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채소모종 무료증정 행사 열려 ‘서초장날’이 열린 지난 5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초구청 광장에서 아파트 발코니, 옥상, 자투리텃밭 등에서 재배하기 쉬운 가정원예용 채소모종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줬다.이번 채소모종 무료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서초구와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로 준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초장날을 찾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추, 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종류의 채소모종 6만주(약 2천만 원 상당)를 준비했다.채소모종 증정뿐만 아니라 서초구는 도시민들의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친환경 도시텃밭 운영(총 513구획/15,759㎡), 상자텃밭 지원 사업, 주요 공공시설 옥상텃밭 지원 사업, 공원 내 힐링텃밭 조성사업, 도시민 및 어린이 대상 농업체험학습장인 꽃초롱 학습장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 체험관 서초구는 지난 5월 17일 방배2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 서초4동까지 총 10군데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 체험관’ 사업을 실시한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의 전문가들이 주민들의 생활 터를 직접 찾아가 무료 건강측정 및 상담을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향후 보건소, 전문병원 또는 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 사용법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등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인근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체험학습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일정은 5월 17일(화).방배 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양재1동의 LH서초3.4단지, 네이처힐 3단지, 내곡동 포레스타 6단지, 서초4동 서초래미안, 방배4동 일반 주택지역, 반포 1동 반포자이아파트 등 총 10군데 지역을 순회하여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2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공동주택 지원 주민설명회 의왕시가 관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 부문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비를 처음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중 권역별로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설명회는 고천·오전 권역은 18일 오전동 주민센터, 내손 권역은 19일 내손2동 주민센터, 부곡 권역은 20일 부곡동 주민센터다. 설명회 당일 오후 2시, 각 주민센터 회의실에 가면 참여할 수 있다.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왕시가 추진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20세대 미만의 노후 아파트, 다세대 및 연립주택의 공용 부문 사업비를 보조하는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계획, 지원규모, 사업 착수 및 완료시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고 ‘2016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지원기준 및 절차’ 책자를 배부해 주민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청구·한일·LG아파트’ 청구아파트, 한일아파트, LG아파트로 구성된 한솔마을의 첫인상은 아늑함이다. 조용한 주거환경이 특징인 이곳은 계획적으로 조성된 단지 내 시설과 세 아파트 사이에 놓인 단지 밖 여건 또한 좋다. 계절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세 아파트 사이 길은 이마트, 정자역, 중앙공원까지 쭉 연결되어 있어 분당 중심시설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위치에 따라 도보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화창한 날이면 운동 삼아 일부러 시간을 내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분당 최고의 학군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분당에서도 실력 좋은 학교로 손꼽히는 명문 학교들로의 진학은 물론 선택권까지 주어지는 곳이 있어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비밀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탁월한 입지와 다양한 편의시설 누릴 수 있어청구아파트, 한일아파트, LG아파트로 구성된 한솔마을은 총 1,87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단위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20평부터 59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이곳 단지는 청구아프트가 14동 858세대로 가장 세대수가 많고 한일아파트가 7개동 416세대로 가장 규모가 작다. 이곳 단지의 장점은 탁월한 입지. 도보로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물론 동국대 한방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내고 앞에 위치한 다양한 학원가와 편의시설은 일종의 보너스. 동국대 한방병원과 하이마트가 위치한 전원마을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카페가 많다. 또, 북적이는 시설의 중심에 위치하지 않아 조용한 주변은 필요한 일은 도보로 10분 이내에 모두 볼 수 있어 최상의 입지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 근방 아파트들 중에서 조용한 주거환경이 으뜸인 이곳은 주변에서 유해시설을 찾아볼 수 없다. 이외에도 불곡산 등산로와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한일아파트 옆에 마련된 조그마한 숲은 매일 아침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또한, 20년 된 아파트임에도 주차여건이 좋은 것이 장점. 그중에서 청구아파트의 경우에는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을 활성화하여 각 동 앞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다. 커다란 지하주차장은 더운 여름이나 눈이 내리는 겨울에도 차량을 안전하게 지켜주어 아이들을 차량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 시킨 것과 함께 입주민들이 손꼽는 최고의 장점이다. 분당 내 손꼽히는 초ㆍ중ㆍ고 학군이 자랑한일아파트와 LG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예은 유치원과 청구아파트에 위치한 꿈나무 유치원, 그리고 단지 내 어린이 집은 미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이렇게 단지 내에서 유치원 생활을 한 아이들은 아파트 별로 수내초등학교와 불정초등학교로 진학이 이루어진다. 많은 학생 수에 걸맞은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수내초등학교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수의 학교이면서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름이 난 불정초등학교는 그 어느 곳으로 진학하든지 초등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무엇보다 한솔마을의 중학교 학군은 가히 분당 내 최고. 각 동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내정중학교, 수내중학교, 샛별중학교로의 진학이 가능하다. 청구아파트의 경우에는 동에 따라 세 학교에서 두 학교까지 같은 거리라서 자녀들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수내고등학교와 분당중앙고등학교 또한 가까워 고등학생들의 바쁜 아침에 여유로움을 선사해준다. 한솔마을에서 만난 사람 ­ 한솔마을 거주 11년차 박종창씨한솔마을 청구아파트 거주 11년차를 맞은 박종창씨. 그는 올해 입주자대표 회장에 당선되어 아파트를 위해 봉사할 정도로 누구보다 이곳 한솔마을에 애정이 많다. 박씨는 11년 전, 등산을 위해 불곡산을 찾았다가 한솔마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좋은 환경에 끌려 이곳으로 이사 오게 되었다. “한솔마을의 첫인상은 조용하고 아늑한 것이 참 포근하더라고요. 전에 살던 양지마을은 중앙공원과 롯데백화점 등이 가까워 생활에는 편리했지만 도로변에 있어 그에 따르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곳 청구아파트는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 공기가 좋고 단지 내 수목과 꽃이 아름답게 잘 가꿔져 있더라고요. 또한, 이곳은 땅을 메우지 않고 기존의 산이었던 지형을 그대로 살려 아파트를 지었기에 그 어느 곳보다 기초가 튼튼합니다”라며 박씨는 자연친화적으로 만든 아파트의 특징을 말했다. 그리고 “동별로 경사가 달라 동과 동 사이의 간격이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고 채광과 바람이 잘 통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라며 불곡산과 어우러지는 단지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KT에서 기존의 100MB였던 배선을 GB급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배선 공사를 완료한 지금, 분당의 그 어느 아파트보다 좋은 통신기반을 확충하게 되었고 좋은 학군과 살기 좋은 환경으로 오래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서로 인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것이 생활화되었다는 것이 저희 한솔마을의 자랑입니다.” 한솔마을 아파트 정보>아파트명 청구아파트 LG아파트 한일아파트입주 연도 1994 1995 1993건설사 주식회사 청구 엘지건설(주) 한일건설산업주식회사전체 세대수 858세대 598세대 416세대최저층~최고층/동수 14~25층/14개동 15~25층/11개동 14~23층/7개동공급/전용면적 64.19㎡/49.35㎡, 106.07㎡/84.97㎡ , 122.74㎡/101.99㎡, 159.96/134.95㎡ 124.38㎡/101.85㎡, 160.91㎡/134.94㎡, 193.27㎡/164.99㎡ 77.84㎡/59.96㎡, 108.19㎡/84.92㎡,126.44㎡/101.95㎡, 157.35㎡/130.51㎡난방방식 지역난방단지내 유치원 꿈나무 유치원, 예은 유치원외 각 단지 내 어린이집들배정 초등학교 불정초 불정초 수내초배정 중학교 내정중, 수내중, 샛별중 내정중 내정중, 수내중(301동, 303동 일부)배관 교체관리사무실 031-713-2713 031-715-3297 031-713-0004특이사항 청구아파트와 한일아파트는 각 동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중학교가 다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1기 신도시 분당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탄력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지역 아파트들이 층수를 높이는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연속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지은 지 20년 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가구)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 용역 결과 6개동 모두 2~3층 높여 설계해도 된다는 확정 판정을 12월 16일 받았다. 지난 6월 전국 처음으로 수직증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1156가구)와 지난달 통과한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에 이어 세 번째다. 1995년 준공된 매화마을 1단지는 6개 항목 안전진단 세부 평가에서 모두 B등급 이상을 받아 수직 증축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부 평가 내용은 ▲건물 기울기(6개동 모두 A) ▲기초 및 지반침하(4개동 A, 2개동 B), ▲내구성(3개동 A, 3개동 B), ▲내력비(6개동 모두 B) ▲기초 내력비 (6개동 모두 B) ▲처짐(6개동 모두 B) 등이다.이에 따라 매화마을 1단지 리델링 주택조합은 기존 15~20층 건물에 최대 3층을 높여 증축하는 설계를 반영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합은 내년 2월 설계안을 확정해 성남시에 건축 심의를 신청하고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16년 12월경에 행위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을 끝내면 매화마을 1단지 6개동은 18~22층으로 높아지고 가구 수는 84가구 증가한 646가구가 된다. 현재 성남에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212개 단지, 13만6277가구다. 이 가운데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 느티마을 3·4단지,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등 분당지역 5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남영우 성남시 리모델링지원팀장은 “성남시는 2013년도에 전국최초로 리모델링공공지원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 조합 설립, 안전진단 등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리모델링 사업을 펴겠다”고 말했다.문의: 도시재생과 리모델링지원팀 031-729-8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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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송년회에 신년회까지 겹쳐 겨울은 술자리가 많은 계절이다. 떠들썩한 술판보다 오붓하게 둘러 앉아 한 해를 보내고 맞는 건 어떨까. 동네마다 인기 있는 포장마차를 찾아보았다. 이웃들과 가볍게 술 한 잔 나누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딱 좋은 곳들이다.리포터 공동취재
>>>중산동 ‘근린포차’시대의 아픔 토닥이는 동네 모퉁이 포장마차손수 나무를 구해 만든 간판, 직접 만든 조명이 정겨운 포장마차다. 부드럽게 삶은 닭발과 얼큰한 국물에 숙주가 들어 있어 아삭한 국물닭발, 차돌박이 고추장찌개에 우동을 넣은 차돌구리, 당면이 듬뿍 들어가 푸짐한 만두계란말이가 대표적이다. 이 집을 더 특별하게 하는 건 세월호 추모 문구와 노란 리본이다. 모퉁이에 있어 일부러 찾지 않으면 모르는 포장마차지만 이태원씨 부부는 세상과 끝없이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려고 한다. 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2시 (일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중산로 253 (중산마을2단지 코오롱아파트 상가동 111호)문의 031-975-4431
>>>탄현동 ‘수상한 포차’메뉴판 가득 맛깔난 메뉴가 좌르르술 한 잔 기울이며 먹을 만한 맛깔난 메뉴들이 메뉴판 가득 다채로운 곳. 수상한 포차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후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싱싱한 해산물부터 볶음, 무침류, 탕류, 전류, 구이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꼼장어&껍데기, 양푼 돼지고기 김치찌개, 통골뱅이 홍합탕, 수상한 닭발 등의 뜨끈한 메뉴도 인기가 높고, 또 그날그날 들어오는 산오징어회와 산낙지, 멍게 등의 간단한 해산물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즉석떡볶이와 추억의 도시락, 짬뽕탕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마련돼 있다.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6시(2016년 초까지는 오후 6시~새벽3시 운영)위치 일산서구 일현로41번길 8-1 대림프라자 1층(탄현동 1560-6)문의 031-912-3859
>>>장항동 ‘달빛포차’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 포장마차
포장마차에서 뜨끈한 어묵 국물과 소주 한 잔 놓고 밤늦도록 인생을 논했던 그 추억이 그립다면 ‘달빛포차’를 찾아보시길!! ‘피카디리극장’ ‘고향사진관’ ‘장미여인숙’등 낡은 간판을 내건 외관부터 타임머신을 탄 듯 느껴지는 이곳은 ‘응답하라 1994’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80~90년대 음악과 LP판, 예전 영화 포스터들이 곳곳에 걸려있고 메뉴판도 양철 냄비뚜껑에 손 글씨로 써 투박하지만 정겹다. 또 DJ Box에 좋아하는 음악을 신청할 수 있고 직원들은 교복을 입고 서빙을 한다. 안주로는 해물파전과 나가사끼 짬뽕, 추억의 도시락, 삼겹 숙주볶음, 치즈계란말이 등이 인기다.
영업시간 오후 3시~다음날 아침 9시까지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19-14 로데오존(장항동)문의 031-914-6335
>>>대화동 수산포차 ‘선장’해산물과 활어회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곳대화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수산포차 ‘선장’은 활어회와 해산물 안주를 전문으로 하는 포장마차다. 킹크랩, 대게부터 광어회와 요즘 제철인 방어까지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선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로 ‘선장 메인’이다. 주문을 하면 부추전과 회 무침, 홍합국과 옥수수콘 치즈를 기본 반찬으로 차려주고 곧이어 선장 메인이 나온다. 광어회와 연어회, 광어세꼬시, 전복, 가리비, 멍게, 왕새우 등을 한 접시에 담은 것으로 둘이 먹기에 푸짐한 양이다. 가격은 3만 5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회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주말엔 11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방어회를 선보이고 있다.
영업시간 오후 2시~새벽 1시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11번길 7-12(대화동 먹자골목)문의 031-921-7771
>>>식사동 ‘김pro의 작업실’마실 나온 듯 가벼운 맘으로 맛있게 한잔 즐길 수 있는 곳
‘김pro의 작업실’은 포차 같지 않은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새로운 느낌의 감성포차다. 동네의 성격과 주민들의 입맛을 고려해 여러 가지 시도 끝에 탄생한 메뉴들은 찾는 단골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있단다. 그중 통마늘닭똥꼬, 짬뽕탕과 차돌숙주볶음이 인기메뉴 삼인방이다. 특히 짬뽕탕의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 맛은 한 번 먹어보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맛이라고. 통마늘닭똥꼬도 다른 집과는 다른 달콤하면서 쫄깃한 그 맛에 많이들 찾는단다. 그 외에도 우럭통구이, 키조개차돌삼합, 타고와사비, 뚱뚱한 노가리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2시(일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위시티2로11번길 위시티 휴먼빌 1층문의 031-965-3582
>>>후곡마을 ‘후곡포차’ 주부들이 먼저 알아본 동네 사랑방
2015-12-26
- “테니스로 건강은 물론, 가족 같은 이웃들도 얻었어요” 테니스를 통해 건강도 찾고 가족 같이 친근한 이웃들도 얻었다는 사람들. 파주 운정 ‘테누리 테니스클럽’ 사람들이다. 매주 회원들끼리 만나 테니스를 치며 운동하다보니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가깝게 지내게 됐다는 이들이 많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따뜻한 어묵 국물 좀 드세요.”뜨끈한 어묵 국물을 건네는 파주 운정신도시 ‘테누리 테니스클럽’ 회원들. 지난 주말 오후, 운정스포츠센터 테니스코트에서 만난 회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뜨끈한 어묵 국물을 준비해와 서로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테니스 코트 2면에선 회원들 간 테니스 경기가 시작됐다. 이날 이들은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테누리 테니스클럽 자체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트로피까지 마련해놓은 이날 대회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한쪽에선 삼삼오오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고, 또 한쪽에선 뚝딱뚝딱 공이 오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는 계속됐다. “테니스 치며 가족 같이 가까워졌어요” 테누리 테니스클럽은 지난 2001년, 운정 ‘동문1차 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 내 테니스장에 모여 운동을 시작하며 결성된 모임이다. 운정신도시가 조성되기 전이다. 지금은 초창기 멤버 외에도 신도시 주민 등이 회원으로 합류하며 24명의 회원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함께 운동하고 있다. 연령대는 40~50대가 주를 이룬다. 주로 평일이나 주말에 가온건강공원이나 교하체육공원, 운정스포츠센터 등의 테니스 코트에서 만나 함께 운동하고 있다.테누리 테니스클럽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회원 간 친밀도가 높다. 조일제(47·파주시테니스협회 전무이사)씨는 “우리 클럽은 가족적인 분위기가 높다. 서로의 집도 오가고, 식사도 함께 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 운동하며 주 3~4회 만나고 있으니 친척보다 더 자주 만나며 가까이 지내는 셈”이라고 말했다. 라근장(52·테누리 테니스클럽 회장)씨도 “이사 등의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10년 넘게 오래도록 같이 해온 회원들이 많다. 서로 속 이야기도 털어놓고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서로 간의 가정사에 대해서도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가깝다”고 이야기했다.이들 회원들은 매달 친선대회와 월례대회를 가지며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또 1년에 2~3번 정도는 파주시테니스연합회 주최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더울 때는 야외로 야유회도 같이 가며 친목을 다지곤 하고 있다. 회원들의 테니스에 대한 열정은 상당히 높다.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코트에 나와 운동을 한다. 눈이라도 오는 날엔 회원들이 함께 눈을 치우고 바닥을 정리한 후 운동을 시작하곤 한다. 지금보다 더 추워지는 1, 2월에도 운동은 계속한다고 한다. “부부가 함께 테니스 치니 대화가 샘솟아요” 이곳에는 부부 회원이 많은 편이다. 현재 4쌍의 부부 회원이 있다. 천경미(46)씨도 그 중 한 사람이다. “남편 다이어트 시키려고 같이 남편과 같이 테니스 동호회에 들어왔다”고 말하는 천씨는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갖게 되니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이 넓어지더라. 흔히 중년 부부들이 대화가 없어진다고 하는데 우리는 늘 같이 다니고 아는 사람도 같아 이야깃거리가 샘솟는다”고 말했다. 윤홍경(46)씨도 부부가 함께 테니스를 치고 있다. 그는 “남편과 같이 테니스를 치기 전에는 남녀가 섞여 운동하는 것을 안 좋게 볼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남편과 같이 운동해보니 그런 생각이 다 없어졌다. 우리 부부가 맞벌이라 각자 바쁜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생겨 참 좋다”고 말했다.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되찾게 됐다는 이야기들도 회원들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라근장 씨는 “사람들과 만나 웃으며 운동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건강해진다. 예전에는 지방간이 있었는데 운동한 뒤로는 다 없어졌다”고 말했다. 조일제 씨는 “테니스를 시작한지 6개월 여 만에 10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며 “계속 운동을 하니 먹을 것 다 먹으면서도 감량한 몸무게가 유지돼 더욱 좋다”고 했다. 그리고 천경미 씨는 “기관지가 안 좋아 1년에 몇 번은 기침으로 고생하며 병원을 들락거리곤 했는데, 테니스를 치고 난 후에는 기관지로 인해 병원에 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초보자는 레슨 통해 기본기 닦아야 테니스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함께 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어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초보자들이 처음 배우기에 그리 만만한 운동은 아니다. 테니스는 기본적으로 상대가 넘기는 공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돼야 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초보자들은 먼저 레슨을 통해 이러한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차가 있지만 짧게는 몇 개월부터 1년은 넘게 레슨을 받아야 사람들과 테니스를 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된다고 한다. 또 구력에 따른 실력 차가 커 기본적으로 3~4년은 테니스를 쳐야 테니스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운동을 배우기 시작해 몇 년간은 끈기를 갖고 연습에 노력을 기울일 생각을 해야 한다. 한편 파주시의 테니스 인구를 살펴보면 파주시테니스연합회 소속 테니스 인구는 850여 명, 테니스클럽은 34개가 있다. 또 교하·운정 테니스연합회에는 12개의 테니스클럽과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테누리 테니스클럽’도 속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신나는 음악에 들썩들썩~ 겨울에도 줌바가 좋다 35명의 여인들이 춤을 추고 소리를 지르는 이곳은 클럽이 아니다. 운정 해솔마을 4단지 연리지아파트 문화센터의 인기 강좌 줌바교실 시간이다. “겨울에는 줌바가 더 재밌어요. 한 시간 뛰고 나면 땀은 줄줄 흐르고 유리창에 하얗게 김이 서릴 만큼 열기가 후끈하거든요. 펑펑 눈 내리는 날은 더 좋아요.”줌바 강사 정은미(38)씨의 말이다. 줌바는 춤이 아니기에 동작을 배우거나 외울 필요가 없고, 사람이 많을수록 더 재밌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춤인 듯 운동인 듯 신나게 즐겨해솔마을 4단지 연리지아파트 문화센터는 다목적실이 2층에 위치하고 있어 환기와 채광도 좋다. 널찍한 공간에 원목 바닥, 큰 창문으로 조망도 좋은데 강좌도 다양해 입주민들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아올 만큼 잘 운영되는 동네 문화 공간이다. 여러 인기 강좌가 있지만 줌바의 열기도 무척이나 뜨겁다. 인원이 적어야 배우기 좋은 춤과 달리 줌바는 많을수록 재밌다. 사이키 조명 아래라면 더욱 신난다. 소리 지르고 풀쩍풀쩍 뛰는 사이사이 스쿼트, 런지 같은 근력 운동이 은근슬쩍 끼어 있다. 줌바 동작에는 10가지의 장르가 섞여 있다. 해솔마을 4단지 줌바교실은 메렝게, 살사, 꿈비아 등 댄스 동작을 운동과 섞어서 50분 동안 진행한다. 첫 10분가량은 몸을 따뜻하게 준비 시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작들로 이루어진다. 중간 중간에 근력운동이 섞이는데 몸에 지나치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강도가 센 동작과 약한 동작을 고루 배치한다. 해솔마을 4단지 줌바교실에는 20대부터 50대 회원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있었다. 그러나 신나게 뛰고 소리치는 모습만 보아서는 모두 열정을 간직한 청춘의 모습 그대로였다. 마치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뛰지 못하는 사람들처럼 신이 나서 뛰고 웃고 즐기는 이들을 보니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에 함께 들썩거렸다. 뱃살 폭탄 다이어트 줌바50분의 수업도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마치 댄스 배틀이라도 할 것처럼 회원들은 양 진영으로 나뉘었다. 그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이루어졌다. 어색하거나 낯선 기색 하나 없는 점 또한 좋아 보였다.드디어 마칠 시간, 회원들은 천천히 걸으면서 심장 박동수를 떨어트리고 느린 음악과 함께 마무리 스트레칭을 했다. 수업을 마친 이들의 모습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하지만 힘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표정들이었다. 줌바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 그러나 화끈한 라틴의 정서와 통하는 면이 많아서일까, 급격히 대중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정은미 강사는 “라틴 음악을 기본으로 하되 그것만 하면 지루하기 때문에 가요와 팝을 섞어서 한다. 어렵지 않고 즐겁게 하는 것이 저희 줌바 수업의 특징”이라고 말했다.운동하는 줄 모르게 운동하는 줌바. 뱃살 폭탄 운동이라고 표현하기도 할 만큼 체지방 제거에도 효과적인 줌바의 열풍으로 해솔마을 4단지는 뜨거웠다.문의 010-5230-3933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엄마와 딸 함께 하니 더 좋아요강원경(47), 황예슬(22)씨는 줌바를 함께 배우는 모녀다. 강씨는 해솔마을4단지에 이사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낯을 가리느라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딸 예슬씨는 교내 휘트니스 센터에 줌바 교실이 있었지만 힘든 운동인 줄 알고 등록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8월, 예슬씨가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자 모녀는 나란히 줌바 교실에 등록해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취미로 시작해 줌바 강사 됐어요운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이호주(32)씨. 어느날 해솔마을 4단지 줌바 수업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다이어트도 할 겸 등록했다. “첫 한 달에 살을 10kg 빼고 자신감이 붙어서 자격증을 땄어요. 지금은 강사로 수업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도 확 풀고 운동도 되고 근육도 많이 붙어서 정말 좋아요.” 50대 체력 유지에 줌바가 좋아요김인숙(53)씨는 3년 동안 꼬박 참여한 베테랑 회원이다. “전에는 에어로빅을 했는데 순서를 외워야 해서 어렵거든요. 줌바는 4박자 8박자 반복 동작이 많고 어렵지 않아서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체력 유지도 되고 근력이 늘어나니까 살찌지 않게 체중 유지가 돼서 좋아요.” 줌바는 춤 아니라 운동이에요해솔마을 4단지 주민이기도 한 강사 정은미씨는 아파트 문화센터 내에 에어로빅 교실을 열었다가 줌바를 접목해볼까 하는 생각에 배우게 됐다. 강사 교육 과정을 이수하던 중 줌바의 매력에 빠져 에어로빅 강사에서 아예 방향을 바꿨다.“심하게 몸치였던 회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힘들어서 안한다고 할 줄 알았는데 첫 시간 끝나자마자 하는 말이 너무 재밌다는 거예요. 줌바는 춤이라기보다는 운동이에요. 단순한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해 본 적 없는 사람도 금방 따라하고 심한 몸치도 즐길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이라 좋아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다사다난 2015년 안녕~ 2015년이 가고 있습니다. 2015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밀려옵니다. 이맘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말 중 하나는 ‘다사다난’이 아닐까 합니다. 가는 시간을 되돌아 정리하고 오는 새해 병신년 원숭이띠 해를 맞이하는 길목.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의 연말연시 행사를 모았습니다. 백인숙 주윤미 이재윤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군포·과천, 2015년 마지막을 장식할 제야음악회 군포시와 과천시는 오는 31일,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2015년 마지막을 추억하며 새해의 축복인사를 나누는 즐거운 음악회를 만나보자.먼저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5년의 마지막 공연인 ''2015 제야음악회''를 군포시문화회관에서 10시부터 개최한다. 첫 번째 순서는 발레 <호두까기인형> 중 ‘전주곡’을 윤승업의 지휘로 군포 프라임필이 들려주고 이어 카르멘 환상곡 작품번호25(바이올린 권혁주), 오레페타 <박쥐> 중 ‘차르다시’(소프라노 박은주), 대지의 노래 My way(바리톤 고성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당신께 바라는 모든 것’을 소프라노 박은주와 바리톤 고성현이 들려준다.또한 이날 공연에는 가수 인순이가 출연, 뮤지컬 <캣츠> 중 ‘추억’, 거위의 꿈 등을 들려줄 예정이며 관객 모두가 함께 2016년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시작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공연은 인터미션 30분 포함 130분 동안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390-3500과천시 역시 31일 오후 9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1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도시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시립예술단과 과천예총, 과천문화원 및 과천시니어합창단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민대화합의 축제로 진행된다.특히 다가오는 2016년은 과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활기차고 신나는 과천을 열어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1부는 과천문화원이 ‘만남! 소통! 문화가족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국악 앙상블 공연을 비롯해 일반시민 공연, 전문가와 만남,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공연을 진행한다.2부는 과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김예훈의 사회로 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과천예총, 과천시니어합창단이 ‘희망과천, 하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단체별 특성과 음악적 미학이 빛나는 사랑의 하모니를 펼치게 된다.3부 피날레는 새해를 알리는 지신밟기가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흥겹게 시민들과 어울리며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2시간여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다. 전석무료 초대이며, 공연 및 티켓문의는 과천시립예술단 및 과천시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문의 02-3677-2473 수리산 감투봉·모락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 1월 1일 병신년 새해 해맞이 행사도 지역별로 준비되어 있다. 군포시는 병신년 첫날 수리산 감투봉 구릉지에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군포지역 민주평통,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시민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6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바르게살기운동군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일출 감상, 새해 소원 기원, 떡국 및 막걸리 시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16년 1월 1일 아침 6시 30분까지 군포2동 당동중학교 운동장(군포시립근로자종합복지관 옆)으로 집결하면 된다. 집결지에서 감투봉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은 50~60분이며, 일출 예정 시각은 7시 40분부터 50분 사이로 예상된다.기타 상세 내용은 사)바르게살기운동군포시협의회(429-282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2015년에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의왕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모락산 정상에서 새해 첫 ‘해맞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사)한국미술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의왕시 해맞이 행사는 2016년 첫날에도 어김없이 열린다. 해맞이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공무원들,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의왕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새해 기운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해맞이 행사는 모락산 정상 모락산성(백제산성 터)에서 펼쳐진다. 모락산은 해발 385미터의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진 산으로, 정상에서 청계산과 백운호수, 수리산, 관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의왕시의 대표 명산 중 하나이다. 해맞이 장소까지는 의왕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고천 삼림욕장, 모락터널 입구, 능안마을 입구 등 다양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해맞이 행사는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함성을 지르는 것을 시작으로 각자의 새해 소원을 리본에 적어보는 소원쓰기 행사, 해맞이를 기념하며 찍는 포토존 사진촬영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새해를 출발하자는 의미의 타악 공연을 통해 밝아오는 새해의 힘찬 기운을 의왕 시민 모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안양 인근 해넘이 명소일출이 강릉 정동진이라면 일몰은 인천 정서진 서해와 바로 연결되며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이 자리한 정서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강릉 정동진이 해돋이 장소로 가장 동쪽에 자리한다면, 그와 가장 끝 서쪽에 위치한 정서진은 한국의 3대 해넘이 장소로 선정될 만큼 지는 해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정서진에는 해넘이 전망대, 선상체험공원, 서해갑문, 정서진 조형물, 해안산책로, 아라빛 섬 등 다양한 볼거리와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노을종 인근 노을벽은 종을 매달며 치유와 위안을 기원하는 기념의 장소로 인기이다. 31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일몰시간 해넘이 카운트다운, 소망이 담긴 풍등 올리기, 토정비결을 봐주기 체험부스, 포토존, 먹거리장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이밖에도 정서진 아라빛 콘서트에서는 김혜연, 정수라, 울랄라패션, 이정 & 놀자 등의 초대가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콘서트 후에는 서해바다를 향해 펼쳐지는 약 20분간의 방대한 불꽃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산본보건지소, 10번째 금연아파트 지정·고시 담배 청정지역을 원하는 군포시민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11일 부곡동 삼성마을 4단지를 지역 내 10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과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해 입주세대 50% 이상이 자발적으로 찬성해야 지정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4년 8월 당동의 정진아파트를 첫 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한 바 있다. 시에 의하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계단과 복도,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의 공동구역이 금연구역으로 고시된다.때문에 20여일의 유예기간이 지난 후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다수의 입주민이 희망해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은 이전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며 “금연 환경 조성과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금연 홍보와 계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지소는 금연아파트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신청을 받아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원 등의 이동 금연클리닉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금연아파트 지정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는 입주세대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90-89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