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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2021학년도 수능 앞둔 수험생 위한 응원 메시지 12월 3일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유래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은 매 순간마다 긴장되고 불안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이제 결전의 날을 앞두고 몸 건강히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힘들게 준비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의 응원의 글을 전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선배들은 수능 일주일전 주의사항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냅니다. 올 한 해 이날만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답만 콕 찍으며 수능 대박나세요~고3 너를 응원한다, 힘내렴코로나19? 온라인 클래스? 비대면 수업?평소 들어보지도 못했던, 낯선 말들로 가득했던 2020년! 3월도 아닌, 4월도 아닌, 5월의 20일! 우리는 그렇게 늦은 시간에 힘들게 만났지. 교실에서도, 복도에서도 얼굴을 가려버린 커다란 마스크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 못하며 힘들게 만났지. 고3이면 당연히 봐야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워킹스루라는 이름으로 문제지만 받아 가는 희한한 풍경도 경험했었지. 느려 터진 ebs 온라인 클래스도 잊지 않고 접속해야 했었지. 무더운 여름에도 땀 흘리며 마스크를 쓰고 공부해야 했었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급식을 먹었어야 했었지.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올해 고3인 너희들이 처음이라는 거 알고 있지? 왜 이런 낯설고 짜증나는 일들이 올해 고3인 너희들에게 벌어졌을까.그런데 나이를 먹은 어른들은 수능 시험이 별것 아니라고 말하곤 해. 취업, 결혼, 출산, 육아, 사회생활, 승진 등 수능보다 훨씬 힘들고 어려운 것들이 인생에 많기 때문이라고. 단지 지금은 이런 말들을 그저 수능 때문에 생기는 수많은 긴장감을 푸는 것으로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어느덧 2주 연기된 수능이 너무 빨리 우리에게 다가왔다. 다음 주에 수능 시험이라니? 아크릴 가림막 앞에 앉아 하루 종일 문제를 풀어야 하는 날이 바로 다음 주 목요일이라니? 진짜로 믿어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는 한결같이 고3 너를 믿는다. 지금까지 그랬듯 다음 주 수능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치를 것이란 것을. 고3 재학생들의 공부와 안전을 걱정했던 한해였지만 그 어느 해보다 고3 재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더 잘 볼 것이란 것을.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잎을 가슴에 담아볼 시간적 여유도 없이 걸어왔지만, 12월 3일도 묵묵히 잘 걸어갈 것이라는 것을.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지만 무난하게 잘 해낼 것이란 것을.“걱정하지마, 다 잘 될거야.”, “풀다 보면 풀릴 거야.”, “너는 네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나단다.”, “잘 풀고 정확하게 찍어.”, “너에게 행운이 함께 할 거야.”, “사랑해.”고3 너는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소중한 딸이다. 이 세상사람 모두와 너를 응원한다. 힘내렴! 파이팅!박성현(교사.목동고등학교 고3학년부장)후회하지 않는 시험을 치루길~재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 시험이 다 끝난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 힘들었던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서유륜(서울대 동양사학과/영일고졸)열심히 노력한 친구에게는 결국 보상이~수능 3,4일 전부터는 일찍 자려고 노력했어요. 수능 이틀 전쯤부터는 식단 관리도 했어요. 먹어본 것만 먹었고 특히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했어요.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은 보상을 받기 마련입니다. 남은 시간에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신경 쓰지 말고 매일 해 왔던 공부를 정리하면서 파이팅하세요~정지원(서울대 지구환경과학과/양천고졸)약간의 긴장으로 집중해서 보내면 원하는 점수가 눈앞에~수면에 있어서 무리하게 너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평상시 패턴보다 약간 이른 오후 11시 30분 취침해서 오전 6시 기상을 유지했어요. 식사량도 평상시대로 유지했고 긴장을 최대한 풀어놓은 상태로 지냈어요. 물론 문제를 풀 때는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면서 풀었어요. 수능 시험도 고3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시험이지만 너무 민감해질 필요도 없고 너무 긴장을 놓을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평상시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좀 더 집중하는 하루를 보내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하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고건우(한양대 도시공학과/한가람고졸)남은 시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시험 잘 보길~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새로운 문제들을 계속 풀다보면 못 푸는 문제가 나왔을 때 멘탈이 흔들릴 것 같아 가능한 풀었던 문제들을 정리하면서 보냈어요. 또, 아침을 어떻게 먹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수능 3일전부터는 아침으로 죽만 먹었어요. 수능 시험 날까지 잠도 푹 자고 맑은 머리 상태를 유지하고 시험도 잘 보기를 바랍니다이하준(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명덕고졸)온 정성을 다해 집중하시길~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을 때 잔상이 남거나 계속 생각날 것 같은 무서운 영상이나 자극적인 뉴스, 중독성 있는 음악은 피하려고 노력했어요. 수능 당일에 온 정신을 기울여서 집중해서 시험 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요소들은 집중력에 해가 될 것 같아서 피했어요. 짧으면서도 긴 고3생활 잘 보냈습니다. 올해는 특히 더 힘들 것으로 생각돼요. 일 년 동안 자신에게 투자했던 시간이 결실을 보는 때입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집중해서 정답을 향해 직진입니다황유빈(서울대 치의학과/백암고졸)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목표 상기하며 시험장으로~수능 날 아침을 먹고 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탈이 없으려면 일주일 전부터는 아침을 꼭 먹어야 해요. 점심은 일주일 내내 죽을 먹었어요. 늦어도 국어 시험 세 시간 전인 오전 5시 40분 이전에 기상하는 것도 좋아요. 국어 시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충분히 깨어 있어야 해요. 일주일만 야식은 먹지 말고 자기 전에 유튜브도 보지 말고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상기하다보면 시험장에서도 긴장하지 않을꺼에요. 대범하게 강심장을 유지하면서 정말 시험 잘 치루길 바랍니다신욱현(서울대 자유전공학부/한가람고졸)대학 합격의 상상을 하면서 최고의 시험을 치루길~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조심하기 바랍니다. 저는 옷을 더 따뜻하게 입었고 수능 3일전부터는 일찍 자기 시작했어요.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상상을 계속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시험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원하는 학교에 꼭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고의 시험을 치루길 바랍니다.장유진(서울교대 초등교육과/진명여고졸)승부욕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노력하길~수능 일주일 전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기는 아니지만 성적이 내려가는 건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사설 모의고사를 잔뜩 풀어보면서 실수한 문제를 보완하는 식으로 준비했어요. 왜 틀렸는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다시 생각하고 분석하며 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어요.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해 보면서 ‘노력’하고 승부욕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까지 파이팅입니다.김민석(서울대 건축학과/영일고졸)마인드 컨트롤로 평온하게 시험장으로~멘탈 부분을 최대한 관리하려고 노력했어요. ‘난 할 수 있다’같은 말을 스스로 되뇌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밤새서 공부하지 말고 자신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일주일을 준비했으면 해요. 올해 고3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더 힘든 시기를 보냈을 거예요.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가야 할 길만 보세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시험장에 들어간다면 2020-11-26
- 목동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고등학교(교장 임종배)는 1989년에 설립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열정과 지성을 갖춘 창의적인 여성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립 고등학교다. 매년 비슷하고 꾸준한 진학실적을 보인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목동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학진학률 소폭 하락(56.1%→53.1%)목동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4학급이고 학생 수는 375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7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85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1,057명이다. 목동고는 올해 대학 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388명 중 4년제 대학교 진학은 176명, 45.4%였고 전문대 진학은 28명, 7.2%를 나타냈다. 국외 대학 진학도 2명, 0.5%를 나타내 전체 206명, 53.1%를 기록해 작년의 56.1%에서 소폭 하락했다. 취업 비율과 재수생의 비율을 포함한 기타 비율은 182명, 46.9%로 작년 52.0%보다 하락했다.학생 자율동아리의 경우 동아리 수는 57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381명이다. 과학 영상 토론반, 시사 문제 탐구반, 뉴턴, 모르페우스, 글슬기샘, 마중물, 메디카모 등 기준에 부합하여 원하는 동아리를 가입하고 만들 수 있다. 학교 축제인 ‘해가람제’를 통해 1년 동아리 활동의 결과를 발표한다. 8월에는 해가람 예술제를 진행하고 12월에는 해가람 학술제를 진행한다.개인 진로에 맞춘 선택 교육과정목동고는 학교 알리미 공시에 교육 운영 특색사업으로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에서 제시하는 교육과정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본인이 진로 개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자기 주도적인 학습자로 변화되는 것을 목표로 해 운영한다. 학년이 시작되면 전체적으로 종합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학생에게는 선택 교육 과정 및 필수이수 단위에 대한 안내를 한다. 개방형 교육과정과 선택과목에 대한 충분한 연수와 안내를 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대학 계열별 이수 교과목을 안내해 학생들의 진로에 맞춰 선택 교과목을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진로 사이트를 안내하고 진로 상담을 실시한다.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공 탐색 활동목동고는 서울 주요 대학의 전공 강연 동아리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참여해 볼 수 있는 강연을 개최한다. 또, 학부모와 졸업생 중 다양한 직업군을 초청해 직업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들어보고 실질적인 진로 상담의 기회를 가져 볼 수 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탐색 한마당을 진행해 자신의 진로 활동을 진행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면서 진로를 탐색해 보는 진로 교실도 인기다.독서·토론·논술 교육을 통해 창의, 사고력 신장목동고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일 도서관에서 20분 이상 독서하고 3분간 서평을 작성하는 ‘1·2·3 독서 운동’을 실시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독서의 날 행사로 ‘함께 떠나는 독서 백야 여행’을 진행한다. 학생의 진로와 흥미에 관련한 책을 읽거나 지정도서를 읽고 서평도 작성하고 책과 관련한 영화도 감상한다. 독서와 관련한 간단한 게임도 진행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한다. 봄, 가을 부모와 학생, 인문사회 교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은 역사문화 체험뿐만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인성교육까지 강화한다. ‘미래인재 프로젝트’ 부분에서는 과학 캠프를 통해 팀원과의 소통능력도 향상하고 융합 교과 탐구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의·생명 심화 실험 반’에서는 대학생들과의 멘토·멘티 활동이 이뤄져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재학급을 운영해 수학과 과학 분야의 심화학습을 할 수 있다.수행평가 비율은 10~40% 선으로 무난목동고 1학년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무난한 수준이다. 국어 과목의 경우 1학년 1학기 기준 수행평가 비율은 30%다. 수학 과목의 경우는 10% 선을 유지했다. 영어 과목의 경우는 40% 선으로 높은 편이었고 한국사 과목의 경우도 40%를 나타냈다. 통합사회 과목의 경우는 30%를 나타냈고 통합과학 과목도 똑같이 30%를 나타냈다. 과학탐구실험과목은 100% 수행평가로 이뤄진다.<목동고 입학 설명>- 11월에 예정되었던 목동고 학교 설명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었다. 목동고 홈페이지에 고교선택 대비 ‘목동고 길라잡이’ 학교 소개 영상이 공지되어 있고 예비 고 1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목동고 길라잡이’ 책자가 첨부파일로 올려져 있어 참고할 수 있다목동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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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중학교 영어교과활동은 무엇? 교육청 시책이 바뀌면 교육활동이 달라지는 것이 공립학교의 현실이다. 건학 이념을 따라 전통을 쌓아가는 사립과는 달리 공립학교들이 겪어내야 하는 한계이다. 이런 한계를 넘어서 5년 이상 영어 교육활동을 지속하며,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학교가 있다. 서울 북부의 8학군,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도 ‘명문 중학교’로 불리는 을지중학교 (교장 임길선, 노원구 덕릉로 580, 이하 을지중)의 영어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살펴봤다.학생의 학업역량과 맞닿은 수준 높은 영어교과 활동을지중의 영어교과활동은 크게 영어독서 활동과 영어논술한마당, 그리고 을지 세바시 운영및 ‘The Eulji Times’ 발행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을지중 오묘순 교감은 “공립중학교인 을지중에서 우수한 영어교과활동이 5년간 지속되고 있는 배경에는 영어교과 선생님들의 헌신과 희생, 노고가 있다. 전근가는 상황에서도 영어교과 활동에 대한 기록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전근오는 교사 역시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학부모의 지대한 관심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것이 명문 을지의 전통이 되고, 을지중학생의 우수한 학업 역량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EDUCATION1> 영어독서 퀴즈대화와 독후활동 발표!을지중이 자랑하는 첫 번째 영어교과활동은 ‘영어독서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지정된 영어 원서를 2권을 읽고 영어 독서퀴즈 “2020 Hunting Treasures in Books”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영어도서는 ‘BYSTANDER’와 ‘LAB GIRL’ 로 지난 8월 30일 소강당에서 객관식 24문항, 단답형 6문항으로 영어독서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영어원서 선정을 위해서는 국어교과와 협력하여 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올해도 105명의 학생이 참가해서 우수한 20여명에게 시상도 마쳤다.이어 영어 독서퀴즈 수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생이 직접 PPT를 제작하여 영어로 독후감을 발표하는 ‘Be a Global Leader’ (영어독후 발표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10월 5일에는 영어퀴즈 수상자를 대상으로 영어독후 발표를 진행하여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영어교과부장 양인숙 교사는 “사교육의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지난해 영어교과 교사들이 미리 영어원서를 읽고 비교육적 내용을 배제하고, 영어 수준을 파악하는 등 사전에 토론을 통해 선정한다. 또한 영어독서 퀴즈대회 준비를 위해서 겨울방학 동안 교사들이 지정 도서의 파트를 나눠 미리 읽고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고 전한다.‘Be a Global Leader’ (영어독후 발표)EDUCATION2> 을지 영어논술 한마당!을지중의 두 번째 영어교과활동은 학생의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영어논술한마당’이다. 올해 영어논술한마당은 지난 10월 6일 참가 희망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총 16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들 중 1등 학생의 글은 ‘The Eulji Times’에 게재된다.영어논술한마당은 당일 제시된 주제에 관하여 영어로 A4 2쪽 내외로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영어로 논술을 작성하면 된다. 수상자는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영어교과 교사들이 협의와 토론을 통해 선정된다.올해 제시된 주제는 다수를 구하기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허용되는 가를 사고하는 실험 ‘Trolley Dilemma (트롤리 딜레마)’ 였다. 2018년에는 ‘사드 미사일 설치, 어떻게 생각하는가?’, 2019년에는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주제가 출제되었다. 사회적 이슈에 맞춘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을지 중학생들의 논술은 실제 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가 인정할 정도로 논리력이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0 영어논술한마당EDUCATION3> 을지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The Eulji Times 발행을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은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 영어교과 활동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 중 하나로 학생이 원하는 정한 주제를 정해 발표하는 시간이다. 2015년까지는 라이브로 전 교실에 송출했으나 2016년부터는 세바시하는 참여 학생만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세바시는 매년 60~7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발표 후에는 교장선생님 격려사에 이어 각 교과별 교사들이 관련 주제에 대한 견해를 개진해주고 있다.올해는 원격 수업상황에서 참여 학생의 발표를 녹화하여 공유하는 것으로 방식을 전환했다. 지난 11월 9일 3학년 리허설을 시작으로, 주 단위로 수요일 녹화, 방송 및 학년별 리허설과 녹화가 진행되며, 녹화 영상 편집, 영어 자막 등을 넣어 오는 11월 18일(수) 3학년 방송부터 계획하고 있다. 세·바·시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은 책자로 발간되며 이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도 가능하다.한편 오는 11월 23일에는 ‘The Eulji Times’도 발행한다. 2018년부터 매년 1회 발행되는 The Eulji Times는 을지중의 ‘영자신문 동아리반’에서 노원구청 동아리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연100 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영어교과 교사가 구글로 직접 편집 제작하고 있다. The Eulji Times 는 동아리 부원들이 Local, Culture, World등 분야별로 나눠 자료 수집 및 취재 등을 통해 영어로 작성하며, 올해는 영어교과 교사와 이메일로 첨삭 관리를 받았다. 옳는 남가람 영어교사가 담당하고 있다.오 교감은 “을지중의 영어교과활동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영어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 평생 가져갈 자존감과 자긍심을 찾는 교육이다. 공교육은 하향평준화된다는 편견을 과감히 벗어나 을지중만의 전통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한다.‘을지 세·바·시 와 The Eulji Times ’발행 2020-11-12
- 영일고등학교 강서구에 위치한 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는 1975년에 개교한 사립 고등학교다. 영일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기를 선도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학 입시 성적도 상승세의 수치를 나타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영일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큰 폭 상승세 보여(39.9%→52.6%)영일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2학급이고 학생 수는 318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1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42개로 참여 학생 수는 881명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49개로 참여 학생 수는 241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로는 경제연구반, 과학 미디어감상반, 소설과 영화의 대화반, 시사토론반, 심리학&또래 상담반, 포스트 코로나연구반 등이 있고 학생들의 생각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가입하고 개설 할 수 있다.영일고 올해 대학입학률은 전체 졸업생 390명 중 4년제 대학 입학생이 180명으로 46.2%, 전문대 입학생이 23명으로 5.9%를 나타냈다. 해외 입학생은 2명으로 0.5%를 나타냈다. 전체 205명이 진학해 52.6%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작년의 39.9%보다 큰 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취업생과 재수생의 비율을 나타낸 기타 수치도 46.7%를 보여 공시일 기준 비율을 공개한 우리 지역 학교 중 한가람고 다음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소수선택과목 개설로 활발한 토론 수업 가능영일고는 2017학년도부터 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과목(수학, 과학, 영어 등)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수업 운영에 노하우가 쌓여있고 진로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대학진학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소수 선택과목을 적극적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학년 선택과목인 화학실험(19명), 건축일반(5명), 인도네시어(6명) 등이 개설되고 3학년 선택과목으로 수학 과제탐구(12명), 미술 전공 실기(10명), 물리학실험(25명 2개 반으로 분반), 생명과학실험(8명) 등의 수업이 개설돼 적은 인원으로 집중 심화 학습을 하며 학생 간 활발한 토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렸다.1학년 화학Ⅰ과목을 학교 지정과목으로 편성해 2학년 화학 II와 화학실험까지 내실 있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과학 심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한민국 최초로 인도네시아어와 태국어 초급과목 개설영일고는 제2외국어 특성화 학교로서 인도네시아어와 태국어 초급 과목을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한다. 강사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는 교수진이 강의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 언어문화대학과 협력적 관계를 맺어 학생들의 수요가 있으면 베트남어와 기타 특수외국어(아세안 언어를 포함한 인도어, 아랍어까지)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수행평가 비율 20~60%까지고 국어 과목 비율 높은 편영일고는 국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50%로 우리 지역의 다른 학교 국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10~30% 선인 것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내용창안, 내용조직, 어문규정, 창의적인 표현에 무게를 두고 평가한다. 통합사회 과목도 6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수행평가는 서논술형이 20%, 주제탐구가 40%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사의 경우 30%의 경우도 비교적 높은 비율이고 논술형 평가가 이뤄졌다. 19세기 후반의 정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흥선대원군 당시 구체적인 정책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라는 주제였다.<영일고등학교 입학설명회>*일시 : 2020년 11월 16일(월) ~ 20(금) 오후 8시 ~ 오후 10시*Google Meet 주소 : meet.google.com/kbc-vaer-wpj*중학교 별 설명회 일자- 16일(월) : 등촌중, 양강중, 양동중. 영도중- 17일(화) : 등명중, 목일중, 염경중, 염창중- 18일(수) : 목운중, 신목중, 월촌중, 양정중- 19일(목) : 목동중, 목일중, 백석중, 신남중- 20일(금) : 마포중, 문래중, 신화중, 양서중*기타 문의사항은 진학지도부(02-2654-4872)영일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1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12
- 2020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 고등과정 교과별 평가 기준은 크게 지필 평가와 수행평가로 나누어진다. 한 학기당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2번에 걸친 평가가 있다. 교과서나 참고 자료 학습을 통해 과목당 하루 시험을 보고 점수가 나오는 지필 평가와 달리 수행평가는 학기 중 수시로 평가가 이뤄지고 과목당 요구하는 과제도 달라 늘 신경을 쓰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학교마다, 과목마다 지필과 수행평가 비율이 달라 꼼꼼하게 체크하고 준비해야 같은 노력을 쏟더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성적을 얻을 수 있다. 2020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1학년 1학기 교과별 평가 기준을 정리해 보았다.*참고-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교과별(학년별)평가 계획에 관한 사항’(2020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2020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교과별(학년별)평가 계획에 관한 사항 자료를 취합했고 올해 내용을 게시하지 않은 학교는 작년 자료를 참고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하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포함하지 않았다수행평가 비율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낮아져2020학년도 우리 지역 고교 수행평가 비율은 전체적으로 5~20% 정도 낮아졌다. 한가람고 수학 과목의 경우 작년 48%에서 올해 30%로 낮아졌고 양천고 국어 과목도 40%에서 20%로 낮아졌다. 명덕고의 경우도 통합사회가 50%에서 20%로, 통합과학은 40%에서 20%의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 반면, 진명여고의 경우 통합과학이 10%에서 올해 40%로 올랐고 수학은 5%에서 30%로 큰 폭 상승한 경우도 있었다. 평가 항목 중 모든 과목이 평소 수업 시간의 태도를 체크했고 국어와 영어 과목은 교과 내용에 기반한 주제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써보고 발표하는 평가가 있었다. 백암고는 국어 과목에서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에 대해 논제에 맞게 논술해보는 평가가 있었고 영일고는 한국사 과목에서 19세기 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흥선대원군 당시 위기 대응과 구체적 정책 과정의 문제점을 논술해 보는 평가 내용이 있었다. 수행평가의 내용을 잘 분석해 평가의 기준과 규칙에 따라 준비해야 한다. 시간 엄수는 말할 것도 없고 출제자가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어 평가하는지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해 작성해야 유리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학교마다 과목마다 다른 비율을 보이는 지필 평가와 수행평가 비율을 잘 확인해보고 이 평가를 잘 활용해 나에게 맞춤인 생활기록부를 만들어 볼 수 있어야 하겠다. 2020-11-12
- 20년 운정지역 중학교 2학기 중간고사 분석 올해 2학기에 운정지역 중학교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학년 중간고사가 없었고, 3학년은 일부 학교만 중간고사를 치뤘다. 운정지역 중학교 시험은 매년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변별력을 갖춘 고급문제들이 출제되므로 교과서뿐 만 아니라 문제집, 기출문제 등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들로 많은 학습량을 가진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한가람중학교는 학생들이 꼼꼼히 공부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학교로 알려져 있고, 이번에도 변별력 있는 고급문제가 몇 가지 출제되었다.1. 국어국어 시험을 먼저 살펴보면, 현 진도 외에 출제된 문제를 볼 수 있었고, 논술형 문제로 많이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가 객관식으로 변형되어 나온 문제도 출제되었다. 짧은 시험대비 기간 동안 단원 정리를 철저히 하고 본문을 정확히 이해한 학생들에겐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며, 변별력을 준 문제들에서 학생들의 점수대가 갈렸을 것으로 보인다.2. 영어영어 시험은 교과서 본문과 대화문을 확실히 암기하고 학습지 내용을 숙지하고 있었다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시험문제는 100% 선다형으로 출제되었으며, 특징적인 사항으로는 학생들이 소홀하기 쉬운 대화문에서 6문제가 출제되어 대화문 유형 공부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주제문 찾기는 쉬운 유형이지만 영어 지문으로 출제되어 난이도를 갖춘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H중학교 영어 시험은 본문, 대화문, 문법 개념을 정확히 외우고 학교 학습지를 확실히 공부해야 고득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3. 수학수학 시험은 시험범위가 넓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이며 교과서 위주로 출제된 시험이었다. 변별력을 갖춘 문제들은 이차함수, 삼각비의 활용, 원과 직선에서 각각 1개 이상씩 출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차함수 단원에서는 제 1사분면을 지나지 않을 조건을 구하는 문제와 축의 방정식이 주어지고 함숫값을 구하는 문제가 난이도가 높았고, 삼각비의 활용 파트에서는 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가 변별력을 갖췄다. 마지막으로 원과 직선 단원에서는, 반원과 정사각형에서 한 변의 길이를 구하는 문제가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하중학교는 많은 학습량으로 꼼꼼히 공부해 온 학생들이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양질의 문제들이 출제되기로 알려져 있는 학교이다.1. 국어국어 시험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1학기 파트의 연계 작품에서 2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으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함을 알 수 있던 문제가 출제된 시험이었다. 기말고사 대비는 시험범위 내에서의 공부에 집중하되, 이전에 나왔던 지문들을 가볍게 복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2. 영어영어 시험은 교과서 내용을 완전히 암기하고 문법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이었다. 특히 논술형은 제시된 단어가 없이 문장완성 유형 문제가 출제되어 문장을 정확히 외운 학생들이 확실한 득점을 할 수 있었다. 기말고사 대비를 할 때에는 본문과 대화문을 반복하여 암기하고, 학습지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3. 수학수학 중간고사는 객관식으로 2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있지만 교과서 응용문제가 다수 출제하여 변별력을 갖춘 것을 볼 수 있었다. 기말고사 대비 시에는 교과서 문제의 반복 학습 뿐만 아니라 교과서 문제의 응용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보고 기본개념을 정확히 이해해놓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두일중학교는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고 매년 변별력 있는 양질의 문제가 출제되기로 유명하여 교하 거주 중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교이다.1. 수학수학 시험은 교과서 및 외부교재 유형연습에 충실했던 학생들이 고득점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말고사 대비기간에는 학생들은 최대한 실수를 줄이도록 문제연습을 해야 하며,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심화유형연습을 꼭 진행해야 한다.여느 때와 같이 이번 중간고사에서도 열정적인 선생님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학습상황 고려 및 변별력 문제 출제에 심사숙고하신 것이 분명히 느껴졌었다. 이번 학기에 기말고사만 응시하는 학생들은 시험범위가 많은 것이 확정적이기 때문에 충분한 학습량과 실수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김진홍 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0-11-06
- 2020년 2학기 한가람고/ 대일고 1,2학년 중간고사 분석 한가람고12020년 1학년 2학기 한가람고 중간고사는 교과서 지문을 기본으로 관련된 외부지문을 다수 출제했다. 주로 문학과 문법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는데 문학은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심화 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학생들이 혼동할 만한 내용들이 출제됐다. 각 작품의 공통점과 보기의 지문과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는 기본 개념이 부족하면 풀기가 어렵다. 또한 ‘시적 기능’과 ‘객관적 상관물’에 대해 물어보는 문제는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학생들이 모의고사 문제를 자주 접하면서 문학 지문을 분석하는 감각을 기르는 것이 요구된다.문법은 중세국어 문법 <세종어제훈민정음>과 <소학언해>가 출제되었다. <소학언해>는 보기 지문이지만 중세 문법에 대한 심화 학습이 부족하면 풀기가 어려웠다. 문법은 문항 수는 많지 않지만 정답 선택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중세 문법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심화 학습이 필요했다.전체적으로 한가람고의 국어 시험은 교과서 지문뿐 만이 아니라 국어 학습에 있어서 전반적인 이해와 모의고사 문제에 대해 익숙해야 한다. 따라서 한가람고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평소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유형과 수능형 문제를 단계별로 풀면서 국어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한가람고 22020년 2학년 2학기 한가람고 중간고사는 총 문항 수 30문항으로, 선택형 24문항과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의 전체적인 난도는 중상으로 그동안의 한가람고 출제 경향과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수능 기출 지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바탕으로 중간고사를 출제하여 수능 기출 문제 분석과 내신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기출 문제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졌다면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이번 중간고사의 주목할 점으로는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요구했다는 점이다. 지문에서 언급된 개념들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다른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이 충실히 이루어져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가 되었다. 실제 수능에서도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내용 파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중간고사는 학생들이 수능 기출 분석이 단순한 문제 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한 분석의 필요성을 알려준 시험이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수능 지문 분석 훈련과 더불어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일고12020년 1학년 2학기 대일고 중간고사 난이도는 ‘상’정도였으며, 문항수는 1학기 기말고사와 비교했을 때 선택형이 한 문항 늘어난 24문항, 서답형은 두 문항이 줄어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 범위는 6-(2) 정서를 표현하는 글 쓰기, 7-(1) 설득을 위한 읽기와 쓰기, 7-(2) 협상의 과정과 전략, 8단원, 9-(1) 옛 노래의 향기, 10-(1) 문법 요소와 언어 예절 중 높임 표현과 시제표현, 지학사 하이라이트 20쪽-40쪽, 고전운문 문학사 프린트, 2020학년도 9월 학력평가 중 「어부사시사」, 「초당춘수곡」이었습니다. 9단원과 문학사 프린트 내에서 시조 여러 편이 포함된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시험 범위는 1학기보다 많은 편이었다.그리고 1학기 내내 시험 범위에만 포함했던 지학사 하이라이트 문법에서 이번에는 선택형 4문제, 서답형 1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1학기 기말고사 때는 나오지 않았던 ‘모두 고르시오’ 유형의 문제가 4문제 출제되어 학생들이 체감했을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얼학원 학생들은 내신대비 수업 중 모두 설명한 부분에서 출제되어 새로운 낯선 지문이 없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잘 풀 수 있었다.대일고 내신 시험이 1학기 때는 학습활동 및 통합활동에서 많이 내는 편이었는데 반해 이번 시험에서는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기말고사 내신대비는 지엽적인 학습은 물론 심화·적용하는 학습까지 폭넓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대일고 22020년 2학년 2학기 대일고 중간고사는 총 문항 수 30문항으로, 선택형 24문항과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의 전체적인 난도는 중상으로 문학 영역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작품의 내용과 표현 방식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졌는지를 물어보는 문항이 다수를 차지하였고 외부지문과의 비교 감상 문제도 다수 출제가 되었다. 기본적인 작품 분석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까다로움을 느낄 수 있는 문제도 출제되어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이번 중간고사의 특이한 점으로는 운문문학 분야에서 외부지문과 연계하여 출제를 했다는 점이다. 시험범위로 제시된 작품에 대한 이해가 충실히 이루어졌다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단순 암기에 그치는 공부보다는 작품을 분석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번 중간고사는 학생들이 문학 영역에 대한 학습 방향을 제시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 분석과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작품 분석과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학습이 요구된다.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개념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5 2020-06-05
- 한가람고등학교 양천구에 위치한 한가람고등학교(교장 이준희)는 1996년에 설립된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한가람고등학교는 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으로 학생의 능력, 관심, 적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도 변함없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한가람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소폭 상승(44.2%→47.1%)한가람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8학급이고 학생 수는 246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7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26개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20개로 참여 학생 수는 52명이다. 경제토론부, 경제수학으로 코로나 때려잡기, 시사탐구부, 어마어마한 마스크 등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에 자유롭게 가입하고 만들어 볼 수 있어 관심진로를 마음껏 나타낼 수 있다.한가람고등학교 올해 대입 진학률은 전체 졸업생 280명 중 전문대 졸업생 10명 3.6%, 4년제 대학 합격생 121명으로 43.2%, 국외 4년제 대학 진학생 1명(0.4%)로 전체 대입진학률은 47.1%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기준 44.2%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외 진학생은 작년 2명에서 올해 1명으로 줄었다.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으로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한가람 고등학교는 선진형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이 비교적 다양하다. 다양한 교육과정은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과 진로에 맞춰 실시되고 있다. 75분 수업의 블록타임을 효과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학습보조 자료와 교육활동보고서를 미리 제작해 둔다. 자율동아리와 LAB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선택해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학년~3학년까지 3곳의 학년 LAB실과 인문·사회·수학·과학·예술·체육·교양 과목 교사들이 모인 LAB실까지 6곳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가람 북드림’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진로독서 포트폴리오 작업을 수행한다. 자기주도적인 독서를 통한 진로도서나 권장도서에 대한 사서교사의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고급학습 과정을 통해 심화 학습 가능한가람고등학교는 교육과정 단위배당표를 보면 고급 학습 과정이 배정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과학 과목에서는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이 배정되어 있고 사회 과목에서는 국제경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탐구 과목에서는 보다 확장된 심화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또, 연극, 영화, 디자인, 사진의 이해 같은 다양한 수업들도 배정되어 있다. 기초적인 내용을 배운 1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의 진로선택에 맞춰 고급 과정의 학습까지 진행할 수 있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된다. 고급 학습 과정을 통해 나의 전공적합성과 학업 역량까지도 확장할 수 있다. 수행평가 비율은 15%~30%한가람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15%~30%선이다.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1학년 1학기 기준 ‘과학 원리를 활용한 놀이 체험하기’등의 평가항목으로 30%의 비율을 보였다. 국어 과목은 소설을 읽고 독서 인증하고 주제에 맞춰 토론하기로 15%, 수학과목은 30%의 비율을 보였다. 수학적 주제에 대한 의사소통을 하고 문제 풀이 과정을 정리하는 능력을 보았다. 영어 과목은 1학년 1학기 ‘꿈과 진로에 대한 영어 에세이 작성’을 평가로 20%를 배정했다. 통합과학은 DNA구조 모형 제작 관찰에 30%, 통합사회 과목은 사회 현상 소개의 완성도를 평가하며 30%의 비율을 보였다.<2021학년도 한가람고 입학설명회>* 입학설명회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대면 방식의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음)* 입학설명회 영상 시청- 오픈 기간 : 10월 13일(화) ~ 12월 11일(금)- 시청 방법 : 한가람고 홈페이지 접속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한가람고 입학설명회’검색- 문의 사항 : 070-4911-5001/070-4911-5003* 입학 설명 자료집 배부- 배부 기간 : 10월 13일(화) ~ 12월 11일(금)- 한가람고를 방문해 본관 1층 현관에서 자율 수령 (오전 8시 ~ 오후 5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한가람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19년 입학생 기준)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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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양천·강서·영등포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올해 코로나 19등의 여파를 타고 반수생이나 재수생 비율도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 알리미에 공시는 2020년 5월 이뤄지지만 공시하지 않은 고교와 특수목적고를 제외하고 게시한 정보를 살펴보았다*참고-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2020년 5월 공시 기준)*자료 취합 기준-2020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드에 공시된 2020년 2월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하며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포함하지 않았다.대학진학률 큰 폭 상승한 학교 늘어양천고(77.1%) 광영여고(76.2%) 한서고(74.9%)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한 학교 중 대학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의 양천고가 77.1%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자 350명 중 전문대학은 79명(22.6%), 4년제 대학은 191명(54.6%)로 총 270명이 대학 진학을 한 결과를 보였다. 작년 65.3%에서 상승했다. 양천구 광영여고는 졸업생 341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125명(36.7%), 4년제 대학 진학은 135명(39.6%)으로 나타나 260명 76.2%의 대학진학률을 보였다. 강서구에 위치한 한서고의 경우에도 전체 졸업자 239명 중 전문대 진학이 50명(20.9%), 4년제 대학 진학이 125명(52.3%), 해외진학 4명(1.7%)을 나타내 179명 74.9%의 결과를 보였다. 작년 57.1%에서 큰 폭 상승했다. 반면 공시한 학교 중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한가람고로 전체 졸업생 280명 중 전문대학 10명(3.6%), 4년제 대학 121명(43.2%), 해외진학 1명(0.4%)으로 전체 132명 47.1%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낮았던 학교는 강서구에 위치한 영일고로 졸업생 390명 중 전문대학 23명(5.9%), 4년제 대학이 180명(46.2%), 해외진학이 2명(0.5%)으로 205명 52.6%를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는 양천구 진명여고가 졸업생 507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59명(11.6%), 4년제 대학이 219명(43.2%)을 보여 278명 54.8%의 진학률을 보였다. 강서구의 대일고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졸업생 401명 중 전문대 진학이 76명(19.0%), 4년제 대학 151명(37.7%)으로 227명 56.6%의 진학률을 기록했다.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한가람고 가장 높고 진명여고, 대일고, 영일고가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등을 포함하는 수치였는데 올해는 취업률이 따로 공개되지 않으면서 기타 항목에 취업률까지 포함해 공개했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가람고로 52.9%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영일고가 60.1%로 1위를 차지했다. 한가람고에 이어서 영일고가 46.7%, 진명여고가 45.2%를 나타냈고 대일고가 43.1%, 여의도고가 40.1%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여전히 목동권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기타 인원이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의대나 명문대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내신이 불리한 목동권의 경우 대학진학률이 낮고 재수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작년 기타 항목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일고의 경우 대입 진학률은 작년 39.3%에서 52.6%로 오르면서 기타비율은 60.1%에서 46.7%로 하락했다. 작년 2위를 차지했었던 양정고의 경우 대입진학률이 작년 43.3%에서 63.5%로 뛰어올랐고 기타 항목비율은 작년 56.7%에서 올해 36.3%로 눈에 띄게 하락했다.해외 대학 진학률 상승세를 보여올해 눈에 띄는 수치는 해외 대학의 진학 비율이다. 가장 많은 수의 해외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백암고로 해외 4년제 대학교 진학으로만 5명(1.4%)을 보냈다. 그 뒤로는 강서구의 한서고가 4명(1.7%)으로 나타났다. 한서고는 작년 6명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장훈고가 3명(1.0%)의 진학으로 작년 1명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강서구의 명덕여고는 2명(0.5%)으로 작년과 같았고 영일고도 2명(0.5%), 영등포구의 여의도고도 2명(0.7%)으로 작년과 같은 수치였고 여의도여고도 2명(0.8%)으로 나타났다. 양천구의 양정고가 1명(0.3%), 한가람고가 1명(0.4%), 강서구의 동양고가 1명(0.6%)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인원수인 5명을 기록한 백암고의 경우 작년 1명에서 상승폭이 컸다. 양정고, 한가람고, 여의도여고는 작년에는 해외진학이 없었는데 올해 기록을 내었다.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정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정고로 나타났다. 강서구의 동양고가 졸업생 178명 중 113명 63.5%를 보여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양정고가 전체 졸업생 400명 중 253명 63.3%의 비율을 보였다. 작년에는 양천고가 51.4%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이 진학했다. 그 다음으로 양천고가 전체 350명 졸업생 중 191명 54.6%를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영등포구에 위치한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305명 중 161명 52.8%를 보였고 강서구의 한서고가 졸업생 239명 중 125명으로 52.3%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양천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강서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영등포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 진학 현황> 2020-10-29
- 수학의 섭취와 소화 2부 수학문제는 흡입을 했다고 해서 전부다 잘 소화시킬 수는 없다. 같은 강의를 같은 선생에게 들어도 수강학생들의 성적은 다양하다. 이것은 개인별 소화의 차이에서 온다. 1997년도에 고3반 39명, 2009년도에 고2반 46명 전원이 내신시험에서 만점을 맞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반마다 학생들이 지금처럼 4~7명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40~50명씩 있던 상황이라 엄청난 쾌거였고, 반전체가 고기뷔페에 갔었던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수학시험에서의 결과는 수학의 흡입보다 소화하는 방법이 더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들은 당연히 시험에서 만점을 원하지만 수학의 모든 내용을 전부 알아서 만점을 맞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하지만 틀렸었던 문제를 두 번 다시 틀리지 않는다면 반드시 만점을 맞게 되어 있고 이 방법이 전자보다 만점 맞기에 수월하다. 개념을 섭취하고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연마하다가 틀린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를 분석해서 유사한 문제를 되풀이하여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또 학생 개개인마다 자신없어하는 단원이나 문제유형이 있다. 일부 학생들은 그 유형이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길 바라며, 시험에 안 나올 거라고 합리화를 시키는 경우까지 있다. 하지만 그 문제는 나온다~^^이런 실패의 해결방법으로 오답노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틀린 문제들을 길잡이선생님과 함께 준비하여 다른 학생에게 직접 설명을 해보도록 한다. 다른 학생에게 설명해주다보면 그 문제의 어느 부분 때문에 자신이 틀렸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고, 신기하게도 이후로는 그런 유형의 문제들을 오히려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실수하는 학생들이 있다. 나는 수학에서만큼은 실수도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신은 20-23문제에 50분이, 수능은 30문제에 100분이 소요된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심리적 초조함으로 인하여 실수가 나오게 된다. 실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은 시험 보는 환경을 학교와 동일하게 만든 후, 시간을 10-20분 정도 더 줄인 후에 반드시 선생님 감독 아래 정기적으로 자주 시험 보게 해야 한다.가람스카이수학학원 전가람 원장 2020-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