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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약학과 강준서(양정고 졸) 학생 양정고를 졸업한 강준서 학생은 서울대 약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고교 생활 내내 성실함을 보여주며 학교 활동 중 자신의 진로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코로나 이후로 의료계의 정보와 소식에 관심을 가졌고 평소 과학 실험도 즐겨 하며 약학으로 진로를 확실히 정했다. 준서 학생의 꾸준하고 성실한 학교 활동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성실함이 최고의 무기준서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약학과에 합격했다. 준서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성실함’을 꼽았다. 특히 학교 내신시험의 경우 성실하고 꼼꼼하게 교과서나 부교재의 내용을 숙지하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신시험부터 학교 활동까지 항상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며 준비했다. 준서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약의 용해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하면서 약학에 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약학과로 진로를 결정하고 진로 맞춘 활동을 열심히 했다.전공 적합 활동-학교 캠프에 열심히 참여준서 학생은 학교에서 방학 중에 진행하는 캠프가 있으면 대부분 참여하려고 했다. 약학과 관련한 도서를 읽으며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발표도 진행했다. 또, 교과 활동에 관한 다양한 심화 탐구를 진행해 소개하거나 발표하면서 진로 활동을 이어갔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준서 학생은 ‘생물반’에서 활동했다. 생물반 동아리는 1학년 때는 약학 진로와 관련한 활동을 위주로 하는 동아리였다. 활동으로는 약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나 아스피린 제조 과정을 주마다 하나씩 소개하고 정리했다. 2학년 때는 암의 발생 과정이나 전이 과정, 의학 관련 토론 등을 진행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다.주제 탐구 활동은 ‘효소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탐구’를 했다. 준서 학생은 효소가 생체촉매로 활용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탐구를 준비하면서 실제로 치료하는 데 쓴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국내 사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해외 사례나 전망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내신 공부-완벽하게 암기하자준서 학생은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프린트나 부교재는 항상 완벽하게 암기하려 했다. 준서 학생은 “항상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자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어요. 내신 공부는 한 달 정도 공부하기에 한 달만 꾹 참고 버티면 조금 여유로워진다는 희망을 품고 무조건 계속 공부했어요”라고 말했다. 노트 필기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계획은 시간 단위로 세우는 것보다는 해야 할 일을 리스트로 만들어 실행했다. 그리고 공부를 계획대로 모두 마치게 되면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다.국어 공부-수능 국어 공부는 기출 문제 분석부터준서 학생은 국어 내신 공부는 선생님이 나누어준 자료를 빠짐없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능을 대비하는 국어 공부의 경우 EBS 연계 공부를 착실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는 국어 기출 문제 분석을 열심히 하면서 평가원 문제의 지문을 집중해서 읽었다. 어떤 부분이 중요한 내용인지 집중적으로 보았다. 지문을 꼼꼼하게 읽어가면서 중요도를 파악했고 선지와 지문을 공부했다. 기출 문제를 풀어나갈 때는 오답 선지를 조심해서 풀이하라고 당부했다.추천 진로 도서 준서 학생은 진로 관련 책으로 2권을 추천했다. <숨결이 바람이 될 때>는 의사와 의료진으로서 사명감에 대해 깊이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신약개발전쟁>은 면역세포치료제, 항암백신, 백신 플랫폼을 위한 맞춤 의학, 치매 신약 등을 소개하는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 주목받을 바이오 기술과 이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과 관련해 과학적 원리도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라고 추천했다.후배들에게-수시와 정시 전형을 함께 준비하며 공부의 균형을 맞춰라준서 학생은 3학년을 앞둔 후배들에게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해서 겨울방학에는 평가원 기출 문제 분석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3월에 모의고사를 본 후에는 그 점수를 기준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전형의 공부와 정시전형의 공부를 균형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그는 또한 휴대전화, 인스타, 유튜브를 하지 말 것을 권했다. 하지만 공부하다가 힘들 때 피난처는 만들어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친구들과도 덜 놀고 앉아서 꿋꿋하게 공부해야 한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 옆에서 자극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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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강좌 이번 여름은 장마도 길고 폭염도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날씨일수록 더위와 싸우며 힘들게 집 안에만 머물지 말고 밖으로 나가 즐거운 활동에 참여해 보자. 7월에도 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행사와 강좌가 넘친다. 교육설명회, 오일 파스텔 배우기, 비치백 만들기, 가족 뮤지컬, 칼림바 배우기, 작가와의 만남 등 선택의 폭이 넓다. 우리 지역의 흥미로운 강좌와 행사에 참여하면서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을 만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가족 뮤지컬 공연 ‘목마른 야채’강서구 강서 아트리움에서는 가족 뮤지컬 공연 ‘목마른 야채’를 개최한다. 관람 나이는 48개월 이상이다. 책 <목마른 야채>를 원안 작가 김은주가 직접 극화해서 원작과는 또 다른 깊이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족 뮤지컬을 만들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람료는 30,000원이고 강서구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 생활보장 수급자는 50% 할인이 된다. 예매는 NOL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일시 : 7월 19일(토) 오전 11시(1회)/오후 3시(2회)▶장소 : 강서 아트리움 아리홀▶신청 : NOL 인터파크▶문의 : 02-2692-4266다름이 아니라 다채로움양천구 양천중앙도서관에서는 ‘월간도서관 7월-다름이 아니라 다채로움’을 준비한다. 성인, 학부모, 어린이,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사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인 다문화인 엘로디 스태니스라스로 TV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대한외국인’ ‘1박 2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 15년 이상 살아오고 있는 엘로디 씨는 살면서 느낀 다문화의 다양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비 무료.▶일시 : 7월 9일(수) 오후 7시 30분~오후 9시▶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B1 층 중앙홀▶신청 : 6월 14일(토)~7월 8일(화)/인터넷 접수▶문의 : 02-2699-5919<문학 상주 작가 프로그램> ‘작가 랑데부’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양천중앙도서관에서는 직접 강사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진다. ‘작가 랑데부’ 김동식 작가와 이야기를 나눠본다. 김동식 작가는 <회색인간>, <13일의 김남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었다. 이번 강의는 ‘초단편 소설 쓰기, 너도 할 수 있어’를 주제로 성인, 청소년, 작가를 지망하는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7월 26일(토) 오후 3시~4시 30분▶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B1 층 중앙홀▶신청 : 6월 23일(월)~7월 25일(금)/인터넷 접수▶문의 : 02-2699-5919오일파스텔 이용한 인물화 클래스 양천구 건강 힐링문화관에서는 ‘오일파스텔을 이용한 인물화 클래스’를 진행한다. 대학생, 성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고 오일파스텔의 다양하고 기초적인 기법을 연습해 인물화 그리기 프로그램이다. 오일파스텔의 기초 재료 사용법 익히기, 정육면체를 그리며 명암 연습하기, 눈, 코, 입 그리기 연습하기, 기초적인 인물화 그리기를 연습한다. 수강료는 70,000원이다.▶일시 : 7월 8일~9월 2일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장소 : 건강 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6월 25일(수) 오전 10시~7월 4일(금) 오후 4시▶문의 : 02-2084-5485바레(발레+필라테스+요가) 양천구 건강 힐링문화관에서는 ‘바레’ 강좌를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 강좌는 필라테스의 정렬과 코어의 중심화, 요가의 정적인 포즈, 바 운동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조합해 근력, 유연성, 균형 및 자세를 개선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힐업&힐다운, 프로그 스쿼트, 그랑 바뜨망, 폴드브라, 크런치&프랭크으로 진행한다.▶일시 : 7월 9일~8월 27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8시▶장소 : 건강 힐링문화관 3층 명상실▶신청 : 6월 25일(수) 오전 10시~7월 4일(금) 오후 4시▶문의 : 02-2084-5485호흡으로 만드는 힐링 사운드(성인 플루트)양천구 건강 힐링문화관에서는 ‘호흡으로 만드는 힐링 사운드’를 진행한다. 성인 플롯 강좌로 처음 플롯을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입문, 초급 중심의 음악, 기초 자세와 호흡법부터 간단한 곡 연주까지 단계별로 배우며 음악적 감성과 자기만의 연주를 키워가는 프로그램이다. 라장조와 사장조 음계, 느린 곡과 빠른 곳 구분해 연주하는 방법, 못갖춘마디, 임시표와 제자리표 연주하기, 복식호흡 길게 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개인 악기는 지참해야 한다. 수강료는 70,000원이다.▶일시 : 7월 15일~9월 2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장소 : 건강 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6월 25일(수) 오전 10시~7월 4일(금) 오후 3시▶문의 : 02-2084-54852026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양천구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2026 대입 수시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수험생과 N수생 및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한다. EBS 입시 설명회 정제원 강사를 초청해 전형별 이해와 대학과 전형별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일시 : 7월 24일(목) 오후 7시~9시▶장소 :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신청 : 7월 8일(화) 오전 10시~7월 18일(금) 오후 6시/인터넷 접수▶문의 : 02-2620-31112026 대입 수시 대비 1:1 맞춤형 집중 상담양천구는 ‘2026 대입 수시 대비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관내 수험생과 N수생 및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입시 컨설턴트 10명이 지원 희망 대학 및 수시 전형 상담을 1인 40분씩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2시, 오후 A는 오후 1시~3시, 오후 B는 오후 3시 20분~5시 20분으로, 시간별로 30명씩이다.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온라인 접수자에게 상담 자료 제출 개별 문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담 회차 확정 및 참석 개별 문자를 안내한다. 상담 회차는 사전 선택이 불가하며 3가지 시간 내 접수순으로 임의 배정된다. 반드시 문자 수신 가능한 휴대전화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학생 1인당 1회 상담만 할 수 있다.▶일시 : 7월 29일(목)▶장소 : 양천 디지털미디어센터(양천구청 3층)▶신청 : 7월 8일(화) 오전 10시~7월 18일(금) 오후 6시/인터넷 접수▶문의 : 02-2620-3111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 과정 양천구는 양천구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포토샵 기초부터 실무까지, GTQ 자격증 대비, 이모티콘 기획, 제작, 출시 실습, 스톡 이미지 제작 & 공공기관 협업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제작 & 전문가 피드백 등이다. 선발방법은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 후 선발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 지원한다. 양천구청 사업으로 양천구 거주자만 수강할 수 있다.▶일시 : 8월 8일(금)~10월 31일(금) 월~금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장소 :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신청 : 6월 23일(월)~8월 1일(금) 오후 5시/이메일 접수(서류 양식을 양천구 홈페이지 참조)▶문의 : 02-2607-8791(내선 1번, 교육팀)2025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 양천구는 양천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 2025-07-04
- 기획-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⑤ 나에게 딱 맞는 인강 선택 학생들은 자신이 스스로 질문을 찾아내고 학습할 수 있는 자기 주도 학습을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나타나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인터넷 강의(인강)나 학원 강의는 많은 학생이 택하는 보조 학습 방법이다. 학습의 내용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루하지 않게 전달하는 강사의 경험까지 들을 수 있다. 나에게 꼭 맞는 강사와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수험생활을 더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우리 지역 2025 대입 수시 합격생에게 ‘나에게 꼭 맞았던 인강이나 강사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에 그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단, 무작정 강의를 듣고 강사의 말을 믿기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율적인 학습이 기본 바탕을 이루면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을 알아보기 위해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참고하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인강을 많이 듣는 편은 아니었고 모르는 문제만 찾아서 해설 강의를 들었어요. EBS 수능 특강이나 모의고사 해설 강의를 찾아 들었어요. EBS 화학1 신영철 강사, 지구과학1의 서인혜 강사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메가스터디에서 사회문화 과목을 강의하는 윤성훈 강사를 추천합니다. 여러 강의를 들었지만, 개념 강좌인 ‘불후의 명강’과 도표 특강인 ‘M-skill2’를 추천합니다. 오개념 없이 정확한 표현으로 설명해 이해가 쉬웠어요. 도표는 원리부터 설명해 어떤 문제를 마주해도 그 원리를 적용해 풀어낼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중학교 3학년 때 국어 대성 마이백 김승리 강사를 알게 되었고 김승리 강사의 커리큘럼으로 공부했어요. 시키는 것이 매우 많아서 추가로 국어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매일 할 것을 제시해 주기에 그냥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이미 국어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면, 김승리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학습량이 많은 편입니다. 인강말고 추가로 혼자서 풀어야 하는 학습량이 많습니다. 물론 해설지가 잘 서술되어 있기는 하지만, 국어에 시간을 많이 쓰기 싫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저는 인강보다는 자습과 학원 수업에 더 중점을 두고 공부했어요. 인강은 부족한 부분이나 질문이 생겼을 때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강의를 발췌해서 들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인강이 있다면, 메가스터디의 엄선경 강사의 수능 특강, 수능 완성입니다. 식사 시간이나 이동시간에 틈틈이 듣는다면 국어 연계 대비 큰 도움이 될 거예요.학원 수업은 나와 맞는 강사를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강사라고 해도 나와 맞지 않는다면 억지로 듣지 말고, 최대한 빨리 맞는 강사를 찾아야 해요. 저는 시대인재 강은양 강사의 수업이 잘 맞아서 11월까지 커리큘럼을 들었어요. 시대인재 김동하 강사의 영어 수업도 좋아요. 2월부터 11월까지 들었어요. 강사가 재미있고 자체 제작한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안정적인 영어 1등급을 원하는 학생이나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손이 잘 안 가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저는 시대인재 엄소연 강사를 추천합니다. 수학은 기본적으로 많은 양질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모두 푼 학생은 강사의 사설 문제를 통해 실전 경험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국어 인강은 김승리 강사를 추천합니다, 양질의 비문학 사설 문제가 돋보이며 사설 모의고사는 특히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갖추었고 실수할 지점들을 많이 배치해 자신이 어느 지점에서 집중력이 흐려지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공규빈 학생-국어는 김승리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처음 국어 인강을 듣는 학생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을 해줍니다. 문학 강의에서는 문학 작품을 가볍게 읽되 선지를 제대로 변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이 인상 깊었고 도움이 되었어요.사탐은 윤정환 강사를 추천합니다. 처음 개념을 잡기 위해 들었는데 개념 강의에서 문제 풀이와 동시에 유의해야 하는 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해 주어서 좋았어요.*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수학 과목은 시대인재의 강기원 강사를 추천합니다. 수업도 유쾌하지만, 제가 접한 강사 중 가장 현실적이고 와닿게 설명해 주는 강사라고 생각합니다.*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허은채 학생-저는 이투스에서 모든 인강을 들었어요. OT 1강을 들어보고 저에게 가장 맞는 강사를 선택해 수강했어요. 국어는 김민정 강사의 커리큘럼을 모두 들었어요. 수학은 김동환 강사는 파이널 모의고사를, 한정윤 강사는 개념과 기출을, 강윤구 강사는 심화 강의를 들었어요. 영어는 김범구 강사는 개념 강의를, 오채은 강사는 유형별 학습을 들었어요. 사탐은 이지영 강사의 모든 커리큘럼을 들었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정병준 학생-국어는 김동욱 강사를 추천합니다. 2학년 때 국어 모의고사에서 슬럼프가 강하게 왔어요, 시험 시간에 글만 보면 빨리 읽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글 자체를 이해하며 읽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3학년 때 국어 학습에 신경을 많이 썼고 김동욱 강사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국어가 어떤 것인지 잘 알려주는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어 외적으로도 시험의 마음가짐 같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이었어요.수학은 현우진 강사를 추천합니다. 현우진 강사 수업은 훌륭한 교재와 강의였어요. 시대인재 김현우 강사의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2학년 때 수학 모의고사 슬럼프가 와서 이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문제도 너무 좋고 강의에 진심이라서 수학뿐 아니라 3학년 전체를 살아가는 원동력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자신감도 많이 올릴 수 있었고 수업도 재미있어서 좋았어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서진 학생-‘언어와매체’는 메가스터디의 전형태 강사가 정말 잘 가르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와매체 ’ 과목의 ‘올인원’ 강의만 들어도 수능과 내신을 준비하는 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리학 1, 2는 메가스터디의 배기범 강사를 추천합니다. 개념을 충실히 가르쳐주고 이것저것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강사가 ‘1타’여서 수강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어떤 강사의 수업을 수강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그냥 1타 강사의 수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수학은 시대인재의 강기원 강사를 추천합니다. 유쾌하고 정직한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수업이 어렵다는 평가도 있지만, 수업 복습만 제대로 한다면 정말 최상의 수학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연세대학교 사학과 신태은 학생-저는 내신은 인강과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어요. 수능 공부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국어는 김승리 강사, 영어는 이명학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정치와법’은 최여름, 최적 강사의 실전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국어는 김승리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커리큘럼이 체계적이고 특히 연계 학습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연계 학습의 경우 보통 중요도에 따라 투자 시간을 크게 달리하는데 김승리 강사는 어떤 작품도 소홀히 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주면서 준비해 주었어요. 다만, 3등급 이하인 학생이나 국어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약간 어렵고 따라가기 힘들다고 느끼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에는 윤혜정의 나비효과를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사실 EBS 강의를 많이 들었어요. EBS는 무료이고 생각보다 질 좋은 강의가 많아요. 영어 이명학 강사는 상황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는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고 탐구는 최대한 많은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볼 것을 권합니다.*연세대학 2025-06-27
- [교육기고] 여름방학에 꼭 해야 할 국어 학습 세 가지 첫 번째는 문법이다. 문법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급격하게 어려워지는 대표적인 국어 학습 영역이다. 2022개정교육과정 대비 수능에서는 문법이 필수 영역이다. 게다가 수학처럼 체계에 따른 학습이 필요해서 저학년 때 소홀히 하면 고학년에서 애를 먹기 쉽다. 방학 때는 학교 수업 진도가 멈추는 때이므로 문법 학습을 하기 아주 좋다. 문법은 중학교 과정의 개념이 고등학교 때에도 반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학년과 무관하게 개념 이해 수준에 맞게 교재를 선택해도 된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는 본격적으로 중세국어 문법을 다루기 때문에 고전 문법에 대한 예습도 필요하다.두 번째는 고전시가이다. 고전시가는 한자어, 낯선 말투,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고사 인용, 독특한 형식, 거기에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옛글 표기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있어 거의 외국어 수준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중위권과 상위권의 격차가 유독 큰 제재가 바로 고전시가이기 때문에, 고전시가 독해를 극복하지 못하면 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에 도달하기 어렵다. 다행히 고전시가는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할 지문이 줄었기 때문에, 조선시대의 문학인 시조와 가사를 바탕으로 해서 교과서와 EBS 연계교재, 평가원 기출 지문 등에 자주 출제되는 지문들을 중심으로 공부해 두면 이후 낯선 지문들을 보더라도 익혀 두었던 지문을 통해 접근이 가능해진다.세 번째는 수능 모의고사이다. 80분 동안 12개의 지문 세트, 45문항의 문제를 읽고 푸는 것은 고등학생이 된다고 바로 가능해지지 않는다.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모의고사를 큰 벽으로 느끼는 이유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를,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학년별 학력평가 문제나 평가원 기출문제를 매주 1회 이상 꾸준히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는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풀어 보고, 채점 후 자신의 풀이를 점검하고, 자신의 문제 풀이 논리와 해답지의 논리를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자유의 날개 국어·논술 전문학원 김장일 원장문의 02-6953-3773/3883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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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6월 모의고사 국영수 및 전반적인 출제 경향 고등학교 3학년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6월 모의고사가 끝났다.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재학생, N수생 등을 모두 합쳐 약 50만 명으로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6월 모의고사를 응시했다고 한다. 이렇게 된 대표적인 요인은 출생률이 높은 2007년생 황금돼지띠 학생들이 고3 수험생이 된 것이 있으며, 의대 관련 이슈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매년 고등학교 3학년이 6월에 보는 모의고사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이 직접 출제하는 시험이기에, 수능을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수능이 어떻게 나올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모의고사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는 어땠는지, EBS 연계는 어느 정도로 되었는지 등을 관심 있게 본다. 고3 & N수생에게 뜨거운 이슈인 6월 모의고사는 어땠는지, 과목별로 살펴보자.전반적으로 수능 출제 경향을 보았을 때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수능은 이번 모의고사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 물론 6월 모의고사만으로는 수능의 난도, 출제 경향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다만 입시 분위기를 보았을 때 이번 모의평가는 2011년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N수생이 응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2024학년도 9월 이후 킬러문항 배제 기조의 영향으로 실제 수능에서는 난이도를 크게 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현 고3 학생들은 이번 6월 모의고사 결과로 확고한 전략을 수립하기보다는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어려운 난도를 대비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려운 문항을 앞으로 배치한다든지, 문항의 배치를 다르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목 선택의 특이점은 사회탐구 응시자 및 확률과 통계 수험생 비중이 증가했다는 점이 있었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해당 부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이번 국어 영역은 올해, 그리고 작년 기조와 다르게 변별력이 약간 낮아진 느낌을 주었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해당 부분은 참고만 할 뿐 수능과의 난이도와 지나치게 직접적으로 생각하면 오판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독서 파트에서는 주제 통합지문이 인문/예술 파트가 아닌 사회/문화 영역으로 출제된 것이 가장 특징적이었다. 문학 파트에서는 절반정도의 연계율로 3개의 작품이 연계되어 출제되었으며, 난도 측면에서 중위권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독서보다는 문학에서 변별력이 높았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수능 특강 수록 부분을 상당 부분 직접 연계했기에 수험생들은 연계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수학 영역은 공통과정 수2 문제 일부, 미적분에서 28, 30번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출제된 편이며, 2/3점 문항들이 쉽게 출제되었다. 이런 경우는 쉬운 문제에서 빠른 연산 스킬로 시간을 확보하고, 어려운 문항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고득점을 향한 길이다. 최근 트랜드로는 쉬운 4점 문항 비중이 높아 평균이 높게 나올 경우 고난도 문제의 표준점수 폭이 크기에 고난도 문제 해결을 위한 확실한 개념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1등급이 아닌, 2~3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2,3점을 빠르게 풀고, 쉬운 4점을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기본 실력을 길러 초고난도 문항보다는 맞을 수 있는 문제를 맞는 것이 주요 관건이다.영어 영역은 1등급, 즉 90점 이상 비율은 6.22% 작년 4.71%보다는 소폭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선지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고사 보다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작년 9월 당시 1등급 비율은 10.94%였다. 이번 영어 시험에서 변별력이 짙은 문항으로는 30번 어휘 추론, 32, 34번 빈칸 추론, 37번 글의 순서를 꼽을 수 있겠다. 듣기 영역의 EBS 연계율도 높아진 것으로 보이며, 연계율은 약 55%정도로 45문항 중 25문항이 간접 연계되었다고 하며, 듣기 및 간접 말하기는 17개 중 15개, 읽기 및 간접쓰기에서는 28개 중 10개가 연계되었다고 한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산내캠퍼스정관영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5-06-16
-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능 국어 공부법’ 수능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바로 수능 1교시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능이라는 무게감을 더할 나위 없이 크게 느끼며 치르게 되는 국어.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들은 수능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며 시험에 대비했는지, 그들의 공부법을 정리해보았다.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기출 문제 보며 평가원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국어는 노력한 것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가 가장 적게 비춰질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국어 성적이 생각한 것보다 잘 안 나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럴 때는 기출 문제를 보았습니다. 기출을 보며 평가원의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송우찬 학생(일산대진고 졸)주간지와 모의고사 꾸준하게 풀어처음에는 강민철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를 조금 들었다가, 강의 양도 많고 시간이 길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연간 패키지를 구매해서 주간지와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국어는 평소에 자신이 있었던 과목이었기에,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시간을 덜 쓰는 대신 꾸준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가천대 의예과 내윤하 학생(일산대진고 졸)앞 지문 기반에 두고 뒤의 지문 이해하는 습관 들여강민철 선생님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는, 내용이 기존 내용에 기반을 두고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앞 지문과 뒤 지문을 붙여 읽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붙여 읽는다는 것은 ‘뒤 지문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을 앞 지문을 기반에 두고 이해한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동국대 한의예과 이건우 학생(일산대진고 졸)매일 독서지문 3개, 문학지문 3개 문제 풀고 분석수능국어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독서지문 3개, 문학지문 3개 정도를 1시간에 걸쳐서 문제풀이 및 분석을 했습니다. 문제는 주로 수능특강에서 출제된 제재와 유사한 지문을 선택했습니다.연세대 철학과 이지우 학생(일산대진고 졸)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40% 비율로 공부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구성이 좋고 밀도 있는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서 국어 지문을 대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새 지문을 이용해 그러한 태도를 훈련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4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사소한 부분도 수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을 빠뜨리지 않게 꼼꼼하고 깊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노트에 개념을 간단히 적어놓은 다음 반복하며 심화 개념을 덧붙이고, 문제를 풀고 나서는 새로 알게 된 부분을 노트에 추가했습니다.고신대 의예과 임수연 학생(대화고 졸)수능특강 수능완성 여러 번 복습고3이 되면 많은 학교가 국어 시간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모든 작품을 해주진 않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한양대 경영학부 우승화 학생(대화고 졸)‘국어 타임 어택’, 많은 문제 풀고 분석하면 극복 가능해 1~2학년 때는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답은 물론, 각 문제에서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일일이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푸는 순서 확립, 문제 먼저 읽고 지문 보기 등 저만의 방식을 정립하고 일주일에 2~3번은 국어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어 타임 어택’은 문제를 정말 많이 풀고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맞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국어는 1등급이 잘 안 나오다가 고3 초에 1등급으로 상승했습니다. 고3 때는 주마다 ‘이감’ 주간지를 풀고 학원에서 실전 모의고사 1개, 그 외에 남는 시간에 모의고사 2개를 더 풀어보는 식으로 살짝 여유롭게 진행했습니다.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정지윤(안곡고 졸)1일 1모 실천, 절대적인 공부량 축적이 중요합니다내신이 모두 마무리된 7월 이후로 약 두 달 동안 1일 1모(하루에 모의고사 1개 보기)를 했습니다. 7시 30분 정도에 학교 자습실에 도착하면, 1시간 20분 동안 국어 모의고사를 보고 9시 등교 시간 전까지 교실로 내려가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이 2달 동안 시험 치는 요령을 익히고, 시간 관리를 위한 저만의 루틴과 규칙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갖고 있었던 나쁜 습관들도 깨닫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작품과 지문을 접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절대적인 공부량을 축적하는 것이 수능 국어 공부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이제인(안곡고 졸)수특과 수완 5~6번 학습, 암기 사항은 주기적으로 복습 EBS 연계가 가장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했기에 수특과 수완을 최소 5~6번 학습했고, 문학과 비문학 지문들을 노트에 별도로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법 개념이나 문학 표현법은 잊어버리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복습했습니다. 기출을 접할 때는 선지마다 오답인 이유, 정답인 이유를 생각하면서 세부사항들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리나(백마고 졸)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의 정오를 철저히 분석했어요수능 국어 또한 내신 국어와 마찬가지로 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들의 정오를 확실히 이해하는 연습, 그리고 정오의 근거를 무조건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남정현(세원고 졸)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었어요 아침 시간에 독서와 문학을 모두 2~3지문씩 풀어주었습니다. 이때는 평가원, 교육청, 사설, 연계지문 등 다양한 지문패턴을 경험하며 수능에서 어떠한 변수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요 기출을 ‘시간 맞춰서 풀기-인강 들으면서 지문 분석하기-복습하면서 읽기 전략 떠올리기-오답이 많거나 어려운 지문은 새로 프린트해서 다시 풀기’ 순서로 풀면서 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저만의 것으로 체화시키려고 했습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김나연(정발고 졸)변수가 가장 많은 과목, 실전 감각 유지하는 것도 중요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메가스터디 국어 강민철 선생님의 강기분 문학 강의를 통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출 분석을 여러 번 한 뒤 남은 시간 동안에는 이감이나 한수와 같은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수능 당일 가장 변수가 많은 과목이 국어인 것 같습니다.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안혜주(백마고 졸)“문법 규칙은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반복 학습 했어요” 특별하게 강의를 듣거나, 방법론적으로 접근하여 수능 국어를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입학 직전 겨울에 1학년 수준 기출 문제들을 진득하게 하나하나 짚어 봤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주로 아침 시간에 기출/사설 지문을 풀어보거나, 모의고사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언어와 매체 공부는 2학년 때 내신 공부가 끝난 이후 솔직하게 거의 하진 않았습니다. 내신 대비로 워낙 꼼꼼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문법 규칙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수능특강 내용을 다 채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문법 규칙을 반복해서 학습했었습니다.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정용훈 학생(운정고 졸)“선지의 정오 여부를 확실히 판단하는 연습을 했어요”일단 연계 지문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기도 했고, 추가로 연계되어 나올 수 있는 지문도 학교에서 제공해주셔서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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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아닌 체계적인 실력 향상으로 영어 내신 수능 등급 레벨 업! 목동 지역에서 중·고등 내신 영어와 수능 영어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종필영어학원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2층에 자리한 종필영어학원은 오랜 경험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진정성 있는 학습 관리로 내신과 입시 모두를 아우르는 영어 교육의 명가로 자리매김했다.종필영어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목표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과 꼼꼼한 관리 시스템이다. 중등부와 고등부 모두 학교별 내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자료와 수업 방식으로, 실제 시험에 강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특히 고등부는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어휘, 문법, 독해, 구문, 서술형, 듣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문제를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사고하고 정확히 해석하며 답을 도출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내신 대비에서는 각 학교 기출 문제와 부교재, 프린트 자료를 분석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예상문제와 변형문제를 반복적으로 연습시킨다. 학생들은 단순 암기가 아닌, 문장구조와 문법, 어휘의 실제 활용까지 꼼꼼하게 학습한다. 수업 후에는 테스트와 피드백, 오답 노트 관리, 개별 질의응답 등 세심한 사후 관리가 이어진다. 실제로 신목고, 목동고, 백암고, 금옥여고, 양천고, 진명여고 등 목동 및 인근 지역 주요 고등학교 학생들이 종필영어학원을 통해 내신 등급을 크게 올린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목동중을 비롯해 신서중, 목운중, 목일중, 봉영여중, 신남중 등 중학교 학생들도 체계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수강 중이다.수능 대비 역시 종필영어학원의 강점 중 하나다. 단순히 수능 단어 책을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기초 어휘부터 예문과 문장 속 활용까지 학습해 어휘력을 체계적으로 다진다. 문법은 중학교 수준의 기초부터 고등 심화까지 단계별로 다루며, 문장 해석과 구문 분석, 독해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수능 및 모의고사, EBS 연계 교재,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이고, 문제 풀이 전략과 시간 관리법까지 지도한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확한 해석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학원 분위기는 쾌적하고 집중도가 높으며, 원장 및 강사진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진정성 있고 퀄리티 높은 수업, 체계적인 관리로 고3까지 쭉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입소문이 퍼져 있다. 실제로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현재 실력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반 편성과 학습 계획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학습이 이뤄진다.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은 “영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라는 신념 아래, 학생들이 기초부터 실전까지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중등 내신부터 고등 내신, 수능, 모의고사까지 영어 실력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받고 싶다면, 목동 종필영어학원이 확실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2층문의 02-2650-8887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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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이후, 꼭 챙겨야 할 것들 6월 모의 평가(이하 6모)를 마쳤다. 입시업체마다 등급 컷을 예상하고, 예상 점수로 정시 지원 합불 프로그램까지 돌려보는 경우도 많다. 또, 시험이 쉬었는지, 어려웠는지, 신유형이 어떤 것이 있었는 지 리뷰도 많지만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있다. N수생들은 이미 평가원 제출 모의고사, 수능을 치러봤기때문에 낯설지 않았지만 고3 재학생은 처음 치르는 평가원 시험이다. 그동안의 교육청 모의고사와는 확연하게 다른 시험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등급 컷이나 원점수가 몇점이냐가 아니다. 평가원 시험에 자신의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단점이 있는 지 반드시 철저하게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틀린 문제를 토대로 수능에서는 어떤 것을 묻고, 선별하려고 하는 지를 파악해야만 한다. 아울러 9월 모의평가 대비뿐만 아니라 6장의 수시 원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 지 아웃라인을 잡아야 한다.참고자료: 이투수 6모 분석 설명회, 메가스터디 6월 모평 분석 설명회, 종로학원 6월 모평 분석 설명회, EBSi 6월 모평 분석 설명회역대급 응시 인원, 상위권 경쟁은 치열6월 모의평가 응시 인원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50만 3천572명으로 재학생 41만 3천685명, N수생 8만 9천 887명이었다. 작년 응시 인원을 보면 6월 모평에 N수생이 8만 8천698명, 9월 모평에 10만 6천559명, 수능에서는 18만 1천 893명이 응시했다. 작년에 응시한 규모를 종합해보면 올해는 실제 수능에서 N수생 응시생이 19만명으로 예상된다.특히 의대 정원 원상 복귀,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반수생 증가 등 최상위권에서 상위권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탐런의 가속화, 마지막 탈출 타임?사탐런 가속화는 점점 속도가 붙는 듯 하다. 6월 모평 전체 응시 인원의 59.7%, 36만 8천18명이 사탐을 응시해 2013년 이래 최고 응시인원을 보였다. 반면 과탐응시자는 24만 8천 642명으로 6월 모평 이후 과탐응시자 감소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3 재학생뿐만 아니라 N수생의 사탐 응시자 증가도 눈여겨볼 만하다. 많은 입시 전문가들은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꾸는 시기를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조언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꾸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한 지는 좀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주전형이 수능 최저를 맞춰야하는 수시전형이라면 사탐으로의 변경을 적극 고려해볼 만한다. 하지만 정시까지 고려한 경우라면 상위권 대학마다 적용되는 과탐 가산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탐 두개를 응시할 경우 받을 수 있는 가산점, 한개만 혹은 Ⅱ과목 응시할 때 받을 수 있는 가산점을 충분히 살펴 본 다음 탐구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6모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2~3개 정도를 먼저 범위를 잡고, 수시로 어느 정도 상향 지원할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수준의 수능 최저가 필요한 지에 따라 탐구 변경을 고려해봐야 한다. <6월 모평 탐구응시 비율(종로학원분석)>난이도는 작년 수능 수준, 미적&생명은 어려워보통 6모는 어렵고, 9모는 난이도가 하락하고 실제 수능에서는 6모와 9모의 평균 수준 정도라고 예측하지만 이번 6모는 예상과 달리 대체로 쉬었다는 평가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모두 EBS 연계율이 높아 수능특강을 열심히 공부했다면 조금 더 쉽게 느껴졌을 시험이라는 평가다. 수학의 경우 공통은 평이하고 미적분 난이도가 높아 최상위권과 중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반해 확률과 통계는 쉽게 출제되어 사탐런에 이어 확통론 현상까지 부추길 여지가 많다는 지적이다. 작년에 보이지 않았던 빈칸 채우기 등의 신유형이 출제되어 수능에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많았다. 탐구과목간 불균형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응시자 수가 감소한 과탐의 경우 백분위와 표준점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평가다.<주요과목 6월 모평 예상 1등급컷과 만점 표준점수>*빈칸은 미발표난이도 예측보다 완벽한 학습이 먼저6모가 끝나고 이제 재학생들도 본격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때이다. 이번 6모의 난이도가 쉬었으니까 수능을 불수능을 될 것이라는 등, 6모와 비슷할 것이라는 예측은 사실 무의미하다. 난이도에 따라 수능준비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더 필요한 것은 9모와 수능을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6모에서 보였던 EBS 연계 출제는 평가원의 의도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 것. 재학생이라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그야말로 완벽하게 학습해야만 한다. 그것도 빠른 시간에 바로 바로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의 숙달이 필요하다. 사탐런과 확통런에 대한 고민도 기말고사 전에는 선택을 확정하는 것이 좋다. 과목을 무조건 변경한다고 성적이나 등급이 오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탐구과목은 무조건 만점을 맞는다는 생각으로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5-05-12
- [교육기고] 2025년 6월 모의고사를 마친 후, 해야 할 것은?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6월 모의고사를 본 학생들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기말고사 준비를 해야겠지만, 일단 시험에 대한 피드백을 해야 할 것 같다. 고3학생의 6월 모의고사는 평가원에서 2025년에 보는 첫 시험이므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아야 한다. 첫째, 6월 모의고사의 중요성 인식하기 : 고3 학생에게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매우 중요하다.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이 어떠한 형태로 연관되어 출제되는지를 분석해 볼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N수생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함께 봐서 그 해에 수험생들과의 경쟁에서 나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되므로 꼼꼼히 오답 체크를 하도록 하자. 둘째, 최근 3년의 6월 모의고사 풀어 보기 : 2025년 6월 모의고사 분석을 마쳤다면 이전 기출문제를 시간을 정해 풀어 보자. 이미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를 통해 풀어 봤더라도 다시 올해 모의고사 문제와 비교하여 출제 경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스스로 체화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평가원에서 올해는 어떤 개념에 중점을 두고 어떠한 방식으로 평가하려고 하는지를 파악해 앞으로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준비하면 좋다. 셋째, 수능까지의 계획 수정하기 : 6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11월 수능까지의 계획을 수정, 보완해 보도록 하자. 가능하면 개념 정리를 하는 것보다는 이제는 실전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해 두자. 시간 안배를 하는 연습을 하면서 부족한 개념을 문제에 적용해 푸는 것까지 대비를 해야 하는 시기임을 잊지 말자. 넷째, 데이터 분석하는 연습 키우기 : 과탐은 새로운 데이터를 단시간에 분석하는 능력을 요하는 문제가 실전에서는 어렵게 느껴지므로 다양한 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봉투형으로 되어 있는 EBS 모의고사 또는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 보도록 하자.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지금, 지난 6개월의 수험 생활을 돌이켜보고 이제는 시행착오 없이 과탐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전략을 위해 숨고르기를 할 때이다. 적어도 평가원 출제자의 렌즈를 파악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킬러 문항만 오랜 시간 풀려고 하지 말고 30분 동안 전 범위를 풀면서 시간 안배, 실전 감각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 시험장에 가져가야 할 것은 시험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가 정리한 단권화 노트라고 할 수 있다. 오답 노트도 준비해 두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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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기말고사 영어 성적 올리는 방법 6월이 시작되면 중고등학교의 1학기 기말고사가 서서히 눈앞으로 다가온다. 특히 영어는 시험 범위가 넓고 출제 유형이 다양해서 어떤 식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점수의 차이가 크다. 지금 이 시기에 어떤 전략을 세우느냐가 1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핵심이다. 영어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시험 경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 일산 지역의 중고등학교 영어 내신 특징을 잘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누구든지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일산 지역의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대부분 교과서 본문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일산대진고나 대화고 주엽고는 교과서 외의 외부 지문이나 프린트 자료, EBS 부교재 수능형 문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저동고는 교과서 모익고사 지문을 활용한 내신이지만, 서술형 문제나 세부내용 추론 문제의 비중이 높다. 중학교도 비슷한 흐름이다. 정발중학교나 한수중학교는 수행평가를 포함한 말하기, 쓰기 평가가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오마중학교나 신일중학교는 본문 암기와 어법 문제가 주요 출제 포인트로 작용한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기출 문제나 선배들의 시험 경향을 분석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학원에 다니고 있다면, 학원이 보유한 학교별 기출문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시험 준비는 단계별로 전략을 짜야 한다. 첫째, 교과서 본문 완벽 암기는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단순히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장 하나하나를 직접 써보거나 빈칸 채우기, 순서 배열 방식으로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서술형 문제가 나오는 학교는 주요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본문에 등장하는 표현 중 구동사, 관용구, 고급 어휘는 따로 정리해 반복적으로 확인하자. 예문을 활용한 단어 암기는 오래 기억하는 데 효과적이다.둘째, 문법 정리와 유형별 문제 풀이도 병행해야 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수능형 문법 문제가 내신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단순한 공식 암기보다는 문맥 속에서 문법을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분사, 관계사, 가정법, 조동사 등 기본 문법을 간단히 요약해놓고, 예문 중심으로 적용 연습을 하면 좋다. 중학교는 비교급, 시제, 조동사, to부정사와 동명사 정도가 자주 출제되며, 변형 문제나 틀린 문장 고치기 유형이 많으므로 자주 틀리는 문법을 따로 체크해 정리해두자.셋째, 수행평가와 말하기·쓰기 영역도 신경 써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객관식이나 서술형 문제만 준비하고 수행평가는 시험 직전에 급하게 대비하곤 한다. 하지만 말하기 평가의 경우 대본을 미리 준비하고 반복 연습하면 훨씬 수월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기소개, 일상 묘사, 의견 제시 등 자주 나오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말을 정리해두고, 틀리지 않게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된다. 쓰기 평가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나왔던 쓰기 문제를 분석하고, 자주 쓰이는 문장을 통째로 외워두면 응용이 가능하다.넷째, 기출문제 분석과 실전 연습이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실제 시험에 나오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각 학교의 기출문제 패턴이 꽤 고정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2~3년치 기출을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시험 유형을 예측할 수 있다. 문제를 풀 땐 시간 제한을 두고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틀린 문제는 단순히 해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 어떤 단어 혹은 문장이 익숙하지 않았는지를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자기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는 마라톤과 같다. 지금부터 하루에 1시간씩만이라도 영어에 투자해 꾸준히 이어간다면 시험이 다가왔을 때 조급함 없이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어휘는 하루에 20~30개씩이라도 정리하고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단기간의 몰입보다 장기적인 반복과 복습이 훨씬 큰 성과를 가져오는 과목이다.기말고사 영어 성적은 단순한 성적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앞으로의 학습 자신감이자, 다음 학기로 넘어가는 발판이 된다. 특히 일산 지역처럼 내신이 중요한 학교 구조에서는 한 번의 시험이 고등학교 3년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지금 이 시기, 영어라는 과목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여름방학의 질을 결정하고, 입시의 첫 단추를 끼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부터 시작하자. 늦지 않았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