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넷에는 장애가 문제 안돼<사진캡션> 25일 김포공항 컨벤션센터에서 참가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보며 정보를 찾고 있다. ‘정보를 차자 차자! 희망을 차자 차자!’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85개 장애인 정보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마쳤거나 수강 중인 장애인 가운데 지난 6월 온라인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지체 장애자 70명, 시각 장애자 40명, 청각 장애자 40명 등 150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2003-06-26
- 장애인의 정보화 교육 만족도 높아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www.kado.or.kr)은 85개 장애인 정보화교육 지원기관 교육생 19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5%가 만족하고 있으며 29.9%는 보통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장애인 정보화교육의 향후 지원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대상자들이 정보화교육과정을 수강하는 목적은 ‘컴퓨터나 인터넷 등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기 위해서’가 51.1%,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가 19.4%로 나타났다. 또 장애인들에게 수강희망 교육과정을 질문한 결과 ‘컴퓨터·인터넷 등 기초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가 49.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웹디자인 등 중급교육과정’(23.5%), ‘창업, 전자상거래 등 직업훈련 교육과정’ (13.8%) 순으로 나타났다. 2003-06-26
- 전국대학부총장협의회 총회 및 세미나 김병묵 전국대학부총장협의회장(경희대학교 부총장)은 27일 오후 5시 30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16층 파노라마룸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서범석 차관을 초청해 ‘참여정부의 대학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2003년 상반기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3-06-25
- 유통단신 LG홈쇼핑 명품 속옷 판매 LG홈쇼핑은 28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란제리 브랜드 ‘베르데 베로니카’제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르데 베로니카의 수석 디자이너 로잔나 앤솔리니가 직접 디자인을 감수하고 이탈리아 유로저지사에서 직수입한 원단을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제조된 제품과 품질차이가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래지어(4종) 팬티(8종) 12종 한 세트에 15만9000원. 자연환경 체험 참가자 모집 유한킴벌리(대표 문국현)는 세계적 환경체험 교육기관인 SFS(The School for Field Studies)의 교육방식을 도입한 자연환경체험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설악산에서 개설되는 이 과정의 참가 대상은 여고생 156명으로, 선발된 학생 전원의 체험 과정 교육비는 회사측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웹사이트 포리스트 코리아 (www.forestkorea.org)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물 속 생물 조사, 토양층 비교, 대기 오염지도 만들기, 숲의 건전성 조사 등 숲 속에서 나무와 물, 토양, 생물들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외에도 숲 속 영화제, 숲과 문학 등 참여식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솔CS클럽, 장마철 상품전 한솔CSN(대표 서강호)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한솔CS클럽(www.csclub.com )은 6월 30일까지 ‘장마철 대비 상품전’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조대, 방습제 등 생활용품과 제습기, 세탁건조용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풍기 안전망 커버를, 3만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야외레져용 랜턴을,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자동차 트렁크정리함을 사은품으로 준다. 2003-06-26
- TV홈쇼핑 교육상품 뜬다 ‘맹모 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이 이야기는 세 번의 이사를 통해 좋지 못한 견문을 막았다는 맹자 어머니의 교육방법이다. 부모들에게 있어 자녀의 교육문제는 과거나 현재나 중요한 현안인 것이다. 이같은 분위기속에 TV홈쇼핑 분야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도 교육상품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홈쇼핑은 지난 22일 홈쇼핑 사상 최초로 수능 대비 학습지를 판매했다. CJ홈쇼핑과 중앙교육입시연구원이 공동기획한 ‘수능천사 총력 천하통일’은 4개월 집중 학습 프로그램으로 시중 판매가보다 20% 저렴, 15분만에 매진됐다. CJ몰(www.CJmall.com)은 대성학원과 함께 7월 13일까지 ‘2004년도 수능 대비 입시 설명회’ 전국 로드쇼를 진행중이다. LG홈쇼핑은 지난해의 경우 교육상품이 월 1.5회 정도 편성됐으나 올해 주 1.5회 정도로 확대 편성, 매출도 지난해보다 7배이상 오른 월 50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LG홈쇼핑은 특히 시공사의 네버랜드 세계명작, 프뢰벨 인성교육시리즈,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등 아동용 도서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이숍(www.lgeshop.com)도 방학을 앞두고 14일간 제주 한라대학교와 기숙사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영어 캠프’상품을 내놓았다.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지난 15일 초·중·고등학생을 겨냥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판매, 인기를 누렸다. 미국 명문대학인 UC버클리, UC리버사이드, 하버드와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주관 대학이 지정한 가정에서 생활하며 대학강사진의 영어교육을 받게 된다. 우리홈쇼핑(www.woori.com)은 지난 24일 방영한 교육용 완구 가베(37만9천원) 프로그램에서 분당 85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방송 30여분 만에 매진으로 막을 내렸다. 아울러 오는 27일 밤 9시에는 캐나다 및 국내 뮤지컬 스타를 초청, 3주간 영어연극 피터팬을 배우는 어학캠프와 남서울대학교 영어연수 등 다양한 어학교육 상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2003-06-26
- 임베디드 S/W 활용분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그 활용분야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산업용 제어, 군사, 항공, 환경, 의료, 교통, 가전, 통신장비 등 전 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 또 유·무선 통신과 디지털 정보기기를 기반으로 ‘스마트 홈·타운’ 등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스마트타운은 초고속 광대역 유·무선 도시 통신망과 행정, 교통, 교육, 의료, 재난, 환경, 물류 등의 분야에 필요한 정보 서비스 기술을 융합해 개인·기업에게 최고의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미래형 주거도시다. 특히 지능형 로봇, 포스트PC, 디지털TV, 이동통신, 반도체(SoC), 텔레매틱스 등의 신성장 전략 품목에도 핵심 인프라로 적용 가능하다. 2003-06-25
- 평생교육참여율 OECD 국가 중 ‘최하위’ 우리나라의 고졸 이상 성인 중 재교육을 받는 평생교육참여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력간 참여율 격차도 커 평생학습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연세대 교육학과 한준상 교수가 24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참여정부의 평생교육 정책 탐색’을 주제로 개최한 ‘제21차 KEDI 교육정책포럼’ 기조강연에서 밝힘으로서 알려졌다. 한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5∼29세 연령층의 중등교육 이수비율은 95%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35세 이상 중 교육기관에 등록된 비율은 4% 이하로 나타났다. 특히 35세 이상 성인 중 대학 등 각종 재교육 기관에 등록한 비율은 2.87%로 일본(2.17%), 멕시코(2.78%) 등과 함께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반해 상위권 국가인 영국(23.86%), 호주(20.98%), 미국(16.43%), 캐나다(11.99%) 등 35세 이상에서 평생교육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생교육 참여율은 학력수준별로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15세 이상 가운데 대학졸업자는 39.6%가 직장연수와 학원수강 등을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으나 초등학교 졸업자는 4.5%만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교와 중학교 졸업자도 각각 16.8%, 7.5%에 그쳤다. 한 교수는 “2002년 교육개발원의 기초문해 조사결과 전체의 8.4%가 의약품 설명서를 제대로 읽고 해석하는 것도 어려운 최저단계 수준이었다”며 “이는 성인들이 평생학습을 소홀히 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교수는 평생학습정책 진흥을 위해 평생교육추진기획단 설치와 교육부 직제개편, 정부부처 기능 재조정을 제안했다. 또 현재 교육부 예산의 0.26%인 평생학습 관련 예산을 1%수준으로 확대할 것도 주장했다. 2003-06-25
- [인터뷰] 경희대학교 조정원 총장 각 대학의 전공들이 점점 세분화 되어가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의 질을 맞추기가 더욱 까다롭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경희대가 학생들에게 전공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제도는 무엇인가. 한 대학이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따라서 그 대학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중점이 두어져야 한다. 우리 대학은 지난 99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우리 대학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물론 앞으로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학문영역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시행했다. 시대에 따라 학생들에 의해 선호되는 전공의 범위는 늘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고 배우는 학생들의 선호도만을 무조건 수용할 수 없는 것도 대학의 고민거리다. 오늘날 기초학문과 이공계열 학문영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줄 안다. 사회든 국가든 경쟁을 요구받고 있는 시대다. 대학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대학에서는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학문영역은 학문영역대로 또 자체적 경쟁력을 갖지 못한 전공영역은 인접학문 또는 보완적 학문 영역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미 6개 영역의 연계전공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계속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새로운 학문영역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의 사회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창의력과 다양성을 지닌 인재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폭과 깊이를 동시에 갖춘 전방위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년 신학기 적용을 목표로 진행중인 교육과정 개편작업이 완료되면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재육성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어학연수를 비롯하여 취업, 여행 등 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그에 따르는 대학에서의 행정업무 영역이 커지고 있다. 경희대는 어떤 시스템으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나.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필요로 하는 정보는 물론 행정적 지원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바로처리실이라는 원스톱 서비스센터(One Stop Servic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수원 각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바로처리실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각종 서류는 물론 개인의 학사정보서비스, 여행 및 유학안내 등을 이곳에서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교주변정보는 물론 하숙 및 자취생활에 필요한 임대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자신들이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학교는 학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요즘 학생들은 외국어 능력이나 경력을 위해 해외로 연수 또는 인턴십을 가는 등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만할 경희대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알고싶다. 우리대학은 현재 해외 51개국 209개교와 교류를 하고 있다. 각종 연구활동과 학점인증제도, 교환학생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자매대학 어학연수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저렴한 경비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외연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생들의 해외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학교가 경비를 지원하는 ‘해외탐방 연수’, ‘세계문화교육기행’, ‘PAS 해외청년 봉사단’, ‘경희해외봉사단’, ‘해외기업체 인턴십’과 같은 제도를 통해 매년 500명 이상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 각 대학의 디지털 시스템화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다. 학생들의 편의와 학교의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희대에서는 어떤 조치를 하고 있나. 작년에 유무선통합서비스가 가능한 N-zone사이버캠퍼스를 구축했고, 올해부터는 학생과 교직원 신분카드에 첨단기능을 추가한 다기능 IC카드 시스템을 개통시켰다. IC카드는 학생과 교직원의 신분증 역할은 물론 도서관 출입기능, 전자출결기능, 전자화폐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해외 대학과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현재 강의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진로와 취업이다. 요즘 같은 최악의 취업률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경희대에서는 이런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지.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1993년부터 취업정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여성직업론, 창업이론과 실무, 진로설정 및 경력개발, 프리젠테이션 기법, 성공학 개론 등의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설명회 유치, 학생 창업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상시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창의력을 높이고 실용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난해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시대 대학의 총장으로서 요구되는 모습은 어떤 것인가. 또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성원들의 갈등을 조정하며 대학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되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대학 경영의 역할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영역이다. 오늘날 우리나라 대학들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열악한 대학의 재정이다. 대학발전에 필요한 재정확충도 총장의 몫이다. 규모가 커진 종합대학에서 총장이 모든 일을 다 맡아서 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따라서 우리 대학은 단과대학장과 단위부서장들이 책임을 가지고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년부터 자율책임경영제도를 도입했다. 또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 교육과정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작업을 진행중이며 내년도부터는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게 된다. 또 대외활동을 통해 대학재정을 확충하는 일에도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2003-06-26
- 특성화 우수대학 300억원 지원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대학이 지역 실정과 자체 교육여건을 감안해 추진하는 특성화 계획 및 실적을 평가, 선정된 30여개 우수대학에 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특성화 우수대학 신청서를 제출한 121개 공·사립대학에 대해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한 뒤 7월말께 30개 정도를 선정, 학교 당 10억원 내외로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백화점식·나열식의 학교 경영을 지양하고 대학별 비교우위 분야를 특성화해 지식기반사회에 부합하는 특색있고 다양화된 대학 발전을 위한 각 대학의 노력을 평가하여 지원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교육개혁 우수대학 지원 사업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정방법은 일반대와 산업대를 구분하고, 일반대는 학생수에 따라 1만명 이상 대규모, 5000∼1만명, 5000명 이하 소규모 대학으로 구분해 여건이 비슷한 대학끼리 나눠 평가한다. 한편 교육부는 2002년에는 180억원을 30개교에 지원했으나 올해는 300억원으로 지원액을 확대했고, 앞으로 지원액을 더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2003-06-25
- 축산업 하려면 지방정부에 등록해야 올 연말부터는 한우 30두, 젖소 10두, 돼지 50두, 닭 3000수 규모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해당 기초단체장에게 등록해야 한다. 24일 농림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축산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올 12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축산업등록제의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시행안에 따르면 종축업, 부화업, 계란집하업 및 일정규모 이상 가축사육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는 시장.군수에게 등록하되, 기존에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법 시행후 2년이내(2005년 12월26일)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대상이 되는 가축사육업의 규모는 한육우는 가축사육시설이 300㎡이상(30두 규모)인 농가, 젖소는 100㎡이상(10두 규모), 돼지는 50㎡이상(50두 규모) 및 닭은 300㎡이상(3000수 규모)이다. 등록대상 농가수는 한육우 9000호(4.3%), 젖소 1만1000호(94%), 돼지 1만호(59%), 닭 3800호(2%)로 모두 3만4000호가 된다. 또 한육우의 경우 2005년 시행령을 개정하여 100㎡이상(10두규모) 농가 2만호를 2006년까지 등록토록 할 계획이다. 축산농가는 등록시에 축사소독시설장비,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일정한 시설·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 등록 후에도 과도한 밀집사육 억제를 위한 가축 두당 최소축사면적 확보, 친환경 축산업 교육이수 등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한편, 등록을 하지 않고 축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자는 2년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경우 500만원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업등록제는 환경보전·축산물 안전성확보·가축질병발생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키 위해 도입됐다. 한편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EU의 각국도 농가별 농경지 면적 확보, 사육두수 상한설정, 분뇨발생 및 사용량 규제, 가축의 추적가능성 확보 등을 위해 축산농가를 등록토록 하고 있다. 또 대만은 97년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98년부터 축목업 등기제를 도입하고 있다. 200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