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아이 성향에 맞춰 ‘문과 이과’ 선택해야 내 아이는 옆집 아이와 같지 않다. 성격도 다르고 기질도 다르다. 그에 따라 공부하는 방식도 습관도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1:1학습 방법을 찾아 아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래야만 급변하는 교육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다. 변화관리교육의 핵심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즉 아이와의 관계형성과 신뢰가 구축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교사와 학부모와 아이는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상호적인 관계를 맺어야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 날 수 있다. 아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려면 컨설팅이 필요하다. 컨설팅은 다음 4단계로 진행해야 한다. 1단계, 학습종합진단을 통한 학생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이다. 학습능력 성향 습관 적성을 파악하여 입시 방향을 제공하고 학부모 상담 및 학습통합관리 상담이 있어야 한다. 2단계, 학습코칭을 통한 수준별 맞춤 코칭이다. 시간관리, 노트정리 예습과 복습방법, 기억력 향상법 및 시험대비 전략과 점수별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3단계, 멘토링을 통한 자기주도학습이다. 컨설팅 및 코칭 피드백,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지속적인 습관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4단계, 매니지먼트를 통한 진로진학 및 비교과관리로 진로탐색, 입학사정관준비 및 비교과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원스톱 개인맞춤형 교육시스템으로 성적뿐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역량의 변화를 선도한다.내 아이 ‘객관적으로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마다 수능이 끝나면 대학입시 설명회장은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다. 자기 자식을 가장 좋은 대학에 좋은 조건으로 보내기 위해서 열을 올리는 부모의 모습이 이상할 것도 없다.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많은 부모 가운데 자신의 아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의 방향, 진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내 아이의 잠재적인 학습 능력과 학습습관은 어떤지, 진로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는 언제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내 아이의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부모는 거의 없다는 얘기다. 자신의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일은 어렵다. 부모가 가진 욕심은 비슷하지만 아이가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이나 공부습관은 저마저 다른 것이니 그것을 서로 맞추어나가기란 쉽지만은 않다. 교육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시 설명회에서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려면 기본적으로 내 아이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분석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아이의 잠재 능력, 정서나 기질, 학습습관, 진로적성을 통한 종합적인 판단, 이러한 총체적인 사고를 통해 학습 전략과 로드맵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성향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환경이나 외부적 요인, 부모와의 관계, 부모의 성향이나 정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남들도 하니까, 중요하다고 하니까, 상위1%가 하는 방법이니까, 교육과정이 그렇게 바뀌었으니까…’ 하는 식의 전략을 내 아이에게 무조건 적용할 필요는 없다. 부모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유행만을 쫓아가다 보면 아이는 금세 지치고 방향과 정확한 목적을 잃는다. 어떠한 외부 요인도, 입시 방향이 어떻게 바뀌든, 본질적인, 언제나 적용 가능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 기존의 학습 상담은 성공한 케이스를 통한 공부법과 공부습관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의 능력과 성적에 따른 공부 방법을 찾아주는데 그쳤다. 이제는 공부의 주체인 아이에게 다른 사람의 공부법이 아닌 자신만을 위한 공부법을 찾아주자. 자기 내면에 있던 학습 동기를 끌어내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주자. 학습 컨설팅은 학습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검사를 통해 나오는 학습적인 처방 및 해결 방안을 통해 아이의 진로를 정확히 제시해야한다. 특히 기존의 다양한 진단법의 폐해를 완벽하게 보안한 새로운 진단 및 평가 질문지를 통해 아이의 지능뿐 아니라 성격유형, 역량, 주변관계도, 잠재된 성향과 재능, 부모와의 궁합까지 파악하여 총체적인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멘토솔루션’에서는 궁극적으로 아이가 자신의 꿈을 정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적합한 학습결과를 끌어내는 과학적∙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박인연 소장-멘토솔루션 대표 및 연구소장-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강사-서울시교육청 학원연수 전문강사 02-2646-5676 ---------------------------고교선택 및 비교과 관리법▷일시 : 11월 23일 (수) 오전 10:30~12:30▷대상 : 예비중~예비고 (학부모)▷내용 : 나에게 맞는 고교선택법, 문이과 선택법, 생기부관리법, 인강듣는법▷장소 : 멘토솔루션 (목동중 옆 상전빌딩 3층)▷예약 : 02-2646-5676 2016-11-18
- “자녀의 행복, 소통하는 엄마에 달려있습니다” 학교가 끝나자마자 학원으로 가기 바쁜 아이들과 시간조차 공유하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과 각종 신조어로 부모와 자녀 간 대화는 단절되다시피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춘기 아이와 대화라도 시도할라치면 핀잔이 먼저 날아온다. 이런 가정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강좌가 마련됐다. 바로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소통교실‘이다.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실제적인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현장을 찾았다.通하는 가족이 행복하다지난 11월 9일 오전 10시 양천구평생학습관 3층 배움나눔학당, 사춘기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를 위한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소통교실’ 수업이 열리는 날이다.이날은 한국NVC(비폭력대화센터)에서 나온 이경아 강사가 '비폭력 대화'란 무엇이며, 공감하고 마음으로 듣는 법은 어떤 것인지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이경아 강사는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비폭력대화 4단계를 통해 부모 자녀와 모든 인간관계 상호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이라며 “아이들과의 대화가 어려운 학부모에게 비폭력적인 대화법은 자녀들과 원활한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의했다. 강의가 끝난 후 토론 시간에는 강요, 비난, 모욕, 비교하는 말, 꼬리표 붙이기, 책임을 부인하는 말, 분석 진단하는 말을 찾아보기도 하며 현재를 분석 진단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자신만의 자녀 소통법 만들기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소통교실은 2014년 서울시 하반기 부모커뮤니티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참부모소통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시작한 참부모소통학교는 ‘사춘기 자녀와 참 소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강연, 연극관람, 마주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후 양천구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교육 사업으로 ‘학부모 인문학아카데미’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소통교실’로 이어졌다.‘학부모 인문학아카데미’에서는 교육선진국인 핀란드, 덴마크의 교육 이야기와 교육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과정에 마을이 함께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에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아동청소년의 뇌 속 비밀과 아이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부모와 아이의 소통법을 배운다.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소통교실’은 사춘기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부모와 갈등문제 등을 이해하고 미술활동, 글쓰기, 가족대화법을 실습해보면서 자신만의 자녀 소통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통교실 초점 ‘부모의 마음’수업은 지난 9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양천구평생학습관 3층 배움나눔학당에서 시작됐다. 총 11회 차로 자녀와 대화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 대화, 소통, 공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가정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회차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도 다양화됐다. 처음엔 자녀와의 대화를 실제로 시연하는 ‘드라마 치료’도 시도했다. 직접 자녀의 입장이 돼 연기를 펼치며 부모 스스로 효능감도 높이고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나 호불호가 갈리면서 올해 소통교실의 초점을 ‘부모의 마음’에 맞췄다.“그간 자녀 소통 관련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부모들의 태도변화만을 요구했다면, 이번 소통교실의 핵심은 부모님들에게 자신의 모습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돌아보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며 “결국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참여자들은 총 11회로 진행되는 소통교실에서 ▲일상에서 만나는 미술치료 ▲마음의 치유 책 속에 길이 있다▲비폭력 대화란 무엇인가 등의 방법으로 스스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교육에 참여한 김현정씨는 “그동안 아이에게 자신의 시각에서 말하고 아이를 바라봤고 이해하는 게 힘들었다”며 “아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대화법을 배우고 나서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말랑말랑해졌다”고 전한다. 최은희씨는 “평상시 찌들었던 삶이 일주일간의 다른 주제로 일주일에 한 번씩 강의를 들으면서 힐링하게 된다”며 “일주일을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고 전한다.미니 인터뷰한규옥씨“아이와의 대화가 길어졌어요”“총 11회차 강좌가 좀 길기도 하고 공감 가는 강좌도 있었고 마음에 와 닿지 않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평소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 질문을 던지면 ‘네, 아니요, 몰라요’라고만 대답을 했는데 마음을 열고 느낌을 이야기하면 대화가 길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김지영씨“소통교실 코디로 참여해요”“행복한 소통교실에서 코디로 함께 참여하고 있어요. 하반기에 커리큘럼을 계획할 때 학부모와 아이 엄마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이 반영돼 그대로 운영되기도 합니다. 강사님 소개와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소통교실 단톡방을 운영하면서 참가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이경언씨“대화법 더 연습하고 싶어요”“강의를 듣고 가장 많이 변화된 점은 아이들과 말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화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고 내가 원하는 의도를 이야기하면 잘 들어주어요. 대화법을 배운 다음 그 시간에 써보고 싶은데 과정이 짧아서 해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테이블마다 선생님이 와서 질문법을 좀 더 길게 지도해주면 더 좋겠습니다.”방미혜씨“실천하는 거 아직 어려워요”“요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워낙 많다 보니 강의 내용이 특별하거나 모르는 것을 배우는 건 아닙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는 것이 어렵잖아요. 주기적으로 강의를 들으며 마음을 다시 잡고 내 기준이 아니라 중립된 자세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을 잊지 않도록 아이와의 소통을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2016-11-18
- 영어 재능기부 통해 성장해가요~ 토요일이면 ‘영어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 앞에 서는 엄마들이 있다. 바로 강서영어도서관에서 영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 삶을 보람되게 채우는 ‘GEST’의 회원들을 만나보았다.학습동아리가 재능기부 모임으로!단순히 영어공부에 관심이 있었던 엄마들. 2013년 12월, 강서영어도서관이 개관하면서 동아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였다. 외국인과 프리토킹 정도는 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부분 회화동아리를 원했단다. 그 중 ‘도서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영어동화책을 읽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듬해 2월부터 같은 생각을 가진 3명의 엄마들이 주축이 돼 모임을 시작했다.같이 영어동화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재미를 느껴갈 즈음 도서관 행사를 통해 인형극 형태로 스토리텔링을 하게 됐단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영어그림책에 관심 있는 엄마들의 참여로 인원이 늘어났고 본격적인 ‘GEST’활동을 시작했다.‘GEST’는 ‘Gangseo English library Story Tellers’의 약자로 영어그림책 연구와 영어 동화책 스토리텔링, 영어교육 부모 강좌, 도서관 행사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방학을 제외한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이면 6~8세 아동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동화책을 읽어준 다음, 이어서 독후활동을 돕는 ‘토요스토리극장’을 진행하고 있다. ‘토요스토리극장’은 무료에다 색다른 내용으로 강의하는 수업이라 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강서구 통합도서관에서 인터넷 예매를 통해 선착순 15명의 신청자를 받는데 인원이 몰려 항상 대기자가 넘쳐난다. 엄마들, 함께 성장하다‘GEST’의 회원들은 대부분 영·유아나 초등 저학년 자녀들을 키우는 젊은 엄마들이다. 영어전공과는 거리가 먼 비전문가들이지만 영어도서관에서만큼은 ‘선생님’이 돼 당당히 선다. 육아에 전념하다보면 공부와는 한 없이 멀어지게 되는데 GEST의 엄마들은 다르다. 수업 중 질문에 대한 대답이나 상황에 맞는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준비가 필요하다.영어뿐 아니라 수업에 쓰일 자료 준비도 해야 한다. 먼저 활동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수업 노하우나 열심히 준비한 커리큘럼에 대해 멘토링을 해주고 있으며 강의 무대에도 선다. 올해는 독서문화 플랫폼 ‘책씨앗’의 행사 중 하나로 ‘미디어창비’와 함께 안산, 남양주, 세종시, 김해 등 다양한 지역의 도서관에서 ‘위니를 찾아서’라는 책을 각색한 영어인형극을 선보이기도 했다.초창기부터 GEST에서 활동해온 배주현씨는 “1명의 멘토가 2~3명의 멘티들과 함께하는 시스템”이라며 “엄마들이 꽁꽁 숨겨놓았던 재능을 꺼내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무척 보람된 일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인 이남희씨도 “최소한 주 1회는 도서관을 오게 된다”며 “행사가 있는 날이면 2~3회씩 모여 준비하고 연습을 한다. 처음에는 괜히 고생만 한다며 말리던 남편이 요즘은 달라진 모습을 보고 인정해준다. 시간이 있는 날은 도서관으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며 웃었다.회원들은 어느새 ‘봉사’라는 어려운 일을 같이 하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갔다. 또한 육아에 대한 조언도 주고받으며 서로 아끼고 다독여주는 사이가 됐다. 영어보다 인성 먼저! 엄마라서 가능한 교육‘토요스토리극장’이 끝난 후 이어지는 독후활동. 인형그림에 영어단어 붙이기에 한창이다. 한 아이가 “선생님! 인형 얼굴이 괴물같아요”라고 말하며 곧바로 ‘고우 어웨이 몬스터’라는 노래를 신나게 부르기 시작했다. 딱딱한 수업과는 거리가 멀다. 가급적이면 아이들의 말이나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다. ‘GEST’의 회원들은 영어도서관에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영어가 전부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영어지식에 앞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자신감 있고 밝은 아이로 커갈 수 있도록 돕는다. 배주현씨는 “요즘 아이들이 영어 노출이 빠르다보니 영어를 지겨워하거나 무조건 거부하기도 한다”며 “가끔 수업 중 돌발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데 또래를 키우는 엄마라 잘 이해하게 됐고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송은진씨는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가 어떤 말을 좋아하는지 잘 안다”며 “가급적 즐겁게 들어주고 칭찬해준다. 학습적인 면을 강조하기보다 영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한다”고 말했다.강서영어도서관 토요스토리극장예매: 강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둘째, 넷째 주 화요일 10시)상영: 둘째, 넷째 주 토요일 11시문의: 강서영어도서관, 02-2061-2270배주현 선생님(39세)아이가 3살 무렵 동아리활동을 시작했어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고 도서관은 즐거운 곳이라 여기는 아이를 보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어린 친구들이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말에 힘이 나고 뿌듯합니다. 이남희 선생님(45세)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마흔 살에 아이를 출산해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어요. 도서관의 ‘공감영어’라는 강좌를 통해 배주현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됐고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문을 두드렸지요. 회원들끼리의 정도 두터워 즐겁게 활동하고 있답니다.송은진 선생님(35세)3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이 일을 한지가 벌써 3년째가 됐네요. 큰 애가 유치원 친구들에게 “우리 엄마는 영어선생님”이라며 자랑한대요. 주위에서 부지런하다고 칭찬해주지만 제가 더 좋아서 오고 있습니다. 육아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자존감도 회복됐어요.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net 2016-11-18
- 학교 운동장 유해 우레탄 트랙, 기준을 강화하고 전면 교체한다… 우리 지역 학교는?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서울시내 학교의 트랙이나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이 마사토로 전면 교체된다. 안전상의 이유나 체육특기학교 운영 등에 한해 우레탄 트랙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검사 대상물질을 현행 4종에서 21종으로 늘리는 등 안전관리기준도 연말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강서·양천·영등포·구로 지역 학교의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 결과 및 교체 진행 상황을 조사해봤다.기준치 초과, 강서 5개교, 양천 8개교, 영등포 8개교, 구로 11개교우레탄 트랙은 2002년부터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각종 시설에 설치돼 왔다. 하지만 최근 학교 운동장 등의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교육부가 지난 3월부터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전국 초․중․고(2,763개교)를 대상으로 KS기준(2012년 12월)에 따라 유해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의 학교(1,767개, 64%)에서 유해물질(납)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내 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 전수조사에서 납 등 중금속이 초과 검출된 학교는 모두 135곳에 달했다. 이중 강서지역은 5학교, 양천지역은 8개 학교, 영등포지역 8개 학교, 구로지역 11개 학교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강서·양천·영등포·구로 지역 학교 중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곳은 강서 7곳, 양천 14곳, 영등포 13곳, 구로구 12곳이었다. 강서지역은 내발산초, 등마초, 마포고, 신정여상, 염창초, 유석초, 화원중이다. 양천지역은 강서초, 경인초, 계남초, 서울금융고, 신남초, 신원중, 신화중, 양동중, 양명초, 양정고, 양천중, 영도중, 월촌중, 은정초이다. 영등포에서는 관악고, 당산중, 대동초, 대영고, 선유중, 여의도고, 여의도중, 영동초, 영등포초, 영신초, 영원초, 영중초, 장훈고다. 구로구에서는 고척중, 구로고, 구로중, 구일중, 구현고, 당산서중, 영림중, 영서중, 영서초, 오류남초, 온수초, 우신중이다.현재 우레탄 시설은 납, 수은, 카드뮴, 6가 크롬 등 4개 중금속만 위해성 검사대상이다. 하지만 우레탄 트랙에서 프탈레이트와 같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지적도 제기되면서 KS기준을 정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2월까지 강화된 KS기준을 마련하기로 하고 검사대상 유해물질을 비소, 아연 등 중금속 15종과 프탈레이트 6종 등 21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마사토 교체, 예산 지원 마쳐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치를 초과한 납 성분이 검출된 우레탄 운동장과 트랙을 교체하기 위해 1차 수요조사를 마쳤다. 135개 학교 가운데 90%가 넘는 123개 학교가 문제가 된 우레탄 트랙을 친환경 우레탄으로 교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강화된 KS기준 및 위해성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레탄으로 재설치하기 보다는 마사토(흙) 운동장으로 교체하려는 학교에 대해 예산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우레탄 트랙을 희망한 학교는 구조적으로 안전의 문제가 있을 경우나 체육특기학교 운영 등에 한해 교육시설 안전팀의 현장 실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현재 강서·양천·영등포·구로지역에서 우레탄 트랙 설치를 원하는 학교는 대일고, 영도중, 장훈고이며 시교육청은 이 세 학교에 대해 환경호르몬 지침이 마련된 후 교체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우레탄 트랙 설치단계에서부터 감리‧준공검사를 내실화하고, 정기적인 안전검사를 통해 사후관리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시설의 경우 준공검사 시 트랙손상 등을 우려해 업체가 제공한 제품으로 검사해 왔으나, 앞으로는 현장의 시료채취 검사로 기준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또한 기존 전수조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학교도 우레탄 트랙 내구연한(9~10년)과 이용 상태 등을 고려해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필요시 개‧보수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우레탄은 발암물질로 각종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레탄 트랙을 이용하면서 노출될 수 있는 납 성분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뇌신경계 영향 등의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 결과 및 교체 진행 상황지역학교명시설종류중금속학교희망예산 지원 현황비고PbCdCr6+Hg강서방화초트랙914.9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내발산초트랙869.6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유석초트랙801.7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대일고운동장3194000우레탄환경호르몬 지침 마련후 교체 예산 지원 예정 서울항공비즈니스고트랙1,533111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양천양명초트랙1,501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계남초트랙1,355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월촌중운동장2157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트랙6489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서울금융고트랙1,923111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강서초트랙1,790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양동중운동장951313500우레탄교체 예산 지원함 트랙645.6000우레탄교체 예산 지원함 영도중운동장733311300우레탄환경호르몬 지침 마련후 교체 예산 지원 예정 트랙557000우레탄환경호르몬 지침 마련후 교체 예산 지원 예정 신화중트랙779111마사토교육환경개선사업예산제외교영등포영동초트랙2,040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대영고트랙2,517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영중초트랙2,093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관악고트랙1137000우레탄교체 예산 지원함 영원초트랙930111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당산서중트랙2,087000우레탄교체 예산 지원함 장훈고트랙1,637111우레탄환경호르몬 지침 마련후 교체 예산 지원 예정 여의도고트랙1063000우레탄교체 예산 지원함 구로구현고트랙2,207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영서초트랙2,107111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구로중트랙1,257111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오류남초트랙1,167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온수초트랙703111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고척중트랙2477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구일중트랙567000우레탄교체 예산 지원함 영림중트랙1,415000우레탄교체 예산 지원함 우신중트랙1,421000인조잔디환경호르몬 지침 마련후 교체 예산 지원 예정 구로고트랙494000우레탄교육환경개선사업예산제외교오류남초(면적추가)트랙1,167000마사토교체 예산 지원함 * 학교체육시설 우레탄트랙 KS기준(mg/kg): 납(Pb) 90 / 카드뮴(Cd) 50 / 6가크롬(Cr6+) 25 / 수은(Hg) 25 2016-11-18
- 중1 학생들이 내놓은 생활형 자전거 모델 도시 신목중학교(교장 김정종) 1학년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아우름조(김민창, 김은설, 김혜원, 변윤수)'가 지난 10월 1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 학생 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학교 대표로 교육청 예선 대회에서 1등을 하고 본선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들은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양천구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양천구를 생활형 자전거 모델 도시로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양천구를 생활형 자전거 모델 도시로서울 학생 사회참여발표대회는 4명으로 팀을 구성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내외에서 발견한 문제를 조사한 후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 학교 대표로 선정되면 발표 동영상을 만들어 지역 교육청 예선 대회에 제출한다. 그중 10개 팀 총 40명의 중학생들이 본선 대회에 선발돼 자신들이 만든 공공정책을 발표한다.신목중 1학년으로 구성된 아우름조는 사회참여발표대회 주제로 ‘자전거’를 선택했다. 이들이 ‘자전거’를 선택한 이유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자전거 사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양천구 내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망사고는 스쿨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방지턱조차 없어 일어난 피해사고로 충격이 더 컸다”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대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양천구를 생활형 자전거 모델 도시로 제안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한다.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홍보 캠페인팀원들은 양천구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공정책도 살펴봤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어린이 자전거운전 인증시험,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안심등록제 시행 등 다양한 공공정책이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사고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팀원들은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기 위한 대안정책을 제안했다.“자전거 음주운전자들을 단속하고 처벌을 법제화해야 합니다. 안전모 등 안전장비 착용도 의무화해야 하고요. 특히 어린이 안전교육 시간을 의무화해 추진해야 하고 자전거 셀프수리시설을 공용화하고 보안해 확충할 것을 제안합니다.”양천구 청소년들의 자전거 이용실태와 제안을 수집하기 위해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학교 정문 앞에서 자전거 문화 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하면서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가 되듯 우리가 시작한 작은 캠페인이 양천구를 청소년 생활형 자전거문화의 모델 도시로 성장시키기는 초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6-11-18
- “경청과 배려로 함께 만드는 세상” 서울정목초등학교(교장 서진숙) 4학년 3반 담임 박미진 교사와 28명의 학급 학생들은 지난 10월 17일 창의적 학급활동으로 완성한 UCC ‘토의·토론은 즐거워’를 서울교육 희망메시지 공모전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평소 즐겨하는 학습활동인 토의·토론을 노래로 만들고 학생들이 손수 그린 작품을 넣어 UCC로 제작했다. UCC는 토의토론의 방법과 함께 하는 토의토론이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토의토론 방법과 장점 가사로 만들어서울정목초 4학년 3반 학생들이 ‘토의·토론은 즐거워’ UCC를 만들게 된 건 학급회의는 물론 수업 시간에도 토의토론을 즐겨하기 때문이다. 박미진 담임교사는 “토의토론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1년 동안 수업에 활용한 것을 UCC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한다. ‘토의·토론은 즐거워’ UCC는 ‘네모의 꿈’이란 곡에 맞춰 가사를 썼다. 어떤 가사를 쓸지 고민하다 학급의 모든 아이들이 낸 안건 중에서 장점만 골라 곡을 완성했다. 가사의 주요 내용은 토의토론을 하는 방법과 장점 등을 선별한 것이다.UCC 배경화면은 28명의 학급생 전원이 토의토론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고민한 것을 그림으로 직접 그렸다. 각자의 역할도 회의와 의견 조율을 통해 자율적으로 분담했다. UCC 만들기 위한 역할분담도 자율적으로1년 동안 준비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 문혁준군은 “상을 받으려고 대회에 나간 건 아니었다. 녹음한 노래의 목소리도 이상하게 들리고 그림도 이상해 보이는데 대상을 받으니 더 이상했다”고 고백한다. 박세영양은 “대상을 받은 것도 기쁜데 엄마가 UCC 동영상을 보고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면서 내가 그린 그림에 대해 물어보고 잘 그렸다고 격려해주어 기분이 더 좋았다”고 전한다. 이정우군은 “UCC를 만들기 위해 역할분담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토의토론을 1년 동안 수업에 활용하면서 아이들은 토의토론에 대한 각자 나름의 정의를 내린다. 박예원양은 “토의토론은 친구들 간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가까워질 수 있는 행동”이라 말한다. 김강희양은 “생각을 나눈 후에 마음도 공유하고 반박하면서 머리도 좋아진다”고 설명한다. 가정에서는 가족회의로 이어져학교에서 배운 토의토론은 학교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었다. 집에서 엄마와 아빠와 함께 가족회의로도 이어진다. 함승우군은 “가족끼리 모여 이야기할 때 엄마에게 용돈을 올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근거를 제시했더니 용돈을 정말 올려주었다”며 “토의토론을 이렇게 활용하게 될 줄 몰랐다”며 웃는다.최황록군은 “예전에는 집에서 엄마 말을 잘 듣지 않고 짜증을 냈는데 토의토론을 배우고 나서 엄마와 소통이 잘 된다”며 “엄마 말을 귀담아들으니 엄마가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조운군은 “친구나 동생에게 말할 때 중간에 말을 자르지 않고 다 듣고 동의할 것인지 반박을 할 것인지 결정한다”며 “다 듣고 있기가 힘들지만 참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덧붙인다.구가영양은 “전교어린이회에서 운영하는 회의에 참여할 때 소통, 공감, 참여를 같이할 수 있어 토의 토론 수업이 도움이 됐다”며 “어려운 자리지만 회의를 잘 이끌 수 있었고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다”고 강조한다.이제 4학년 3반 친구들은 수업 시간뿐 아니라 학급회의 시간에 더 열띤 토론을 한다. 친구의 말을 끝까지 잘 경청하고 반박할 근거를 제시하면서 학급 분위기는 더 좋아졌다. 특히 학급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는 친구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급 토론을 거쳐 결정하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원리를 배우게 됐다.미니 인터뷰김서연 학생“발표할 때 자신감 생겼어요”“UCC 동영상을 만들 때 우리 반 교실을 그리고 친구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어요. 같이 그림을 그린 친구랑 사이도 좋아졌고 토의토론을 하면서 설득력이 좋아졌어요. 발표할 때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유예은 학생“아빠 설득해서 애완동물 샀어요”“아빠가 애완동물을 안 사주셨어요. 토의토론을 배우고 나서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연구한 다음 아빠에게 혼자 있어서 외롭다며 같이 옆에 있으면 좋은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설득했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애완동물을 사주셨어요.”구창림 학생“친구의 말 끝까지 들으려고 해요”“토의토론은 공감, 협력, 참여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평소 친구와 이야기할 때 짜증을 많이 내고 말을 중간에 자르고 끼어들었는데 토의토론을 배운 후에는 친구와 공감하려고 애쓰고 친구의 말을 끝까지 잘 듣고 소통하려고 합니다.”홍지원 학생“엄마 말에 끼어들지 않아 덜 혼나요”“엄마랑 대화할 때 중간에 끼어들어서 혼이 난 적이 많았는데 토의토론을 배우고 난 후부터는 끼어들기를 안 해서 혼이 덜 나요.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도 끝까지 들으려고 참고 기다립니다. 말을 끝까지 듣는 좋은 습관이 생겼어요.” 2016-11-18
- 논어 원전 읽으며 옛 성현들의 지혜 배워요~ 하루에도 갖가지 정보를 담은 수많은 책들이 쏟아지지만 세상을 관통하는 철학과 지혜는 고전(古典) 속에 녹아 있다. 어렵고 딱딱하지만 고전읽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신서고등학교(교장 모상기) 고전번역반 동아리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동양 고전 원문을 읽고 번역하는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과 봉사활동을 겸하고 있어 찾아가 만났다.고전 원문 통해 한문 실력과 번역 능력 키워5호선 신정역에서 골목길로 들어서서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신서고등학교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아늑한 교정을 자랑한다. 이 학교 3층 1학년 4반 교실에서는 언뜻 보기에도 어려워 보이는 한문들로 가득한 고전 원문을 한 구씩 해석하는 9명의 학생들이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지도교사의 지도로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논어’ 원문을 읽고 번역하며 여러 가지 관련 활동들을 한다.신서고 고전번역반 김효숙 교사는 이 학교에서 국어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고전을 원문 그대로 다룸으로써 고서의 형식을 알게 하고 내용을 스스로 해석해 보면서 한문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쉽게 풀이해 놓은 해설서보다는 원문을 통해 옛 성인들의 지혜와 생활양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난이도가 있는 원문을 다루다 보니 동아리 회원들도 한자에 조예가 깊은 경우가 많다. 1학년 4명, 2학년 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은 대부분이 남학생들이며 부회장인 한성주 학생은 유일한 홍일점이다. “고교시절엔 동아리 활동이 중요하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한자실력도 쌓을 겸 담임선생님께서 지도하시는 고전번역반에 들어오게 됐어요. 학구적인 분위기에 딱딱한 고전 원문 번역이 쉽지는 않았지만 관련 기관 탐방이나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됐어요”서예를 배우면서 고전번역의 재미를 알게 됐다는 김효숙 교사는 “학생들이 고전을 통해 관련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역사학자, 고전번역가, 역사나 고전을 소재로 한 작가 등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하도록 하는 것도 목적”이라고 설명한다.교육봉사와 관련 기관 탐방활동으로 진로 탐색지난 10월 13일에는 동아리 회원들이 근방에 있는 초등학교를 찾아 2시간 동안 한자교실 교육봉사를 하기도 했다. 초등 5~6학년 학생 30명을 다섯 모둠으로 나눠 한자를 그림과 함께 이야기로 풀이하는 활동을 했다. 초등학생들이지만 한자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모여서 호응도 좋고 곧잘 따라했다고. 고전번역반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홍 학생은 “학생들을 가르쳐 보니 따분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던 한자가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동아리 활동에 활력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한다.10월 15~23일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는 강서도서관에서 ‘어린이 사자소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자를 배우고 싶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자를 그림으로 표현한 시각자료로 4회에 걸쳐 가르치는 교육봉사 활동이었다. 또한 지난주에는 동아리 전체가 담당교사와 함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을 탐방했다. 규장각에 보관돼 있는 조선시대 의궤와 조선왕조실록, 대동여지도 등의 기록물들을 살펴보면서 그 시대 생활상과 역사적 사건들을 알 수 있었다.김태홍 학생은 “조선시대 국가의 중요 의식이나 사업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은 의궤를 통해 막연하게 상상했던 조선시대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돼 흥미로웠다”라며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의궤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미니 인터뷰>김태홍 회장 (2학년)“고전 배우니 국어실력은 자연히 향상되더라고요”“한자를 익히면 어휘력이나 이해력이 높아질 것 같아 고전번역반에 지원했어요.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 1학년 담임 선생님이셔서 친숙하기도 했고요. 내용이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느꼈는데 초등학생 교육봉사를 통해 고전도 재밌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이정욱 회원 (2학년)“우연히 가입한 동아리, 의외로 재미 느껴”“한자를 좋아하는 친구 따라 가입했어요. 처음엔 왜 들어왔나 싶었는데 고전 번역뿐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도 하니 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 때우기식의 동아리 활동보다는 지식도 얻고 알지 못했던 관련 진로도 알게 돼 도움이 되네요.”이은수· 최영은· 한성주 학생 (1학년)“도서관 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진로 탐색에 도움됐어요”“고전번역반 회원은 아닌데 강서도서관 교육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담임선생님의 제의가 있어 응했어요. 평소 남을 가르칠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을 모아놓고 가르쳐보니 저희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이은수 학생)“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사자소학’ 수업을 위해 한자를 시각자료로 한 PPT를 만들었어요. 원래 다른 이들을 가르치고 도와주는 것을 좋아해 교사가 장래희망이거든요. 고전번역반 회원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들을 가르쳐 보니 제게 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최영은 학생)“1~3학년 아이들이라 수업이 될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따라줘 고마웠어요. 향후 진로를 교사로 정하고 있어 제 진로경험에도 도움이 됐죠.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는 기관에서 교육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한성주 학생) 2016-11-17
- “국·영·수 빈틈없는 종합관리가 입시 성공 비결입니다!” 신성고 전교 꼴지였던 학생이 단국대 경제학과 합격, 동안고 최종 내신 8.5등급인 학생이 200일 만에 수능 국어 4등급, 영어 3등급, 수학1등급으로 명지대 컴퓨터공학부 합격이라는 기적 같은 일들이 입시종합학원 진심팩토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진심팩토리 재원생의 다수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대에 진학하며 실력 있는 학원, 젊고 역동적인 학원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진심팩토리 이전구 원장은 “이것은 기적이 아니다. 이미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오랜 시간 준비해왔으며 진심의 힘을 믿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급변하는 입시, 국·영·수 종합관리가 중요평촌 학원가에는 단과학원이 많다. 이유는 학원의 입장에서 단과학원이 관리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반면 학생의 입장에서는 한 과목의 시간이 바뀌면 어쩔 수 없이 다른 과목의 시간도 바꿔야 해 시간표 구성이 어렵고, 단과 강사는 자신의 과목에만 치중해서 가르치기 때문에 다른 과목과의 균형을 잃어 입시 전반에 대한 정확한 조언을 얻기 힘든 단점도 있다.진심팩토리는 국·영·수 종합학원으로 주요과목은 물론 비교과 과목까지 학생의 과목별 장단점을 체크하고 과목 간에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노선을 잡아주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복잡한 입시 변화 속에서 교육전문가가 모여서 학생의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입시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진심팩토리 이전구 원장은 “학습은 과목간의 연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 사이, 영어와 수학 사이 등 과목과 과목사이가 매우 중요하다”며 “단지 성적만이 아닌 직접 가르치는 각 과목의 강사가 같이 모여서 학생을 분석하고 컨설팅 할 수 있는 종합학원이 입시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실력 있는 강사, 과목별 전문성 탁월!진심팩토리는 종합학원이지만 단과학원 못지않게 국·영·수 각 과목의 전문성을 갖추어 탁월한 입시성과를 얻고 있다. 수학은 메가스터디 수리논술 집필위원이자 강남, 분당 등에서 수리논술을 가르치는 등 풍부한 경력으로 명성이 높은 윤황현 강사를 비롯해 실력이 쟁쟁한 강사들이 지도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내신 성적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예비고1을 위해 원장 직강의 밀도 있는 국어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년째 수업료를 동결해 저렴한 비용으로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고등영어도 중등과 달리 공부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시수를 늘려 혼자 공부하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이 시기를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 논술 또한 막강하다. 수리논술의 대표주자인 윤황현 강사가 수리논술을 직접 지도하며, 인문논술은 외부강사가 첨삭해주는 다른 학원과 달리 원장이 직접 강의부터 첨삭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한다.이 원장은 “교과뿐만이 아니라 비교과 활동에 대한 컨설팅과 각종 교내대회 준비, 대입자소서 작성도 무료로 지도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수행평가와 시험 등으로 독서이력을 관리할 시간이 없는 예비고1을 위해서 도서를 읽고 요약하고 서평을 쓰는 ‘고전도서특강’도 무료로 진행 한다”고 설명했다.개학 후 생활기록부의 도서목록으로 기재할 서평들에 대한 개인별 첨삭까지 마무리하고 입학함으로써 입학하기 전에 1학기 독서량을 먼저 준비하는 등 비교과에서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학부모의 신뢰와 믿음으로 성장하는 학원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는 신념으로 학원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신뢰를 쌓고 있는 이 원장은 일주일에 한번 학생들을 위한 독서모임을 무료로 진행하며 학부모 대상의 독서모임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이 원장은 학원 블로그에 매주 독서모임 서평을 올리고 다수의 독서일기를 올리는 등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하며 강사들 또한 최고의 강의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학원이다.그래서일까? 교육업계 다수의 전문가들이 그들의 자녀를 이 학원에 맡기고 있다. 전문가의 눈에는 당장 눈앞의 성과만이 아닌 어떤 학풍, 어떤 학원이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끝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 학습의 신뢰가 있는 학원, 화려하지 않지만 진실하고 점진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학원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2016-11-17
- 예비고 수학이 명문대를 결정한다 국어논술전문 씨알학당최인호 수학원장중학교 때 성적이 상위권이었던 학생들과 그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명문대나 의대 입학을 한번쯤 꿈꾸어본다. 이런 목표를 둔 학생들에게 수학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대학의 평가 기준이 그렇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학생들 중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다른 과목보다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심지어 수·포·자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달리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눈앞의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올바른 공부 방법으로 매일 꾸준히 끈기 있게 성실성을 유지한다면 결국엔 찬란한 터널의 끝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명문대나 의대를 가기 위한 올바른 수학 공부는 무엇일까? 일단 선행학습은 필수일까? 입시 현장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이나 명문대를 희망하는 고3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선행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특목고나 자사고 1학년들한테 선행학습이 도움이 되었냐고 물어보면 NO라고 답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대로 된 선행을 안 했기 때문이다. 공부 잘하는 친구가 어디까지 선행학습을 했다고 하니 나도 그 정도는 해야지 하는 조급증 때문에 진도에만 연연해하고 개념과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재해석을 통한 다양한 응용력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가 이렇게 공부하더라는 것은 참고만 해야 하고 자기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한다.수학적 재능이 일찍부터 나타나는 학생도 있지만 잠재적 능력이 아직 발휘되지 않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많은 학생들이 후자이다. 잠재적 능력이 있는지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다. 상담자 중에 자신이 수학적 감각이 없는 거 같다고 말하는 학생이 있었다. 학부모 역시 자녀가 그렇다고 생각했다. 필자는 수학 교육학 전공자로서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올바른 공부 방법을 제안했고 그것을 꾸준히 끈기 있게 실천했다. 지금 그 학생은 자신의 수학적 잠재력을 발견하여 수학 공부에 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수학에서 암기는 문제풀이 속도와 관련이 있지만 그것이 단순 암기는 아니다. 개념과 원리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본 문제나 특이한 idea를 요하는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 적재적소에 응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암기해야 한다. 비유하자면 많은 옷들이 잘 정돈된 옷장에서 현재 상황에 맞는 옷이 필요할 때 빨리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문제에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어떻게’하면 쉽게 문제를 풀고 그 풀이 방법을 체계적으로 암기할지 고민해야 한다.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과 반복적인 학습 역시 중요하다. 2016-11-17
- 겨울방학, 자녀의 공부 역량을 점검해 주세요 배우리학원 김자아 원장2016년 교육의 키워드는 달라지는 수학, 자유학기제, 학생부 전형, 인성교육, 영어절대평가, 코딩교육, 융합형교육, 대입을 결정하는 고등교육, 국어열풍과 독서교육, 중국어 열풍….부모님들께서는 단어들만 들어도 불안 하실 수 있고 그 변화의 선상에 내 아이가 놓여 있기에 마음 만 급하실 것입니다. 학부모님과 상담을 할 때 ‘어머니 댁의 자녀가 대학 들어 갈 때의 입시정책을 그리면서 자녀를 이끌어 줘야 합니다’라고 말씀은 드리지만 막연하실 겁니다. 아이가 자사고나 특목고를 당당하게 들어간다면 위의 교육 키워드에 맞춰 교육을 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방비 일 수밖에 없습니다.현장에서 제일 안타까운 것은 나름 열심히 했는데 공부의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아이와 부모님 모두가 지치고 가르치는 선생들도 지칠 때 입니다. 예전에 비해 독서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모국어보다 영어를 우선시하여 저학년 때 우리나라말을 소홀히 한 탓에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부분의 수정이 없이는 늘 그 자리를 맴 돌 것 입니다. 공부는 아이들이 문자를 읽고 이해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이 공부이기 때문입니다.똑같은 책으로 공부를 시켜도 학업성취도는 아이들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학습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의 수준의 차이일 것 입니다. 사실 이 두 가지는 IQ와 달리 길러지는 능력입니다.어머님, 아버님!!!올 겨울에는 내 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받아드릴 역량이 되어 있는지를 점검 하였으면 합니다.앞으로의 입시는 “내가 진짜 입니다”를 보여주는 교육정책이고 성적순이 아니기 때문에 나만의 학습과 내가 하고자 하는 전공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학생부에 녹아들어 있고 그것들을 표현하고 “그냥 그 과에 들어가고 싶어요”가 아닌 분명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언제부터 그 꿈을 키워왔는지 어떤 계기로 과정의 진정성, 동기의 진정성, 총체적 진정성을 증명 하려면 독해력 없이는 공부가 힘들 것입니다“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내가 과연 누군인가”를 찾아가는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은 언어 독해 부분(비문학부분)과 워킹메모리(공부한 것을 기억) 훈련을 시켜 자기 스스로의 사고력을 키워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자기의 정체성 즉 Who Am I 찾아가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먼 미래를 내다보는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2016-11-17