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대학교 취업 잘 되는 떠오르는 유망학과-산업경영학과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전국 대학 취업률 3년 연속 1위로 최고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취업 외에도 반값등록금 실현, 글로벌인재육성 등 다양한 특전이 있다. 특히 구미대학교 산업경영과(학과장 김진극 교수)는 사회진출에 필요한 멀티플레이어형 인재를 키우는 실용적인 유망학과로 손꼽힌다. 마케팅, 세무회계, 부동산금융, 창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산업경경과를 소개한다. 금융계통 특화, 취업으로 이어져구미대학교 산업경영과는 경영관련교육, 정보화교육, 산업현장실무교육, 경영관리, 컴퓨터 활용능력, 금융증권분야 등 급변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과목들을 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실무경험과 박사학위를 가진 교수들은 실질적 체계적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금숙 교수는 "주로 여학생들은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으로, 남학생들은 LG 등 기업의 품질관리 쪽으로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000여명의 졸업생들이 마케팅이나 세무회계 부동산금융 등과 관련된 곳에 진출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 등 기업의 위탁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금오공대 무시험 입학 등 3가지 특전 산업경영과는 졸업 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양희진 교수는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산학협력을 통해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이 구축되어 있다. 이곳을 졸업하면 새마을금고시험 응시 시 총점 1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졸업 후에는 금오공대 3학년에 무시험 입학이 가능하다. 산업경영과를 졸업하면 비교적 쉽게 금오공대에 편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개설된 3, 4학년 심화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심화과정을 졸업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대학원 입학도 가능하다. 장학금으로 반값등록금 실현 전공과목 외에도 증권투자상담사, 자산관리사, 필리핀 어학연수(8주) 등 무료특강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학생들의 의지만 있다면 자격증취득은 물론 실력을 갖출 수 있다. 산업경영학과에는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서영길 교수는 "성적장학금과 축제참여, 헌혈, 자격증취득 등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주는 학생맞춤형 장학금, 조부모와 거주, 형제 3명이상, 부모사업실패 등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장학금 등 40만원에서 많게는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년 동안 학생 1인당 평균 300여만원의 장학금은 평균 등록금 570만원에 대비하면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는 셈이다.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유망학과“급변하는 시대에 한 가지 지식과 기술로는 살기 힘들다”고 말하는 김진극 학과장은 “산업경영은 여러 분야에서는 활용 가능한 멀티플레이어형 인재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왕범 교수는 “산업경영은 생활전반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과목이다”며 “자산관리, 공인중개, 경매, 창업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학과장은 “야간에는 가정주부나 직장인들도 많다”며 “성인들은 평생학습, 학사 학위 취득, 남편의 사업내조, 창업 등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입학 한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가정생활이나 직장, 취업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인들은 성인특별전형으로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면학장학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정시전형 원서접수는 2013년 2월말까지이며 전형방법도 다양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입학가능하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도교육청, 대입상담콜센터 본격 가동 전북도교육청이 체계적인 진학지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대입상담콜센터’는 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라북도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 교사 20명이 활동하게 된다. 상담센터 운영은 오는 12월 말까지이며, 상담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대입관련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대표전화 1600-1615로 전화하면 진학상담 전문교사로부터 전화 이용료 없이 입시관련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진학 상담은 전화가 걸려오면 지역번호 정보를 파악한 후 거주지별로 상담전화를 자동 분산 연결하게 되며, 지역정보를 파악할 수 없는 휴대폰 등의 경우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상담교사와 연결된다. 그리고 날로 증가하는 대입 진학컨설팅 수요를 해소키 위해 온라인 상담과 대면 진학상담도 병행한다. 또한 정시대비 입시설명회를 12월 1일(토) 오후 2시 기전여고 강당에서 개최하며, 정시대비 진학상담실도 12월 3일부터 24일까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운영된다.군산과 익산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해 12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군산교육문화회관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진학상담실이 운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논현고 2년 연속 학력향상 전국 100대교 선정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이덕호)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2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력향상도 전국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1학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올해는 평균 3.63점 향상돼 79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시 교육청 평가에서 수리교과 우수학교, 교육력 종합 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불과 개교 7년차 학교인 논현고가 이처럼 괄목할 만한 우수한 성적을 낸 비결은 무엇일까? 논현 3S-PROGRAM논현고는 지난 2011년 시 교육청에서 선정한 ‘10대 학력향상 선도학교’ 중 하나다. 실제로 학교 본관 건물 동편벽면에 ‘학력향상 선도학교’라는 현판도 새겨져 있다. 이에 논현고는 학력향상 선도학교 교육재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과 인성의 신장을 돕는 ‘논현 3S-Program’이라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논현 3S-Program’은 ‘Study-up(학력향상)-Sound-up(창의인성)-Success-up(성공진학)Program’이다. 첫 번째 1S는 ‘학력향상 Study-up Program’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성적 차이가 타 교과보다 상대적으로 큰 영어와 수학교과를 심화(+1)?기본(상)?기본(중)?잠재(보충) 등으로 수업을 편성하는 수준별 n+1 학급을 운영한다. 학생 수준을 고려한 평가와 수준별 이동수업을 연계시킨 덕분에 효과적인 학력향상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외에도 ‘논현 과학심화 영재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방과 후 수업을 기획하고, 학력부진 학생을 위해 또래 멘토제를 활용한 튜터링 학습을 진행한다. 두 번째 2S는 ‘창의와 인성함양 Sound-up Program’이다.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교내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감성과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창의적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마지막 세 번째 3S는 ‘진로진학 Success-up Program’이다. 이를 위해 창의적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진로포트폴리오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 성적과 희망에 따른 맞춤식 진학지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학력 관리부장인 이광순 교사는 “3S-Program 뿐만이 아니라 각 학년별로 바른 복장 및 교칙 준수를 위한 1학년 논현단정 프로젝트,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를 실현하는 2학년 논현기미제로 프로젝트,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진학률 100퍼센트를 위한 3학년 IN100 프로젝트를 학기초에 설정하여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지원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논현고는 남녀공학으로 개교해 운영해 오다 지난 2011년 8월 여자 단성학교로의 전환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신입생부터 여학생만 모집(10학급)했으며, 오는 2014학년도에는 최종적으로 여자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다문화 아이들, 이렇게 키우세요! 청주교육지원청은 12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다국어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신우성 장학사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입학 절차 및 교과내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 중학교 진학 및 생활 안내, 성적 관리, 고등학교 진학 정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김화석 청주교육지원청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 요청에 따라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한국말이 서툴고 문화적 배경이 달라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하나꼬(33·일본)씨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돼 참석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학습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야쯔모토 유우꼬(35·일본)씨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우성 장학사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대한민국 최고 선생님들, 12월 1일 입시정보한마당 개최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선생님들이 ‘2013 입시정보한마당’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13 정시모집의 특징과 전망(주석훈, 하늘고 교감), 대학별 분석과 과제(이장한, 한성여고 교감), 고1/고2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대입 전략의 방향과 과제(김동진, 인천동산고 교사)를 주제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입시정보한마당에서는 설명회와 함께 진협 소속 교사 50명이 나서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대상 입시상담과 고3 수험생 정시모집 진학 개별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재학생 상담은 상담 현장에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해 실시하며 학교생활기록부 출력본, 모의학력고사 성적표를 지참해야 한다. 고3 정시모집 진학 상담은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seouljinhak.com)에서 선착순으로 수능성적, 교과 성적 평균등급, 지원예정대학 등을 입력해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서진협 회장 대진고 이성권 교사는 “입시와 관련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정보부족과 이에 따른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고 현장교사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공교육 진학지도의 근간인 4개 지역 진학지도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헌신적인 진학지도를 위한 설명회와 상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학지도협의회는 공/사교육을 막론하고 어떤한 교육 관련 단체나 기관보다 진학관련 데이터가 풍부하며 가장 정확한 곳. 이 곳 교사들이 개최하는 입시정보한마당은 가장 정확한 진학 정보를, 이해관계 없이 투명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문의 서울진학지도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seouljin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거제중 김현진양 민족사관학교 합격 거제중학교 3학년 김현진 학생이 2012년 11월 12일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최종합격했다.김현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기보단 책 읽기와 캠프, 여행 가기 등 다양한 경험 쌓기를 했다. 공부나 면접 준비도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교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였으며, 친구와 영어로 대화하기나 영화보기 등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노력했다. 중학교 초기에 아빠에게서 들은 ‘나침반의 바늘이 계속 흔들리는 한, 그 나침반은 틀리는 일이 없다. 흔들리는 나침반 바늘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한,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라는 말이 가장 힘이 되어 주었다”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거제중학교 여영운 교장은 “김현진 학생의 합격은 거제중학교 뿐만 아니라 거제 전체의 경사이다. 앞으로도 거제중학교 학생들의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 지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학사반 선발 위해 노력하되 선택은 신중히 고등학교마다 기숙사를 두고 학사반을 운영하는 것은 청주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학사반은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요즘도 각 학교별로 학사반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학사반에 들어가면 어떤 점이 좋은지, 학사반 선발은 어떻게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은지 알아봤다.학사반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라 엄마들이 꼽는 학사반의 가장 큰 장점은 상위권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학사 담당 교사들은 대입결과 상위권 대학 진학자들은 대부분 학사출신이라고 말했다. 선발 자체를 상위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는 당연할 수도 있으나 3년간 학교에서 신경 쓰고 관리하면서 상위권대학 진학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 서경중학교 학부모인 김모씨는 “고등학교지원을 할 때 학사반 운영이 한 가지 참고기준이 됐다”며 “학사반은 아이가 공부할 때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학사 담당교사들과 사교육 관계자들은 학사의 장점에 대해 시간활용, 적응력, 자부심 등을 꼽았다.세광고 박준석 학사부장은 학사반의 장점에 대해 “상위권 대학진학은 결국 시간싸움이기도 한데 학사반에 들면 시간활용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학교와 집 사이를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학습이나 휴식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충북여고 유승정 진학지도부장은 “학사반인 목련반은 마중프로그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월부터 미리 학교에 나와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하면서 적응력을 높인다”며 “또한 학사반에 선발됐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페르마수학학원 권기웅 원장은 “학사반이라는 그룹 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학습량이 증가하는 것도 한 가지 장점”이라고 말했다. 학생 성격, 학사 관리 등 종합적 검토 후 선택 한편에서는 학사반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부족하거나 여러 학생들과의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결국 중도에 학사를 나오기도 한다.박미숙수학학원 박미숙 원장은 “학사반에 선발됐다는 자부심도 중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결국 대입결과가 좋아야 한다”며 “학사시험 결과 선발되더라도 주변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실제 이런 문제의식으로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서는 오히려 학사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학사를 운영하는 청주 시내 고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최상위권이 빠지고 그 아래 학생들이 학사에 들어왔다”며 “학사반 내에서도 실력차이가 크다 보니 최상위권 중 일부 학생은 학사반을 꺼리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따라서 학사반에 들어가는 것은 학생의 성격이나 공부유형, 진학할 학교의 학사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학사반 선발대비는 자녀의 학습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참고해볼만 하다.내신, 연합고사, 반배치고사, 선발고사 통해 학사반 선발학사반 신입생은 보통 중학교 내신과 고입선발시험, 고등학교에서 치르는 반배치고사, 학사선발고사 등을 합쳐서 선발한다. 예를 들어 한빛학사로 유명한 세광고는 내신(300점), 연합고사(120점), 반배치고사(300점)를 통해 총점을 기준으로 상위 140명을 선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학사선발고사를 치른다. 학사선발시험(320점)은 언수외 3과목을 치르는데 수학에 가중치를 둔다. 이 시험 성적을 포함한 전체 총점1040점을 기준으로 상위 40명은 한빛학사반, 그 다음 30명은 한누리반으로 선발한다. 박준석 학사부장은 “수학에 가중치를 두는 것은 대입에서 수학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여고는 학사반인 목련반 선발을 위해 중학교 내신(20%), 고입선발시험(30%), 목련반선발시험(50%) 결과를 반영한다. 학교별로 시험 결과에 대한 배정비율이나 선발방법이 조금씩 다르므로 학교 배정이 된 뒤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수능 유형 익숙해야 실수 줄인다 사교육기관들은 학사반 선발시험에 대해 고2~3학년 수준의 난이도를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교 담당교사들은 한결같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대성고 김세택 부장은 “선발고사는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대상으로 한다”며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중학교 과정을 심화로 깊이 있게 공부하면 학사대비는 물론 진학 후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광고 박준석 부장도 “지난해부터 100% 중학교 과정에서 출제한다”며 “예전엔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으로 편재돼 중학교 과정과 연결돼 있었다. 이 시기에는 학사반 선발시험에 고등학교 과정이 출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오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여고 유승정 부장은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므로 학생들의 실력차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난이도를 갖는 것이 당연하다”며 “출제범위는 분명 중학교 과정이지만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다 보니 고등학교 수준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부장은 이어 “학생들이 어휘나 공식을 모르거나 지문을 읽지 못해서 틀리기보다는 수능유형에 익숙하지 않아서 틀리는 일이 많다”며 “예비고1 대상 문제집 등을 통해 수능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준비하라”고 권했다.CSI박정어학원 송정섭 원장은 “학사반 시험에서 영어의 경우 100% 수능 유형으로 출제된다”며 “대비를 위해서는 필수 문법, 어휘 구문 정리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수능 어법 및 독해 유형 정리를 통해 수능의 흐름을 익힌 뒤 고난도 실전문제 풀이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좋다. 선발고사가 임박하면 1주일에 2~3회 고3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보고, 검토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는 방법도 좋다”고 설명했다.박미숙 원장은 수학과목 대비에 대해 “선행만 해서는 대비가 부족하며 심화학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가 부족하기 쉬운 중3 뒷부분은 특히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기웅 원장은 “학사반 합격만을 위해 벼락치기식의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은 절대금물”이라며 “수학공부의 원칙을 지키며 차분히, 정성스럽게,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어람국어논술학원 김준기 원장은 “학사 선발시험에서 국어는 고교 모의고사 형태로 출제되므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낯선 제시문과 문제유형을 익히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페르마수학 권기웅 원장이 2012-12-17
- 고등학교과 공공도서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발 시내 7개 도서관들이 고교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내역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연수구도서관 등 7개 도서관과 관내 47개 고등학교들은 지난 3월부터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해 왔다.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4개 영역별로 들려주는 독서여행 낭독회, 독서멘토링, 독서논술, 독서커뮤니티 학습활동, 독서골든벨, 북뮤지컬, 북콘서트, 직업체험, 진로적성검사, 내 꿈 잡으러 가기, 역사기행, 자원봉사활동 특강 등이다.또 각 영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소질, 인성,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 체계적으로 진로 및 진학지도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11월에도 창의적 체험활동은 계속된다. 주안도서관은 인명여고, 선인고, 제일고를 대상으로 독서논술 꿈을 향한 독서활동을, 화도진도서관은 광성고 도서관에서 독서토론을, 인성여고를 대상으로 진로탐방 기행의 일환으로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한다. 연수도서관도 옥련여고, 신송고, 초은고를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도시를 탐방한다. 또 서대문형무소와 역사박물관을 찾아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교생들이 창의적체험활동을 활용하려면 도서관지원 활동과 학교배치 등을 미리 알아보면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l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3
- 주요대학 전형유형별 지원전략 설명회 21일 만수고에서 개최 대입을 준비하는 인천 수험생들을 위한 수시입시준비 설명회가 열린다. 2013수시입시설명회는 오는 7월 21일 만수고교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6회지원제한 등 바뀌는 수시지원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대학의 설명회도 함께 들을 수 있다.인천시교육청은 2013수시지원을 위한 인천지역 수시설명회를 통해 진학지도의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하고 학생?학부모의 지원전략을 모색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수시 6회 제한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맞춤식 지원전략 수립하기 위한 갖가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만수고 박종학 진로지도 교사는 “설명회에서는 수시 모집 대비 전문 진학상담교사가 개인별 상담을 위해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각 대학별 입학 관계자를 초청 해 설명회 및 개인 상담도 40개 대학으로 늘였다”고 말했다.특히 설명회에서는 2013 대입 수시모집 대학별 자료집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상담은 신청과 함께 1명 당 30분 이내이며 예약 접수자용 및 현장 접수자용 부스30개는 전문 진학상담교사 60명이 A와 B조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대학별 입학 설명회 및 개인 상담은 교실 및 특별실에서 열리며 대학별 전형요강 설명회 및 개인상담 등 대학의 특성에 맞추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학생은 ‘2013 수시 대입박람회’참가 확인증을 발급 예정이다.설명회는 오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장소는 남동구에 위치한 만수고등학교이다. 대상은 시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졸업생?학부모 등이다. 설명회 신청 방법은 온라인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jinhak.ice.go.kr)-진로진학상담실-대입상담신청 메뉴에서 신청한다. 고등학교 별 20명 이내 학교별 선착순이다. 또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다문화자녀 취학전 프로그램 도입 정부 기본계획 확정 … 국제결혼 사전 인터뷰제 실시 초등학교 입학 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또한 한국인과 결혼하는 외국인은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한국의 해외공관에서 1차로 인터뷰를 할 수 있다. 국제결혼 때 혼인진정성을 확인하고, 여러 피해 사례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1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고 제2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13~2017년)을 심의, 확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 전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할 계획이다. 취학 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에서 태어나 언어문제가 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학교는 있었다. 중도입국 청소년이란 해외에서 태어나 부모의 결혼으로 한국에 들어오게 된 아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26개소로 운영 중인 예비학교는 내년 24개소가 추가, 50개로 확돼 된다. 또 진로ㆍ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언어 수학 과학 예체능 등 영역별 우수학생을 연 300명씩 육성할 계획이다.정부는 국제결혼 때 혼인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재외공관 사전인터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상대방에 대해 충분히 아는지 등을 확인, 국제결혼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재외공관에서 사전심사확인증(가칭)을 받고 양국에 혼인신고를 하면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심사는 강제 규정이 아니다. 사전심사 절차는 신청자에 한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몇몇 해외공관에서 시범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이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의무화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는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남녀 양측이 혼인신고 뒤에 바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