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포터 에세이] 줄어드는 학생 수, 적합한 교육 방식 찾기 신입생 수 많은 고교 10위 안, 배재·보인·한영·광문 ‘아이들의 수가 너무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말을 늘 입버릇처럼 하는 시절이 왔습니다. 2001년에 태어난 신생아 수는 55만 9934명이었는데, 2024년에는 23만 28명으로 놀랄 만큼 줄었습니다. 얼마 전 서울교육청이 발표한 ‘2025학년도 학급편성 결과(3월 10일 기준)’를 살펴보면, 올해 전체 고교 학생 수가 20만 3454명으로, 작년보다 3857명(1.9%)이 줄었고, 2021년보다는 1만 2865명 (5.9%) 감소했다고 합니다. 고교 학생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한 학년이 400명 이상 되는 서울시 상위 10개 고교 중에서 송파와 강동에 있는 고교가 네 학교입니다. 2025학년도 1학년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배재고가 44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보인고 414명, 한영고 409명, 광문고가 404명으로 대규모 학급 규모를 보입니다. 1학년 학생 수가 많은 고교의 경우 전반적으로 대입 실적이 좋아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재고와 보인고는 광역단위 자사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학생 관리와 입시 노하우가 차근히 쌓였다고 여겨집니다. 강동 지역 고교의 경우 아파트 재건축이 마무리된 부분도 한몫했다고 봅니다.각 고교, 학교 규모 맞춤형으로 학사 운영 이어 잠실여고의 신입생 수가 316명, 덕수고 303명, 보성고 302명, 영동일고가 294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송파·강동 지역에서 일반고 신입생 수는 200명대 중반인 경우가 많으며, 몇몇 고교는 100명 중반인 고교도 있습니다. 모 학교는 인근 주민들의 제안으로 남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며, 특히, 학생 수가 적은 고교에서는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고교 학생 수는 점점 감소하는 시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니, ‘선택과목 개설의 폭이 좁아질 수 있다’,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분위기에서 교사 배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 ‘내신의 폭이 넓어졌어도 좋은 내신을 받기 너무 힘들겠다’는 걱정을 낳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교 현장에서 만난 교사들은 교육 변화에 발맞춰, 이미 TF팀이나 교원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학교 사정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잘 찾아가고 있었습니다.가정의 가치관, 학교의 교육관에 맞는 교육이 우선 학생 수가 줄어들며, 교사들의 학생 관리에도 여러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적게 낳아 모두 귀하게 기른 아이들’이니 학생 한 명 한 명의 감정이나 환경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학부모님들의 직접적인 제안이 학교로 자주 들어온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많아 말 한마디도 좀 더 조심한다’,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 교실 수업 방식의 변화도 여러 가지 꾀해야 한다’, ‘잘 조절해서 넘길 수 있는 학생 간 갈등도 학부모님들의 감정싸움으로 인해 크게 번지는 경우가 있다’는 교사들의 걱정 담긴 이야기도 들립니다. 교육의 출발점인 가정에서부터 부모의 상식적인 가치관에 따른 자녀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기반 위에 학교에서 공동체 의식과 배려를 담은 교육과 학생 관리가 이루어질 때 적은 수로, 각각 귀하게 자란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잘 뿌리내리리라 여깁니다. 2025-07-16
-
[2024 학교탐방] 동북고등학교 1953년 개교,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북고등학교(학교장 이효선). 동북고는 강동구 유일의 ‘사립 남자 일반고’로 강동 지역은 물론 송파 지역 남학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명문고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동북고에선 이미 익숙한 시스템. 다년간의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거치며 ‘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 구축까지 마친 상황이다. 이효선 교장은 “동북고는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체계적이면서 깊이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해놓고 있다”라며 “자사고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교육과정과 전문적 진학지도가 어우러져 학생 개개인을 위한 최적의 대입 방향 및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북고는 전체 학생 수 800명이 넘는 대규모 학교로 대입에서도 꾸준히 우수 결과를 낳고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완공으로 동북고의 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오랜 노하우 묻어난 동북고의 차별화된 교육과정동북고의 전체적인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수능 출제 과목 모두를 학교지정과목에 포함시키고, 통합사회는 3학점, 통합과학은 4학점으로 지정한 것이 눈에 띈다. 또, 3학년 2학기에 교양 과목(평가 미실시·성적산출P/F) ‘진로와 직업’ ‘교육의 이해’ ‘인간과 경제활동’을 학교지정과목에 배정했는데, 이는 재수 시 3학년 2학기 내신이 포함되는 데에 불이익이 없게 하기 위해서다. 2학년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선택과목 편성에 집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과학의 경우 학생이 원한다면 2학년 1학기에 물화생지 4과목 모두를 들을 수 있고, 탐구과목 선택 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양 과목을 적절히 배치할 수 있게 한 것도 차별화되는 부분이다.2018년부터 동북고 교육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진계현 교사는 “자연 계열 진학 희망 학생의 경우 2학년 1학기 중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과목 모두 선택이 가능하며 2학년 2학기부터는 학생 개인별 진로 및 진학 희망 학과에 맞는 다양한 과학 선택과목 선택이 가능하다”라며 “또, 인문 계열 진학 희망 학생의 경우 1학년 통합과학1(1학기), 통합과학2(2학기) 이수 후 2학년 이후로는 과학 과목을 추가로 이수하지 않아도 되게 교육과정을 편성해 국어, 영어, 사회를 중심의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학년 2학기에는 주제탐구독서/인공지능수학/심화영어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과목 선택 위한 설명회와 상담도 꾸준히 진행진 교사는 “동북고의 교육과정은 자사고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은 만큼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특히 남학생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이라 자신한다”라며 “동북고는 교육과정 편성 집중에 머무르지 않고 매년 1학기 말에 학생 대상 교육과정 및 선택과목 설명회를, 2학기 초에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및 선택과목 설명회를 실시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담당 교사는 물론 진로진학상담교사, 담임 교사들이 수시로 학생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생명과학 실험을 학교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외부 학교에 가지 않고 동북고 내에서 다양한 심화학습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급물리학과 고급화학은 거점학교(학기제)로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에 들을 수 있고, 생명과학실험은 공유캠퍼스(학년제) 수업으로 2학년 1학기와 2학기에 들을 수 있으며(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 2025, 2026학년도 입학생을 대상으로 이에 준하는 과목들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능 위주 전형 대비를 위하여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수능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과목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능 대비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동북고의 3년간 대입 로드맵1학년은 먼저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돌입한다. 진로 설계 활동을 통해 비전 및 목표를 수립하고, NIE수업과 독서토론수업, 융합수업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주도력을 키우게 된다김명수 연구부장 교사는 “동북고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융합수업을 시작해 다양한 융합수업의 모델을 제시해오고 있다”라며 “토론형 수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교과융합프로젝트의 선두에 서서 학생 중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특히 융합 교육에 특화된 우수 교사진은 동북고의 최대 강점”이라 덧붙였다. 2학년은 선택교과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다양한 선택과목이 개설되어 학생들의 진로에 마준 선택과목 중심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다. 3학년은 대학 맞춤 교육이 실시된다. 의·생명공학 면접 프로그램을 물론 대입 상담이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논술 대비 등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ㅤㅁㅏㅊ춤 교육이 진행된다. SKY 심층면접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되는데, 융합면접 준비팀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로 고려대 면접형 전형에서 많은 학생이 합격하기도 했다. 한편, 동북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예과 9명, 약대 1명, 서울대 4명, 고려대 13명, 연세대 5명, 성균관대 8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김 교사는 “동북고의 이런 우수 진학 결과는 교사들의 생기부 작성 노하우 및 관리 역량, 진학 중심 교육과정 편성,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 면학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온 결과”라 분석했다.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강조동북고의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및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운영되고 있다. 융합 교과 독서 및 맞춤형 진학컬설팅으로 진행되는 ‘자기주도 탐구반’, 개인 탐구 역량 개발로 소논문까지 작성하는 ‘자율주제탐구활동’, 다양한 주제로 융합 활동을 펼치는 ‘교과융합수업’, 과학 학술제 및 TED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과학프로젝트반’, 의생명 관련 토론수업을 진행하는 ‘의학 연구반’ 등은 동북고에서 학생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표 교육활동이다.여기에 ‘동북 바칼로레아’가 더해져 학생들의 활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김 교사는 “동북 바칼로레아는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결정해 탐구 활동 및 결과물까지 도출해가는 활동”이라며 “올해는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 현안의 해결 방법’이란 대주제 아래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와 연계하여 탐구 주제를 설정한 뒤 독서 활동, 전문가 강연 등에 참여하면서 탐구 및 에세이 작성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덕 교감은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전문적인 대입 지도가 어우러져 학생들 개개인이 원하는 전형에 충실한 대비가 가능한 것이 동북고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많은 송파 강동 지역의 남학생들이 동북고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6
-
[2025 학교탐방] 광문고등학교 개정교육과정과 입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 광문고(교장 이종수). 모든 교사들이 똘똘 뭉쳐 학생 역량을 키워주는 교내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며 1:1 상담과 코칭에 공을 들이자 학교 분위기가 달라졌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입시 실적이 입소문 나면서 강동 지역 선호도 높은 일반고로 자리매김했다. 광문고의 주요 프로그램과 2025입시 결과를 살펴봤다. AI로 세상이 빠르게 바뀌는 중이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입시가 바뀌며 교육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광문고는 교육과정 편성과 수업 설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성실한 학생들의 생기부 편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내신 5등급제로 바뀌었습니다. 고교3년 동안 어떤 교과목을 이수하며 역량을 키웠는지가 입시의 핵심이 됐습니다. 광문고만의 색깔이 분명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수년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고교 졸업을 위한 필수 이수학점이 192학점이지만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매력적인 학생부를 만들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더 많은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습니다. 수업의 양적인 증가와 질적 변화가 함께 이뤄집니다. 비교과, 동아리뿐만 아니라 정규 수업에서도 여러 대학과 연계한 심화된 수업을 진행합니다. 광문고가 2022개정교육과정 운영의 선도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합심해서 교육과정과 수업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입니다.” 이종수 교장이 설명한다.>>> 교육과정 편성과 학생부 관리 한양대, 건국대 등과 MOU를 체결, 대학 교수, 박사급 연구진과 함께 정규 수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대학 교수 초청 비교과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 노하우를 정규 수업까지 확대한 것이다. 사회, 과학 과목 중심으로 16차 시 수업을 밀도있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했다. 강동구청으로부터 올해 5800만 원 예산 지원을 받는다. 학생들은 대학의 잘 갖춰진 실험실에서 필요한 전문 실험이 가능해졌다. 대학 입장에서도 우수 학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분위기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대입에서 학생 선발에 참여한 교수들의 평가 관점을 확인할 수 있는 알찬 기회다. 학생들의 심화학습 활동과 성장 과정은 담담 교사가 학생부 해당 항목에 빠짐없이 기재한다. 광문고는 한 학년 약 390명으로 학생 수가 많아 내신 관리에 유리하다. 하지만 선택과목이 분산되면 내신 산출에 불리할 수 있으므로 희망 진로에 맞춰 학년별로 위계를 가지고 최적의 과목 선택을 해서 효율적으로 내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1:1 상담을 꾸준히 진행한다.>>> ‘학생부 실록’처럼 고교 3년 동안 학생부 관리 학생의 강점이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들어오도록 학생부를 관리한다. 독서, 진로, 창의적체험, 활동이 학생부 여러 항목에 유기적으로 연결되게 했다. 모든 활동의 토대가 되는 학업 역량, 탐구 역량은 독서에서 출발한다. 책 읽고 토론에서 끝나지 않고 교과 심화, 진로와 융합될 수 있도록 학생 진로에 맞춘 단계별 책 선택, 독서 후 활동을 교사들이 짜임새 있기 지도한다. 이 같은 전공 심화 탐구 독서 활동을 학생부에 빠짐없이 녹여낼 수 있도록 돕는다. 주제융합탐구는 학생 개개인이 학년별로 심화된 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자율활동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발표하고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하며 세계시민교육활동은 글로벌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탐구활동과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올해부터 중요성이 커진 봉사 활동은 학생 주도형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학생부는 교과 교사 – 담임 – 진학팀 – 부장교사 등 여러 단계에 걸쳐 기록 내용을 교차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1학년-2학년-3학년으로 연계되는 맞춤 관리 각 학년부의 베테랑 진학 담당 교사, 진학지도부 교사들로 구성된 ‘진학 TF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입학과 함께 진학 상담을 받는다. 교사들은 모의고사, 내신성적 추이, 학생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학생 개개인마다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짜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명의 학생을 여러 교사들이 교차 상담하며 케어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학생을 속속들이 이해해 정확한 진학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 일주일 3회 밤 11시까지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반’은 학생들 사이에 호응이 높다. [1학년] 바뀐 입시로 대입을 치르는 고1은 ‘성적 + 학생부’를 투트랙으로 밀도있게 관리한다. “내신 5등급제로 바뀐 첫 케이스라 입시 데이터가 없습니다. 학생의 성적대가 어느 수준인지 알아야 여기에 맞춰 진로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어요. 개별 상담을 통해 현재 성적을 9등급제로 환산해 제시하며 월별로, 학년별로 어떻게 성적 관리와 교내 활동을 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일러줍니다. 진로에 맞춘 교과선택, 학교의 주력 프로그램 활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오행근 1학년부장교사) [2학년] 고2는 학력 신장에 집중할 시기다. “이수해야 할 과목이 많아 공부의 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동아리, 심화 ˙ 융합 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2학년 때 교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개인별 학생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해요. 학급별로 진행되는 ‘특색있는 테마 활동’, 프랑스 학교와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국제 공동수업’,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효과적인 ‘차세대 인재 캠퍼스’ 등 알찬 프로그램을 빠짐없이 참여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남영우 2학년부장교사) [3학년] 고3은 최소 학점만 이수하며 수능 준비에 올인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생부를 꼼꼼히 점검하며 차별화할 수 있는 창의적체험활동을 추가한다. 입시 상담은 밀도있게 진행된다. 담임 – 진학 담당 교사 – 진로진학부장교사까지 3중의 진학 관리가 이뤄진다. 면접은 체계적으로 준비시킨다. 축적된 면접 데이터를 바탕으로 면접 지도팀을 꾸려 의대 MMI면접, 상위권 대학의 제시문 기반 면접까지 실전 감각을 키우며 막힘없이 답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밀착 지도한다. 학생들의 호응도, 만족도가 높고 실제로 면접을 통한 역전도 나타나고 있다. >>> 교사 전문성 강화, 협업 시스템 대입 실적은 교사의 전문성과 열정, 헌신에서 나온다. 다양한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대학, 강동구청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하며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팀워크를 다지는 체계를 갖췄다. “모든 교사들이 진학과 진로 지도, 수업 모델 개발, 교육과정 편성, 학생 상담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광문고만의 시스템을 마련해 계속 보완해 나가는 중입니다. 각 학년부, 교무기획부, 교과연구부, 진학지도부 등 각 부서의 부장교사는 2년 임기로 다양한 선생님들이 학생 지도의 A부터 Z까지 경험하며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양호정 교감)뒷줄 : 오행근 교사, 남영우 교사앞줄 : 이종수 교장, 양호정 교감, 성은영 교사>>> 광문고 2025입시 결과와 1:1 진학 지도 2025대입에서 의학계열 11명,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11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13명, 서강대 1명, 중앙대 12명, 이대 6명이 합격했다. 의대 2025-07-16
-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구미버스 일선교통 등 간담회 경북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지난 제28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관내 버스회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간담회에는 구미버스 및 일선교통 대표이사, 구미시 환경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이 참석하여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버스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2024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내버스 관련 민원은 총 594건으로, 주요 민원 내용은 ∆기사의 불친절 ∆버스정보 시스템 문제 ∆버스 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난폭 운전 순으로 나타났다.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해 버스회사 대표들은 “코로나19 이후 기사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버스 운행 시간 확보를 위해 친절 교육을 충분히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 시에도 징계나 경고 등의 적극적 조치를 실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미시 버스 회사의 대처가 안이하였다. 운송사업 재정지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상 등 각종 보조금이 지원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노선 개편, 근무환경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였다. 특히, 공동배차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구미버스와 일선교통 양사가 상호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김재우 위원장은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접수된 민원을 철저히 분석하여 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운송 회사와 집행기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불편이 지속된다면 추후 예산심사 과정에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천명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5
-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등 해외 연수단 260여 명 파견 선진기술 연수 글로벌 영진!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인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하계방학을 시작으로 이 대학 18개 학과, 260여 명으로 구성된 ‘해외선진기술 연수단’을 꾸려 일본, 호주, 태국 등지로 파견한다.지난 25일 이 대학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해외선진기술 연수단 발대식’에는 참가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연수 목적과 일정,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 지난 2024년 일본 연수에 참여했던 학생의 경험담이 공유돼 참가 학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해외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은 이 대학교의 비전인 ‘글로벌 리더! 영진전문대 비전2030’을 실현하고,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꿈을 펼칠 ‘글로벌 톱 클래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수는 7월 2일, 정밀기계공학과(전문기술석사과정) 1~2학년생 21명이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시작을 알렸고, 일본 교세라(주) 등 3개 기업을 방문해 금형 설계 및 가공품 측정·품질검사 실습, AI·로봇기술·지속가능기술에 대한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2~3학년생 20명이 7월 11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7월 26일까지 간호 영어 수업과 함께 현지 전문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통해 선진 의료 환경을 직접 체험한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는 7월 24일부터 8일간 태국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Dog Show’에 참가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견종을 관찰하고, 전문 핸들링 기술을 배우는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단은 하계방학에 총 158명이, 2학기에는 106명이 참여해, 전공별 특화된 해외 선진 기술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감각과 전공 이해도를 높이며,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일본 연수에 참가했던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2년 한 학생이 출발 전 준비 과정과 현지에서의 생생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박종백 교무부총장은 “이번 해외 연수가 학생 여러분의 꿈을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글로벌 프로그램과 특화된 해외취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국 2년제 및 4년제 대학 가운데 ‘해외 취업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1월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취업률(2024년 졸업자) 통계에 따르면, 영진은 일본 등 해외 기업에 101명의 졸업생을 취업시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다.특히 IT, 기계, 전자, 관광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최근 7년간(2017~2023년) 총 733명이 해외에 취업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도 선정됐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5
- [교육기획] 송파강동 편입 성공 인터뷰 대학 진학 후 편입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 편입은 인문계열의 경우 편입영어를, 이공계열의 경우 편입영어와 편입수학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되고 대입과 달리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무한대로 원서를 넣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하지만 편입영어의 어려움과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편입 준비생이 넘어야 할 산. 성공적으로 그 산을 넘은 두 편입생을 소개한다.이화여대 수학과 김나연(가명)Q. 편입을 고려하게 된 계기와 시기는? -전적 대학에서 대학과 학과(세무회계학과)에 적응을 못 했습니다. 그러다 2년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이대로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공부를 멈출 수는 없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편입학을 알아보게 되었고 편입을 통해 제게 있었던 학벌 콤플렉스를 해소하고 전공까지 바꿔 제 진로를 다시 정립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죠. 행동력이 빠른 저는 당장 편입학원에 상담 하러 갔고 3월부터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략 10개월 정도 준비했습니다.Q. 편입영어, 편입수학 문제 특징이나 경향은?-편입영어는 ‘우리 대학에 들어와 학문을 공부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수준을 갖고 있는지’를 판별하기 위한 시험인데요. 그만큼 편입영어가 어렵다는 말이겠죠. 편입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전공이나 논문에 나올 법한 내용과 그 수준의 지문 및 어휘들이 많습니다. 굉장히 높은 수준의 난이도를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 편입영어의 특징이라 생각합니다.편입수학은 그 양과 범위가 방대하고 폭이 넓다는 거예요.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다변수 미적분학, 공학 수학 총 4가지 과목을 약 1년 동안 공부해야 하는데 자연계 학생들 같은 경우 편입영어 공부와 병행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정된 시간 안에 이 모든 것을 공부하기가 촉박해서 막막한 기분도 들었습니다.Q. 그렇다면 대비는?-영어는 꾸준함인 것 같아요! 저는 수험생활 후반부로 갈수록 수학 공부에 비중을 더 둘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도 영어는 아주 조금씩이라도 매일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잠시만 소홀히 해도 감을 잡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이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하루에 일정 시간을 계획해서 끝까지 이어갔습니다.자연계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어와 수학 사이의 균형과 배분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는 고민을 필연적으로 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3월엔 영어와 수학을 9:1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시험이 시작되는 12월에는 1:9가 되게 공부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수학 내용이 많아지고 어려워져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했습니다.Q.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12월 26일 시험을 앞두고 12월 25일에 스터디카페를 갔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한 명도 사람이 없는 거예요. 이처럼 편입을 공부하다 보면 학원에서는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매일 볼 수 있지만 학원을 나오는 순간 생각보다 편입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보기가 어려워요. 수험생활 내내 공부도 힘들었지만 혼자 이 시간을 견디고 이 생활을 공유할 사람이 없다는 게 저를 외롭게 했던 것 같아요.대입이라는 단계를 넘어가야 그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이제야 비로소 홀가분한 기분이 듭니다. 이화여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게 잘 준비하고 싶습니다.-----------------------------------------------------------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가현(가명)Q. 편입을 고려하게 된 계기와 시기는?-학력 콤플렉스가 심해서 전적 대학에 다니는 와중에도 늘 ‘보다 전문적인’ 교육 환경에 대한 생각이 많았어요. 본격적으로 편입을 준비한 기간은 약 10개월 정도였고요. 초반에는 기초를 쌓고 방향을 잡는 데 공을 들였고, 본격적인 공부는 학원에 다니면서 시작했습니다.Q. 편입을 시작할 때 학원 선택은?-‘편입은 정보 싸움’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학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신중했어요. 여러 학원의 후기를 참고했고 실제로 설명회를 다니면서 저와 맞는 곳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학원의 커리큘럼, 강사진, 학습 자료 등을 비교했고 최종적으로는 강의의 질과 스터디 관리가 철저하고 가까운 잠실 KY편입을 선택했습니다.Q. 편입영어 문제 경향 및 대비는?-편입영어는 일반 공인 영어 시험과 다르게 독해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문법과 논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대한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죠. 특히 어휘 수준이 높은 편이어서, 단어 암기가 필수입니다. 또, 학교마다 출제 경향이 매년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에 모든 학교의 기출을 풀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저는 초반에는 기초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어 암기와 개념 정리, 그리고 문제를 풀며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식이죠. 독해 문제를 꾸준히 푸는 동시에 논리 문제를 풀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연습도 했습니다. 특히 어휘는 이동 시간에도 틈틈이 외웠고, 문법은 문제 유형을 익히고 자주 틀리는 패턴을 분석하는 식으로 대비했습니다.경희대 편입은 편입영어와 토익이 포함되는데요. 저는 토익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합격한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980점 이상이긴 편입영어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880점이었습니다. 경희대의 경우 어휘, 독해, 논리 영역이 골고루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상 정도였습니다. 어휘는 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성실히 외웠다면 다 맞힐 수 있는 난이도였으며, 논리는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아야 맞힐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Q. 편입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부분은?-단연 심리적 압박감입니다. 편입은 경쟁률이 높고 실패했을 때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불안감을 떨치는 것이 쉽지 않았죠. 하지만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면서 실력이 쌓이는 것을 느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물러설 곳이 없다’는 불안감이 오히려 추진력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편입 과정은 힘들었지만 다시 한번 제 목표를 다잡고 도전하는 과정이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전공 공부에 더욱 집중하고, 학업과 실무를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계획입니다. 2025-07-14
-
[2025 고교 탐방]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전체 학생이 수능에 응시하는 학교’로 수시와 정시 모두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학교장 신홍규/이하 한대부고). 한대부고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능력 함양과 학생들의 진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해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신홍규 교장은 “한대부고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학업성취와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최첨단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내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입에서도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한대부고 교육의 핵심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대부고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통합을 강조하며 토론, 프로젝트, 발표, 영상 제작, 자기주도적 실험 설계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 강화를 위한 서·논술형 평가방식을 도입하고, 학생의 진로와 학업 역량을 반영하는 교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의 차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모든 활동의 중심이 되는 독서를 비롯 토론, 실험, 실습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모든 활동 과정의 객관적 기록도 강화하고 있다. 미래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생성형 AI도 적극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또,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장 과정을 강조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도 구축했는데,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더욱 강화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2025년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진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한대부고는 ‘학년별’ 진로진학교사의 단계적 학생 관리와 구체적 진학 설계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1학년 진로 교육의 목표는 ‘자아 인식에 기초한 선택과 성장’. 학생들은 5종(적성·흥미·성격·가치관·학습) 심리검사와 스스로 성찰한 결과를 토대로 3개년 교육과정을 구성 및 설계하며, 자기 성장을 위한 진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는 학생들의 자율적 선택을 위해 과제형, 워크북형, 진로 프로젝트형, 박물관 연계 진로 탐색형 등의 활동을 제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학년은 교육과정 과목 선택 워크북을 활용해 관심 학과 탐색과 전공 준비 활동에 집중하게 되는데 진로 목표를 재점검, 수정해가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 진학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차별화된 경쟁력 갖춘 프로그램한대부고는 AI선도학교, STEAM 선도학교,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 거점학교, 정보통신윤리 교육 거점학교. 융합교육 선도학교 등 다양한 연구 거점학교를 진행하며 학생들을 위한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대부고만의 강점이 녹아든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지식인의 서재’와 ‘지식인의 LAB실’로 인문학, 철학, 수학, 물리학, 경제, 언론, 종교, 언어, 문학, 역사, 인권, 여행, 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전공 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다. 윤윤구 융합인재 부장교사는 “학생들은 강연과 관련된 사전 독서를 통해 탐구 능력과 사회적·과학적 이슈의 학문적 접근으로 현상에 대한 분석 능력을 키우고, 사후 세미나를 통해 심층 연구 활동을 진행해 진로 탐색과 더불어 사회학적 상상력, 과학적 탐구심, 창의력 및 지식 활용 능력까지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학년별 전공 기초-탐구-심화 아카데미가 진행되며, 전공별 아카데미(창업/국제·정치/예술·문학/광고/생명과학/생태·환경·에너지/화학/공학 등)와 전공별 캠프(인문학·사회학 캠프/자율고 연합 인문학·논술 면접 캠프/수학·과학 캠프/AI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캠프/한양 SW 캠프) 및 심화 연구 활동(지식의 향연 인문·이공)이 이뤄지고 있다.또, 융합 교육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AI선도학교 경험을 기반으로 AI 관련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문이과융합활동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아래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3학년 수능 대비 토요 모의고사 및 자습 활동,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졸업생 멘토링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지식의 최전선’ 프로그램도 더해진다. 고교학점제에서의 입시를 대비하기 위해 1년 간 교내외 특강을 통해 AP 수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프랑스(CERN 유럽입자물리연구소 등)를 방문할 계획이다. 더불어 ‘책별기록’ ‘생각의 숲’ 등 방과후 독서 토론 프로그램과 국제교류(일본) 활동도 진행한다.개인별 역량 강화 위한 학년별 ‘하이퍼텐셜’지난해 본격 시행된 하이퍼텐셜 학년별 연계 프로그램도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하이퍼텐셜은 생활기록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1학년 ‘하이퍼텐셜 1.0’은 교사들로 구성된 정기적인 학습 멘토링와 맞춤 프로그램이 지원되는데, 입시 전략 컨설팅과 함께 의약 분야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탐구 실험도 진행한다.윤 교사는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교육을 학교 중심으로 제공해 공교육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최상위 학생들에게 필요한 요건을 찾아 공유하여 학생들 능력을 최대치로 개발하고 학생부로 기록하고 있다”라며 “대입 준비를 위해 필요한 자질을 키우는 동시에 학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2학년 ‘하이퍼텐셜 2.0’은 학생부 자체 점검을 통한 개별 학생들의 강·약점 분석과 함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위권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심화 수업까지 진행한다. 내신성적 및 담임교사 추천을 반영해 20명의 대상자를 선발하고 2학기 개학 후 2회에 걸쳐 1:1 맞춤형 학교생활기록 및 진학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는데, 학교생활 기록의 강·약점에 대한 분석과 희망 및 지원 가능 대학 관련한 실질적인 상담까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의약·이공계열 진로 희망자를 위한 심화 과학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많은 학생이 수업 후 개인별 주제에 따른 심화 탐구까지 진행하고 있다.또, 막강 논술지도TF팀이 논술을 책임지고 있으며, 하이포텐셜 수능대비반, 지식인의 아카이브, HC(하이클라스 모의면접)도 운영되고 있다.수시, 정시 아우르는 입결한대부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을 비롯 의치한/약 19명, 연세대 6명, 고려대 40명, 한양대 3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24학년도 서울대 2명, 의치한/약 7명, 고려대 15명, 한양대 20명에 비해 수치가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상위 15개 대학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33.4%, 정시가 39.7%이며 학생부교과가 10.9%, 논술전형이 9.0%를 차지한다. 김영재 입학홍보 부장교사는 &ldq 2025-07-14
-
[2025 고교 탐방] 배재고등학교 1885년 개교,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배재고등학교(학교장 이효준)는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 아래 2025년에는 ‘Excelsior! Paichai!, 더 높이 배재)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교육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Paichai, the future of Korea!‘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배재인’80억 전 세계를 무대로 미래 사회를 개척해 나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재고를 찾았다.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정찬성 교감, 정태영 3학년부장, 이효준 교장, 노희창 연구부장, 임수영 입학홍보부장배재고 강점 드러난 2025학년도 입결 배재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과 약대, 수의대에 총 5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합격생까지 합치면 145명에 달한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가 23명, 연세대 32명 그리고 고려대가 36명이었다.노희창 연구부장교사는 “배재고는 수시와 정시가 모두 강한 학교라 자부한다”라며 “수시와 정시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균형 있게 준비하기 위해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교사가 열정을 갖고 학생들을 가이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큰 성과를 내고있는 것은 자사고의 강점을 최대화한 배재고만의 특성이 입시에 녹아있기 때문이다.배재고는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입시에 고스란히 적용해, 3학년 모든 담임교사가 팀워크를 이뤄 학생 한명 한명에 관심을 쏟아부어 수시에서의 우수 성과를 낳고 있다.정태영 3학년 부장교사는 “배재고에서는 학생의 학급 담임선생님뿐 아니라 모든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함께 학생을 지도하는데, 평균 4~5분의 선생님이 한 학생을 지도하며 담임선생님이 학생별로 평균적으로 1년에 6~7회 이상 지속적인 학생상담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KY를 비롯한 주요 대학은 물론 거의 모든 대학의 수시 면접도 3학년 담임교사들이 직접 지도하는데 합격률과 학생들의 만족도 모두 높다.교사들의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3학년 담임교사들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연수 및 세미나를 진행하며 학교 평가를 높이려 애쓰고 있다. 노 교사는 “특히 2025학년도 대입에서 한양대 합격생이 49명(2024학년도 27명)으로 대거 늘어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이를 ‘배재고에 대한 긍정적 평가’라는 신호로 보고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 말했다. 정시를 대비한 만반의 시스템도 구축했다. 모의고사가 끝날 때마다 담임과의 상담을 진행하는데 한 문제 맞히고 틀리고에 따른 대학과 학과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해 학생들의 동기부여 및 성적 향상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2025학년도 배재고 주요 대입 결과>>1. 재-재학생, 졸-졸업생2. 성균관대 경희대 공대 포함3. 연세대(미래) 고려대(세종) 한양대(에리카) 중앙대(다빈치) 한국외대(글로벌) 제외4. 중복합격 포함변화하는 입시, 발 빠른 대비 전략 제시배재고는 이제까지의 우수 대입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큰 변화가 예고된 2028 대입을 위해 발 빠른 대비 전략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먼저 학종과 논술, 정시 세 가지 대비를 위한 결정도 한발 앞서 내리게 된다. 2학년 1학기 후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정시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 아울러 대학들이 정시전형에서도 면접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만큼 배재고는 1학년부터 면접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1학년과 3학년 학년 부장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2028 대입 정시 면접 대비팀’을 꾸렸습니다. 서울대에서 제시한 예상 문제들을 분석해 1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그 과정에서 피드백을 수렴해 다시 연구(교학상장)하며, 2028 대입에서는 강한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로 키울 계획입니다. 이렇게 최상위권 대학은 물론 면접이 있는 모든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노 교사의 설명이다. 논술전형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이미 1학년 인문논술반(이규현 교사)을 운영 중이며, 올해 논술로 의대 합격생을 배출한 만큼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자연계열 수리논술반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수학 실력이 뛰어난 배재고 학생들은 논술전형에서 꾸준히 우수 성과를 내고 있다.자사고 서울대 수시합격 1위 비결은?수시 전형을 위한 프로그램 역시 탄탄하다. 이미 배재고 역사가 된 ‘배재 프리칼리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인문사회반, 자연과학반, 공학반, 의치약한(수)반이 운영되고 있다.여기에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1학년부터는 진로 관련 선택과목을 위한 10개의 다양한 트랙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어문/외국어, 메디컬, 경제/경영, 컴퓨터/AI, 사회과학, 공학, 군사/교육, 화/생명, 예체능, 신학 등 10개의 트랙에 맞게 학년별 선택과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고 진학을 준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여기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진행되는 ‘자율탐구프로그램’, 깊이 있는 심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전공심화프로그램’, 우리나라 계몽운동의 시초이자 토론 교육의 요람인 ‘협성회’, 교사와 학생이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배재 시그니처 프로그램 ‘독서토론회’ 그리고 미국을 방문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국제교류단’ 프로그램도 ‘꾸준히’ 그리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변화하는 대입, 2025년 새로운 시도!여기에 2025년 새롭게 시도되는 다양한 활동과 교육과정도 마련했다.‘철인의 메스’ 프로그램은 철학, 인문학, 의학, 메이커 활동, 스포츠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공적 가치에 기반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진다.정 교사는 “최고 수준의 철학·인문학 강의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맨십 활동을 진행하며, 인문 사회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공적인 문제를 탐구하고 토론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 정의와 공정성에 대한 감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의료인, 법조인, 기업 임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책임 있는 판단과 역할 수행을 위한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교육과정도 마련했다.배재고는 3학년에도 수능 연계 교과를 배치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학 트랙으로 2학년 2학기 때 현대모비스 공학 리더 교육과정인 인공지능자율주행차 탐구 교과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제까지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되던 것을 교육과정에 편재한 것. 현재 하나고, 상산고, 민사고, 선덕고, 숭실고 등 총 13개 학교가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배재고는 최근 2년 연속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학생들의 우수 실력을 자랑한다.마지막으로 정찬성 교감은 “우리 배재고는 교사들의 넘치는 열정과 아낌없는 동문들의 후원 2025-07-14
-
[우리학교 스타샘] 영파여고 박재형 교육연구부장교사 영파여고의 박재형 교육연구부장교사는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존중받으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지도 중이다. 그는 교사와 학생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얻고, 지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교사 생활 14년 차로, 학생들에게 ‘공감을 잘하는 선생님’, ‘친절한 국어 수업을 하는 선생님’으로 통하는 박재형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학생들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경청과 공감의 자세’ 교실은 학생들이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틀린 답이나 엉뚱한 질문을 해도 비웃거나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탐색의 기회로 삼아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런 분위기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낼 때 가능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그들의 문화에 발을 담그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을 만날 때는 특히, 학생의 말 속에 담긴 감정과 맥락을 이해하려고 더욱 노력 중입니다. ‘그랬구나, 많이 속상했겠다’와 같은 공감의 언어는 학생에게 ‘나는 이해받고 있다’는 감정을 주어 신뢰 형성의 밑거름이 됩니다. ‘오늘은 좀 피곤해 보이네, 무슨 일 있니?’와 같은 관심이 반복되면 학생들이 교사를 신뢰하여 어려움을 겪을 때 먼저 다가오게 됩니다.‘긍정적인 강화와 지지의 표현’ 역시 교사에게 필수 항목 저는 칭찬을 많이 하는 교사입니다. 학생의 사소한 행동이나 변화라도 긍정적으로 주목하고 인정해 주는 피드백을 자주 하려고 합니다. 요즘 학생 중에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종종 있는 편이라 자존감을 심어 주려고 더 세심하게 살펴봅니다. ‘오늘 발표할 때 용기 냈던 모습이 정말 멋졌어’라든가 ‘친구를 도와주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어’와 같이 구체적이고 진심이 담긴 칭찬은 학생 스스로 다시 긍정적인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사이의 신뢰 형성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늘 교사 스스로 일관된 태도와 공정한 지도, 약속을 지키는 행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합니다. 사실 교사도 감정이 드나드는 사람인지라 때로는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지만, 스스로 감정과 태도를 되새김질하는 과정을 수없이 겪어내야 합니다.문학적 감수성, 상상력, 공감 능력을 기르는 국어 수업 학생들에게 문학, 독서, 고전 읽기 수업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인간과 삶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끄는 부분입니다. 학생들이 작품 속 인물의 갈등과 선택을 통해 도덕적인 가치와 자아 정체성, 삶의 태도를 고민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암기식 접근을 피하고, 학생들이 수업 내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스스로 ‘친절하게 수업하자’라는 생각을 늘 갖기에 학생들이 국어 수업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도록 최대한 알록달록하게 판서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대입을 위해 수능형 지문 분석과 문학의 유형별 출제 방식, 독서 영역의 접근법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도 튼튼히 쌓아가고 있습니다.‘더 나은 학생부 작성을 위한 TF팀’ 내실 있게 운영 교육연구부는 교육과정에 따른 대처나 교육과정 활동을 속속들이 알고 구상도 해야 하고, 계획을 세워서 실천까지 이끄는 업무가 많습니다. 좀 더 넓은 시야로 공동체를 아우를 수 있는 시야를 갖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열심히 잘 배워야 하는 노력은 필수입니다. 특히, 올해 ‘더 나은 학생부 작성을 위한 TF팀’이라는 교원학습공동체를 꾸려 학생들의 역량이 생활기록부에 더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연구,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은 고1부터 적용되는 개정교육과정에 발맞춰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영파여고에서는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학교도 행복하다’라는 방향에 맞게 다양한 교원학습공동체를 꾸려 학교라는 공간이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2025-07-14
-
구미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 발대식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기반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 17일 구미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지역 고교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정주 중심대학으로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대내외에 선포했다.구미대 RISE 사업단은 이승환 총장을 위원장으로, 구미대 보직자와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원익QnC 등 지자체와 지역 기업체, 유관기관 등 인사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RISE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구미대학교 RISE 사업추진위원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산학협력 정책 논의와 더불어 예산 심의, 차년도 주요 사업 운영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발대식에서는 △미래 신산업과 특화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수요기반 지역정주 인력 양성 △평생직업교육 기반 지속가능성 확보 △복지와 문화예술 인력 양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등 비전이 담겼다.이승환 총장은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자 체계”라며 “구미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된 분야를 개척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