석고 졸)“무조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안일함은 금물”저는 특정 대학을 목표로 했기에 과탐 두 개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사탐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현역이 최저를 맞추려면 국영수를 우선적으로 공부하되 사탐을 선택하는 것도 정말 좋은 전략이 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사탐런을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안일함입니다. 제 친구들의 경우 사탐런을 6월 이후부터 해도 된다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공부한 결과 그렇게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오히려 과탐을 선택한 친구들이 단단히 각오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답은 없습니다만 사탐런을 하더라도 이와중에 열심히 하는 똑똑한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최선을 다하셔야합니다.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차승주 학생(세원고 졸)“원하는 학과의 지원 조건은 물론 자신의 학습 상태 점검해야”저는 사탐런을 하지 않고 기존 과학 탐구 과목을 유지했습니다. 탐구 과목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과목 이해도라고 생각합니다. 사탐런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는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의 현재 성적과 학습 속도, 그리고 남은 준비 기간, 원하는 학과의 지원 조건 등을 점검한 뒤 결정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선택을 했다면 개념 학습을 빠르게 끝내고 이후에는 기출 문제를 통해 반복적으로 사고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한양대학교 의예과 김민영 학생(저현고 졸)“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저는 수능 선택과목으로 물리학I과 지구과학I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탐런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나 사탐이든 과탐이든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만큼은 확신합니다.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동환 학생(저현고 졸) “자신의 전략에 맞게 현명한 선택 하기”저는 본래 문과 계열 학생이기 때문에 사탐런을 하지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이과였고, 거의 모든 친구가 사탐런을 한 과목 이상 선택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는 현 수능제도에서 정말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일입니다. 괜히 자존심 상할 필요도, 강요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전략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랄 뿐입니다.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김서현 학생(교하고 졸)“사탐런은 국어 수학 공부 시간을 확보해주었습니다”저는 사탐런을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럼에도 후배들에게 사회탐구를 추천합니다. 평소에 공부를 잘하던 학생도 수능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비교적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국어나 수학도 흔들리는데, 탐구과목은 불안정성이 더욱 심합니다. 과학탐구는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그만큼 높은 대학을 갈 수 있게 해주지만, 한 과목이 무너졌을 때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아예 원하는 대학/학과에 진학하지 못할 바에 해당 대학에서 조금 낮은 학과, 해당 학과가 있는 조금 낮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사회탐구 응시생이 증가하고 과학탐구 응시생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과학탐구에는 정말 잘하는 학생들만 남을 가능성이 높고 1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또한 공부 효율 측면에서도 사회탐구가 유리합니다. 대학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탐구보다는 국어 수학 점수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현역 수험생이 과학탐구를 공부하면서 국어와 수학 점수까지 챙기는 경우는 정말 극소수입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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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 합격생] 한대부고(졸) 현진우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충실한 학교생활이 결국 정시에도 도움현진우군은 수시전형에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탐구형)와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학생부종합전형) 예비 번호를 부여받았다. 그리고 정시에서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가군)와 성균관대 영상학과(나군)에 합격했다.“저는 수시에 최선을 다한 후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후부터 수능을 준비했는데요. 학교 활동, 수시, 정시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수시보다 정시에서 합격한 대학과 학과가 더 선호라던 곳이었기에 수시에 떨어진 게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자신의 강점을 ‘하나에 집중하면 끝까지 하는 점’으로 꼽는 현군의 수시와 정시 대비 3년을 소개한다.▶언론홍보영상학부 진학 결정“언론홍보영상학부를 선택한 이유는 ‘보다 폭넓은 시선’을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 중학교부터 영화와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입시와 관련하여 연극영화과 준비를 끝까지 할 수도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전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폭넓은 식견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롯이 ‘영화’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다양한 지식을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학과에 관심이 생겨났고요. 그런 면에서 언론홍보영상학부는 언론, 광고, 영상 등 제 관심 분야와 다양한 정보들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언론홍보영상학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소통(communication)인데요. 영화 또한 감독과 관객 간의 소통이라 생각하기에 소통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배우면 좋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주요 학교 활동현군은 학생회 활동을 대입에 가장 도움이 된 활동으로 꼽았다. 그는 1학년 때는 미디어기획부 차장, 2학년 때는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흔히 학생회 활동은 공부와 크게 관련이 없고 오히려 학업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가 대입에 있어 학생회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 말씀드리는 이유는 단순히 학업적 이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저는 학생회 활동을 진행하며 ‘저를 주체적으로 제어하고, 하고자 하는 일을 완성도 있게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학생회는 학생 자치 실현을 위해 학생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생자치기구로, 특히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2학년 학생회장 활동이었습니다. 미디어기획부 차장으로서의 활동이 학생회장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면, 학생회장 활동은 2학년부터 3학년까지 이어지는 입시 기간에 저의 전체적인 생활에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학교 활동을 진행해야 하고, 완성도 있는 결과를 위해서는 그 과정을 즐겨야 한다는 것을 배웠는데요. 학업과 학교 활동을 일정에 따라 적절하게 분배하게 각각의 분야에서 최선의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대부분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 심적으로 느끼는 결과물도 좋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이 3학년 때 학업의 분배와 공부법에 그대로 적용되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회장으로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 3학년 때 학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할 수 있었습니다.”▶학업 역량현군의 내신은 3년간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고1 초반 고등학교 공부에 대해 혼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초기의 과도한 욕심으로 너무 많은 학교 활동에 참여했고, 성적에 직격타를 맞았죠. 학년이 올라가며 적절히 학교 활동을 줄여나갔고 성적도 향상됐습니다. 최종내신 등급은 2.91입니다.”⓵국어“한대부고 국어 내신은 많은 지문을 잘 이해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국어는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전부인 과목입니다. 하지만 일상 속 읽기와는 다르게 시간제한이 있어서 ‘빠르게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죠. 특히 내신 범위의 지문이 너무나 많아 실전에서 독해를 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시험 전 전 범위 지문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저는 지문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지문들을 다회독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정해두고 실전처럼 문제를 풀고, 그다음에는 채점 전 시간제한 없이 다시 문제를 풉니다. 시간제한 없이 문제를 풀 때에는 충분히 생각할 여유가 있어서 모르는 것이 아니라면 틀리지 않도록 풀어야 합니다. 이후 채점과 오답을 진행합니다. 이때 시간제한 없이 풀었는데도 틀렸다면 이는 개념 부족이나 읽기 과정에서 오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피드백하는 과정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파악한 지문의 내용, 요점을 포스트잇에 정리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을 지문을 바라볼 때 바로 지문과 관련된 정보가 나올 수 있도록 계속 반복했습니다.”⓶수학수학에 특히 취약했다는 현군은 잔 실수까지 많이 해서 시간 압박이 심한 내신에서 수능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그가 수학 극복을 위해 선택한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무작정 쫓기는 마음에 아직 이른 스킬들이나 어려운 문제를 풀기보다 먼저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연습을 했다. 혼자서 힘든 부분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때에도 무작정 문제에 들어가는 게 아닌 우선 문제에 주어진 단서들을 조합해 계획을 짜고 이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으로 마지막까지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⓷영어“한대부고 영어 내신은 시험 범위가 넓기로 유명한데요. 저 또한 광범위한 시험 범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어법을 잘하지 못해 더욱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최대한 영어 내신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족한 어법을 채우고자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외우기 보다도 최대한 그 어법적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해보며 공부했습니다.”④사탐“사탐은 이해하며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무작정 개념을 외우려 하기보다, 그러한 개념이 나오게 된 사고 과정부터 이해하는 것이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저는 수능에서도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을 선택 했을 만큼 윤리 과목을 좋아했는데요. 윤리 과목 특성상 철학가의 가치관과 시각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 핵심적으로 이용되었습니다. 한대부고 사탐 내신의 핵심은 개념 이해와 기출 풀이입니다. 사탐 과목의 경우 특히 선생님들께서 기출을 참고하여 시험을 출제하시기 때문에 기출을 집중적으로 풀이하고 오답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헷갈렸던 선지들을 따로 정리한 후 지속적으로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수능 대비현군은 수능에 올인한 케이스가 아니다. 그는 수시에 최선을 다하고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제대로 된 수능에 집중했다.현군은 “수능을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들보다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이미 학교 내신 자체가 수능 연계 교재나 수능 기출이 베이스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라며 “특히 수능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중 하나는 국어나 수학 중 하나가 안정적으로 성적이 나올 정도로 실력을 길렀다는 점”이라도 말했다.국어의 경우 현군은 고1부터 꾸준히 기출 문제를 학습하며 수능을 준비했는데, 이런 부분이 고3 초까지 최소한 2등급은 나올 수 있도록 실력을 기르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수능 실전에서도 국어가 확실하다는 심적 안정감이 있으니 멘탈을 유지하는
2026-05-11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박정후 학생 (서울대학교 의예과 진학/ 선덕고 졸업) 박정후 학생(선덕고 졸업)은 2026학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를 비롯해 연세대, 가콜릭대, 성균관대, 고려대, 경희대에 이르기까지 6개 대학 의예과 모두에 합격했다. 이 중 5개 대학은 최초 합격이었다. 일관성 있는 학습 루틴, 흐트러지지 않는 멘털 관리 기반으로 고교 3년 동안 내신 1.00등급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아온 박정후 학생의 학교 활동과 과목별 내신 준비 과정을 알아봤다.<학교 활동>고교 3년 중요한 건 학습 습관의 일관성, 흔들리지 않는 멘털 관리!박정후 학생은 선덕고에서 3년 동안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라고 전한다. 선덕고 학생들은 평균 이상의 학습 수준을 갖추고 빡센 입시를 치르는 만큼, 외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학습 습관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일관된 학습 루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같은 시간에 공부하는 생활 습관으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선덕고는 이를 위해 더없이 좋은 학습 환경입니다. 저는 최소한 1주일 동안 할 일을 분명하게 정하면 학습 리듬도 유지하고, 공부에 탄력도 붙었던 것 같습니다.”아울러 건강한 학교생활과 입시를 위해서는 ‘멘탈 관리’도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때로는 슬럼프도 오고, 내신과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낙담하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심하게 좌절하거나 의욕과 동력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건전한 취미생활과 좋은 친구, 선생님과 좋은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관계가 평정심을 유지하고 다시 달릴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내신 관리>과목별 자신의 경험을 담아, 최적의 학습법 조언!박정후 학생은 ‘수시 파이터라면 내신 기간은 최대한 길게 잡는 게 좋다’라고 조언한다. 실제 내신 기간 포함 7주 정도를 내신 대비 기간으로 잡고, 암기 과목도 일찍 시작했다. 초반에는 학교 수업이나 부교재, 개념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외부 문제 풀이의 양을 늘리다가, 마지막에 다시 회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국어 : 수업에 대한 충실성과 국어에 대한 전반적인 식견을 모두 요구한다.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수업 필기를 반복적으로 보면서 최대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학의 경우 지문을 보고 직접 선지를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선지 제작은 지문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었다.▶수학 : 부교재가 생각 이상 중요하다. 반복해서 부교재를 풀면서 효율적인 풀이를 연구하고, 계산에 익숙해지도록 숙달했다. 아울러 전반적인 시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내신 문제집, 수능 N제, 내신/수능 기출 등 다양한 출처의 문제를 풀어 볼 것을 권장한다.▶영어 : 최대한 암기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가장 안정적인 성과를 보장한다. 독해와 어휘 모두 최대한 많이 보고 최대한 암기하는 방식으로 학습했다. 어법 경우는 어렵지만, 확실하게 나오니 애매한 것에 불안하지 않아도 된다.▶통합사회, 통합과학 : 1학년 암기 과목은 우선순위에 밀려 소홀하기 쉽지만, 등급을 올릴 좋은 기회다.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가늘고 길게 공부하면서 ‘눈에 바르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통합과학은 의문사를 줄이는 문제 풀이 경험과 킬러 단원은 최소한 이상의 대비가 필요하다.▶고2 과학탐구 : 부교재와 프린트가 꽤 중요하다. 수록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익숙해지고,개념도 출제 기조에 따라 꼼꼼하게 정리했다. 기출문제나 EBS 교재도 1번은 풀고, 학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체화하고자 했다.<교과 세특 관리>‘과목에 대한 충실성’이 중요, 진로 연계 탐구도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선덕고는 수행평가로 ‘자유 주제 탐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당시 작성한 탐구보고서나 진행 내용을 발전시켜 세특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박정후 학생은 교과 세특은 과목에 대한 충실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교과 내용을 확장한 탐구 활동도 진행하고, 진로 연계 탐구도 교과 내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도록 주의했다.<학생부 관리>선생님과의 적극적 교류 기반, 계획과 방향성, 탐구 활동의 발전성 중요!훌륭한 생기부를 위해서는 ‘선생님과의 적극적인 교류’가 중요하다는 박정후 학생은 그 이유로 생기부 계획과 방향성, 그리고 탐구 활동에 대한 발전성을 꼽았다.“특히 탐구 활동에 대해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피드백과 제안을 받아들이면, 생기부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활동 진행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수행하면서도 과목이나 영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용의 깊이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역량과 실행력이 부각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존 탐구를 확장하는 활동을 통해 심화 역량과 전공에 관한 관심을 드러내길 바랍니다.”<구술면접>의대 면접, 빠른 순발력과 자기만의 주장과 근거 구상, 말하는 훈련 필요서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3곳의 대학교에서 면접을 경험한 박정후 학생은 의대 면접, 소위 MMI 면접(제시문을 읽고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말하는 면접)은 공부에 관한 사고력과는 다른 사고력을 요구하며 특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여름방학 때부터 주 1회 학원에 다녔고, 방학과 추석 연휴, 수능 후에는 실전 면접을 치르면서 대비했습니다.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풍부한 답변을 하도록 생각하는 연습과 답변을 생성하는 연습도 충분히 했습니다.”아울러 의대 면접을 위해 ‘양치기’가 중요하다며 의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도 남겼다.“질문을 받으면 1분~1분 30초 길이의 답변을 즉시 해야 하는데, 빠른 순발력과 자기만의 주장과 근거를 머릿속에 구상하고 말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단기간에 완성하기 어려운 만큼 수능 전에도 충분한 경험할 것을 권합니다.”아울러 훌륭한 답변을 위해서는 문제를 다양한 시선에서 접근하는 사고력, 편향되지 않고 균형 잡힌 사고 등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후배를 위한 조언>“자기 의심과 막막함에 흔들리지 말고, 미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세요”박정후 학생은 선덕고 후배들에게 자기 확신과 미래에 대한 목표 이상을 바라보라고 강하게 조언한다. “선덕고에서 생활하다 보면, 막막함을 느끼거나 자신을 의심하게 되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눈앞에 보이는 막막함 너머를 보고, 자기 확신으로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의 목표, 혹은 그 이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강북 최고의 자사고인 선덕고의 학생이 무엇이든 못하겠습니까? 빛나는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박정후 학생 2026-05-08
- 2026학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윤서 학생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진학/ 서라벌고 졸업) 이윤서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6학년 수시모집에서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입학 후 경제학과 선택)을 비롯해 사회학과, 시립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중학교 시절 코딩을 좋아했던 이윤서 학생은 주위의 조언에 따라 다양한 책을 섭렵하고, 넓게 진로를 탐색하며 고2 때 비로소 경제학 전공을 준비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층 탐구를 통해 경제학에 관한 꾸준한 관심을 학생부에 담아냈다. 이윤서 학생의 관심 주제와 탐구 과정을 살펴봤다.<진로 스펙트럼>불명확한 진로, 다양한 책 섭렵과 학교 활동 통해 ‘경제학’ 결정!고교 입학 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이라는 책을 읽고 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윤서 학생은 이후 ‘경제학 콘서트’,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등 경제학 개념에 관한 책을 읽고 ‘경제학과’를 희망하게 되었다. “특히 고2 때 교과 수업에서 경제 과목을 배우면서 이성적이고 통계학에 기반한 경제학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중학교 때는 코딩을 좋아해 컴퓨터 관련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한 적도 있지만, 넓게 공부하고 진로를 결정하라는 중3 담임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다양한 책을 읽으며 관심 분야를 넓혔습니다.”고1 초반에는 진로가 불명확해서 불안하기도 했다. 실제 고등학교 때도 ‘AI 해커톤’ 활동,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신청하는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활동도 했지만, 경제학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성균관대학교는 경제학과에 입학하려면 1학년 때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하고, 이후 경제학과 선택함)<내신 관리>“자신만의 학습법 찾길, 사교육에 너무 의존하지 마세요”이윤서 학생은 시험 4주 전 전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고, 1주일마다 주 단위의 상세한 공부 계획(과목, 공부 시간)을 달력에 기록하면서 목표에 맞춰 실천했다.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전반이었다. “사회탐구 과목은 전체적으로 암기 위주인 만큼 자기 주도적인 공부가 중요합니다. 먼저 수업 교재의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고 교재 구석에 등장하는 지엽적인 내용도 전부 확인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사탐 교재에 수록된 문제의 선지를 모두 확인하면서 꼼꼼히 공부하면서 수학과 영어의 부족한 성적을 만회했습니다.”취약 과목은 수학으로 항상 성적이 널뛰기해서 불안했다. “2학년까지는 학원 숙제 위주로 공부했지만, 3-1학기부터는 학원을 끊고 혼자 오답 노트를 써가며 공부했는데,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성적이 나왔습니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아울러 후배들에게 사교육에 너무 의존해서 과한 시간을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학습 방향, 방법(예습, 복습 등)을 고민하면서 공부량과 시간을 늘리는 것도 추천한다.<교과 세특 관리>‘경제학과 사회문제’ 큰 주제에 맞춰 교과 중심 세특 준비!교과 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교과에서 배운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게 교과서 중심으로 세특을 준비하였다. 특히 ‘경제학과 사회문제’라는 큰 주제에 방향을 맞추고, 관련 없는 과목은 억지로 연계하지 않았다. 실제 고3 영어 세특은 경제학 내용으로 작성하지 않고, ‘the catcher in the rye’라는 영어원서를 읽고 영어 문장의 운율을 소개하기도 했다.<학생부 관리· 구술면접>학년 올라갈수록 역피라미드 형태로 심층 탐구, 학생부의 질 높여!이윤서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중점적으로 했던 활동으로 ‘고2 때 패스파인더와 고3 DREAMS 활동을 꼽았다. 아울러 고2, 고3 때 경영경제 동아리를 통해 희망 진로를 위한 탐구 활동도 학생부에 기록하였다.대학합격에 있어 가장 주효했다고 판단한 활동은 희망 전공 ‘경제학’에 관한 탐구 활동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관심 주제를 정하되 ‘경제학’이라는 범위에 있는 주제를 정하면서 실수도 있었습니다. 고1 때는 경제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뤄보았지만, 고2, 고3 때는 ‘경제학과 사회문제’라는 주제로 시선을 좁히고, 명확한 관점을 가지고 심화 탐구를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탐구 주제와 범위를 역피라미드 모양으로 줄여가며 생기부의 질을 높여간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한편 이윤서 학생은 서울시립대 구술면접을 준비하면서는 수능이 끝난 후 면접 일정까지 시간이 촉박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준비 첫 3일 동안은 생기부를 꼼꼼히 분석하여 정리하고, 남은 기간에는 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실전처럼 하면서 자심감을 키웠다.<후배를 위한 조언>“입시는 장기 레이스,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세요”이윤서 학생은 치열한 입시 준비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를 강조했다. “입시는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공부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공부를 잠시 멈추고, 근처 공원을 혼자 산책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나보다 노력하지 않은 것 같은 친구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을 목격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남과 자신을 비교해서 좌절하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잊어버리고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이윤서 학생 2026-05-08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규리 학생 (경북대학교 수의예과/ 대진여고 졸업) 김규리 학생 (대진여고 졸업) 2026학년 수시모집에서 경북대학교 수의예과를 비롯해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GIST에 모두 합격했다. ‘수의사가 되겠다’라는 변함없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활동은 물론 교과, 비교과 탐구 활동도 진로에 초점을 맞춰 구체화하고 확장하였다. 결국 ‘수의예과’ 진학을 결정하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규리 학생의 탐구 활동 확장 사례를 정리했다.<진로 스펙트럼>수의사의 길을 향해 집요한 탐구와 묵직한 자세로 학습에 매진김규리 학생은 고교 3년간 변함없이 ‘수의사’라는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다. 진로가 명확했기 때문에 학교 활동에서도 주제를 더 구체적이고 심화 확장된 탐구로 특화할 수 있었다.아울러 김규리 학생은 대학합격에 주효했던 활동으로 ‘거점학교 활동’을 꼽는다. “거전학교 활동으로 생명과학실험과 고급생명과학을 수강하였습니다. 다른 학생이 많이 참여하지 않는 활동인 만큼 차별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의사’라는 확실한 희망이 있어, 공부가 싫어지는 날에는 꿈을 이룬 나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진로·동아리 활동>나만의 스토리와 교과의 융합 활동을 담아 전공 확장!김규리 학생은 가장 인상 깊은 활동으로 ‘사람의 수면-동물의 수면-집중력-자동화 회로까지 확장했던 활동’을 꼽았다. 실제 과학기술원의 자기소개서에 위 탐구 활동으로 작성했고, 면접도 이를 중심으로 준비할 만큼 흥미로운 내용이었다.“최근 AI가 대중화되면서 학생들의 생기부의 전반적인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생활기록부 안에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위의 활동을 담아 수의예과를 중심으로 된다면, 공과대학 지원에 불이익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뇌과학적 내용을 접목한 흐름을 만들었습니다.”<내신 관리>하루 6~8시간 공부 시간 확보, 취약한 영어 과목 실전 연습으로 극복!관리형 독서실에 다니며 공부했다는 김규리 학생은 시험 기간에는 하교 후 5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공부에 집중했다. 그 외 학기 중이나 수능 대비 기간에는 하교 후 5시부터 12시까지 공부하였다.“사회문화 문제집이나 실전 모의고사에서 익숙하지 않은 선지가 나오면 간단히 메모해두었다가 너무 피곤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 펼쳐보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질의 내용은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인터넷 강의 수강 게시판을 활용하였습니다.”특히 영어가 가장 약점이었던 김규리 학생은 수능 2달 전부터 실전 모의고사의 빈도를 높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실전 연습을 할 때 ‘실감'이라는 어플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하였다.<학생부 관리· 구술면접>“학생부에 자신만의 흐름을 담아라, 면접 준비의 핵심은 자신의 학생부를 정확히 아는 것”김규리 학생은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만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 듯이, a-A-a‘-AB-B 이런 방식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또는 학기가 진행될수록 심화,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실제로 김규리 학생의 학생부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 수업, 진로활동, 동아리활동을 통해 심화, 확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표3, 참조>한편 면접 준비에 있어서는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실제 GIST 면접을 준비할 때는 생활기록부를 인쇄하여 질문이 나올만한 지점, 헷갈리는 개념 등을 모두 메모하여 실전 연습을 하였다.<후배를 위한 조언>“현재 상태를 파악, 입시 방향을 잡아 최선책을 찾아라”김규리 학생은 후배들이 자신의 현 위치 (성적, 생기부, 모의고사 성적 등)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최상의 방법을 찾아 준비하라고 조언한다.“생기부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해 공부하세요. 혹은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자신이 없다면, 생기부를 남들과 다르게 특화된 내용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가장 폭넓게 길을 열어놓는 방법입니다.”김규리 학생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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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
고정욱 글·인디고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펴냄2026년 4월 30일 출간 | 무선제본 | 92쪽 166*222mm | 14,000원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시리즈 34번째 도서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는 언어 장애를 가진 아빠와 아들 재희를 둘러싼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허물어뜨리는 감동적인 작품이다.시골로 이사 온 재희네 가족은 아빠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마을 어른들의 곱지 못한 시선을 받게 된다. 고추 농사를 지으며 마을에 적응하고 있던 어느 날, 재희는 밭에서 일하는 아빠를 부르기 위해 돌멩이를 던진다. 멀리서 큰 소리로 외쳐 불러도 아빠는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행동이 마을 사람들에게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결국 재희네 가족은 차별과 편견 속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이는데……. 과연 재희네 가족은 오해를 풀고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이 책에는 실제 장애를 앓고 있는 고정욱 작가가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장애보다 더욱 아픈 것은 바로 사회의 시선이며,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세상을 따듯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다양성과 공존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 오늘날, 이 이야기는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조용히 묻는다. 이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작은 시선 하나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지켜보기를 바란다.저자 <고정욱>은 어린이·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 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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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강남 특성화고 탐방 _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송기달)는 서울특별시 최초이자 유일한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이다. 74년 전통의 단국학원이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 IT 인재를 양성해 왔다. 단대소프트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송기달 교장, 전영철 교감, 곽이삭 교사(SW교육부장), 김규태 교사(교무행정부장), 이우성(진로진학상담 교사)단대소프트고가 특별한 이유 하나. 진로·입시·진학·취업까지 다잡아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진학에 중점을 둔 SW 특성화고등학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전영철 교감은 “단대소프트고는 일반 특성화고와 달리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과 비중을 대폭 강화해 수능 응시 및 대학 학업 이수 능력을 탄탄히 다집니다. 이를 통해 SW 특기자 전형부터 정시까지 아우르는 입시 전략을 지원하며, 전담 진학 컨설팅 선생님의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들에게 확실한 진로 비전을 제시합니다.”라며 학교 소개를 대신했다.입시와 진학은 물론 취업 경쟁력을 탄탄히 쌓을 수 있다는 점도 단대소프트고의 강점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게임콘텐츠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심화 동아리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 선생님을 통해 일반고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도화된 코딩 교육과 실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또한, 단국대학교 및 IT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멘토링과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현장 감각을 익히도록 돕고 있다.전 교감은 “소프트웨어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일반고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교과로 내신도 받을 수 있고, 취업 준비를 탄탄히 할 수 있으며, 대학 진학에서도 높은 입시 실적을 내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로 진학하기를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다.둘. 재학생이 말하는 단대소프트고의 강점단대소프트고는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배경에는 우수한 교사진과 전공 역량에 있다.김형욱 학생(총학생회장)은 “단대소프트고 선생님들께서는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멘토가 되어 주십니다.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진학 전략을 체계적으로 함께 설계해 주시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포트폴리오 준비부터 실전에 필요한 직무 역량까지 아낌없는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 주십니다.”라며 학교 자랑을 밝혔다.단대소프트고의 또 다른 자랑은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진학을 동시에 잡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이다. 이에 김형욱 학생은 “전공 능력을 심화할 전문 교육 과정은 물론, 이를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하는 활동들이 매우 활발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 있게 채워주어 대입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됩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이 있다면, 단대소프트고로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셋. 소프트웨어 분야 전공 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단대소프트고는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된 전공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 게임콘텐츠과를 운영한다. 특히, 단대소프트고는 ‘고등학교 3년+대학교 4년’ 총 7년간의 교육과정 시스템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김규태 교사(교무행정부장)는 “단대소프트고는 대학에서 4년 동안 이론과 실기를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간 국, 영, 수, 과, 사 등의 인문교과 교육과정과 리눅스, 알고리즘, 운영체제 등의 전문교과 교육과정을 균형 있게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곽이삭 교사(SW교육부장)는 단대소프트고의 전공 교육과정에 대해 “첫째, 소프트웨어 기본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기초(C, Python, Java 등), 자료구조,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 훈련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둘째, 웹·앱 개발 역량을 기르기 위해 HTML / CSS / JavaScript,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모바일 앱 개발, UI/UX 설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셋째, 인공지능(AI)·데이터 학습에 중점을 두고 머신러닝 기초,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모델 이해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넷째, 프로젝트·실무 중심 교육(단원진로학술제)을 추진한다. SW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팀 프로젝트 수행, 해커톤/메이커톤/게임톤 참여, 결과물 발표 및 평가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라고 설명했다.넷. 대학 진학 및 취업률 87% 달성단대소프트고는 2023년 첫 졸업생 배출에 이어, 2026년까지 꾸준히 우수한 대학 진학 및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2026학년도 결과를 종합하면, 재학생 총원 94명 기준 중복 사례를 제외하고 79명이 대학에 합격하고 3명이 취업에 성공해 대학 진학 및 취업률 87%를 달성했다. 중복 사례를 포함하면 대입 합격 사례는 졸업생 22명 포함 총 140건이다.이우성(진로진학상담 교사)는 “2026학년도 대입의 경우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이 비슷했고, ‘서울대’, ‘의예과’, ‘POSTECH’을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숭실대, 세종대’ 등 국내 4년제 주요 대학과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와 같은 해외 대학에 두루 합격했다. 취업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합격했다.”라며 진학과 취업 성과를 밝혔다.이와 같은 성공의 비결은 ‘학생 맞춤형 다양성 존중’에 있다. 이에 이우성 교사는 “단대소프트고는 서울 소재 유일한 소프트웨어 고등학교로서 SW 분야에 대한 역량 신장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특성화고 및 기회균형 전형에서 유리하다. 또한 다른 특성화고에 비해 교육과정상 수학을 비롯한 수능 응시 과목의 수업시수 단위 배당이 큰 편이다. 또한, 교육과정에 물리학, 화학 과목도 필수로 포함되어 있어 기초 학업역량 신장에도 힘쓰기 때문에 정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학생의 최종 희망 진로에 따라 특성화고 전형 중 그 기준이 유연한 대학이나 일반전형을 활용해, 인문사회 계열 학과 진학도 돕고 있다.”라며,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취업 지원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탕으로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경로 탐색부터 취업 합격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27학년도 입학설명회>- 1차 : 2026. 06. 13.(토) 09:30~12:00 / 재능관(4층)- 2차 : 2026. 10. 17.(토)- 3차 : 2026. 11. 07.(토) MIINI INTERVIEW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송기달 교장Q.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특성화고는 어떻게 다양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A. 단대소프트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기 전부터 전공 선택교과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직접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게 진행해 왔습니다.Q. 고교학점제로 운영되어 과목이 변경되었는데 단대소프트고는 어떻게 운영되나요?A. 단대소프트고의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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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주요 특징과 선발 변화
2027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은 12,712명을 선발한다. 경기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등 15개교는 인원 변동 없이 전년도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반면, 경희대, 고려대(세종), 국민대 등 28개교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감소하였고, 가천대, 경북대(대구), 단국대(죽전), 동덕여대 등 14개교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단국대(천안)는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주요 특징과 선발 변화를 살펴봤다.(※상세 내용은 각 대학이 발표하는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최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참고자료 각 대학 202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입정보 119 자료집> 2027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특징첫째 _ 신설, 폐지, 선발 변화2027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신설과 폐지 대학을 살펴보면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전형이 신설됐고, 홍익대(세종)는 인문 계열에서 논술전형이 신설됐으며, 단국대(천안)는 논술전형이 폐지됐다.자연 계열에서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메디컬), 가톨릭대(성의), 동국대(고양), 부산대(밀양), 부산대(양산),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수원), 신한대(동두천), 을지대(의정부), 중앙대(다빈치) 11개교이다. 예체능 계열에서도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국제), 고려대(세종), 동덕여대, 상명대, 수원대(화성), 한양대, 홍익대 7개교이다.표1. 2027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모집인원 변화둘째 _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2027학년도 논술전형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로 ‘학생부 비중은 줄고 논술고사 비중은 커지는 추세’를 들 수 있다. 삼육대, 서강대, 성신여대 등이 논술 100%로 변경됐다.(표1 참조)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매우 높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대학도 반영 비율이 낮거나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므로 논술고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표2. 2027학년도 논술전형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셋째 _ 수능 최저학력기준2027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36개교이며, 미적용 대학은 25개교이다. 일부 학과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성심)(약학과), 가톨릭대(성의)(의예과, 간호학과), 아주대(수원)(의학과, 약학과), 인하대(인천)(의예과) 등이다.중앙대는 논술(일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논술(창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표3. 2027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2027학년도 의약학 계열 논술 변화가천대, 부산대, 삼육대 논술전형 신설중앙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 신설2027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전형에서 의약학 계열의 변화도 눈에 띈다. 가천대(약학, 한의예), 부산대(일반전형 의예, 약학), 삼육대(약학)가 논술전형 신규 선발을 하고, 중앙대는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논술전형(창의형, 의예, 약학)을 신설했다.반면 경북대(약학), 단국대(천안)(의예, 치의예), 연세대(치의예), 연세대(미래)(의예) 등 논술전형 선발을 폐지한 대학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 대세인 수시 지원에서 논술전형은 많은 학생들이 고려하는 전형이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의 종류나 논술고사 실시 시기도 중요하지만, 학생부 반영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등의 세부 전형 방법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부 반영의 축소·폐지나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 등은 지원자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에 변화 양상을 미리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의약학 계열에서 경북대 약학, 단국대(천안) 의예, 치의예, 연세대 치의예, 연세대(미래) 의예 등 논술전형 선발이 폐지된 곳과 가천대 약학, 한의예, 부산대 일반전형 의예, 약학, 삼육대 약학, 중앙대 창의형(재학생만 지원 가능) 의예, 약학 등의 신설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35개 대학 및 의약학 계열 대학의 논술전형 변화도 눈여겨 봐야 한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의 논술전형 변화는 다음과 같다. (표4 참조)표4. 2026 vs 2027 논술전형 변화 사항-주요 35개 대학 표5. 2026 vs 2027 논술전형 변화 사항-의약학계열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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