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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학습 습관을 바꾸자! 중학교 2학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영어 공부의 시작은 중학교 2학년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중2때 고1,2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지만, 어떤 학생들은 중학교 1,2학년 수준의 문법과 독해를 진행한다. 이것은 시작점의 차이이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관심의 차이이기도 하다. 언제 영어공부를 어학의 관점이 아닌, 학문적인 접근법으로 공부를 시작했는지가 관건이다. 적어도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지는 아이들의 내신 성적에 기반하여 부족한 과정들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어떤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등과정을 시작하여 중2 초반에 중등과정을 마치고 중2 부터는 고등과정을 학습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중2 학년부터는 상위권의 학습과정과 중하위권의 학습과정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다.이러한 상황은 고스란히 학교 시험에서도 반영이 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향상된 영어능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시험 난이도를 어렵게 출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욱 명확히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영어 점수가 나누어 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영어 등급과 실력은 고착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제자리에 있거나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영어 성적 향상 위한 로드맵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은 있는 것일까? 물론 있다.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정확한 학습목표를 세우는 것, 자신의 현 상태의 영어성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위치가 어떠한지를 명확이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무엇을 먼저 공부할지를 알 수 있다. 오랜 시간 아이들을 가르쳐 오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현재 자신의 실력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가’에서 갈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안다. 예를 들어 “전 영어 시험을 보면 관계사에서 자주 실수를 해서 틀리고, 가정법이 나오면 잘 모르겠어요” 라고 한다. 현재 자신이 잘 모르고 자주 틀리는 영역이라도 취약한 영역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아는 것이고, 공부를 하는만큼 성적이 쑥쑥 올라 갈 수 있다. 반대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이게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형적인 ‘더닝 크로거(Dunning-Kruger Effect) 인지 편향’을 보여준다.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자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 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을 치르고 난 후에도 자신이 실제 몇 점을 받을지 채점하기 전에는 감도 못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정답을 맞춰보지 않고도 실제 자신이 몇 점을 받을지 거의 정확하게 예측한다.본인의 객관적인 현 상황을 파악한 후에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지구력과 끈기이다. 자신의 공부 습관과 학습량은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그 한 사례로,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학원의 시스템을 문의하거나,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거의 99%, 이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본인의 학습 습관은 그대로인데, 학원의 분위기만 바꿔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 요인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것이다.본인의 객관적인 현 상황을 파악한 후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지구력과 끈기이다. 자신이 공부한 습관과 학습량은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탓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다. 그 한 사례로,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학원의 시스템을 문의하거나,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거의 99퍼센트, 이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본인의 학습 습관은 그대로 인데, 학원의 분위기만 바꿔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 보니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의 요인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쉬운 공부는 없고,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힘들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훈련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를 머릿속에 넣어 주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가끔 문제를 풀 때 영어 문장 해석이 안된다고 번역 어플을 돌려서 문제를 풀고 그 테스트 결과가 자신의 영어 실력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쉽게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은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 스스로의 초조함이다. 그리고 중학교 시기의 힘든 영어공부의 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한계를 넘어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고등학생의 시기에는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게 공부하고 스스로를 돌아 보면서 이겨내야 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길게 6개월이상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공부하게 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른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공부하기 위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학생 스스로에 맞는 학원을 알아보고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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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과 수학 학습에 대한 고찰 의대 증원과 맞물려 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습니다. 지난해 의대 입시의 경쟁률을 보면 대략 3천명 정도의 의대 정원 중 수시모집으로는 1800명 정도가 모집되었고, 정시모집 인원은 1200명 정도였습니다.수시의 경쟁률은 약 37:1이었으나, 정시 경쟁률은 지방의대가 약 7.7:1 수준이었고 수도권 의대는 약 3.6: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수능시험 응시생의 수를 대략 50만 명으로 보고, 정부의 발표대로 의대 정원이 2000명 정도 증원된다면, 응시생의 1%가 의대에 입학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의대 정시를 기준으로 정시평균 약 6:1 경쟁률로 계산한 입시효과는 수능 응시생 중 3만명 정도가 의대에 지원하여 5천명만 합격하고 나머지 불합격한 학생들 중의 상당수가 재수나 반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에스컬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며 이과 응시생들의 대학 입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의대 정원이 늘어난 만큼 타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합격의 기회가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더욱이 이번에 확대된 의대 정원은 지방의대에 활용될 소지가 크고, 또한 수시 모집 등에서 지역인재 전형에 많은 부분이 할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양, 파주 지역 학생들 입장에서는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의대 진학이 목표가 아닌 학생들에게 또 다른 측면에서 기회가 넓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2028학년도(현 중3학생 대상) 입시에는 내신등급이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뀝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들이 경험한 수우미양가의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현행 1등급과 2등급이 묶여서 1등급으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내신의 변별력을 약해진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의 입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각 대학들은 심층면접이나 구술면접을 통해 내신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평가하여 선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 특히 수학에서는 문이과가 통합된 공통영역에서만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라,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2025학년도(현 중3 학생 상)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고려한다면, 현재 중학생들의 선행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반면 현 고1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재수하게 되었을 때 입시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하향 지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2000명의 의대 정원증가는 일개 대학의 한 해 신입생 모집수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등학생들 중 이과의 입시기회는 다소 유리해졌다고 보입니다.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고교 신입생들은 이런 점들에 유의하여서 수학 과목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사라지고 준킬러문항이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예년과 같은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에 2024학년도 수능 난이도로 기준으로 수학 실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방학 동안에 준비한 결실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맺으시기를 바랍니다.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5층문의 031-923-2113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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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영어 내신,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라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1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 눈 깜짝할 시간이 지나면 중간고사가 코 앞이다. 그리고 앞서 칼럼에서 설명했던 대로 이번 중간고사는 여느 해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보통 때도 새내기 고등학생인 고1들은 첫 시험에서 중학교 때와는 다른 압도적인 시험 범위, 접해 보지 않았던 고난도의 문제 유형들로 인해 예상하지 못 했던 점수를 받아들고 당황하기 일쑤였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바뀌는 교과 과정으로 재수를 꿈꾸기 어려운 현재 고1들은 내신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내신 등급 확보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더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전략을 가지고 대비해야 한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 확보의 핵심은 서술형고등학교 영어 내신 성적의 관건은 서술형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면 단언컨대 내신 영어 1등급을 절대로 받을 수 없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배점도 높기 때문이다. 대충 찍어서 맞힐 수 있는 유형의 문제가 아니라서 내신 등급 변별력을 가르는 핵심 문제인 것이다. 영어 내신 1~2등급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서술형 문제라는 산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서술형 문제 유형은 주요 문장 영작, 요약문 빈 칸 완성형, 글의 주제 및 요지 완성형, 지문 속 빈 칸 완성형 등이 있다. 문제 유형을 보면 알 수 있듯 서술형 문제는 단순하게 시험 범위를 모조리 암기한다고 풀어 낼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시험 범위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범위도 많을 뿐더러 교과서 외 범위도 많으므로 외우려야 외울 수도 없다. 문법적 오류 없이 영작을 하고, 문법적 오류를 찾아서 고쳐 써야 하는 성격의 문제이기 때문에 문법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서술형 문제 대비의 출발은 문법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다. 고등 내신 서술형 문제의 많은 빈도가 조건 작문이다. 문학적인 화려한 꾸밈을 요하는 작문이 아니기에 어법 문제 첨삭, 배열, 조건 영작 등 일정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영어 문법 학습의 가장 기본인 5형식 문장 어순, 어휘 공부, 문장 성분 등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완성 해 놔야 서술형에 대응할 수 있다.내신 대비의 출발이자 완성, 학교 수업 시간내신 시험은 학교 수업이 절대적이다.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이 시험을 출제하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학원에서는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문제 유형을 연습시킬 수는 있지만 실제 시험 문제를 제작하는 선생님만큼 직접적일 수 없다. 출제위원인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반드시 시험에 나올 텐데 수업시간에 제대로 듣지 않고 학원에 와서 내신 대비를 한다고 해서 생각만큼 좋은 점수가 나올 수 있을까? 아이가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는 수백 가지 일 수 있다. 그러나 이유 중 대부분은 학교 수업 시간에 충실하지 못해서이다. 유명한 학원을 찾아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학교 수업시간에 성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학교 수업 시간에 성실하다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은 학원에서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학교 수업에 불성실하다면 학원을 다닌다고 성적을 올라가기 어려우며, 올라간다고 해도 임시방편일 뿐이다. 학교 수업시간, 시험 출제위원이 되어보자하지만 학교 수업시간에 잘 집중할 수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되겠는가?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 할 수 있는 작은 팁을 드리고자 한다. 수업시간 중 실시간 ‘시험 출제위원 되기’다. 수업시간마다 선생님께서 수업한 내용 중에 어떤 부분이 어떻게 시험 문제로 나올지 게임하듯 예상해 보는 것이다. 지루할 틈 없이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서술형 대비도 마찬가지다. 선생님께서 교과서나 유인물에서 강조한 구문들을 추려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문법에 근거한 문장 구조를 확인하고 그 구문들을 바탕으로 변형된 문제들을 연습해 봐야 한다. 내신 시험은 선생님들의 머릿속에 출제되는 문제이며 그 출제될 문제는 수업 중 나온 내용이다. 따라서 내신 등급은 수업시간에 얼마나 집중했느냐에 따라서 갈리는 것이다. 물론 학교 수업시간에 충실하지 않았더라고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다, 학원에서 내신 대비를 철저하게 해 준다면 가능하다. 다른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필기한 수업 내용을 학원에서 분석하고 그 분석에 맞게 내신 준비를 시키니 당장은 학교 수업 시간에 딴 짓을 하고 집중하지 않았어도 어느 정도 내신 등급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이 고등학교 3년 내내 내신 등급을 유지하고 원하는 대학에 갈 확률은 매우 낮다. 당장의 시험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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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입시도 전략이다 여러 해를 넘기면서 추운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덩달아 스산한 가을보다 따스한 봄이 좋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길었던 겨울과 함께 결과야 어찌됐든 입시가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를 가는 새 학기 봄이 되면 날과 함께 긴장도 풀려서 한숨 돌리는 시기가 찾아온다. 이것도 잠시. 학생들로 북적이며, 새로운 얼굴들이 보일 때 쯤 다시금 입시가 시작되었음을 느끼고 긴장을 하게 된다.이유는 다양하지만, 시작은 단순하다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왜 이 직업을 선택했느냐 물었을 때, 돌아오는 대답의 이유는 제 각각일 것이다. 하지만 파생된 이유의 다양함과 달리 그 시작은 의외로 비슷하고 단순할 것이다. 가장 흔한 시작은 좋아하고 잘해서 일 것이다. 어렸을 적에 어떤 놀이나 행동에 행복을 느끼면서 좋아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다. 이럴 경우 누군가 시키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반복하는 습관이 베고 그로 인한 깊이감이 만들어 졌을 것이다. 그 깊이감이 타인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직업으로 이끌어 주었을 것이다. 어렸을 적 나도 그랬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미술학원을 다녔으며, 대학전공을 선택하고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그림을 잘 그려야만 미대를 꿈꾼다?내가 처음 미술학원을 다니게 되었을 때 만난 친구가 그림을 정말 잘 그렸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우리를 가르치는 선생님만큼 잘 그렸다. 그 친구가 정말 부러웠다. 하지만 대학은 내가 더 잘 가야겠다,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가 공부를 더 잘 했다. 그로 인해 그 친구와 나는 실기 수업 내용이 달랐다. 오로지 한 과목 실기 하나만 준비하던 친구와 다르게 나는 수상 실적, 면접, 학교별 실기 과목 준비 등 다양한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내가 지원 할 수 있는 대학이 더 다양했고, 평판도 좋은 학교들이었다.위의 내 경험은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삼으려는 학생들에게 제일 많이 이야기이다. 그리기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이 미대 입시의 전부는 아니다. 최근 입시 경향도 그리기 외 능력이 더 있는지를 본다. 전형을 보면 전략이 보인다오랫동안 대학 입시를 지도해 왔기에 대학들이 좋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얼마나 전략적인 노력을 하는지가 보인다. 몇 년에 걸쳐 실기 100%에서 성적 100%으로 반영 비율을 180도 바꾸는 대학, 모집군을 이동하며 자리 잡는 대학, 실기와 성적 모든 면에서 꼼꼼한 검증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등 다양하다. 전형을 잘 분석해야 그에 따른 전략을 준비할 수 있다.아래의 미대 입시 전형의 여러 종류를 알고 있으면 좋겠다.1. 실기전형 : 실기 비중이 통상 100%에서 40%에 이르는 전형을 뜻하며 미대의 가장 보편적인 입시 전형이다.2. 교과전형 : 내신성적 중심으로 선발하는 입시전형. 미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유지되었던 전형으로 대학에서 학업 소양에 기대하는 부분이 크다.3. 서류전형 : 교과 성적은 물론 학교생활기록부의 전반적인 내용과 대학별로 추가로 요구하는 서류 양식이 있는 경우가 있다. 모든 서류 전형은 증빙 자료 제출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교내 활동 중심을 기준으로 하지만 대학에 따라 교외 활동을 인정하는 경우가 있다.4. 면접전형 :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전 과정 없이 면접만으로 100% 반영하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 서류 전형을 보완하는 격의 입시 전형이다.5. 학생부종합전형 : 앞서 설명한 실기전형, 교과전형,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이 종합된 입시전형.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경쟁률이 다른 전형에 비해 낮으며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깊이감이 있다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형이다.6. 실기/실적전형 :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을 유지하던 홍익대, 고려대, 이화여대가 채택한 전형이다. 실기와 실적을 더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전형이다.무기가 없는 것일까? 전략이 없는 것일까?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 실기 실력은 미대를 진학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좋은 무기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실기는 입학 시험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건일 뿐이다. 과거는 필요충분조건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꼭 그렇지 않다. 실기가 부족하다면 실기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쓰는 것만큼이나 부족한 실기 실력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한 가지 길만 고집하는 학원이 있다면, 전략이 한 가지 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대로 가는 길은 다양하다. 다만 입시 전형은 복잡하기에 시대 흐름에 따른 미대의 인재상과 입시 경향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멘토와 만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허경만 원장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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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시작하는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학습 방향 방학이 거의 끝나가면서, 제일 많이 들려오는 상담 내용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들이다. 특히 새로운 상급 학교로 진학하게 되는 중1, 고1 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가히 최고일 것이다. 더구나 겨울방학이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다소 학습량이 부족했거나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클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럼에도 학습이 방향성이 정해져 있지 않을 경우에는 그 여파가 향후 거의 한 학기 동안 미칠 수 있다. 그러면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학기를 앞두고, 특히 3월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수가 있다.중학생은, 이미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롭게 내신 시험을 앞둔 학년들도 있을 것이고, 2학년에 이어서 진학을 앞둔 3학년의 경우 내신에 대한 부담이 없을 수가 없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어를 공부해 왔고 해외 경험도 두루 갖춘 상황이면서도 이상하게 내신 성적이 저조했다고 판단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급선무는 일단 내신 성적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보는 것이겠다. 특히 중간고사의 특성상 다른 때보다 3월이라는 여유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으므로,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3월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특히 지난해에 조금 미진한 결과를 얻은 바가 있는 학생들은 올 한 해 영어 내신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한 이상, 차분히 기본부터 준비하고 시험 기간에 들어가는 한 달 동안 3월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 풀이 위주로 준비하면 분명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벌써부터 무슨 내신 준비를 시작하나 할 수도 있겠으나, 지역에 따라서는 이미 방학 동안 내신 범위를 끝내고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원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조금씩이나마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는 어법이나 문법 용례에 대한 연습은 미리 시작해도 조금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고1 학년은 중학교 때와는 내용이 많이 상이하고 또한 그 범위가 많게는 3~4배로 늘어나므로 특히 정보를 양으로 다루는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추세가 대학 입시에서도 수시 학종이 최저를 요구하는 학교들이 늘어가면서 수능 영어의 비중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고, 무엇보다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전국모의고사나 외부 지문을 피할 수 없으므로 이번 3월에는 시간을 할애해서 모의고사 유형들에 대한 경험치를 최대한 늘려 놓을 필요가 있다. 설사 방학 동안 준비를 소홀히 했다고 해도 아직 시간이 여유가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꾸준히 시간을 정해 가급적 날마다 지문을 읽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야 중간고사 기간 동안의 학습 부담을 줄일 수 있겠다.고2 학생들은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을 준비하되, 앞서 모두에서 언급한 대로 3월이라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학습 외 활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작 학교 행사 및 활동으로 인해 학습시간과 일정에 손해가 나는 일들이 빈번한 것이 또한 3월이다. 결국 경쟁사회인 상황에서 학습 시간의 확보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고, 동시에 외부 활동들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이 고2 시절인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시간을 잘 관리해 가면서 학습을 준비하는 학습 태도가 요구된다. 고3 학생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3학년 내신은 1학기말까지 적용이 되기 때문에 벌써부터 정시를 준비한다거나 내신은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상당히 무모한 생각이다.무엇보다 고3은 기존의 교과서보다는 EBS 교재들 중심으로 진도를 나가고 시험 문제를 출제하므로, 수능과 모의고사와 내신은 다를 수가 없다. 오히려 내신과 거의 매달 치르게 되는 전국모의고사를 보면서 현역 학생들은 부족한 실력을 채워나가는 구조이다. 특히 수능의 경우에는 N수생들과의 경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므로, 수능 전날 까지도 꾸준히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거니와, 당장 EBS 교재에 나오는 내용의 수준에 대한 적응도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설령 그 내용이나 수준이 당장은 어렵고 당황스럽더라도 그에 적응해 나가면서 실력도 향상되는 것이다. 따라서 꾸준히 지문들을 익히면서 소재와 주제, 기출 어휘들을 기록해 가면서 학습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연계 지문들 때문이 아니더라도 결국엔 수능이라는 시험의 취지도 살리고 동시에 내신에서 소정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일부는 3월을 쉬어가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시기라고 말하지만, 모든 학습과 일정은 일요일부터 시작되듯이, 3월 역시 한 해의 학습 향방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번 한 달 동안 어떻게 학습 시간을 확보하고 조정해 나아가느냐에 관심을 기울이고 미리 미리 준비해 나간다면, 작년보다는 더 나은 시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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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새학기 시작, 내신 대비 전략 이번 고1, 재수는 없다올 한해 학사 일정은 벌써부터 혼란스럽다. 2015년 교육개정이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끝나고, 현 중3 학생부터는 새로운 교육개정으로 수업이 시작된다. 이번 고등학교 1학년이 마지막 세대이다. 중3 학생부터는 교과서부터 대입과정까지 모든 고등학사 일정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고3부터 고1까지 모든 학생들은 초긴장 상태이다. 왜 그럴까? 고3 학생은 의대 정원 2천명을 늘린다는 정부의 발표로 재수생과 반수생들이 올 수능 입시에 뛰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시 정원이 수시 정원과 비슷해지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내신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일찌감치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로 입시를 치르려는 학생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현역이라고 불리는, 고3 학생들이 재수생들과 정시에서 실력을 겨룬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재수생들은 시간과 실력 면에서 고3 학생들보다 매우 압도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대 정원을 늘린다는 발표로 더욱더 재수, 반수를 하려고 하는 학생이 많아지니, 당연히 수능의 난도는 상승할 테고, 절대적 공부 시간이 부족했던 고3 학생들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 고1 학생은 이번 중간고사가 매우 중요하다. 고1 학생은 재수는 꿈도 꾸지 못한다. 만약 현 고1 학생이 재수를 하게 되면, 완전히 달라진 교육과정을 새롭게 공부해야 한다. 교과서가 모두 완전히 바뀌었고, 대입 전형도 바뀔 확률이 크다. 따라서 절대 재수를 생각해서는 안 되는 세대가 된 것이다. 따라서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이번 중간고사에서 무조건 2등급 안에는 들어올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교 영어 내신 2등급 확보를 위한 학습법이러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우선 중간고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있어서 자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다녀야 할 학원들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다니는 각 학원의 일정들을 고려하여, 학원 수업 외에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자습의 시간이 얼마나 확보될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할 것이다.그리고 영어 내신 준비의 경우에는 가장 크게 두 가지로 준비를 갖춰야 한다. 기회가 된다면 내가 다니게 될 고등학교의 작년 시험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물론 작년도 중간고사 시험지를 구할 수 있다면 구해서 풀어보는 것도 시험의 방향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시험지를 구하는 것이 개인 학생으로서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한 경우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시험지를 구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것이고 선배들 통해 시험지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두 번째로 단어 학습은 완벽하게 해야 한다. 고등학교 내신은 어휘력이 얼마나 풍부한지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고등학교 내신 문제는 시험 범위의 지문이 변형되어 있다. 따라서 본문을 중학교 방식으로 외우는 것은 절대로 권하지 않는다. 본문을 외워서 설사 우연히 시험을 잘 보게 되더라도 그것은 임시 방편이었을 것이고 단지 운이 좋아서였다. 고등학교의 시험은 논리적 사고력과 어휘력이 관건이다. 특히 어휘력이 부족하면, 절대로 시험 결과는 좋지 않다. 필자의 학원에도 시험이 끝날 때마다 새로운 학원을 찾아서 오는 신입생들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시험 성적 하락의 원인을 어휘력에 있다고 말한다.자신의 단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부족한 절대 시간 속에서 어휘력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어휘력은 단순히 얼마나 많은 단어의 개수를 외웠느냐가 아니다. 고등부의 어휘력은 특정한 단어의 뜻, 스펠링 외에도 유사어, 반의어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단어장의 예문을 읽고 정확하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어휘력을 어느 정도 습득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매우 중요하다. 꾸준히 학습하고 공부해서 내가 부족한 단어를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정리하는 훈련을 갖춰야 한다.이러한 단어 사고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시험 성적은 결국 좌절감을 맛보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간이 촉박하다고, 편한 영어학습의 길인 단순 암기로 가면 안 된다. 중간고사 시험부터 무조건 2등급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는 강력한 목표 의지를 세워야 한다. 그러한 목표 의지가 더욱 꼼꼼하고 적극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열정과 의지를 만들게 될 것이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내신 2등급 이상의 성적이면 서울권 대학의 진학은 가능하다. 여러분의 다가오는 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빈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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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한 조언 고등학교 내신은 상대평가다수학 점수는 생각보다 무겁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수학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다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특히 중학 시절 절대평가 방식에서 늘 A를 받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후 상대평가방식으로 산출되는 내신등급이 기대와는 다르게 잘 나오지 않을 때 많이들 호소하는 걸 볼 수 있다. 상대평가로 내신등급이 결정되는 구조에서 공부하고 경쟁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를 거야.”라고 말해주는 건 무책임한 격려다. 열심히 공부한다 하더라도 원하는 등급의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서 학습량이 부족하거나 문제해결력이 덜 향상되었다면 안타깝지만 등급 향상은 없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입학을 했다면 성적에 대한 기대감과 이에 따르는 학습법, 생활방법을 모두 다시 계획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다.현실성을 고려한 성적 목표를 정해야모든 학생들이 무조건 1등급을 향해 달려간다면 4%안에 들지 못한 대다수 학생들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좌절감으로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기까지 적잖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이다. 중학 시절 3년 내내 수학 과목에서 A를 받아왔다 하더라도 고등수학을 얼마나 또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현재 좌표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선행을 얼마나 많이 진도 나가 있는지, 심화는 어느 정도 되어있는지에 대한 진단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때, 상대평가로 받게 될 성적이니만큼 다른 학생들과의 객관적인 비교는 필수이므로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객관적인 진단 자료를 확보했다면 자신의 학습량을 함께 고려해서 현실적인 목표성적을 설정하고 공부하는 것을 권한다. 불필요한 좌절감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규칙적인 학습을 위해 생활습관 점검대입은 긴 여정이며 공부는 하루아침에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없는 만큼 규칙적이고 꾸준한 학습을 위해서는 자신의 하루 루틴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요즘 학생들에게 휴대폰은 떼어 놓을 수 없는 한 몸과도 같은 물건이지만, 이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수면시간 부족이다. 평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지만 수업시간에 본인 의지와는 다르게 졸고 있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지난밤 어쩌다 잠을 잘 자지 못했는지 이유를 물어보면 ‘잠자리에서 휴대폰을 보다 보면 어느새 두어 시간이 훌쩍 지나버려서 결국 예상보다 늦게 잠자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중학생 때 하루 24시간이었던 하루는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24시간뿐이다. 수면시간은 조금만 줄어도 당장 다음날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길게 보면 대입에서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잘 안된다면 부모님과 약속을 하면서 휴대폰이 수면시간을 방해할 수 없도록 적절한 장치를 해두어야 한다. 건강한 수면을 확보해야 규칙적인 학습루틴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과 학습법을 준비해놓아도 실천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면 좋은 결과는 기대할 수 없다.자기 주도 학습으로 복습과 반복공부의 주도권은 항상 학생 본인이 갖고 있는 것은 중요하다. 학생마다 성향과 선수학습 상태가 다르므로 같은 반에서 같은 수업을 들었다 해도 개념의 이해정도와 응용력은 모두 제각각 다를 수 있다. 그 상태에 따라 수업 이후 어떠한 학습법으로 어느 부분을 얼마나 더 학습해야 할지, 또는 심화를 어느 단계로 나아가야 할지 결정하며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므로 본인 스스로 매 수업에 대한 진단을 최대한 해두는 게 좋다. 모든 부분을 복습하기 보단 효율적일 수 있다.진로에 대한 고민과 독서진로에 대한 고민과 선택이 어느 정도 방향성을 갖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더 이상 고민과 선택을 늦춰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라도 계열과 전공에 대한 정보와 선택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일반 인문계 고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진로에 대한 선택과 고민을 일찍 시작한 학생들이라면 진로 선택의 폭도 조금씩 좁혀갈 수 있으며, 교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비교과 활동 중 선택할 만한 것들이 보일 것이다. 동아리 활동, 세부특기사항 기록들에서도 어느 정도 수렴성 있는 전공적합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일산 후곡 수학의기적2357학원 황윤정 원장문의 031-919-0916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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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이렇게 독해하라! 고1에서 고3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현대시’이다.수많은 참고서의 홍수 속에, 자신의 느낌과 감흥과는 전혀 상관없이 참고서에 나온 그대로 서정적, 외형률, 감각적 같은 겉핥기의 학습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시’의 ‘해석’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이다. 혹시 ‘현대시’의 표현법들은 모두 알고 있는가? ‘표현법’ 말고도 ‘현대시’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 특징은 모두 알고 있는가?우리 머릿속에는 표현법하면 ‘직유법’, 표현 특징하면 ‘수미상관’ 이게 전부이다.수학 문제를 풀려면 공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수학 공식이 없으면 문제 풀이 자체가 되지 않는다. ‘현대시’ 또한 마찬가지이다. ‘현대시’에 대한 이론은 전무한 상태에서 ‘현대시’를 접하게 되니 막막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국어’는 어렵고 힘든 과목이 되고 마는 것이다. 자, 지금부터 ‘현대시 공식’을 설명하겠다.[제1단계] 제목과 작가에서 정보 알아차리기낯선 현대시를 접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보게 되는가? 바로 ‘제목’과 ‘작가’이다. 그렇다면 ‘제목’에서는 어떤 정보를 알아차려야 하며, ‘작가’에서는 어떤 정보를 알아차려야 할까?현대시의 ‘제목’과 ‘작가’는 시 전체 분위기를 판단하는데 매우 큰 정보를 제공한다.‘아! 이 시의 주제와 분위기는 이것이군.’ 하는 판단을 내리게 해준다는 말이다.첫째, ‘제목’에서는 시 전체의 분위기를 파악하라.시 전체의 분위기는 어두운 분위기와 밝은 분위기, 부정과 긍정, 감성과 비판. 이렇게 3가지의 비교만 판단하면 된다. 예를 들어, [섬진강 1]이란 제목을 접했다고 하자. ‘강’이라고 하는 제재가 등장하면 지난날의 추억, 시간의 흐름, 역사의 흐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제목’을 통해서 ‘밝은 분위기-긍정적-감성적’으로 시가 전개됨을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다. 만약! 제목을 통해 위의 설명에 대한 구분이 정확히 가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건너뛰어라. 시를 해석하는 단계는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까.둘째, ‘작가’를 통해 전체 주제를 파악하라.고1~고3에 이르기까지 국어 상/하, 문학, EBS 교재 등 최소 7권의 교과서를 우리는 보게 된다. 수록되어 있는 작가 수만 해도 1천여 명에 육박한다. 이 시인들의 이름을 다 외우는 것은 불가능이다. 또한 외우는 것도 바보짓이다.다만, 아래 10인의 시인 이름은 기억, 또 기억하자! 왜? 이 시인들의 작품은 모두 주제가 하나다! 바로 ‘독립’이다. 즉, 일제 강점기 주요시인 10인의 이름은 외워둬야 한다는 말이다. ‘이육사, 윤동주, 김소월,한용운, 백석, 이용악, 신석정, 김영랑, 박두진, 김동환. 그렇다면, 이 10인 외 시인들의 작품 주제는 무엇이란 말인가? 현대시의 주제는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어떠한 현대시라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럼 이 주제 4가지도 머릿속에 기억해 두자.1. 독립 2.민주주의에 대한 좌절과 열망 3,산업화(도시화, 문명화, 자연 파괴, 인간 소외) 4. 삶에 대한 성찰(반성, 삶의 교훈, 가치관, 추억, 사랑과 이별)만약 일제 강점기 10인이 아니라면 그 작품의 주제는 위 2, 3, 4번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굳이, 시대에 따른 변천이니 시대별 특징이니 그렇게 공부하지 말자. 별로 소용도 없을뿐더러, 수능이나 내신에 잘 적용되지도 않는다. 자, 이제 ‘제목’과 ‘작가’를 통해 낯선 현대시의 내용을 조금이라도 파악했다.[제2단계] 화자의 마음을 읽자본문을 읽어보도록 하자. 현대시 본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무엇을 염두해 두고 봐야 하는가? 바로. 화자가 누구와 무엇을? 하고 있는지만 파악하면 된다. 예를 들어, 화자가 어머니께 편지글의 내용으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네? 화자가 자기 자신에게 반성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네? 등등이 그것이다. 현대시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시에 주어진 화자의 마음을 읽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누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그 화자의 입장으로 시를 분석하면 되는 것이다.[제3단계] 표현법과 표현 특징 파악하기1, 2단계에서 현대시의 내용 독해를 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형식! 즉 표현법 찾기이다.본문을 읽으면서 자신이 1단계에서 예상했던 ‘주제’와 일치하는지 빨리 파악하라. 주제가 틀렸다면 본문을 통해 주제를 예상해서 확정하라. 그 후에 시행별로 천천히 읽어가면서 ‘표현법’과 ‘표현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현대시를 공부하면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처음에는 잘 눈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꾸준한 연습(양으로 치면 약 30편 정도)을 병행하면 시가 가지고 있는 ‘표현법’과 ‘표현 특징’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이다.자, 그러면 기본적인 표현법(직유 은유 활유 대조, 열거 등) 20가지를 외워 두도록 하자. 물론 그 표현법이 무엇인지도 알아둬야 하겠다.일산 후곡 준국어학원 원장 권영준문의 010-9258-1615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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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 하려면 무조건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나요? 수학 공부를 할 때는 적절한 수준의 난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쉬운 문제만 계속 푼다면 실력은 늘지 않고 교재와 시간, 노력 등을 낭비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 문제만 도전하는 것은 오히려 정리가 안 되고, 혼란만 가중되고, 지치면서 공부의 동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적당한 문제를 선별하여 공부해야 합니다.기초적이면서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보면서 기본 개념을 확립하고 이후 난도를 조금씩 높여가면서 도전하는 겁니다. 이게 수학 공부의 핵심입니다.수학 공부를 하는 데 효과적인 몇 가지 전략을 제안합니다.1. 기초 연산과 기본 개념 이해수학 공부는 기초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단원 공부를 시작할 때는 기본적이고 쉬운 문제부터 시작하세요. 그래야 개념이 잡히고 복잡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기초 연산을 충분히 연습해서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학 문제 풀이 과정에서 정확한 연산 능력은 필수조건입니다. 실수를 최소화하고,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한 기초 연산 훈련에 충분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기초가 흔들리지 않아야 어려운 문제도 해결이 가능해집니다.2. 문제 정리와 풀이 방향 찾기다음 단계는 주어진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천천히 읽고, 주어진 조건과 해결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세요. 공책에 쓰면서 연습해보세요. 문제를 이해하기 한결 수월해질 겁니다. 이렇듯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공책 정리와 동시에 전체적인 틀에서 해결 방향도 정해야 합니다. 어떤 방법이 필요할지 계획을 세우세요. 작은 단계로 나누어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좀더 쉬운 다른 방법은 없는지 여러 가지 방법을 궁리해보세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익숙해진다면 더욱 간단하고 쉬운 새로운 해결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3. 시간 분배수학 문제를 풀다가 막혔다면 그 문제를 계속 붙들고 늘어지면 안됩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일단 넘어가고 뒤에 남은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합니다. 특히 시험을 준비할 때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입니다.그렇다고 막히는 문제를 나몰라라 하면서 대충 넘어가면 안 됩니다. 내가 못 푸는 문제를 만나면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고민이 필요합니다. 잠시 쉬었다 다시 풀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휴식을 하면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그렇게 했는데도 문제가 안 풀리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단, 본인이 충분히 고민하고 물어봐야 완벽히 내 것이 됩니다. 그래야 다음에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4. 문제 유형 파악수학 문제는 특정한 유형이나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여러 개 풀어보며 그 유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세요. 이런 유형별 공부는 특히 효과적인 전략이 될수 있습니다. 유형을 묶은 다음에 비슷한 문제들을 묶어서 많이 풀어보세요.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유형별 해결 과정을 이해하고 풀이가 익숙해진다면 난도 높은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도 스스로 찾을 수 있습니다.5. 단계적으로 난도 상향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면, 난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연습하세요. 난도가 높은 문제는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되어있는 문제라서 작은 개념으로 쪼개면 해결이 더 쉬워집니다.다양한 난이도의 변별력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도 풀어보세요. 어려운 변별력 있는 문제를 풀려면 여러 개념을 연결하여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기출 문제들은 단순한 계산 문제보다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각자의 능력과 목표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6. 오답 분석틀린 부분을 자세히 분석하고, 개념을 다시 학습하세요. 오답 분석을 할 때 어떤 부분을 왜 틀렸는지 반드시 알아내야 됩니다. 단순히 계산 실수 인지 몰랐던 부분인지 그래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수학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꾸준함과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려는 노력을 통해서만이 수학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본인의 문제해결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내고 그에 맞는 적절한 수준의 난도를 선택하고,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다양하게 생각하십시오.위에 제시한 전략들로 수학이라는 재미있는 과목에 과감하게 도전해보기 바랍니다.일산 후곡 수학학원 이김수학 김보영 원장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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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산지역 고등학교 1학년 내신 시험 꽤 어려울 듯 예비 고1, 현재 입시제도의 마지막 세대겨울방학도 이제 마무리 단계이다. 길고 길었던 겨울방학! 어떤 학생들에게는 절실했고, 어떤 학생들에게는 무의미한 방학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있다. 아직 겨울방학은 끝나지 않았고 남은 2주 동안 최선을 다해 학습전략을 계획한다면, 앞으로 1년간 원하는 내신 점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예비 고1 학년은 현 입시 제도에서의 마지막 세대이다. 그래서인지 일산지역의 고등학교 지원형태에서 엄청난 변화들을 보였다. 과거 2지망에서 지원이 끝나는 학교들이 오히려 1지망에서 학생모집이 끝났고, 과거 1지망에서 마감되었던 학교들이 2지망 모집까지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그만큼, 누구보다도 현재 고1 학생들은 본인들이 입시의 마지막 세대이며, 내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중학교에서 내신 성적이 우수했던 학생들이 대거 2지망 학교로 몰리면서, 현 고등학교에서도 고심이 클 것이다. 내신시험은 변별력을 만들어야 한다. 변별력이 없는 시험은 곧 입시 사고로 번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내신 시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일산 소재 모든 고등학교에서 난도를 높여서 출제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일산지역 고등학교의 지형 변화는 고스란히 현재 우리 예비 고등학생에게 철저한 내신 준비를 위한 실력 검증이 필요한 것이다.예비 고1 영어 내신 대비, 2월에 준비해야 할 것은2월 한 달간 내가 배정받은 학교의 과거 시험 범위와 출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하지 않으면, 내신준비 기간에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현 예비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2월 한 달간 영어 학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첫째로, 내가 배정받은 학교의 인원수와 학급수를 분석해라. 내가 진학하게 될 학교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고등학교는 학교마다 그 특징이 매우 상이하다. 또한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는 상대평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내가 다니게 될 학교의 전체 학년의 인원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테면, A학교의 전체 인원수가 300명이라면, 나는 적어도 12등 안에는 들어와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통계 자료에 따르면, 내신 등급이 평균 2등급 이내에 들어와야 서울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 학교에서 내가 몇 등을 할 수 있을지 목표를 정하고, 그 등수에 들어가기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끊이없이 상기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로 내가 배정받은 학교의 과거 기출문제를 구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중간고사 시험은 예상보다 빨리 다가온다.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이상 5월 5일 어린이날 이전에 모든 시험이 종료된다. 그러므로 적어도 내신대비는 3월 초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는 중학교와는 달리 시험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 그리고 중학교와는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서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그 문항 배점도 매우 높다. 결국 서술형에서 한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처럼 방대한 시험 범위와 아직 중학교에서 풀어본 적이 없는 서술형 문제를 적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분석과 나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공부는 어느 누구도 해 줄 수 없다. 아무리 1:1로 옆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공부를 시킨다 하더라도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내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결국 나쁜 공부 습관은 반복이 되는 것이고 그것은 고스란히 점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그러므로 학교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현재 상황에서 내 영어 등급이 몇 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 나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나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들을 세우기 시작해야 한다. 고등영어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본문의 해석이 안 되는지, 선지의 해석이 안 되는지 혹은 서술형 영작에 어려움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내신대비를 3월부터 진행해야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2월 남은 기간에는 전략적으로 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해결하면 된다.이를테면, 선지의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이 단어의 유·반의어가 약해서 그렇다면, 단어장에서 단어를 익혀 나갈 때 단어장의 예문을 꼼꼼하게 해석하고, 단어장에 표시돼 있는 유·반의어를 공부해 나가면 된다.필자가 몸 담고 있는 학원에서 작년 3월 등록 당시 내신 점수 40점이었던 고등학생이 꾸준히 학습하고 성실하게 과제를 잘 이행한 결과 내신 점수 89점에 모의고사는 1등급을 받았다. 여러분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위 학생처럼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 여러분에게 항상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