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종로에 음식점 1344개 밀집 우리나라 읍 면 동 가운데 음식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종로(1 2 3 4가)로 1344개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이 가장 많은 곳은 명동이었으며 약국 한약방 병의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2동이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의 사업체수는 313만2016개로 전년에 비해 2.8% 늘어났다. 이 중 종사자가 300명 이상인 사업체수는 2483개로 전년에 비해 0.1%, 99명 이하 사업체수는 312만707개로 2.8%가 늘어난 반면, 100∼299명이 종사하는 중형 사업체수는 8826개로 전년에 비해 0.4%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종사자 규모에서도 300명 이상 사업체의 평균 종사자수는 724.7명으로 전년에 비해 22.3명이 증가한 반면, 100∼299명 종사업체는 160.8명으로 0.4명이 줄어 대형 업체는 계속 커지고 중형 규모업체는 줄어들고 있다. 업종별 업체수는 농림어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사업서비스업(11.8%), 부동산 임대업(7.7%)의 업체수가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활발해지며 여성이 대표인 사업체수는 111만8000개로 전년에 비해 4.8%늘어 전체 사업체 대표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35.7%로 전년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숙박 음식업과 교육서비스업은 여성 대표비중이 각각 67.9%, 57.3%로 여성들이 업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외 도소매업(37.3%), 개인서비스업(36.2%)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대표를 포함한 전체 사업체 종사자수에서도 여성은 590만1000명으로 2001년에 비해 5.5%늘어 남성종사자수 증가율(2.5%)을 앞질렀다. 지역별 사업체 분포에서는 서울 종로(1 2 3 4가)지역에 모두 1만7496개의 사업체가 분포해 읍 면 동 단위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서울 중구 광희동(1만3556개), 서울 중구 회현동(1만1144개)으로 서울 강북지역 핵심상권이 상위를 휩쓸었다. 반면, 경기도 연천군 중면은 단 9개로 전국에서 사업체수가 가장 작았다. 업종분포에서 지역별 특색이 뚜렷하게 드러나 약국 한약방 병원수에서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405개), 금융기관은 서울 중구 명동(75개), 부동산 중개업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290개), PC방은 서울 관악구 신림 9동(73개)이 가장 많았다. 2003-09-09
- 농림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입법예고 농림부는 8일 농어촌 주민이 도시민과 균등한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고 농어촌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안)’을 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이후 농어촌 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고 농어촌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개발, 교육, 의료 및 복지 등에 관한 종합적인 처방을 담은 특별법을 제정,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정책을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5년마다 농어촌 정책의 기본방향과 복지·교육·지역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위원회’를 설치,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정책을 총괄 조정하도록 했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연금보험료와 건강보험료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재해를 입은 농어업인에 대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어촌학교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농어촌 교육여건의 개선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농어촌의 경제활동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주택, 도로, 상수도, 대중교통체계 등 농어촌 기초생활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특별법이 시행되면 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농어촌형 사회안전망이 확충되고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농어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법은 입법예고가 끝나는 대로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10월 중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3-09-09
- 16면 단신 암웨이, 아동복지기금 8억원 전달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8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월드비전과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에 3억8천350만원의 기금 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월드비전과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는 어린이의 건강, 교육, 사회 참여 등을 돕기 위한 `키드 포 비전(Kid for vision)'' 프로그램 및 결식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우디 무이자 할부판매 실시 아우디의 공식 수입원인 ''고진모터임포트''는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9월한달간 아우디 A4와 A6 세단 5개 모델에 대해 무이자 할부 및 장기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라고 8일 밝혔다. 2003-09-09
- 구몬학습 ‘구몬한자’ 구몬교육은 유아부터 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구몬한자를 내놓았다. 구몬한자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한자 위주로 현대적인 뜻과 음을 사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자가 암기과목이라고 해서 과거와 같이 단순하게 외우는 방식이 아닌, 한자를 익힐 때는 ‘색칠하기→선긋기→덧쓰기→보고쓰기’의 단계로 배워 한자가 오래 기억되도록 했다. 또 한자의 쓰임은 ‘읽기→쓰기→모양→뜻→문장활용’의 다양한 방법으로 배워 쉽고 빠르게 한자를 익힐 수 있다. 특히 구몬한자는 배운 글자를 단어와 문장으로 활용하는 구성으로, 국어 이해력과 표현력을 높여 준다는 것이 교재의 장점이다. 교재 단원이 끝날 때마다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단계의 학습 진행을 원활하게 돕는 ‘종합 정리 단원’을 두고 있다. 한자를 처음 접하는 유아 단계(3A 과정)는 유아가 자연스럽게 한자의 모양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쓰기’가 아닌 ‘읽기’부터 학습하도록 했다. 그림 속의 숨은 한자찾기, 한자 색칠하기, 한자 카드 등 한자에 흥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어, 한글을 습득한 유아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학습 보조교재를 통해 흥미와 학습의욕을 높여 주는 것 또한 구몬한자의 특징이다. 단계별 기출 한자와 한자어가 정리된 쓰기 노트, 예쁜 삽화로 꾸며져 유아와 초등학생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출 한자표 외에도 한자 스티커, 한자 책받침, 한자 카드 등 구몬한자 회원이면 누구나 단계에 맞춰 제공되는 학습 서비스물도 받을 수 있다. 2003-09-09
- 삼성SDS, IT꿈나무 선발 삼성SDS는 오는 10∼11월 교육인적자원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IT(정보기술) 꿈나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삼성SDS가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IT 인재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IT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삼성SDS는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11월 전국 14개 지역 삼성SDS 공인시험센터에서 선발대회를 열고 400명을선발한다. 평가 항목은 ▲정보활용능력 ▲IT 수월성 ▲창의력과 과제집착력 등이다. 대상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이, 최우수상에는 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해외 영재캠프 연수, 영재육성 프로그램 참가, 삼성SDS 교육센터 전과정 무상교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삼성SDS 홈페이지(www.sds.samsung.co.kr)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03-09-09
- 고속성장하는 학습지 업계 연간 4조원 규모로 성장한 학습지 시장의 마케팅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수 백 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후발업체들이 속속 학습지시장에 진출하면서 선발업체들이 차별화된 마케팅전략 수립에 부심하고 있다. 학습지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은 대상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은 물론 유아까지 광범위하다는 점이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실상 소품종 다량생산을 하고 있는 학습지 업체들은 각각 연령대에 알 맞는 다양한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학습지 업계가 포화상태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국내시장을 탈피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전략수립이 쉽지 않다. ◇ 대교 = 대교(대표이사 이충구)는 새 학기를 맞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디미어즈 상용화 이벤트, 에듀피아닷컴 150만명 회원 돌파 기념 이벤트, 온라인 한자검정 모의고사, 눈높이영어 컴퓨터용 CD발매, 아인슈타인 철학동화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나서고 있다. 먼저 대교는 재미창조와 공동 개발한 교육용 온라인 게임 ‘디미어즈’의 상용화에 맞춰 눈높이 우수회원과 신규회원에게 1개월 무료 CD를 지급한다. 또 2000년에 문을 연 자사 교육포털 사이트 에듀피아닷컴(www.edupia.com)이 3년 만에 회원이 15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오는 9월 중순부터 플래쉬 게임을 활용한 이벤트와 사이트에 방문해 로그인만 해도 자동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대교는 또 눈높이회원의 학력증진과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에듀피아닷컴을 통해 ‘온라인 한자검정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한자검정 모의고사는 한국어문회와 대한민국검정회의 한자급수체계를 모두 채택했다. 모의고사에 응시하면 즉시 결과를 알 수 있고, 실시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입회원 중 추첨을 통해 컴퓨터, MP3, 디지털 카메라. 핸드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 구몬학습 = 구몬학습은 마케팅 대상이 동일한 미스터피자와 공동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홍보와 매출증대 그리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제휴내용은 구몬학습의 이동교실 신규입회 모집 캠페인 때 미스터피자 ‘햄치즈스틱 무료쿠폰’이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3개월 단위로 품목이 바뀐다. 특히 구몬학습 장기회원에게 발급되는 ‘구몬 백점이 카드’를 소지한 회원에게는 미스터피자에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몬학습은 9월과 10월 회원을 비롯해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3 구몬 어린이 시화대회’를 연다. 행사일정은 9월 20일에 성남·부천·천안·경주·창원 등 5개 지역, 9월 27일에 어린이 대공원,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전주 등 4개 지역, 10월 11일에 서울ㆍ광명·대전·광양·인천·부산 등 8개 지역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몬학습은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열었거나 계획하고 있다. 지난 8월 구몬학습에 새로 입회한 신규 또는 재학습 회원들은 크레파스 세트와 종합 문구세트를 지급받았다. 또 9월 중에 구몬한자 신규 입회회원에게는 10월에 열리는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한자 쓰기노트’가 지급된다. ◇ JEI재능교육 =JEI재능교육(대표 장중웅)은 새 학기를 맞아 대형할인마트 연계 무료학력진단서비스, 우수고객 우대서비스 실시, ‘재능 스스로수학’ 1주 무료체험학습 등 다양한 고객만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재능교육은 지난 8월 메가마트와 함께 새 학기 맞이 무료학력진단서비스를 실시했다. 부산, 울산, 포항, 천안 등 메가마트 대형 6개 점포 매장에서 실시된 이번 무료학력진단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력테스트를 실시하고 컴퓨터 처방을 통해 즉석에서 학습결과를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 학습전문가들이 개별 학습상담을 해주는 등 자녀의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재능교육은 9월 한 달 동안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는 ‘재능 스스로수학 1주 무료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주일동안 나이와 실력에 맞는 ‘재능 스스로수학’ 실제 교재를 무료로 학습할 수 있고, 상담교사의 학습상담과 학습관리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재능교육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도 준비했다. 우수고객 우대서비스는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교육정책관련정보, 종합교양정보, 육아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우수고객에게는 재능교육이 주최하거나 협찬하는 각종 이벤트나 행사의 할인혜택과 JEI재능아카데미가 발행하는 전집류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 웅진닷컴 = 웅진닷컴은 회사의 핵심 부서로 고객만족센터를 설립하고 대내외 고객 만족을 마케팅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웅진닷컴의 고객만족경영(CSM)은 직원 대상 교육, 고객 불편 사항 해소, 각종 대내외 조사 등을 통해 다각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대상 교육의 경우, 사무국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고객만족경영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교사들도 근무 연차에 따라 교육은 필수사항이다. 특히 사무국과 현장의 지국과 지부에 대해 정기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객과의 첫 접점이 되는 전화 통화 응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연 2회 고객들의 고객만족도를 조사, 평가해 이 내용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직접 방문제와 학습 서비스 리콜제 실시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마케팅 전략이다. 직접 방문제도는 작은 실수라도 고객 불만 사항을 접수하면 영업 조직장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사과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웅진닷컴은 학습 서비스 리콜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 한솔교육 = 한솔교육은 하반기 마케팅 전략으로 주력 아이템인 유아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선택했다. 이를 통해 주력시장인 유아교육분야에 대한 초등 메이저 업체들의 공략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한솔교육은 이를 위해 80만명에 달하는 유아회원 관리 노하우를 총동원된 ‘프리미엄 신기한 영어나라’를 출시하고 공격경영에 나섰다. 또 대표상품인 ‘신기한 한글나라’도 보다 강화된 모습으로 변신을 준비 중이다. 제품 완결성을 통한 시장 확대도 한솔교육이 채택한 하반기 마케팅 전략이다. 출시 1년 만에 10만 회원을 기록한 국내 최초 시스템북인 ‘북스북스’에 만 4~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플러스’를 추가로 출시함으로써 만 3~7세 연령대의 완결성을 확보했다. 또 토론을 통해 국어를 학습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주니어 플라톤’도 고학년 대상의 교재를 추가함으로써 ‘초등 국어학습 시장 바람몰이’에 나섰다. 한솔교육은 초등영어사업과 시설사업(영어학원)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라이튼에 이은 한솔교육의 두 번째 초등영어 시설사업인 ‘주니어 랩스쿨(Lab school)’은 듣기를 언어능력 향상의 중심으로 하는 영어학원이다. 랩스쿨은 하반기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모집에 나선다. 또 지금까지 33개 수도권과 직영 지방 센터 확보를 통해 검증 받은 실물중심의 사고력 개발 센터인 ‘브레인스쿨’도 하반기 대대적인 지방 프랜차이즈 모집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솔교육은 내년부터 ‘브레인스쿨’을 사고력 프로그램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2003-09-08
- 추석앞두고 기업 봉사활동 훈훈 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독거노인 지원이나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기업은 특히 장애인이나 재소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을 비롯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도 펼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임직원들이 화재로 불타버린 아동 보육시설인 선재동자원(원장 지산 스님)에서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을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펼쳤다. 이 회사는 또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 적립한 ‘사랑의 빛 펀드(Fund)’ 5000만원을 건물 신축기금으로 전달했다. 삼성SDI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매월 200만원씩, 현재까지 총 2400만원을 선재동자원에 후원해왔다. SK(주)는 추석을 맞아 지난 7∼8월 왕대박잔치 기간에 조성한 1억2000만원의 기금을 전국 37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각 3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으로 지난 7일 전달했다. 이번 추석선물은 SK(주)가 왕대박잔치 기간인 지난 7월 20일부터 한달간 전국 3700여 SK주유소를 고객들이 이용할 때마다 SK(주)가 자사 비용으로 10원씩을 적립, 총 1억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마련된 것이다. GM대우차도 추석을 앞두고 4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협성양로원에서 독거노인 400여명을 초청, 위안잔치를 열였다. GM대우차 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홍보사절단이 마련한 이 행사에는 닉 라일리 사장도 참석, 이달에 생일을 맞은 노인들과 케익을 자르는 등 자리를 함께 했다. GM대우차 홍보사절단은 회사 직원 부인들이 뜻을 모아 지난 95년 창단된 이후 매년 관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김장담가주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추석을 맞이해 대규모 귀성 차량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가위 고향방문 무료 렌탈 시승회’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기간에 맞춰 8일부터 15일까지 고향 방문시 차량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차량은 △트라제XG 9인승 200대 △스타렉스 9인승 500대 △뉴EF쏘나타 200대 △테라칸 100대 등 4개 차종 총 1000대에 달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 차량 대여와 함께 자동차 종합보험, 귀향길 유류비 등도 지원해준다. KT는 이용경 사장과 지재식 노조위원장이 함께 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에서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세탁기, 자외선 살균기 등 전자 제품을 기증했다. KTF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소외 청소년의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Bigi IT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생식업체 이롬라이프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7개 복지관 무의탁 독거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월마트 코리아는‘사랑의 송편 나누기’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초부터 각 15개 매장별로 자매 결연을 맺은 지역 단체와 함께 인근 사회복지설 등에 송편을 전달했다.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자선적 차원에서 실시되던 기존의 기부 활동 수준을 넘어서서, 기업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2003-09-08
- 기업-추석 이웃행사 이어지는 기사 KT(대표이사 이용경, www.kt.co.kr)는 이용경 사장과 지재식 노조위원장이 함께 4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무지개동산 예가원’에서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또 세탁기, 자외선 살균기 등 전자 제품을 기증하고 직접 만든 송편과 식사를 제공 한 우, 목욕 봉사 및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KTF(대표 남중수, www.ktf.com)는 아름다운 재단(상임이사 박원순)과 함께 이달부터 소외 청소년의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Bigi IT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KTF는 매월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의 공부방 한 곳을 선정,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첫 후원 대상지로는 대안학교 ‘별’을 선정, 컴퓨터, 복합기, 프로젝터, 인터넷 사용료 등 약 1000여 만원상당의 IT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한편, 임직원 자원봉사단 ‘꿈을 여는 친구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배, 장판, 책상 설치 등 새로운 환경의 공부방을 조성했다. 2003-09-08
- <학습지 선택> 꼼꼼하게 살피고 신중하게 고르자! -자녀의 기초실력과 적성에 맞는 학습지 선택이 중요-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어느덧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꾸준한 학습 습관으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쳐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민에 빠진다. 새 학기에는 아이의 적성에 딱 맞는 학습지로 규칙적인 학습습관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타 과외활동에 비해 학습지는 아이들이 매일 정해진 분량을 자신의 힘으로 꾸준히 풀어 나간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물론 학부모의 관심은 필수다. 그렇다면 어떤 학습지를 선택해야 할까? 교육전문가들은 학습지를 고를 때 브랜드의 인지도만으로 평가하지 말고 우선 자녀의 기초실력이나 적성에 맞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라고 권유한다. 또한 새롭게 개정된 제7차 교육과정에도 부합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 아이의 적성과 실력에 맞추어 선택하라. 학습지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학습지’보다는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지’를 고르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기초실력이 어느 정도이며 적성은 어떠한지를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실력과 적성에 맞는 수준에서 시작해야만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꾸준하게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습지의 가장 큰 장점은 획일적인 학교 교육과는 달리 개인별·능력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의 학년에 맞추기보다는 사전진단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수준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지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자녀의 학년보다 약간 뒤쳐지는 단계를 시작하더라도 결코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다. 한편 아이의 실력과 적성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학습지 중에서도 과학적인 평가시스템과 진단·처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아이의 학습출발점을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학습지를 선택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면 학습의 효과는 더욱 크다. ‣ 단순 계산 반복보다는 원리이해에 초점을 맞춘 학습지를 선택하라. 현재 초·중·고교에서는 새롭게 개정된 제7차 교육과정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은 학습자중심의 교육을 내세워 계산력보다는 창의력과 응용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학습지를 선택할 때에도 단순히 계산만 반복하는 것보다는 원리 이해를 강조하는 학습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 원리를 이해하면 변형된 형태의 응용문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이 생긴다. 계산풀이만 반복하는 학습지는 아이들에게 계산 기술만 가르쳐 창의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아이들 또한 쉽게 싫증내기 쉽다. 따라서 아이들 스스로가 원리를 깨우쳐 학습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원리 이해문제와 계산문제가 적절하게 섞인 학습지가 좋다. ‣ 매일 꾸준히 풀 수 있도록 쉬운 학습지를 선택하라. 학습지를 공부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실력향상도 물론이지만,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규칙적인 학습습관을 길러주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가 재미와 흥미를 갖고 스스로 학습지를 풀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학습지를 선택해야 한다. 학부모가 직접 2~3개의 교재를 선택해 방문교사의 상담을 들으며 교재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학습지는 일주일 단위로 주1회 교사가 방문해 아이의 학습상태를 점검하므로, 교재가 밀리지 않고 꾸준히 학습하여 체계적인 학습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너무 두꺼운 교재보다는 부담 없이 얇은 교재가 좋다. ‣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학습지를 선택하라. 아이가 학습지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학부모와 상담교사의 역할은 매우 크다. 교재의 구성도 물론 좋아야 하지만 평소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상담교사와 함께 진지하게 아이의 학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교재와 학부모, 상담교사가 조화를 이루어 학습 효과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학습지를 선택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학습지라도 학부모가 무관심하여 상담교사에게 전부 맡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학부모와 상담교사가 함께 관심을 갖고 아이와의 친밀도를 높일수록 아이의 학습 효과는 기대 이상이 될 것이다. /자료제공 : JEI재능교육 스스로연구소 2003-09-08
- “교육행정기관 재편해야” 현재 행정기관 단위로 편제된 교육행정기관이 교육행정 수요를 적절하게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재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민주당)은 7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제출한 전국 각 시·도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청의 정·현원, 관할 학교·학생수 등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현행 교육행정기관 제도가 효율성, 합리성, 기회균등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각급 교육청의 통·폐합과 구조조정 그리고 역할 재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행정을 관할하는 기관은 시·도 교육청과 산하 각 지역교육청으로 편제돼 있다. 이 중 시·도 교육청은 16개 시·도 구분과 동일하고, 산하 각 지역교육청은 특별·광역시의 경우 2∼3개 구별로, 도의 경우 대부분이 시·군별로 시·군교육청이 설치되는 등 행정구역과 유사하게 편제됐다. 행정구역별 분류와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지역교육청으로 인해 교육행정수요에 대해 심각한 공급불균형을 초래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실제로 각 지역교육청들의 관할 학교수를 비교해 보면 경기도 수원교육청이 121개 초중학교를 관할하고 있는 반면, 경북 영양교육청의 경우 수원교육청의 1/11인 11개 초중학교만을 관할하고 있다. 또 직원 1인당 담당학교수로 분석하면 수원교육청이 1.46개교인데 반해 영양교육청은 불과 0.35개교에 불과하다. 각 지역교육청 직원 1인당 담당학생수도 수원교육청이 1890명, 서울 서부교육청이 1531명에 달하는데 반해 경북 영양군교육청은 52명, 전북 임실군교육청은 62명에 불과하다. 또한 고등학교를 관할하는 시·도교육청 역시 행정구역상의 시·도 구분과 맞추다보니 시정은 마찬가지다. 서울시교육청이 284개 고등학교에 36만명, 경기도교육청은 318개 고등학교 34만명의 학생을 책임지고 있는 반면 울산교육청은 37개 고등학교에 4만3000, 대전교육청은 53개교에 5만8000명만을 관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정 의원은 “현재와 같은 지방교육청의 조직구조는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또 공·사립의 구분 등 교육현실상의 특성들에 맞는 수요자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가는 데도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런 행정의 비효율성은 결국 교육적 측면, 즉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당사자의 이해와 요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교육행정기관의 통폐합 및 구조조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