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숨겨진 재능 발견하면 학습효과 커 3월이 되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뿐만 아니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 학부모와 학생 모두 긴장하게 된다. 아이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 달이기도 하다. 때문에 영재성 검사, 뇌파검사, 심리검사, 적성검사등 각종 검사가 많이 이루어진다. 아이의 상황과 재능을 체크하고 그에 맞는 지도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일은 아이를 가진 학부모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과 학습증진을 위해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검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비염, 아토피, 게임중독 등 공부 방해요인 제거해야 =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아토피나 비염, 중금속 오염등 공부에 치명적인 방해가 되는 걸림돌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습증진 클리닉 아이리더한의원 손정희 원장은 “비염이나 아토피의 경우 오래 방치하면 성장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주위가 산만해지면서 집중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로 남자 아이에게 흔한 게임중독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게임중독은 게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심신의 장애와 대인관계 문제로 사회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상태인데 마치 다른 유사 중독처럼 병적 집착, 내성, 금단증상, 일상생활의 장애를 초래하기 쉽다. 손원장은 “일단 중독이 되면 게임시간을 조절하지 못하고, 게임을 하지 못하면 불안, 초조, 우울,신경질적반응의 증상을 보인다”며 “학교성적이 저조해지고 가상공간에서 자기만의 세계에 탐닉해 심한 경우는 교우관계악화나 등교거부등 장애가 일어나기도 한다”며 게임중독의 폐해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내는 영재성 판별검사 = 영재판별검사는 영재들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숨겨진 영재성을 찾아내고, 자녀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지필 검사와 달리 그림을 그리거나 교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검사 내용이 재미있다. “영재판별검사는 빨리 받을수록 좋지만 늦어도 9, 10세쯤에는 아이의 지적인 특성과 강 약점을 이해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동아사이언스 지니움 분당센터 서예원 원장은 조언한다. 영재성을 판별하는 기준은 단순히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요구한다. 손 원장은 “영재성 검사는 일부 우수한 영재들만 받는 특별한 검사가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드러나지 않는 자신의 재능과 특성을 발견하고 키워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이다”라고 말하면서 무슨 일이든지 끈기 있게 하려는 아이는 영재성 판별검사를 받아볼 것을 추천했다. 마음의 상처는 세상과 상호작용관계를 할 마음의 뼈대를 뿌리채 뒤흔드는 것으로 자아의 능력을 뿌리 채 뽑아 버릴 수 있다. 불안증, 성격장애, 가정문제, 왕따문제 등으로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료해 주어야 하는 것도 처음 반 아이들과 관계 맺기를 시작하는 3월에 꼭 체크해 야할 것 중의 하나이다. 책을 통한 독서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방법의 심리치료를 하고 있어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심리치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친구와의 관계는 물론 부모와 선생님과의 관계도 악순환이 계속 되기 때문에 문제아로 낙인찍히기가 쉽다”며 “아이들은 낙서나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갈등, 심리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한다. 때문에 심리적 갈등, 정체 억압 등을 미술활동으로 대면하고 작품을 통해 스스로 통찰하도록 도와 정서 부적응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향기나무 심리 미술연구소 최문정 대표는 말한다. ◆재능과 적성을 찾아주는 적성검사 = 사람은 저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찾아 주었을 때 즐겁고 기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의 재능과 적성을 찾아주어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우거나 나아가진로 지도를 하기위해 다양한 적성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이 시기에 주로 해야할 일이다. 아이 큰숲의 황진섭이사는 “아이 스스로가 보는 자신이나 부모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성검사를 해보면 좀 더 객관적인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요즘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문을 통한 적성검사는 유전자와 관련된 여러 특성과 요인들을 근거로 검사하기 때문에 아이의 심리상태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질문식 검사와는 다른 과학적인 방법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교육을 한다면 아이의 1년은 달라질 것이다”라는 것이 황 이사의 조언이다. 이춘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9
- 강문석 전 대표 동아제약 경영 복귀 29일 정기주총서 판가름날 듯 강문석 전 수석무역 대표의 동아제약 경영 복귀여부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동아제약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은 지난 1월 수석무역과 한국알콜산업이 제안한 주주제안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해 12일 이사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동아제약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강 전 대표측이 제안한 9명의 이사선임안과 1명의 감사선임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정기주총일정을 29일로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동아제약은 강 전 대표측의 주주제안을 거부했다가 법원이 회사측의 결정은 부당하다고 결정함에 따라 이번에 받아들이게 된 것. 이번 주주제안에는 올해 임기만료된 강신호 회장의 이사선임안도 포함돼 있었으나 강 회장은 등기이사직은 맡지 않을 예정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9
- 새학년 새학기, 우리 아이 이것을 체크하자 3월이 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뿐만 아니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 학부모와 학생 모두 긴장하게 된다. 아이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 그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는 달이기도 하다. 때문에 영재성 검사, 뇌파검사, 심리검사, 적성검사등 각종 검사가 많이 이루어진다. 아이의 상황과 재능을 체크하고 그에 맞는 지도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일은 아이를 가진 학부모라면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과 학습증진을 위해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검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비염, 아토피, 게임중독등 공부 방해요인을 제거해야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우선 여러 가지 아토피나 비염, 중금속 오염등 공부에 치명적인 방해가 되는 걸림돌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습증진 전문 클리닉 아이리더한의원 손정희 원장은 “비염이나 아토피의 경우 오래 방치하면 성장장애를 가져올 수 있고 주위가 산만해지면서 집중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로 남자 아이에게 흔한 게임중독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게임중독은 게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심신의 장애와 대인관계 문제로 사회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상태인데 마치 다른 유사 중독처럼 병적 집착, 내성, 금단증상, 일상생활의 장애를 초래하기 쉽다. 손원장은 “일단 중독이 되면 게임시간을 조절하지 못하고, 게임을 하지 못하면 불안, 초조, 우울,신경질적반응의 증상을 보인다”며 “학교성적이 저조해지고 가상공간에서 자기만의 세계에 탐닉하여 심한 경우는 교우관계악화나 등교거부등의 장애가 일어나기도 한다”며 게임중독의 폐해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내는 영재성 판별검사 영재판별검사는 특출난 영재들만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숨겨진 영재성을 찾아내고, 자녀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지필 검사와 달리 그림을 그리거나 교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검사 내용이 재미있다. “영재판별검사는 빨리 받을수록 좋지만 늦어도 9, 10세쯤에는 아이의 지적인 특성과 강 약점을 이해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동아사이언스 지니움 분당센터 서예원 원장은 조언한다. 영재성을 판별하는 기준은 단순히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요구한다. 손 원장은 “영재성 검사는 일부 우수한 영재들만 받는 특별한 검사가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드러나지 않는 자신의 재능과 특성을 발견하고 키워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이다”라고 말하면서 무슨 일이든지 끈기 있게 하려는 아이는 영재성 판별검사를 받아볼 것을 추천했다. 원활한 관계 맺기를 위해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봐야 마음의 상처는 세상과 상호작용관계를 할 마음의 뼈대를 뿌리채 뒤흔드는 것으로 자아의 능력을 뿌리 채 뽑아 버릴 수 있다. 불안증, 성격장애, 가정문제, 왕따문제 등으로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료해 주어야 하는 것도 처음 반 아이들과 관계 맺기를 시작하는 3월에 꼭 체크해 야할 것 중의 하나이다. 책을 통한 독서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방법의 심리치료를 하고 있어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심리치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친구와의 관계는 물론 부모와 선생님과의 관계도 악순환이 계속 되기 때문에 문제아로 낙인찍히기가 쉽다”며 “아이들은 낙서나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갈등, 심리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한다. 때문에 심리적 갈등, 정체 억압 등을 미술활동으로 대면하고 작품을 통하여 스스로 통찰하도록 도와 정서 부적응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향기나무 심리 미술연구소 최문정 대표는 말한다. 재능과 적성을 찾아주는 적성검사 사람은 저마다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찾아 주었을 때 즐겁고 기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의 재능과 적성을 찾아주어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우거나 나아가진로 지도를 하기위해 다양한 적성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이 시기에 주로 해야할 일이다. 아이 큰숲의 황진섭이사는 “아이 스스로가 보는 자신이나 부모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성검사를 해보면 좀 더 객관적인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요즘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문을 통한 적성검사는 유전자와 관련된 여러 특성과 요인들을 근거로 검사하기 때문에 아이의 심리상태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질문식 검사와는 다른 과학적인 방법이다.“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교육을 한다면 아이의 1년은 달라질 것이다”라는 것이 황 이사의 조언이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3-09
- 동아제약, 탈모방지 ‘해리치’ 발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헤나’와 ‘창포’의 천연 식품 성분을 이용해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는 ‘해리치’를 발매했다. 이 제품은 동양과 아라비아에서 모발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한 헤나와 창포를 주성분으로 했다. 이들 성분은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복원해 준다. 함께 포함된 녹차 생강 솔잎 갈근 등의 식물추출물 성분은 모근세포 및 자율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범현주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6
- 녹차음료 스타 마케팅 활발 녹차 음료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톱스타를 앞세워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 올해 차음료 시장은 2500억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디자인과 맛을 새롭게하고 톱스타를 모델로 제품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녹차음료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동원F&B는 이달초 다이어트 기능 등을 강화한 ‘부드러운 L녹차’를 출시했다. 동원F&B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비(사진)를 모델로 낙점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드러운 L 녹차’는 떫은 맛을 없애 맛이 부드럽고, 체지방 비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태음료는 지난달 감각적인 패키지가 눈에 띄는 신제품 ‘차온(茶)’을 선보이며 정우성과 지현우를 모델로 기용했다. 이 제품은 보리, 둥굴레, 현미, 옥수수 등과 녹차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맛을 낸 혼합차다. 동아오츠카는 최근 기존 ‘그린타임’을 업그레이드한 ‘그린타임 두번째 우려낸 녹차만 담았다’를 선보이며 주진모와 서지혜를 앞세워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코카콜라도 최근 디톡스(해독) 성분을 강화한 ‘맑은 하루 녹차’를 선보이며 한예슬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같은 톱스타 광고모델 기용에 대해 업계에서는 “젊은이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선 제품 이미지가 중요한데 톱스타를 기용함에 따라 빠르게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2
- 동아전람 전원주택 박람회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은 13일부터 4일간 대치동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3회 동아 전원주택 및 리모델링 페어’와 ‘2007 동아조경박람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250여 업체가 참가해 2000여 아이템을 전시한다. 전원주택관, 리모델링관, 조경관, 가구·라이프스타일관, 옥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철 3호선 학여울역을 이용하면 전시장과 바로 연결된다. 문의 02-780-0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2
- 미, 북 핵폐쇄 막바지 압박 2·13 합의에 의한 북한 핵시설 폐쇄 이행 시한이 준수되지 못하는 쪽으로 굳어지면서 북한핵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시되고 있다. ▶관련기사 6면 한국을 방문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12일 미국 공영라디오인 NPR 방송과 CNN 방송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2·13 합의에 따른 북한 영변원자로 폐쇄 조치가 시한 내에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북한측이 핵시설을 폐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거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을 초청했다는 아무런 통보도 해오지 않고 있다”며 14일 시한내 이행 준수는 사실상 물건너가고 있음을 인정했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14일 시한 막바지까지 북한을 압박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서 핵폭탄 6∼12개를 제조하기에 충분한 플루토늄 50∼60㎏(110∼132 파운드)을 이미 생산했다는게 가장 근접한 추정치”라고 밝히고 “영변 핵시설 폐쇄는 북한의 보유 플루토늄이 50∼60㎏에서 갑자기 100㎏으로 늘어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북한 플로투늄 추출 추정치는 이미 워싱턴 전문가들이 수차례 언급해온 것이지만 미 정부 고위당국자, 대북협상 책임자가 공개했다는 점에서 북한에 대한 간접 압박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14일까지 북한이 핵폐쇄·봉인에 나서지 않더라도 날짜 자체에 얽매이지는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미 국무부는 12일 "날짜가 지켜지지 않는다고 합의가 깨지거나 파국이 오는 것은 아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3
- 미, 북한 핵폐쇄이행 막바지 압박 2·13 합의에 의한 북한 핵시설 폐쇄 이행 시한이 준수되지 못하는 쪽으로 굳어지면서 북한핵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시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12일 미국 공영라디오인 NPR 방송과 CNN 방송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2·13 합의에 따른 북한 영변원자로 폐쇄 조치가 시한 내에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북한측이 핵시설을 폐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거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을 초청했다는 아무런 통보도 해오지 않고 있다”며 14일 시한내 이행 준수는 사실상 물건너가고 있음을 인정했다. -관련기사 6면 힐 차관보는 그러나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14일 시한 막바지까지 북한을 압박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서 핵폭탄 6∼12개를 제조하기에 충분한 플루토늄 50∼60㎏(110∼132 파운드)을 이미 생산했다는게 가장 근접한 추정치”라고 밝히고 “영변 핵시설 폐쇄는 북한의 보유 플루토늄이 50∼60㎏에서 갑자기 100㎏으로 늘어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북한 플로투늄 추출 추정치는 이미 워싱턴 전문가들이 수차례 언급해온 것이지만 미 정부 고위당국자, 대북협상 책임자가 공개했다는 점에서 북한에 대한 간접 압박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14일까지 북한이 핵폐쇄·봉인에 나서지 않더라도 날짜 자체에 얽매이지는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미 국무부는 12일 "날짜가 지켜지지 않는다고 합의가 깨지거나 파국이 오는 것은 아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3
- 미, 북한 핵폐쇄이행 막바지 압박 2·13 합의에 의한 북한 핵시설 폐쇄 이행 시한이 준수되지 못하는 쪽으로 굳어지면서 북한핵 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시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12일 미국 공영라디오인 NPR 방송과 CNN 방송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2·13 합의에 따른 북한 영변원자로 폐쇄 조치가 시한 내에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북한측이 핵시설을 폐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거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을 초청했다는 아무런 통보도 해오지 않고 있다”며 14일 시한내 이행 준수는 사실상 물건너가고 있음을 인정했다. -관련기사 6면 힐 차관보는 그러나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14일 시한 막바지까지 북한을 압박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서 핵폭탄 6∼12개를 제조하기에 충분한 플루토늄 50∼60㎏(110∼132 파운드)을 이미 생산했다는게 가장 근접한 추정치”라고 밝히고 “영변 핵시설 폐쇄는 북한의 보유 플루토늄이 50∼60㎏에서 갑자기 100㎏으로 늘어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북한 플로투늄 추출 추정치는 이미 워싱턴 전문가들이 수차례 언급해온 것이지만 미 정부 고위당국자, 대북협상 책임자가 공개했다는 점에서 북한에 대한 간접 압박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14일까지 북한이 핵폐쇄·봉인에 나서지 않더라도 날짜 자체에 얽매이지는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미 국무부는 12일 "날짜가 지켜지지 않는다고 합의가 깨지거나 파국이 오는 것은 아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3
- 제약단신 동아제약, 탈모방지 ‘해리치’ 발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헤나’와 ‘창포’의 천연 식품 성분을 이용해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는 ‘해리치’를 발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양과 아라비아에서 모발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한 헤나와 창포를 주성분으로 했다. 이들 성분은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복원해 준다. 함께 포함된 녹차 생강 솔잎 갈근 등의 식물추출물 성분은 모근세포 및 자율신경을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방지하고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비듬 및 피지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관련 문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광동제약, ‘광동 홍삼경옥보’ 출시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경옥고’에 인삼대신 6년근 홍삼을 넣은 ‘광동 홍삼경옥보’를 개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동 경옥고’에 인삼대신 국내산 6년근 홍삼을 넣어 만들었다. 광동제약은 이 제품을 도자기에 넣어 고급화했다. ‘광동 경옥고’는 1963년 광동제약 설립당시 공장에 야전침대를 놓고 최수부 회장이 직접 생산, 판매한 첫 제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