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최저학력기준' 검색결과 총 1,0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화여대 인문·자연계열, 의류학과 논술고사 이화여대 황규호 입학처장 이화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과 4개의 특별전형(스크랜튼 국제학부Ⅱ, 사회기여자 및 소녀가장,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을 실시할 계획이다. 12월 20일부터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일반전형의 인문·자연계열, 의류학과 모집단위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사범대 9%), 면접 1%(사범대)를 반영한다. 단 1단계 선발인원인 모집단위별 정시모집 인원의 50%에 대해서는 수능반영영역 합산성적 순으로만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지정된 교과영역에서 상위 45단위의 등급을 사용하고, 3개년 동안의 출석과 봉사를 비교과로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각 석차등급별로 백분위점수를 부여한 후 ‘평균 백분위점수’의 일부와 ‘평균 백분위점수 급간별 기준점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수능 성적은 각 영역의 등급별로 본교가 정한 점수를 부여해 산출한다. 지원 모집단위의 수능 반영 영역에 관계없이 4개 영역(탐구영역은 3개 과목 이상)에 모두 응시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수능 반영영역만 응시해도 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열 뿐 아니라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의류학과에서도 실시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대부분 일부 모집인원을 실기위주로 우선 선발하고, 이 1단계 우선 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다른 전형요소(학생부, 수능)를 모두 포함한 입시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특별전형인 스크랜튼 국제학부Ⅱ전형은 수능점수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국제학부 인원 15명 이상을 선발한다. 서류전형 성적순으로 영어면접대상자를 선발하므로 학업능력관련 서류, 관련수상실적과 공인외국어시험성적 등 제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별전형의 경우 스크랜튼 국제학부Ⅱ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자격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으므로 지원시 유의하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3
- 주요대 ‘수능 등급조정’ 추가합격 없어(연합) 2008학년도 수능 물리Ⅱ 과목 복수정답 인정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된 수험생이 주요대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추가 합격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서울 주요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탈락한 지원자 중 물리Ⅱ의 등급이 상향 조정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했지만 추가 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박유성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경우 89명이 재심사 대상이지만 86명은등급이 조정돼도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여전히 탈락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3명 중 2명은 논술 시험을 치르지 않았고 1명은 최종 점수에서 합격선에 미치지 못해 추가 합격생이 없었다”고 말했다. 연세대 입학처 관계자는 “재심사 대상 106명의 대부분이 여전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최저학력 기준은 충족됐지만 결시나 논술 점수 부족으로 탈락했다"고 밝혔다. 서강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도 물리 등급 조정 수험생중 수시에서 추가 합격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는 앞서 25일 추가합격 요건을 충족하는 등급 조정 수험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었다. 이처럼 등급 조정으로 수시에 추가 합격한 사례가 거의 없는 것은 물리Ⅱ가 과학탐구영역 4개 선택과목 중 1개일 뿐인데다 수능 성적이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적용되는 까닭에 전체 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균관대 성재호 입학처장은 “수시의 경우 수능 성적보다 논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다 물리Ⅱ의 1등급 차이가 미치는 영향이 적어 추가 합격 사례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성 처장은 “정시의 경우 수능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는 하지만 물리Ⅱ가 전형대상에 포함되는 수험생이 적을 것으로 보여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병규 강건택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7
- 고려대 수능만으로 일반전형 50% 선발 고려대 박유성 입학처장 고려대학교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는 안암캠퍼스 약 2500명, 서창캠퍼스 약 1000명 등 입학정원의 65%인 3500여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우선 수시1학기 모집이 시행되지 않으면서 정시모집의 선발인원이 늘어 종전 55%를 모집하던 정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65%를 모집한다. 그리고 우선선발 방식으로 수능을 100% 반영해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한다. 그러나 우선선발이나 일반선발은 별도의 지원을 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 대학교의 정시모집 일반전형에 한 차례 지원하면 두 가지 방식으로 각각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선선발은 수능을 우선 100% 반영하며 합격선상의 동점자는 수능 영역별 우선순위(외국어-수리-언어-탐구의 순), 논술의 순서로 상위 성적을 가진 지원자를 합격자로 선발하므로(논술까지의 성적이 동일하면 모두 합격자로 선발함) 우선선발에서 논술은 반영요소는 아니지만 동점자 선발기준으로 이용되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일반선발은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안암캠퍼스만 해당) 10%을 반영해 선발하는데 학생부의 경우 교과성적과 함께 봉사활동과 출석상황, 수상경력, 특별활동의 내용을 비교과로 반영한다. 또한 안암캠퍼스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선택은 아니나 가산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작년과는 달리 안암캠퍼스 자연계열에서도 논술을 반영하는데 안암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전형요소로 반영되는 논술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와 표현, 그것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분석적 사고를 통해 논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측정하는 통합형 논술문제로 인문계, 자연계로 구분해 출제한다. 정원 외로 선발하는 특별전형 중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졸업자는 2007년 2월 이후 졸업자와 2008학년도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전형과는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3
- 숙명여대 가군 인문·자연 20% 논술없이 우선선발 숙명여대 박천일 입학처장 숙명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1610명을 가군, 다군으로 분할해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가군 1219명으로 학업능력우수자 1005명, 농어촌학생 91명, 전문계(실업계)고교출신자 113명, 특수교육대상자 10명을 선발한다. 다군 391명은 수능성적우수자로 모집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사항으로는 첫째 다군 모집인원을 105명에서 391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둘째 가군 논술반영비율을 3%에서 10%로 확대했다. 셋째 정보과학부는 학부 모집에서 전공별 모집으로 변경하여 컴퓨터과학 전공과 멀티미디어과학 전공으로 모집한다. 넷째, 가군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수능성적으로만 우선 선발한다. 다섯째 학생부는 학년별 가중치를 두어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를 반영한다. 가군 학업능력우수자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로 선발하고, 교육학부는 학생부 50%, 수능 35%, 논술 10%, 면접·구술 5%로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20%는 수능성적으로만 우선선발해 논술·면접시험을 면제한다. 다군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은 3+1체제로 언어, 외국어, 수리, 탐구 4영역을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비율을 달리해 인문계는 언어 33%, 외국어 32%, 수리 21%, 탐구 14%, 자연계는 수리 33%, 외국어 32%, 언어 21%, 과탐 14%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100%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실질반영비율은 인문계 29.75%, 자연계 29.65%이다. 논술 시험은 인문·자연계 모두 실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가군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교 출신자 전형은 수능 100%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면접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원서는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논술 및 면접 · 구술 시험은 내년 1월 10일에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3
- 수시 ‘최저학력미달’ 대거 탈락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2-2 전형에서 합격권에 들고도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대거 탈락했다. 각 대학들에 따르면 탈락하는 학생 비율이 모집 인원의 20~30%에 달한다. 건국대는 12일 수시 2학기에서 778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586명만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 192명을 불합격 처리했다고 밝혔다. 1등급 2개와 2등급 이상 2개가 최저학력기준으로 삼은 KU핵심인재양성 전형에서는 지원자 39명 가운데 2명만 기준을 맞춰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건국대 수시 응시자 중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한 예비합격생 비율은 50%였으나 올해는 65%로 높아졌다. 건국대는 수시 2학기 결원을 정시모집 다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수시 2-2학기 선발에서 학업적성면접전형으로 136명, 예능우수자전형으로 79명 등 최종 합격자 215명을 발표했다. 학업적성면접 전형 조건부 합격자 254명 가운데 118명이 수능성적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해 탈락, 탈락률이 46%에 달했다. 이화여대도 이날 수시2학기-I모집 합격자 1038명, 수시2학기-II모집 합격자 539명 등 2학기 수시 모집 최종합격자 1577명을 발표했다. 2학기-I모집 정원의 26.7%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이화여대의 수능 기준 미달자 비율은 22.5%(1단계 합격자 기준)였다. 한양대는 수시2-Ⅰ 1220명, 2-Ⅱ전형 740명 등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1960명을 발표했다. 한양대 수시모집 전체 지원자 중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채우지 못해 탈락한 예비합격생의 비율이 지난해 10% 대에서 올해는 40%에 크게 증가했다. 한양대는 최저학력 기준으로 4개 영역 중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요구했다. 성균관대의 경우 합격권이 아닌 전체 지원자를 기준으로 볼 때 최저학력 기준에미달한 지원자가 40%에 달했다. 합격권에서도 20~30%의 지원자가 최저학력 기준 미달로 탈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려대는 올해 수시 2-2 전형에 지원한 전체 수험생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 미달자가 34.5%에 달한다. 고려대는 수능 2개 영역 2등급 이상을 수능 최저 학력기준 조건으로 제시했었다. 이같이 최저학력 미달로 인한 탈락자가 늘어난 원인에 대해 대학가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보고 있다. 먼저 등급제 도입에 따라 등급 커트라인 근처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 가운데 자신의 예측과 달리 등급이 떨어진 학생들이 크게 믈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등급제 도입으로 인해 불안한 수험생들이 여기저기 지원해 허수가 많았다는 것이 꼽히고 있다. 한편 각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뽑지 못한 인원에 대해서는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3
- 수시 ‘최저학력미달’ 대거 탈락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2-2 전형에서 합격권에 들고도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대거 탈락했다. 각 대학들에 따르면 탈락하는 학생 비율이 모집 인원의 20~30%에 달한다. 건국대는 12일 수시 2학기에서 778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586명만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 192명을 불합격 처리했다고 밝혔다. 1등급 2개와 2등급 이상 2개가 최저학력기준으로 삼은 KU핵심인재양성 전형에서는 지원자 39명 가운데 2명만 기준을 맞춰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건국대 수시 응시자 중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한 예비합격생 비율은 50%였으나 올해는 65%로 높아졌다. 건국대는 수시 2학기 결원을 정시모집 다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수시 2-2학기 선발에서 학업적성면접전형으로 136명, 예능우수자전형으로 79명 등 최종 합격자 215명을 발표했다. 학업적성면접 전형 조건부 합격자 254명 가운데 118명이 수능성적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해 탈락, 탈락률이 46%에 달했다. 이화여대도 이날 수시2학기-I모집 합격자 1038명, 수시2학기-II모집 합격자 539명 등 2학기 수시 모집 최종합격자 1577명을 발표했다. 2학기-I모집 정원의 26.7%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 이화여대의 수능 기준 미달자 비율은 22.5%(1단계 합격자 기준)였다. 한양대는 수시2-Ⅰ 1220명, 2-Ⅱ전형 740명 등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1960명을 발표했다. 한양대 수시모집 전체 지원자 중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채우지 못해 탈락한 예비합격생의 비율이 지난해 10% 대에서 올해는 40%에 크게 증가했다. 한양대는 최저학력 기준으로 4개 영역 중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요구했다. 성균관대의 경우 합격권이 아닌 전체 지원자를 기준으로 볼 때 최저학력 기준에미달한 지원자가 40%에 달했다. 합격권에서도 20~30%의 지원자가 최저학력 기준 미달로 탈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려대는 올해 수시 2-2 전형에 지원한 전체 수험생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 미달자가 34.5%에 달한다. 고려대는 수능 2개 영역 2등급 이상을 수능 최저 학력기준 조건으로 제시했었다. 이같이 최저학력 미달자로 인한 탈락자가 늘어난 원인에 대해 대학가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보고 있다. 먼저 등급제 도입에 따라 등급 커트라인 근처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 가운데 자신의 예측과 달리 등급이 떨어진 학생들이 크게 믈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등급제 도입으로 인해 불안한 수험생들이 여기저기 지원해 허수가 많았다는 것이 꼽히고 있다. 한편 각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뽑지 못한 인원에 대해서는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13
- ‘등급 블랭크’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우려했던 ‘등급 블랭크’(동점자 속출 등으로 인해 특정 등급이 비는 현상)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 등급별 비율이 고른 분포를 보여 난이도 조절에도 성공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2008 수능 채점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이날 오전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개별 수험생들에게 성적표를 배부했다. ◆블랭크는 없어 = 등급제 첫 적용에 따라 우려됐던 등급 블랭크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 등급별 비율도 기준치(1등급 4%, 2등급 7%, 3등급 12%, 4등급 17%, 5등급 20%, 6등급 17%, 7등급 12%, 8등급 7%, 9등급 4%)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언어 영역은 1등급 4.31%, 2등급 7.91%, 3등급 11.08%, 4등급 16.84%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 수리 가형은 1등급 비율이 4.16%(표준 비율 4%)로 역시 기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수리 나형 역시 1등급 4.16%, 2등급 6.90%, 3등급 12.70%, 4등급 17.37% 등이었다. 외국어영역은 1등급 4.32%, 2등급 7.67%, 3등급 11.48%, 4등급 17.83% 등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영역의 1등급 비율은 윤리 5.65%, 국사 5.15%, 한국지리 4.68%, 세계지리 4.26%, 경제지리 4.35%, 한국 근현대사 5.81%, 세계사 4.18%, 법과 사회 4.62%, 정치 4.08%, 경제 5.95%, 사회문화 5.28%였다. 과학탐구영역 1등급은 물리I 6.27%, 화학I 5.11%, 생물 5.66%, 지구과학 4.46%, 물리II 5.06%, 화학II 4.27%, 생물II 6.14%, 지구과학II 4.07% 등 대체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응시자 현황 = 이번 수능에는 총 55만588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중 재학생은 42만1769명, 졸업생은 12만8819명이다. 영역별로는 언어 54만9731명, 수리 가 12만2533명, 수리 나 38만3700명, 외국어 54만3945명, 사회탐구 31만7014명, 과학탐구 19만381명, 직업탐구 3만3090명, 제2외국어·한문 8만9197명이 각각 응시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89.6%, 91.8%였다. 전문계고 출신들이 많이 지원하는 직업탐구영역은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9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과목 수(사탐·과탐 4과목, 직탐 3과목)를 선택했으며 1개 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점자 처리기준 잘 살펴라 =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반영방법 및 반영비율, 가산점 여부 뿐 아니라 동점자 처리기준 등을 잘 살펴야 한다. 특히 상위권 이상에서는 동점자 처리기준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등급제로 바뀐 수능 때문에 동점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정시모집 정원의 50%를 수능으로 우선 선발하지만 동점자가 있으면 최대 70%까지 우선 선발하게 된다. 70%를 초과하면 수능 총점과 영역별 점수별로 순서가 정해진다. 고려대는 정시 모집정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동점자가 있으면 수능, 논술, 학생부 순서로 선발하고 탐구영역의 4번째 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희망대학 모집인원·지원경향 고려 =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할 때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도 함께 발표한다. 그러나 수시2학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서는 최종발표에 따라서 정시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서울대 131명, 연세대 557명, 성균관대 229명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함으로써 정시 모집인원이 그만큼 늘어났다. 최종 확정된 모집인원은 지망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서접수 전에 꼭 다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 가, 나, 다군 중 원서접수를 미리 할 곳과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율을 보고 지원할 곳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분할 모집 대학은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에 따라 군별로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쟁률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정시모집에서도 특기자 특별전형과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별전형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일반전형에 지원할지 특별전형에 지원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일반적으로는 일반전형보다 특별전형의 경쟁률과 합격점이 낮다. 그러나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이 많지 않아 반대의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최근 몇 년간의 경쟁률, 합격선 등의 자료를 찾아 확인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복수지원 금지 등 주의사항 = 올해도 수시모집에 지원해 한 개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또는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복수지원, 이중등록 금지 규정을 어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형이 끝난 뒤 모든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합격·등록 상황을 전산 검색해 규정을 어긴 사실이 확인되면 합격이 취소된다. 복수지원 금지규정에 따르면 정시모집에서는 3개 모집 군별로 한 군데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면접이나 논술 날짜가 다르다고 같은 군의 대학에 복수로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를 떠나 정시모집에 지원해서는 안 된다. 정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한 경우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그러나 한 대학이 분할모집을 실시할 경우, 모집 군이 다르면 같은 대학이라도 다른 대학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 있어서 군별 모집과 관계없이 대학(교육대학 포함)·산업대학·전문대학 간에는 서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등록이 금지돼 있다. 실수라 하도라도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원칙을 위반하면 합격이 취소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복수지원 금지원칙은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 포함)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경찰대, 사관학교, KAIST 등) 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원서접수 마지막 날 수험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사태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7
- ‘등급 블랭크’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우려했던 ‘등급 블랭크’(동점자 속출 등으로 인해 특정 등급이 비는 현상)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 등급별 비율이 고른 분포를 보여 난이도 조절에도 성공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2008 수능 채점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이날 오전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개별 수험생들에게 성적표를 배부했다. ◆블랭크는 없어 = 등급제 첫 적용에 따라 우려됐던 등급 블랭크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 등급별 비율도 기준치(1등급 4%, 2등급 7%, 3등급 12%, 4등급 17%, 5등급 20%, 6등급 17%, 7등급 12%, 8등급 7%, 9등급 4%)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언어 영역은 1등급 4.31%, 2등급 7.91%, 3등급 11.08%, 4등급 16.84%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 수리 가형은 1등급 비율이 4.16%(표준 비율 4%)로 역시 기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수리 나형 역시 1등급 4.16%, 2등급 6.90%, 3등급 12.70%, 4등급 17.37% 등이었다. 외국어영역은 1등급 4.32%, 2등급 7.67%, 3등급 11.48%, 4등급 17.83% 등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영역의 1등급 비율은 윤리 5.65%, 국사 5.15%, 한국지리 4.68%, 세계지리 4.26%, 경제지리 4.35%, 한국 근현대사 5.81%, 세계사 4.18%, 법과 사회 4.62%, 정치 4.08%, 경제 5.95%, 사회문화 5.28%였다. 과학탐구영역 1등급은 물리I 6.27%, 화학I 5.11%, 생물 5.66%, 지구과학 4.46%, 물리II 5.06%, 화학II 4.27%, 생물II 6.14%, 지구과학II 4.07% 등 대체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응시자 현황 = 이번 수능에는 총 55만588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이중 재학생은 42만1769명, 졸업생은 12만8819명이다. 영역별로는 언어 54만9731명, 수리 가 12만2533명, 수리 나 38만3700명, 외국어 54만3945명, 사회탐구 31만7014명, 과학탐구 19만381명, 직업탐구 3만3090명, 제2외국어·한문 8만9197명이 각각 응시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4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각각 89.6%, 91.8%였다. 전문계고 출신들이 많이 지원하는 직업탐구영역은 3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9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대부분이 최대 선택과목 수(사탐·과탐 4과목, 직탐 3과목)를 선택했으며 1개 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점자 처리기준 잘 살펴라 =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반영방법 및 반영비율, 가산점 여부 뿐 아니라 동점자 처리기준 등을 잘 살펴야 한다. 특히 상위권 이상에서는 동점자 처리기준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등급제로 바뀐 수능 때문에 동점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정시모집 정원의 50%를 수능으로 우선 선발하지만 동점자가 있으면 최대 70%까지 우선 선발하게 된다. 70%를 초과하면 수능 총점과 영역별 점수별로 순서가 정해진다. 고려대는 정시 모집정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동점자가 있으면 수능, 논술, 학생부 순서로 선발하고 탐구영역의 4번째 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희망대학 모집인원·지원경향 고려 =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할 때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도 함께 발표한다. 그러나 수시2학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서는 최종발표에 따라서 정시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서울대 131명, 연세대 557명, 성균관대 229명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함으로써 정시 모집인원이 그만큼 늘어났다. 최종 확정된 모집인원은 지망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서접수 전에 꼭 다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 가, 나, 다군 중 원서접수를 미리 할 곳과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율을 보고 지원할 곳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분할 모집 대학은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에 따라 군별로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쟁률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정시모집에서도 특기자 특별전형과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별전형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일반전형에 지원할지 특별전형에 지원할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일반적으로는 일반전형보다 특별전형의 경쟁률과 합격점이 낮다. 그러나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이 많지 않아 반대의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최근 몇 년간의 경쟁률, 합격선 등의 자료를 찾아 확인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복수지원 금지 등 주의사항 = 올해도 수시모집에 지원해 한 개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또는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복수지원, 이중등록 금지 규정을 어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형이 끝난 뒤 모든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합격·등록 상황을 전산 검색해 규정을 어긴 사실이 확인되면 합격이 취소된다. 복수지원 금지규정에 따르면 정시모집에서는 3개 모집 군별로 한 군데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면접이나 논술 날짜가 다르다고 같은 군의 대학에 복수로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를 떠나 정시모집에 지원해서는 안 된다. 정시모집에 합격해 등록한 경우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그러나 한 대학이 분할모집을 실시할 경우, 모집 군이 다르면 같은 대학이라도 다른 대학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 있어서 군별 모집과 관계없이 대학(교육대학 포함)·산업대학·전문대학 간에는 서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등록이 금지돼 있다. 실수라 하도라도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원칙을 위반하면 합격이 취소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복수지원 금지원칙은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 포함)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경찰대, 사관학교, KAIST 등) 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원서접수 마지막 날 수험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사태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07
- 군별 지원기회 3번, 적극 활용하라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12월 2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대입 정시전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27일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모집군별 3차례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고 논술고사 준비에도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소신지원과 안전지원 = 정시모집에서는 각 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주어진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 가운데서 한 번은 합격위주의 ‘안전지원’을 하고, 또 한 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 번은 ‘소신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가·나군에 포함돼 있어 상위권 학생들은 이들 중 한군데는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에 따라 수능 등급점수 반영 방법, 가중치, 학생부 성적, 논술 등 변수들을 고려해 유리한 대학·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수준인 중상위권 학생들은 1∼2회는 소신지원, 1∼2회는 다소 상향 또는 하향지원하면 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해당 수험생이 가장 많으므로 복수지원 회수에 따라 적절히 상향, 적정, 하향 안전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중하위권 학생들도 복수지원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방향이나 적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학별 전형요소 반영방법 꼼꼼히 확인 = 수능 반영 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과 수능 성적 활용 방법 및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특정 영역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따져서 수능 성적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즉 전체 응시 영역 중에서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등을 면밀히 살핀 다음에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전형을 실시하고 일부 대학은 논술고사와 면접 구술고사를 시행한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을 잘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학생부와 수능 반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양하며 특히 수능은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가 다를 경우 지망 대학과 모집 단위에 따라 영향력 높은 영역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만 믿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지원 대학의 지원권에 해당하는 등급 간 등급점수 차이 눈여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각 대학에서 발표하는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만 보면 분명히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의 영향력은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희망대학 모집인원·지원경향 고려 =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할 때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도 함께 발표한다. 그러나 수시2학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서는 최종발표에 따라서 정시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서울대 131명, 연세대 557명, 성균관대 229명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함으로써 정시 모집인원이 그만큼 늘어났다. 최종 확정된 모집인원은 지망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서접수 전에 꼭 다시 확인해 본다. 가, 나, 다군 중 원서접수를 미리 할 곳과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율을 보고 지원할 곳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원서마감 직전에 비슷한 점수대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을 분석하고 지망대학 학과의 지원율을 확인한 후 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주요 대학에서도 경쟁률이 낮아 합격점이 낮은 경우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분할 모집 대학은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에 따라 군별로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쟁률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대학별 고사에 충실하라 = 정시 지원은 모집 군별로 1곳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하게 된다. 결국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와 학생부 성적은 비슷한 수준일 수밖에 없다. 수능의 경우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으로 지원자 간에 어느 정도 점수 차이가 발생하게 되지만 특히 학생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미미하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이런 상황에서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논술에서 1점을 더 받는 것이 학생부로 평균 2등급까지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논술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은 수시 2-2에도 최선 = 수능 시험 이후 계속되는 수시 2-2는 앞으로 대학별고사만 남겨놓고 있다. 서강대 학업우수자 전형과 한양대 리더십우수자 전형 논술고사는 다음달 ~2일에 있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 논술고사는 이달 29일, 지역균형 선발전형과 특기자전형의면접 및 구술고사는 이달 30일에 시행한다. 수능 예상등급이 만족스럽지 못해 수시 2-2에 지원했다면 남은 수시 2-2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8
- 군별 지원기회 3번 적극 활용하라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소신·안정·적정으로 나누어 …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잘 살펴야 12월 2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대입 정시전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27일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경우 수험생들은 모집군별 3차례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고 논술고사 준비에도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소신지원과 안전지원 = 정시모집에서는 각 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주어진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 가운데서 한 번은 합격위주의 ‘안전지원’을 하고, 또 한 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 번은 ‘소신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가·나군에 포함돼 있어 상위권 학생들은 이들 중 한군데는 합격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에 따라 수능 등급점수 반영 방법, 가중치, 학생부 성적, 논술 등 변수들을 고려해 유리한 대학·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수준인 중상위권 학생들은 1∼2회는 소신지원, 1∼2회는 다소 상향 또는 하향지원하면 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해당 수험생이 가장 많으므로 복수지원 회수에 따라 적절히 상향, 적정, 하향 안전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중하위권 학생들도 복수지원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방향이나 적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학별 전형요소 반영방법 꼼꼼히 확인 = 수능 반영 방법이 대학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과 수능 성적 활용 방법 및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특정 영역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따져서 수능 성적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즉 전체 응시 영역 중에서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등을 면밀히 살핀 다음에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와 수능 성적으로 전형을 실시하고 일부 대학은 논술고사와 면접 구술고사를 시행한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을 잘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학생부와 수능 반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양하며 특히 수능은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가 다를 경우 지망 대학과 모집 단위에 따라 영향력 높은 영역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만 믿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지원 대학의 지원권에 해당하는 등급 간 등급점수 차이 눈여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각 대학에서 발표하는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만 보면 분명히 전년도에 비해 학생부의 영향력은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희망대학 모집인원·지원경향 고려 = 정시모집 요강을 발표할 때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도 함께 발표한다. 그러나 수시2학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서는 최종발표에 따라서 정시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서울대 131명, 연세대 557명, 성균관대 229명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함으로써 정시 모집인원이 그만큼 늘어났다. 최종 확정된 모집인원은 지망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원서접수 전에 꼭 다시 확인해 본다. 가, 나, 다군 중 원서접수를 미리 할 곳과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율을 보고 지원할 곳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원서마감 직전에 비슷한 점수대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을 분석하고 지망대학 학과의 지원율을 확인한 후 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주요 대학에서도 경쟁률이 낮아 합격점이 낮은 경우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분할 모집 대학은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에 따라 군별로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쟁률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대학별 고사에 충실 하라 = 정시 지원은 모집 군별로 1곳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하게 된다. 결국 같은 대학 같은 학과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와 학생부 성적은 비슷한 수준일 수밖에 없다. 수능의 경우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으로 지원자 간에 어느 정도 점수 차이가 발생하게 되지만 특히 학생부는 등급 간 점수 차이가 미미하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이런 상황에서 대학별 고사의 영향력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논술에서 1점을 더 받는 것이 학생부로 평균 2등급까지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논술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은 수시 2-2에도 최선 = 수능 시험 이후 계속되는 수시 2-2는 앞으로 대학별고사만 남겨놓고 있다. 서강대 학업우수자 전형과 한양대 리더십우수자 전형 논술고사는 다음달 ~2일에 있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 논술고사는 이달 29일, 지역균형 선발전형과 특기자전형의면접 및 구술고사는 이달 30일에 시행한다. 수능 예상등급이 만족스럽지 못해 수시 2-2에 지원했다면 남은 수시 2-2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