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에는 실력있는 친구들이 많다” 제3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개인 1위 “외국 학생들과 경쟁해보니 뛰어난 친구들이 많아 세상이 넓다고 느꼈습니다. 그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제3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개인 성적 1위를 차지해 포스코상을 받은 배 환군(민족사관고 3학년)은 벌써 세계인이 돼 있었다. “곤충 전문가가 되고 싶었는데 과학경시대회에 참가하면서 화학을 좋아하게 됐다”는 배군은 실험과 이론으로 나뉜 경시대회 중 최고 실험점수를 받으면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위해 배군은 과외를 하지 않았다. “공부는 누구에게 배운다는 것보다 자신이 스스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이공계의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에서 의대를 지망하는 것을 두고 배군은 “모든 일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의대 또한 자신의 영역을 가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배군은 의과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 중 생물이나 화학분야를 공부할 것을 생각 중이며 유학갈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에게는 어떤 물질에 빛을 쪼여 빛이 흡수되는 것으로 물질의 성질을 알아내고 그 물질이 정확히 얼마만큼 들어 있는지 알아내는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비커와 시험관 대신 대덕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소형측정기기와 노트북이 주어졌다. 배군은 “실험시험이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로 당황했다”면서도 “시험의 난이도가 높고 재미도 있었다”고 밝혔다. 학교 성적은 중상위권이라는 배군은 중3 때 서울대 주최 전국과학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땄다. 한국은 이번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로, 중국(금메달 4)에 이어 대만, 러시아와 공동 2위의 성적을 올렸다. 종합 1위는 참가자 전원이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중국이 차지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1968년 옛 체코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92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수학, 화학, 물리, 정보, 생물, 천문 등과 함께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의 하나로, 1968년 체코에서 3개국이 참가한 대회로 시작했다. 참가 대상은 20세 미만의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청소년이지만 대회에 출제되는 문제는 대학 전공자 수준의 난이도를 갖고 있다. 이들은 한나절 내 걸려 풀 수 있는 이론경시와 실험경시를 이틀에 걸쳐 치른다. 우리나라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와 국제물리올림피아드를 개최한 적이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1
- 가장 가고 싶은 특목고는 대원외고 서울·경기지역 외고가 같은 시기에 전형을 실시하게 됨으로 인해 특목고 진학 희망자 중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권 외고를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현재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특목고는 대원외고이며 국제고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목고 입시기관인 하늘교육은 자사가 개최하는 4월 특목고 입시설명회 참가예약 접수자 초·중학생 22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원희망 특목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원외고가 지난해 19.5%(397명·설문 대상자 2037명), 올해 13.5%(304명)로 2년 연속 지원희망학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8%(179명)로 4위를 기록했던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올해 조사에서 6.2%(140명)로 2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19.2%(391명)로 2위에 올랐던 외대부속외고는 6.0%(136명)로 3위를 기록했다. 대원외고는 실제 특목고 지원을 앞두고 있는 중3학생들 선호도에서도 지난해 17.7%(136명·2위)에서 5.3% 증가한 23.0%(146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중3학생 선호도에서 24.0%(184명)로 1위를 차지한 외대부속외고는 8.1% 감소한 15.9%(101명)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명덕외고(60명·9.4%), 청심국제고(57명·9.0%), 대일외고(39명·6.2%), 한영외고(34명·5.3%), 민사고(25명·3.9%), 서울과고(23명·3.7%), 이화외고(20명·3.2%), 명지외고(19명·3.0%) 등이 중3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수도권지역 특목고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청심국제고와 한영외고가 올해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개교 첫해인 청심국제고의 경우, 중3학생 선호도에서 9.0%인 57명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초·중학생 전체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서울지역 외고 선호도 증가 = 또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중3학생들은 경기지역보다는 서울지역 외고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강세를 보였던 경기지역 외고 응시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설문에 참여한 중3학생들의 서울지역 외고 선호도는 지난해 37.1%(285명)에서 50.0%(317명)로 12.9%(32명) 증가했다. 이에 반해 경기지역 외고 선호도는 지난해 30.3%(233명)에서 24.2%(153명)로 6.1%(80명)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학교별로 보면 서울지역은 서울외고가 0.4%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대원외고(5.3%), 한영외고(3.3%), 명덕외고(2.0%), 대일외고(1.9%), 이화외고(0.6%) 등의 선호도는 모두 증가했다. 경기지역은 고양외고, 명지외고, 외대부속외고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외대부속외고는 지난해에 비해 8.1%나 감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위권 학생 경기권 지원 감소할 듯 = 지난해 특목고 입시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형일정이 달라 양 지역 특별·일반전형을 모두 지원한다면 최대 4번까지 응시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먼저 전형을 실시하는 경기지역 외고에 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 치러지는 2007학년도 입시부터는 서울과 경기지역 선발일정이 동일해져 양 지역 동시지원이 사실상 봉쇄된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전형일정 차이 때문에 우수학생이 경기도로 유출되고 있다고 판단, 전형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늘교육 임성호 실장은 “서울·경기지역 중 한 지역만을 선택해 지원해야 하는 올해 입시에서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선호율이 반영될 것”이라며 “서울소재 외고 지원에 앞서 1차 지원 대상이었던 경기소재 외고들의 강점이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심국제고도 경기권 외고들과 같은 날짜에 전형을 실시하거나 다소 앞당길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서울·경기권 소재 외고·국제고가 동일날짜에 전형을 실시하게 돼 경기권 소재 외고의 지원자가 하락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26
- 가장 가고 싶은 특목고는 대원외고 서울·경기지역 외고가 같은 시기에 전형을 실시하게 됨으로 인해 특목고 진학 희망자 중 상위권 학생들이 서울권 외고를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현재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특목고는 대원외고이며 국제고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목고 입시기관인 하늘교육은 자사가 개최하는 4월 특목고 입시설명회 참가예약 접수자 초·중학생 22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원희망 특목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원외고가 지난해 19.5%(397명·설문 대상자 2037명), 올해 13.5%(304명)로 2년 연속 지원희망학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8%(179명)로 4위를 기록했던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올해 조사에서 6.2%(140명)로 2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19.2%(391명)로 2위에 올랐던 외대부속외고는 6.0%(136명)로 3위를 기록했다. 대원외고는 실제 특목고 지원을 앞두고 있는 중3학생들 선호도에서도 지난해 17.7%(136명·2위)에서 5.3% 증가한 23.0%(146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중3학생 선호도에서 24.0%(184명)로 1위를 차지한 외대부속외고는 8.1% 감소한 15.9%(101명)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명덕외고(60명·9.4%), 청심국제고(57명·9.0%), 대일외고(39명·6.2%), 한영외고(34명·5.3%), 민사고(25명·3.9%), 서울과고(23명·3.7%), 이화외고(20명·3.2%), 명지외고(19명·3.0%) 등이 중32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수도권지역 특목고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청심국제고와 한영외고가 올해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개교 첫해인 청심국제고의 경우, 중3학생 선호도에서 9.0%인 57명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초·중학생 전체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 서울지역 외고 선호도 증가 = 또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중3학생들은 경기지역보다는 서울지역 외고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강세를 보였던 경기지역 외고 응시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설문에 참여한 중3학생들의 서울지역 외고 선호도는 지난해 37.1%(285명)에서 50.0%(317명)로 12.9%(32명) 증가했다. 이에 반해 경기지역 외고 선호도는 지난해 30.3%(233명)에서 24.2%(153명)로 6.1%(80명)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학교별로 보면 서울지역은 서울외고가 0.4%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대원외고(5.3%), 한영외고(3.3%), 명덕외고(2.0%), 대일외고(1.9%), 이화외고(0.6%) 등의 선호도는 모두 증가했다. 경기지역은 고양외고, 명지외고, 외대부속외고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외대부속외고는 지난해에 비해 8.1%나 감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위권 학생 경기권 지원 감소할 듯 = 지난해 특목고 입시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형일정이 달라 양 지역 특별·일반전형을 모두 지원한다면 최대 4번까지 응시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먼저 전형을 실시하는 경기지역 외고에 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 치러지는 2007학년도 입시부터는 서울과 경기지역 선발일정이 동일해져 양 지역 동시지원이 사실상 봉쇄된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전형일정 차이 때문에 우수학생이 경기도로 유출되고 있다고 판다, 전형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늘교육 임성호 실장은 “서울·경기지역 중 한 지역만을 선택해 지원해야 하는 올해 입시에서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선호율이 반영될 것”이라며 “전년 서울소재 외고 지원에 앞서 1차 지원을 한 경기소재 외고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지원자 수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청심국제고도 경기권 외고들과 같은 날짜에 전형을 실시하거나 다소 앞당길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서울·경기권 소재 외고·국제고가 동일날짜에 전형을 실시하게 돼 경기권 소재 외고의 지원자수가 하락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25
- “펀드투자, 원칙으로 돌아가자” 연초 주가 급등락에 투자자 혼란 빠져 적립식 ‘유지’ 거치식 ‘분산’ 투자할 때 주식·채권형펀드 중심, 대안펀드 보완 35살인 회사원 김석준씨는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1년전 증권사에 있는 친구 권유로 가입한 주식형 적립식펀드를 환매해야할지 고민에 빠진 것. 연말에 받은 성과급 500만원을 거치식펀드에 넣어야할지도 판단이 서질 않는다. 상당수 투자자들이 김씨와 비슷한 고민에 빠졌다. 주가가 새해 들어 급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이 펀드 손익계산에 분주해진 것.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는 1년전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음을 상기시켰다. 2005년초에도 코스피지수가 900대를 기록하자, 투자자들이 1000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선뜻 매수를 부르지 못한 것. 하지만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면서 1400대를 돌파했다. 한국펀드평가는 ‘2005년 펀드 연간보고서’에서 “내일의 주가는 누구도 모른다”며 “투자시점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게 적립식투자이며, 적립식투자자라면 최근 장에서도 본래 계획대로 유지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한국펀드평가는 “거치식투자자의 경우에도 주가가 급락했다고 바로 뛰어들기보다 투자시점을 유보하고, 가급적 수차례에 걸쳐 나눠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펀드평가는 이같은 조언과 함께 펀드투자에 대한 기본 원칙을 환기시켰다. 우선 나만의 투자계획을 수립하라는 것. 적절한 투자시점에 우수한 펀드를 선택해 고수익을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투자는 계획단계에서 성패가 결정된다”는 원칙에 충실하라는 조언이다. 나의 재무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투자목표는 무엇인지 결정해 투자기간과 목표수익률 등을 덧붙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혼자서 계획을 수립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한국펀드평가는 조언했다. 투자계획 아래 투자자산별 비중을 정했다면 펀드부문에서도 다시 분산투자 원칙을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2004년 배당주펀드 등 가치주펀드가 약진 △2005년 성장형펀드나 중소형주펀드가 고수익 △올해들어선 다시 배당주펀드가 호성적을 내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같은 주식형펀드라도 펀드 특징별로 분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조언. 무조건 고수익을 내는 펀드만 쫓을게 아니라, 꾸준하게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펀드가 낫다는 평가다. 장기투자를 원칙으로하지만 중간 점검해 사전에 정한 투자비중이 바뀌었거나 목표수익률이 달성됐을 경우 환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펀드평가 이동수 연구원은 “지난해처럼 주가가 급등하면서 자산배분비중에서 주식형펀드 비중이 급증했거나, 목표수익률이 이미 달성됐다면 일부 주식형펀드는 환매해서 채권형펀드로 옮겨가는 등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펀드나 파생상품 등 대안펀드에 너무 무게를 싣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주식형과 채권형 등 정통펀드에 무게중심을 두고 대안펀드를 일부 편입하는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가가호호 적립투자펀드’ 이 펀드는 ‘목표금액형’(원하는 목표금액에 도달하면 상환) ‘목표지수형’(기간에 상관없이 목표지수에 도달하면 상환) ‘목표수익률형’(수익이 생길 때마다 안정적으로 이익을 전환) 3가지 형태로 나뉜다. 비전문가인 투자자들이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기 쉽지 않으므로, 현대증권이 15년간 증시를 분석한 적립투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자별로 적당한 유형과 월불입금액, 투자기간을 안내해준다. 수수료는 연 1.5%. 가입고객 수는 2만5000명이며, 누적가입금액은 1700억원이다. 고객 중 상해사망이나 50%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납입약정금액의 110%를 보장하는 부가서비스도 눈에 띈다. 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주식형펀드’ 주식에 60%이상, 채권과 유동성자산에 40%이하에서 편입비율을 조절한다. 우량대형종목 위주로 투자한다. 수출주는 글로벌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경우 내수주는 독과점 사업모델과 지속적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짠다. 약세장이 예상될 경우에는 주식편입비율을 낮추고 선물매도포지션을 늘린다. 지난해에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강세장 예견에 따라 신탁자산의 대부분을 주식 위주로 운용했다. 덕분에 지난해 6월 설정 이후 23일 현재 33.08%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일증시의 연계성이 높아지는데 주목, 일본증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략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투자자들의 장기투자를 유도, 회사 대표 초대형펀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거치식, 적립식 모두 가능하며 적립식의 경우 월 10만원이상이면된다. 총보수는 연 2.04%. 문의 1588-4488 삼성증권 ‘우량주장기투자 Class A펀드’ 업종별로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최우수종목 10여개에 장기투자해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극대화하는 펀드다. 잘알지 못하는 수많은 종목보다 잘알고 있는 소수우량기업에 투자하는게 낫다는 워렌버핏의 투자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실제 한국증시에서 급등락하는 중소형종목의 경우 특정시점에선 우량주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펀드입장에선 보유비중이 낮고 등락이 심해 펀드전체의 수익률에는 크게 기여를 못하는게 사실이다. 2004년 12월 설정된 이 펀드는 23일 현재 누적수익률이 64.75%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도 24.95%로 급락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운용을 담당한 삼성투신 리서치팀에서는 매달 주요기업을 방문해 기업변화를 점검한다. 또 해당기업의 수익추정모델을 통해 적정주가를 산출하고 적정성을 점검한다. 굿모닝신한증권 ‘알부자 적립식펀드’ 과거 한국증시의 높은 변동성과 박스권내 등락을 보여왔던 특성을 고려해 지수대별로 주식편입비율을 조절한다. 즉 1000포인트를 넘어서면 주식 편입비율을 줄이고, 하회하면 상대적으로 더 편입하는 식. 또 전체 시가총액 비중이 1% 이상인 대형주로 투자의 70%를 채워 투자위험을 줄였다. 주식상품에 40∼90%, 채권상품에 50%이하 넣는다. 가입금액은 5만원이상이다. 수수료는 연 2.0%. 가입자에겐 보험기능도 서비스한다. 동양종금 ‘모아드림주식1호클래스A펀드’ 글로벌벤치마크 대표우량주와 저평가된 종목 위주의 가치투자를 투자전략으로 내세운다. 전체 주식편입비중은 90%이상이며, 이중 80%를 글로벌벤치마크 지수내 핵심우량종목에 투자한다. 20%는 PER를 활용해 저평가주를 발굴, 투자한다. 2004년10월 선보인 이후 1년3개월간 81.47%(20일 현재) 누적수익률을 거뒀다. 은행수수료 면제나 우대금리 대출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화증권 ‘한화골드 KOSPI50 SELECT펀드’ 유가증권시장내 대형우량주인 코스피50 종목 가운데 시가배당 상위 2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배당주와 대형우량주를 선별해내 안정적인 수익을 1차적으로 챙기고, 장기적으론 시장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코스피50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무조건 고배당주에만 투자하는 펀드에 비해 유동성 및 안정성이 우수하다. 한화증권 전연하 팀장은 “채권보다 변동성이 크고 고수익을 추구하돼 일반주식형보다 위험에 덜 노출되고, 중장기적으로 배당수익도 노리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총보수는 1.74%. 한화투신운용이 운용한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31
- 펀드특집 1 “펀드투자 다시 원칙으로 …” 연초 주가 급등락, 투자자 혼란 적립식 유지, 거치식 분산 조언 목표수익 달성하면 환매 필요도 30대 중반의 회사원 김석준씨는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1년전 증권사에 있는 친구 권유로 가입한 주식형 적립식펀드를 환매해야할지 고민에 빠진 것. 연말에 받은 성과급 500만원을 거치식펀드에 넣어야할지도 판단이 서질 않는다. 상당수 투자자들이 김씨와 비슷한 고민에 빠졌다. 주가가 새해 들어 급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한 것. 한국펀드평가는 1년전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음을 상기시켰다. 2005년초에도 코스피지수가 900대를 기록하자, 투자자들이 과거 경험상 불거진 1000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한 것. 하지만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면서 1400대를 돌파했다. 한국펀드평가는 ‘2005년 펀드 연간보고서’에서 “내일의 주가는 누구도 모른다”며 “투자시점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게 적립식투자이며, 적립식투자자라면 최근 장에서도 본래 계획대로 유지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한국펀드평가는 “거치식투자자의 경우에도 주가가 급락했다고 바로 뛰어들기보다 투자시점을 유보하고, 가급적 수차례에 걸쳐 나눠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펀드평가는 이같은 조언과 함께 펀드투자에 대한 기본 원칙을 환기시켰다. 우선 나만의 투자계획을 수립하라는 것. 적절한 투자시점에 우수한 펀드를 선택해 고수익을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투자는 계획단계에서 성패가 결정된다”는 원칙에 충실하라는 조언이다. 나의 재무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투자목표는 무엇인지 결정해 투자기간과 목표수익률 등을 덧붙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혼자서 계획을 수립하기 어렵다면 주위사람 또는 전문가의 조언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한국펀드평가는 조언했다. 투자계획 아래 투자자산별 비중을 정했다면 펀드부문에서도 다시 분산투자 원칙을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2004년 배당주펀드 등 가치주펀드가 약진 △2005년 성장형펀드나 중소형주펀드가 고수익 △올해들어선 다시 배당주펀드가 호성적을 내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같은 주식형펀드라도 펀드 특징별로 분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조언. 무조건 고수익을 내는 펀드만 쫓을게 아니라, 꾸준하게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펀드가 낫다는 평가다. 장기투자를 원칙으로하지만 중간에 점검해 사전에 정한 투자비중이 바뀌었거나 목표수익률이 달성됐을 경우 환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펀드평가 이동수 연구원은 “지난해처럼 주가가 급등하면서 자산배분비중에서 주식형펀드 비중이 급증했거나, 목표수익률이 이미 달성됐다면 일부 주식형펀드는 환매해서 채권형펀드로 옮겨가는 등 비중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해외펀드나 파생상품 등 대안펀드에 너무 무게를 싣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주식형과 채권형 등 정통펀드에 무게중심을 두고 대안펀드를 일부 편입하는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1-30
- 취업률·통학거리·적성 고려하라 2006학년도 전문대 지원전략 3~4개 대학 선택이 이상적 선택 전문대학의 경우 대학 간판보다는 취업률, 통학거리, 적성 등을 잘 고려해 대학·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전문대학은 무제한 복수지원이 허용되므로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다. 그러나 너무 많은 대학에 지원해 전형 일정이 중복되는 등의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문대학은 학과가 실무중심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취업률이 높다는 등의 이점으로 경쟁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입시요강이나 학과별 예상 합격선, 이전 취업률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복수지원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심사숙고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3~4개 대학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소신지원하라 = 취업률을 기준으로 보면 간호과와 관광계열, 치기공, 방사선과,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정보통신계열, 컴퓨터관련학과 등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들 학과는 지역에 관계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수도권의 대학들은 통학의 이점 때문에 기본적으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너무 경쟁률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점수대에 맞는 대학 및 학과에 소신지원 하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 전형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성적을 40%이상 반영하고 있으므로 수능 위주로, 특별 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지원하되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취업 전망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경기공업대와 두원공과대, 웅지세무대, 주성대, 충청대, 한국관광대, 한림성심대는 수능성적 100%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수능점수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학생부성적이 낮은 학생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반대로 강릉영동대학(학생부100%), 대원과학대(면접100%) 등 24개 대학은 수능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이처럼 대학의 전형을 유심히 살펴보면 수능과 학생부의 반영비율에서 차이가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이색학과 및 취업률 상위학과는 2∼3점 상향지원 = 4년제 대학에 개설되어 있지 않고 취업 전망이 밝은 이색적인 분야인 부사관학과, 테마파크디자인과, 연예산업경영과, 웰빙테라피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전망이 밝은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지난해보다 2∼3점 가량 합격점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복수 지원을 많이 하면 합격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지만 보통 3∼4회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복수지원 시에는 면접, 실기 등이 중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복수지원에 따른 높은 경쟁률에 겁을 먹고 지원을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쟁률에는 허수가 많으므로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특별전형(주간)의 경우 127개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야간)은 86개 대학이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에 자신 있는 수험생은 특별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또 실업계 학생은 전문대학과 실업계고교가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는 대학의 특별전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기능대학의 경우에는 학비도 저렴하고 전체 학생의 20%가 국비장학금 등 다수의장학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목할 만하다.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수능 미 응시생도 지원이 가능하므로 특별전형에 해당사항이 없다면 지원해 볼 만 하다. ◆유의사항 = 지난해 실기성적을 반영했다가 올해는 실기를 제외한 채 수능과학생부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는 대학들이 있는 만큼 디자인계열 등 실기가 포함됐던 학과에 지원할 때는 유의해야 한다. 실기가 제외된다면 합격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학과명이 같아도 취업률이 높은 학과는 3년제로 운영되는 곳이 많으며 유아교육과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남녀를 구분해 모집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모집요강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이 인터넷 접수와 창구접수를 동시에 시행한다. 이에 다라 인터넷 원서접수의 경우 마감 당일에는 지원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수 있는 만큼 지원하려는 대학과 학과가 결정되면 최소 하루 전에 접수하는 것이 좋다. ◆점수대별 지원 전략 △최상위권 = 485점 이상(표준점수 800점 기준)의 점수대로 국립의료원간호대, 한국철도대, 농협대 등 수도권 최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다. 이들 대학은 모두 취업과 직결되기 때문에 요즘같이 취업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상위권 = 470점 이상의 점수대로 서울보건대, 인덕대 등의 서울 수도권 상위권대학의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다. 4년제 학과의 지원 가능 수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취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학생이 많을 경우 취업이 잘되는 학과의 경쟁률은 높아질 가능성도 많다. 이에 따라 타 수험생들의 지원성향을 면밀히 지켜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위권 = 423점 이상의 점수대로 수도권 중상위권 전문대학이나 지방의 상위권 전문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로 가장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과 연관된 보건계열 등의 상위권 학과는 경쟁률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점수대는 복수지원에 의한 거품 경쟁률이 많기 때문에 경쟁률에 현혹되지 말고 소신지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하위권 = 401점 이상의 점수대로 수도권 하위권 전문대학과 지방 중위권 전문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다. 이 점수대의 경우 복수합격에 의한 미등록 현상을 염두에 1~2개 대학 정도는 취업이 잘 되는 학과에 소신지원하며 나머지 3~4 정도는 일반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위권 = 290점 이하의 점수대로 지방의 하위권 전문대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로 이 점수대의 학생은 하위권 전문대학에 지원하거나 전문대의 모집방법이 수능성적이 낮아도 진학이 가능한 대학과 학과가 많으므로 특별전형이나 수능 이외의 전형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료제공 :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실장 /장세풍 기자 sphang@naeil.comc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1
- 다시 대학가는 대졸자 늘어 청년실업 문제가 장기화되고 고용불안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졸업 후 다시 대학에 진학하려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의·약대, 교육대, 사범대 등 안정적인 전문직으로 나가기 쉬운 전공에 집중되고 있다. 김영편입학원은 2000년 1학기에 1만5000여명 수준이던 학사편입(4년제 대학 졸업자) 지원자가 2005년 1학기에는 3배 이상 늘어난 5만 여명에 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00년 1학기 학사편입 경쟁률은 1.04 대 1을 기록하며 대부분 대학에서 모집정원에 미달했다. 그러나 2003년에는 2.14 대 1, 2004년에는 3.10 대 1, 2005년에는 3.24대 1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서울·수도권 대학들의 경우, 2000년 1.68 대 1에서 2003년 2.52 대 1, 2004년 3.71 대 1, 2005년 4.57 대 1 등 경쟁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런 현상은 2006학년도 학사편입학 원서접수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2월 7일 마감한 숙명여대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이 10.4 대 1에 달했다. 또 22일 마감한 중앙대는 서울캠퍼스 14.8 대 1, 안성캠퍼스 2.27 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취업난·고용불안 등으로 인해 전문직 진출에 유리한 학과, 취업에 유리한 학과 에 다시 진학하거나, 학사편입을 통해 학력을 높이려는 현상에 따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학사편입 경쟁률이 높아진다고 모든 학교와 전공분야가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 학사편입학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학과 간 편중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대학의 경쟁률이 2004년 3.76 대 1에서 2005년 4.57 대 1로 상승한데 반해 지방소재 대학들은 1.69 대 1에서 1.27 대 1로 오히려 감소했다. 또한 학사편입에서는 의·약학계열 학과, 사범계열 학과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005년 1학기 학사편입을 실시한 수도권대학 학과 중 상위권은 의·약학계열과 사범계열이 독차지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무려 94.4 대 1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동덕여대 약학과(94.3 대 1), 아주대 의학과(79 대 1), 경희대 약학과(78 대 1), 한양대 영어교육과(70.5 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영편입학원 한만경 사장은 “졸업 이후가 불확실한 최근에는 대학원 진학보다는 학사편입을 통해 전문직 진출에 유리한 학과나 학부에 가려는 학사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상위권 대학들이 영어시험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아 시험 준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도 큰 요인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학계열 학사편입학은 2007학년도부터 폐지될 예정이라 사범계열 등 나머지 인기학과들의 경쟁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6
- 2006학년도 전문대 지원전략 취업률·통학거리·적성 고려하라 무제한 복수지원 가능 … 3~4개 대학 선택이 이상적 전문대의 경우 대학의 간판보다는 취업률, 통학거리, 적성 등을 잘 고려해 대학·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전문대학은 무제한 복수지원이 허용되므로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다. 그러나 너무 많은 대학에 지원해 전형 일정이 중복되는 등의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문대학은 학과가 실무중심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취업률이 높다는 등의 이점으로 경쟁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입시요강이나 학과별 예상 합격선, 이전 취업률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복수지원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심사숙고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3~4개 대학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소신지원하라 = 취업률을 기준으로 보면 간호과와 관광계열, 치기공, 방사선과,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정보통신계열, 컴퓨터관련학과 등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들 학과는 지역에 관계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수도권의 대학들은 통학의 이점 때문에 기본적으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너무 경쟁률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점수대에 맞는 대학 및 학과에 소신지원 하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일반 전형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성적을 40%이상 반영하고 있으므로 수능 위주로, 특별 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지원하되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취업 전망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경기공업대와 두원공과대, 웅지세무대, 주성대, 충청대, 한국관광대, 한림성심대는 수능성적 100%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수능점수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학생부성적이 낮은 학생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반대로 강릉영동대학(학생부100%), 대원과학대(면접100%) 등 24개 대학은 수능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이처럼 대학의 전형을 유심히 살펴보면 수능과 학생부의 반영비율에서 차이가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이색학과 및 취업률 상위학과는 2∼3점 상향지원 = 4년제 대학에 개설되어 있지 않고 취업 전망이 밝은 이색적인 분야인 부사관학과, 테마파크디자인과, 연예산업경영과, 웰빙테라피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전망이 밝은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지난해보다 2∼3점 가량 합격점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복수 지원을 많이 하면 합격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지만 보통 3∼4회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복수 지원 시에는 면접, 실기 등이 중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점은 복수지원에 따른 높은 경쟁률에 겁을 먹고 지원을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쟁률에는 허수가 많으므로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특별전형(주간)의 경우 127개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야간)은 86개 대학이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에 자신 있는 수험생은 특별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또 실업계 학생은 전문대학과 실업계고교가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는 대학의 특별전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기능대학의 경우에는 학비도 저렴하고 전체 학생의 20%가 국비장학금 등 다수의장학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목할 만하다.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수능 미 응시생도 지원이 가능하므로 특별전형에 해당사항이 없다면 지원해 볼 만 하다. ◆유의사항 = 지난해 실기성적을 반영했다가 올해는 실기를 제외한 채 수능과학생부 성적만으로 학생을 뽑는 대학들이 있는 만큼 디자인계열 등 실기가 포함됐던 학과에 지원할 때는 유의해야 한다. 실기가 제외된다면 합격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학과명이 같아도 취업률이 높은 학과는 3년제로 운영되는 곳이 많으며 유아교육과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남녀를 구분해 모집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모집요강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이 인터넷 접수와 창구접수를 동시에 시행한다. 이에 다라 인터넷 원서접수의 경우 마감 당일에는 지원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수 있는 만큼 지원하려는 대학과 학과가 결정되면 최소 하루 전에 접수하는 것이 좋다. ◆점수대별 지원 전략 △최상위권 = 485점 이상(표준점수 800점 기준)의 점수대로 국립의료원간호대, 한국철도대, 농협대 등 수도권 최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다. 이들 대학은 모두 취업과 직결되기 때문에 요즘같이 취업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상위권 = 470점 이상의 점수대로 서울보건대, 인덕대 등의 서울 수도권 상위권대학의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다. 4년제 학과의 지원 가능 수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취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학생이 많을 경우 취업이 잘되는 학과의 경쟁률은 높아질 가능성도 많다. 이에 따라 타 수험생들의 지원성향을 면밀히 지켜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위권 = 423점 이상의 점수대로 수도권 중상위권 전문대학이나 지방의 상위권 전문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로 가장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과 연관된 보건계열 등의 상위권 학과는 경쟁률이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점수대는 복수지원에 의한 거품 경쟁률이 많기 때문에 경쟁률에 현혹되지 말고 소신지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하위권 = 401점 이상의 점수대로 수도권 하위권 전문대학과 지방 중위권 전문대학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다. 이 점수대의 경우 복수합격에 의한 미등록 현상을 염두에 1~2개 대학 정도는 취업이 잘 되는 학과에 소신지원하며 나머지 3~4 정도는 일반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위권 = 290점 이하의 점수대로 지방의 하위권 전문대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로 이 점수대의 학생은 하위권 전문대학에 지원하거나 전문대의 모집방법이 수능성적이 낮아도 진학이 가능한 대학과 학과가 많으므로 특별전형이나 수능 이외의 전형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료제공 : 고려학력평가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2-21
- 안전·적정·소신, 지원기회 3번 활용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다음달 22~27일 사이에 실시되는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수능시험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학기 모집 대학도 40개 달하므로 여기에도 지원기회를 놓쳐서는 곤란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합격만을 위해 적성과 희망에 관계없이 지나치게 하향지원할 경우, 합격 후에도 후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수시 2학기 지원 검토 = 수능 시험 이후에 2학기 수시모집을 시작하거나, 원서 접수를 마치고 논술고사나 면접 구술고사를 남겨 둔 대학도 있다. 수험생은 이들 대학 가운데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 뒤 지원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일단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학기 수시모집 1단계 전형에 합격한 수험생 중 수능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을 경우, 수시모집의 논술이나 구술·면접에 참가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수능성적이 유리하다고 판단될 때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먼저 확인한 후 2학기 수시모집을 하는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소신지원과 안전지원 = 올해 수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일부 대학의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다. 물론 의예과, 한의예과 등 의학계열과 교육대학 그리고 사범계열은 예외다. 정시모집에서는 각 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올해도 주어진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 가운데서 한 번은 합격위주의 ‘안전지원’을 하고, 또 한 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 번은 ‘소신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가’군 전형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나군 전형은 내년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다군 전형은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주요 대학 대부분이 가·나군에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복수지원 기회가 2번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수능 점수 반영 방법, 가중치, 학생부 성적, 논술 등 성적변수들을 고려해 유리한 대학·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남은 기간 논술과 면접·구술 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수준인 중상위권 학생들은 1∼2회는 소신지원, 1∼2회는 다소 상향 또는 하향지원하면 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지원가능 대학의 전형자료 대부분이 학생부, 수능이기 때문에 합격가능성 예측도 쉬운 편이다. 이 점수대는 해당 수험생이 가장 많으므로 복수지원 회수에 따라 적절히 상향, 적정, 하향 안전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중하위권 학생들도 복수지원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방향이나 적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잘 살펴야 =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각 대학이 제시한 전형요소별 반영 방법을 확인, 본인 성적의 유·불리를 잘 확인하고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양해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가 있다. 대학에서 수능 반영 영역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수험생이 임의로 수능 반영 영역을 선택 할 수도 있다. 또 반영 과목 수도 5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1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영역별 수능 성적을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수능 시험 직후에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따져서 판단해야 한다. 수능 9등급을 활용해도 수능 영역별 반영에서 대략적인 유·불리 조합을 판단할 수가 있다.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의 가중치 적용여부도 잘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 대학은 자연계 모집 단위에서 수리 영역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 탐구 영역도 사회나 과학탐구 중 하나만 선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약 100여개 대학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 시 수리 ‘가’형에 가중치를 반영하고 있다. 또 60여개 대학에서는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수리 영역의 가형과 나형 및 탐구 영역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가중치 반영 여부와 반영 비율 등은 꼭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수리 영역에서 가형과 나형을 동시에 반영하면서 가형에 가중치를 주지 않는 경우(교육대학)는 가형 응시자가 지원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가 있다. ◆기말고사 마무리 잘 해야 = 수능시험이 끝나더라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 정시에서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 반영에서 3학년 성적을 상당한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또 학생부 비교과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은 출결 사항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기준 시간에 미달된 봉사활동 시간도 채워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3
- 문패 : 정시모집 지원전략 지원기회 3번, 안전·적정·소신지원으로 활용 수시 2학기 도전도 고려 …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잘 살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다음달 22~27일 사이에 실시되는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수능시험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학기 모집 대학도 40개 달하므로 여기에도 지원기회를 놓쳐서는 곤란하다. 특히 전문가들은 합격만을 위해 적성과 희망에 관계없이 지나치게 하향지원할 경우, 합격 후에도 후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수시 2학기 지원 검토 = 수능 시험 이후에 2학기 수시모집을 시작하거나, 원서 접수를 마치고 논술고사나 면접 구술고사를 남겨 둔 대학도 있다. 수험생은 이들 대학 가운데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 뒤 지원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일단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학기 수시모집 1단계 전형에 합격한 수험생 중 수능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을 경우, 수시모집의 논술이나 구술·면접에 참가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수능성적이 유리하다고 판단될 때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을 먼저 확인한 후 2학기 수시모집을 하는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소신지원과 안전지원 = 올해 수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일부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상당히 낮을 수 있다. 물론 의예과, 한의예과 등 의학계열과 교육대학 그리고 사범계열은 예외다. 정시모집에서는 각 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올해도 주어진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 가운데서 한 번은 합격위주의 ‘안전지원’을 하고, 또 한 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 번은 ‘소신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가’군 전형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나군 전형은 내년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다군 전형은 1월 24일부터 2월 5일까지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주요 대학 대부분이 가·나군에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복수지원 기회가 2번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수능 점수 반영 방법, 가중치, 학생부 성적, 논술 등 성적변수들을 고려해 유리한 대학·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남은 기간 논술과 면접·구술 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수준인 중상위권 학생들은 1∼2회는 소신지원, 1∼2회는 다소 상향 또는 하향지원하면 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지원가능 대학의 전형자료 대부분이 학생부, 수능이기 때문에 합격가능성 예측도 쉬운 편이다. 이 점수대는 해당 수험생이 가장 많으므로 복수지원 회수에 따라 적절히 상향, 적정, 하향 안전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중하위권 학생들도 복수지원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방향이나 적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잘 살펴야 =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각 대학이 제시한 전형요소별 반영 방법을 확인, 본인 성적의 유·불리를 잘 확인하고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양해 영역별 수능 성적에 따라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가 있다. 대학에서 수능 반영 영역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수험생이 임의로 수능 반영 영역을 선택 할 수도 있다. 또 반영 과목 수도 5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1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영역별 수능 성적을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수능 시험 직후에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따져서 판단해야 한다. 수능 9등급을 활용해도 수능 영역별 반영에서 대략적인 유·불리 조합을 판단할 수가 있다.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영역의 가중치 적용여부도 잘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다.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은 자연계 모집 단위에서 수리 영역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또 탐구 영역도 사회 또는 과학탐구 중 하나만 선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약 100여개 대학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 시 수리 ‘가’형에 가중치를 반영하고 있다. 또 60여개 대학에서는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수리 영역의 가형과 나형 및 탐구 영역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가중치 반영 여부와 반영 비율 등은 꼭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수리 영역에서 가형과 나형을 동시에 반영하면서 가형에 가중치를 주지 않는 경우(교육대학)는 가형 응시자가 지원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가 있다. ◆ 기말고사 마무리 잘 해야 = 수능시험이 끝나더라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 정시에서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 반영에서 3학년 성적을 상당한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또 학생부 비교과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은 출결 사항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기준 시간에 미달된 봉사활동 시간도 채워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5-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