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역혁신 구축 사례 전국 각 지역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산업 혁신방안으로 경쟁력을 갖춘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산업기술대학교 시화·반월·남동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인력공급 교육을 목표로 98년 개교, 현장체험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수 1인당 10개의 가족회사(1070개사)를 배치해 제품생산기술, 생산공정기술 보급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기술지도 및 대학의 기술지원 68건,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30건, 장비사용 282건 2965시간, 기술인력양성교육 9과정 300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01년, 2002년 졸업생은 100% 취업에 성공했다. ◆충남 테크노파크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14개 지방대학, 40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 97년 12월 설립됐다. 충남 테크노파크(TP)는 단일창구로 중앙정부 지원사업을 집행하고, 충남도 R&D 지원예산도 TP를 통해 배정받는 등 초기단계의 지역개발기구 역할을 넘어 성장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올해부터 통계시스템 구축, 기술인력수급전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구개발, 창업보육, 전직지원센터 등 종합인프라를 구축했다. ◆광주 광산업 기술집약형 신지식산업인 광산업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서남권 거점도시인 광주지역의 산업발전과 경제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이전 및 신규창업이 99년 47개에서 2002년 160개로 활성화됐고, 한국광기술원·생산기술연구원·고등광기술연구소 등 R&D 혁신주체의 집적화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99년 고용 1900명, 생산 1200억원 규모에서 2002년 고용 4900명, 생산 9500억원으로 성장하며, 광주의 신성장산업으로 정착했다. ◆경남기계산업 각종 지원사업을 기계 테크노벨트에 집중해 기계산업을 지식기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기술혁신 및 수출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0년 이후 한국경남태양유전, EEW 성화산업 등 4개 외국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하노이 종합박람회 등 마케팅 지원으로 11억5000만달러 판매계약을 성사시켰다. 벤처 및 신기술창업보육사업을 통해 430개사의 창업 및 68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 LG생산기술연구원 분원과 삼성전자기술연구소 분소도 유치했다. 2003-07-21
- 2005학년도 수능, 예년보다 2주 늦춰져 사실상 파행 운영되고 있는 수능 이후 고교 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가 200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예년보다 2주 늦춰진 2004년 11월 17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는 20일 ‘200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을 행정 예고하고 8월 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8월 말 최종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예고안에 따르면 2005학년도 수능의 성적발표는 12월 14일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기준일은 12월 3일로 2004학년도 입시보다 2주정도 늦춰진다. 신입생 선발은 예년과 같이 수시 1학기, 수시 2학기, 정시와 추가모집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정시모집도 가, 나, 다 등 3개 군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그러나 각 군별 전형기간은 짧아진다. 수시 1학기 원서접수는 내년 6월 3∼16일, 전형 7월 19일∼8월 19일, 등록은 8월 23일∼24일에 각각 실시된다. 또 수시 2학기는 9월 1일∼12월13일 사이에 대학별로 2∼4일 간 원서접수와 전형이 실시되고 등록은 12월 20일∼21일 이틀간 받는다. 정시모집 전형은 12월 22∼27일 원서접수(인터넷 접수는 26일 마감)를 거쳐 ‘가’군은 12월 28∼2005년 1월 11일, ‘나’군은 2005년 1월 12일∼23일, ‘다’군은 2005년 1월 24일∼2월 2일에 이뤄진다. 또 2월 18일까지 등록과 미등록 충원을 거쳐 2월 19일∼28일에 추가모집 전형을 실시한다. 한편 2005학년도 대입에서도 수시 1학기에 합격하면 수시 2학기와 정시모집에, 수시 2학기에 합격하면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전문대 수시모집 합격자도 대학의 모든 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도 모집시기가 다른 전문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2003-07-21
- “한번 교장은 영원한 교장”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퇴직 교장들의 봉사 모임인 ‘훈장마을(가칭)’이 발족된다. 훈장마을 50여명의 선생님들은 오랜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학부모 및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상담은 물론 현직 교사들을 위한 상담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왕따추방, 학교폭력예방, 청소년금연학교 등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퇴직교장 봉사모임 구성을 제안한 김남송(64·문정동)씨는 “교육 현장에서 축적된 퇴직 교장들의 오랜 경험 및 소중한 인적 자원을 지역 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훈장마을’은 23일 11시 구청 대 회의실에서 첫 만남을 갖고 구체적인 활동을 모색하게 된다. 송파 김남성 기자 kns1992@naeil.com 2003-07-22
- 도시민 친농 및 전원교육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강춘성)는 8월 14일부터 도시민 친농 및 전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14일부터 9월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저녁시간은 서울 용산에 있는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은 강일동 소재의 초록텃밭에서 가을 김장채소의 파종, 재배, 수확실습을 한다. 또한 마지막주 에는 1박2일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한 분의 농장견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794-7270로 문의 바람. 2003-07-21
- 외국에서는 예술, 우리나라에선 불법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등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문신을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하고 있다. 문신 엑스포, 문신 페스티벌, 문신 컨벤션 등 국제적인 행사까지 열리고 있지만 문신시술을 의사만 할 수 있도록 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캐나다 벤쿠버에 사는 최소현씨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 거리에는 타투 가게가 10군데 남짓 있다”면서 “이들 타투숍에서는 신분증(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제시하고 의료 역사를 묻는 질문 등 정부에서 내주는 질문에 통과한 뒤, 타투를 원하는 사람의 사인을 받고 나서 시술이 시작된다”면서 정부의 보호 아래 타투는 합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불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법원은 문신시술행위를 의료행위로 간주해 의료인이 아닌 사람들이 행하는 문신시술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으로 처벌한다. 문신시술행위는 ‘진피를 건드리거나 진피에 색소가 주입될 가능성이 있고 문신용 침으로 인해 질병의 전염 우려도 있으며 출혈이 생기기도 하는 등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일반 공중위생에 밀접하고 중대한 위험이 발생할 염려가 있는 행위’이므로 반드시 의료인만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사가 문신전문가인 경우는 거의 없다. 타투이스트 김건원씨는 “성형외과 의사에게 타투과정을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미술 초급을 배우다가 개업한다고 떠났다”면서 “의료면허 없는 문신전문가의 문신시술보다 의료면허 있는 문신 비전문가의 문신행위가 더 큰 문제”라고 말한다. 실제로 미국 뉴저지주의 경우, 타투이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2000시간 이상 문신에 관한 전문지식을 쌓아야 하는 반면 문신시술과 관련된 위생교육은 4시간만 받으면 되도록 하고 있다는 것. 이는 문신을 의료행위가 아니라 예술행위로 보는 단적인 예다. 한편 문신을 한 사람도 법적으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을 노출시켜 타인에게 혐오감을 준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으며(경범죄 처벌법 제1조 24호 ‘불안감 조성’) 특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지 않은 남자의 경우는 자칫 병역기피죄로 징역살이를 하기 십상이다. 문신 부위나 크기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경우’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현역입영을 면제받는데, 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고의로 문신을 한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2003-07-21
- 노무현 “6개월 전보다 위기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토니 블레이 영국 총리는 20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북한의 핵 개발 계획이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되어야 한다’고 합의했다. 양 정상은 또한 북한이 다자대화에 조속히 호응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노 대통령은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북핵위기설과 관련, “6개월 전보다 위기상황은 훨씬 더 가라앉고 안정성은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위기’라는 것은 그렇게 표현하고 싶은 사람의 표현”이라고 일축했다. 또 미국의 대북 접근 방식에 대해 ‘모든 협상에서 당근과 채찍이 번갈아 나오게 마련이라고 전제한 후 “지금 대화는 상당히 낙관할 수 있는 여러 징조들이 보이고 있고, 미국도 이 국면을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국의 역할에 대해 “영국은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상당히 영향력이 있고, 토니 블레어 총리가 미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북핵 문제 해결에)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영국은 남북정상회담 후 북한과 수교하고 북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대문에 북한을 설득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블레어 총리는 “북한 핵 문제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또한 건설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하고, 북핵해결을 위한 다자회담에는 한국과 일본도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또한 “양 정상은 북한의 핵이 해외로 수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북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핵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는 얼마든지 북한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고, 다른 체제로의 전환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레어 총리는 북한과 이라크의 차이점에 대해 “제가 이 지역을 방문하고 노 대통령과 핵문제를 논의했다는 사실은 북핵문제가 중요하고 회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제한 후 “북한은 선택의 여지가 남아 있지만, 이라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회견에 이은 만찬에서 정보통신·생명과학분야 등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과 문화, 과학기술 면에서도 교류협력을 가속화하는 한편 대량살상무기 확산 및 테러 방지, 이라크 재건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03-07-21
- 삼성SDS, 사내 전문가 제도 운영 삼성SDS(사장 김 인 www.sds.samsung.co.kr)는 사내 정보기술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자격을 부여하는‘SDS 공인전문가 자격제도’(SLP)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신입사원 입사때무터 컨설팅,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등 6개 전문직군 중 1개를 선턱해 업무 및 온-오프교육을 통해 해당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맞품형 성장체계인 ‘마이프로웨이’ 제도를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새롭게 실시하는 SDS공인전문가는 마이프로웨이에서 최종 목표로 정립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원(기본역량강화)에서 전문역량강화를 하는 선임시절과 수석시절 사이 구축해 놓은 뒤 전문가 선발(SCP) 등 3단계과정을 통해 직군 유형별 사업적 기여도를 감안, 매년 1회 최고 전문가를 선발하게 된다. 삼성SDS는 올해 컨설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 3개 직군에서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한 총 317명의 SCP를 선발했다. SCP 자격 취득자는 해당업무를 수행하면서 사내 교수 요원 및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노하우 전수를 담당한다. 선발된 SCP에게는 공식호칭 및 고유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사내 포럼 개최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회 부여, 전략인재 선발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핵심인력으로서 전문가 활동을 위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 회사 임영휘 상무는 “신입사원이 입사시부터 IT전문가로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구체화한 것”이라며 “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적용해 MS, 시스코, 오라클 등이 주관하는 각종 IT자격인증과 같이 글로벌 권위를 인정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3-07-20
- LG텔레콤, 수영장 입장료 50% 할인<사진> LG텔레콤(사장 남용 www.lgtelecom.co.kr)은 내달 20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유명 수영장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입장료가 할인되는 수영장은 서울 교육문화회관, 경기도 차워호텔, 충천도 아산스파비스 등 9곳이며 강원도 설악워터피아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LG텔레콤은 여름휴가 기간 동해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중 숙소문제를 돕기 위해 속초해수용장 인근인 동아대학 기숙사(4인 1실 1박, 6만5000원)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수영장을 이용할 고객은 지정 매표소에서 신분증과 본인 휴대폰으로 번호를 제시, 고객임을 확인하면 된다. 2003-07-20
- (IT단신) KTF, 휴대폰 게임대회 개최 KTF[32390]는 17일 무선인터넷 매직엔 멀티팩에 들어있는 16가지 게임의 실력을 겨루는 ''멀티팩 앗싸 게임대전''을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KTF 멀티팩 휴대폰 사용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대회의 종목은 ‘포트리스 온라인’, ‘배틀윷놀이’ 등 네트워크 게임 6종과 ‘테마 틀린그림찾기’, ‘출발드림팀’, ‘마이러브스토리’ 등 오프라인 게임 10종 등 총 16가지다. KTF는 온라인으로 순위를 매겨 각 종목별 상위 8명과 6개 종목 점수를 합산한 종합순위 3명에게 대형TV 홈시어터 냉장고 세탁기 등 상품을 주기로 했다. 또 오는 9월 7일 네트워크 게임 종목별 1위간 결승전을 별도로 열고 우승자에게 최신 휴대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미디어, C&M과 VOD 서비스 공급계약 앞으로 케이블TV로도 주문형 비디오(VOD・Video On Demand)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OCN 등 9개 채널을 보유한 온미디어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M 커뮤니케이션과 최근 VOD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기술 테스트 및 시험 서비스를 거쳐 내년 초에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VOD 서비스란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선택해 감상하는 방식으로 되감기(RW), 빨리감기(FF) 등도 가능해 비디오를 보는 것과 똑같은 방식의 시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운영은 온미디어의 자매회사인 디지틀온미디어가 담당하며 MTV, 바둑TV, 온게임넷 등 온미디어 보유 콘텐츠를 비롯해 영화, 교육, 아동 등 다양한 영역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KT 충남본부 강사초빙 대입설명회 KT 충남본부(본부장 김요동)는 고객 서비스를 위해 오는 19일 오후 3시 본부(대전시 서구 둔산동 E-마트 옆) 2층 대강당에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참석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04학년도 수능시험 출제 경향과 대입 지원 전략, 논술・심층 면접 대비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온라인 교육회사와 공동으로 메가패스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대비 교육 콘텐츠인 ‘수능 30 UP’ 서비스도 메가패스 홈페이지(www.magapass.c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베이, 중국 이치넷 인수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EBAY) 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치넷(EachNet)의 인수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베이는 지난해 3월 종업원 150명 규모인 이치넷의 주식 3분의 1을 3000만달러에 매입한데 이어 최근 나머지 주식 67%를 1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새너제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베이는 상하이에 소재한 이치넷을 인수함으로써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중국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3-07-18
- 인터뷰·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 한글과컴퓨터 백종진 사장은 올해 상반기동안 매출 83억3000억원, 영업이익 27억5000만원, 경상이익 40억4000만원의 실적을 올려 3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실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당초 목표로 한 매출 106억4000만원의 78%, 영업이익 38억원의 73%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컴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30억7900만원, 영업이익 44억1700만원으로 올해 실적은 각각 37%씩 줄어들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18억8600만원으로 무려 314%나 증가한 셈이다. 백 사장은 이어 한컴 오피스 2004버전 출시계획과 IT방문교육사업 진출 등 하반기 전략사업 로드맵을 밝혔다. 워드프로세서 2004 버전을 하반기에 출시하고 곧바로 2차버전 개발과 5개국어 사용이 가능한 한글 국제판을 출시키로 했다. 또한 현재 오피스 제품을 보완해, 워드프로세서 한글과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인 넥셀의 버전을 높인 제품, 자체 개발한 프리센테이션 ‘한컴프리젠터 1.0’, 하우리의 컴퓨터 백신을 하나로 묶어 경쟁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오피스 제품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MS는 하반기중으로 MS오피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계획에 있어 두 업체간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한컴이 IT방문교육 사업 진출을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 사장은 “현재 IT방문교육 사업은 800억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7차 교육과정에 맞는 양질의 교재와 한컴에서 공인한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컴은 우선 라이센스 관계인 한컴교육나라 대리점 상당수를 통해 기존 방문교육사업과는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한글소프트웨어를 방문교육사업용으로 염가에 보급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줄이고 학생들이 어렸을때부터 한글 워드프로세서 사용을 습관화 시켜 잠재·미래 고객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으로 연간 매출 231억원, 영업이익 50억원, 경상이익 38억원을 예상했다. 백 사장은 “증자를 통해 총 400억원대의 현금성자본을 마련하고 주주 이익 증대를 위해 차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의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정보통신부는 한글과컴퓨터에 매킨토시용 한글 워드프로세서 개발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은 우선 수익성 부분에 대해 고민중에 있으나 한컴과 애플코리아측이 조만간 회동을 가질 계획으로, 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