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문대 수시2학기모집 주요사항 전체 모집정원 중 61.6% 선발 144개 대학 18만6800여명 … 내달 8일부터 원서접수 전국 144개 전문대학이 2009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지난해보다 7102명 늘어난 18만6818명(전체 모집인원의 61.6%)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8일부터 각 학교별로 실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전국 147개 전문대학 중 수시 2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144개 대학의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해 발표했다. ◆모집인원 =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이 7만5411명, 특별전형이 8만3221명이다. 특별전형 중 고등학교 전공과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수시 2학기 특별전형 총 모집인원의 16.9%에 해당하는 1만463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124개 대학에서 2만818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문대·대학졸업자 전형이 1만5363명, 기회균형선발제 전형이 8126명(농어촌출신자 4072명,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4054명),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이 2187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이 2187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323명이다. ◆학생부·면접 중심 = 수시 2학기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이 주요 전형요소가 되며 특히 학생부 반영 비중이 높은 대학이 많다. 정원 내 특별전형(주간)에서는 117개 대학이 학생부를 100% 반영하고, 15개 대학은 학생부를 50% 이상 활용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132개 대학 중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81개교로 가장 많고 2과목 반영은 18개교, 8과목 반영은 11개교 등이다. 학년별로는 1학년 50%·2학년 50%를 반영하는 대학이 43개교로 가장 많고, 2학년 100% 반영하는 대학은 26개교이며 19개교는 1학년 40%·2학년 60%를 각각 활용한다. 또 학생부 성적 중 비교과를 전혀 활용하지 않는 대학이 132개교이며 95개교는 28%, 15개교는 10%, 16개교는 20%를 반영한다. 일부 전문대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 및 학과는 경남 거제대학, 군산간호대학, 대구과학대학, 경북 서라벌대학, 울산과학대학 등 18개교의 간호과, 물리치료과 등이다. 부산 동의과학대학, 충남 신성대학, 대구 영남이공대학, 대구 영진전문대학, 인천 재능대학 등 5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정 및 유의사항 = 전문대 수시 2학기 전형은 4년제 대학과 동일한 시기에 실시된다. 원서접수와 전형은 다음달 8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되며 12월 14일까지 대학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5~16일 이틀간이다. 수시 2학기 모집기간 중에는 대학별로 1~2회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수시2학기 모집의 경우 대부분 대학이 인터넷 접수만을 시행하거나 창구접수와 병행하고 있으므로 따라 원서접수 마감 당일은 지원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원하려는 대학·학과가 결정되면 최소 하루 전에 미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문대학 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학기 모집 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한 자(충원합격 포함)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 모집,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 수시 2학기 모집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하면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단 전문대학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경찰대학, 사관학교 등), 폴리텍대학(기능대학), 각종학교 간에는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시모집 기간 중 1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자는 반드시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이중등록과 입학지원방법을 위반하는 수험생은 추후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위반 사실이 발견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 입학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0
- 학생부 성적으로 진학 노려라 2009학년도 수시2학기모집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면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형을 찾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해 수시2학기 모집에서 2008학년도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영역은 ‘학생부 우수자’전형이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논술, 면접, 적성검사 같은 대학별고사 없이 학생부 성적만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고려대는 수시 2-1에서 학생부우수자전형(350명), 연세대는 수시2-1에 교과성적우수자전형(250명)을 신설했다. 또 서강대는 수시 2-2에 학교생활우수자전형(116명), 경희대는 수시2-2에 교과우수자II전형(180명)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처럼 주요 대학들이 수시2모집에서 학생부 우수자 전형을 앞 다퉈 도입하는 이유는 학생부에 대한 대학의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학생부에 대한 대학 신뢰도 상승 = 2008학년도부터 학생부에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가 기록되고 있다. 교과영역에 대해 과거와 같이 ‘수·우·미·양·가’ 방식의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학생부가 대학들에게 객관적인 전형요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또한 수능등급제 폐지로 인해 정시모집에서 수능 우수자 전형이 늘어난 것도 수시2학기에 학생부 우수자 전형이 급격히 늘어난 요인이 됐다. 2009학년도 수능은 등급제가 폐지되고 점수제로 되돌려져 변별력이 커졌다. 이러한 이유로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2008학년도 11개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에서 2009학년도에는 서강대, 중앙대 등 57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대학들은 이처럼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학생부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자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을 마련했다. 2008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에서 학생부100% 전형을 실시한 대학은 55개 대학이었지만 2009학년도에는 70여개 대학이 실시하고 있다. ◆대학별 기준에 맞게 학생부점수 산출 = 학생부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준비를 하는 수험생은 희망하는 학교 기준에 맞춰 점수를 산출한 후 지원가능 여부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 학생부 점수를 단순히 등급으로만 생각하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면 대략적인 지원가능 범위는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전형에서는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점수 산정이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 대학은 학생부 등급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부 교과 성적을 대학 자체 기준으로 환산해 평가하고 있다. 반드시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 본 후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신경 써야 = 학생부 환산점수를 확인한 후 지원 가능 대학·학과에 지원한 다음에는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뛰어난 학생부 성적을 갖추고 합격자가 된다고 해도 조건부 합격자일 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최종 불합격자가 된다. 2008학년도 수시2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한 비율은 중앙대 46%, 고려대 34.5%, 건국대 65% 수준이다.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불합격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 준비에 소홀히 해서는 곤란하다.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수능성적에 비해 학생부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전형”이라며 “주요 상위권대학에서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소 높게 설정 되어 있으므로 수시지원 후 수능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9
- 간판보다 취업률·통학거리·적성 고려 전문대학은 학교의 간판보다는 취업률, 통학거리, 적성 등을 고려해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전문대는 학과에 따라 취업률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학과중심의 선택을 해야 한다. 전문대의 경우, 무제한 복수지원이 허용되므로 선택의 폭은 넓다. 선택의 폭이 넓다고 너무 많은 대학에 지원해 전형 일정이 중복되는 등의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복수지원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심사숙고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3~4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수시모집 2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다른 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모집에 지원할 것인지 정시모집에 지원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경쟁률에 현혹되지 마라 = 간호과, 관광계열, 치기공, 방사선과,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정보통신계열, 컴퓨터관련학과 등 취업률이 높은 학과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또 서울 및 수도권의 대학들은 통학의 이점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다. 그러나 경쟁률이 높은 만큼 중복합격으로 인한 상당수의 거품이 있으므로 최초합격자가 아니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예년의 경우 보통 5∼7배수, 많게는 10배수에 해당하는 학생까지 합격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따라서 너무 경쟁률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점수대에 맞는 대학·학과에 소신지원 하기 바란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라 = 대부분의 전문대학은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고 있지만 수능, 면접, 수상실적 등 다른 전형요소도 많이 활용한다. 즉 학교별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을 수 있다. 학생부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자격증이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수험생은 수시모집 2학기의 특별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사전에 면밀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올 전문대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거제대, 경북전문대, 웅지세무대, 신성대, 영남이공대 등 12개 전문대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유병화 비타에듀 평가이사는 “복수 지원시에는 면접, 실기 등의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복수지원으로 인한 높은 경쟁률에 겁을 먹고 지원을 포기하지 말고 자신에게 우리한 전형을 찾아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문대는 대학의 간판보다는 취업률, 통학거리, 적성 등이 대학·학과 선택 시 중요 요소로 작용한다”며 “적성과 함께 대학에서 발표하는 취업률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0
- 학생부 성적으로 대학 진학 노려라 2009학년도 수시2학기모집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면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형을 찾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올해 수시2학기 모집에서 2008학년도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모집인원이 늘어난 영역은 ‘학생부 우수자’전형이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논술, 면접, 적성검사 같은 대학별고사 없이 학생부 성적만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고려대는 수시 2-1에서 학생부우수자전형(350명), 연세대는 수시2-1에 교과성적우수자전형(250명)을 신설했다. 또 서강대는 수시 2-2에 학교생활우수자전형(116명), 경희대는 수시2-2에 교과우수자II전형(180명)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처럼 주요 대학들이 수시2모집에서 학생부 우수자 전형을 앞 다퉈 도입하는 이유는 학생부에 대한 대학의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학생부에 대한 대학 신뢰도 상승 = 2008학년도부터 학생부에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가 기록되고 있다. 교과영역에 대해 과거와 같이 ‘수·우·미·양·가’ 방식의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학생부가 대학들에게 객관적인 전형요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또한 수능등급제 폐지로 인해 정시모집에서 수능 우수자 전형이 늘어난 것도 수시2학기에 학생부 우수자 전형이 급격히 늘어난 요인이 됐다. 2009학년도 수능은 등급제가 폐지되고 점수제로 되돌려져 변별력이 커졌다. 이러한 이유로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2008학년도 11개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에서 2009학년도에는 서강대, 중앙대 등 57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대학들은 이처럼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학생부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자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을 마련했다. 2008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에서 학생부100% 전형을 실시한 대학은 55개 대학이었지만 2009학년도에는 70여개 대학이 실시하고 있다. ◆대학별 기준에 맞게 학생부점수 산출 = 학생부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준비를 하는 수험생은 희망하는 학교 기준에 맞춰 점수를 산출한 후 지원가능 여부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 학생부 점수를 단순히 X.XX 등급으로만 생각하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면 대략적인 지원가능 범위는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전형에서는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점수 산정이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 대학은 학생부 등급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부 교과 성적을 대학 자체 기준으로 환산해 평가하고 있다. 반드시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 본 후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신경 써야 = 학생부 환산점수를 확인한 후 지원 가능 대학·학과에 지원한 다음에는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뛰어난 학생부 성적을 갖추고 합격자가 된다고 해도 조건부 합격자일 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최종 불합격자가 된다. 2008학년도 수시2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한 비율은 중앙대 46%, 고려대 34.5%, 건국대 65% 수준이다.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불합격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 준비에 소홀히 해서는 곤란하다.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수능성적에 비해 학생부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전형”이라며 “주요 상위권대학에서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소 높게 설정 되어 있으므로 수시지원 후 수능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9
-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157명 선발 서울대는 내년에 개설하는 ‘자유전공학부’ 모집정원을 157명으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30일 자유전공학부 정원을 수시와 정시를 합쳐 모두 157명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전형 모집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는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으로 110명을, 나머지 47명은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각각 선발한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에서 93명(수시 65명, 정시 28명), 자연계열에서 64명(수시45명, 정시 19명)을 뽑는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학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의학, 수의학, 사범계열, 간호학을 제외한 학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 인문계열은 1단계에서 서류 평가(100%)로 선발 인원의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50%)과 면접·구술고사(30%), 논술고사(20%) 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1단계는 인문계열과 동일하나 2단계에서 1단계 성적(50%)과 면접·구술고사(50%) 점수만으로 전형을 실시하며 논술고사는 보지 않는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자유전공학부의 모집 인원은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 원서 접수일 이전에 이를 확정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는 수시 2학기 총 모집 정원을 특기자전형 1077명, 지역균형선발전형 775명 등 모두 1852명으로 확정했다. 정원 외 선발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는 지난 3월 발표안대로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해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 1단계 서류 평가를 거쳐 2단계로 서류 평가와 면접고사 결과를 종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단 미대와 음대의 경우 통합 전형을 실시해 서류와 면접, 실기고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서울대는 또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지원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균형선발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원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특히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인터넷 접수 수수료 5000원을 제외한 별도의 전형료는 받지 않기로 했다. 한편 2009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은 3114명으로 확정돼 전년도 3162명에 비해 48명이 줄어들었지만 정원 내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59.5%로 전년도(55.4%)에 비해 4.1%포인트 증가했다. 원서 접수는 9월 8∼10일(기회균형선발전형은 10월 1∼2일)이며 논술고사와 면접, 구술고사, 실기고사는 11월 25일∼12월 5일(미대 실기고사는 11월 7∼9일)에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30
- 서울대 2009학년도 자유전공 157명 선발 서울대가 내년에 개설하는 ‘자유전공학부’ 모집정원을 157명으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30일 자유전공학부 정원을 수시와 정시를 합쳐 모두 157명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전형 모집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는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으로 110명을, 나머지 47명은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각각 선발한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에서 93명(수시 65명, 정시 28명), 자연계열에서 64명(수시45명, 정시 19명)을 뽑는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학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의학, 수의학, 사범계열, 간호학을 제외한 학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 인문계열은 1단계에서 서류 평가(100%)로 선발 인원의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50%)과 면접·구술고사(30%), 논술고사(20%) 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1단계는 인문계열과 동일하나 2단계에서 1단계 성적(50%)과 면접·구술고사(50%) 점수만으로 전형을 실시하며 논술고사는 보지 않는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자유전공학부의 모집 인원은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 원서 접수일 이전에 이를 확정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는 수시 2학기 총 모집 정원을 특기자전형 1077명, 지역균형선발전형 775명 등 모두 1852명으로 확정했다. 정원 외 선발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는 지난 3월 발표안대로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해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 1단계 서류 평가를 거쳐 2단계로 서류 평가와 면접고사 결과를 종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단 미대와 음대의 경우 통합 전형을 실시해 서류와 면접, 실기고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서울대는 또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지원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균형선발전형 1단계 합격자를 하고나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원서를 접수하고 특히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인터넷 접수 수수료 5000원을 제외한 별도의 전형료는 받지 않기로 했다. 한편 2009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은 3114명으로 확정돼 전년도 3162명에 비해 48명이 줄어들었지만 정원 내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59.5%로 전년도(55.4%)에 비해 4.1%포인트 증가했다. 원서 접수는 9월 8∼10일(기회균형선발전형은 10월 1∼2일)이며 논술고사와 면접, 구술고사, 실기고사는 11월 25일∼12월 5일(미대 실기고사는 11월 7∼9일)에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7-30
- 입시가이드 (6) 2009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내신·논술, 정시 수능이 열쇠 수험생 개인 장점 활용한 입시전략 필요 … 입학사정관제 활용한 전형도 눈길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각 대학들은 전체 모집인원의 56% 이상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논술고사가 대부분 폐지되고 수능성적 반영 비율을 높인 대학이 늘었다. 또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전형을 도입하는 학교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3월 발표한 전국 198개 대학의 2009학년도 입시 전형계획에 따르면 수시 모집인원은 전년도 53.1%에서 올해 56.7%로 늘어났다. 또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 논술은 폐지하였으며 학교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전형을 실시하는 것 등이 특징이다. 대교협에 따르면 200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7만8477명으로 37만8268명이었던 2008학년도에 비해 약간 증가했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 1학기 1만1838명(3.1%), 수시 2학기 20만2643명(53.6%)등 수시모집 인원이 21만4481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56.7%에 달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16만3996명(43.3%)이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에서 132개 대학이 6만1190명을, 나군에서 136개 대학이 6만1329명을, 다군에서 137개 대학이 4만14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입 전형요소별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에서는 내신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60곳에서 올해 70곳으로 늘었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24곳으로 5곳이 감소했다. 수능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은 93개 대학이다. 정시모집은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이 지난해 45곳에서 올해 13곳으로 크게 줄었다.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57곳이다. 대학별 전형계획 발표 당시 대교협은 “수시모집에서는 내신과 논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이라며 “수능 성적은 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대학별로 정시모집에서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대학입시 특징 = 2009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은 먼저 전형의 다양화에 따라 대부분 대학에서 수시 모집인원을 늘였다는 점이다. 고려대는 수시 모집인원이 전년도 35%에서 올해는 53.5%로 대폭 확대됐다. 경희대는 전년도 58%에서 올해는 63%로 확대됐으며 성균관대는 지난해 51%에서 올해는 60%로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숙명여대는 전년도 40%에서 올해는 60%, 한양대는 전년도 50%에서 올해는 55% 등으로 각각 확대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정시 논술이 폐지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변화다. 경북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 정시입시에서 논술을 실시했다 2009학년도부터 폐지하는 대표적인 학교들이다.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은 지난해 45곳에서 올해 13곳으로 크게 줄었다. 2009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은 서울대(인문·자연), 서울교대, 경인교대, 춘천교대, 고려대(인문), 연세대(자연), 인하대(다군) 등이다.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을 활용하는 전형도 특별전형을 중심으로 대폭 늘어난다. 대표적인 입학사정관을 활용한 전형은 건국대 수시1 전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고려대 교육기회균등 전형, 동국대 자기추천전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 성균관대 리더쉽 전형, 숙명여대 S리더십자기추천자 전형, 인하대 대안학교 전형, 한양대 입학사정관제 선발 전형이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진학 통로를 넓혀주기 위한 ‘기회균형선발제’는 80개 대학에서 2714명을 선발한다. 기회균형선발제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정부 장학금 지급, 등록금 면제, 무이자 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시전략 =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수시 모집인원이 늘고, 대체로 정시 논술이 폐지되는 변화에 따라 정시는 수능, 수시는 학생부와 논술, 면접 등 자신이 장점이 있는 전형에 집중해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고려대 학생부우수자, 서강대 학교생활우수자, 성균관대 학업우수자 전형, 연세대 교과성적우수자, 이화여대 학업능력우수자, 중앙대 학업우수자, 한양대 학업우수자 전형 등 학생부 중심의 수시 전형에 유리하다. 외국어 또는 수학, 과학 실력이 우수한 수험생은 서울대 특기자, 고려대 글로벌인재·과학영재전형, 성균관대 글로벌리더·과학인재 전형, 연세대 글로벌리더·특기자전형, 서강대 알바트로스국제화, 한국외대 영어우수자·외국어우수자 전형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학생부 성적은 부족하나 논술 실력이 뛰어난 수험생들은 수시 전형 중 숙명여대의 논술우수자, 인하대의 논술우수자, 중앙대의 논술우수자, 한국외대의 외대프런티어II전형 등 논술 중심 전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은 정시 전형까지 바라보고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의 정시 수능 우선선발 전형(정시 모집정원의 50%)과 건국대(나군), 동국대(가군), 숙명여대(다군) 등의 수능 100% 전형 등을 목표로 삼는 것이 유리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5-12
- 수시모집 정원 56.7%로 확대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각 대학들은 전체 모집인원의 56% 이상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논술고사가 대부분 폐지되고 수능성적 반영 비율을 높인 대학이 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9일 전국 198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200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7만8477명으로 37만8268명이었던 2008학년도에 비해 약간 증가했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 1학기 1만1838명(3.1%), 수시 2학기 20만2643명(53.6%)등 수시모집 인원이 21만4481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56.7%에 달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16만3996명(43.3%)이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에서 132개 대학이 6만1190명을, 나군에서 136개 대학이 6만1329명을, 다군에서 137개 대학이 4만14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입 전형요소별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에서는 내신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60곳에서 올해 70곳으로 늘었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24곳으로 5곳이 감소했다. 수능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은 93개 대학이다. 정시모집은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이 지난해 45곳에서 올해 13곳으로 크게 줄었다.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57곳이다. 대교협 김영식 사무총장은 “수시모집에서는 내신과 논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이라며 “수능 성적은 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대학별로 정시모집에서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전형을 신설한 대학들이 많다. 건국대와 한양대는 ‘입학사정관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가톨릭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10개교는 다른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진학 통로를 넓혀주기 위한 ‘기회균형선발제’는 80개 대학에서 2714명을 선발한다. 기회균형선발제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정부 장학금 지급, 등록금 면제, 무이자 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대교협이 발표한 대입전형계획 주요사항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학정보센터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볼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0
- 수시 모집인원 56.7%로 확대(표있음)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각 대학들은 전체 모집인원의 56% 이상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논술고사가 대부분 폐지되고 수능성적 반영 비율을 높인 대학이 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9일 전국 198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200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7만8477명으로 37만8268명이었던 2008학년도에 비해 약간 증가했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 1학기 1만1838명(3.1%), 수시 2학기 20만2643명(53.6%)등 수시모집 인원이 21만4481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56.7%에 달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16만3996명(43.3%)이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에서 132개 대학이 6만1190명을, 나군에서 136개 대학이 6만1329명을, 다군에서 137개 대학이 4만14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입 전형요소별로 살펴보면 수시모집에서는 내신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60곳에서 올해 70곳으로 늘어났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24곳으로 5곳이 감소했다. 수능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은 93개 대학이다. 정시모집의 경우,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이 지난해 45곳에서 올해 13곳으로 크게 줄었다.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57곳이다. 대교협 김영식 사무총장은 “수시모집에서는 내신과 논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이라며 “수능 성적은 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대학별로 정시모집에서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전형을 신설한 대학들이 많다. 건국대와 한양대는 ‘입학사정관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가톨릭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등 10개교는 다른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진학 통로를 넓혀주기 위한 ‘기회균형선발제’는 80개 대학에서 2714명을 선발한다. 기회균형선발제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정부 장학금 지급, 등록금 면제, 무이자 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대교협이 발표한 대입전형계획 주요사항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학정보센터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0
- 교육연합 홍익대 미대 일부전공 ‘실기고사 폐지’ 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홍익대는 12일 정시모집 논술고사 폐지와 미술대학 자율전공의 실기고사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2009학년도 입시안을 발표했다. 홍익대는 고교 수업 정상화를 위해 수시1학기 전형을 폐지하고 수시2-1전형과 수시2-2전형에서 각각 정원의 25%를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나머지 50%를 선발키로 했다. 단 미술계열 모집단위는 수시 2-1전형에서 입학정원의 30%(미대 자율전공만 수시2-2 모집)를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 70%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논술고사나 면접고사 없이 학생부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미술대학 가운데 ‘자율전공’ 모집단위는 올해부터 실기고사 없이 학생부와 수능, 면접성적을 조합해 수시2-2전형에서 21명, 정시에서 5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대신 학생의 미술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면접고사에서 간단한 그림을 그리는 적성테스트를 실시하며 미술관련 수상실적은 물론 학생부 반영시 미술교과 성적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대학은 이러한 선발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면서 이 전형방식을 미술계열 전 모집단위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대학에 프로레슬러 양성과정 개설 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동국대는 사회교육원에 프로레슬러를 훈육하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과를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대학의 평생교육기관에는 태권도, 합기도, 검도 등 무술 실기를 가르치는 코스가 있지만 프로레슬러를 양성하는 과정이 개설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의를 맡는 정태호씨는 공중기술이 화려한 멕시코 스타일과 줄거리가 있어 오락의 성격이 강한 미국식 스타일을 섞어 새로운 ‘한국식 프로레슬링’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교육원에서는 격투의 핵심이 되는 무술보다는 미국식 프로레슬링에서 중시되는 ‘갈등 연기’와 상황에 따른 ‘즉흥 연기’를 집중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정씨는 “이왕표, 최태산, 역발산 등의 1세대 프로레슬러들과 차별화할 것”이라며 “한때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프로레슬링이 부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새로 출범하는 프로레슬링 리그에서 실제로 링에 올라 선수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입학설명회는 29일 오후 5시 동국대 문화관에서 열린다. 서울대 경제학부, 마르크스 전공자 채용하라" 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와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비판사회학회, 역사문제연구소 등 ‘학문의 다양성이 지켜지기를 바라는 전국 교수 및 연구자’ 221명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마르크스 경제학 전공자를 서울대경제학부 교수로 채용하라는 대학원생들의 요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오늘날 대학이 처한 학문의 위기는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학문이 획일화되는 구조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며 “진정한 학문 발전은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상과 이론이 공존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서울대 경제학부의 후임자 문제는 학부 구성원들이 중심이 돼 슬기롭게 풀어가야 할 문제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들의 성숙한 논의와 당국의 성실한 접근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서울대 경제학부에서는 유일한 마르크스 경제학 전공자인 김수행 교수가 정년 퇴임했으며 이후 서울대 대학원생 70여명과 27개국 연구자 119명이 마르크스 경제학 전공자를 채용하라고 서명하는 등 각계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건국대 중국·태국서 첫 교육실습 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건국대 교육대학원은 3월 31일부터 4월 26일까지 4주 동안 중등교원이 될 원생 13명을 상대로 중국 베이징과 태국 방콕의 한국국제학교에서 교육실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필수 2학점이 배정된 교육실습을 해외 학교에서 치르는 건 건국대 교육대학원이 처음이으며 건국대는 내년부터 일본 등지의 다른 아시아 한국국제학교로도 교육실습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성삼 교육대학원장은 “원생들이 장차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많이 만날 텐데 동남아 교육실습이 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