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장철, 관절고통 호소하는 주부 늘어나 겨울채비를 준비하는 일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김장이다.본격적인 김장철인지 무릎 및 허리의 고통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절임배추 판매 등으로 예전보다 환경이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배추를 다듬고, 씻고, 절이고, 썰고, 버무리는 작업을 하다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소금물에 절인 배추는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기당 약 2kg 정도 나가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들어 올릴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다. 추운 날씨에 실외에서 작업을 한다면 허리 근육이 굳어있어 갑작스럽게 충격을 줄 경우 급성디스크까지 초래할 수 있다.모든 운동에 준비 운동이 필요하듯이, 김장을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대부분의 김장이 하루 만에 끝나지 않는 게 보통이다. 대략 이틀 정도 시간이 걸리고 배추와 무, 속 재료를 다듬고 절이고 헹구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런 과정들이 대부분 바닥에서 쪼그려 않는 자세가 많아 무릎통증이나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특히나 40~50대의 중년 여성들은 관절과 척추의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조그마한 충격에 허리나 무릎관절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중, 장년층 주부들은 평소 힘든 집안일과 운동부족으로 허리에 지방층이 많고 근육이 약화돼 있어 갑자기 김장과 같은 일을 하다보면 디스크 질환이 올 수 있다.허리디스크 질환 또는 추간판탈출증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척추 뼈를 감싸고 있는 섬유다발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찢어지면서 가운데 있는 수핵이 흘러나와 척수 신경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목이나 허리 통증, 감각저하, 근육저하, 손과 발의 저림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방광이나 내장을 조절하는 신경을 압박하여 요실금이나 내장조절기능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추운 날씨에 김장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김장 전 스트레칭을 철저히 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좋다. 또한 무릎부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탁에 앉아서 김장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바닥에서 김장을 하게 되면 허리를 받칠 수 있는 좌석의자를 이용하고 다리를 쭉 펴고 일하는 것이 좋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푹 쉬면서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 오상용자연통합의원오상용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유쾌한 ‘돈키호테 선생님’ ‘동북고의 돈키호테’ 이기호 교사의 또 다른 이름이다. “돈키호테의 ‘키호’와 내 이름 ‘기호’ 발음이 비슷하지 않나요.” 학생들이 붙여준 별명을 그는 무척 아낀다. 40대 중반의 영어교사인 그는 ‘팔방미남’이다. 외국어대에서 영어과를 전공한 후 석사를 마친 그는 국가고시 출제경험도 꽤 있는 실력 있고 노련한 영어교사다. 게다가 침뜸 분야의 숨은 고수로 대체의학에서 관심이 많다. 오카리나, 기타, 플루트 연주가 수준급이며 기독교선교 합창단으로도 활동한다. 테니스, 축구 같은 운동실력도 빼어나다. “하나에 빠지면 끝을 보는 성격인 탓”에 다방면에 능하다며 “공부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과 소통할 때 내가 가진 여러 재주가 꽤 도움이 된다.”며 이 교사는 싱긋 웃는다. ‘여백’이 있는 영어 수업 이 교사는 영어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갖 아이디어를 동원한다. 영화, 팝송은 물론 컴퓨터 두뇌게임까지 수업 교구로 등장한다. “교실 분위기가 어수선할 때 컴퓨터 게임 화면을 띄워놓으면 아이들 시선이 모아져요. 10분쯤 두뇌게임을 하며 집중도를 높여 머리를 ‘말랑하게’ 만든 다음 본론으로 들어가죠.” 수업을 탄력 있게 이끌어 가고 학생들은 ‘치고 빠지는’ 그의 영어수업을 재미있어한다. 수준별 영어수업을 진행할 때는 최상위반과 최하위반을 동시에 맡기도 있는데 ‘가르치는 묘미’가 색다르다고 들려준다. “상위권 아이들은 수업 내용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니 교사로서 ‘재미’가 커요. 하지만 공부와 담 쌓은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전략을 달리해 수업준비를 훨씬 많이 해야 하지만 ‘보람’이 커요.” 중1 수준에 맞춰 수업 교재를 준비하고 노트필기 요령조차 모르는 아이를 위해 샘플 노트까지 보여주며 기본기 다지기 훈련을 시킨다. “듣기를 힘들어 하면 water가 ‘워터’가 아니라 ‘워러’로 소리 나는 발음 원리부터 짚어준 다음 드라마나 팝송을 활용해 연음 부분을 찾아보게 해요. ‘시청각’을 효율적으로 쓰면 아이들 기억 속에 훨씬 오래 남죠.” 그의 하루 평균 수면은 4시간. 수업 자료를 만들거나 필요한 공부를 위해 ‘알뜰하게’ 시간을 활용한다. 학생들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선생님이 되려면 그만큼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게 이 교사의 소신이다. 다정하게 불러주는 ‘이름’의 효과 그는 늘 싱글벙글 웃는다. 좀처럼 화내는 법이 없다.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단어는 자신의 이름”이라고 말하는 그는 문제아나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가슴으로 보듬어 준다. “문제아들과 상담해 보면 복잡한 가정 문제 때문에 속앓이 하는 이이들이 많아요. 이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영어단어 몇 개 더 외우는 게 무의미할 수 있죠. 그럴 땐 따뜻하게 이름 불러주며 ‘너를 믿는다’는 텔레파시를 계속 보내면 아이들은 변합니다. 물론 교사는 끝까지 신뢰하며 기다려 주어야지요.” 우여곡절을 겪으며 18년 교직 생활 중 여러 문제아들과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왔다. 그의 꿈은 어린 시절부터 교사였다. “당시만 해도 시골이었던 경기도 용인의 초등학교 앞에서 어머니가 식당을 하셨어요. 자연스럽게 교사들이 많이 오갔고 하숙까지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다들 코흘리개 꼬맹이었던 나를 귀여워해주셨죠. 게다가 외촌을 비롯해 친척 몇 분이 교직에 계셨어요.” 어릴 때부터 품었던 교사에 대한 동경은 중학교 때 그의 롤모델인 체육선생님을 만나며 굳어졌다. “지금 인천교대 교수로 계신데 나를 많이 아끼셨어요. 늘 ‘넓은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시골마을에서는 드물게 테니스를 가르쳐주셨지요.” 그때 쌓은 테니스 실력 덕분에 그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테니스 동호회인 ‘강백클럽’ 회원으로 활약 중이다. 침놓고 오카리나 부는 선생님 이기호 교사는 어디를 가든 늘 침통과 오카리나를 가지고 다닌다. 어렸을 때 할아버지 어깨 너머로 배우며 침술에 입문한 그는 전국의 고수를 찾아다니며 실력을 연마했다. <동의보감>, <황제내경> 같은 의서를 공부하고 중국 중의대에서 인체해부실습을, 미국 버나든 대학에서 자연치유학 사이버 강의를 들으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침술인이 되었다. 전국 3천 명의 교사로 구성된 <교사침뜸 연구회> 지도교수이며 한국 UN봉사단 자연치유위원회 단원으로 활동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침술인이다. “오래 앉아 있어 허리가 아프거나 두통이 심할 때 혹은 축구하다 발목이 삔 학생들이 수시로 절 찾아와요. 침을 놓아주고 기분이 동하면 오카리나 연주를 한 곡조 들려주죠. 공부 때문에 예민해진 아이들 마음이 많이 누그러져요.” 그에게 침과 오카리나는 아이들과 ‘교감’하는 좋은 매개체이다. 이기호 교사는 늘 학생들에게 “나를 닮으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아이들이 꿈을 갖도록 격려하는 게 교사의 역할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 품었던 ‘선생님’이란 꿈을 이루었기에 행복합니다. 동시에 아이들이 계속 닮고 싶은 롤 모델이 되려면 나 스스로 끊임없이 ‘자기 진화’를 해 나가야 하겠지요.”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2-03
- 홍삼, 부작용 알고 먹어야 홍삼이 폐경기 여성의 불안, 안면홍조 등의 증상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 발표가 나온 가운데 홍삼을 복용할 경우에는 도리어 부인과질환 및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논문 발표가 있어 건강식품을 소비하는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렇다면 전 국민의 대표 건강식품이 되어버린 홍삼의 진실은 무엇일까? 홍삼 장복 시 불면, 두통, 혈압상승 등의 부작용이개혁성향 한의사로 구성된 참의료실천연합회와 경희대 교수진은 홍삼은 폐경기 증상 모두에 무작정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장복할 경우 도리어 불면, 두통, 혈압오름, 가슴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심해지는 이른바 ‘인삼오남용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할 경우 인삼 오남용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인 질출혈, 유방통증, 유방부종 등의 부인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홍삼이 폐경기 부인과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식의 보도는 오히려 약물의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의 가이드라인 제정이 시급 한국의 경우 수많은 건강기능식품 업체에서 홍삼제품을 만들어 홍보하고 많은 국민이 홍삼을 건강식품으로 애용하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가 제시되고 있지 않아 홍삼식품의 금기요건과 부작용에 대한 고지가 전무하고 만병통치식품으로 홍보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미국과 유럽의 경우는 홍삼제품의 부작용 및 독성 보고, 기전 연구를 근거로 홍삼을 건강식품으로 복용할 경우 하루 2g이내, 복용기한을 3개월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만병통치식의 건강관은 버려야 할 것건강식품이 보급되어 저렴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생산원가절감과 대량생산과정에서 합성착향료와 카라멜시럽 등을 섞고 있으니 그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더욱 심각하다. 생명력을 가진 약재는 그 약성을 보전하기 위하여 차가운 기계절단과 금속과의 접촉을 피하며 특히나 인삼은 대나무칼을 사용하여 손질할 만큼 조심스러우니 대량생산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내가 먹고 있는 홍삼이 내 몸을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실제 나타나는 부작용과 금기증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우리의 생명력의 상태에 따라 홍삼이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만병통치식의 건강관을 지양하고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내 몸에 맞는 건강관이 절실하고 시급한 때이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12월 송파 문화행사 가득 12월 송파 문화행사 가득지난 1일 송파구립리듬체조단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겨울철 문화공연이 송파 곳곳에서 잇달아 열린다. ‘노래하는 실버’ 송파실버합창단은 제17회 정기연주회를 13일 저녁 7시30분 송파구민회관에서 갖는다. ‘Yesterday’ ‘Once more’ 등 주옥같은 합창과 J-Festival 앙상블, 아카펠라그룹의 초청연주도 마련된다. 구립실버악단도 23일 오후 3시 롯데월드 지하광장에서 구세군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연다. 찾아가는 음악교과서 콘서트는 15일 오후 2시 문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고 22일 정오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정오의 로비음악회가 열린다. 송파구립합창단, 첼리스트 김인경, 클래식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롤송 및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전한다. 12월 수요무대는 14일, 28일 저녁 7시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샤케라토 앙상블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회’와 ‘차이코프스키 바이러스’를 마련한다. 송파청춘극장은 15일, 22일,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쿼바디스’ ‘기병대’ ‘사랑은 비를 타고’ ‘이유없는 반항’ ‘라스트 콘서트’ 등을 상영한다. 한편 2012 송파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 모집이 시작됐다. 실버합창단, 합창단, 교향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 교향악단, 리듬체조단, 여성축구단 등 7개 송파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는 1월6일(금)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자격?모집부문 확인 및 접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i.kr)를 이용하면 된다. 광진노인복지관 ‘2011 어르신 예술제’ 오는 7일 서울특별시립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스님)에서는 ‘어르신 예술제’가 열린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취미,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받아온 어르신들이 그동안 길러온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인 이번 행사는 댄스 스포츠, 한국무용, 태극권 등의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서예작품, 사진, 미술작품, 생활한복 등 다양한 작품들은 2주간에 걸쳐 복지관에 전시된다. ‘2011 광진 어르신 예술제’ 공연은 오후1시에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필리핀 조기유학! 초중고 주니어 장/단기 연수! 한국인의 비율이 적으며 치안이 안정적인 필리핀 다바오(Davao City)에 위치한 EKA 어학원(www.ekajcamp.com)은 필리핀 장단기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주니어 학생에게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는 물론,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도 제공한다. 비용은 4주에 150만원, 8주 300만원, 12주 450만원, 16주 600만원, 20주 750만원, 24주 900만원으로 포함내역은 정해진 기간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 등록비, 픽업비이며 항공권, 현지추가비용, 액티비티 비용 등은 불포함이다.모집 연령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출국일은 조정이 가능하며 인천/부산 모두 출발이 가능하다. EKA 어학원의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은 다바오 최초의 스파르타 어학원으로 성인 스파르타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커리큘럼과 강사진,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된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므로 커리큘럼도 풍성하고 타이트하다. 매일 일대일 수업 5시간을 비롯해 그룹수업 1시간, 팝송수업 1시간, 선택수업 2시간, 매일 보카테스트, 의무자율학습 2시간으로 하루 최대 12시간 학습효과를 제공해 준다. 특히 EKA 어학원의 장단기 주니어연수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비싼 주니어캠프 형식의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의 출국부터 돌아오는 일정까지 모두 현지 매니저에 의해 관리되고 운영된다.다수의 한국인 매니저 및 미국인 교장선생님, 필리핀 강사가 철저하게 수업 및 생활, 건강, 안전까지 모두 책임지는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며 매월 선착순 5명 모집 중이다.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EKA 장단기 주니어연수는 저렴하고 알찬 비용으로 단기간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평생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제공해 드리는 알뜰 패키지이므로 관심이 있으시면 상담과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 주었다.또한 조기유학 등의 목적으로 장기간 주니어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초중고 예비 주니어 연수생께 필리핀 장기연수도 추천해 줄 수 있다. 24시간 철저한 학습 및 생활 관리, 주말 액티비티 등을 통해 학부형의 염려를 덜어드리며 학생의 안성맞춤형 영어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EKA 어학원(www.ekajcamp.com)은 상담전화 02-6677-8474로 문의 가능하며 방문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웅진씽크빅, 수·연산 맞춤 학습지 ‘점플수학’ 출시 올바른 수학 기초다지기는 연산력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탄탄한 연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풀이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워 아무리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학교시험의 경우 대부분이 연산과 교과서 수준의 개념원리만 이해하면 되는 문제라고 할 때 연산력을 높이는 것은 많은 분량의 문제집을 풀이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의 연산력 수준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많은 문제집을 풀리려고 한다. 이것이야 말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포기하게 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웅진씽크빅에서 2011년 10월에 출시한 ‘웅진 점플수학’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단계별 수·연산 반복 학습을 통해 수학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다지고, 빠르고 정확한 연산능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수학교재다. 학교 진도와도 연계한 맞춤형 학습지 형태로 학년에 따라 A~F까지 총 6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10~11단계의 세밀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카페 <웅진초등수학정보뱅크>에서는 무료로 진단평가를 할 수 있어 아이의 현재 수준을 평가하고 교재를 선택하는 기준도 마련해주고 있다.‘웅진 점플수학’의 장점으로는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학교 진도와 연계하였으며 초등 수학 과정의 철저한 분석과 원리 중심의 문제 구성으로 수학의 기초인 수에 대한 개념 및 감각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둘째, 부담없는 비용(권당 3~3500원)으로 수학의 기본기인 연산력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량은 최대한 늘리고 가격의 거품은 제거하였다.셋째, 단순 연산능력 뿐만 아니라 수학적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동시에 키워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높여준다. 기본 개념학습 문제 외에 응용문제, 문장제 문제, 서술형 문제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연산에 대한 사고력과 응용력도 키워준다. 마지막 장점은 기존의 학습지와는 달리 하루 학습 분량을 계획할 수 있고, 일별 학습 체크가 가능해 학생 스스로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교재 쪽별 표준 완성시간이 제시돼 있어 긴장감과 목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일별 학습 성과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 학습을 끝낸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학습을 계획할 수 있다. 문의: 02-599-6333, 홈페이지 www.wjthinkbig.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슈스케3’ 울랄라세션, 기적을 증명했다 '슈스케3' 울랄라세션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파이널 무대에서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는 각각 박근태, 김도훈 작곡가와 손을 잡고 미션곡을 선보였다.울랄라세션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살린 '너와 함께'와 버스커버스커의 흥겨운 연주 실력을 부각시킨 '서울사람들'이 탄생했다.이날 결승 무대는 치열했다. 6주 연속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한 버스커버스커와 심사위원 점수에서 우위를 보인 울랄라세션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우승자를 점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미션곡에 앞서 자율곡으로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보인 울랄라세션은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역대 가장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미션곡 '너와 함께'로 그 오명을 씻어 냈다.미션곡이 끝난 후 심사위원 윤종신은 "작곡가가 욕심을 많이 냈다. 쉽지 않은 곡이었다. 왜 박근태 작곡가가 욕심을 냈을까?"라며 "그것은 울랄라세션이 어려운 곡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난이도 있는 곡을 멋지게 해냈다. 끝까지 호흡과 연기력, 긴장감을 잃지 않고 잘 해줬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극찬했다.우승자는 사전 온라인 투표 5%, 심사위원 점수 35%, 생방송 문자 투표 60%를 합산한 결과로 가려졌다. 울랄라세션은 자유곡과 미션곡 대결 모두 심사위원 점수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생방송 문자투표에서 600포인트를 선점, 총점에서도 1000점 만점에 982점을 받아 627점에 그친 버스커버스커를 앞질르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은 "15년 동안 못난 리더였다. 누군가 너희들 잘하긴 하는데 너희가 나올 데는 아니라고 했다. 부모님이 해준 밥 한 번 제대로 먹지 못하고 긴 시간 보냈다. 이제 이 영광을 부모님과 멤버들에게 돌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암투병 중인 그의 투혼이 빛나는 순간으로 멤버들은 물론 청중들을 눈물 짓게 했다.막내 박광선은 "윤택 형이 목숨 걸고 이 대회에 나왔다"며 "저희에게 하루하루가 기적이었고, '슈퍼스타K' 역시 기적이다. 형들이 너무 고생 많이 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한편 최종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은 '2011 MAMA' 스페셜 무대에 서는 것을 비롯해 5억 원의 상금 및 부상, 음반 발매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사진=엠넷)연예부 신경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내복 입으면 체감온도 3℃ 상승” 겨울 최대전력수요 25%가 전기난방기기안 쓰는 가전 플러그 뽑으면 4만5천원 절감'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사용하지 않는 TV와 컴퓨터, 충전기 등의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연간 4만50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플러그를 꼽아둘 때 낭비되는 대기전력은 가정 소비전력의 11%를 차지한다."지식경제부가 마련한 '겨울철 전기절약 매뉴얼' 내용이다. 지경부는 겨울철 전기절약 실천방법과 절전효과를 누구나 알기 쉬운 매뉴얼 형태로 제작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매뉴얼은 가정, 교육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상점·음식점, 사회복지시설, 사무실, 제조업 등 8개 분야로 나눠 절전 요령과 그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매뉴얼에 따르면 동절기 최대전력수요 중 전기 난방기기 사용 비율이 25%에 달해 과도한 전기난방기기의 사용은 전국 정전사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기장판, 전기온풍기, 전기스토브 등은 형광등(40W) 20~30개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등 과다한 전기요금의 주범이기 때문에 사용시간을 최소화하고 보조난방기기로 활용하는 게 좋다.또 전기난방기기 1대(1kw)를 하루 4시간씩 20일간 사용하지 않으면 월 976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실내온도를 23℃에서 20℃로 낮추면 에너지를 약 20% 아낄 수 있으며, 문풍지를 붙이고 두꺼운 커튼을 설치해 창문을 통한 열손실을 줄일 필요가 있다.세탁물은 모아서 찬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더운물로 세탁하면 사용 전력의 90%가 물을 데우는 에너지로 소비되기 때문이다.냉장고 냉장실에 내용물이 많으면 냉기순환이 잘 되지 않으므로 60%만 채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냉동실은 가득 찰수록 냉기가 잘 전달되고 보존돼 전기료가 절약된다.냉장고 뒷면은 벽면과 10㎝ 이상, 측면은 30㎝ 이상 떨어지게 설치한다. 냉장고 뒷면의 주위 온도에 따라 냉장고 효율이 10% 이상 차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기존 형광등(40W)을 고효율 형광등(32W)으로 교체하면 전력 소비를 20% 줄일 수 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진입규제 완화로 2013년 7월 ‘제주맥주’ 시판 공정위, 전통주 인터넷구매 문턱도 낮추기로주류 제조업 면허기준 완화로 2013년 7월부터 5개 종류의 '제주맥주'가 시판될 전망이다. 또 전통주의 인터넷판매가 허용됐지만 실적이 저조해 추가적인 규제완화가 검토된다. 14일 공정위는 2009년부터 추진한 1~2단계 진입규제 개선과제 46개 중 4개 주요과제를 현장점검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맥주와 소주 면허시설기준 완화로 소규모맥주 면허를 받아 필스너 등 5개 종류의 제주맥주 시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3년 7월부터 제주도 내에 시판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중엔 생산, 판매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출자자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통주의 인터넷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aT사이버거래소를 통해 36개 전통주 업체가 입점, 6개종류 150여개 품목의 전통주가 판매되고 있으나 판매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성인인증이 범용인증서로 허용돼 용도제한용 인증서를 가지고 있는 일반 소비자들이 불편해 하고 있는 점과 동일인 하루 구매량이 50병으로 제한돼 있는 점을 개선키로 했다. 우체국이 독점하고 있는 신용카드 배송업무는 리원 이노지스 건건PNP 등 3개사가 신규 진입해 현재 8개 업체가 경쟁, 배송단가가 1720원에서 건당 1200원 정도 저렴해졌다. LPG수입업 등록요건 완화에 따라 8월부터 삼성토탈이 새롭게 진입, 택시 장애인차량 영세음식점 등 LPG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도 기대된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귀큰여우 창작소의 ‘작가주의 미술로 시작하는 혁신 미술교육’ 얼마 전 한 조간신문에서 우리나라의 미술과 디자인교육에 관해 쓴 소리를 한 기사를 접했다.‘디자인교육마저도 입시용으로.. 한국의 샤넬은 아직 멀었다!!’라는 기사였다. 우리나라는 디자인 전공자를 매년 2만 5천여 명을 배출한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이는 ‘디자인 인력대국’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가우디나 코코 샤넬, 조나단 아이브, 폴 스미스 등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디자이너는 아직 없다. 또 우리 기업들은 아직도 제품 디자인 혁신 얘기가 나오면 외국 디자이너를 부른다. 왜 그런 것일까? 이는 기술위주의 대학교육과 창의성을 외면해 졸업을 해도 실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입시위주의 단편적인 교육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저급 디자인 인력을 육성했고, 시장은 결국 이들을 외면하는 것이다. 박영춘 삼성디자인학교 디자인 석사과정 학과장은 “우리나라에서 디자인을 하려면 대입이라는 큰 관문을 지나야 한다.”며 대학을 가도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기보다는 스타일링 위주로 시각적 창의성만 키우는데 주력한다. 최근 디자인의 범위가 ‘예쁜 제품’에서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모든 것’으로 확장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대학 교육은 창의성 있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스킬이 좋은 ‘기술자’를 육성하는 셈이다.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바로 ‘얼마나 세상을 개선시킬 수 있느냐는 것. 디자인의 사명은 외형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을 넘어,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느냐에 있다.’고 강조한다. 인간이 하루 평균 600여개의 사물을 보고 듣고 느끼는데, 이런 사물을 사람들의 감성과 편의에 맞게 변형하면 이들이 구성하는 세계도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디자인 선진국인 프랑스, 영국, 미국 그리고 독일 등은 모두 창의성 위주의 디자인 교육을 핵심으로 두고 있다. 영국의 경우 7~16세 아이들에게 디자인 교육을 의무화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을 위해 해마다 새로운 교재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디자인과 공학경영 등의 융합과정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한다. 프랑스와 미국에서는 미술전공과 무관한 아이들도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르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영·유아때부터 모든 과목을 그림과 미술도구를 통해 배우고 있으며, 그 영역을 늘리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지금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특히 ‘에꼴 데 보자르’로 유명한 프랑스는 5년 과정의 국립 디자인학교를 운영한다.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은 국가가 운영하는 고등산업 디자인학교와 고등장식 예술학교, 고등 응용예술, 조형표현학교 등에서 고급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에서는 연합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이 디자인 프로젝트를 1년간 수행하게 한다. 전문가들은 한국판 샤넬이 없는 이유를 획일적인 미술교육에서 찾는다.입시위주의 단편적인 교육은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 <귀큰여우 창작소>의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어떠한가? 작가주의 미술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창의력과 표현력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먼저 창의성. 요즘의 미술교육기관들을 보면 정해진 주제에 맞춰 일정 포맷을 갖고 결과물을 도출한다. 때문에 한 아이의 작품만 본다면 기발해 보일 수 있으나, 동시에 여러 작품들을 놓고 본다면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는 것이 그런 이유에서이다. 하지만 귀큰여우 창작소에서는 같은 주제를 택한 아이들이 작품을 만들어도 모두가 개성이 넘치고 자신만의 생각이 녹아 들어있다. 그리고 표현력. 아무리 멋진 생각을 갖고 있어도 그 생각을 도화지에 그려낼 수 없으면 아이들은 무척이나 답답해 할 것이다. 그래서 같은 모습을 표현해도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많은 작가주의 교육기법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런 작가주의 교육법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 꼭 미술분야 뿐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감을 갖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아이들의 재능은 각각 달라서 영어나 수학 등의 교육을 잘 하기보다는, 내 아이가 어느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를 발견해 장점을 발휘하게 도와주는 것이 지혜로운 부모들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국내 최대 작가주의 미술학원 귀큰여우 창작소 “The Best가 되기보다는 Only 1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최미진 선생님일산원 : 912-9790교하원 : 939-9790운정원 : 941-4484금릉원 : 945-97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