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검색결과 총 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기고] AI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ChatGPT가 등장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인공지능이 에세이를 쓰고, 번역을 하고, 심지어 시나 소설을 창작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저에게 물어보신다. "원장님, 이제 더 이상은 영어 공부가 필요 없는 건 아닌가요?"그러나 21년간 영어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 온 경험으로 필자는 더욱 확신이 든다. AI 시대일수록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사고력'이라고.영어 원서 읽기가 중요한 이유많은 학부모님들이 "굳이 어려운 원서를 읽어야 하나요?"라고 문의한다. 하지만 영어 원서는 단순한 언어 교재가 아니다. 영어 원서 한 편의 이야기 속에는 수많은 가치와 삶의 방식, 다양한 관점이 숨어 있다.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던지는 질문들을 보자. "왜 주인공은 이런 선택을 했을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상황에서 정말 옳은 선택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은 아이 스스로 생각을 구조화하고 표현하는 훈련으로 이어진다.AI가 할 수 없는 것, 바로 '질문하는 힘'기계는 '질문'하지 않는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하고 조합할 수는 있지만, 인간처럼 진심으로 궁금해 하고, 공감하고, 감동 받는 마음은 가질 수 없다."왜 그럴까?"라는 순수한 호기심,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까?"라는 개선 의지,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다.영어는 '사고하는 언어'이제는 영어 학습의 목표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며, 타인과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진정한 영어 교육이다.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인간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사고,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은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원더스잉글리시아카데미/잉클링스어학원/와이어트 조진영 원장문의 02-6953-0850/02-6953-0840/02-535-7988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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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교탐방] 정신여자고등학교 138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사학 정신여자고등학교(학교장 조영호/이하 정신여고)는 체계적인 진학지도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대입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정신스러운’ 학교 분위기, 열정과 사랑으로 교육에 집중하는 ‘정신만의’ 교사들, 그리고 수업과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정신다운’ 학생들은 정신여고가 140년 가까이 만들어온 정신의 강점. 여기에 정신여고가 추구하는 제일의 가치인 ‘정신적 탁월함’이 더해진다. 조영호 교장은 “정신여고는 자신의 삶에 성실하고 인관 관계에 신실하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격체를 양성하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라며 “인성과 지성, 영성을 두루 갖춘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입결 정신여고는 2025년 대입에서 의치한약수 19명을 비롯 서울대 10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14명, 성균관대 17명, 이화여대 19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2025학년도 정신여고 대입 결과>>(중복합격,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 2024년 대입 결과는 서울대 7명(재학생)을 비롯 연세대 14명, 고려대 15명, 성균관대 12명, 이화여대 24명, 중앙대 23명, 경희대 9명, 한국외대 5명, 동국대 5명, 홍익대 10명, 숙명여대 18명, 성신여대 12명, 서울여대 21명, 가천대 18명, 교대 5명 등이었다. 의치한약수 합격자는 총 32명이었다(재수생·중복 포함).진로진학부장 김미리 교사는 “2024 입결이 의학계열에 합격생이 집중(32명)되었다면,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학생들의 진로가 다양해지며 서울대 합격생이 늘어났다”라며 “해마다 학생들의 성향이나 입시제도의 방향에 따라 입결 수치는 달라지지만, 학생들을 향한 학교의 노력과 사랑은 한결같다”고 강조한다. 대입 결과는 3년간의 학교생활을 반영한다. 학교, 교사, 학생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고스란히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교가 학생들을 믿고 무한 사랑을 부어가며 공을 들인 과정이 시나브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고 그 결과가 대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 2학년 담임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급 특색활동을 진행하고, 진로와 교과까지 연계해 학생들이 심화 연구를 할 수 있게 지도합니다. 또, 3학년 담임선생님들은 매달 치르는 모의고사 때마다 진학 회의를 거쳐 학생부 종합전형에 필요한 학생들의 생기부를 어떤 방향으로 채워나갈지 고민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여 심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죠. 또한 교과 및 논술 전형에 필요한 학생들을 상담하고, 정시까지 매진할 수 있도록 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역사가 된 활동부터 디지털 혁신에 따른 활동까지!<<노래선교단>>1969년에 창립되어 56년째 이어져 오는 정신여고를 대표하는 활동이다. 1학년 2학기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28명), 2학년 때 한 학급으로 운영된다. 김라경 교사(성경과)는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매일 2시간 30분씩 연습을 반복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의미 있게 압축해 시간을 내 연습에 집중한다”라며 “그런 과정에서 자연스레 시간 관리 능력과 체력까지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체 역량’이 남다른 것도 노래선교단의 특징. 합숙 및 순회공연 등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하게 강조되는 공동체 역량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교과융합수업>>다양한 교과를 하나의 주제로 엮어 학생 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진행하는 교과융합수업. ‘인간과 질병’ 수업에서 생명과학, 화학, 수학, 일반사회를 융합하여 질병에 대해 다양하게 탐구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세림 교사(생물과)는 “생명과학 수업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탐구하고, 화학 수업에서는 대표적인 치료제인 아스피린 제조 실험을, 그리고 수학 수업에서는 감염병 확산 모델에 대해 탐구하고 일반사회 수업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사회학적으로 탐구한다”라며 “각 교과 수업 후 학생들은 심화 탐구하고 싶은 주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자기주도적 탐구 활동 후 산출물을 만드는 활동까지 진행하며 심화학습 및 융합적 사고 능력까지 키워가게 된다”고 말했다.<<하늘꿈학교 교류 활동>>하늘꿈학교 교류 활동은 정신여고 ‘남북청소년교류동아리’ 학생 25명과 국내 최초 새터민 학교인 ‘하늘꿈학교’ 학생들이 10년 넘게 교류해온 활동.지은혜 교사(국어과) 교사는 “1년 동안 총 4회, 서로의 학교를 오가며 남한과 북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있다”라며 “학생들이 미래 통일 세대로서 성장해나가는, 다른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교류 활동”이라 설명했다.<<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신의 진로 확장 및 시각화>>빠른 속도로 생활에 스며든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을 이미지로 시각화해보는 활동도 진행한다.김경미 교사(정보과)는 “ChatGPT 프롬프트와 이미지 생성 도구 등을 사용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라며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만큼 큰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사회 현안 정책 제안 프로젝트>>‘사회 문제 탐구’ ‘현대 세계의 변화’ 등 다양한 진로선택 과목 수업을 통해 갖게 된 사회 현안에 대해 관심을 학생 주도적으로 펼쳐나가는 활동.김민수 교사(사회과)는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다루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관심 주제를 설정하고, 관련 사회 현안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안할 수 있는 정책이나 사회 참여 활동을 직접 고민해보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성까지 키워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인문·사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활동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기적의 수학>>기적의 수학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해 1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수학과 대표 프로그램. 3학년 부장 이미연 교사(수학과)는 “1, 2학년은 매쓰홀릭을 활용한 ‘천마일의 기적’ ‘천제의 기적’에 참여해 자기주도적으로 수학 문제를 학습하고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학년은 ‘67일간의 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67일간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풀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동시에 체계적인 문제 풀이 습관을 키워가고 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에코팜 프로그램>>2002년부터 꾸준한 환경보호와 창의적인 생태교육을 진행해온 정신여고. ‘나무 친구’ 조직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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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강동 초등 중등 영어 GIA어학원 ((구)지니영어) 강동구를 대표하는 초·중등 영어학원 GIA어학원이 2022교육과정 도입과 대입 제도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GIA어학원 김진희 원장은 “고교 내신 5등급제, 정시에서의 ‘수능+학생부’ 선발, 수시에서 면접 비중 증가 등은 중등 영어 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때부터 제대로 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영어로 차별화된 생기부(학생부)까지 완성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학생들의 눈에 띄는 성과로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입증한 GIA 초등부, 그리고 ‘언어로서의 영어 활용 능력’과 ‘입시 경쟁력’을 동시에 잡는 강력한 중등부 수업을 운영 중인 GIA어학원을 찾았다.<<GIA어학원 초등부>>독서 중심의 말하기 쓰기에 특화 GIA어학원의 초등부 수업은 다독과 정독을 모두 강조하며, 탄탄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영어 쓰기와 자신만의 생각을 영어로 발표하는 능력까지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모든 수업에서는 체계적인 독서 활동이 이뤄지며, 온·오프라인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레벨별로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읽으며, 정기적인 북리포트 작성을 통해 독서 성과를 점검받는다. 또한 일정 권수 이상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는 ‘독서왕’ 타이틀과 함께 상품, 지니달러, 지니뱃지 등을 수여해 독서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GIA의 핵심 수업인 과목 수업과 문학 수업, 레벨별 TOEFL수업으로 독해·청해 스킬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Academic Writing 아웃풋 또한 GIA의 자랑이다. 또한, 고학년, 고레벨의 경우 내신 전문 강사의 내신형 문법 수업도 추가된다. GIA어학원 김진희 원장은 “GIA의 주제 수업과 문학 수업은 단순히 지문을 읽거나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인드맵 작성, 토의, 발표 과정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수업”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이는 중·고등학교에서의 차별화된 수행평가와 영어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IB 강화, 더 열린 질문과 유창한 토론까지 GIA어학원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철학을 반영한 창의력·사고력 향상 수업과 GIA 자체 교재를 융합한 수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GIA어학원의 강점 중 하나는 IB 교육과정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사실 GIA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탐구 및 개념 중심 학습과 개방형 문제(open-ended questions)를 포함한 다양한 평가 방식을 학생들에게 꾸준히 경험하게 해왔다. 김 원장은 “GIA의 강점을 살려 IB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IB 전문 출판사 교재를 추가하고, 과목 수업과 문학 수업의 내용과 평가 방식을 재정비했다”고 밝히며 “GIA 자체 교재와 IB 교재를 융합해 2022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교과 간 융합 활동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정답’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결과를 도출하는 ‘개방형 문제’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문제 형태는 영재학교나 과학고 입학 전형에서도 권장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사고력과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김 원장은 “GIA 재원생들은 이미 The Genie Book ‘Open-ended Questions’를 통해 ‘나만의 답’을 말하는 데 익숙하지만,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토론과 토의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다른 생각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GIA에서는 ChatGPT시대에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질문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GIA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영어 학습 이해를 돕기 위한 언어 습득 이론과 영어 교육 방법에 관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세미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영어 학습의 방향성과 방법에 대한 깊은 공감을 얻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GIA어학원 중등부>>2022교육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 대입 제도는 수시로 변화하고 있지만, 그 방향성만큼은 분명해졌다. 바로 점수 기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흐름이다. GIA어학원의 초등부 커리큘럼과 수업 역시 ‘자기주도력’, ‘사고력’, ‘창의력’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러한 변화와 맞닿아 있다. 특히 수시 전형에 최적화된 강동 지역 고등학교들은 내신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이 지역에서는 단순 암기식 학습만으로는 중학교 내신 70~80점대를 넘기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흐름을 일찌감치 예측하고, 영어 기본기와 자기주도 학습 능력에 집중해온 곳이 바로 GIA어학원의 중등부다. 김 원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중학교 영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라며 “이제는 단순히 좋은 영어 성적만이 아니라 전(全) 과목 내신 능력까지 키워나가는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어는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어가는 최적의 과목이자, 융합 및 심화 활동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덧붙였다.고등 내신·수능 안정적 1등급이 목표 GIA어학원의 중등부 PRIME반은 고등학교 영어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내신 집중반이다. “중학교 내신 성적은 단순한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지금쯤 고등학교 첫 영어 내신을 치르고, ‘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와 완전히 다르구나’를 실감한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그때 가서 성적을 올리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수능 1등급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강동 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꾸준함을 필요로 합니다. 중학교 때 탄탄한 기본기와 공부하는 힘을 키워야 고등학교에서 ‘안정적인’ 내신 1등급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김 원장의 단언이다. 한편 GIA어학원의 상위 레벨인 APEX 학생들은 iBT 토플에서 115점 이상(최저 80점대)을 기록하는 등 강남권 학생 못지않은 높은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특목고 및 자사고(영재고, 외대부고, 한영외고 등) 진학 후에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APEX반에서는 해외 및 국내 국제학교에서 채택하는 공식 IB 교재를 활용해 MYP(Middle Years Programme) 핵심 과목까지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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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샘] 한영고 허성범 연구기획부장 교사 한영고등학교(학교장 유제숙)의 독서 활동과 인문계열 면접을 책임지고 있는 허성범 연구기획부장 교사. 그는 학생들 사이 ‘중국에 공자 맹자가 있다면 우리 한영고엔 허자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영고 학생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는 교사로 한양대에서 철학을 강의하는 교수(겸임)이기도 하다.허 교사가 말하는 독서의 중요성과 한영고의 독서교육 활동을 소개한다.학생부와 학업, 면접까지 아우르는 독서 2028학년도 대입에서 면접은 내신(5등급제)과 수능(공통 과목)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려 학생의 융합적 사고와 전공 적합성을 평가하는 핵심 전형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서는 이러한 면접 대비의 기초가 되는 동시에 독서로 향상된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 등은 제시문 기반 면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힘이 되고 있다. 한영고의 독서교육은 한영의 교육 방향과 맞물려 이미 수년간 탄탄히 진행되고 있다.허 교사는 “한영의 모든 수업과 활동은 독서를 기반으로 하며 구조화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부까지 탄탄하게 채워가게 된다”라며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다양한 주제 선정을 위해 많은 교사가 독서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학업과 사고력·창의성 향상이란 눈에 띄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에서 기쁨 찾자, 독서 플레저한영고의 독서 활동은 ‘독서 플레저(pleasure)’라는 토대 위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먼저 ‘아침 책 산책’ 방송이 있다. 매일 아침 진행되는 아침 독서 시간(15분)을 활용해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학기 초 주어진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직접 내용을 작성하고 방송까지 진행하는 것.허 교사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은 학생이 신청해 선생님들은 신청을 만류할 정도”라며 “올해는 이미 두 분의 선생님이 참여하셨는데, 앞으로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많이 부여할 예정”이라 말했다. “‘독서 원데이’ 프로그램은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이 직접 참여하시는 프로그램인데요. 학기 초 한 해의 독서 주제로 선정된 책 4권을 선정해, 1학년은 교장 선생님이 2학년은 교감선생님이 각 반 수업에 들어가 책을 선물하며 독서 방향과 교내 활동과의 연계 등을 설명해 주시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주제는 ‘하이브리드’로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공생자 행성(린 마굴리스)’ ‘AI 리터러시(김용성)’ ‘이상 전 시집 건축무한 육면각체(이상)’ 등 4권이 선정됐으며 이 중 2권은 한영고의 대표 독서 토의 프로그램인 ‘이래그래 독서토의’로 그 활동 폭을 넓히게 된다. 지난해에는 거의 3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대강당에서 독서 토의를 펼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세다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생각수북(授BOOK) 토론’과 학생들의 지적 향상 의미가 담긴 ‘지혜의 계단’(독서·토론을 위한 열린 도서관)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독서 습관과 자기주도학습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편지를 학교에서 전달해주는 ‘독서를 부탁해’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학생들에겐 큰 추억이 되고 있다.ChatGPT, 이젠 질문이 중요한 시대정해진 정답 찾기에 익숙한 학생들. AI시대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는 ‘콰렌스 콜로키움’ 프로그램은 허 교사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허 교사는 “이젠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질문을 던지는 능력’과 ‘문제 발견 능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콰렌스 콜로키움은 우리 삶이 어떻게 사회와 인류, 세계와 관련을 맺으며 이뤄지는가에 대한 성찰적 탐구를 바탕으로 주체적인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콰렌스 콜로키움은 ‘물음 제안-프레젠데이션-연계 방과후 프로그램-해법 제안하기-전문가의 제안’으로 진행되는데 지난해에는 ‘문학은 왜 존재하는가?’ ‘생물학적으로 완벽한 인간은 누구인가?’ ‘AI에게 윤리적 판단을 구해도 좋은가?’ ‘포스트 캐피탈리즘의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해법 공유 시간을 가졌다. 허 교사는 “한영고의 모든 독서 활동은 자기주도성에 포커스가 맞춰 있는데 독서는 물론 학업, 대입, 그리고 삶 전체에 있어서 ‘주인공은 바로 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독서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갈 때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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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1학년 정우진(세화고 졸업) 정우진 학생(세화고등학교 2025년 2월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힉교 전기정보공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프로그래밍에 관한 관심과 AI 분야의 깊은 탐구열이 고교 3년의 행보에 잘 담겨 있다. 정우진 표 학종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봤다.<진로 설정>① 프로그래밍에 관한 관심사, AI 공학자를 꿈꾸며정우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 엔트리, 스크래치 등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종 작품을 만드는 게 취미였다고 말한다. 중학교 때는 직접 파이썬 문법 교재를 찾아 학교에서 공부하는 등 진로에 관한 열정이 남달랐다.“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학업에 더 집중하다 보니 아무래도 자주 접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속에 항상 프로그래머로서의 꿈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ChatGPT를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ChatGPT는 마치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기계와 인간이 인간적으로 대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심지어 그걸 누구나 할 수 있게 해주는 AI였죠. 이때부터 AI 분야에 항상 빠져있었고, 2학년 2학기부터는 거의 모든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활동을 AI 관련된 내용으로만 채웠죠. 수능이 끝난 뒤에는 딥러닝 교재를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해,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AI 공학자가 되고 싶습니다.”② 진솔하게 밝힌 공대 선택 이유정우진 학생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외에도 아주대 의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했으나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최종적으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를 선택했다. 고교 3년 동안 공대를 지향했고 AI 기술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꼭 AI를 이용해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는 꿈 때문이었다.“물론 의대 논술도 최선을 다해 공부했어요. 사실 두 학교 중에 선택을 앞두고 처음에는 조금 망설였습니다. 의대를 합격하고도 공대를 선택한 내 결정에 후회하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의예과를 포기하는 것은 물론 아쉬움도 남지만, 3년 내내 공학자로서의 꿈을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이를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것이 더 아까웠습니다. 의대에 가면, 해야 할 일이 많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공대에 가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확고한 꿈이 있는 저에게는 용기를 가지고 공대를 가는 것이, 도전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후배 여러분들도 꼭 용기를 내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인공신경망제작연구반“저는 이 동아리에서 3년 내내 활동했습니다. 동아리 지도 선생님께서 백준(Baekjoon)이라는 온라인 채점 프로그램 사이트를 소개해 주셨고, 그 뒤로는 그 사이트에 있는 문제들을 시도하며 경험을 쌓아 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축제 산출물 제작 때에는 팀원들을 이끌어 파이썬 게임도 제작했습니다. 3학년 때에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Open AI의 API 키를 이용해 텍스트를 임베딩해 보는, 보다 전문적인 활동까지 도전해 볼 수 있었죠.”② 독서가(讀書家) 프로그램“이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한 책을 읽고,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세화고의 활동입니다. 프로그램 중 두 과목을 융합하여 발표하는 활동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주제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문학의 미래>(박주택 외)를 읽고 AI와 문학 작품의 연관성을 찾으면 흥미롭겠다고 생각했어요. 책을 정독하고 AI가 만든 문학 작품을 보며 문학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AI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저에게 매우 유의미한 활동입니다.” <학생부 세특>여러 교과를 넘나든 융합형 세특 주목정우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여러 과목과 연결 지어 탐구하는 활동이 돋보인다. 특히, 수학 교과와 연계한 세특과 심화 탐구 내용이 두드러진다. <학업역량>나만의 단권화 노트로 철저한 내신 준비정우진 학생의 고교 3년 내신 평균 등급은 1.7로 특히, 과학 교과 내신은 중학교 때 아무런 선행도 하지 않고 세화고에서 1.2등급을 받았다.“저만의 공부법이라 할 만한 것은 '단권화 노트 제작'입니다. 저는 과목 불문하고 중요한 것은 모두 한 권 안에 모아 적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갑자기 얻은 개념이나 수행평가 알림이, 공부할 때 갑자기 궁금한 점 등은 모두 한 노트에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공부할 때마다 그 노트를 참고하면서 했죠. 그러다 보니 그 노트는 어디를 가든지 필통과 같이 항상 들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해서 놓치고 넘어가는 지식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죠. 또한, 저는 '아무리 사소한 질문이라도 해결하자'라는 생각으로 무조건 해결했습니다.” <후배들에게>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정우진 학생은 후배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 것, 그리고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길 강조했다.“후배들에게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입니다. 내신 시험이다 보니, 등급이 산출될 때 예상을 깬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와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정신 차려가며 모든 시험을 끝내야 합니다. 저는 멘탈 관리를 위해 시험 마지막 날까지는 단 한 과목도 먼저 채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 시험까지 집중할 수 있었죠. 아울러 학교와 자신을 믿고 학업에 매진하길 바랍니다. 세화고는 공부하기에 정말 최적화된 학교입니다. 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공부하기에 최적의 상황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 자기 상황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공부하셔도 좋습니다. 비록 지금은 많이 힘들고 결과도 잘 안 나올 것 같지만, 이 학교에서 열심히만 하신다면 긴 여정 끝에는 눈부신 결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포스트 챗GPT(강우규 외)“공과대학, 특히 그 중 AI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나와 각각 현재 chatGPT가 자기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소개해 줍니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인공지능이 정확히 무엇이고, 기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잠재력을 가졌는지 알아보는 것이 알아야 합니다. 여러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 시간 날 때 읽기도 편하고, 다양한 시각도 기를 수 있어서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랍니다.” 2. 서울대 면접 팁 “수능에서 요구하는 수학(數學) 능력과 수리 면접에서 요구하는 수학 능력은 살짝 다릅니다. 수리 면접이 조금 더 창의력을 요구하죠. 그러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풀이 방식에 적응해야 했고, 서울대학교 기출 문항 10개년 치를 뽑아 풀이를 적용하는 연습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면접 팁을 드리자면, 면접관 앞에서 말할 때 문제마다 답부터 말하고 풀이를 설명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중간에 오류가 있다고 말하시면, 일단 넘어가고 남은 문제들을 모두 말한 다음 풀이를 수정하세요. 일단 자기가 45분간 생각한 내용을 다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작정 풀이만 말하지 말고, 자신이 한 시행착오나 ‘~한 조건이 있어서 ~를 이용해 2025-04-25
- 진로·전공 탐색의 시작! 최근 ‘신설학과’ 엿보기 교육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발표했지만, 올해는 결과 발표 없이 대학에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바이오 분야 중 혁신신약학과로 덕성여대, 순천향대, 한양대학교(ERICA) 등이 승인받았다. 최근 ‘신설학과’를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홈페이지 및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덕성여자대학교 : 국내 첫 ‘AI신약학과’덕성여자대학교는 국내 첫 ‘AI신약학’과를 신설했다. 이에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미래인재대학에 AI신약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덕성여대 AI신약학과는 6년제 약학과와 별개의 학과로, 미래인재대학에 속해 있다. 덕성여대는 AI신약학과 커리쿨럼은 크게 ‘약학, 컴퓨터공학, 융합’ 분야로 나뉘며, 졸업 시기에는 1년간 학생들이 직접 신약개발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하고 신약후보물질(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실습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덕성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AI신약학과는 올해 40명을 선발하며, 모집단위별 학업성취역량 평가 방안에는 ‘AI신약학과에 대한 핵심역량(데이터에 대한 수학적 이해 및 해석 능력, 과학기술에 대한 수업활동을 바탕으로 바이오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기재되어 있다. 올해 신설된 학과인 만큼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주목해 볼만 하다. 순천향대학교 : 헬스케어융합전공,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순천향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분야 전공으로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올해 3개 첨단학과(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탄소중립학과)에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헬스케어융합전공’은 첨단의생명융합, 디지털헬스케어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헬스케어 융합설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연구 등을 통해 첨단 의생명 융합 지식 기반 문제해결형 중개연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바이오의약전공’은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의약품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융복합 치료제를 비롯해 의약품의 연구, 생산, 규제, 분야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부터 생산 및 인허가까지 전반에 걸친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 주기적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탄소중립학과’는 탄소중립 에너지, 탄소중립 모델링, 탄소기후 등을 특화 분야로 지정해 글로벌 수소 에너지 혁신생태계 구축,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탄소순환 생태계 전환, 재생자원 소재화 등을 위해 글로벌 탄소중립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순천향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은 55명을 선발하며, 의생명융합학부 바이오의약전공 40명, 탄소중립학과 40명을 모집한다. 참고로 순천향대는 전국에 부속병원 4곳이 있어 신설학과와 병원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대학교 : 스마트시스템과학과서울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스마트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농업생명과학대학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5명(지역균형전형 4명, 일반전형 10명, 기회균형특별전형 1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면접 및 구술고사 50%를 반영하는데, 스마트시스템과학과는 2단계 구술면접고사에서 수학(자연) 또는 생명과학과 관련된 제시문 중 하나를 택해 구술고사를 진행한다.한양대학교(ERICA) : 분자의약전공, 바이오나노공학전공한양대학교(ERICA, 에리카 캠퍼스)는 교육부에 입학정원 조정계획을 승인받아(2024년 교육부 혁신신약학과 신설대학으로 선정), 첨단융합대학 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로 개설되어 2025학년도 대입부터 학부와 전공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한다.‘분자의약전공’과 ‘바이오나노공학전공’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동시에 학부 단위로도 선발(학부 단위로 입학하면 2학년 때 세부 전공을 선택)한다. 한양대학교(ERICA) 공식 블로그에는 ‘2025 전공 소개 – 첨단융합대학’과 관련한 내용이 공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바이오신약융합학부’는 5대 핵심역량인 기초이론+약물지식+분석능력+제약지식+소통능력을 토대로 바이오 첨단 신약/진단/의약생명 정보 분야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 인재를 양성한다.‘바이오나노공학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분자의약전공’은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접근을 통해 전문연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바이오 실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양대학교(ERICA) 2025학년도 첨단융합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은 총 134명으로, 바이오신약융합학부 73명, 분자의약전공 36명, 바이오나노공학전공 25명을 모집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 Language & AI융합학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첨단 신설학과인 ‘Language & AI 융합학부’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서울캠퍼스에서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자연계열 학부로 외국어와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는 133.1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 홈페이지 학과 소개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Language & AI 융합학부’는 AI의 핵심 기술인 자연어 처리, 음성언어처리 등 언어공학 관련 기술의 사회적 수요 증가 및 국내외 대학의 관련 분야 교육 확대의 추세를 반영하여 신설되었다. 교육 목표는 네 가지로 첫째, 언어의 본질을 이해하고, 언어자원의 과학적인 활용이 가능한 AI 전문 개발 인재를 양성한다. 둘째, 텍스트, 음성 등 언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이를 통해 대화형 인터페이스 및 정보 검색, 자동통번역, 외국어교육SW 등 AI 기술의 실용화에 기여한다. 셋째, AI 비서, 지능형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에 필요한 거대언어모델(ex. ChatGPT), 생성형 AI, 자기지도학습 등 미래 혁신 응용 기술 역량을 습득한다. 넷째,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한 45개 언어 자원(국내 유일)을 공학적으로 활용하고 언어 자원의 개발, 보존, 활용과 관계되는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대학의 고유 가치를 유지하고 관련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이처럼 ‘Language & AI융합학부’는 언어공학 관련 전문 지식 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등 IT 기술 역량을 습득해 다양한 IT 계열의 기업체 및 연구소, 정부 연구기관, 기술직 공무원, 교육 기관으로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언어공학과 관련된 전문 기술 역량을 습득한 언어공학 전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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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코딩교육,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만으로 괜찮을까요? 현재의 코딩교육은 코딩 언어와 기술을 가르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카네기 영어창의코딩학원’에서는 이와 더불어 창의력, 책임감, 그리고 컴퓨팅 사고력을 강조한다. 단순히 문제해결을 넘어 알고리즘 기반의 사고로 상황을 분석하고 새로운 가능성과 문제를 탐구하며 질문하는 프로세스를 교육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의 김태리 대표를 만나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 코딩교육에 대해 들어봤다.Q.유아/초등 시기 코딩교육이 왜 중요할까요?A.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육에서 코딩이 필수 과목으로 의무화되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의 우리 아이들은 ‘AI 네이티브’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변해가는 앞으로의 시대에서는 유아 때부터 디지털 문해력을 기르는 게 필수적인 부분입니다.저희 카네기에서는 유아/초등 교육에서의 차세대 창의코딩교육에서 다음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하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사고방식인 컴퓨팅 사고력’이고, 그보다 더 중요한 다른 하나는 ‘기술이 어떤 상황에서 왜 필요한지에 대해 질문하고 이를 삶에 적용하는 것’입니다.Q.‘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의 교육목표는 무엇인가요? A.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인재, 그중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는 소양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수학, 과학을 잘하는 전형적인 엔지니어링(STEM)교육이 아닙니다.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의 출현은 공학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이들에게 기계가 인간의 업무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문제해결 자체보다는 맥락을 총체적인 시각으로 이해하고 질문하는 힘이 너무나 중요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코딩교육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공학 등 특정 진로에 초점을 둔 교육도 중요하지만, 카네기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컴퓨테이셔널한 마인드로 세상을 보고 그 안에서 가능성과 문제를 찾아내는 부분까지 코딩교육의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그래서 유아/초등 시기부터 아주 자연스럽게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통해 이러한 사고의 파운데이션을 만나고 일상생활에 이를 적용해 이를 통해 모국어 같은 문해력을 기르는 것이 차별점이자 목표입니다.Q.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이란 무엇인가요?A.컴퓨팅 사고력은 1)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는 능력과 2) 문제와 해결책을 컴퓨터가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일컫는데, 카네기에서는 3)공감소통능력(Communication)과 책임감(AI Ethics), 창의력(Creativity),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등 인간의 행동과 상황을 이해하는 다양한 부분이 포함됩니다. ‘컴퓨팅 사고력’은 2006년 카네기멜런대학교 지넷 윙 교수님이 컴퓨터 과학 교육에서 처음 사용한 말인데요. 윙은 컴퓨팅 사고력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기본소양이라고 말하며, 이를 배우면 아이들이 일상적인 업무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팅 사고력은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분석하여 개념 단계로 나누고, 패턴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칙을 수립하는 능력이니까요. 저희 학원의 고문인 심규하 교수님이 윙의 개념을 보다 실용적인 교육방식으로 발전시켜 2015년부터 2022년간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디자인, 건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테이셔널 디자인 사고력 (Computational Design Thinking)’ 수업에서의 교육과 CMU Computational Creativity Lab이란 다학제적인 연구소의 작업에 접목했고, 이는 현재 저희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의 기반이 되었습니다.Q.‘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에서는 어떤 수업이 진행되나요? A.수업은 Coding, Creativity, Computational Design Min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Coding은 블록코딩을 통해 문제 인식과 추상화에 필요한 창의코딩을 배우는 수업입니다.만 4~5세와 만 5~6세의 유아/프리스쿨반은 스크래치 주니어 등을 활용하고, 초등반은 스크래치나 엔트리등 기본적인 블록코딩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기초적인 코딩개념을 배우고 더불어 메이키 메이키, 티처블 머신을 활용하여 센서를 통한 피지컬 컴퓨팅, 인공지능을 경험합니다.Creativity는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상상하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창의성을 배우는 수업이에요. 절차적 예술과 컨디셔널 디자인(Procedural Art and Conditional Design)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접하게 됩니다. 시각적, 수학적, 알고리즘적인 패턴을 흥미로우며 단계적인 예제들을 통해 학습합니다. Computational Design Mind는 초등부 중후반에서 다뤄지며 카네기멜런대학교의 Systems Thinking, Futures, Communications 토픽을 융합하여 만든 수업입니다. 마인드 매핑, 다이어그래밍 등을 활용하여 논리적 비판적으로 다양한 정보의 이해와 분석·정리·전달 능력을 개발합니다. 또한 문제 핵심 전달과 협업에 필요한 감성 지능, 소통능력, 인간 심리와 행동 이해 능력을 기릅니다.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고 책임감과 윤리를 고려하여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Q.‘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의 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A.나이/학년별, 레벨별로 수업이 나뉘어 있는데요. PK6(만4~5세)는 주 5회 매일반(오전/오후)과 주 2~3회 오후반으로 운영되고요. PK7(만 5~6세)는 주 5회 예비 초 매일반(오전/오후)과 주 2~3회 오후반이 있습니다. 주 5회반은 일반유치원/영어유치원 오전반을 마친 학생들 혹은 오후반 다니는 학생들이 영어코딩 유치원/학원처럼 다닐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1(초등1~3학년)과 E2(초등4~6학년)는 주 2~3회 정규반으로 운영됩니다.문의:02-3482-3888카네기영어창의코딩학원 김태리 박사(원장)학사 Cornell University석사 Carnegie Mellon University박사 King’s College London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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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람, 화정 일산 파주 센터 7월 4일(화) '엄마표영어' 설명회 “챗GPT, AI 시대에도 영어 능력은 필요하다”-7월 4일 화정센터에서 ‘엄마표영어 관점에서 보는 ChatGPT, AI 시대에도 영어능력이 필요한 이유’ 설명회 겸 공개강좌 통해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 전달할 예정“챗GPT가 나왔으니 이제 더 이상 영어 공부를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듣는 이야기이다. 과연 그럴까? 아이보람 일산/화정/파주 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하 원장에게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이보람은 국내 최초, 최대의 엄마표영어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가장 많은 지역센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보람 일산/화정/파주센터는 전국 50여 개 지역센터 중 본원 이후에 처음 개설됐다.)Q. AI 기술이 발달하면 정말 우리 아이들의 영어 능력이 필요 없을까?절대 그렇지 않다. 일단, AI 번역기는 도구다. 그렇다면 도구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 된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영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챗GPT가 나오면서 영어 번역기가 굉장히 잘 나온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고 하는 부정확한 답변을 말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한 것을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능력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 많은 일을 해야 될 때 도구로서 활용하는 것이지, 거기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두 번째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자신의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AI는 한계가 있다.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은 대화의 90% 정도는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즉 표정과 눈빛, 손짓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연구결과에서 밝혔다. 억양과 표정 등에 따라 같은 말도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그것을 번역기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나. 그리고 또 한 가지 문제는 번역기를 사용해 의사소통할 땐 ‘시간의 딜레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간단한 여행 영어의 경우엔 문제가 없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의견을 전달할 때 번역기를 통해 생기는 딜레이는 원활한 의사소통하는 데 큰 장벽이 된다.Q. 그렇다면,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까?영어를 잘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이나 영국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 집을 미국이나 영국 가정처럼 만들어주는 것, 즉 ‘모국어식 습득’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영어를 체득하는 것이 바로 엄마표영어이다.엄마표영어에서는 영어를 배운다(Learn)또는 공부한다(Study)라는 표현보다는 모국어를 익히듯이 ‘습득(Acquisition)한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차이는 크다. 영어를 습득하는 아이들은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그 속에 담긴 지혜와 문화를 배워가게 된다.Q. 아이보람 엄마표영어는 무엇이 다른가?아이보람은 일반 엄마표영어와 다르다. 아이보람은 모국어를 습득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접목한 '아이보람식 영어교육법'을 창안했다. 아이보람에서는 이를 토대로 엄마들의 모임을 만들고, 엄마들에게 아이보람 교육법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영어습득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검증된 교재와 교구를 대여하고 있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들도 이미 성공한 엄마들의 코치를 받으면서 아이보람의 과정을 충실하게 따라 가면 자녀들을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춘 아이로 자라나게 할 수 있다.아이보람의 엄마표영어가 일반적인 그것과 가장 다른 점은 내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접목한다는 것이다. 2005년 처음 아이보람이 설립된 이래, 이미 수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아이보람을 통해서 영어에 자유로워졌으며, 지금도 자유롭게 영어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아이보람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고, 최근 우후죽순 신생 엄마표영어 학원이 개설되고 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곳의 커리큘럼과 짧은 코칭 경험은 우리 아이들의 절호의 모국어식 영어 습득 시기를 실험대상으로 보낼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7월 4일(화) 오전 10시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 전달할 예정그렇다면 그러한 엄마표영어 아이보람은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가? 아이보람 화정/일산/파주 센터에서는 7월 4일(화) 오전 10시 아이보람 화정센터에서 ‘엄마표영어 관점에서 보는 Chat GPT, AI 시대에도 영어 능력이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명회를 겸한 공개강좌를 통해 ‘최고의 엄마표영어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정/일산/파주는 50여 개 지역센터 중 가장 오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오랜 코칭 경력과 전문가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가 예상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 예약은 전화와 네이버폼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 아이보람 화정센터 031-967-8919, 일산센터 031-906-8919, 파주센터 031-946-8919홈페이지 : www.iboramplus.com공개강좌신청 : https://naver.me/5G5noHq9 2023-06-21
-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ChatGPT를 활용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ChatGPT는 기본적으로 거대언어를 기반으로 한 모델로서, 학생들이 영어 작문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에 다양한 방면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김 원장영어 작문 능력은 특히 한국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문적이고 직업적인 전망을 개선하는 중요한 기술이다. ChatGPT는 거대 언어 모델로서 학생들이 영어 작문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므로, 이번 편에서는 ChatGPT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영어 작문 수행평가에 도움을 받는 방법과 영어 클럽 활동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영어 작문 수행평가에서 ChatGPT를 활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1. 문법과 문장 구조:ChatGPT는 한국 학생들이 영어 작문의 문법과 문장 구조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작문을 ChatGPT에 입력하면, 문법적인 수정 제안, 문장 재구성, 적절한 어휘 사용에 대한 제안 등을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고, 이러한 상호 작용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문법을 더 잘 이해하고 논리적이고 세련된 작문을 할 수 있게 된다.2. 어휘력 향상:어휘력 확장은 영어 작문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이고, ChatGPT는 동의어, 관용구, 문맥에 따른 어휘 제안 등의 도구로서 쉽고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ChatGPT와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은 새로운 단어와 표현을 요구하고, 배우면서 더 효과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다.3. 영어 작문 아이디어 생성:어떤 주제에 대한 글을 작성해야 할 때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어려움을 종종 겪게 되는데, ChatGPT는 가상의 브레인스토밍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여 학생들이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 목표 및 선호도를 ChatGPT와 채팅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제안을 받아보고 더욱 흥미롭고 생산적인 글을 작성할 수 있다.4. 영어 글쓰기 과제와 연습:ChatGPT는 특정 주제나 주제에 기반을 둔 쓰기 도전 과제를 무한하게 생성할 수 있어, 학생들이 주제에 관련한 기초부터 심화까지의 실제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고, 이러한 도전 과제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은 비판적 사고력, 분석 능력 및 의사 소통 기술을 발전시키며, 전반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5. 영어권 문화와 언어 습득:ChatGPT와 채팅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관용구, 문화적인 참조, 구어체 표현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킬 수 있고, 이러한 상호 작용적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몰입적인 방식으로 언어를 습득하며, 더욱 자신감 있고 유창한 영어 작문을 할 수 있다.◎ ChatGPT 영어 작문 Step by Step 활용법Step 1. ChatGPT에 익숙해지기: ChatGPT의 다양한 작문 지원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질문해보고,Step 2. 스스로 작성한 작문을 제출하여 피드백 받기: 과제, 에세이 또는 클럽 활동 제안서를 영어로 작성 후 입력하여 문법 및 문장 구조에 대한 제안을 받고,Step 3. 어휘 확장을 위한 대화: ChatGPT에 새로운 단어, 관용구 및 문맥에 맞는 어휘를 질문하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다르게 작문해보고,Step 4. 아이디어 생성을 위한 협업: 여러 가지 학교 활동의 목표와 관심사를 논의하여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Step 5. 쓰기 도전 과제 활용: ChatGPT가 생성한 쓰기 도전 과제를 활용하여 실제로 영어 작문을 실행해보고, 피드백을 받는다.- 다음 호에 4탄: ChatGPT를 활용한 교과 세부특성 심화학습 방법● 코어잉글리쉬 슬기로운 학교생활 ChatGPT 활용법 강의 안내www.에듀코어.com 접속 -> 코어강의 -> 슬기로운 학교생활 ChatGPT 활용법 강의보기● 위 내용은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지하고 사용 시 반드시 원 작성자를 밝혀야 합니다.코어잉글리쉬 제이슨 김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대표 원장현 www.에듀코어.com 대표UCLA COLLEGE COUNSELING Certificate강남 위즈 대학입시 컨설팅 노원 지점장전 중계동 프랜차이즈 어학원 원장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압구정 어학원 특목고 팀장전 목동 토플 프랜차이즈 어학원 대표강사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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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 펴낸 이용호 씨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AI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요즘, MZ세대 못지않게 가상공간에서 활약하는 시니어들이 많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화하며 다양한 신조어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세상, 최근 시니어들에게 용기를 주는 가이드북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미다스북스) 가 화제다. 이를 펴낸이는 머신비전 전문기업 ‘호연지재’ 대표이자 메타버스 이프랜드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사람)로 활동하고 있는 이용호 씨, 세 번째 20살을 신나고 행복하게 즐기고 있다는 그를 만나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는 은퇴를 앞둔 이들에겐 용기와 희망을 주고 MZ세대들에겐 긍정적 인생관의 자극제가 된다는 평이다. 이용호 작가는 기존의 플랫폼이나 어플리케이션을 넘어 창작자의 상상력을 가상공간에 구현한 여러 가지 형태나 콘텐츠들을 통칭하는 '메타버스'의 세계 속에서 세대를 막론한 교류와 소통을 즐기고 있는 이다. 특히나 그는 MZ세대들에게도 장벽이 높다는 메타버스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서 오지랖퍼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웃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지레 나이먹지말자는 것이 제 신조죠."그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메타버스 앱 ‘이프랜드’를 통해 처음 메타버스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호기심과 열정만큼 3D 프린팅, 와인, 드론, 캠핑, 수영 등 취미도 다양한 그는 금세 그 세계에 빠져들었고 인플루언서에도 도전했다. "짧은 시간 동안 경험한 메타버스란 대부분 청소년이나 젊은 층들이 활동하는 공간인데 저 같은 시니어도 뽑아줄까 하는 의구심에 잠시 망설이기도 했죠. 하지만 다양성을 고려한다면 뽑힐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도전이라도 한번 해보자했지요."평소 즐기던 캠핑을 주제로 이야기하면 젊은 세대들과도 소통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바로 통했던 것. 덕분에 60대 늦깎이 나이로 인플루언서 ‘호몽’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호몽(虎夢)은 ‘호랑이의 꿈’이란 뜻으로 1962년 호랑이띠인 그가 손수 지은 캠핑카 이름이다.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닉네임으로 사용하게 됐는데, 지금은 이름보다 ‘호몽’으로 불리는 게 더 익숙하단다.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트렌드 세터그는 1988년에 직장 생활을 시작해 약 25년간 정밀 측정기 분야에서 종사하다 2013년에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하여 불량을 검출하는 머신비전을 전문으로 하는 ‘호연지재’라는 회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호연지기’와 착각하는 이가 많다는 사명은 가족사랑 지극한 그가 식구들 이름 중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 그가 메타버스를 빠르게 받아들인 건 사업 분야가 스마트 공장과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아주 밀접하다는 것도 무관하지 않을 터.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그는 선천적으로 호기심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열정이 많다."3번의 스무 살이 지나는 동안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퇴직 했고, 그들 스스로 ‘라떼 세대’임을 인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려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하는 열정이 줄어드는데 저는 반대로 나이가 들어도 호기심이 줄지 않고 젊은 사람들과의 어울림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도전하는 삶, 매일매일 새로움의 기운으로 마음도 충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는 그는 미래지도사, 기술닥터, 정보검색사, 남성합창단원, 유투버,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연구위원 등 한 가지 수식어로 규정지을 수 없을 만큼 둘째라면 서러울 열정의 아이콘이다. 계획하고 실천하고 습관화하기"사업 분야와 연관이 있다 보니 제 나이에 비해 AI에 대한 이해도가 있겠지만 물리적인 나이는 저도 마찬가지죠.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이해하는데 더 많은 열정과 노력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저는 다만 나는 안 돼가 아니라 일단 계획을 하면 실천하고 매일매일 습관화하고자 노력하는 거지요." 그는 다소 어렵고 힘든 도전이라도 인플루언서의 삶 속에 빠져 행복을 찾아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단다.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를 펴낸 것도 새로운 시작이 두렵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최근 ChatGPT와 AI로 그림 그려주는 프로그램까지 섭렵한 그는 출간된 책 표지의 시니어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그 나름 즐겁지만 인플루언서로서 MZ세대와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들에게서 배우고 또 인생 선배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줄 수 있다는 게 무한히 행복하다고 한다. 그에게 있어 도전이란 인생을 통해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이용호 작가. 100세 시대에 그의 나이는 이제 겨우 인생의 시계가 두 번째 스무 살을 지났을 뿐, 그래서 인생 3막을 맞는 그의 도전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