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2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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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녀 돌봄 제도 알아보기
맞벌이 가구 증가와 근무 형태의 다양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돌봄 공백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큰 부담으로 자리 잡은 현실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돌봄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한 부천시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알아보았다.◇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부터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까지자녀가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아이돌봄 서비스를 활용해보자. 부천시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 △시간제 보육 △언제나 어린이집 365일 시간제 보육 △24시간 어린이집 △다 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다양한 돌봄 지원 정책을 폭넓게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양육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맞벌이 가정 등에서 생길 수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 돌봄 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방식으로,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이 서비스는 3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영아 종일제와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 질병 감염 아동 대상 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으로 제공된다. 돌봄 사는 등하원 지원을 비롯해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아이가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정부 지원은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종일제는 월 80~200시간, 시간제는 연 960시간 범위에서 지원된다. 단,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차등 적용되며, 기준 시간 초과 시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신청은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중위소득 250%를 초과하는 가구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326-4212◇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까지이와 함께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경우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도 지원한다. 평일 주간 시간대에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 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받는 영아 가정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현재 부천에는 12개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60시간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 대상의 독립 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개월에서 2세반(올해 기준 2023년생) 영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영아들에게는 시간당 3000원이 지원되어, 가정에서는 한 시간에 2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아동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365일·24시간 돌봄 이용하기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돌발적인 돌봄 공백 상황과 야간에 돌봄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 경우 시에서 운영하는 365일 24시간 상시 돌봄 체계를 활용한다. 먼저 상동에 있는 아람어린이집에서는 △언제나 어린이집(365일 시간제 보육) 사업을 통해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을 제공해,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연중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1월 1일과 설날, 추석 연휴, 부처님오신날, 성탄절은 휴무로 제외된다.이용 시간을 살펴보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6개월부터 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이다. 정원은 5명이며, 월 80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당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에는 경기도 아동 언제나 돌봄 홈페이지로 확인한다.또한 △24시간 어린이집은 이름 그대로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한 어린이집이다. 이에 야간 근무자뿐 아니라 한부모, 조손 가정 등 야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부천에는 한결 사랑 어린이집(심곡동), 아이꿈 어린이집(송내동), 튼튼 어린이집(원종동)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문의 032-327-0222◇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돌봄 안전망다 함께 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다 함께 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일 방과 후 돌봄을 맡아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학습과 독서, 간식 제공,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방학 중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비용은 월 10만 원 내외다. 단, 센터별로 운영 시간과 비용은 상이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에서는 총 10곳의 다 함께 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며, 올해 원종, 역곡 인근에 2곳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유휴공간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돌봄 거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58곳에서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비롯한 학습 지도, 급식과 간식 제공,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있다.부천시 측은 “부천시에서는 가정마다 돌봄 여건이 다른 만큼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보완해오고 있다”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27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왕정수 학생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진학/ 청원고 졸업) 왕정수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시립대, 동국대, 홍익대, 숭실대 건축학부(건축공학부)에 합격했다. 특별한 희망 진로가 없었던 왕정수 학생은 고교 진학 후 ‘나의 강점, 약점’을 찾아가며 ‘창작과 실전’ 구현이 가능한 ‘건축학’의 매력에 빠졌다. 건축학은 건축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함을 알아 다양한 탐구활동도 이어갔다.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왕정수 학생의 고교 3년을 살펴봤다.<진로 스펙트럼>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작과 실전이 결합된 건축학의 매력에 빠져!코로나19가 기승할 때 중학교 시절을 보낸 왕정수 학생은 시대적 환경을 고려할 때 진로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아울러 개인적인 관심 분야 역시 없었다.고교 입학 후에서야 주위의 친구들이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공부에 열심히 하는 것에 큰 자극을 받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뭐가 있을까? 잘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이런 과정을 거치다 건축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창작을 좋아하는 나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건축학에 관해 조사를 하고 나니 고2 때 ‘건축이 재밌구나’라는 마음과 큰 맥락이 보였습니다.”건축이라면 인생을 살아가며 힘든 과정을 헤쳐나갈 힘이 생길 것 같았다는 왕정수 학생은 이후 건축동아리 부장을 맡고, 건축 모형도 직접 만들어보고, 스케치업이라는 전문 프로그램도 활용하며 활동을 이어갔다.<동아리 활동>세계지리 수업 내용을 건축에 적용, 머릿속 그림을 3D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왕정수 학생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동아리 활동은 고3 세계지리 수업에서 배운 ‘바드기르라는 건조기후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종의 열 순환 장치’에서 시작되었다. 이 바드기르의 구조를 주택에 적용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일단 공기 순환구조라는 컨셉을 잡고, 종이에다 거칠지만 구조를 그려보았습니다. 구조는 ㅁ자 구조에 중간에 이 구조를 넣으면 빛이 들어올 수 있고 등 생각이 꼬리를 물고 구체화하여 그림이 완성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더 세심하고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때 ‘스케치업’이라는 3D프로그램을 서툴게 배워가면서 머릿속에 있던 그림을 각도와 방향을 담아가며 구체화할 수 있었다. 실수와 고민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억에 강하게 남았고, 실제 시립대학교 면접에서도 활동 내용에 관한 질문을 받아 상세하게 설명했다.<내신 관리>독서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수업과 공부의 방식 찾아 고수!왕정수 학생은 이과였지만, 오히려 국어, 사회과목의 성적이 더 좋았고, 수학과 과학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전한다. 수학 과학 약체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공부하여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사람이 기억하는 메커니즘이 있는데요, 정보를 습득하고, 어느 정도 잊어갈 때쯤! 다시 공부하고, 이를 반복하면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는 것을 적용하여 실제 효과를 보았습니다.”아울러 특정 과목의 공부법이 아닌 수업과 공부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조언을 전한다. “먼저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우선하여 들으세요. 수시를 챙긴다면 당연히 학교 수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둘째, 수업 시간에 졸리더라도 눈을 뜨려고 노력하세요. 선생님은 이런 노력도 기특하게 여겨 수업태도 평가에도 영향을 줍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셋째, 공부 속도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몇 회독을 하던 사람마다 속도와 학습 능력이 다릅니다. 나만의 방식과 속도로 공부하면 됩니다.”<세특 관리>건축학 관련 활동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 러브버그 등 다양한 분야도 탐구!왕정수 학생은 희망 진로인 건축 관련 발표와 활동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하지만 건축 이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주제가 있으면 탐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특히 독서 과목에서 배운 내용 중에 건축 관련 내용도 있었지만, 블록 체인 기술에 관한 내용도 다뤘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궁금증이 동기가 되어 이를 조사하여 발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몇 년 전 여름부터 성행하던 러브버그에 관해 조사하여 생명과학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온도 변화에 따른 러브버그 개체 수 변화 그래프를 탐구한 기억도 있습니다.”이외에도 왕정수 학생은 교과 세특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탐구 발표를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탐구활동 내용만큼 자신의 좋은 수업 태도, 수업 도우미 및 기타 봉사 활동 등 칭찬받을 만한 활동을 넣으세요. 전공 관련 비슷한 탐구활동을 한 학생 중에서 선발을 해야 할 때 이런 소소한 칭찬들이 작용합니다. 그러니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아울러 왕정수 학생의 생기부 내용은 하나의 일관된 컨셉, 즉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탐구하고, 탐구에 따른 궁금증을 다시 탐구하는 방식으로 심도 있는 생기부를 만들었다.<학생부 관리>학생부 관리는 진로에 대한 진정성을 특화된 활동으로 드러내건축학부 진학을 희망했던 왕정수 학생은 학생부에 있어 “~~를 조사해서 발표했다” 정도의 활동만으로는 특화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저는 직접 건물의 모형을 만들어, 모형을 왜 만들었는지, 어떤 내용을 담고자 했는지를 생각하고 이를 드러내야 합니다. 단순히 말이나 글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진정성을 드러내 면접관들의 시선을 끌만만 색다른 활동을 하세요.”왕정수 학생의 경우는 친구와 함께 ‘배리어 프리’라는 개념을 조사하고, 이 개념을 적용하여 학교 모형을 우드락으로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한 ‘스케치업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했다. 실제 이 특화된 활동은 면접관의 질문을 끌어내며 보다 전문적인 답변을 할 수 있었다.<면접 준비>다양한 사람의 질문 형태에 답하며 확실한 의사전달 연습!말의 성량이 작다는 단점이 문제였다는 왕정수 학생은 실제 다른 사람들에게 의사전달이 안되는 상황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면접 준비할 때 목소리 크기를 많이 신경 썼습니다. 내가 교수님을 가르친다는 심정으로 생기부의 회독을 거듭하면서 큰 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가능한 친구, 부모님, 학교 선생님 등 모든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사람이 질문하는 상황에서 답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이런 사소한 팁과 유튜브에서 면접 시뮬레이션 영상을 찾아 실전 연습을 했다.<후배를 위한 조언>“긴장하지 말 것, 당당할 것, 실수하더라도 초조하지 않을 것”왕정수 학생은 자신의 고교 3년을 돌아보며 아쉬웠던 점을 돌아보며, 후배들의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먼저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둘째, 당당하세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일 뿐입니다.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셋째, 지금 실수하더라도 나 자신을 믿고 초조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이것이 곧 생활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마인드로 학교생활을 했으면 조금 더 편안하고 자신감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전해봅니다.”왕정수 학생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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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간다] 서울 신상 도서관 도장깨기 ‘풍납구립도서관, 여의도브라이튼도서관’
공공도서관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하는 평생교육의 베이스 캠프다. 새로 오픈한 풍납동의 아담한 동네 도서관, 대규모 공간에 잘 갖춰진 시설로 서울의 핫플이 된 여의도브라인튼도서관을 소개한다.▶풍납도서관송파구 풍납동에 풍납도서관이 새로 문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아담한 독립 건물에 도서관이 둥지를 틀었다. 쌍용아파트 상가에 있던 소나무1호작은도서관이 문을 닫고 규모를 키워 오픈했다.유아, 아동도서 약 6800권, 일반 도서 약 6600권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 개관해 모든 책은 새책이라 책장을 넘길 때 만져지는 새책 특유의 빳빳함이 느껴진다.도서관 입구 유리창가 쪽에는 큐레이션한 책들을 전시돼 있다. 1층에는 책 대출과 반납, 회원 가입 업무를 진행하는 안내 데스크과 사무 공간이 마련돼 있다. 2층은 어린이자료실이 독립돼 있다. 좌식으로 꾸며져 신발 벗고 편안하게 앉아서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림책, 동화책, 학습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서가에 꽂혀있다. 독립된 층이라 다른 이용자들을 방해할 걱정 없이 편하게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거나 대화하면서 맘껏 책을 고를 수 있다.3층은 작가와의 만남이나 도서관 자체 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실로 꾸며 놓았다. 20석 규모로 TV모니터,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4층은 일반 자료실이다. 문학, 에세이, 사회과학, 경제 금융,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서가를 빽빽하게 채우고 있다. 서가 군데군데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창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가 좌석과 개별 콘센트가 구비된 기다란 테이블에서는 공부를 하거나 필요한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다.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도서관은 붐비지 않고 고요하다. 도서관 인근에는 풍납토성이 있다. 초록 빛으로 뒤덮인 토성 산책길이 멋지다.풍납동은 땅 아래 한성 백제의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동네. 개발이 제한되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했는데 최근 들어 풍납도서관을 비롯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풍납복지문화센터가 새로 오픈했다. 복지문화센터에는 차 마시며 담소 나눌 수 있는 동네쉼터와 노래, 댄스 등 각종 취미 강좌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평일 ,주말 9:00~18: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서울특별시 송파구 풍성로8길 5 , 02-475-0266▶여의도브라이튼도서관올해의 핫플레이스 공공도서관. 옛 MBC 사옥에 들어선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1000평 규모의 대형 도서관이다. 문학, 에세이, 과학 등 일반자료실, 영어자료실, 어린이 자료실이 모두 한 층에 다 있는 ‘수평형’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책 쉼터 겸 스터디카페 기능을 결합한 북을 테마로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신생 도서관이라 서가에 꽂힌 책은 모두 새책이다. 서가 부근에는 편안하게 책을 골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푹신한 소파들이 곳곳에 비치해 놓았다. 주제를 정한 북큐레이션 코너, 요즘 인기가 높은 필사 도서들도 따로 전시해 놓았다.스터디 카페 역할을 겸한 도서관답게 대형 테이블이 군데군데 놓여있다. 테이블에는 이용자들이 노트북 등의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개별 콘센트를 갖춰 놓았다. 도서관이 입소문 나면서 어린이부터, 성인,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좌석마다 사람들로 빼곡이 차있다.지하 1층이지만 자연광이 잘 들며 잘 갖춰진 야외 정원과 도서관이 바로 연결돼 있다. 아파트 상가에는 음식점, 카페 등이 입점해 있기 때문에 도서관 이용중에 식사나 차를 마시기 편하다.신발 벗고 편하게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 독서 공간, 영어 원서를 모아놓은 서가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형 영어 전용 키즈카페’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만의 특화된 공간인 동시에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원어민 교사와 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 단위 방문자를 배려해 도서관 안에 유모차 보관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독립된 수유실에서는 편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다.자료 프린트와 복사, 노트북 대여도 가능하며 보관함도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평일 9:00~22:00 (어린이·유아자료실 9:00 ~ 18:00), 주말 9:00~17:00(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39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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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빵 맛집 투어] 건강빵, 비건빵, 가성비빵 취향 대로 고르자
빵 덕후들을 행복하게 하는 개성있는 빵집들이 계속 오픈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식사빵,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한 케이크까지 특색있는 잠실 동네 빵집을 소개한다.▶잠실바게트잠실 새마을시장 안쪽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은 동네 빵집이다. 프랑스 전통 방식으로 발효한 빵을 굽는다. ‘개량제 NO, 방부제 NO’를 표방하며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해 저온에서 오랜 시간 발효한 기본에 충실한 빵을 선보인다. 좋은 재료로 만들어 속이 편한 빵, 식사 대용 빵으로 입소문 나면서 빵 덕후들이 많이 찾는다.대표 메뉴인 바게트는 밀가루, 소금, 물, 효모 단 4가지 단순한 재료만으로 ‘겉바속촉’ 빵의 정석을 구현했다. 바삭거리는 식감의 겉면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빵의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을 넣어 만든 치아바타와 깜빠뉴를 비롯해 짭조름하면서 버터향이 은은히 풍기는 소금빵도 인기 메뉴다. 이즈니 버터를 넣어 만든 퀸아망은 플레인, 아몬드, 얼그레이 3가지 종류를 선보인다. 생크림과 바나나, 달걀, 계란 과자를 넣은 바나나 푸딩은 바게트 같은 식사 빵에 발라 먹으면 좋다.매장 안에 들어서면 프랑스산 밀가루 포대가 즐비하고 주방에서는 연신 빵을 구워낸다. 오전 11시에 오픈하는데 당일 준비한 빵이 모두 팔리면 조기 마감한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32, 02-423-5313▶해피브레드새마을시장 가성비 좋은 빵집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빵이 나오는 오전, 오후 시간에는 작은 매장 안은 사람들로 복작거린다. 매장은 작지만 선보이는 빵의 종류는 다양하다. 모닝빵, 단팥빵, 스폰지케이크, 치즈롤, 크림빵, 소금빵 피자빵, 초코빵, 카스테라, 밤식빵, 먹물빵, 케이크, 롤케이크 등 시중에서 선보이는 빵 종류는 거의 다 있다. 양배추 채 썰어 마요네즈 버무린 옛날 스타일의 아채빵,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간 슈, 커다란 맘모스빵, 달콤한 구리볼 등 추억의 빵도 만날 수 있다.특히 각종 식빵류가 인기가 높다.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살아있는 잡곡식빵(3500원)은 시그니처 메뉴다. 오전, 오후 하루 2번씩 구워 나오지만 금방 매진된다.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가능하다.-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78, 010-2319-4535▶비건네이처석촌역 인근의 베이커리 카페. 밀가루 빵 소화가 힘든 분들이 선호하는 글루텐 없는 빵들을 선보인다. 글루텐이 없는 100% 쌀로 만든 빵을 매일 굽는다. 밀가루, 우유, 계란, 버터, 제빵계량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비건빵을 만날 수 있다.빵 메뉴도 다양하다. 베이글과 도넛, 쌀케이크, 쌀식빵을 종류별로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베이글. 쌀로 만들어 식감이 쫄깃쫄깃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럽다. 베이글만 해도 기본 맛부터 감자치즈베이글, 블루베리, 크렌베리호두, 시나몬, 단팥, 소금 베이글 등 종류가 다채롭다. 인기를 끌고 있는 감자치즈베이글은 빵 안에 포슬포슬하면서 단맛이 감도는 감자가 들어가 있고 짭쪼름한 치즈가 더해져 ‘단짠’의 맛을 즐길 수 있다.실내뿐만 아니라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다. 음료 메뉴는 는 커피, 각종 라떼, 에이드를 선보인다.-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48-1, 02-2138-0111▶르봉 마리아쥬 잠실점잠실학원사거리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르봉 마리아쥬 본점은 올림픽공원 부근에 있고 2025년 잠실점이 오픈했다.대형 주방 안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종류별로 빵을 굽고 베이커리 카페는 오전 7시에 문을 연다.넓은 공간에 우드 톤의 빵 진열대에는 천연 발효종으로 풍부한 풍미를 살린 빵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식사 빵, 달콤한 디저트 빵, 케이크, 샌드위치부터 말 모양의 치즈 크림 빵인 밤티말빵처럼 최근 핫한 인기빵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시그니처 메뉴로는 검은깨, 해바라기씨, 크렌베리 등을 넣은 건강빵 콘셉트의 잠실빵, 감자전분으로 만든 쫀득하면서 담백한 감자빵, 설탕 코팅한 바게트에 짭조름한 명란을 넣은 명란바게트를 꼽는다. 각종 커피, 티, 에이드 음료와 함께 빵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토마토 스프, 트러플 머쉬룸 스프도 있다.-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18 1층, 0507-1342-6718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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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6년 한국부동산원에서 알려주는 청약 특강’ 현장 스케치
지난 3월 6일 신중년일자리센터에서 강남구가 청년층의 주거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한국부동산원에서 알려주는 청약 특강’이 열렸다. ‘청약? 운이 아니라 전략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19일 강남구가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강남구 세무관리과 주최로 열렸으며, 강남구 거주자 또는 강남구에서 근무하는 19~39세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청약의 기초 용어와 청약의 장점 등 특강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 청약 자격, 무주택세대구성원 확인청약에 앞서 꼭 알아야 할 청약의 기본 용어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청약 신청 시 본인의 자격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대원 중에서도 청약에 대한 제한 사항이 있는지, 집을 가졌는지 등을 보기 때문에 본인의 세대 구성원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청약에서 무주택세대구성원 개념의 전제는 청년 세계에서 이 세대 구성원 개념의 가장 큰 전제는 같은 ‘주민등록등본 신청자 본인 기준으로 같이 등재되어 있는 사람’을 의미를 한다.(이미지 참조) 단, 형제·자매는 같은 등본상에 있어도 본인의 세대 구성원으로 보지 않는다. 민영주택 청약 가입기간과 예치금 기준그다음 알아야 할 것은 청약통장 예치금이다. 민영주택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중요하다.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이면, 최대 점수인 17점을 다 얻을 수 있다. 한 가지 더, 2023년 3월부터 배우자의 가입 기간도 본인 점수에 합산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그러므로 본인이 가입기간 17점 만점을 못 채웠더라도 배우자가 청약 통장에 가입돼 있으면 더 유리하다. 참고로 2024년 11월 1일부터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이 기존의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됐다. 민영주택의 지역별·규모별 예치금 기준은 다음과 같다. 단,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청약자의 주민등록표등본상의 거주지를 기본으로 한다.(표 참조)▶ (민영) 신혼부부 특별공급신청 자격은 혼인 기간 7년 이내,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 또는 자산기준 충족 여부, 그리고 (선택) 신생아 가구에 해당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여기서 신생아는 만 2세 미만(태아 포함)의 자녀를 말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신생아 가구가 가장 유리하다.(혼인 특례, 출산 특례) 당첨자 선정방법을 보면 1단계 우선공급(25%), 2단계 신생아 일반공급(10%)이 먼저 당첨되며, 3단계 우선공급(25%), 4단계 일반공급(10%), 5단계 추첨공급 순이다. 참고로 각 단계별 낙첨자는 다음 단계 공급 대상에 포함되나 2단계 신청자 중 낙첨자는 3단계에 포함되지 않고 4단계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민영) 생애최초 특별공급청약통장 가입기간은 규제 지역 24개월, 수도권 12개월이며, 그 외 지역은 6개월이다. 아울러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그 다음 세대구성원 전원이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며, 특별공급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1인가구도 ‘단독세대’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신 전용면적 60㎡ 이하, 추첨제(30%)로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 방법은 1단계 신생아 우선공급(15%), 2단계 신생아 일반공급(5%) 3단계 우선공급(35%), 4단계 일반공급(15%), 5단계 추첨공급 순이다.생애최초 특별공급도 신생아 가구와 소득 여부가 우선이며, 그 다음 해당 지역 거주자, 추첨 순이다. 참고로 단독세대(1인 가구) 또는 소득기준을 초과했다면 5단계 추첨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민영) 일반공급일반공급은 청약통장 순위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1순위(청약에 부금/종합저축 가입자, 가입기간 6~24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가능지역 거주자 범위를 보면 세종·평택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서울·경기는 하나의 지역으로 포함된다. 일반공급 청약 시 해당 지역 거주자가 유리하며, 규제 지역 청약 시 세대주만 가능하다.일반공급 당첨자 선정 방법은 청약통장 1순위 → 해당 지역 거주자 → 가점제 → 추첨제 → 기타 지역 거주자 → 가점제 → 추첨제 순이다. 그러나 단순히 ‘1순위 + 해당 지역 거주자 → 가점이 높은 사람’이 당첨 확률이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일반지역 추첨제 비율은 60%이므로, 추첨 운이 60%이다. 이 외, 청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나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청약의 모든 것(2025~2026년 최신 개정판)』 (한빛비즈)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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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주부 만학도, “대학은 내 인생의 전환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6일 열린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배움에 도전해 온 대학 졸업생들을 배출했다.이 가운데 경북 영천에서 군위캠퍼스까지 2년간 통학하며 파크골프경영과를 졸업하는 주부 만학도 윤경란(57) 씨의 이야기가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윤 씨는 이른 결혼과 육아로 대학 진학의 꿈을 접었던 평범한 주부였다. 영진사이버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음에도, “직접 캠퍼스를 오가며 배우고 싶다”는 갈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그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은 파크골프와의 만남이었다. 전원주택을 짓고 파크골프장 인근을 오가며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된 윤 씨는 “나이가 들어서도 오래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제대로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찾아 나섰고, 그 과정에서 국내 파크골프 교육 명문인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를 선택해 2024학년도에 입학했다.윤 씨가 재학한 영진전문대 군위캠퍼스는 영천에서 결코 가깝지 않은 거리였다. 2년간 이어진 왕복 통학은 쉽지 않았지만, 등굣길은 늘 설렘의 연속이었다. 그는 “오늘은 또 어떤 구미 당기는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 소풍 가는 마음으로 학교에 다녔다”며 “힘들다는 생각보다 배움의 즐거움이 더 컸다”고 회상했다.대학 생활이 늘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입학 초기 생활체육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이어 도전한 실기시험에서 낙방한 경험은 큰 교훈으로 남았다. 한동안 파크골프장을 찾지 못할 만큼 자신감을 잃기도 했지만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라는 남편의 응원이 그녀를 다시 일어서게 했기 때문이다.이후 건강을 회복한 그는 2025년 열린 영천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위에 입상하며,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윤 씨는 “기록과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아프지 않고 오래 즐기는 삶”이라며 “파크골프를 통해 인내와 배려를 배웠고, 매일 오늘이 내 인생의 전성기라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에게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태도를 바꾼 배움의 장이었다.특히 학우들과의 추억은 윤 씨의 대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동기들과의 라운딩, 밥내기와 커피내기, 비 오는 날 작은 공원에서 열었던 즉석 파티까지. 그는 “큰 이벤트보다 매일에 충실했던 시간이 가장 소중한 기억”이라고 미소지었다.윤 씨는 재학 중 학과 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건강 문제로 학업을 중단할 뻔했던 시기에 교수진과 학우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았던 경험이 계기가 됐다. 그는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남다른 도전 정신과 학과에 대한 애정이 높이 평가돼, 학위수여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졸업을 앞둔 윤 씨의 목표는 거창하지 않다. “일상을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그의 현재이자 미래다. 건강을 회복한 그는 앞으로 생활체육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 취득과 함께 오는 3월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학사학위과정에 입학해 배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모토는 분명하다. ‘배워서 남주자.’윤 씨는 만학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전한다.“늦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체계적인 교육과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윤경란 씨의 대학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 ‘행복한 노년을 향한 두 번째 봄’이 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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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자인고 효 실천 프로그램 &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아이디어 부문 수상
강남지역 디자인 특성화고인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성호, 이하 대진디자인고)는 최근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효 실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에서 대진디자인고 진로성장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과 수서동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들이 함께 김치 나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 또, 대진디자인고 인테리어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이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주최 국토지주택공사)’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진로성장 아카데미 학생들의 교실 밖 나눔, 생활 속 효 실천으로 확장이번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에는 진로성장 아카데미 학생 20명과 함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격려했고, 수서동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과 관계자들은 사전에 봉사의 취지와 전달 방법을 공유하며, 수혜 가구에 대한 예의를 갖춘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이날 학생들은 수서6단지에 거주하는 일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짧은 대화 속에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효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효 교육을 교실 수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실제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로성장 아카데미 학생들은 봉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기르는 한편, 자신의 진로와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학생, 지역 행정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우수상·장려상인테리어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의 수상 성과도 돋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Urban Valley, Urban Alley : 청년주택, 도시와 연결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고등학생은 아이디어 부문에서만 참가 자격이 주어져 숏폼 영상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했다. 당초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팀씩 수여 예정이었으나, 2025년도에는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상 상금은 50만 원, 장려상은 5만 원으로 장학금이 수여됐다.▶우수상 ‘우렁각시’대진디자인고 인테리어과 황순빈, 윤여준 학생팀은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우렁각시’는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청년의 일상과 감정을 함께 돌보는 ‘보호막’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학생들은 집 주변의 천을 산책하던 중 발견한 우렁이 알과 껍데기에서 작고 조밀하지만 단단하게 감싸는 구조에 대한 영감을 얻었고, 그 결과 우렁이 껍데기를 닮은 나선형 곡선 구조의 청년 주택을 제안했다. 이 주택은 중앙에 공용 공간을 두고, 그 둘레에 개인 주거 공간을 배치한 구조로 거주자를 요새처럼 감싸안아 물리적 안정감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한다. 외곽에는 자연과 연결된 테라스를 배치해 도시와의 단절이 아닌 완만한 연결을 시도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Io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청소, 공기 정화,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적인 집안일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귀가 시 환영 인사, 하루의 안부 질문, 격려 메시지 등을 제공함으로써 혼자 사는 청년들의 정서적 외로움과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는 주거 환경을 제시했으며, 외벽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성까지 고려했다.▶장려상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주택’대진디자인고 인테리어과 정민석, 서명근 학생팀은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주택’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도시형 청년 주택이 안고 있는 안전, 공간 부족, 획일적 디자인 문제를 기술과 구조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했다. IoT 기반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출입 통제, 조명 및 가전 제어, 에너지 사용량 관리 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을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또한 청년들이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지역과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외관을 구현하고자 했다. 실내 공간은 슬라이딩 벽체와 접이식 가구를 활용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해, 제한된 면적에서도 침실·작업 공간·취미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실시간 공기의 질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제안했다. 이번 수상은 고등학생들이 청년 주거 문제를 단순한 공간 설계가 아닌 삶의 질과 정서까지 아우르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미래 주거 환경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인 건축 아이디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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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 전문가 단체 ‘자리찾기’ 치매 어르신 위한 주거환경 개선, 28가구에 따뜻한 손길 전해
올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사업 신청을 받았다. 노인복지기금사업은 노인복지기금 운용수익금 한도 내에서 노인의 복지증진과 안정된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노인을 위한 여가문화 및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중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치매 중증도가 심한 어르신의 주택에 전문 청소 업체와 연계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거주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에 사단법인 ‘나눔나무(이사장 김갑훈)’가 주축이 되어, 청소와 정리수납은 ‘자리찾기(대표 오지은)’가 맡고, 어르신 정서 지원은 ‘행복한교육재미공작소(소장 황정원)’가 맡는 등 전문가들과 자원봉사들이 함께 업무를 나누어 일산서구와 덕양구의 치매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28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특히 청소와 정리수납은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이나 화재 위험 감소에도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동선 확보를 하는 것도 쉽게 해 삶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위생과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깔끔한 환경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주어 스트레스 줄이는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 정돈된 환경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의 고립감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노인 자살률 1위이다. 2022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3명 중 2명은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초고령사회에서 1인 노인가구와 고립가구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지속적인 어르신 집 청소와 정리 수납은 직접적으로는 건강과 안정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생활의 질(QOL)을 올리 데도 효과가 크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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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회 의원,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김재우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이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재우 위원장은 구미시의회 제9대 후반기 출범과 함께 신설된 문화환경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구미시의 문화, 체육, 환경, 교통 등의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주민 소통 강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발의한「구미시 교복 지원 조례」, 「구미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구미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노력하였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재우 위원장은 “시의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대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한 노력이 모여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은 구미시‘가’지역구(송정, 원평, 형곡1·2) 재선 의원으로 구미YMCA 부이사장, 누리복지재단 이사,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제8‧9대 구미시의회 시의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2024년 7월부터 제9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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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떴다! | 강남구, 2025년 2차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 생생 스케치
지난 9월 4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포시장에서 강남구 2025년 2차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주최·주관 : 강남구 재산세과, 참여기관 : 한국세무사회, 신한은행)’가 열려,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는 지난 6월 14일 1차를 시작으로 이번 2차 행사에 이어, 9~10월 말까지 총 8차에 걸쳐 세무상담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구민과 기업을 위한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 2차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고, 앞으로 예정된 세무상담회 일정도 소개한다.세무 전문가에게 1:1 무료 상담 대다수 일반인은 세무 관련 업무의 장벽이 높다고 체감한다.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제대로 이해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부터 세금 신고 방법까지 세무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세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강남구는 구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를 기획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9월 4일 개포시장 내 파리바게뜨 앞에서 열린 2차 ‘2025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는 한국세무사회의 재능 기부로 증여세·상속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1:1 상담을 받을 기회가 제공됐다. 사전 상담 예약(선착순 40명)을 통해 현장에서 1:1 세무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1인당 15~20분간 상담 시간이 주어졌다.증여세·상속세 분야는 부모 세대의 자산 이전 관련 상담(자녀에게 증여나 상속 이전) 등, 양도소득세·취득세 분야는 재건축으로 일시적 2주택 보유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여부 등, 종합소득세 분야는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과 세율·환급신청 방법 등 세무 전문가들의 생생한 상담이 이어졌다.이처럼 재건축, 1가구 1주택, 증여세, 상속세 등 그동안 구민이 어렵게 느꼈던 지방세와 국세 세금 문제는 물론 금융까지, 원스톱 세무 상담을 받을 기회였고 상담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강남구 중소기업·소상기금 육성기금(대출이자 1.5%) 융자 상담도 함께 진행돼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강남구 지역 축제와 연계, 9~10월 세무상담회 예정1차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는 지난 6월 도곡초여름피크닉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고, 이번 2차 행사는 개포시장 호프거리 일대 야식 행복 페스티벌(강남 개포路 다시, 밝음)이 열리는 인근에서 진행됐다.강남구는 이번 2차 설명회에 이어 오는 9월 25일 ‘창업가거리축제(장소: 취창업허브센터)’와 9월 27일 메타스퀘어축제(장소: 메타세콰이어거리), 10월 18일 강남구민화합축제(장소: 수도공고), 10월 30일 역삼2동 축제(장소: 역삼2동), 10월 31일 중소기업 지방세 설명회(장소: 한국무역협회) 등 강남구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구민이 모이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 세무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정표 참조)현장에서 만난 강남구 재산세과 법인조사팀 임현희 팀장은 “세무 조력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1:1 맞춤으로 세무 상담이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를 기획했습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회가 강남구민과 소상공인, 영세사업자들의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2차 세무상담회에서 증여세·상속세와 관련해 세무 상담을 받았다는 김남주 씨는 “세무사님이 제가 궁금해했던 부분도 상세히 알려주셨고, 바뀐 법령이나 세금 절약을 위한 방법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려서 구민들이 세무 상담을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라며 1:1 세무 상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남구, 2025년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는 앞서 1, 2차에 이어, 10월 말까지 총 8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 2025년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 향후 일정(9~10월)]●상담 예약 신청 : 강남구청 재산세과 02-3423-5445~9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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