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아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에 강정석씨 강문석씨 등기이사 동아제약이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동아제약은 29일 주총과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이사진의 합의 아래 강신호 회장의 넷째 아들 강정석 전무(영업본부장)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부사장은 김원배 사장과 함께 동아제약의 공동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연구소장 출신인 김 사장은 주로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하고, 강 부사장은 영업부문을 중점적으로 맡기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강 부사장은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도 맡고 있어 동아제약의 후계구도가 강 부사장 쪽으로 기울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날 오전 주총을 열어 둘째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유충식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권성원 포천중문의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한편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수석무역 강 대표는 자신의 이복 동생인 강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하는데 대해 흔쾌히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반대 의견도 표시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30
- 국가정보원-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장애인 공동행사 17일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 장애인직업훈련생 60여명과 한빛맹학교 학생 40여명은 국가정보원 초청으로 ‘일일 안보체험 및 한마음 걷기대회’를 가졌다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이날 밝혔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가정보원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안보전시관 관람 및 산업보안활동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한빛맹학교 브라스앙상블밴드 공연, 한마음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들은 국가정보원 봉사동아리인 ‘양지나눔회’ 회원들과의 시각장애체험배구, 오락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이날 행사에 대해 장애인직업훈련생의 사회경험을 확대하고 국가안보와 국익수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정원과 장애인의 권익향상 방안을 협의하는 새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7
- 국정원-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장애인의날 공동행사 17일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 장애인직업훈련생 60여명과 한빛맹학교 학생 40여명은 국가정보원 초청으로 ‘일일 안보체험 및 한마음 걷기대회’를 가졌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가정보원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안보전시관 관람 및 산업보안활동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한빛맹학교 브라스앙상블밴드 공연, 한마음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들은 국가정보원 봉사동아리인 ‘양지나눔회’ 회원들과의 시각장애체험배구, 오락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이날 행사에 대해 장애인직업훈련생의 사회경험을 확대하고 국가안보와 국익수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정원과 장애인의 권익향상 방안을 협의하는 새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7
- 강문석씨 동아제약 경영 참여 강신호 회장과 화해 … 주총 표대결 않기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강 회장의 둘째아들 수석무역 강문석 부회장이 정기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로써 부자간 주총 표대결은 벌이지지 않게 됐다. 강 회장과 강 부회장,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등 3명은 서로 화해하고 회사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이 합의에 이르게 된 데는 제약계 원로들의 설득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 어준선 제약협회 이사장 등이 양측에 화해 권고했다. 합의 내용은 유 부회장과 강 부회장을 동아제약 이사 후보로 하고, 권성원 박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각각 추천하는 것이다. 또한 나머지 이사후보자에 대한 주주제안과 추천은 양측이 철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 부회장의 동아제약 경영복귀는 이루어지게 됐다. 강신호 회장은 이미 밝힌대로 등기이사 연임을 하지 않고 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강문석 부회장과 이복동생인 강정석 영업본부장(전무)의 역할 분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부회장측은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강 전무에게 역할을 한쪽으로 집중해줄 것을 주문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3
- 강문석씨 동아제약 경영비전 제시 2010년까지 1조원 매출… 연구인력 두배 확충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이 동아제약 경영비전을 제시하며 경영참여 의지를 다시한번 내보였다. 강 부회장은 21일 서울 논현동 수석무역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010년 매출 1조원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제약회사로 만들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강 부회장은 “올해부터 매년 15% 성장을 하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며 “경영성과가 좋지 않다면 주주의 재신임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강 부회장은 오는 29일 동아제약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복귀를 놓고 동아제약측과 표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는 △기업지배구조 개선 △그룹내 무수익 자산 효율화 △사업구조 개편 △2010년까지 2개 신약 추가 개발 △해외사업 진출 가속화 등의 핵심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장기적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 현재 150명 수준의 연구인력을 300명으로 확충하고 제2연구동을 신축하는 등 연구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이복동생인 강정석 전무가 동아오츠카 대표를 겸하고 있는데 한 곳으로 집중했으면 한다”며 “강 전무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등기이사로서 책임과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강 부회장과 자리를 함께 한 유충식 전 동아제약 부회장은 “강 부회장의 경영권 참여가 보장된다면 주총에서 표대결까지 가는 것 원하지 않는다”며 “회사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부회장은 또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내 제약사간 인수합병이 활발해져야 한다”며 “한미약품을 포함, 다른 제약사와 인수합병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제약은 이에 대해 “현재 회사는 과거 부실을 정리하고 지난해 사상최대의 성과를 올리며 매출 1조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아무런 구체적 근거없이 단순히 숫자만을 나열하여 비전을 발표한 것은 표대결을 의식한 선심성 공약”이라고 일축했다. 현재 동아제약 지분은 강 회장 측 6.94%, 오츠카제약 4.7%, 수석무역 측 14.71%, 미래에셋자산운용 8.42%, 한미약품 6.27%(주총 의결권 행사가능 지분 4.95%), 한양정밀 4.14%, KB자산운용 1.66% 등이며, 나머지 58.88%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22
- 서울여대, 유명인사 초청 강연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가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한 특별강연 ‘미래를 여는 지성 아카데미’를 20일부터 학내 인사랑당, 국제화의실 등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특별강연 강사로는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소설가 오정희, 이상희 전 과기처장관 등이다. 특별강연을 여는 이유에 대해 서울여대 관계자는 “각계의 유명 인사들을 대학 안에서 직접 만남으로 학생들에게 전문교양인으로서 자질을 갖추도록 하고,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 일정 △3월 20일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생각한다 △3월 29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4월 3일 소설가 오정희, 문학과 삶 △5월 1일 이상희 전 과기처장관, 꽃으로 보는 한국문화 장세풍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동사무소 과외 다시 동사무소에서 저소득층 과외 마련 강동구 고덕2동 방과후 수업, 대학원생 자원봉사 지역단체, 기업 지원 “‘차이나’가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 “중~국!” “뭐라구요?” “중국이요~.” 매주 화요일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2동사무소 2층 강의실. 고덕 청소년 아카데미 영어 수업이 시작된 강의실에서 아이들의 요란한 소리가 넘쳐난다. ‘고덕 청소년 아카데미’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과목을 가르치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6일부터 시작한 영어, 수학 과목은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수강생은 고덕2동, 상일동, 하남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이다. 대부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 부모가정 등의 학생들이다. 주변 학교와 통장에게서 추천을 받은 일반 저소득 가정 학생들도 있다. 운영 기금은 관내 14개 지역단체 회원들과 동사무소 직원으로 성금으로 마련됐다. 강동구 청소대행업체 나엔(대표 곽현주)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돕기에 공감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월 6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맞벌이 부모를 대신해 유치원에서 여동생을 데리고 와서 수업을 받고 있는 최 모(13)군은 “수업 후 친구들과 놀지 못해 아쉽지만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며 수줍게 말했다. 영어 수업 자원봉사자 김지연(서울대 법대 대학원생)씨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희망과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이 일을 시작했다”며 “숙제가 어렵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열심히 따라하는 학생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덕 청소년 아카데미’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의 저명인사 초청강연도 마련했다. 고덕2동은 인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다른 학생을 위해 초청강연을 동사무소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올리고 강의 내용을 책자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을 모아 ‘함께 크는 나무’ 동아리를 만들어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와 환경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4월 새 아파트 쏟아진다(표 있음) *표 제목 : 4월 주요 분양단지 94개 단지 4만3천여 가구 … “분양가상한제 실시 전 분양” 아파트 분양시장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4월에 새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전국 94개 단지에서 4만2703가구가 분양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53개 단지에서 2만7679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인천 지역이 33개 단지에서 1만3979가구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뉴타운 지역 등에서 1045가구가 분양 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분양가가 싸 분양 후 차익을 얻을 수 있거나 입지가 좋은 곳에 투자자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확실한 투자처가 아니면 아파트 청약이 가능한 사람들이 9월 실시예정인 분양가상한제 이후로 청약을 미룰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 주상복합 관심 = 서울지역은 분양 물량이 많지 않다. 대형공공택지가 전혀 없고 민간이 주도하는 재건축·재개발 등도 진척이 느리기 때문이다. 서울지역의 특징은 주상복합아파트가 4개, 576가구로 서울분양물량 중 36.9%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재개발 단지는 3개, 805가구로 서울분양물량 가운데 51.6%를 차지한다. 용산구 원효로1가 일대에서는 금호건설이 주상복합 26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5층, 32~75평형 규모로 인근지역에 용산민족공원과 한강로 주변 재정비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에 공급하는 아파트도 관심이 가는 물량이다. 2010년 완공예정인 디지털 미디어 센터가 들어서는 상암 택지개발지구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2층~지상15층, 5개동 규모로 전체 362 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125가구이다. ◆주상복합 어디가 좋을까 =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대형단지의 견본주택이 속속 선보이면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인천 분양물량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주상복합이 경쟁적으로 분양된다는 점이다. 동탄 신도시 중심 상업지에서는 메타폴리스가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한국토지공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메타폴리스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만 해도 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 2만9000평의 대지에 30층 이상 대형건물 6개동을 포함, 16개 동으로 구성된다. 월마트, 갤러리아, 등의 할인점과 백화점, 경인방송, 동아TV, CJ CGV, 베스트웨스턴인터내셔널 호텔 등의 유치가 검토되고 있다. 인천 송도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31~114평형 729세대를 분양한다. 인근 센트럴파크와 인천 앞바다 조망이 가능한 이점을 지녔다. 평당 1000만~1500만원으로 예상되는 분양가격이 부담이다. 이밖에, 의정부시 의정부동, 용인시 신갈동과 안양시 비산동에서 신도종합건설과 성원건설이 200~400세대 안팎의 주상복합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00세대 넘는 대형단지에 관심 = 지방에서는 1000세대 이상의 대형단지가 관심을 끈다. 3만세대 이상이 분양되기 때문에 입지·브랜드 등 선호도에 따라 청약율에 있어 차이가 많이 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10곳으로 가장 많고 강원 5곳, 경남 6곳, 경북 4곳, 대구 5곳 등에서 분양이 예정 돼 있다. 광주에서는 대주건설이 수완지구에 2440가구를 분양한다. 충남은 8개 단지에서 4871가구가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천안시 백성동에서 34~86평형으로 구성된 10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가 크고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에서는 화성산업이 달서구 상인동에 24~58평형으로 구성된 2420가구 가운데 810가구를 일반분양하고, 대림산업·삼성물산 컨소시움은 달서구 성당동 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 10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9
- 영양소 보충으로 나른한 봄 이긴다 봄철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계절이다. 잔뜩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난 뒤여서 쉽게 몸과 마음이 풀어지기 십상이다. 게다가 야외활동이 늘고 일교차가 크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햇볕을 많이 받지 못하고 제철 식품을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양 불균형이 오기 십상이다. 이는 나른함과 춘곤증으로 이어진다. 어느 때보다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인 봄에는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제약사들은 다양한 비타민제 또는 종합영양제 등을 내놓고 있다. 봄철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미네랄을 살펴보자. ◆비타민 특성 = 비타민(vitamine)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처음 나온 때는 1911년이다. ‘펑크’라는 인물이 쌀겨에서 각기병을 예방하는 물질을 분리해냈다. 그는 이 물질을 아미노산이라고 생각해 ‘생명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라는 의미(vital amine=vitamine)에서 이렇게 이름지었다. 1969년 노벨상 수상자인 라이너스 폴링 박사는 “정상적으로 몸에 존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질을 가지고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타민C로 감기를 예방하고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해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비타민은 몸에서 다른 영양소의 분해나 합성에 관여한다. 비타민은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 미네랄과 같이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은 아니다. 호르몬처럼 적은 양으로도 효소 활성화 등에 작용하는 등 생리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호르몬은 몸에서 합성이 되지만 비타민은 합성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밝혀진 비타민은 모두 열 세가지다.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은 대부분 지방조직에 축적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과잉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은 대부분 몸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빠져나간다. 따라서 자주 섭취해줘야 한다. 칼슘이나 인, 철 과 같은 미네랄은 몸의 주요한 구성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독성이 있기 때문에 대량섭취는 피해야 한다. ◆어떤 작용하나 = 어두운 곳에서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일단 비타민A 결핍을 의심할 만하다. 비타민A는 망막에서 시각을 담당하고 세포분화와 면역작용에 관여한다. 그래서 비타민A가 부족하면 밤에 잘 안보이는 야맹증에 걸린다. 피부와 점막 세포의 기능을 유지토록 해주고 백혈구의 성장과 분화에 주요역할을 한다. 비타민D는 사람이 햇볕을 쬐면 생성되므로 내분비계 호르몬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 비타민은 각질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분화를 촉진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하루 15분 이상 일주일에 세 번씩 팔 얼굴 부위를 햇볕에 노출시키든지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 최근 항산화 기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 비타민 종류 가운데 비타민E, 비타민C(아스코르브산) 등이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미네랄 가운데는 셀레늄이나 망간 등을 꼽을 수 있다. 비타민E는 알파-토코페롤을 말하는데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는 기능을 한다. 동맥경화증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한다. 비타민 복합제를 복용하면 소변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리보플라빈(비타민 B₂) 때문이다. 뼈의 미네랄 구성 요소는 60% 인과 40% 칼슘이다. 칼슘은 나트륨이나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체 외로 빠져나간다. 피로회복, 신경통 개선 녹십자 녹십자의 ‘비타카오 에프’는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을 개선해주는 황산화제 보강 종합활성 비타민이다. 이 제품은 일반비타민보다 흡수율이 뛰어난 활성비타민 B군에 항산화성분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보강했다. 항산화 성분은 유해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녹십자의 비타카오 에프는 상한 신경의 재생을 돕고 신경 및 근육의 대사를 촉진하는 신경비타민 B군의 작용으로 요통 견통 신경통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피부보호 및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색소 침착을 완화해 기미 주근깨 생성도 막아준다. 심혈관 질환과 알츠하이머병의 발병확률이 높아지고 뼈가 약해지는 독성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춰준다. 임신·수유부의 영양공급에도 도움이 된다. 노인 인지능력 저하 개선 중외제약 중외제약의 ‘레코넥스’는 노인의 인지능력 저하를 개선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한림대 천연의학연구소 등과 6년여에 걸친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2005년 출신된 이후 60~70년대 노년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40~50대 장년층으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산 참당귀 추출물인 INM176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이 추출물은 인체실험 등을 통해 ‘인지능력 저하 개선’ 등에 관한 유효성을 인정 받았다. 정신신경계열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았다. 또한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지난 2002년 특허기술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외제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려는 중년 이후 세대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갱년기 장애 증세에 효과 동아제약 동아제약의 ‘씨엔큐’는 만성피로 및 손발 저림, 눈의 건조와 시력저하, 혈액순환 저하 및 갱년기 장애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종합영양제다. 이 제품에는 ‘코엔자임 Q10’이 일일 최대 섭취량인 10mg이 함유돼 있다. ‘코엔자임’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안정시키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한다. ‘비타민 Q’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 몸의 에너지 합성을 돕는 중요한 성분이다. 20세 이후에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코엔자임 Q10’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요하다. 또한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가 26.7mg,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가 400mg,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비타민 E가 500mg이 들어있다.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셀레늄과 피부유지 기능이 있는 아연 등 각종 미네랄 성분도 들어 있다. 활성비타민에 항상화 성분까지 일동제약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B군에 비타민 C·E, 아연,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다. 항산화 성분은 유해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성분이다. 유해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비만 피로 등은 체내 유해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반면, 방어인자인 항산화 효소는 이를 감소시킨다.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탄수화물의 대사를 원활히 하고 몸 안에 피로물질을 분해·배설시키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활성비타민 B군과 눈의 망막세포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E가 함유돼 있어 신경 근육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다. 또한 아연과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해산의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흡수빠른, 마시는 비타민C 광동제약 광동제약의 ‘비타 500’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마시는 비타민C이다. 액체 성분이어서 체내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레몬 20개, 오렌지 15개, 사과는 60개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500mg의 비타민C를 한번에 먹을 수 있다. ‘비타민C’는 체내 유해산소의 생성과 작용을 차단해 세포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물에 녹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몸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섭취를 해야 하며 복용량을 초과하더라도 부작용이 없다. 담배 한 개피를 피울 때마다 약 100mg의 비타민C가 파괴된다. 맥주 500CC를 마실 때마다 50mg의 비타민C가 빠져나간다. 이 제품은 방부제와 카페인이 2007-03-16
-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한다” 서울 강남구가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을 약속했다. 강남구는 ‘1가구 1자원봉사자’ 체계를 구청 차원에서 지원해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공무원부터 주민까지 개인·가족단위 연령·직업별로 자원봉사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강남구는 10일 가족 2명 이상으로 구성된 ‘나눔사랑 가족봉사단’ 40세대 발대식을 열었다. 가족봉사단은 매달 1회 이상 안전한 거리 만들기, 텃밭 가꾸기, 독거노인 반찬 배달에 참여한다. 전직 교수와 경제인 의료인 변호사 등은 ‘전문 지식인 자원봉사은행’으로 묶어 필요한 시민들이 활용하도록 한다. 공무원은 동호회 동아리 부서·개인별로 ‘강남구공무원봉사단’을 구성한다. 봉사단은 매달 한차례 사회복지시설 방문이나 장애인과 함께 하는 체육활동, 노래공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또 제3세계 국가와 ‘1촌맺기’를 전개해 우간다 캄보디아 등을 지원한다. 올 8월 구민성금으로 마련한 모기장 의약품 방역차를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전달한다. 노인에게는 능력에 맞는 봉사일감을 개발·보급한다. 우선 이달에는 60세 이상 노인 260명이 참여하는 ‘까치까치봉사단’을 발족한다. 노인들은 담배꽁초줍기, 내집 앞 쓸기, 보도 위 주·정차 단속등 기초질서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강남구는 동시에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자원봉사센터 내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1만 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를 등록하는 등 시민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상반기 중 조례를 개정해 우수자원봉사자에게 공영주차장 50% 요금할인,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우선 선발, 문화행사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